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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딩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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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하반기에 20개 게임 온보딩 계획"

김동희 컴투스홀딩스 IR 실장은 9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6월18일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온보딩되며 2분기 누적 게임 갯수가 12개가 됐다”며 “올해 말까지 20개 게임 온보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하반기엔 코드캐싱, 매드월드, 배틀차일드 등이 엑스플라에 탑재되고 2025년에는 비질란테 등 다양한 웹3 게임을 온보딩될 예정"이라며 "2분기 엑스플라 누적 거래 건수는 536만개였으며 엑스플라 누적 지갑 가입수는 7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4.08.09 10:28강한결

[컨콜]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대만 성과 지속…일평균 매출 3억원"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는 9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MMORPG '제노니아' 대만 출시 평가와 마케팅 전략에 대해 "제노니아는 지난 6일에 대만 출시를 완료해 현재 8개의 서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조만간 업데이트 콘텐츠도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이 진행된 만큼 재논의할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이에 흥미를 느끼는 유저들을 모으는 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PC방 프로모션 등의 대규모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과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 마케팅 활동 그리고 전통적인 온라인 마케팅 등 다각도의 활동이 진행 중이다.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 마케팅은 계속 늘려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IR 실장은 "제노니아는 대만·홍콩·마카오 출시 이후 일평균 3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의 매출이 PC 플랫폼에서 나오고 있어 마켓 순위는 낮으나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09 10:05강한결

컴투스홀딩스, 2분기 매출 379억 원…전년比 10.4%↑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9일 2024년 2분기 매출 379억 원, 영업손실 40억원, 당기순손실 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들이 견조한 매출 성과를 올렸다. 하반기에는 MMORPG '제노니아'의 글로벌 확장과 '소울 스트라이크'의 재도약이 실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노니아'는 지난 6일 '전계: 제노니아'라는 타이틀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대만 권역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내년 1분기에는 글로벌 전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하프 애니버서리 업데이트를 계기로 재도약하고 있다. 특히, 분기별로 글로벌 유명 웹툰 IP들과 컬래버레이션을 계획하고 있고, 인지도 높은 식음료 브랜드들과 제휴 프로모션을 예고하며 롱런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C 및 콘솔 게임으로도 신작 라인업을 늘린다. 올해 4분기에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 내년 1분기에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를 PC 및 콘솔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귀여운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 '만링이야기(가제)'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게임성이 뛰어난 게임들을 발굴해 모바일, PC, 콘솔 등 멀티 플랫폼으로 퍼블리싱하여 게임사업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간다. XPLA 블록체인 사업부문은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인 제나애드가 개발한 AI 기반 생성형 웹3 플랫폼 '배칭 AI(Batching AI)'를 비롯해 '코드캐싱', '메타매치' 등 XPLA에 온보딩되는 웹3 게임도 AI 기술이 적용된 프로젝트다. '배틀 차일드', '비질란테' 등 다수의 웹3 게임 온보딩이 예정된 유피테르의 웹3 플랫폼도 XPLA 블록체인에 합류해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인 X-PLANET(엑스플래닛)은 대원미디어와 IP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헥슬란트, 신한 SOL 뱅크, 열매컴퍼니 등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NFT 서비스를 제공하며 NFT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상품 패키징을 다변화시켜 중화권, 동남아, 인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주요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를 기반으로 PC 및 콘솔 플랫폼 라인업을 확장시키고, XPLA 블록체인 사업과 하이브 플랫폼 사업을 동반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2024.08.09 09:18강한결

컴투스홀딩스 MMORPG '제노니아', 대만·홍콩·마카오 정식 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MMORPG '제노니아'를 대만·홍콩·마카오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지 게임명은 '전계: 제노니아'로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을 도입해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 서버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 등을 통해 MMORPG 장르 특유의 '투쟁'과 '쟁취'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한국 유저들을 사로잡았던 주요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전계: 제노니아'는 지난 7월 열린 현지 사전 체험에서 유저들로부터 '카툰 렌더링 풍의 독창적인 MMORPG',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되는 게임', '유저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게임'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만·홍콩·마카오 출시를 통해 컴투스홀딩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IP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현지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전 서버 유저들간의 랭킹 대결과 기사단 홍보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과 게임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2024.08.06 14:45강한결

