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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딩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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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지난해 매출 1조 6720억원…영업이익 3759억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매출액 1조6720억원, 영업이익 375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조 6천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천7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년대비 매출이 1천343억원 증가(+9%)했고 영업이익은 595억원 감소(-14%)했으나, 일회성 수익인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을 제외한 제품 판매 성과는 전년대비 매출이 28%, 영업이익이 101% 늘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비해 대부분 감소했는데, 매출액은 2.6% 감소한 4293억원(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 영업이익은 77.4% 감소한 292억원(전년 동기대비 59.6% 감소), 당기순이익은 22.7% 감소한 940억원(전년 동기대비 30.5% 증가)으로 나타났다. 마일스톤을 제외한 제품 판매 성과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23%, 영업이익이 14% 늘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바이오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이번 첫 실적발표를 통해 2개월 간의 연결 실적으로 매출 2천517억원, 영업손실 636억원을 공시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기업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조정 및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2개월분 실적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실제 현금 흐름과는 무관한 사항으로,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주회사 체제의 사업 구조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신규 제품의 판매 향상으로 지난해 마일스톤을 제외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 배로 확대됐다. 미국에서는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와의 협업과 사보험사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공급 채널 확보의 투 트랙(two-track)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에 스텔라라와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이중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파트너십과 더불어 대형 PBM이 자사 브랜드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자체 상표'(PL, Private Label) 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조기에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다.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에서도 파트너사 협업과 직접 판매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제품을 출시(SB4, 엔브렐 바이오시밀러)한 이후 10년 만에 판매 제품 수를 총 10개로 늘렸으며, 그중 4개의 제품을(솔리리스‧프롤리아‧엑스지바‧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현지 영업망을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올해 자회사들의 주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주회사 체제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대비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을 10%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특허 만료를 앞둔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7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20종으로 확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통해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분야의 신약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신약 후보물질(SBE303)의 글로벌 임상 1상 개시에 이어, 매년 1개 이상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단계 진입을 목표로 신약 개발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신설된 에피스넥스랩은 확장성이 큰 요소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의 기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바이오텍 모델의 기업으로서, 현재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의 장기 투여가능한 약물 전달기술 개발 등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6.01.27 09:52조민규 기자

파리바게뜨, 美 '프랜차이즈 500' 29위…전년대비 13계단↑

파리바게뜨는 미국 비즈니스 매체 앙트러프러너가 발표한 '2026 프랜차이즈 500'에서 종합 29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이커리카페 부문 1위도 함께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61위, 2025년 42위에 이어 올해 2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회사는 전년 대비 13계단 상승했으며, '톱3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톱30에 포함된 국내 브랜드는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앙트러프러너의 프랜차이즈 500은 북미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규모·성장세 ▲인프라 ▲마케팅 지원 ▲브랜드 경쟁력 ▲재무 안정성 등 150개 이상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는 북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최소 1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1천354개 브랜드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파리바게뜨는 2025년 북미에서 77개 매장을 새로 열어 현재 285개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체결한 임대 계약 100여 건과 개발 계약 약 300건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북미 전역에 150개 이상을 추가 출점해 4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매출 흐름과 생산 인프라 투자도 함께 언급했다. 회사는 2019년 1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25년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해 2025년 9월 텍사스에 약 2만8천㎡ 규모 제빵공장을 착공했으며, 2029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CEO는 “이번 순위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2026.01.26 09:44류승현 기자

컴투스홀딩스 '스피릿테일즈', 신규 정령 '아테나' 등장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에 최상위 등급 정령 '아테나'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UR등급 정령 아테나는 전장의 흐름을 단숨에 바꾸는 강력한 전투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핵심 스킬인 '신격 각성'은 지정한 범위로 강력한 참격을 가해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큰 피해를 주고, 상대 보호막 효과를 제거한다. 참격 시 발동되는 '광휘의 보호'는 아테나를 일정 시간 동안 무적 상태로 만들어 준다. 패시브 스킬 '지혜의 눈'은 명중 능력을 대폭 강화해 전투 효율을 극대화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지혜의 서광' 이벤트도 열렸다. ▲5일 출석 이벤트 ▲다이아 룰렛 이벤트 ▲충전 선물 등에서 이벤트 재화를 모아 평화의 왕관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은 신규 정령 아테나를 소환하는데 사용된다.

