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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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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슬리 한정 굿즈 사자"…호요버스 원신, '폰타인 라이브하우스' 가보니

호요버스의 대표작 '원신'의 인기 캐릭터 '라이오슬리'가 홍대 삼성 스토어에 등장했다. 25일 호요버스는 대표작 '원신'의 IP(지식재산권)와 삼성 갤럭시 스토어와의 협업을 통해 '폰타인 라이브 하우스 in 삼성스토어 홍대'를 오픈했다. 이날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공개된 '라이오슬리 액세서리 시리즈'는 갤럭시 Z 폴드7 액세서리 세트부터 단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오픈을 앞두고 찾은 스토어에는 한정 액세서리와 공식 굿즈를 사기 위한 줄이 길게 이어졌다. 이번 스토어는 이날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며 ▲1층 쇼케이스 ▲2층 갤럭시 버즈 청음존은 자유 입장으로, ▲2층 굿즈존, 미니게임존, 여행일지 스탬프존은 사전예약 형태로 운영된다. 현장 관계자는 행사 첫날인 이날 사전예약은 이미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스토어 입구에서는 '라이오슬리 액세서리 시리즈'와 팝업스토어 한정 굿즈를 담은 쇼케이스가 방문객을 맞이했다. 쇼케이스에는 이번 협업 메인 테마 캐릭터인 '라이오슬리'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Z 폴드7 액세서리 에디션 ▲버즈3 프로 케이스 ▲마그넷 스마트톡 ▲LD 마그넷 케이스 ▲장패드 ▲리무버블 스티커팩 등이 자리했다. 이중 '갤럭시 Z 폴드7 액세서리 에디션'은 ▲아크릴 팝업 액자 ▲SD 마그넷 케이스 ▲마그넷 카드 포켓 ▲무선 충전기 ▲혜택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구매 시 '라이오슬리 쇼핑백'까지 한정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액세서리 에디션의 경우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해,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은 쇼케이스로 실물을 접한 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모습이었다. 삼성 스토어 2층에는 ▲갤럭시 버즈 청음존과 사전예약으로 입장 가능한 ▲굿즈존 ▲미니게임존 ▲여행일지 스탬프존이 마련됐다. 청음존에서는 갤럭시 버즈를 통해 '라이오슬리 테마송 밴드 버전'을 즐겨볼 수 있었다. 굿즈존에는 이번 '라이오슬리 액세셔리 에디션' 외에도 갤럭시 스토어 단독 협업 굿즈도 자리했다. 단독 굿즈로는 ▲아크릴 스탠드 키링 ▲사각배지 ▲LP판 슬라이드 아크릴 키링 ▲금속배지(메로피드 요새) ▲짐색&아크릴키링 세트(라이오슬리) 등 단독 굿즈 14종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원신 공식 굿즈 상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 대기하는 모습이었다. 방문객 최수진(27세)씨는 "라이오슬리 에디션과 한정 굿즈 구매를 위해 연차까지 썼다"며 "원신 이용자로써 이런 협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줘 반갑다. 다음 달 진행되는 호요랜드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굿즈존 옆에서는 ▲비트엔 몸을 맡기기 마련 ▲노이즈는 사라지기 마련 ▲차에는 설탕이 필요하기 마련 등 미니게임 3종이 자리했다. 방문객들은 제한 시간 내에 드럼을 연주하고 노이즈를 제거하는 등 '라이오슬리'와 관련된 체험을 통해 보상으로 포토카드 3종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협업은 원신과 갤럭시 스토어의 네 번째 협업이다. 호요버스는 '원신'과 '젠레스 존 제로' 등 자사 IP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꾸준한 이용자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호요랜드2025'를 개최하고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의 대표 게임 5종의 IP를 활용한 부스 이벤트와 무대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09.25 12:01정진성 기자