구글클라우드, 포스코그룹 생성형 AI 혁신 지원

구글클라우드는 포스코홀딩스가 구글 제미나이 1.5 모델을 활용해 생성형 AI 기반 소재 기술·산업 동향 리포팅 시스템 및 지식 검색 Q&A 포털을 개발하고, 구글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자사 AI 플랫폼에 데이터부터 머신러닝(ML)까지 유연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AI, 로봇 등 최첨단 기술 개발 및 도입을 확대하며 핵심 사업 분야에 대한 종합 연구를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 AI연구소를 설립해 AI 기술 전략 수립과 모델 설계를 통해 제조 공정 혁신을 추진하고, 철강을 비롯한 기존 제조업의 생산 공정 최적화 및 이차전지 신소재 개발 등에도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그중 어플라이드 AI 리서치팀은 소재 분야에서 최신 글로벌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사업 및 연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반 소재 뉴스 동향 리포팅 시스템을 개발했다. 다국어 뉴스 수집·번역부터 랭킹 알고리즘 기반 뉴스 추천, 본문 요약, 국가별 소재 기술/산업 일간·주간 이슈 리포트 생성 및 이메일 발송까지 자동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소재 뉴스 동향 리포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최신 소재 뉴스와 관련 문서를 종합한 지식 검색 및 Q&A 시스템을 확장 구축했다. 이용자가 개인화된 소재 관련 관심사를 자연어로 질문하면 90% 이상의 검색 및 답변 정확도로 원하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포스코홀딩스뿐 아니라 포스코그룹 내 계열사 10여 곳에서 매일 500명 이상의 직원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생성형 AI 기반 소재 뉴스 동향 리포팅 및 지식 검색 Q&A 시스템을 모두 구글클라우드를 활용해 운영하며, 제미나이 1.5 프로를 생성형 AI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엔진으로 선택했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고성능 검색 증강 생성(RAG) 아키텍처와 문서 처리 AI를 기반으로 포스코그룹의 독자적인 지식 AI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제미나이 모델을 고성능 RAG 기술과 결합했을 때 타사 LLM 대비 더 나은 성능과 효율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와 협업해 최근 설비 전기 관련 지식 검색 Q&A 시스템도 확장 구축했다. 먼저 포스코 문서에 특화된 멀티모달 AI를 활용해 포스코 내 축적된 3만 페이지 이상의 설비 전기 관련 문서들을 처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식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했다. 이후 자체 개발한 고성능 RAG 기술과 제미나이 모델을 결합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자는 업무에 필요한 설비 관련 질문에 대한 정보 검색과 답변을 약 90%의 정확도로 쉽고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AI 시스템의 파이프라인은 구글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포스코 내 일간 수백 명, 월간 수천 명의 직원들이 활용하는 지식 서비스에 결합돼 업무 생산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홀딩스는 복잡한 내부 데이터 및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에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구글클라우드의 유연한 서비스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멀티 클라우드로 구성된 사내 어플라이드 AI(Applied AI) 플랫폼의 전반적인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글클라우드로 구축했다. 해당 구축은 구글클라우드와 AI 프리미어 파트너 TPCG가 함께 작업했으며, 현재 데이터 카탈로그, 빅쿼리, 버텍스 AI, 아피지 등 구글클라우드의 다양한 데이터 및 AI/ML 솔루션이 유기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소재 개발 가속화를 위한 멀티모달 생성형 AI와 AI 기반 시뮬레이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최근 LLM을 활용한 크리스털 소재 구조 생성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안정성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향후 AI 에이전트 시스템 및 실험실 자율화를 통한 혁신에도 클라우드 환경 추가 도입을 고려할 계획이다. 구글클라우드 서밋 서울 2024에서 이러한 기술 및 결과를 발표한 임우상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연구위원(상무)은 “포스코그룹은 수년간 AI 응용 연구에 투자하며 최근에는 생성형 AI 응용 알고리즘 개발과 적용에도 힘써 왔다”며 “이렇게 개발한 자체 AI 모델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모델을 효과적으로 서빙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클라우드의 뛰어난 AI 역량과 풍부한 경험, 엔지니어들의 긴밀한 지원 덕분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형 AI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미래 소재 및 에너지 분야를 이끌고 있는 포스코그룹과의 협업은 제조 산업 부문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구글클라우드의 강력한 생성형 AI 기술과 AI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포스코그룹의 연구개발 및 업무 혁신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2024.08.05 11:22김우용

