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펠로톤, 갤럭시워치서 실내 운동데이터 연동
러닝머신, 자전거 등 실내 운동기구 사용 데이터를 갤럭시워치로 연동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4일(현지시간)부터 펠로톤과 협력해 갤럭시워치5, 워치4 시리즈에 펠로톤 워치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펠로톤은 미국 피트니스 플랫폼 회사로 홈 트레이닝 구독 서비스와 하드웨어 제품을 판매한다. 펠로톤 회원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670만명이다. 갤럭시워치에 펠로톤 워치 앱을 다운받으면 펠로톤 자전거, 트레드(러닝머신), 로우 등의 기기과 연동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펠로톤 워치 앱에서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펠로톤 장비와 갤럭시워치를 연동하면 운동량을 추적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펠로톤 워치 앱은 스마트워치 전용 운영체지 웨어OS3를 사용하는 갤럭시워치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