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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026년 인사 단행…키워드는 '전문성·신사업·글로벌'

동원그룹이 2026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동원건설산업·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지주부문 인재전략실장 등을 두루 경험했다. 그는 캔, 페트, 유리병 등 식품 포장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원그룹은 자회사이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동원기술투자의 신임 대표에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을 발탁했다. 동원기술투자는 동원그룹이 2022년 일반 지주회사 최초로 설립 및 등록을 완료한 CVC로, 그룹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적 투자 기업을 발굴하고 신사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권을 거쳐 DL케미칼 재무부문장(CFO) 등을 역임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다. 정 상무는 동원F&B 해외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식품 전문가로, 조미식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동원홈푸드 중국 법인은 소스, 드레싱, 시즈닝 등 조미식품을 생산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기용하는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기존의 핵심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1 14:45김민아 기자

아워홈, NH농협은행과 함께 우리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아워홈은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월간米슐랭(월간미슐랭)'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아워홈 단체급식부문의 ESG 캠페인 '가치 EAT GO'의 일환으로, 국산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워홈은 매월 우리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신메뉴를 전국 사내식당에서 선보인다. 이달에는 ▲중화갈비소스덮밥 ▲들기름마제덮밥 ▲게딱지장볶음밥을 마련했다. 우리쌀 메뉴 제공과 함께 사내식당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어 식혜와 약과 등 우리쌀 디저트를 제공하고, 우리쌀의 효능을 알리며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쌀 품종을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객사 임직원 가족을 초청한 '우리쌀 쿠킹클래스'도 열린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우리쌀의 맛과 가치를 친근하게 알리는 동시에 농가와 함께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책임 있는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16 09:37김민아 기자

CJ온스타일, 하반기 '홈리빙페어' 기획전 개최

CJ온스타일이 결혼·이사 성수기를 맞아 10일부터 31일까지 프리미엄 침구·홈키친·인테리어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홈리빙페어' 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홈리빙페어는 높아진 숙면과 집 꾸미기 수요에 맞춰 특히 침구 카테고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 홈리빙페어는 '내 취향에 맞는 집을 내가 설계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CJ온스타일의 모바일·TV 라이브 대표 IP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인다. 먼저 침구 카테고리에서는 15일 박세리의 '큰쏜언니 BIG세리' 모바일 라방에서 호무로를, 28일 기은세의 '은세로운 발견'에서는 크리스피바바 침구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에 소개한다. 같은 기간 노르딕슬립 침구를 포함해 까사리빙, 알러셀, 미세스문, 지누스, 시몬스, 앳센셜, 판 토퍼 등 다양한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홈키친 카테고리 역시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인기 아이템을 대거 준비했다. 닌자 그릴, 아티잔 싱크볼,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아소부 텀블러 등을 비롯해 '최화정쇼'에서는 메팔 후르츠팟, 힘펠 환풍기, 닌자 에어프라이어를, '브티나는 생활'에서는 샤크닌자를 선뵌다. 또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는 자코모 소파 등 '랜선 집들이' 콘셉트로 꾸민 공간별 큐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아이템도 살펴볼 수 있다. 혜택도 풍성하다. 홈리빙페어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 이상을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특별 혜택과 함께, 순금 골드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홈리빙페어는 하반기 결혼·이사철을 맞아 프리미엄 침구를 비롯해 트렌디한 리빙 아이템을 가장 실속 있게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홈리빙페어를 통해 올가을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0 14:30안희정 기자

아워홈, 편스토랑 '송가인의 울금 반계곰탕' 출시

아워홈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엄마손 특집' 우승 메뉴 '송가인의 울금 반계곰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워홈은 이번 시즌 편스토랑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편하게 즐기는 집밥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한 집밥형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송가인의 울금 반계곰탕'은 아워홈과 편스토랑이 함께한 일곱 번째 협업 메뉴다. 울금은 생강과에 속한 다년생 식물로, 송가인의 고향인 전라남도 진도의 특산물이다. 지난 3일 방송된 '엄마손 특집'편에서는 전라남도 진도산 울금을 활용해 만든 울금 반계곰탕이 아워홈 전문가 평가단과 연예인 평가단의 호평을 받아 최종 우승 메뉴로 선정됐다. '송가인의 울금 반계곰탕'은 면역력과 활력 증진에 좋은 진도산 울금을 사용한 프리미엄 보양식이다. 울금을 우려낸 국물에 국내산 닭 반마리와 찹쌀을 넣었다. 신제품은 아워홈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최대 41%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쌀쌀해진 가을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면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보양 간편식”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축적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10 09:24김민아 기자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 가속화…하이브, 인도법인 설립