크리에이터 진돌·히디 작가 '돌디샵', 첫 오프라인 팝업 연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진돌·히디 작가의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브랜드 '돌디샵'이 홍대에 위치한 종합 굿즈 편집샵 '쿠쿠 스페이스'에 첫 오프라인 입점한다. 이를 기념해 8월9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쿠쿠 스페이스'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돌디샵은 진돌·히디 작가가 창작한 대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티셔츠, 문구류,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MD 상품을 전개해왔다. 이번 팝업은 이들 캐릭터의 매력을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돌디샵의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팬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현장에서만 판매되는 오리지널 굿즈와 신상품 판매는 물론, 현장 구매 고객 대상 한정 수량 특전으로 포토카드와 부채도 증정한다. 행사가 열리는 쿠쿠 스페이스는 '우주처럼 무한한 즐거움'을 모토로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소개하는 종합 굿즈 편집샵으로, 홍대를 중심으로 MZ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진돌·히디 작가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팬 이벤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31 11:13백봉삼 기자

서울iT아카데미 홍대, 포트폴리오 모음집 잇달아 출간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웹툰 수료생 포트폴리오 모음집을 이달 중 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음집은 문화콘텐츠 분야 웹툰 기획 및 제작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물을 담았다. 서울iT아카데미는 작년 서울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산대특) 공모에서 생성형AI(미드저니, 스테이블디퓨전)를 활용한 웹툰 기획 및 제작 국비 과정을 승인받았다. 1회차 훈련과정 수료 후에 출간된 웹툰 졸업생 작품 모음집 1권이 성공리에 발간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출간이다. 올해 창작초기단계 만화·웹툰 공모전에서 서울IT아카데미 수료생 4명이 지원금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공모전 전문 대비반도 계획 중이다. 이번 웹툰 포트폴리오 모음집 2권 출간을 통해 수료생의 취업 의지와 창작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훈련생들은 실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결과물로 웹툰 스튜디오 제작사 중심 취업을 준비한다. 이번 모음집은 서울IT아카데미와 협약 기업에 발송돼 우수 인재 채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상헌 서울iT아카데미 대표는 "고용노동부와 서울인자위의 산대특 덕분에 전문성을 갖춘 웹툰 제작 인력을 양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모음집 출간이 훈련생 자존감을 높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K-웹툰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시킬 것"고 말했다. 한편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이달부터 3개월간 산대특 웹툰 수료생 포트폴리오 결과물을 전시하는 작품 전시 행사도 개최한다.

2025.07.28 17:11신영빈 기자

"웹툰에서 애니메이션으로…AI로 키우는 K-콘텐츠 인재"

"단순 교육이 아닌, 선발부터 실전까지 이어지는 3단계 실무형 과정을 설계합니다." 이구 서울iT아카데미 홍대 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웹툰·애니메이션 기반 실무형 창작자 양성 교육과정에 대해 이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가 올해부터 애니메이션 훈련 과정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문화콘텐츠 분야의 차세대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작년까지 웹툰 실무 교육으로 주목받은 교육 과정을 한 단계 확장하고 나섰다. "웹툰 교육 성과로 입증된 경쟁력"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만화콘텐츠 제작 직종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운영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작년에는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 활용 웹툰 전문가 양성과정'을 승인받아 운영했다. 미드저니와 챗GPT 등 AI 툴을 활용한 실무 교육으로 주목받았다.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해 수료생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작 초기 단계 만화웹툰 공모전에서도 3편이 선정됐다. 작품 완성도는 업계에서도 인정받았다. 서울iT아카데미가 발간한 웹툰 포트폴리오 단행본(2024)은 유관 학과에 배포됐다. 유관 학과에 재직하는 한 교수는 "대학에서 3~4년 수업을 들어도 이 정도 수준은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올해 7월 2025년 웹툰 작품집을 출간해 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 작품집은 단순 작품 모음이 아닌 채용 연계용 포트폴리오 역할을 한다. 이 원장은 "수강생이 결과물을 내고, 그 결과물로 꿈을 실현하는 교육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애니메이션 교육, 새로운 도전" 서울iT아카데미 홍대가 올해부터 애니메이션 교육 과정 개발에 나선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웹툰 교육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애니메이션 실무형 인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기업의 90% 이상이 향후 2~3년 내 생성형 AI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현재는 활용률이 약 18%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효율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작업 환경을 바꿀 전망이다. 다만 현장 상황은 녹록지 않다. 일본이 여전히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고, 고가의 해외 제작 툴과 부족한 전문 강사가 산업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이 원장은 "애니메이션 교육 과정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현장에선 필요한 인력을 찾기 어렵다"며 "서울IT아카데미가 이 분야를 선점해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애니메이션 과정은 산업구조변화대응(산대특) 훈련 사업에 신청해 승인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승인 시 AI 활용 파이프라인 설계부터 실습형 제작까지 이어지는 실무 완결형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교육 연계, 채용까지 연결"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실무형 교육기관답게 단순한 수업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이 훈련 종료 후 곧바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삼성 코엑스 전시회와 서울서부고용센터 공동 포트폴리오 발표회를 열었고, 이달 말에도 1층 특별 전시 공간에서 채용 연계형 포트폴리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는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초청되며, 작품을 본 기업 중 채용 계획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바로 채용까지 진행된다. 또한 졸업생들의 작품집을 기업에 정기적으로 배포해 채용 기회를 넓히고 있다. "문화콘텐츠 인재양성 허브 꿈꾸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2022~2023년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산대특 우수훈련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고, 작년에는 직업능력개발 혁신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이구 원장은 "수강생이 결과물을 내고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자 보람"이라며 "웹툰 분야에서 입증한 성과를 애니메이션, 나아가 게임과 영상 분야까지 확장해 문화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의 독보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K-컬처 중심 콘텐츠 수출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산업 수요에 발맞춘 실무형 교육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의 도전은 K-콘텐츠 산업 미래 인력을 키우는 문화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이다. 웹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그리고 그 다음을 향한 이들의 발걸음이 주목된다.

