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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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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니, AI 숏폼 자동 생성 서비스 '비스킷 AI' 베타 출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AI 숏폼 자동 생성 서비스 '비스킷AI'를 베타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스킷AI는 긴 영상을 단 몇 분 만에 수십 개의 숏폼 콘텐츠로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다. 영상이나 영상 URL을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핵심을 추출해 다양한 유형의 숏폼을 자동 제작하며, 편집 공간에서 클립을 추가하거나 길이를 조정하는 등의 디테일한 수정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라이브커머스 영상의 경우 판매하는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식품의 경우 시식 장면/조리장면, 가전제품의 경우 기능 시연/ 제품외관 등 영상 언어에 초점을 맞추고, 패션 상품의 경우 소재 정보/코디 제안/ 스타일링 제안 등 맥락 정보에 중점을 두고 숏폼을 생성한다. 이처럼 비스킷AI는 상품별로 다른 소구점을 반영하기 위해 영상의 음성 및 영상 정보를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위해 언어 모델/비전모델/객체인식모델 등 멀티모달AI가 적용됐다. 커머스 영상 외에도 비스킷AI는 영상의 카테고리(교육/강의, 예능, 뉴스, 스포츠 등)에 따라 최적화된 숏폼을 제작한다. 강의 영상의 경우 교사의 자연스러운 말투와 수업 중 즉흥적인 멘트까지 담아 생생한 수업 그대로의 숏폼을 생성하고, 뉴스/다큐멘터리 콘텐츠에는 AI가 영상의 주제와 맥락을 분석해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톤의 타이틀과 서브타이틀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현재 비스킷AI는 현재 베타 출시를 기념해 베타 기간 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비스킷AI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비스킷AI는 버즈니 숏폼A I기술로 만들어진 B2C 서비스로 숏폼AI의 경우 홈쇼핑사와 라이브커머스 제작사 등 여러 곳에서 이미 해당 기술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콘텐츠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 방송사와 유튜버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커머스 영역을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비스킷AI가 활용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2025.10.16 10:17백봉삼

롯데홈쇼핑, '제10회 중소·개별PP 제작 지원 사업' 시상식 개최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중소·개별PP 제작 및 장비 지원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언론학회 배진아 회장, 지성욱, 홍주현, 이상복 부회장, 정윤경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재)시민방송을 비롯한 6개 중소·개별 PP에 총 2억 원의 제작 및 장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심사는 프로그램의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진행됐다. 5.18 민주화 운동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삶을 조명하며 진정한 화해의 가치를 담은 (재)시민방송의 '계엄군과 어머니'(1등·상금 6천만 원), 지구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 ㈜한국민영방송연합의 '화성인 모모의 지구여행기: 지구별 산보 천지유록'(2등·상금 4천만 원), K-콘텐츠 산업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룬 ㈜진중의 'K-콘텐츠의 주인은 없다'(3등·상금 3천만 원), 첨단 기술 시대 인간을 위로하는 예술의 본질을 탐구한 ㈜아이넷라이프의 'ORIGIN: AI시대, 예술의 본질을 묻다'(3등·상금 3천만 원) 등 총 4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와이엠미디어, ㈜지텔레비전에 촬영, 편집을 위한 장비 지원금 각 2천만 원이 수여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개별PP 육성과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개별PP 제작 지원 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56개 중소·개별 PP에 31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지난 2023년부터는 방송 장비 지원금도 제공하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소·개별 PP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제작 및 장비 지원 사업'을 10회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 및 콘텐츠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21:45안희정

