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홈택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인스웨이브, '홈택스 고도화 사업' 1단계 완수…약 4천여 화면 전면 재구축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홈택스 고도화 사업을 통해 사용자경험(UX)를 향상시켰다. 인스웨이브는 국세청에서 추진한 홈택스 고도화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웹스퀘어 2.0을 차세대 플랫폼인 '웹스퀘어AI(WebSquare AI)'로 전환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하고, 디지털 전환(DX)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택스 고도화 사업은 납세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인스웨이브가 담당한 핵심 과업은 사용자 중심의 UI/UX 개선이다. 기존 공급자 중심의 화면을 납세자 관점으로 전면 재설계하고, 최신 UI/UX 트렌드를 반영한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AI 증강 UI/UX 플랫폼 웹스퀘어 AI, 변환 도구 W-크래프트(W-Craft), 검증을 위한 테스트스퀘어(TestSquare) 등의 솔루션으로 홈택스 화면 약 4천여 개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하며 단기간 내 안정적인 개통을 이끌어냈다. 기술적으로는 기존 XML 기반 화면을 JSON 기반 싱글 페이지 애플리케이션(SPA)으로 변경하여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지능형 검색과 개인 맞춤형 포털 기능을 통해 UX을 개선했다. 또한, HTML5 표준 기반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멀티 브라우저와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 호환성을 확보하고,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를 도입해 시스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홈택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용자 요구와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과 약 2배 이상 빠른 클라이언트 렌더링 속도로 성능까지 갖추게 됐다는 것이 인스웨이브 관계자의 설명이다. 홈택스 고도화 사업은 시범 개통 전략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1차 시범 개통(2024년 11월 1일)에서는 업그레이드 엔진이 적용된 전체 서비스를 오픈하고, 2차 시범 개통(12월 14일)에서는 확 바뀐 화면의 홈택스 포털을 무중단으로 오픈했다. 정식 개통은 2025년 1월 1일에 이루어졌으며, 국세청 담당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협업과 소통으로 가장 안전 무결한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홈택스의 웹스퀘어 AI(WebSquare AI) 업그레이드는 검증된 솔루션의 연속성이 사업의 효율·신속화를 이끈 사례로 개통 이후 차세대 추진 공공 기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국세청 홈택스 고도화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번 1단계는 그 첫 관문이자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꿴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이를 통해 공공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 예정된 후속 단계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차세대 웹스퀘어 AI를 중심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대민 서비스 혁신과 공공 차세대 전환 가속화를 동시에 이룬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인스웨이브는 공공부문과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뢰받는 솔루션 제공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56남혁우

"세금계산서 발행 수 초로 단축…볼타없인 업무 못한다고 한다"