[제약바이오] 셀트리온제약,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mg 국내 판매

셀트리온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mg(아질사탄메독소밀)'이 보험약가 고시를 거쳐 국내 판매 절차에 돌입했다. 이달비정20mg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정당 292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았다. 회사는 기존 이달비 40, 80mg에 더해 저용량 품목인 20mg을 추가했다. 특히 초기 저용량 처방이 필요한 만 75세 이상 초고령 및 특수질환 환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이달비 주성분에 티아지드 계열 이뇨제 클로르탈리돈을 더한 복합제 '이달비클로'도 공급 중이다. 이번 품목 확대로 복합제를 포함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된 것. 회사 관계자는 “이달비정 20mg 국내 출시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과 의료진의 처방 선택의 폭도 함께 넓힐 수 있게 됐다”라며 “고품질의 의약품 생산과 공급을 통해 국내 고혈압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31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 특별위원회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와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평가, 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 자금 평가 등 제반사정을 종합 반영해 합병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합병 타당성에 무게가 실리면 본격적인 합병 추진을 위한 '2단계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게 된다. 동화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신약 루코낙 솔루션 국내 라이선스 계약 동화약품이 사토제약과 손발톱무좀 전문의약품 치료제 '루코낙 솔루션 5%'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사토제약으로부터 루코낙 솔루션을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국내 허가 신청 및 판매를 맡게 된다. 루코낙 솔루션은 '루리코나졸(Luliconazole)'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 루리코나졸은 손발톱무좀의 주요 원인이 되는 피부사상균인 '트리코파이톤(Trichophyton)'에 강력한 항진균 활성을 갖고 있다. 마커형 타입 형태로, 하루에 한 번 손톱에 바르면 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루코낙 솔루션이 약 3천300억 원 규모의 국내 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혁신적인 1차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토제약 관계자도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발매한 루코낙 솔루션은 동화약품을 통해 한국 손발톱무좀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삼진제약,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 출시 삼진제약이 심방세동 치료에 처방되는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드로네다론염산염)'을 1일 출시했다. 드로네다론 성분 퍼스트제네릭 '삼진드론정'은 오리지널 약가보다 15% 낮다. 심방세동은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의 노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의료 통계 정보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약 28만 명이다. '삼진드론정'은 발작성이나 지속성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정상 동율동인 심방세동환자가 심방세동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을 감소시키는데 적응증을 갖고 있다. 드로네다론 성분은 지난 2020년 유럽심장학회(ESC) 가이드라인에서 장기적인 리듬 조절 요법으로 기저심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1차 약제로 권고하고 있다. 작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09억 원 가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드로네다론 성분으로 국내 첫 출시되는 퍼스트 제네릭”이라며 “환자 부담을 낮춘 경제적인 약가로 향후 항부정맥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젤 웰라쥬, 하이퍼 펩타이드 라인 내놔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피부 모공 탄력 위한 '하이퍼 펩타이드 라인'을 신규 론칭했다. 웰라쥬 하이퍼 펩타이드 라인은 휴젤 독자 특허 성분 '보툴 펩타이드(Botul-Peptide)'를 주요 성분으로 함유했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퍼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토너 ▲하이퍼 펩타이드 보툴리들 앰플 ▲하이퍼 펩타이드 밴디지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하이퍼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토너는 모공 사이에 흡수돼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 주고 피부결을 정돈해 준다. 하이퍼 펩타이드 보툴리들 앰플은 보툴리들(Botuleedle)이라고 하는 세 가지 길이의 스피큘이 함유돼 피부에 유효 성분을 전달한다. 하이퍼 펩타이드 밴디지 크림은 처진 모공을 탄력으로 메꾸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신제품 3종은 11일까지 무신사와 단독 선론칭을 진행하며, 이후 웰라쥬 네이버 스토어 및 자사몰에서도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퍼 펩타이드 라인은 휴젤 독자 특허 성분 보툴 펩타이드를 함유해 모공 문제 개선에 탁월한 제품으로 여름철 모공 관리에 고민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 사랑 나눔 헌혈캠페인 종근당홀딩스가 지난달 23일~31일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2024년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종근당 서울 충정로 본사를 시작으로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회사는 올해 두 번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219명이 기증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매칭기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센터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데 후원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 해결에 동참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 15년간 임직원 2천336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 1천920장을 기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이라며 “헌혈캠페인을 통해 종근당 가족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1 16:12김양균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하프 애니버서리 대규모 업데이트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가 출시 6개월을 기념하기 위한 하프 애니버서리 대규모 업데이트와 '60계치킨'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키우기 장르 본연의 성장 쾌감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규 성장 요소 '펫' 시스템을 도입한 것. 50종 이상의 다양한 펫들을 수집하고 성장시켜 활용할 수 있다. 총 4개 슬롯에 편성할 수 있으며, 메인 슬롯에 배치한 펫은 고유 스킬로 전투력을 높인다. 보조 슬롯의 펫들은 다양한 장착 효과로 캐릭터 능력치를 향상시켜 준다. 다양한 등급의 펫들은 '신비한 씨앗'을 사용해 얻을 수 있다. 신비한 씨앗은 신규 일일 던전 '씨앗 도둑'에서 획득할 수 있다. 직업 및 직업 소환 레벨 확장, 신규 별자리 추가 등 성장축 확대도 단행한다. 이를 통해 소울 스트라이크가 완성형 키우기 게임에 한단계 더 접근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정복자 지역 '혼령 군도'가 최초로 오픈된다. 정복자 3,000단계 돌파 시 이동할 수 있다. 혼령 군도에서는 유일 장비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영혼 파편'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신화 동료 '아이샤'와 스킬 '전투의 여신', 유물 '고대의 야수 가죽'도 만나볼 수 있다. '하프 애니버서리 출석 이벤트'에서는 7일간 게임에 접속만 하면 동료 '아이샤'를 비롯해 '소환권 1,900장', '신화 스킬 선택 소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인 장스푸드의 '60계치킨'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다음달 26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소울 스트라이크 아이템을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신메뉴 '크랑이치킨 쿠폰'을 선물한다. 하프 애니버서리 출석 이벤트를 완료하고 공식 라운지에 인증만 해도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을 얻을 수 있다. 팻 시스템 공략 이벤트와 양측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도 치킨 쿠폰을 지급한다. 특별 프로모션을 기념하기 위해 쉘터 공간이 60계치킨 장식으로 꾸며지며, 음식 버프 아이템 '크랑이치킨'도 추가된다. 60계치킨에서 다음달 19일까지 치킨을 포장 및 배달 주문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에테르, 소환권 등이 포함된 소울 스트라이크 실물 쿠폰을 선물한다.