하이브는 일본과 북미, 라틴아메리카, 중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인도 현지 법인 '하이브 인디아'를 설립했다. 23일 하이브에 따르면 이달 하이브 인디아는 뭄바이에 설립 등기를 마쳤다. 인도 뭄바이는 볼리우드 영화 산업과 현대 미술, 다양한 공연예술이 집약된 문화·엔터테인먼트 중심지다. 하이브 인디아 설립은 각 지역의 문화와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전개해 현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일환이다. 해당 전략은 K-팝 제작 시스템을 현지에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현지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이브 인디아는 '인도의 목소리가 세계의 서사가 될 때까지'를 목표로 한다. 인도에서 재능있는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해 현지 감각으로 탄생한 아티스트를 세계와 연결시킨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를 위해 하이브 인디아는 현지 오디션을 통해 아티스트를 선발하고, 인도에 최적화된 트레이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인도 현지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5.09.23 09:54박서린 기자

"지지마라 한화”…아워홈, 한화이글스와 함께 온더고 신제품 출시

아워홈은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냉동 미식 간편식 브랜드 '온더고(ONTHEGO)'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신제품은 한화이글스의 2018년 이후 7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글이글! 불패 떡볶이'는 매운맛 소스를 기반으로 쌀떡에 김말이, 어묵, 우유튀김 등 토핑을 더했다. '절대지지! 마라 떡볶이'는 마라로제소스에 쌀떡, 포크볼, 오징어 카츠, 비엔나 소시지를 더해 얼얼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아워홈몰과 갤러리아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판매된다. 신제품 할인 혜택과 함께 한화이글스 마스코트인 '수리 러기지택 굿즈'를 증정하며, 구매 전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 유니폼 등 응원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야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담아 한화이글스와 함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문화와 결합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3 09:34김민아 기자

동원홈푸드, 저당·저칼로리 소스 선물세트 출시

동원홈푸드가 추석을 맞아 저당·저칼로리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의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저칼로리 소스와 저당 한식 조리양념을 묶은 실속형 제품으로, 2만~4만원대 가격대로 마련됐다. '저당 소스&드레싱 선물세트'에는 저칼로리 토마토케찹, 저당 참깨·오리엔탈 드레싱, 굴소스 등이 포함됐다. 해당 소스는 100g당 당류 5g, 열량 40kcal 미만으로 저당·저칼로리 기준을 충족한다. '저당 한식 조리 양념 세트'는 잡채·불고기·제육볶음 등 명절 요리와 멸치볶음·진미채볶음 같은 반찬에 활용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류 함량을 100g당 3g 이하로 낮췄다. 프리미엄형인 종합 선물세트는 소스와 양념 8종을 모두 담았다. 비비드키친은 2020년 국내 최초로 저칼로리 소스를 출시한 브랜드로, 당류와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기존 소스와 같은 맛을 구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에 따르면 비비드키친은 국내 저당·저칼로리 소스 시장에서 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2023년 4월~2025년 3월, 케찹·마요네즈 제외).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비비드키친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정성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비드키친 선물세트 3종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5.09.16 09:48류승현 기자