홈앤쇼핑 대주주 특혜·협회장 법카 논란에 한숨 커진 홈쇼핑

매출 하락과 송출수수료 부담으로 위기인 홈쇼핑 업계가 설상가상으로 도덕적 해이 논란에 휩싸였다. 홈앤쇼핑의 대주주 특혜·한국TV홈쇼핑협회장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되며 산업 쇠퇴만큼이나 아픈 '신뢰 추락' 위기에 처했다. 홈쇼핑 업계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TV시청률 하락으로 방송 매출은 줄어들고 높은 송출수수료는 사업자들의 목을 죈다.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의 방송 매출은 2조6천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줄었다. 거래액 기준으로도 4.4% 감소했다. 방송 매출의 73%를 유료방송 송출수수료로 내야 하는 기형적 구조도 여전하다. 성장 둔화와 비용 압박, 디지털 전환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업계는 이미 오래전 '생존모드'에 돌입한 상태다. 이 가운데 지난 14일 국정감사에서는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장이 김건희 측근으로 알려진 대통령실 인사들과의 '비공식 간담회'를 주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홈쇼핑 산업과 관련 없는 이들과의 간담회란 점도 석연치 않은데, 모임 내용까지 비공식이란 이유로 숨기니 더욱 의아한 일이다. 협회장이 법인카드로 특급호텔과 고급식당에서 100여 차례 사용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상록 협회장은 “업무상 만남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공휴일과 주말 사용 내역, 사용처를 보면 협회장이 거래처와 신라호텔, 반얀트리클럽 등 고급호텔에서 100만원 넘게 결제할 일이 있는지 의문이다. 홈앤쇼핑 역시 국감 도마에 올랐다. 홈앤쇼핑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가족회사 브랜드인 '로만손' 시계를 심사 절차 없이 편성하고, 매출 효율이 낮은데도 황금시간대 방송을 배정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증인으로 출석한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가 여러 사유를 들어 성심껏 해명했지만 "누가 봐도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만 더해졌다. 문재수 대표 출장 문제도 지적됐다. 문 대표가 취임 이후 해외출장 8회에 총 7억3천만원을 사용했다는 의혹이다.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출장에서는 3명이 6일간 머무르며 1억3천650만원을 썼다는 내역도 나왔다. 홈쇼핑 업계는 변화된 경쟁 환경 탓에 생존 갈림길에 서있다. 모바일 커머스가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방송은 콘텐츠·신뢰·브랜드력으로 버텨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쿠팡, 네이버와 같은 이커머스들의 공세 가운데서도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이 가운데 홈쇼핑 회사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법인카드 유용 논란에, 회원사인 홈앤쇼핑은 대주주 특혜와 호화 출장 의혹에 휩싸였다. 누가 업계를 대표해 제도 개선을 말하고, 누가 소비자에게 신뢰를 구하며 진정성을 언급할 수 있을까. 일각에서는 이를 '전 정권 털기'나 '업계 관행'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무너지는 건 결국 업계 자신이다. 이런 상황에서 홈앤쇼핑이 T커머스 채널을 신설하는 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 이제 홈쇼핑 업계는 경쟁 환경에 따른 경영악화와 더불어, '특혜 논란'과 '도덕적 해이'라는 더 골치아픈 복병과 싸워야 할지도 모른다.

2025.10.15 13:45안희정

이상록 홈쇼핑협회장 '김건희 라인' 주선 의혹..."특급호텔서 2800만원 사용"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장이 '김건희 라인'으로 불리는 대통령실 행정관들과 홈쇼핑 대표 간 비공식 간담회를 주선했다는 의혹과 함께, 특급호텔 등에서 법인카드를 100여 차례 사용한 정황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1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상록 협회장이 업무와 무관한 대통령실 인사들을 불러 간담회를 열었고, 협회 운영비 또한 사적으로 쓴 흔적이 있다”며 “정상적인 업무 범위를 벗어난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간담회에 참석한 대통령 비서실 부속실 소속 최승준 전 선임행정관과 조연경 행정관 등 김건희 여사 측근으로 분류돼 현재 특검 수사를 받고 있다”면서 “이들이 홈쇼핑 대표들과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육촌으로 알려진 최 전 행정관은 통일교 선물 행방 관련 수사를 받은 인물”이라며 “정상적 간담회였다면 과기수석실 등 정책 관련 부서가 주관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 의원은 “이 협회장 취임 이후 간담회 목록을 요구했지만 2023년 10월 20일과 2024년 3월 12일 두 건만 제출됐다”며 “특히 김건희 라인 행정관들이 참석한 3월 12일 간담회를 숨겼다”고 질타했다. 한 의원은 이어 “비공식 간담회가 더 문제”라며 “김건희 씨 관련 홈쇼핑 추진 사업 제보도 있다. 특검을 통해 실체를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회 운영비 남용 의혹도 나왔다. 한 의원은 “이 협회장이 2023년 10월 취임 이후 2년간 특급호텔에서 법인카드를 104건, 약 2천800만원사용했다. 사용 내용은 거래처 미팅이라고 써있다”며 “이 협회장이 겸임교수로 있는 이화여대 근처 9천원짜리 식당에서 수십만원씩 결제한 내역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록 회장은 “모든 비용은 공적인 업무 목적에 따라 사용했다”며 “협회는 피감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의원은 “특검 수사를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2025.10.14 21:14안희정

공영홈쇼핑 민영화 추진?…한성숙 장관 "검토한 적 없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영홈쇼핑의 민영화 추진설이 제기되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14일 열린 산자위 국감에서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공영홈쇼핑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한 뒤, 이를 자사주로 취득해 공공기관 지분율을 낮추고 민영 전환을 꾀하고 있다”며 “내부에서 이 같은 법률 검토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공영홈쇼핑이 현재 중소기업유통센터(지분 50%), 농협경제지(45%), 수협경제지(5%)의 출자로 설립된 기타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11.1%를 취득해 공공 지분을 낮추려는 계획을 세웠다”며 “이는 공공성을 훼손하고 민영화로 나아가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에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공영홈쇼핑 민영화 추진과 관련해 들은바 없다"며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보고만 받은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만약 민영화가 추진된다면, 공영홈쇼핑의 설립 취지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 지원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 “공영홈쇼핑 내부에서는 직원 비리와 부적절한 징계, 품질 부적합 상품 판매 등 관리 부실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민영화가 추진된다면 비리의 온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 의원은 “공영홈쇼핑이 금융권에 수백억원대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제3자 배정 신주를 발행하려는 것은 의도가 불순하다”며 “중기부가 이런 정황을 알고도 묵인하고 있다면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4 15:28안희정