2025.07.28 14:37신영빈 기자

서울iT아카데미 홍대 AI웹툰 교육, 산업구조변화 대응 성과 가시화

서울iT아카데미 홍대(이하 서울iT아카데미)의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이하 산대특) 생성형 AI 기반 웹툰 교육 2회차 과정이 이달 초 성황리에 종강했다. 해당 과정은 모집 경쟁률 3:1을 기록하는 등 1회차 모집부터 인기가 많았던 과정이다. 1~2회차 전체 기준 모집률은 89%, 수료율은 85%를 달성했다. 산대특은 산업구조 변화가 지역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여, 지역 특화형 훈련과정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기획된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서울iT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부터 웹툰 기획 및 제작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웹툰 교육과정을 서울지역 인적자원 개발위원회(이하 서울인자위)의 승인받아 운영했다. 이에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대응하며 만화콘텐츠 직종의 직무능력개발은 물론 취·창업 및 이·전직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iT아카데미는 웹툰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오노마A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내외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는 레블코퍼레이션과도 협약을 맺어 실제 취업 연계 가능한 기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 또한 수료 후 취업률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으로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이다 특강'을 운영하고,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총괄팀과의 협업해 공동채용행사도 진행했다. 교육 방식 면에서도 학습 동기 부여 시스템을 도입,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운영을 시도했다. 특히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드로잉, 크로키, 생성형 AI 활용 능력 등을 강화했으며, 2024년에는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페스타'에 참가해 AI 기반 웹툰 작품을 전시해 대중과 기업을 동시에 대상으로 한 성과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iT아카데미는 운영 성과로 2022~2023 서울인자위로부터 우수훈련기관상을 2년 연속 수상, 2024 직업능력 유공포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iT아카데미 이상헌 대표는 “웹툰 산업은 창의성과 기술이 함께 요구되는 분야로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도구로 부상하면서, 기존의 웹툰 교육 방식으로는 변화하는 산업 흐름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고용노동부와 서울인자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웹툰 창작자를 양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5.07.24 15:57정진호 기자

누구나 갖고 싶지만 모두가 가질순 없는 '이 가방' 왜 뜨지?