2026.01.23 17:21진성우 기자

1월 신입 채용 공고 띄운 기업은?…"유한킴벌리·삼성증권·쿠쿠 등"

인크루트는 새해 취업을 목표로 세운 구직자들을 위해 ▲유한킴벌리 ▲삼성증권 ▲쿠쿠홀딩스 ▲팔도가 채용 공고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26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 중으로, 신입이 지원할 수 있는 직무는 ▲기업 간 거래(B2B) 마케팅 ▲가정용품(티슈) 마케팅 ▲SCM 혁신 프로덕션 플래너다. ▲B2B 마케팅 ▲가정용품(티슈) 마케팅의 근무지는 서울 본사이며 ▲SCM 혁신 프로덕션 플래너의 근무지는 김천이다. 모집 기간은 직무별 상이하다. ▲B2B 마케팅은 이날 오후 6시까지며 ▲가정용품(티슈) 마케팅은 오는 28일 오후 6시, ▲SCM 혁신 프로덕션 플래너는 29일(목) 6시까지다. 삼성증권의 경우 2026년 사무지원직 4급 정규직을 채용한다. 직무는 ▲유선고객 상담직 ▲디지털업무직 ▲퇴직연금 업무지원이다. 공통지원자격으로는 ▲병역필 또는 면제(남성의 경우)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고등학교 이상 학력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검정고시) 인정자 ▲2026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다. 지원 마감은 오는 28일 오후 5시이다. 쿠쿠홀딩스는 해외영업 부문 신입·경력을 채용 중이다. 우대 사항은 ▲무역·물류·국제 통상 전공자 ▲영어·중국어 가능자 ▲ERP(오라클) 활용 가능자이다. 근무지는 시흥이며 모집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팔도는 국내영업·생산·연구 신입(인턴)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 중이다. 신입(인턴) 모집 부문은 ▲국내영업 ▲생산관리 ▲면 연구이다. 국내영업의 경우 ▲수도권 ▲영남권 ▲서남권에 근무하며, 생산관리는 ▲이천 및 나주, 면 연구는 ▲용인에서 근무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대한제분은 2026년 상반기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모집 부문은 ▲법무 ▲구매 ▲IT ▲영업 ▲유통채널 영업관리 ▲상품기획자(MD) ▲안전 ▲전기 ▲품질관리 ▲총무·물류관리다. 근무지는 ▲안전 부문 인천 ▲전기·품질관리·총무, 물류관리 부산이며 그 외 모두 서울이다. 공통 자격 요건으로는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및 해외출장 파견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모집 기간은 내달 1일까지다.

2026.01.23 16:08박서린 기자

파스쿠찌, 지난해 케이크 판매량 전년비 20%↑

파스쿠찌는 2025년 케이크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포함된 2025년 12월 케이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고, 같은 기간 조각케이크 판매량은 80%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파스쿠찌는 케이크 전략을 지난해 1월부터 강화해 성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각케이크 14종, 홀케이크 6종 등 총 20종의 케이크 라인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판매 상위 제품으로 '오 마이 화이트'와 '오 마이 초코'를 제시했다. 회사 측은 조각케이크 수요가 늘면서 케이크 소비가 특정 시즌 중심에서 일상 소비로 확산되고 있다고 봤다. 혼자 먹기 부담이 적다는 점이 작용했고, 평일 오후 시간대와 주말 방문 고객 중심으로 구매 빈도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성장 요인으로는 제품 구성과 마케팅을 함께 꼽았다. 파스쿠찌는 생크림 케이크 외에 티라미수, 카사타 등 이탈리안 커피 브랜드에 맞춘 제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탈리안 페어링' 캠페인(음료·케이크 조합 제안)과 홀리데이 시즌 '슈퍼 얼리버드' 행사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고 모델로는 에스파 카리나를 기용했다. 파스쿠찌는 2026년에도 케이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월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는 '에스더버니와 함께하는 달콤한 순간(Sweet Moment with Esther Bunny)'을 주제로 한 시즌 홀케이크를 출시할 계획이며, 시즌별로 음료와 어울리는 케이크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케이크 수요가 상시 소비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디저트 케이크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3 10:10류승현 기자