OTT 독주 속 유료방송, '낡은 규제 족쇄' 풀어야 산다

유료방송업계가 글로벌 OTT와의 불공정 경쟁을 호소하며 규제 개혁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넷플릭스·유튜브 등 글로벌 OTT가 사실상 기존 방송을 대체하며 국내 미디어 시장을 재편하고 있지만, 유료방송 사업자는 여전히 규제 틀에 묶여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K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유료방송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료방송과 OTT의 경쟁 환경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VOD, 홈쇼핑, 광고, 신규 서비스 등 네 가지 영역에서 글로벌 OTT와의 규제 불균형을 지적한다. VOD 심의 규정은 1963년 제정된 이후 여러 차례 개정되면서 현재까지도 유료방송에 적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유료방송의 콘텐츠 제작은 여전히 심의 제약을 받는다. 반면 OTT는 해당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아 보다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인터넷만 연결되면 스마트폰·태블릿은 물론 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콘텐츠 제작과 송출 전반에서 유료방송은 다양한 규제를 안은 채 OTT와 경쟁하고 있다. 홈쇼핑 분야도 마찬가지다. 데이터 홈쇼핑은 화면 비율과 편성 규제 등 세세한 규제를 따르지만, OTT와 SNS 기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는 사실상 무규제 상태다. 광고부문 역시 유료방송은 광고 시간과 대상에 대한 제한이 유지되고 있어 맞춤형 타깃 광고가 가능한 OTT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 또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때 유료방송은 규제기관이라는 진입장벽이 존재하나, OTT 등 모바일 서비스는 유사한 서비스라도 별다른 제약 없이 자유롭게 확장이 가능하다. 이 같은 환경은 K콘텐츠 생태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료방송은 국내 콘텐츠 산업의 안정적 투자 기반으로, 매년 2조원 이상을 채널사용료, VOD, 유료채널 등을 통해 260여 개 채널과 100여 개 콘텐츠제공사업자(CP)에 지급한다. 이러한 자금 흐름이 K콘텐츠의 지속 성장에 선순환 작용한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하지만 최근 유료방송 성장세가 둔화되고 글로벌 OTT의 시장 잠식, 쿠팡 등 e커머스의 홈쇼핑 시장 파괴, 유튜브 중심의 광고 시장 재편이 맞물리면서 기존의 선순환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이에 유료방송 산업이 성장 한계에 부딪히면 국내 콘텐츠 생태계 전반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낡은 규제가 개혁될 경우 산업 내 상생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SK브로드밴드가 추진 중인 'B tv 핫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B tv 900번대 채널에서 숏폼 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시청자가 구매를 원할 경우 홈쇼핑업체의 모바일 사이트로 연결해 준다. 기존 홈쇼핑사에 트래픽을 돌려주고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구조다. 이러한 서비스는 최근 정부가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특별법(규제 샌드박스)을 한시적으로 승인하면서 올해 11월 말 출시가 가능해졌다. SK브로드밴드는 홈쇼핑사로부터 중계 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AI 추천과 영상 편집 등 신기술을 접목해 홈쇼핑업계와 중소 벤더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업계는 유료방송 규제 개혁이 단순한 산업 지원책이 아니라 K미디어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한다. 규제 완화를 통해 유료방송 플랫폼과 콘텐츠 간 협력 기반이 강화돼야만 국내 미디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유료방송이 무너지면 결국 시청자와 자본이 넷플릭스로 쏠릴 수밖에 없다”며 “OTT와 유료방송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홈쇼핑과 K콘텐츠의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뒤늦게 논의를 시작했지만 속도내어 규제를 개혁하고 이를 통해 OTT와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07 14:21진성우