"국내 디자인 브랜드 한 자리에"…오늘의집, '디자인어워드' 개최

오늘의집은 오는 21일까지 한 해를 대표하는 국내 디자인 브랜드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어워드 202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디자인어워드 2025'는 '좋은 디자인이 우리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고, 새로운 영감을 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380여 개 브랜드 4만3천개의 상품을 1차로 선정한 후 디자인 철학을 지닌 전문가 10인의 심사위원과 이용자 투표로 심사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승재 오늘의집 대표, 양윤선 레어로우 대표를 포함해 이석우 SWNA 대표, 구오듀오 KUODUO 대표, 문승지 하바구든 디렉터, 장인성 스테이폴리오 대표, 전은경 매거진C 디렉터, 정성갑 갤러리클립 대표, 김희선 TWL 대표, 김봉진 그란데클립 대표·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함께했다. 이번 어워드는 총 6개 카테고리에서 올해를 빛낸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했다. ▲'홈데코' 오브제 ▲'조명' ▲'가구' ▲'주방' 오브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패브릭' 등 각 분야의 베스트 제품이 공개됐다. 오늘의집은 플랫폼 사용자들의 취향과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의 디자인 키워드'도 공개했다. 올해의 키워드는 ▲공간에서도 이어진 K-열풍 ▲줏대 있는 실험주의 ▲손맛은 살아있다, 핸드크래프트템 ▲쇠테리어는 논스톱 진행 중 등 4가지다. 이에 맞는 관련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앞으로 눈여겨보면 좋을 '올해의 신인 브랜드'와 올해 오늘의집 바이너리샵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올해의 베스트셀러'도 발표했다. '디자인어워드 2025'에 선정된 브랜드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코너도 마련했다.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오늘의 디자인 스페셜' ▲주 2회 엄선된 브랜드를 특별가로 제공하는 '셀렉트 브랜드 특가' ▲요일별 혜택을 제공하는 '오늘의 카테고리 PICK'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매일 자정마다 금액대별 할인 쿠폰 4종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5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35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 18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6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장바구니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쿠폰은 디자인어워드 2025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어워드 개최를 기념한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이날 아고라이팅을 시작으로 오는 9일 아르떼미데, 16일 레어로우, 17일 모온 등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늘의집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인의 심사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디자인 상품과 디자인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개별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어워드 2025는 좋은 디자인이 가진 힘을 알리고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국내 디자인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에게 소개하는 오늘의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0:24박서린 기자

삼성전자, 앰비언트 AI로 더 자유롭고 편리한 AI홈 시대 열다

앰비언트 AI.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일상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다양한 센서와 IoT 기기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자동 제공하는 AI다. 쉽게 말해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 개막에 앞서 진행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앰비언트 AI를 통해 AI홈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눈에 띄지 않는 온도·조명·소리·움직임 등을 파악해 사용자 맞춤형 AI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김철기 삼성전자 부사장은 앰비언트 AI로 구현된 AI홈의 미래를 선보였다. ▲쉽고 편리함(Ease)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Care) ▲시간과 에너지 효율(Save) ▲강력한 보안(Secure)이라는 4가지 핵심 경험을 시나리오로 설명했다. AI홈, 사용자 맞춤형으로 일상을 더 편리하게 AI 홈은 사용자 상황에 맞는 제안하고 동작을 수행해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만든다. 아침이 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나우 브리프(Now Brief)'를 통해 날씨와 스케줄을 확인하고, 평소 사용자의 습관에 맞춰 에어컨과 조명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집을 비우면 집 안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보안 모드를 활성화 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가전에 직관적이고 편리한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One UI'를 적용했다. 앞으로 모바일과 TV는 물론 AI 가전에서까지 '나우 브리프' 등 일관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홈'은 ▲패밀리 케어 ▲펫 케어 기능 등 가족 구성원들의 일상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돌봄 경험을 제공한다. '패밀리 케어'는 따로 부모님이 떨어져 살아도 집안의 연결된 가전, 스마트폰 등의 사용 패턴에 이상 징후가 있거나 동작이 일정 기간 감지되지 않으면,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로봇청소기를 통해 집안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펫 케어' 서비스는 집을 비운 사이 반려 동물의 짖음이 감지되면 진정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재생하기도 한다.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녹스로 연결 환성서 높은 보안 제공 삼성 AI 홈은 집 안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을 준다. 고효율 AI 가전과 스마트싱스의 에너지 절약 기능을 연계하면 냉장고는 최대 15%, 세탁기는 최대 70%, 에어컨은 최대 3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 쿨 블루(CoolBlue)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이나 스웨덴 등의 국가로 넷제로(Net Zero) 프로그램 또한 확장하고 있다. 삼성 AI 홈은 삼성전자만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를 기반으로, 개별 기기는 물론 연결 환경에서 높은 보안을 제공한다. 삼성 녹스는 현재 10억 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와 비스포크 AI 가전, 비전 AI TV에서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 블록 체인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 간 위협을 탐지하고 보호하는 '녹스 매트릭스(Matrix)', 연결된 기기의 보안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녹스 대시보드', 민감한 개인 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저장하는 '녹스 볼트(Knox Vault)' 등 다중 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를 스스로 이해해 알아서 맞춰주는 'AI 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삼성의 혁신 제품과 AI 기술로 완성된 'AI 홈'에서 쉽고 편리하며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미래를 지금 바로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04 18:01전화평 기자

