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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로보틱스, 1500억원 시리즈A 착수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홀리데이로보틱스가 1천5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착수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프라이데이'의 양산 체제 구축과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투자금은 미국과 한국에서의 핵심 인재 채용,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대량 생산 체제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10월 첫 번째 휴머노이드 로봇 '프라이데이'를 공개하고 사업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송기영 홀리데이로보틱스 대표는 "국내외 투자사들과 병행해 논의하고 있다"며 "내년 1분기 내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수아랩의 창업자인 송기영 대표가 인공지능(AI) 및 로봇공학 전문가들과 작년 4월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스톤브릿지벤처스 주도로 약 175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5.12.08 17:13신영빈

"3만원 센서로 만든 휴머노이드 손…내년 양산 개시"

"휴머노이드는 결국 '언제 상용화되느냐'의 문제입니다. 저희는 그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처음부터 '쓸 수 있는 로봇'을 목표로 했어요." 송기영 홀리데이로보틱스 대표는 "사람이 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남는 시간을 진짜 '홀리데이'로 보낼 수 있게 하자"는 뜻으로 회사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수아랩 창업자로 AI 비전 기술을 현장 자동화에 적용했던 그는 이번에는 인간형 로봇으로 산업 현장 자동화를 직접 끌고 가려 한다. 홀리데이로보틱스의 첫 모델 '프라이데이'는 산업용 휴머노이드다. 송 대표는 "산업에서 쓸 수 있는 수준으로 상용화하는 게 첫 목표"라며 "이후 병원·식당 등 서비스업용 '세러데이', 가정용 '선데이'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3~5년 뒤에도 살아남는 로봇회사는 상용화한 회사일 것"이라며 "우리는 첫날부터 투자대비효율(ROI)가 나오는 로봇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현재 휴머노이드 경쟁의 본질을 '로코모션(보행)'이 아니라 '매니퓰레이션(손 작업)'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이 걷는 건 정말 잘한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대부분의 가치가 손에서 나온다"며 "저희는 걷는 것보다 '잡고, 돌리고, 느끼는' 손의 정밀함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 철학은 순응형 로봇 암과 500g·20자유도 유압식 초경량 손 설계로 구체화됐다. 손에는 자체 제작 촉각 센서를 80% 면적으로 투입했다. 0.01N(약 1g) 수준의 힘과 방향, 토크까지 감지한다. 송 대표는 "하나에 약 3만원 수준에 달하는 로봇 센서를 투자해 만든다"면서 "손가락 끝뿐 아니라 손바닥 전체로 느낄 수 있는 손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센서는 실리콘 위에 자석을 올리고 자기 센서로 미세 변위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실리콘 마모는 교체형 모듈로 해결했다. 송 대표는 "사람도 손톱을 자르듯 센서도 주기적으로 교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프라이데이의 팔은 기존 협동로봇보다 훨씬 가볍다. 유압 케이블을 몸통 쪽으로 빼내 가동부의 회전 관성을 줄인 덕분이다. 송 대표는 "성인 남성 팔의 회전 관성보다 낮다"며 "사람 팔보다 부딪혀도 덜 위험한 로봇"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팔이 정확해도 이동 중 오차는 10mm 이상 생긴다. 그래서 팔이 순응적이어야 한다"면서 "사람처럼 손끝 감각으로 위치를 보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철학은 향후 다리 설계로도 이어진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오는 12월 첫 보행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 대표는 "현재 대부분의 로봇 회사가 데이터를 모으는 데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대신 그는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 학습을 매니퓰레이션에도 적용하려 한다. 그는 로코모션은 이미 시뮬레이터 강화학습으로 풀렸다. 매니퓰레이션도 결국 같은 길로 갈 것"이라며 "다만 기존 시뮬레이터들이 현실의 '면 접촉'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엔비디아 아이작 심과 구글 무조코 수준의 자체 시뮬레이터 '홀리데이심'을 개발 중이다. 실제 촉각 센서 물리 모델과 동일한 '소프트 컨택' 구현이 핵심이다. 송 대표는 "시뮬레이터와 실제 로봇이 거의 동일한 반응값을 내는 수준"이라며 "심투리얼 간극을 사실상 해소했다"고 말했다. 최근 AI 로봇계의 화두인 비전-언어-액션(VLA) 모델에 대해서도 송 대표는 다른 길을 택했다. 그는 "VLA는 블랙박스라 예측이 어렵고, 안전성을 보장하기 힘들다"며 대신 비전-언어-스킬(VLS) 프레임워크를 구축 중이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액션 토큰 대신 '스킬'을 쓴다. 충분히 검증된 제어 스킬을 조합하는 화이트박스 방식이다. 산업용 로봇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강화학습으로 컨택 상황을 다룬다는 방침이다. 스킬은 전통 제어, 비전 인식, 강화학습 기반 그래스핑 등으로 구성되며, 수백 개로 확장될 예정이다. 송 대표는 "다른 회사가 데이터를 쌓는다면, 우리는 스킬을 쌓는다"고 정리했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내년 초 로봇 생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연 100대 규모로 시작해 하반기부터 50대 판매, 2027년 이후 연 1천대 체제를 목표로 한다. 송 대표는 "연구용도 팔 수 있지만, 진짜 목표는 산업 현장 투입"이라며 "내년이면 '돈 받고 일하는 휴머노이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자동차 부품, 전자 조립, 물류 기업 등과 비밀유지협약(NDA) 기반 협의를 진행 중이다. SK에너지 석유화학 실증(PoC) 과제도 수행 중이다. 송 대표는 "노동자 한 명 연봉 수준까지 가격을 낮춰야 ROI가 맞는다"며 내년 하반기 1억원대 판매가를 목표로 제시했다. 핫스왑 듀얼 배터리로 24시간 자율운용이 가능하며, 안전성·내구성·정밀도를 모두 산업용 수준으로 맞추고 있다. 그는 "산업 현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진짜 현장에서 일하는 로봇을 보여주는 게,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라면서 "공장부터 집안까지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이루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11.04 08:57신영빈