여성 패션 강화 선언한 SK스토아 '취향상점' 미리 엿보니

SK스토아가 내달 11일 '취향상점'이라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여성 패션을 강화한다. 3070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자 30년 경력의 김민향 쇼호스트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김 쇼호스트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질 좋은 원단과 오랜 기간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SK스토아는 26일 서울 마포구 연희동에서 '취향상점 쇼룸'을 열었다. 취향상점 쇼룸은 새 프로그램 '취향상점' 공개를 기념해 열린 행사다. 취향상점 프로그램은 SK스토아가 TV홈쇼핑 주 고객층을 겨냥해 여성향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고객 인지도·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유제웅 SK스토아 영상제작2팀장은 “취향상점의 고정 시간이 토요일 오후 10시라는 황금시간대”라며 “가장 비싼 시간을 무려 2시간인 투자해 패션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취향상점은 30년 가량의 경력을 보유한 스타 쇼호스트인 김민향을 영입해 여성 의류를 중심으로 슈즈, 악세서리, 명품 등 여성 토탈 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신규 프로그램에는 김 쇼호스트의 취향이 다수 반영됐다. 김 쇼호스트는 자신의 취향에 대해 “유행만을 쫓아가지 않는다. 또 오래 입을 수 있는 기본(상품)에는 돈을 쓴다”며 “적정 가격선에서 입고 싶은, 좋아 보이는 상품을 고르면 다른 고객들도 똑같은 마음일 것. 그것이 기준”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주된 타겟층은 30대 후반에서 멋쟁이 70대까지”라고 덧붙였다. 신규 프로그램 출범을 기념해 열린 쇼룸은 '취향상점'이라는 패션 편집샵을 직접 만들어 SK스토아의 F/W(가을겨울) 시즌 주요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쇼룸은 클래식(Classic), 모던 라이프(Modern Life), 코지 엘레강스(Cozy Elegance) 등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에 어울리는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였다. 1층에 준비된 클래식에서는 SK스토아의 자체 브랜드(PB)인 헬렌카렌과 라이선스 브랜드(LB) 고욜, 존슨뉴욕의 상품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이 쇼룸에 전시된 상품들은 클래식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가을겨울에 가장 필요한 기본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었다. 니트, 롱코트, 숏·롱패딩 등이 대표적이다. 색감 또한 뚜렷하고 화려한 색보다는 화이트, 카키, 브라운 등 모노톤을 채용한 옷들이 주를 이뤘다. 전시된 옷들을 직접 만져보니 원단을 중요하게 본다는 김 쇼호스트의 말처럼 촉감이 부드러워, 원단에 신경을 썼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헬렌카렌의 경우 스팽클 니트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옆에 자리한 롱코트는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카멜색 대신 올 가을 트렌드 컬러로 꼽히는 브라운을 선택한 점이 눈에 띄었다. SK스토아는 홈쇼핑 상품을 알리고 싶지 않아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방송 기준 5~6회 분량에 해당하는 한정 수량으로 제품을 준비했다. 확보한 물량은 헬렌카렌 코트는 8천개, 플리츠 구스 다운과 롱 패딩은 각각 6천개다. 2층에는 모던 라이프와 코지 엘레강스 룸을 볼 수 있었다. 모던 라이프는 체크 셔츠, 청바지 등 일상 생활에서 두루 입을 수 있는 옷이 전시됐다. 이외에도 맨투맨이나 숏패팅, 반폴라 상의도 볼 수 있었으며, 클래식 룸과는 달리 전반적으로 색감이 밝은 옷들이 눈에 띄었다. 뿐만 아니라 속옷이나 에코백 등도 걸려있었다. 코지 엘레강스는 '겨울의 품격을 입는다'는 전시 방향성에 알맞게 포근한 소재를 채택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털이 달린 숏코트, 베스트 등이 주를 이뤘다. 해당 쇼룸에 전시된 옷들은 연두색, 다홍색, 보라색 등 클래식 룸보다 다채로운 색감이 적용됐다. 캐시미어가 들어간 코트가 걸려있었고, 한편에는 호피무늬 바지도 볼 수 있었다. SK스토아는 올해 F/W 시즌과 내년 상반기까지 PB 헬렌카렌과 신규 브랜드 알렌오를 중심으로 여성 패션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알렌오는 내년 S/S(봄여름) 시즌부터 출시되는 SK스토아의 단독상품으로, 기존 부티크 디자이너 브랜드로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나 SK스토아의 패션 역량 강화를 위해 단독 브랜드로 내재화한다. 현장에 방문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는 김 쇼호스트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는 의견과 함께 방송이 기대가 된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한 40대 여성은 “선택한 제품을 실제로 보니 고급스럽고, 확실히 제품을 고른 쇼호스트의 취향이 보인다”며 “요즘 유행하는 테이블웨어 등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 다른 40대 여성은 “쇼호스트의 말 중 공감되는 말이 많았다”며 “취향이 하나가 아니라는 말이 실제로 (전시된)제품에도 반영돼 방송이 기대된다. 엄마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2025.09.29 09:01박서린

김홍국 하림 회장 "최고의 맛 이루려면 신선함 중요"