LG전자, IFA 2025서 일상 속 'LG AI홈' 선언

[베를린(독일)=전화평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고객의 일상으로 다가온 LG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연내 출시를 앞둔 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이전보다 더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5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약 3천745㎡(약 1132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등으로 구성됐다. AI홈 허브 상용화로 고객 실생활에 바로 활용 가능해진 'LG AI홈'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LG 씽큐 온이 가전과 IoT 기기,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의 다양한 생활 요소를 맞춤 조율하는 AI홈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시장 내부에 위치한 'AI홈 솔루션 존'에서는 LG 씽큐 온을 통해 이룰 수 있는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요리, 휴식, 캠핑 등 일상에서 씽큐 온이 가전과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AI홈 플랫폼 'LG 씽큐 AI'로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서비스 시연도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통해 집과 모빌리티를 넘나들며 연결되는 'LG AI홈'의 확장도 살펴볼 수 있다. 'LG 씽큐 온'을 활용하면 집 안에서 슈필라움의 광파오븐을 미리 예열하거나 슈필라움에서 홈 캠을 통해 집 안 상황을 확인하고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 집과 차량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람객들이 직접 'LG AI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이 1인 가구, 신혼부부, 기숙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구성된 시나리오를 따라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LG 씽큐 온'과 가전을 사용하면, 개인별 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일상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유럽 고객 맞춤형 AI 가전 대거 공개...에너지 효율·디자인·편의성 강화 LG전자는 유럽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신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냉장고 및 세탁기 제품별로 △공간 낭비 없이 집에 꼭 맞는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한 '핏앤맥스 존' △AI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의 작동 방식을 소개하는 'AI 코어테크 존'을 연계해, 제품 설계부터 핵심 부품 기술까지 아우르는 LG의 AI 가전 경쟁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가 올해 유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AI 가전은 시장과 고객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성, 디자인, 편의성이 강화됐다. 먼저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기조를 고려해 주요 신제품의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개선해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 냉장고의 경우 단열을 강화해 온도 유지에 필요한 컴프레서 가동을 줄이는 한편, AI가 사용 패턴에 맞춰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도록 개선했다. 디자인과 내부 구조도 현지 가정 방문 조사와 AI 기반 고객 제품 사용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유럽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IFA 2025'는 유럽 생활가전 시장이 고효율 가전과 AI홈 솔루션으로 재편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삶과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들에게 꼭 맞는 제품들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4 10:00전화평 기자

아워홈, '아모리스' 케이터링 서비스 전면 재단장

아워홈은 프리미엄 컨벤션 통합 브랜드 '아모리스(AMORIS)' 케이터링 서비스를 전면 재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아모리스는 아워홈 외식사업부 내 컨벤션 전문 브랜드로 웨딩 사업과 케이터링을 양 축으로 삼고 있다. 아모리스 케이터링은 기업 및 국제행사, 연회 등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맞춤 식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모리스는 100여 종에 이르는 케이터링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특1급 호텔 셰프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레시피를 기반으로 신규 메뉴와 업그레이드된 인기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일식·양식·중식 등 요리를 활용한 프리미엄 테이블 뷔페, 기업 맞춤형 뷔페는 물론 핑거푸드 웰컴 리셉션, 커피브레이크 등 행사 성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메뉴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시즌 케이터링 메뉴, 연출까지 구성해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샴페인 타워·플라워 데코레이션 등 파티 분위기를 높이는 옵션 상품을 새롭게 정비해 맞춤형 연출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행사 전문가, 푸드 스타일리스트, 플라워리스트가 협업해 플레이팅, 식기, 공간 연출까지 포함한 차별화된 데코레이션도 제안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업, 국제행사, 연회 등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면 재단장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토탈 맞춤 케이터링 솔루션을 제공해 케이터링 시장을 공략, 외식사업 성장을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0:50김민아 기자