2024.07.30 15:48강한결

포스코홀딩스 "전기차 캐즘, 우량 자산 확보 기회"…뚝심 투자 지속

포스코홀딩스가 전기차 수요가 정체 중인 현 상황(캐즘)을 우량 자산 확보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업황 악화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 실적이 하락했지만, 중장기적으로 캐즘 이후 상황이 도래할 것을 고려해 투자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5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계획을 언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8조 5천100억원, 영업이익 7천520억원, 순이익 5천4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8%, 43.3%, 29.6%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전기차 OEM들이 투자를 연기한 게 사실이지만, 저희는 양극재와 음극재 공장 신설 시 고객 주문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니켈과 리튬도 마찬가지”라며 “전기차 산업 성장 둔화로 자산 가격이 굉장히 떨어져 있어 이를 기회로 우량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고, 차세대 배터리 준비도 강화해 향후 상황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전반적인 업황 악화에 따라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를 기존 11조원에서 10조 8천억원으로 축소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선 전기차 캐즘 지속과 철강 시황 침체 등에도 CAPEX 추가 조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상반기 약 43% 정도인 4조 6천억원을 집행했는데 철강이 1조 8천억원, 이차전지 소재가 2조 1천억원, 인프라에 5천억원 가량을 투입했다”며 “투자비가 100% 집행된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예상 금액을 넘기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CAPEX 규모는 구체적으로 계획되진 않았지만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0조원 이상은 집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차 캐즘이 예상보다 장기화면서,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니켈, 리튬 등 메탈 가격도 예상과 달리 추가 하락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단기간에 시황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니켈 가격이 현재 톤당 1만6천 달러 이하로 떨어졌고 재고 물량도 30개월치 이상으로 단기간에 가격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며 “3분기에는 재고 소진이 다소 이뤄지고 4분기에는 시황이 좀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통한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이차전지 소재 사업 악영향 수준에 대해서는 “중국 업체 위주로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계획된 물량만 해도 100만톤이 넘어가지만 전체적으로는 니켈 가격 상승에 제한이 있을 것”이라며 “미국과 인도네시아 간 FTA가 체결되면 많은 물량이 미국에 갈 수 있지만 비(非)중국 프로젝트 중 이차전지 소재로 쓰일 수 있는 니켈 양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호주에서도 니켈 관련 프로젝트들이 중단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세액공제 기준을 충족하는 니켈 공급량이 매우 유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튬 가격에 대해선 “가격 반등 시점에 대해 2026년, 2028년 등 엇갈리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며 “가격 회복 시점이 손익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아르헨티나 리튬 공장이 램프업(대량 양산을 위한 생산 능력 증대 과정) 단계에 들어가는데 초기엔 생산량 증대가 천천히 이뤄지는 만큼 가격 약세 구간에서 생산 안정화 작업, 배터리 쪽에 납품하기 위한 인증 작업을 거치게 될 것”이라며 “가격 회복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고 첨언했다. 회사는 지난 12일 사업 핵심 축으로 철강과 이차전지 외 신소재를 언급하면서 오는 2030년 매출 5조원 이상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고 새로운 도메인으로 자리잡을 만한 소재를 하반기에 검토할 것”이라며 “상세히 언급하긴 어렵지만 기존 사업 영역과 연관된 분야로, 모빌리티 관련 미래 소재나 친환경 에너지, 전력 인프라 등 분야 관련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밝힌 구조조정 이후 창출된 현금에 대해선 우선 주주 환원에 일부 활용하고, 대부분은 이차전지 소재 등 성장 사업과 철강 사업 탄소 중립 준비 자금으로 활용하겠다고 언급했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철강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이미 무역 장벽으로 직접 판매를 제한적으로 하고 있다”며 “포스코 멕시코 등을 활용해 현지 생산판매 체계를 운영 중인데 최근 미국 멕시코산 면세 조건 강화 결정으로 멕시코 법인 수출 제품에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라고 했다. 포스코 멕시코를 통한 미국 수출량이 많지 않고, 멕시코에서 부품 가공을 거쳐 공급된 제품은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2024.07.25 17:32김윤희