“현재 가장 집중하는 일은 지금까지 구축해 온 식품 사업의 구조를 더욱 고도화하고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식품 사슬을 촘촘하게 만드는 것이다” 김홍국 하림 회장이 식품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식품의 신선함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을 주요 비전으로 내세웠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양재 도시첨단물류센터'를 비전 완성의 핵심으로 꼽았다. “식품 신선함 지키는 것이 물류의 핵심” 26일 김 회장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막한 'NS푸드페스트 2025 in 익산'에서 “물류센터가 생산·제조 공장에 가까이 있어야만 최고의 상품을 만들 수 있다”며 “최고의 맛을 지향하고 이를 이루려면 신선이 중요하고 결국 물류까지 연결돼야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식품 사슬을 촘촘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식품 사슬을 만들기 위한 연장선상에서 추진 중인 것이 서울 서초구 '양재 도시첨단물류센터' 조성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수도권 고객에게 가장 신선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물류센터가 소비지와 가까운 도심 안에 있어야 한다”면서 “물류센터는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부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게 될 만큰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재 도심첨단물류센터는 현재 건축 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식품에서 최고의 가치는 신선함이며 이를 지키는 것이 물류의 핵심”이라며 “물류를 단순히 물건을 옮기는 과정이 아니라 '신선함을 유지하고 전달하는 과정'으로 재정의하고 이를 구현한 것이 FBH(Fulfillment By Harim)다”고 밝혔다. 이런 FBH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이 신선식품 플랫폼 '오드그로서'다. 오드그로서는 지난 10일 하림이 선보인 신선 직배송 식품 플랫폼으로 당일 생산·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한다. 김 회장은 “고객이 오드그로서에서 참기름을 주문하면 주문 정보가 협력 공장으로 실시간 전달돼 즉시 참기름을 짜고 갓 짠 참기름은 FBH로 입고돼 고객에게 배송된다”며 “고객은 보관 과정의 지체없이 '오늘 생산된 진짜 신선함'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생산지-물류센터, 컨베이어벨트로 연결 이날 둘러본 FBH는 '신선함'과 '신속함'에 초점을 맞춰 구축됐다. 통상 생산지에서 원물을 수확한 뒤 공장으로 옮겨 이를 가공하고 다시 물류센터로 옮긴 뒤 고객에게 배송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림은 이 과정에서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것에 주목하며 공장에서 물류센터로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별도 포장과 상하차 없이 공장과 물류센터를 다리로 연결하고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했다. 하림 관계자는 “물류센터에서 보관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수록 식품의 신선도는 하락한다”며 “생산공장과 물류센터가 같이 있는 곳은 더러 있지만, 생산지에서 별도의 상하차나 포장이 없이 물류센터로 이송되는 곳은 FBH가 국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물류센터로 이송된 물건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규격에 맞는 상자에 넣어지고 자동으로 고객 정보가 붙여서 집으로 배송된다. 최태희 하림 물류팀장은 “물류센터에서 1천여 가지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6만건의 물량을 처리한다”며 “상온·냉장·냉동이 칸으로 나눠진 하나의 아이스박스에 담겨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2025.09.26 16:54김민아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개막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트 2025 in 익산'이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8년차를 맞은 NS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하림그룹의 NS홈쇼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RIS사업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다. “최고의 맛 찾아서”…관람객 발길 이어져 이날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인사말에서 “NS푸드페스타는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동시에 K-푸드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K-푸드의 가치와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청년과 농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김홍국 하림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하림이 가진 식품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은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이는 인공조미료로 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식자재를 갖고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제가 시작된 이날 오전 10시부터 행사장 곳곳에는 '최고의 맛'을 먹고, 보고,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익산 대물림 맛집 홍보관과 지역 농특산물 전시·시식 코너, 하림 더미식을 비롯해 선진·팜스코·주원산오리·한강식품 등 하림그룹 식품 계열사의 시식 부스에도 긴 줄이 늘어섰다. 하림 맥시칸 치킨 팝업스토어는 레트로 감성과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문화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하림그룹이 최근 출시한 신선 직배송 식품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 브랜드존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당일 생산, 당일 출고'로 식품의 본질적 가치인 신선함과 최고의 맛을 고객의 식탁에 전달하는 일종의 디지털 직거래 장터인 오드그로서는 당일 산란한 달걀의 신선함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체험존과 당일 도계한 신선한 닭고기로 만든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했다. '역대 최대 규모' 요리경연대회에 음식 토크쇼까지 올해 요리경연대회는 이틀에 걸쳐 일반인·대학생·아빠와 자녀·글로벌(재한 외국인) 등 4개 부문에 총 130여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상금 규모는 약 1억원에 달하고 미식간편식 부문 대상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주어진다. 개막식 직후 열린 요리경연대회에는 2인 1팀으로 구성된 70개팀이 참여해 60분간 치열한 요리경연을 펼친다. 올해 요리경연대회 특별부문으로 추가된 글로벌 라면 20개 팀과 아빠와 자녀 40개팀은 개막 2일차인 27일에 진행된다. 글로벌 라면 부문은 재한 외국인과 내국인이 2인 1조를 이뤄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K라면을 이용, 각 나라의 다양한 식재료를 곁들여 퓨전 라면요리를 만드는 경연이다. 이날 쿠킹스튜디오에서는 흑백요리사에서 급식대가로 명성을 얻은 국내 최고 셰프 이미영의 쿠킹쇼가 열리며 27일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의 음식문화 토크쇼가 진행된다. '더미식 장인라면' 생산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 미식투어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더미식 장인라면을 만드는 하림 퍼스트키친 면제품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까지 이어지는 견학 코스다.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원재료가 어떻게 신선함을 유지한 채 완제품으로 완성되고 곧바로 가정으로 배송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림 퍼스트키친은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부지에 조성된 공유주방형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과 국, 탕, 찌개류부터 라면, 천연조미료까지 다양한 가정식을 생산·유통하는 공간이다. 청년창업페스타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지역식품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공익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청년 창업기업들의 전시·판매와 NS홈쇼핑 입점 상담으로 구성된 'Great IKSAN, 청년창업페스타 2025'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창업존·참여존·이벤트존·정보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프레시마켓과 상생마켓, 향토음식 체험관이 운영돼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상품 직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NS홈쇼핑의 '뉴파머스' 부스에서는 '리얼 꿀배 생생슬러시'를 청년 농업인의 도전과 성장을 알리고 있다.