LG전자, IFA서 '씽큐 온'이 지휘하는 AI홈 솔루션 선봬

LG전자가 이달 5일 독일 베를린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AI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으로 집 안팎의 AI가전과 IoT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를 탑재해 고객과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해 자동으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AI 홈 허브다. 예를 들어 고객이 “나 이제 잘래”라고 말하면 씽큐 온은 조명·커튼 제어, 에어컨 온도 조절, 공기청정기를 저소음 모드로 변경하는 등 일상적인 표현을 이해해 적절한 취침 루틴을 제안하고 실행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개의 복잡한 명령은 물론,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연결 방식 지원...스마트 기능 없이도 원격 제어 가능 와이파이(Wi-Fi), 쓰레드(Thread)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 '매터(Matter)' 인증을 받아 폭넓은 연결성도 갖췄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씽큐 온과 함께 연내 출시할 'LG IoT 디바이스' 9종도 선보이며 보다 구체화한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LG IoT 디바이스는 ▲스마트 도어락 ▲보이스 컨트롤러 ▲스마트 버튼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조명 스위치 ▲공기질 센서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모션/조도 센서 등이다. 씽큐 앱을 통해 한 번에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공간에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레드닷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각 방에 보이스 컨트롤러를 설치한 고객은 거실의 씽큐 온을 중심으로 집안 어디서든 가전과 IoT 기기를 대화로 제어하고 작동 완료 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 뉴스, 날씨, 일정 등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 도어락을 통해 아이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오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고객이 미리 설정해 놓은 루틴에 따라 에어컨 및 공기 청정기를 자동으로 가동할 수 있다. 취침 시 전체 조명은 끄면서 무드등과 공기청정기를 동작하는 복잡한 동작도 스마트 버튼으로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다. 또, 스마트 기능이 없는 가전도 씽큐 IoT와 씽큐 온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 플러그를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 등에 연결하면 깜박하고 외출해도 원격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고, 스마트 조명 스위치를 설치하면 조명을 음성이나 원격으로 간편하게 ON/OFF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습기에 취약한 베란다, 드레스 룸에 온습도 센서를 부착하면, 습도가 높아졌을 때 씽큐 온이 연결된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자동으로 가동한다. 공부방, 주방 등에 공기질 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모션/조도 센서, 도어 센서 등으로 공간의 상태를 분석해 더욱 정교하게 가전제품과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IFA 2025에서 AI가전과 IoT 기기를 차량과 결합, 고객의 생활과 이동방식을 새롭게 정의한 콘셉트카 '슈필라움(Spielraum)'으로 실내에서 고객이 머무르는 모든 공간으로 확대되는 AI홈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장(부사장)은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은 고객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꿀 통합 AI홈 솔루션의 핵심”이라며 “가전과 IoT 기기를 하나로 연결·제어하며, 고객과 함께 진화하는 AI홈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0:00전화평 기자

AI 홈 시대 왔다…삼성·LG, IFA 2025서 현실형 솔루션 제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 중 하나인 IFA 2025가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의 최대 화두는 단연 AI와 홈(Home)의 융합이다. 특히 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차세대 AI 기술을 가정 환경에 접목한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의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 “AI홈, 미래 가능성이 아닌 현재 경험 가능한 현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I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IFA 2025에 참가한다. 삼성전자 측은 “AI 홈은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지금 경험할 수 있는 현실, 일부가 아닌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IFA 2025에서 이 같은 목표 아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와 유럽 고객들을 사로잡을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 갤럭시 AI 생태계를 강화할 모바일 신제품 등 AI 기반 혁신 기술을 장착한 주요 제품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제품들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돼 고객들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이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AI홈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앰비언트 AI의 AI홈 도입 계획도 밝힌다. 앰비언트 AI는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AI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갤럭시 언팩에서 강조한 바 있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AI홈은 연결된 기기를 기반으로 멀티 모달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고, 일상에서 필요한 것을 알아서 맞춰주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이번 IFA가 그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맞춤형 가전으로 유럽 현지 시장 공략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라는 주제로 참가하는 LG전자는 IFA 2025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지난해 IFA 2024에서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면, 올해는 고객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공개한다. 신제품들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고 있는 기조를 고려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특징으로 한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텀 프리저 냉장고다. 이 냉장고는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등급(A) 기준을 크게 웃도는 제품으로, 유럽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성능을 끌어올렸다. 또, 냉기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는 구조로 새롭게 설계되기도 했다. 세탁기의 경우 공간 활용도가 높은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이 유럽 시장 내에서 일찌감치 상용화된 점을 고려해 고효율 워시콤보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능 제어부는 LCD(액정표시장치)로 구성한 라인업을 늘리며, 유럽 고객의 코스 사용 패턴이 다른 지역보다 다양한 점을 반영했다. LCD에선 기존 원형 회전식 손잡이(다이얼 노브)보다 코스 변경이 자유롭다. LG전자는 “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고객에 맞춘 다양한 AI 가전은 물론, LG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집 안의 AI 가전과 외부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서로 연결된 AI홈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8.25 15:43전화평 기자