컴투스홀딩스 콘엑스, '놈 아레나' 수상작 발표…"연내 글로벌 출시 목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콘엑스(구 엑스플라)가 컴투스홀딩스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게임 공모전 '놈 아레나'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와 RWA(실물자산)를 결합한 창작 협업 생태계 플랫폼 '콘엑스 아레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 '놈'의 세계관을 웹3 기반 2차 창작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열한 심사 끝에 챔피언의 영예는 원작의 '화면 전환' 특징을 '중력 변환'으로 재해석한 2D 플랫포머 퍼즐 게임 '놈: 리버스'가 차지했다. '놈: 리버스'는 원작의 정체성을 가장 잘 계승했다는 평가와 함께 상금으로 1천 달러(약 150만원) 상당의 콘엑스 코인을 받게 된다. 해당 게임은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연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 단계에 따라 최대 총 8천 달러(약 11181만원) 규모의 상금이 추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PC 기반 방치형 게임 '방치된 놈'과 러닝 액션 퍼즐 '놈: 비욘드'가 입선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역시 각 1천 달러 상당의 코인 지급과 함께 글로벌 퍼블리싱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적재산권(IP)에 대한 권리를 토큰화하고 이에 근거해 수익을 자동 정산하는 시스템을 반영한 국내 게임업계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게임 개발자와 IP 원작자인 컴투스홀딩스가 권리 관계 및 수익 분배를 협의하고, 이를 명시한 권리 증서를 토큰 형태로 소유하는 구조다. 이후 자동 정산 규격인 'ODL(On-chain Distribution License)'을 적용해 수익 발생 시 명시된 요율에 따라 USDC, USDT 등 스테이블코인으로 투명한 정산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세계적 웹3 기업들이 참여한 레이어1 메인넷 콘엑스는 전통 금융과 기술 기업이 실물 자산을 안전하게 온체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론칭된 '콘엑스 아레나'는 AI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2차 창작물을 제작하고 경쟁하는 플랫폼이다. 콘엑스는 첫 이벤트인 '놈 아레나'에 이어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와 함께하는 '주재범 아레나'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창조적 경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0 15:11정진성 기자

컴투스홀딩스, 2026년 신작 8종 쏟아낸다… 게임 사업 성장 가속

컴투스홀딩스가 2026년 한 해 동안 퍼블리싱 신작 8종을 출시하며 게임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19일 MMORPG, 퍼즐,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독창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장 먼저 시장에 나서는 분야는 퍼즐 장르다. 신작 '컬러스위퍼'와 '파우팝 매치'는 올해 1분기 소프트 런칭을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을 진행 중이다. 특히 북미 지역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컬러스위퍼'는 무한대에 가까운 퍼즐 로직 조합과 심플한 그래픽으로 높은 유저 리텐션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우팝 매치'는 익숙한 매치3 방식에 마을 꾸미기와 미니 게임 요소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하반기에는 대작급 타이틀이 대거 투입된다. 기존 SF 세계관의 '아레스'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슈트 체인지 액션 RPG'로 재탄생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MMORPG '탈리온'의 정식 후속작인 '프로젝트 V(가제)' 역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최신 트렌드에 맞게 플레이 중심의 성장 구조를 도입하고, PVP 대신 협동 기반 콘텐츠에 집중해 몰입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 사냥과 요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게임 '론 셰프', 전략 디펜스 '프로젝트 D(가제)' 등 개성 있는 신작들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자체 게임 챌린지 공모전 등을 통해 발굴하는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더해 2026년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2026.01.19 10:26정진성 기자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출시 11개월 만에 2천26만개 판매

파리바게뜨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이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천26만 개를 기록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2월 파란라벨을 선보인 이후 통곡물 발효종을 적용한 건강빵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어졌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파란라벨은 기존 건강빵 제품군과 비교해 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2천26만개를 넘어섰다. 파란라벨은 파리바게뜨가 자체 개발한 통곡물 발효종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발효 공정을 통해 풍미를 살리고, 통곡물 사용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당, 고단백, 통곡물 등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구성으로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판매량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로 나타났다. 통곡물 호밀빵에 크랜베리와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을 더한 제품이다. 이어 '멀티그레인 호밀빵', '쫄깃담백 루스틱' 등이 뒤를 이었다.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브랜드를 빵류에서 케이크, 선물, 음료 제품으로 확대했다. 저당 기준을 적용한 그릭요거트 케이크,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 저당 요거트 쉐이크 등이 포함됐다. 일부 제품에는 생유산균이나 단백질 함량을 강조한 설계가 적용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발효 기술과 원료 구성에 중점을 둔 건강 베이커리 라인”이라며 “제품 개발을 이어가며 관련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19 09:57류승현 기자