2025.09.26 11:26김민아

GS샵, 생활용품 브랜드 '바로씀' 출시

GS샵이 최근 자체 기획 브랜드를 리빙 상품군으로 확대하며 '바로씀'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첫 상품으로 시린이 케어 치약이 선정됐다. '바로씀 시린이 케어 치약'은 '질산칼륨 5%', '불소 1426ppm' 등 유명 상품과 성분은 비슷하면서 가격은 최저가 수준으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당장 인지도는 낮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효능과 가격에 집중한 생활용품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8월 20일에는 국내 생활가전 제조사 '휴스톰'과 공동 기획한 'BLDC 이오닉 플라스마 헤어 드라이기'도 단독으로 선보였다. 시중 10만 원대 드라이기와 유사한 성능을 6만 원대 가격으로 구현한 가성비 상품이다. TV홈쇼핑 방송용으로 기획된 상품으로 출시 한 달 만에 4천 명이 넘는 고객이 구매했다. 주문금액만 3억 원이 넘는다. 단순히 가격만 낮춘 것이 아니라, 고객 불편을 해결하는 차별화 포인트를 담아낸 것이 주효했다. 고객 설문을 통해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스탠딩 드라이어'에 대한 니즈가 높다고 보고, 핸즈프리 거치대를 기본 구성에 포함시킨 것이다. 지난 9월 10일에는 GS샵 간판 프로그램인 '성유리 에디션' 상품으로도 선정돼 방송을 탔다. 28일에는 3차 방송도 예정돼 있다. 라이선스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등을 중심으로 단독 상품을 전개해 온 패션 카테고리에서도 자체 기획 브랜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어 어센틱(Core Authentic)'은 올해 상반기 주문액이 4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0% 성장했다. 고객 니즈에 집중해 기존 홈쇼핑 문법을 깬 상품을 선보이며 출시 1년 만에 주문 기준 패션 부문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 GS샵은 코어 어센틱 성공에 힘입어 올해 8월 말에는 '르네크루(Lenécru)'를 리브랜딩 해 선보였는데 출시 약 2주 만에 주문액 40억 원을 기록하며 빠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9월에는 'SO,WOOL(쏘울)'을 리뉴얼하고, 어반 애슬레저 브랜드 '분트로이(BUNTRÄU)'도 론칭하는 등 자체 기획 브랜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GS샵 관계자는 “홈쇼핑 업황 변화 영향으로 단독 상품 및 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를 기존 패션 중심에서 리빙으로 확대하고 있다”라며 “데이터 기반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협력사 성장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23 21:11안희정

NS홈쇼핑, 소상공인 지원 위해 NS푸드페스타 현장서 라이브 방송 실시

NS홈쇼핑이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 2025'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 엔라방(NS Live)의 'NS푸드페스타 2025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2025년 라이브 커머스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제작지원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에게 전문적인 제작 환경과 판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NS푸드페스타라는 국내 대표 식품문화축제 무대를 활용해 현장감 있는 방송을 선보이며, 참여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엔라방'에서는 '어수리 카스테라와 소금빵 세트(카스텔라 280g 1개, 소금빵 65g 4개, 판매가 2만2천500원)'와 함께, 독창적인 우리쌀 디저트 브랜드 '레모리'의 '찰떡바'(구성에 따라 1만4천~1만7천원)가 소개된다. 레모리 찰떡바는 겉은 고소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단호박, 흑임자, 커피, 피자 등 개성 있는 다양한 맛을 갖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건강 디저트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초코, 츄러스, 군고구마, 바나나, 버터갈릭 등 다양한 조합의 세트 구성이 특별 라이브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레모리 찰떡바'는 3만 원 이상 구매시 기존 5만 원 이상일 때만 제공되던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인증을 남기면 6명을 추첨해 5,500원 상당의 군고구마 쿠키케이크를 증정한다. 여기에 4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500원 상당의 스쿠비 1팩이 랜덤으로 제공돼 실속 있는 혜택을 더한다. 'NS푸드페스타 2025 특집 방송' 은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NS홈쇼핑 앱에서 생중계되고, 실시간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NS푸드페스타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엔라방 NS푸드페스타 2025 특집 방송'도 그 일환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 미디어무형콘텐츠팀 심우찬 팀장은 “NS홈쇼핑은 소상공인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로서 방송·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이번 NS푸드페스타를 비롯해 앞으로도 '엔라방'을 통해 다양한 소상공인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7:56안희정

현대홈쇼핑,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 참가

현대홈쇼핑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ESG 종합 박람회로, 현대홈쇼핑이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기간 현대홈쇼핑은 자체 ESG 마스코트 캐릭터 '눈곰이'를 활용한 '눈곰이의 그린 스테이션' 전시 부스를 운영해, 대표 친환경 활동인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비롯해 주요 ESG 활동 성과와 히스토리를 소개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유통업계 최초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인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전국 1천여개 단지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500톤 이상의 재활용했으며, 연간 1천870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신규 참여 단지를 추가로 모집해 운영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보조배터리 수거 이벤트,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친환경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부스의 주요 구조물은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인 허니콤보드 종이로 제작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현대홈쇼핑은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본선을 진행했으며, 출품작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결선은 오는 27일 오후 5시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결선 진출 어린이들이 작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미션에 참여한다. 최종 수상작은 시청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선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1:03안희정