동원홈푸드, 조미식품 공장 '할랄' 인증…"K-소스 글로벌화 속도"

동원홈푸드가 글로벌 소스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회사는 아산 사업장에 할랄 전용 분말 생산 라인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라인에서 생산되는 분말 제품은 향후 외식 프랜차이즈 등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할랄은 무슬림이 섭취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가공·유통된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할랄 식품 시장 규모는 약 2조 달러(약 2천773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동원홈푸드는 현재 1천여 개 기업에 소스·분말 등을 공급하는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기업으로, 3천여 개 원료와 8만 가지 레시피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저당·저칼로리 콘셉트의 '비비드키친' 브랜드를 통해 김치 살사, 고추장 핫소스, 불고기 BBQ 소스 등 K-소스를 선보이며 미국,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 제품은 아마존 소스 부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할랄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증을 획득했다”며 “분말 제품뿐만 아니라 소스류까지 인증을 넓혀 국내외 고객사를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11:07류승현 기자

"업무 상황 한눈에"...토스랩, 인텔리전스 허브 '잔디홈' 출시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AI기능을 강화한 잔디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잔디홈은 업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개인화된 지능형 업무 대시보드다. 사용자는 생성형 AI 기능을 언제든 활용할 수 있으며, 읽지 않은 메시지가 있을 경우 AI가 주제별 요약을 제공해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오늘의 일정과 해야 할 일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중요한 업무를 놓치지 않는다. 잔디홈은 생성형 AI 활용을 촉진한다. 공지문 초안 작성, 번역, 용어 조사 등 생성형 AI와 상호작용한 업무 결과물을 잔디 안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멤버에게 공유할 공지 내용의 초안을 AI를 활용해 생성하고 편집해 채팅창에 바로 공유할 수 있어 소통과 업무 진행 속도를 크게 높인다. 서준호 잔디 최고기술경영자는 "잔디홈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진입점"이라며 "이후 선보일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을 활용한 AI 신기능을 잔디홈에 지속적으로 더해 인텔리전스 허브(Intelligence Hub)로 계속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지난 3월 정식 출시한 잔디 AI 스프링클러를 130여 개 기업의 3천400여 명의 사용자가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했다"며 "현재 2천100명 이상이 유료 사용자로 전환돼 63%의 유료 전환율을 달성했다. 이런 성과를 기반해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생성형 AI 무료 체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잔디의 모든 사용자는 잔디홈을 활용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기능을 일주일 동안 무제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체험 기간 종료 후 잔디의 최상위 플랜을 선택하면, 회사 고유의 지식 체계를 참조해 보다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검색증강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기반 지식베이스를 포함한 기업 맞춤형 AI, 스프링클러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2025.08.22 09:20백봉삼 기자