동아쏘시오홀딩스, 상반기 매출 6294억원…전년 동기比 14.5%↑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5%(890억 원) 증가한 6천29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4.9%(18억 원) 상승한 379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3,245억 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223억 원이었다. 자회사인 동아제약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천34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4%(287억 원) 늘었다. 영업이익도 0.4%(2억 원) 증가한 404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보다 7.5% 증가한 1천756원,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210억 원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의 전 사업부문 외형이 성장했지만,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크게 성장해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애크논·멜라토닝이 성장을 주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동아제약의 박카스 사업부문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2.2%(27억 원) 증가한 1천277억 원이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16.9%(126억 원) 늘어난 875억 원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경우, 8.8%(85억 원) 증가한 1천51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 상반기 판매관리비 집행과 함께 수석 공장 이전,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이 발생했다. 다만, 용마로지스와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용마로지스는 전년동기 대비 13.7%(232억 원) 증가한 1천933억 원의 매출을 벌어들였다. 영업이익은 112.9%(52억 원) 늘어나 99억 원으로 나타났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준비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증가가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은 19.1% 증가한 192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4억원이다.

2024.07.25 15:36김양균

포스코홀딩스, 2Q 영업익 7520억…43.3% ↓

포스코홀딩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8조 5천100억원, 영업이익 7천520억원, 순이익 5천460억원을 거뒀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8%, 43.3%, 29.6%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29% 증가하고 순이익은 10.2% 하락했다. 회사는 전분기 대비 철강과 인프라 부문 실적 개선으로 2분기 투자비 확대에도 순부채 비율이 낮아진 점을 강조했다. 철강 부문 실적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포스코 고로 개수 등의 영향으로 생산과 판매가 줄어 전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줄었으나, 판매 가격 상승과 원료비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전 매장량 재인증을 통한 감가상각비 감소와 판매 가격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상승했다. 포스코이앤씨도 대형 프로젝트 공정 촉진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소폭 상승했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판가 하락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초기 가동 비용 계상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하락했다. 그럼에도 고부가 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N86, N87, NCA)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올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부문에서 경제적 녹색전환(GX) 추진을 위해 국가 R&D 실증 사업과 연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경과를 소개했다.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원료의 생산 준비 현황 경과 및 계획도 공유했다. 그룹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얀마 해상가스전 및 세넥스에너지의 3배 증산 확장 개발 등 천연가스 생산설비 확장 계획 진행 사항도 발표했다.

2024.07.25 14:06김윤희

컴투스플랫폼, 블록체인 투표 솔루션 '엑스플래닛 보트' 공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블록체인 기반 B2B 투표 솔루션 '엑스플래닛 보트(X-PLANET VOTE)'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엑스플래닛 보트는 모든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표 결과를 보장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투표와 설문조사를 보다 투명하게 수행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거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한다. 특히 특정 NFT 보유자만 투표에 참여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앞서 컴투스플랫폼에서 진행한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은 팬덤을 형성한 '붕어빵' NFT 홀더들이 참여해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바탕으로 당선작을 결정했다. 이는 엑스플래닛 보트가 각종 팬덤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엑스플래닛 보트 공개를 기념해 24일 오후 6시부터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NFT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NFT는 인기 일러스트 작가 '쿠나'가 그린 일러스트와 게임 캐릭터가 조화를 이룬다. 또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NFT 홀더들을 대상으로 엑스플래닛 보트가 활용된 캐릭터 인기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 참여 시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소환석 상자 아이템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다.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이사는 “엑스플래닛 보트는 투표 안건 발의부터 진행 상황, 개표 결과까지 블록체인에 온전히 기록돼 위변조나 해킹의 우려가 없다”며 “웹3가 적용된 투표 기능을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2024.07.23 10:59이도원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대만·홍콩·마카오 3분기 서비스 예고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MMORPG '제노니아'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사전 체험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게임의 현지 게임명은 '전계: 제노니아'로 3분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 체험은 정식 출시 이전에 현지 유저들이 '제노니아'를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진행됐다. 대규모 PvP '침공전' 등 제노니아의 핵심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고, PC 및 모바일 안드로이드 환경을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이 눈길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제노니아 담당 백태현 PD가 게임 속에 깜짝 등장해 현지 유저들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 유저들은 '카툰랜더링풍의 독창적인 MMORPG',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되는 게임', '유저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게임'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고 한다. 한편, 회사 측은 오늘 오후부터 현지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캐릭터 사전 선점 이벤트에 나설 예정이다.