실용성에 마케팅 효과까지 더한 유통사 브랜드 에코백이 주목 받고 있다. 단순한 장바구니가 아닌 걷는 광고판이자 일상 속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브랜드를 노출시켜주는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기존의 일방향 광고보다 높은 체감도와 확산력을 기대할 수 있어 유통업계는 굿즈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다. 트레이더조 에코백, 10배 더 주고도 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료품 체인인 트레이더조의 에코백 열풍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2.99달러(약 4천원)에서 3.99달러(약 5천500원)이며, 깔끔한 디자인에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구성돼 실용성과 가성비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해 3월 트레이더조가 출시한 미니 캔버스 토트백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미국 전역 매장 앞에는 긴 줄이 생겼고, 일부 직원들은 고객당 구매 수량을 제한해야 할 정도였다. 올해 부활절을 맞아 재출시된 파스텔 색상 한정판 에코백은 미국 내에서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반향을 일으켰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구매대행이나 중고거래를 통한 '프리미엄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틱톡과 같은 SNS를 통해 해외 여행객이 직구나 현지 구매로 트레이더조 에코백을 구매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열풍 속에 일부 소비자들은 이 가방을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나 이베이 등에서 최고 500달러(약 68만원)에 되팔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구매대행 사이트나 당근마켓, 중고나라와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정가의 10배 이상의 가격에 거래가 되기도 한다. 올리브영 리유저블백, 외국인 관광객 입소문 타고 인기 국내에서는 최근 명동이나 강남, 홍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에서 올리브영의 타포린백이 눈에 띈다. 브랜드 로고가 크게 쓰여져 있는 리유저블백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뿐만 아니라 일본 여러 도시 공항에서도 올리브영 리유저블 백을 볼 수 있다. 홍대 인근에서 만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올리브영 가방에 물건이 정말 많이 들어가서 구매했다"며 "지퍼가 달려 있어 물건이 쏟아질 걱정도 없고, 캐리어 위에 얹기도 좋아 여행용으로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해당 리유저블백은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아니다. 전국 110여 개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 중, 올해 1월 명동 타운 등 4개 매장에 시범 도입한 후 고객 반응이 좋아 현재는 명동, 홍대, 제주 등 30여 개 핵심 상권 매장으로 확대해 판매 중이다. 가격은 3천원으로, 대량 구매를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대량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사이즈가 크고 튼튼한 가방을 선호하기 때문에 많이 판매가 된다"며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한다는 점을 안내하면 고객 반응(구매)이 더 좋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는 이러한 리유저블 백이 디자인에 따라 점점 더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굿즈형 에코백은 브랜드 충성도 강화와 재방문 유도 효과까지 내는 다목적 전략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며 "자발적으로 제품을 들고 다니며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어떠한 광고보다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고만 새겨진 굿즈보다는 실제 생활에서 쓸모 있는 제품이 더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3 14:18안희정 기자

무신사,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 스토어 강남' 8월에 연다

무신사는 내달 서울 강남에 오프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강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내달 1일 문을 여는 무신사 스토어 강남은 신논현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 강남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약 354평(1천170m²) 규모로 조성된다. 무신사 스토어 강남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이후 일년 만에 오픈하는 무신사의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무신사는 2023년 하반기에 100여 개가 넘는 국내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무신사 스토어 대구'와 '무신사 스토어 홍대'를 연달아 오픈하며 오프라인 편집숍 시장에도 진출했다. 무신사가 강남을 선택한 배경으로 사무실, 학원 등이 밀집해 있어 2030세대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대형 상권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무신사는 2022년부터 강남대로 인근에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점'을 오픈한 이후 신규 고객이 대폭 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스토어 강남에는 130여 개 패션·잡화 브랜드가 입점한다. ▲나이스고스트클럽 ▲더콜디스트모먼트 ▲마조네 ▲미세키서울 ▲아캄 ▲에이이에이이 ▲파이시스 ▲허그유어스킨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한다. ▲아식스 ▲푸마 ▲크록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화제성과 희소성있는 스니커즈도 선보인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숍인숍 브랜드로 입점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수와 홍대 등 주요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신사 스토어 강남 또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주목받는 K-패션 대표 편집숍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1:09박서린 기자