홈서비스 '미소', 자동차 관련 신규 서비스 5종 출시

홈서비스 O2O 플랫폼 미소가 자동차 관련 5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새 서비스는 ▲자동차 외부 수리 ▲썬팅 ▲블랙박스/네비게이션 설치 및 수리 ▲디테일링 세차·광택 ▲일반 정비 등 총 다섯 가지다. 사용자가 미소 앱을 통해 차량 관련 요청을 등록하면 최대 4곳의 파트너로부터 견적을 받아 가격, 리뷰, 평점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업체를 합리적으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방문 손세차 서비스에 대한 높은 고객 만족도가 기반이 돼 자동차 관리 전반으로 연계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미소의 방문 손세차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 직접 방문해 세차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정기 이용 시 1회 보다 45% 더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분야 신규 서비스 출시는 기존 이사, 인테리어, 전기/수도/가스 등의 영역처럼 고객이 전문가를 통한 최대 4개 견적을 한 번에 비교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으로 선택을 지원한다. 미소의 자동차 관련 서비스 확장은 과거 '이사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입주 청소', '가전 렌탈', '인터넷 가입 서비스' 등 연계된 생활 영역으로 서비스 확장성을 입증한 사례와 동일한 전략이다. 미소가 200여 개 서비스를 아우르는 대형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기존 홈서비스 영역을 넘어 개인이 생활 전반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개인화된 맞춤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미소는 올해 9월 안에 자동차 카테고리 내 11개 신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앞으로 자동차 튜닝과 랩핑, 구매동행, 스팀세차 등 차량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청사진이다. 빅터 칭 미소 대표는 "미소는 청소·이사·인터넷·가전렌탈 등 홈서비스 영역을 넘어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홈서비스가 필요할 때나 생활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1 13:48백봉삼 기자

월마트·타깃·홈디포 등 내주 실적 발표…美 소비 여력 가늠할 듯

미국 최대 유통업체들이 이번 주 잇따라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월마트, 타깃, 홈디포 등 대형 소매업체들의 성적표는 미국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여전히 튼튼한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제의 3분의 2는 소비가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소비자들의 지출 덕분에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왔다. 실제로 지난 7월에도 소매 판매는 늘었다. 하지만 외신은 최근 들어 고용 둔화, 높은 물가,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담이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체력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의문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주요 유통 업체인 월마트와 타깃, 홈디포, 로우스는 이번 주 차례로 실적을 내놓는다. 시장은 이들이 앞으로의 매출 전망을 어떻게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여전히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갑을 열고 있는지, 아니면 물가에 눌려 지출을 줄이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일부 기업들은 이미 경고음을 냈다. 핸드백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를 운영하는 타피스트리는 관세 비용과 브랜드 부진으로 주가가 하루 만에 16% 급락했다. 자동차 부품 체인인 어드밴스 오토 파츠도 올해 하반기에 관세 타격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생활필수품을 파는 월마트 같은 기업은 오히려 더 저렴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 덕에 점유율을 키울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 물건만 고르는 '선택적 소비'가 강해지고 있어 이번 개학 준비 시즌과 연말 쇼핑 성수기는 예년보다 더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지출이 예전보다 둔화했지만 여전히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관세와 물가 부담이 이어진다면 소비가 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결국 이번 주 소매업체들의 성적표는 미국 경기와 증시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8.17 16:40류승현 기자

'급식사업 매각설' 신세계푸드, 버거로 생존 가능할까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인 신세계푸드의 급식사업 매각설이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브랜드버거'를 외식사업의 주요 축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이지만, 프랜차이즈 버거 시장 역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급식사업 매각설은 부인…사업 재편은 '진행형'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최근 공시를 통해 단체급식사업부를 아워홈에 매각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신세계푸드는 “당사는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 강화 및 사업협력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당시 일부 언론은 아워홈이 신세계푸드 단체급식사업 인수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사업부 가치는 1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단체급식 사업이 매각되면 아워홈과 신세계푸드 모두에게 윈윈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신세계푸드는 국내 단체급식 시장에서 5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단체급식 업계 2위인 아워홈이 이를 흡수하면 1위인 삼성웰스토리를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푸드에게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경영 효율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단체급식 사업은 시장 규모가 한정적인데다 사업 특성상 기존 업체와 계약을 유지하는 경향이 높아 시장 점유율을 늘려 빠르게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신세계푸드가 지난해부터 저수익사업을 철수하고 있는 것이 매각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1월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를 매각하고 스무디 전문점 '스무디킹'의 한국 철수를 결정했다. 이 같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신세계푸드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천714억원,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9.5% 증가했다. 지난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 개선된 데 이어 2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매출은 최근 4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하며 외형성장이 과제로 남아있다. 新성장동력으로 버거 낙점했지만…"국내 시장 이미 포화"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를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수익원으로 낙점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신규 가맹 모델 '콤팩트 매장'을 선정하고 가맹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프랜차이즈 햄버거 업계 톱3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일각에서는 경쟁이 치열한 버거 시장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노브랜드버거의 확장세가 둔화되고 있어서다. 노브랜드버거는 2019년 8월 1호점을 연 이후 20개월 만에 100호점을 개점하며 업계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후 19개월 만인 2022년 12월 200호점을 열며 빠르게 확장했지만, 2023년 246호점, 지난해 265호점을 개점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됐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이는 현금도 줄었다. 올해 1분기 기준 신세계푸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261억원) 대비 80.1%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버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에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17:48김민아 기자

