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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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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캄보디아에 물산업 협력 사절단 파견

환경부는 캄보디아와 물관리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물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김완섭 장관을 단장으로 한 물산업 협력 사절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환경부와 국내 물기업 18곳·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한국물산업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사절단 파견은 지난 3월 대전에서 개최된 '제3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과의 양자면담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연평균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가뭄에 취약하고 상·하수도 보급률은 각각 29%, 47% 수준으로 낮은 편이어서, 앞으로 수자원 인프라, 상·하수도 확충, 수질관리 등 물산업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환경부는 물관리 사업의 경우 주로 정부부처가 발주·수행하는 특성이 있어, 기존 정부 대 정부 협력(G2G)을 넘어서 캄보디아 정부 대 국내 기업들 협력(G2B)으로 확대하기 위해 사절단을 전략적으로 구성·기획했다. 환경부는 6일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와 공동으로 '한국-캄보디아 물산업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캄보디아 물관리 주요 부처와 국제기구에서 현지 물관리 사업현황과 계획을 발표하고, 우리 물기업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상품을 소개해 실질적 협력을 위한 이해를 높인다. 캄보디아 측에서는 물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수자원기상부와 상수도를 관할하는 산업과학기술혁신부, 하수도를 담당하는 공공사업교통부 등 6개 부처에서 고위급부터 실무자까지 참석하고, 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관심을 보인 현지 기업들도 초청했다. 캄보디아 물관리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유엔개발계획(UNDP)·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제기구별 지역사무소에서도 참여한다. 특히, 국내 물기업의 기업별 핵심 기술과 상품을 현지 수요처인 중앙부처, 지자체, 현지 기업에 일대일로 설명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술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캄보디아 물산업 시장에서 실제 필요한 기술과 상품을 정확히 파악하고 일대일 수주 기회로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럼에 추가해 국내 물기업들과 캄보디아에 진출한 국내 금융기관, KOTRA 현지 무역관, 수자원공사, 환경공단, 물산업협의회 등이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현지 상황과 사업 기회, 위험요인, 금융지원 등을 논의해 캄보디아 현지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추가적인 궁금증을 해소한다. 또 7일에는 국내 기업들이 현지 바켕 정수장(프놈펜 소재)에 방문해 운영실태와 기술 수요를 확인하고, 프놈펜 상수도 공급을 총괄하는 프놈펜 상수도청을 방문, 담당자들에게 직접 기술과 상품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캄보디아 총리·관계 부처 장관 등 최고위급과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보하고, 인공지능 홍수예보 정책 등 물관리 정책 수출을 추진한다. 5일에는 훈 마넷 총리를 만나 양국 기후위기 대응과 물관리 협력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기업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6일 물산업 협력 포럼에서 김완섭 장관이 캄보디아 타오 체타 수자원기상부 장관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기후 대응력 강화를 위한 통합물관리 사업, 홍수·가뭄 조기경보, 디지털 기술 활용, 제도 개선 등 물관리 분야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7일에는 캄보디아 각 부처 청사에서 온 폰모리노트 캄보디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헴 반디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소펄라엣 이응 환경부 장관과의 연쇄 양자면담을 갖는다. 면담에서 각 부처가 추진하는 수자원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상수도 확장,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 등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과 국내 기업 진출 확대를 요청하고, 소수력 발전을 활용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등 환경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캄보디아는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가뭄 등 물재해 대응과 빠른 산업화·도시화에 대응한 물관리 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유한 물관리 분야에서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이 캄보디아 물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기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4 22:53주문정 기자

美에 때 아닌 물폭탄, 우주에서 봤더니

혹한과 겨울 폭풍 등 악천후로 미국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동부 지역에 발생한 홍수의 모습을 우주에 있는 위성이 포착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기상 위성이 미국 테네시 서부와 아칸소주 동부, 미주리주를 지나가는 미시시피 강을 촬영한 사진이다. 이번 홍수로 테네시주에 있는 미시시피 강 동쪽은 48시간 동안 최대 15cm가 내려 근처 지역이 침수됐다. 이미지 우측 상단에 보이는 테네시주 리브스 지역 오비온 강의 경우 제방이 무너지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돼 주민들이 즉시 대피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전역의 날씨는 강력한 겨울 폭풍이 몰아치며 지난 주말 사이 최소 10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전체 주의 절반 이상에서 기상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11개 주에서는 폭우 주의보가 발령됐고 특히 테네시와 켄터키주의 홍수는 심각해 우주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NASA는 랜드셋 9 위성 탑재 카메라로 지난 17일 테네시주 강을 촬영한 후 물과 땅, 초목을 구분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편집해 공개했다. 위 사진은 홍수가 일어나기 전(왼쪽) 후(오른쪽)를 비교한 사진이다. 미국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였던 14일 켄터키주에서는 30개의 홍수 경보와 47개의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뇌우 경보 11개, 2개의 토네이도 경보도 발령됐다. 이로 인해 300개 이상의 도로가 폐쇄됐고 수만 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 미국 동부 지역의 기상 악화는 홍수 뿐이 아니다. 미 기상청에 따르면 켄터키 서부에서 눈보라와 눈 소나기가 예상되며, 홍수 이후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갈 예정이다.

2025.02.20 13: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불길 잠재운 비, 재해의 시작?…LA, 이번엔 홍수 주의보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 20일째 이어진 산불이 거의 진화됐다. 하지만 이번엔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추가 재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기상청(NWS)은 LA 화재 지역 일대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다. NWS는 "27일 오후까지 이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에 토석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홍수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토석류는 산지의 바위 파편과 풍화된 물질이 비가 내릴 때 대규모로 함께 흘러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NWS는 또 불길이 휩쓸고 간 토양에 지반을 지탱해줄 나무나 초목이 다 타버리고 지반이 약해진 탓에 빗물에 젖은 진흙이 무너져 내리며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산지 지역에는 27일까지 약 사흘간 최대 76㎜가량 강수량이 기록될 것으로 예보됐다. LA 일대에는 전날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화재 진압과 가뭄 문제는 해결됐지만, 갑자기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또 다른 재해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한편, 오랜 만에 내린 비 덕분에 가장 큰 면적(94.9㎢)을 태운 팰리세이즈 산불은 87% 진압됐고, 이튼 산불(56.7㎢)과 휴스 산불(42.2㎢)은 각각 95%, 92% 진화됐다. 지난 22일 추가로 발생한 '휴스 산불'은 90% 안팎 진압률을 기록하며 거의 잦아든 상태다. 3건의 대형 산불 피해 면적을 모두 합하면 193.8㎢로, 서울시(605.2㎢) 면적의 약 3분의1에 달하는 규모다.

2025.01.27 10:30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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