KT, '갤럭시 Z7' 특수 겨냥…AI 체험존 선보여

KT가 갤럭시 특수를 앞두고 신규 단말,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KT는 오는 31일까지 홍대 애드샵 플러스, 강남역 KT 애비뉴, 수원 KT 위즈파크점, KT플라자 동성로점 등 네 곳에서 '갤럭시 Z 폴더블7 AI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KT 캐릭터 '민트라온'이 상상하는 세상이 갤럭시 Z 폴더블7을 열며 현실로 펼쳐진다는 컨셉이다. 특히 셀피와 AI 이미지 생성 등 MZ세대의 자기표현 문화를 반영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대표 콘텐츠인 '새로운 나를 펼치다' 코너에서는 갤럭시 Z 폴더블7으로 셀피를 촬영하면, AI가 얼굴 윤곽과 표정을 분석해 10종의 캐릭터 중 어울리는 이미지를 매칭해준다. 고객은 생성된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포토 어시스트 기능으로 포토존 배경과 합성해 '나만의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KT AI 체험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드림에이아이스튜디오(Dream AI Studio)'도 다시 선보인다. 고객이 셀피를 촬영하고 간단한 설문을 마치면, AI가 이를 분석해 꿈꾸는 미래 모습을 시각화된 이미지로 제공한다. 체험 고객을 위한 여름맞이 사은품도 마련했다. 단말 상담 고객에게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보냉백을 증정한다. 체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쿨패치와 폴더블채(부채)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은 “갤럭시 Z 폴더블7 특별 체험존에서 트렌드에 맞춘 신단말 AI 체험으로 무더운 여름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KT의 AI 체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9:57진성우 기자

남자도 어깨 펴고 가는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 가보니

홍대 거리 한복판, 여느 때처럼 북적이는 유동인파 속에서 낯선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분명 올리브영 매장인데 1층에 덤벨과 스포츠 의류, 단백질 보충제가 전시돼 있었다. 그루밍 초보자를 위한 스킨케어 가이드가 붙은 선반 위로는 남성 전용 다운펌 제품이 진열돼 있었고, 체험용 스타일링 공간에는 거울 앞에 선 남성들이 머리를 매만지고 있었다. '여성 중심'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헬스와 뷰티, 그루밍까지 남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포괄한 올리브영 매장이 홍대에 나타났다.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 1층에 문을 연 '맨즈 에딧 존'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공간이 아닌, 남성을 위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하는 실험장에 가까웠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인근에 위치한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에 가보니 스스로를 가꾸는 데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도 부담 없이 들어설 수 있는 낯설지만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었다. 3층으로 구성된 해당 매장은 1층 전체를 남성 특화 공간 '맨즈 에딧 존'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올리브영의 중심 고객은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여성이었으나, 홍대놀이터점의 경우 처음으로 남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해 설계된 매장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는 상권 특성을 반영해 2층에는 K-POP 음반 존을 구성했고, 3층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진열하는 등의 차별화도 있었다. 1층의 맨즈 에딧 존은 면도 용품과 남성용 향수, 화장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다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자처럼 그루밍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간편한 피부 관리 방법을 순서별로 정리해 두기도 했다.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을 위해 운동복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와 제휴해 브랜드가 판매하는 덤벨과 스포츠의류 등을 진열했다. 여기에 단백질 보충제와 에너지 드링크, 헬스 용품 등도 한켠에 마련됐다. 남성에게 수요가 많은 다운펌 관련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전시해 둔 곳도 눈에 띄었다. 매장 직원은 기자에게 “홍대에서 약속이 있는 고객들이 들러 머리 스타일링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귀띔했다. 3층에는 스킨스캐너를 비치해 소비자가 본인의 피부 타입을 측정해 볼 수 있었으나. 기자가 방문한 날 스캐너가 고장나 피부 타입 측정은 불가능했다. 이날 스킨스캐너를 체험하러 온 외국인 관광객 중 몇몇은 기계가 고장났다는 점원의 설명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문을 연 해당 매장은 상권 특성을 업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홍대 상권의 특징이 유동 인구 중 남성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는 것”이라며 “젊은 인구도 많기 때문에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 고객이 찾아올 것이라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평일 낮이라는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사러 온 몇몇 남성 소비자도 눈에 띄었다. 인근 홍익대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한 소비자는 “니플 패치 등을 올리브영에서 사려고 하면 여성 직원에게 일일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기 사실 민망하다”며 “이 매장에는 잘 보이는 곳에 진열돼 있어 편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남성 소비자는 “평소 스킨과 로션 이외에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종류별로 진열돼 있어 알아보기가 편한 것 같다”며 “올인원 제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번에 진열돼 있어서 쇼핑하기는 편하다”고 말했다. 최근 올리브영에서 남성 관련 상품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단순한 '맨즈 뷰티' 카테고리였다면, 최근에는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등에 적용되는 '맨즈 케어'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 탓에 남성들에게 필요한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일종의 쇼룸으로 매장을 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17:54류승현 기자