런드리고, '호텔타월 홈서비스' 출시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는 5성급 호텔 타월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호텔타월 홈서비스'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호텔타월 홈서비스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과 호텔 세탁 분야에서 모두 매출 1위를 기록한 런드리고의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서비스다. 런드리고는 타월을 시작으로 침대 시트, 사계절 구스 이불, 가운 등 호텔급 제품을 홈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은 타월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이 런드리고 앱에서 신청하면, 호텔세탁 전용 팩토리에서 5성급 호텔 품질 기준으로 세탁된 타월을 배송 받을 수 있으며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기본 패키지는 데일리 타월과 콤팩트 바스 타월 각 7장씩 총 14장으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수량 선택도 가능하다. 특히 자체 R&D(연구개발) 조직 런드리이노베이션랩' 개발한 모락셀라균 제거 레시피, 초고온 세탁 공정 등 고도화된 품질 시스템이 적용돼 여름철 세균 번식과 냄새를 예방하고, 반복 세탁 후에도 타월의 청결함과 촉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14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런드리고는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1만3천500원 상당의 호텔 타월 패키지를 7천6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또 선착순 2천 명에게는 '세타필 하이드레이팅 포밍 크림 클렌저'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의식주컴퍼니 김천석 런드리고 사업부문장은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세탁을 넘어, 런드리고만의 노하우로 고객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경험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런드리고는 라이프스타일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런드리고는 현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더플라자, 그랜드 워커힐 서울, 반얀트리 등 국내 주요 5성급 호텔을 비롯한 1만 객실 이상에 프리미엄 호텔세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5.08.11 13:19백봉삼 기자

식품 대기업, '컨세션'으로 눈 돌린다…공항·쇼핑몰이 새 격전지

식품 대기업들이 컨세션(위탁운영)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독 로드샵보다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고정 수요 기반의 매장에 주력하며, 외식 경기 침체 속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의 경우 올해 상반기 외식사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컨세션 사업 매출은 28% 늘며 외식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공항 컨세션 부문만 따로 보면 14% 증가했다. 회사의 전체 외식 매출에서 공항 컨세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한다. 컨세션이란 공항이나 휴게소,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음료 매장을 식품 전문 업체가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설 운영 주체로부터 매장 운영권을 위탁받아 외식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구조다. 현재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30여 개 식음 매장을 운영 중이며, K-푸드를 앞세운 외식 브랜드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 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꾸준히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FB3 구역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공항 컨세션 사업은 외식 부문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로드샵은 경기가 안 좋으면 수요가 끊기지만, 공항·쇼핑몰 등 컨세션은 일정한 유동인구가 확보돼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컨세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GRS도 컨세션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양식 프랜차이즈 빌라 드 샬롯을 4년 만에 예술의전당에 새로 출점한 데 이어, 라멘 브랜드 '무쿄쿠', 함박 전문 브랜드 '두투머스 함박' 등 컨세션 전문 브랜드를 시험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외식 사업 종류를 늘리면서 컨세션 사업 강화와 매출 증대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를 겨냥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업계는 경기 불황과 고정비 부담, 소비 둔화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복합 공간 내 컨세션 매장이 안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노출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항 매장의 수요가 높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공항은 성수기가 따로 없을 정도로 매출이 잘 나온다”며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이용하기 때문에 고정 수요에 가까운 구조”라고 말했다. 국제선 이용객 급증도 공항 컨세션 매장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공항에서 출발·도착한 국제선 이용객 수는 4천600만여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인천공항이 전체 국제선의 약 78%를 차지해 3천611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기반 입지도 강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몰캉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형 쇼핑몰은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게 강점”이라며 “여기에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01 16:41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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