신세계라이브쇼핑, 노르웨이 항공 직송 생연어 판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오는 22일 밤 10시 30분, 노르웨이 항공직송 생연어를 단독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어는 냉동 없이 신선함을 유지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노르웨이 연어 브랜드 'MOWI'와의 직거래를 통해 공급된다. 모위는 약 60년 전 노르웨이에서 설립돼 연간 45만톤 이상의 연어를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 홈쇼핑에서는 최초로 생연어를 선보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생연어는 노르웨이 청정해역에서 잡히고 손질된 후 약 1만Km를 날아와 72시간 내에 국내에 도착하며, 항공 직송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고객 식탁까지 신선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친환경 양식과 먹이부터 성체까지 관리하는 AI 기반 스마트 양식을 통해 건강함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방송은 명절을 앞두고 프리미엄 식재료를 찾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기획됐다. 노르웨이 연어의 최고 등급인 슈페리어 등급이 횟감용(250g)과 스테이크용(250g)으로 각각 포장돼 있다. 500g과 1Kg의 두가지 구성으로 제공되며, 허니갈릭소스와 와사비폰즈소스, 회초장 등이 함께 들어 있어 다채로운 요리 연출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라이브쇼핑 앱을 통해 미리 주문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푸드팀 우상우 팀장은 “홈쇼핑에서 생연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물다”며, “이번 상품은 신선함과 품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갖춘 프리미엄 연어로, 명절 상차림에도 손색이 없을 것”라고 밝혔다.

2025.09.18 08:43안희정

NS홈쇼핑, 제5기 시청자 위원회 출범

NS홈쇼핑이 소비자 권익 보호와 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5기 시청자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지난 15일 시청자위원의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10명의 신임 시청자위원이 위촉됐다. NS홈쇼핑의 시청자위원회는 단순히 법적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제도가 아니다. NS홈쇼핑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시청자 신뢰를 확보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시청자위원회를 구성했다. 방송법 개정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2017년보다 앞선 2015년 업계 최초로 자체 위원회를 출범시켜 시청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제5기 시청자위원회에는 학계, 소비자단체,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 10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동안 방송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조언을 제시하며, NS홈쇼핑은 이를 열린 마음으로 경청해 경영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건강한 방송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는 “NS홈쇼핑은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로서 시청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며, “시청자위원회의 조언은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방송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6 14:41안희정

롯데홈쇼핑, 럭셔리 캐시미어 '네메르' 출시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신규 패션 브랜드 '네메르(neMMER)'를 출시하며, 홈쇼핑 패션의 고정관념을 깨고 프리미엄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고급 캐시미어 특화 브랜드 '네메르'는 '새로운 시각'을 뜻하는 'ne(neo=new)'와 '나를 마주하다'를 의미하는 'MMER(me+mirror)'의 합성어로, '나를 닮은, 나를 담아낸 옷'을 의미한다. 가성비로 대변되는 홈쇼핑 패션의 틀을 깨고 내구성과 품질을 강화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내세워 홈쇼핑에서도 명품에 견줄 만한 패션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수십 년이 지나도 형태가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콘셉트 기획부터 네이밍, 상품 발굴까지 1년 이상 공을 들였으며, TV홈쇼핑 경험이 없는 해외 유명 브랜드 생산 파트너사를 직접 발굴해 협업했다. 그 결과 기존 홈쇼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고급 패션 라인업을 구현했다. 대표상품인 '브러시드 캐시미어 니트'는 기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아이템보다 캐시미어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했으며, 복원력과 내구성을 갖춘 고급 니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속 모델로는 배우 '진서연'을 발탁했다. 진서연 특유의 단단하고 절제된 우아함이 '네메르'가 추구하는 품격있는 이미지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 앞서 7월 진행된 고객 초청 쇼케이스에서는 '홈쇼핑에서 보기 힘든 감도 높은 브랜드'라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진서연과 함께한 화보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이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메르'는 15일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 기획전을 시작으로, 19일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내달 18일 TV홈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오랫동안 입어도 형태가 변하지 않고 내구성과 복원력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네메르'의 출발점”이라며, “직접 경험해 보시면 소재와 품질, 디테일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가를 느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홈쇼핑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4 10:20안희정

롯데홈쇼핑, 서울시·구세군과 '돌담길 바자회'...10억원 상당 물품 기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0일 서울시, 구세군과 함께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미래세대 아동,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서울시의회 강석주 의원, 구세군 한세종 서기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 행사를 넘어 기업의 기부가 시민의 참여로 이어지고, 판매 수익금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롯데홈쇼핑은 구세군에 의류, 잡화 등 약 10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해당 상품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롯데홈쇼핑이 추진 중인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건축과 청소년들의 장학금, 치료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의 작은 소비가 미래세대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바자회는 기업의 기부와 시민의 참여가 하나로 연결되며, 나눔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의 가치를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작은도서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을 슬로건으로 전국 교육,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에게 친환경 학습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제주시 50호점, 2023년 특수학교인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특별관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총 98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설립했으며, 연내 100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9.11 08:45안희정