홀리데이로보틱스, 휴머노이드 로봇 '프라이데이' 공개

로봇 스타트업 홀리데이로보틱스가 첫 번째 휴머노이드 로봇 '프라이데이(FRIDAY)'를 공개했다. 프라이데이는 사람과 유사한 신체 구조와 정교한 조작 능력을 갖춘 차세대 휴머노이드 플랫폼이다. 바퀴로 움직이며 배터리 교체식으로 24시간 연속 운용이 가능하다. 프라이데이는 총 63 자유도(DoF)로 움직인다. 각 손에 20개, 팔에 7개씩 탑재됐고, 허리에 5개, 머리 2개, 이동 바퀴 2개 자유도를 갖췄다. 키는 176cm, 무게는 115kg이다. 무게 중 모바일 베이스가 66kg을 차지하고, 팔은 5kg 수준으로 경량화했다. 근접 영역에서 최대 20kg 가반하중을 지원한다. 손은 20 자유도로 구성돼 섬세한 물체 조작이 가능하다. 무게는 500g에 불과하지만 손가락 마디당 5kg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 모든 관절이 역구동 구조로 설계됐다. 손가락과 손바닥에는 고감도 촉각 센서를 탑재했다. 센서는 최대 1천900Hz 주사율로 작동한다. 0.01N 수준의 미세한 힘 감지가 가능하다. 힘 방향과 토크까지 감지한다. 로봇은 최대 초속 1.9m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상체와 이동 베이스가 통합된 구조다. 장애물 감지 및 충돌 회피 기능을 내장해 자율 이동 중 안정성을 확보했다. 핫스왑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연속 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베이스에 배터리 2개를 배치해 로봇 스스로 배터리를 바꿔 낄 수 있다. 한편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수아랩 창업자인 송기영 대표가 인공지능(AI) 및 로봇 전문가들과 함께 작년 4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2025.10.29 17:54신영빈

엔닷라이트, 홀리데이로보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

생성형 3D AI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는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 주식회사 홀리데이로보틱스와 로봇 개발용 3D 합성 데이터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의 가치 산업으로 평가받는 피지컬 AI, 로봇 AI 학습 및 시뮬레이션 환경 고도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성사됐다. 양사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엔닷라이트는 자체 개발한 3D 모델링 엔진과 트리닉스 기반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을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시각 및 동작 학습을 위한 3D 데이터셋을 자동 생성하고 지원한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이를 바탕으로 실제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로봇 AI학습을 강화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인지 및 제어 정밀도를 대폭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향후 ▲실제 환경 기반 3D 시뮬레이션 ▲작업 시나리오에 맞춘 합성데이터셋 자동 구축 ▲로봇 동작 및 인식 훈련 최적화 등 협업을 추진한다. 궁극적으로 로봇 AI 학습용 데이터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표준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박진영 엔닷라이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3D 합성 데이터 기반의 로봇 개발을 통한 피지컬 AI 분야 개척의 신호탄"이라며 "제조업, 물류업,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 가능성을 한층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영 홀리데이로보틱스 대표는 "3D 데이터 자동 생성 기술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데이터 구축 시간은 크게 줄고 로봇 시뮬레이션 성능은 한층 더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8.01 16:36신영빈

"휴머노이드 상용화, 4가지 조건 부합해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상용화가 언제 가능할지 정확히 얘기하긴 어렵지만, 이를 위한 뚜렷한 4가지 과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송기영 홀리데이로보틱스 대표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수아랩 창업자인 송기영 대표가 인공지능(AI) 및 로봇 전문가들과 지난 4월 설립했다. 정교한 조작 능력의 로봇 손을 갖춘 휴머노이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천300만 달러(약 19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회사는 부품 조립 등 작업에 필요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조 산업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향후 서비스와 가정용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작을 학습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와 엔지니어링 노력을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과 함께 거대언어모델(LLM)과 각종 센서 등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위한 과제로 ▲학습 ▲성능 ▲안전 ▲가격 4가지 요소를 제시했다. 먼저 학습 방식에서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손 자유도를 늘리면서,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 방식으로 복잡한 제어 문제를 해결하는 중이다. 송 대표는 "다만 시뮬레이션에서는 굉장히 잘 동작을 하는데, 현실로 로봇을 갖고 나오면 제대로 동작을 안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보상 함수를 직접 설정하는 과정에서 인력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고 말했다. 성능 면에서는 작업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손의 자유도와 촉각 센서의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현재 20자유도로 움직이는 손과 자체 개발한 촉각 센서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붓 같은 걸로 가볍게 톡톡 쳐도 인지가 될 정도로 섬세한 촉각 센서로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전의 경우는 전자적 방식보다는 기계적 방식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었다. 움직이는 부분을 3kg로 가볍게 만들어서 충돌하더라도 큰 사고를 방지했다. 마지막으로 가격에 관한 발표는 시간 관계상 생략됐다.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로봇 이름은 '프라이데이'로 소개됐다.

2025.03.02 08:3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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