2024.07.22 11:15이도원

컴투스홀딩스 '워킹데드: 올스타즈', 신규 생존자 '알렉시스' 등장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생존자 '알렉시스'가 등장한다. 절대악 성향의 레인저 '알렉시스'는 직접 만든 활을 사용하며, 화살에 오염 물질을 발라 적을 공격한다. 적이 보유한 강화 효과를 약화 효과로 뒤바꿔 전투를 유리하게 이끈다. 알렉시스의 스킬은 '미지의 생존자'에서 체험해볼 수 있으며, '캐릭터 무료 체험' 이벤트를 통해 3일간 다양한 콘텐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30일까지 '리바이벌 생존 기록' 전투에서 승리하면 '헤드헌팅 의뢰권' 또는 '성향 모집권'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만 해도 다양한 성장재료를 얻을 수 있는 '생존 지원 7일' 이벤트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다. 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Skybound Entertainment)'의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IP를 활용해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서의 생존을 주제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워킹데드: 올스타즈'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7 15:42강한결

SKT, 美 AI클러스터 설계 기업에 2800억원 투자..."AI 분야 역대 최대규모"

SK텔레콤이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 '스마트글로벌홀딩스(SGH)'에 2억 달러(약 2천8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의 AI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향후 보통주 전환을 통해 SK텔레콤은 약 10%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SGH는 대규모 GPU 서버로 구성된 AI 클러스터를 설계, 구축, 운영하는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1988년 설립된 SGH의 주력 사업은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이다. ▲수천 수만 개 GPU로 구성된 AI 클러스터 설계 ▲서버, 랙, 네트워크, 스토리지 설치 및 성능 최적화 ▲AI 클러스터 모니터링, 유지보수 등 AI 클러스터의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SGH는 산업 현장에 특화한 엣지(Edge) 솔루션과 메모리 모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7년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SGH 매출액은 약 14억4천만 달러(한화 약 2조원)를 기록했다. 대규모 데이터 학습이 필요한 거대언어모델 특성에 따라 더 많은 GPU가 요구되고, AI 클러스터 구축의 난이도와 복잡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적인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자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SGH는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에서 대규모 AI 클러스터를 구축한 몇 안되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현재 GPU 누적 구축 규모만 7만5천개에 달한다. SGH는 지난 2023년 메타의 GPU 1만6천개 규모 '리서치 슈퍼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AI 클러스터로 주목받았다. 또한 최근 미국 차세대 GPU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볼티지 파크(Voltage Park)'의 GPU 2만4천개 규모 AI 클러스터 운영 업체로 선정됐다. SK텔레콤과 SGH는 올해 협력 파트너십을 추가로 체결해 AI 데이터센터, 엣지 AI, 미래 메모리 솔루션 등 AI 인프라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협력을 보다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인 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 관리 시스템, 액침냉각 등의 솔루션에 SGH의 AI 클러스터 구축 운영 역량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용 특화 엣지 솔루션에 통신 인프라와 AI를 접목한 '텔코(Telco) 엣지 AI 솔루션' 개발도 함께 할 계획이다. 마크 아담스 SGH CEO는 “SK텔레콤이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SK텔레콤과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SGH에 대한 투자와 협력은 AI 인프라 밸류체인에 대한 경쟁력을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AI 변혁의 시대를 맞아 선제적인 투자와 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수준 AI인프라 사업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6 06:33박수형

포스코홀딩스, 자사주 2조 소각한다…"기업 가치 제고"

포스코홀딩스는 약 2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그룹 기업가치 제고 전략 방향 등을 지난 12일 '제3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밝혔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CSO) 사장은 환영사에서 포스코그룹 기업가치 제고 전략 방향으로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그룹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 투자, 저수익 자산 조정 등 자본 효율성 개선과 함께 향후 3년간 교환사채 예탁분을 제외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등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철강 사업 부문에서 인도와 미국 지역에 상공정 투자를 추진하고, 동시에 저수익 자산을 구조조정해 자산 운용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보유한 자사주 10% 중 교환사채 발행에 따른 의무 예탁분 4%(345만주)를 제외한 6%(525만주, 약 1조 9천억원)를 2026년까지 전량 소각하고, 추가로 1천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신규 매입해 즉시 소각키로 이사회 의결했다.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략 미부합, 저수익 사업, 불용 자산 등 120개의 구조개편 계획도 확정했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구조개편 90% 이상을 완료해 약 2조 6천억원의 현금 유입을 기대하고, 유입된 현금은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 재투자와 주주 환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향후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신규 취득 자사주는 임직원 활용 외 즉시 전량 소각하겠다는 기본 정책을 발표했다.