올리브영, 남성 특화 공간 넣은 '홍대놀이터점' 개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100평 규모의 남성 특화 공간을 구현한 대형 매장 '홍대놀이터점'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11일 공식 오픈하는 '홍대놀이터점'은 지상 3층, 영업 면적 기준 915㎡(277평) 규모다. 홍대 상권의 젊음을 상징하는 곳이자 홍대놀이터로 알려진 '홍익문화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올리브영은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고객들이 홍대 상권에 방문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남성 특화 매장을 홍대 한복판에 선보였다.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홍대 상권 남녀 유동인구 비율은 각각 45%, 55%로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10~30대 남성 비중은 약 28%로 명동(22%)이나 성수동(2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대놀이터점' 1층에는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인 100평 규모의 남성 특화 공간 '맨즈에딧(Men's Edit)' 존이 조성됐다. 맨즈에딧 존은 남성 고객들을 위한 큐레이션 공간으로 뷰티는 물론 헬스용품, 패션·잡화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올리브영은 맨즈에딧 존을 '남성 고객이 찾는 뷰티&헬스 공간'으로 만들고자 브랜드와 상품을 고객 수요 중심으로 새롭게 배치했다. 필요한 상품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쉐이빙 등 남성용 상품뿐 아니라 남성 고객들의 실제 선호도가 높은 에스트라, 파티온 등 스킨케어 상품도 진열했다. 또한, 자신만의 취향을 추구하는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와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를 숍인숍 형태로도 선보였다. 매장 내 체험형 뷰티 서비스도 강화했다. 남성 특화 매장인 만큼 '맨즈솔루션' 공간을 조성해 고객 취향에 맞춰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스타일링을 돕는다. 속눈썹 관리 용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래쉬바'와 피부 유형 및 상태를 분석하고 상담해 주는 스킨스캔(Skin scan) 체험도 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명소인 홍대 중심에 매장을 연 만큼 글로벌 특화 요소도 매장 곳곳에 마련했다. 3층은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마스크팩과 스낵 등을 중심으로 공간을 채웠다. K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3층에 걸쳐 인기 상품들을 모아놓은 K뷰티나우 존, 글로벌핫이슈 존도 구현했다. 또 2층에는 헤드셋이 구비된 'K-POP 음반존'을 조성해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음반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은 '홍대 타운',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와 더불어 홍대놀이터점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확장된 K뷰티 여정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세대와 인종을 넘어선 'K뷰티 집결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홍대놀이터점은 맨즈 트렌드를 비롯해 다양한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남성 특화 매장이자 글로벌 고객까지 고려한 새로운 'K뷰티 놀이터'”라며 “앞으로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리테일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0 16:06안희정 기자