공영홈쇼핑, 추석 이벤트..."여러개 구매하면 15% 할인"

공영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28일까지 동일 상품 두 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받을 수 있는 '달달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송 상품 중 명절 관련 상품이 대상이다. 여러 개 구매한 상품은, 명절 선물을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수 배송지 지정이 가능하다. 10일부터 30일까지 '달달한 적립'을 통해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이상일 경우 각각 5천 원, 1만 원, 1만 5천 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방송 상품 구매 시 적용되며, 적립금은 10월 31일 지급 예정이다.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문 횟수에 따라 쿠폰을 발급하는 '보고 또 보고 쿠폰' 이벤트도 열린다. 1번 구매 완료 시 10%, 2번 15%, 3번 20%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배송 완료 이후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10월 12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9월 한 달 간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고객을 초대하면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상생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9 22:53안희정

현대홈쇼핑, FW 시즌 맞아 패션 PB·LB 확대

현대홈쇼핑이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단독 패션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 자체 브랜드(PB)와 라이선스 브랜드(LB)를 활용하는 단독 브랜드 전략을 앞세워 패션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프랑스 프리미엄 니트 브랜드 '로얄메르(Royal Mer)'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오는 10일 오전 8시 15분 TV라이브 채널에서 출시 방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로얄메르는 1940년대부터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정통 니트웨어를 제작해온 브랜드로, 이번 시즌에는 브랜드의 상징인 스트라이프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트르(Quatre) 스트라이프 셔츠'를 중심으로 하는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을 소개한다. 현대홈쇼핑은 매 시즌 신규 단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지난해 출시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프리마클라쎄'가 출시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어 단독 브랜드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프리마클라쎄 역시 현대홈쇼핑 채널을 통한 성장세에 주목해 올해 FW 시즌 이탈리아 본사가 한국 고객만을 위해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등을 내놓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은 프리마클라쎄 외에도 최근 2년간 ▲실용적 감각의 캠핑룩 브랜드 '어반어라운드' ▲소재 차별화를 강조한 '머티리얼랩' 등 신규 PB를 연달아 선보이며 단독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각 브랜드는 신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안착 중이며, 이달 10일과 24일에도 FW 신상품 론칭 방송이 예정돼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단독 브랜드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17:58안희정

NS홈쇼핑, 영양군 토종 명품 수비초 고춧가루 판매

NS홈쇼핑이 오는 5일 오후 5시10분 국내 홈쇼핑 최초로 '2025 영양 토종 명품 수비초 고춧가루'를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영양군은 해발 300m 이상의 청정지역으로, 맑은 공기와 큰 일교차, 긴 일조 시간을 바탕으로 고추 재배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수비초 고추는 1960년대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에서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재래 토종 품종으로, 매년 농가 연구모임을 통해 채종포지 선정과 자가채종 교육을 거쳐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양 토종 명품 수비초 고춧가루'는 영양군에서 직접 생산·관리한 특등급 건고추만을 사용했으며, HACC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해 안전성과 품질을 높였다. 고추 과피가 두껍고 붉은색이 진한 것이 특징이며, 윤기 나는 고춧가루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A와 함께 캡사이신, 구연산, 사과산 등이 풍부하다. 특히 매운맛 속에 달콤함이 살아 있어 김장, 요리, 양념 등 다양한 용도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전국 고추 생산량의 0.01%에 불과할 만큼 귀한 수비초 고추는 그 희소성과 뛰어난 맛·향으로 이번 NS홈쇼핑 단독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영양군 토종 고춧가루를 만나볼 수 있다. 2025년산 햇고추를 사용한 1kg(500g 2팩) 단일 구성으로, 판매가는 5만9천900원이다. NS홈쇼핑 TV식품팀 김승환 MD는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토종 고추 수비초는 청정 영양군의 기후와 토양에서만 발현되는 고유의 품종 특성을 지닌 명품 농산물”이라며, “국내 0.01%의 귀한 토종 품좀 수비초를 국내 홈쇼핑 최초로 단독 선보이는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4 10:31안희정

NS홈쇼핑-익산시, NS푸드페스타 2025 성공개최 협력 약속

NS홈쇼핑은 익산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대표 식품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익산시청에서 열린 사전보고회에는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주관사로서의 협력 방안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 NS홈쇼핑은 축제 총괄 기획과 사업 운영 방안을, 익산시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지원 사항을 각각 설명하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NS푸드페스타는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준비하는 민·관 협력형, 거버넌스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S홈쇼핑과 익산시의 공동 주관 아래 민간기업, 지자체,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로 진행된다. NS홈쇼핑의 유통·마케팅 역량과 익산시의 행정적 지원 및 지역 인프라를 결합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지역경제와 식품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NS 푸드페스타 2025'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익산시 함열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된다. NS홈쇼핑은 축제의 방향성을 식품산업 중심에서 관람객 체험형으로 전환해, 시식·쿠킹쇼·공연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유통을 넘어 소비자 체험을 강화하고, 식품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축제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NS홈쇼핑은 국내 대표 식품 전문 유통사로서 보유한 마케팅·유통 역량을 'NS푸드페스타'에 집약해, 참여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22:0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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