2024.07.13 10:58김윤희

X-PLANET, 인기 일러스트 작가 '쿠나' 한정판 NFT 시리즈 2차 판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이 X-PLANET에서 인기 일러스트 작가 '쿠나(CUNA)'의 한정판 NFT 작품들을 다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쿠나 작가의 'Journey with Cuna' 시리즈가 세 차례에 걸쳐 순차 판매된다. 지구에 방문한 호기심 많은 '하얀마녀'가 세계를 여행하는 콘셉트의 NFT 작품들이다. 이달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8월에는 캄보디아와 태국, 9월에는 브라질과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정판 NFT 작품 구매자들을 위한 특전으로 해당 일러스트가 담긴 실물 액자를 함께 제공한다.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쿠나 작가의 그림을 소장할 수 있는 NFT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된다. '쿠나'는 동화풍 그림체와 몽환적인 보랏빛 채색으로 알려진 일러스트 작가다. 감성적인 분위기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주목하는 작가 12인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를 비롯해 부산 감천문화마을, KT&G 상상마당 등 유수의 기관들과 협업 전시를 진행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2024.07.08 10:35김한준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대만 진출 예고...사전 예약 돌입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대작 MMORPG '제노니아'의 대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만 사전 예약은 오늘 오전 9시(한국 시간 기준)부터 공식 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마이카드에서 동시 시작했다. 대만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는 '제노니아'의 클래스 소개 영상, 월드뷰 등 미디어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과 함께 게임의 전반적 분위기를 미리 살펴볼 수 있어서 '제노니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제노니아'의 대만 서비스는 3분기가 목표다. 사전 예약을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10일까지 진행되는 'GM 이름 작명 대회' 이벤트로 총 20명을 선정해 400 대만 달러(NTD) 상당의 라인스토어 포인트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선물하는 '사전 예약 친구 태그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히트 IP를 활용한 대작 MMORPG다.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유저 편의성을 높였으며, 서버간 대규모 PvP 콘텐츠인 '침공전'을 통해 MMORPG 장르 특유의 '투쟁'과 '쟁취'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고 퀄리티 카툰 렌더링 기반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기존 '제노니아' 시리즈를 함축한 시나리오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024.07.04 10:59이도원

SMR 민간 주도 조기 사업화…민간 참여 i-SMR 법인 설립 추진

소형모듈원전(SMR)을 민간 주도로 조기 사업화하기 위해 발족 1년을 맞은 SMR얼라이언스를 정식 협회 성격의 사단법인으로 재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SMR 얼라이언스 1주년 총회'를 개최하고 민간의 원전시장 참여 확대 등을 포함한 'SMR 선도국 도약 전략'을 공유했다. 또, 지난 1년간 얼라이언스 활동의 성과인 SMR 사업개발 전략과 제도정비를 위한 제언이 이어졌다. SK 등 44개 회원사는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지원해 나가기 위해 현 얼라이언스를 정식 협회 성격의 사단법인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SMR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민간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 회장인 장용호 SK 대표는 “탄소중립 달성 및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에 적용될 에너지원으로써 SMR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국민 수용성 확보와 인허가 제도 정비 등 향후 당면한 과제도 언급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 회원사들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내 SMR 반영 등 사업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SMR 시장에서 민간이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기 위해 향후 SMR 얼라이언스를 협회 형태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SMR 협회는 국내·외 다양한 SMR을 활용한 사업을 수행하려는 기업 목소리를 정부·국회 등에 전달할 창구가 될 전망이다. 연내 준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출범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SMR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도 공유했다. 주요 전략으로 ▲한국형 i-SMR 건설 및 운영 지원 ▲SMR 활용 민간 비즈니스 촉진 ▲파운드리 구축 ▲인프라 정비를 제시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혁신형 SMR(i-SMR)의 초도호기 건설·운영에 필요한 '실증지원 사업' 추진과 민간 합작형태 사업화 법인(가칭 'i-SMR 홀딩스') 설립, SMR 포함 원전산업 투자를 위한 800억원 규모 정책펀드 조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산업부는 SMR 확산을 계기로 그간 공공 독점 형태였던 국내 원자력발전 산업의 사업개발·마케팅 등 분야에서 민간의 창의적인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7.03 16:17주문정

장인화 회장, 반토막 난 주가 부양 의지…"2030년 시총 200조원 목표"