기술이 발전합니다. 예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요. 신기술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진 않습니다. 기술 진보로 공유된 번영을 고루 나누는 일들이 선행되어 왔다고 경제학자 대런 아세모글로가 지적했죠. 현재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공지능(AI)·로봇 등에게 대체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러나 공유된 번영을 나누기 위해 기술 자체를 인간 지향적으로 고민하는 이들 또한 있습니다. 인간 지향적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업들을 찾아봅니다. [편집자주] 1980~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보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신입 사원이 아주 커다란 모니터를 가진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계산기를 누르는 화면이 등장한다. '경리' 업무를 맡는 이들의 모습을 대중매체는 이런 식으로 묘사했다. 인공지능(AI)이 사람들의 생각을 정리해주고 알려주는 지금은 어떨까. 모니터가 좀 평평해졌다 뿐이지 크게 달라진 것 없어 보인다. 아직까지 변하지 않은 경리의 일 중 상대적으로 중요한 '세금계산서 발행' 업무가 전산화됐을뿐이지 프로세스는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종이에 상대 기업과 맺은 계약 금액을 일일이 손으로 적고 도장을 찍어줬던 업무는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로 옮겨갔지만 여전히 시간을 소요해야 하는 일이다. 이런 시장에 '이 서비스 없으면 못산다'는 평가를 받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볼타'다. 볼타 이문혁 대표는 "그간의 직장 경험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결정하게 됐다"며 "세금계산서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나 스타트업이나 항상 있었던 문제라 이 오래된 시스템을 충분히 바꿀 수 있겠다는 결심이 섰다"고 말문을 뗐다. 메뉴 찾는 데만 한나절 '홈택스'·발행 확인도 어려워 이문혁 대표는 일단 세금계산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는 "세금계산서는 본질적으로는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서 돈을 받기 위한 행위로 손님이 식당에 가면 계산서를 주는 개념과 같다"며 "식당을 예로 들면 간편한데 세금계산서 발행으로 넘어오면 복잡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금계산서 발행은 홈택스에서만 가능하고 발행된 세금계산서는 거래 기업의 메일로 들어가는 구조다. 실제 세금계산서 업무를 정확히 모르는 직원이 홈택스에 들어간다 해도 의문투성이다. 이 대표는 "홈택스, 사실 이름에서도 아시겠지만 '홈(Home)'으로 기업과 전혀 관련없는 플랫폼으로 메뉴도 엄청 많고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세금계산서 발행이 늦어지면 거래가 이뤄진 기업은 가산세를 모두 내야 한다. 게다가 세금계산서 발행이 잘 됐는지도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다. 이 대표는 "발행이 잘 됐는지 알기 어렵다 보니 이런 걸 쉽게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볼타는 7초만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는데다 세금계산서 발행 후 입금이 이뤄졌는지도 체크가 된다"고 강조했다. 볼타=기업 간 거래 돈을 더 잘 주고 받는 서비스 발행과 입금 관리만 잘되면 끝일까. 아니다. 이문혁 대표는 '예약 기능'을 소개했다. 매 달 이뤄지는 거래 처리를 위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경우도 있어서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 담당자는 매달 시계 알람을 맞춰놓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다고 한다. 이문혁 대표는 "세금계산서와 관련한 법 시행령을 보면 아직 발생하지 않은 거래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있다. 그러다 보니까 예약 발행에 대해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 대표는 "5일 뒤에 발생할 거래가 아니고 이미 거래가 완료됐고 발행으로 '거래 개시'를 알리는 격이라 예약 발행 기능을 넣어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볼타서 처음으로 예약 발행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이용자 중에 이 기능때문에 볼타가 없으면 못살겠다고 하는 피드백도 받았다"며 "다들 돈을 내고서라도 무조건 쓰겠다고 말하더라"며 웃었다. 볼타서는 세금계산서 발행 공동작업도 가능하다. 이문혁 대표는 "홈택스에 인증서 로그인을 하는데 동시접속이 안된다"며 "현재는 협업의 시대로 업무의 경계도 사라지고 있어 볼타는 이 부분도 혁신하고자 했다"고 언급했다. 업무 시간 단축, 더 나아가 인간 실수도↓ 볼타는 어떤 기업이 되고 싶은 걸까. 이문혁 대표는 "기업 간 거래서 더 돈을 잘 주고 더 돈을 잘 받는 기업"이라고 정의했다. 돈을 잘 주기 위해 돈 주는 사람들의 업무 시간을 줄이고, 돈을 잘 받았는지 확인도 가능하도록 말이다. 이미 볼타에 있는 기능이다. 이문혁 대표는 "볼타 이용자 중에 하루 세금계산서 업무만 2시간 정도 했는데 10분의 1로 줄었다고 말하더라"며 "앞으로 볼타는 인간 실수를 줄이기 위한 AI 도입 등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돈을 더 잘 받는 방안도 고안 중이다. 그는 "큰 기업에서는 채권 추심팀이 있어서 돈을 받을 수 있지만 팀이 꾸려져 있지 않은 기업도 있다"며 "며칠 안에 입금이 안되면 알림을 자동으로 띄운다거나 메시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볼타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비슷한 모델이 국내 시장에 있지 않지만 기업 간 기업 거래를 하는 기업은 모두 경쟁관계라고 본다"며 "스타트업도 사업 범위를 넘나들고 있어서 치열한 싸움이 일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볼타의 서비스가 궁금하다면 영상을 참고하세요.

2024.06.27 13:12손희연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 개발하려면 ‘통큰’ 정부 지원 필요하다

"책 대신 '아이패드'로 수업을"…디지털이 바꾼 교실 풍경은

과학자들, 납으로 금 만들었다…'연금술사의 꿈' 실현되나

SKT 감염서버 23대 확인...자료유출 확인 안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