"잠시만 안녕"...T팩토리, '굿나잇' 외치며 4년 여정 마무리

"심박수 74bpm, 이제 정말 편안해지셨네요. 요정들이 좋은 꿈을 꿀 수 있도록 마지막 미션을 수행해보시겠어요?" SK텔레콤의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가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굿나잇, T팩토리'를 주제로 한 마지막 전시에서는 이전 준비기간을 '꿀잠'에 비유해 특별한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진 몽환적인 분위기다. 하늘색 별들이 반짝이는 우주를 연상케 하는 벽면과 포근한 구름 모양의 빈백 소파들이 '꿀잠'이라는 전시 주제에 걸맞은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요정들의 꿀잠을 도와주세요" 방문객은 T팩토리의 요정인 누비(Nubi), 누아(Noir)가 꿀잠을 잘 수 있도록 3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입장 시 받는 리플렛에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 나가면서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면 된다. 첫 번째 미션은 '베드타임 스토리' 만들기다. 5개의 소재 카드 중 '요정의 빵'을 선택해 이야기를 완성했다. "오랜 여행으로 지친 나그네는 우련히 들어간 빵집에서..."라는 문장으로 시작된 동화를 완성 시키자, 미션 완료 스탬프를 받을 수 있었다. 두 번째 미션인 '긴장 풀기'는 스마트워치로 심박수를 체크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 된다.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폭신한 빈백에 기대앉아 깊은 호흡을 시작했다. 처음엔 90이었던 심박수가 74까지 낮아졌다. 전후로 인증샷을 찍어 보여주면 미션이 완료된다. 마지막 미션 '간식 함께 찾기'는 2층에서 진행된다. 모래사장에서 별사탕을 찾는 미션이다. 하얀 모래 위에 놓인 불가사리와 조개 사이에서 반짝이는 별사탕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다. 세 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하니 스탬프 속 그림이 완성됐다. 이와함께 누비와 누아가 준비한 특별한 수제캔디도 선물 받았다. 2층 안쪽에는 '스크트.ZIP' 공간이 존재한다. 스크트.ZIP은 SK텔레콤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통해 일상의 편의를 경험하고, 'X 칼리버'에서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AI로 진단하는 신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도심항공교통(UAM) 체험존에서는 미래 도시의 하늘길을 VR로 미리 경험해보고, Btv 공간에서는 배우들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체험존에서는 아이폰16 시리즈와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등 최신 플래그십 모델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볼 수 있다. 모든 전시를 구경하고 나서 다시 1층의 출구로 향했다. 출구에 비치된 '거울 포토존'에서 T팩토리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고, 그간 진행됐던 전시의 기록도 살펴볼 수 있다. T팩토리는 2020년 10월 개장한 후 내 감정을 마주하는 '감정 과수원', 세계 주류 문화 체험 '호록(Horok)', 도파민 디톡스 체험 '송글송글 찜질방' 등의 정규 전시를 19번 진행했다. 그 옆에 비치된 방명록에는 지난 4년간 T팩토리를 찾은 이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T팩토리는 제 20대의 한 페이지였어요", "다음에 만날 T팩토리가 더 기대돼요" 등과 같은 아쉬움과 기대가 공존되는 메시지들이 적혀있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T팩토리는 이번 전시를 마지막으로, 재정비 기간을 거쳐 다른 장소에서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다. 김보미 T팩토리 팀장은 "홍대 T팩토리를 많이 사랑해주신 이용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올 T팩토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05 16:45최지연 기자

"마지막 전시 보러오세요"...SKT, '굿나잇, T팩토리' 개최

SK텔레콤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가 지난 4년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홍대에서 마지막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23일부터 2월26일까지 T팩토리에서 '굿나잇, T팩토리'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T팩토리는 홍대에서 운영을 종료하고, 재정비를 거쳐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 다시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굿바이 전시라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장소 이전까지 공백기를 '꿀잠'에 비유하고, 요정들이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 컨셉으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미션을 수행하고 굿즈를 받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면서 숙면을 취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미션은 베드 타임 스토리(잠들기 전 어린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 만들기, 휴식 후 심박수를 체크하는 긴장 풀기 활동 등 숙면을 위한 준비 활동으로 구성된다. 포토존에서는 T팩토리가 지난 4년간 걸어온 여정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고, T팩토리를 응원하는 방명록도 남길 수 있다. 앞서 T팩토리는 2030 세대와 접점을 넓히기 위해 홍대에 2020년 10월 처음 오픈했다. 체험형 전시·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SK텔레콤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상시 홍보관 '스크트.ZIP'을 운영해 왔다. T팩토리 전시는 그동안 빈티지 카메라, 세계 전통주, 감정 마주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해 청년 세대의 스마트폰 의존과 도파민 중독을 해소하자는 의미를 담은 체험형 전시 '송글송글 찜질방, 도파민 쫙 빼 드립니다'는 이동통신사의 체험 공간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는 역발상으로 주목 받았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본부장은 "지난 4년간 T팩토리를 방문해준 이용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홍대에서의 마지막 전시가 이용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0 10:22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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