포스코그룹이 2030년에 그룹 합산 매출액 2배, 영업이익 4배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작년 동월 대비 반토막된 주가를 다시 회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한 100일 현장동행을 마무리하고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점검과 함께 포스코그룹이 만들어갈 미래 경영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CEO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장 회장은 “그룹 사업과 경영체제와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본원경쟁력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계를 넘어 과감히 혁신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와 신소재를 축으로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4배로 성장해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원을 목표로 소재분야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 '2030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 미래비전 제시 이날 장인화 회장은 '7대 미래혁신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철강, 이차전지소재, 신사업 발굴·사업회사 관리, 신뢰받는 경영체계·기업문화 총 네부분으로 나눠 발표하면서, '2030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 이라는 그룹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우선 철강은 제조원가 개선과 판매와 구매 경쟁력 제고로 2천300억원 원가절감과 수익창출효과를 거뒀다. 특히 원료비 저감기술 확대, 부생가스 회수 증대를 통한 발전효율 향상을 비롯해 가격결정방식 개선과 수익성 중심 최대판매체제 구축이 주효했다. 탈탄소 전략에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GX(녹색전환)를 위해 하이렉스 기술개발을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하는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한 투자에서도 인도와 북미 등 글로벌 상공정 중심 성장시장 선점을 위한 우선순위도 확정했다. 이를 통해 그룹 철강사업 중심인 포스코의 미래모습을 압도적 원가경쟁력과 친환경 미래를 위한 경제적 녹색전환과 인탤리전스 팩토리 실현으로 '초격차 원가·기술 경쟁력 기반의 저탄소 제품 생산·판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정의했다. 이차전지소재는 기존 공정 생산성 향상부터 원료 수급 및 판매처 다변화, 대내외 경영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 우선순위 재검토 등 그룹 전체 밸류체인의 질적 개선안을 도출했다. 또한 캐즘 시기를 시장선점을 위한 내실을 다질 기회로 보고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염호와 북미·호주 광산·자원회사와 협업 등 우량 자원에 대한 투자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파트너사와 협력도 시작했다. 특히 그룹 이차전지소재 미래전략으로 글로벌 원료 공급망 다변화와 함께 선진국에는 3원계(NCM, NCMA, NCA) 중심, 신흥 시장에는 LFP 위주 공급망 확대 등 시장 권역별 차별화 전략과 함께 파트너십에 기반한 차세대 기술표준 선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필연적으로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글로벌 성장시장 중심으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을 함께 진입해 시너지효과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30년에는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와 함께 또 하나의 그룹 성장축이 될 수 있는 신소재 분야도 5조원 이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에너지, 신모빌리티 등 그룹 사업 연계 뿐 아니라 항공·우주 등 미래산업에 적용될 첨단소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신소재 산업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M&A기반 신사업 추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 지배구조·기업문화 혁신…'신윤리경영' 체계 정립하고 '윤리대담' 신설 또한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본원 경쟁력 집중을 위해 적자가 지속되거나 투자목적을 상실한 사업들에 대한 구조개편 계획을 확정했으며,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장 회장은 지배구조와 기업문화 혁신도 언급했다. 취임과 함께 출범한 '거버넌스 혁신TF'를 통해 보다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 선임 및 평가 프로세스를 개선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최고경영자(CEO)후보군 체계적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외 기업에도 롤모델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회복을 위한 '신윤리경영' 체계를 정립하고 CEO가 직접 전그룹사로 전파하는 '윤리대담'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그룹 준법·윤리경영 자문역할을 수행할 ESG전문가,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포스코 클린 위원회'를 설치했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능력·성과에 기반한 합리적인 보상과 인사운영을 통해 임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수평적이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을 밝혔으며, 선순환과 소통에 기반한 지역과 상생발전도 강조했다. 이날 'CEO타운홀미팅'은 100명의 포스코그룹사 직원이 참석했고, '함께한 100일', '함께 만들 내일', '함께하는 오늘' 총 3부로 진행됐다. 먼저 장인화 회장의 'CEO 100일 현장동행' 소회를 시작으로 CEO와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된 미래혁신과제 성과와 미래비전 공유에 이어 참석자 모두가 스탠딩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며 다과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장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의 소중한 열정에 감사와 함께 우리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인지 확신을 주고 싶었다”며 “경영진들이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솔선수범해 서로를 신뢰하는 원팀이 되자”고 당부했다.

2024.07.02 09:12류은주

동아쏘시오그룹, 김민영·정재훈 사장 인사 단행

동아쏘시오그룹이 계열사 사장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선임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2015년~2021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룹 경영 전략 수립 및 개선에 참여한 전문 경영인으로서, 동아에스티 대표 재직 당시 뉴로보와 앱티스 인수를 통한 글로벌 R&D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을 듣는다. 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미국 및 유럽 허가 신청과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또 선임된 정재훈 동아ST 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로 제약업계 최초로 2023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계열사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실적향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동아제약의 영업기획실 영업기획팀과 운영기획팀 팀장을 맡아 영업부문을 관리한 바 있다. 다음 달 사장 선임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다음달 8일, 동아ST 9일 등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로 선임한다는 예정이다. 회사는 김 사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해야 하는 계열사의 경영효율성 관리, 사업 포트폴리오 및 투자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M&A 등 지주사의 본연의 역할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에 대해서는 동아에스티가 영업 환경의 악화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들어 "그동안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을 쇄신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여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ST는 ▲상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상무보 ETC 사업본부 종합병원사업부장 조상욱 ▲상무 해외사업부장 류경영 ▲상무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등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2024.06.29 06:14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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