인천공항 T2에 배스킨라빈스·던킨 복합 매장 문 열어

비알코리아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 매장을 열었다. 비알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 '인천공항 스카이점'을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장은 280번과 281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약 319㎡ 규모로 조성됐다. 공항 이용객 특성을 고려해 매장 전면에는 즉석 음용 음료와 디저트 제품을 배치했다. 짧은 체류 시간에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매장 내부에는 통창을 설치해 탑승 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매장에서는 공항 전용 메뉴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를 중심으로, 군고구마에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메뉴를 출시했다. 현장에서 구운 고구마에 브륄레를 더해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배스킨라빈스는 쉐이크 메뉴도 함께 운영한다. 생과일과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한 과일·초콜릿 조합의 쉐이크를 포함해 총 6종으로 구성했다. 해당 메뉴 일부는 직영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던킨은 공항 매장에서 구름을 형상화한 크림 도넛과 전통 간식을 변형한 제품을 선보인다. 우유 크림과 마시멜로를 활용한 도넛과, 경단을 콘셉트로 한 먼치킨 세트를 판매한다. 비알코리아는 공항 상권 특성을 반영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와 한정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공항 이용객들이 짧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2026.01.14 09:59류승현 기자

SPC그룹,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상미당홀딩스' 출범

SPC그룹이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SPC그룹은 13일 상미당홀딩스를 공식 출범하고, 그룹 지배구조를 지주회사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상미당홀딩스'와 사업회사 '파리크라상'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지주회사 전환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도 파리크라상이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며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지만, 사업 부문을 분리해 순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경영 투명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SPC그룹은 이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주회사 명칭인 '상미당홀딩스'는 SPC그룹의 출발점인 '상미당(賞美堂)'에서 따왔다. 상미당은 1945년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 세운 빵집으로, '맛있고 좋은 것을 드리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PC그룹은 상미당 정신을 맛과 품질, 고객 신뢰, 나눔과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의 근간으로 삼아왔다. 상미당홀딩스는 앞으로 중장기 비전 수립과 글로벌 사업 전략, 계열사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준법·안전·혁신 등 핵심 가치가 그룹 전반에 일관되게 구현되도록 관리하는 동시에, 각 계열사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각 계열사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브랜드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역시 지주회사의 직접 개입을 최소화하고, 개별 브랜드 중심으로 운영해 실행 속도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고도화해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라며 “투명한 지배구조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20류승현 기자

SPC, '확장' 멈추고 '구조' 손본다…제빵은 효율·외식은 선별 전략

SPC그룹이 새해 제빵과 외식 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을 재정비한다. 출점과 브랜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이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를 정비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빵은 본업으로 가져가고, 외식은 속도를 조절하며 선별적으로 운영하는 기조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최근 그룹 지배구조를 정비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명확히 하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리하고 있다. 사업 영역을 넓히는 대신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겠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기조는 최근 파리크라상의 지배구조 개편에서도 드러난다. 파리크라상은 최근 'PC홀딩스'라는 명칭으로 등기되며 지주사 역할을 강화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SPC그룹은 앞서 파리크라상을 투자·관리 부문과 사업 부문으로 물적분할하기로 의결한 바 있으며, 존속법인은 그룹 내 투자·관리 기능을 맡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만 PC홀딩스라는 명칭은 임시 등기 단계에서 사용된 이름으로, 최종 사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빵 출점 제한 속 해법은 '운영 효율' 이런 배경 속에서 회사는 본업인 제빵 사업을 확대하기보다는 구조를 정비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외형을 키우기보다는, 이미 구축된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 등 주력 브랜드의 매출 구조와 운영 방식을 다듬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SPC는 최근 파리바게뜨 일부 매장을 중심으로 24시간 점포 운영 모델을 가동하며 시험 단계에 들어갔다. 신제품이나 신규 브랜드처럼 기존 매출을 잠식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사업 구조를 해치지 않으면서 외형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기조의 배경으로는 제빵업을 둘러싼 제도적 환경이 거론된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제빵업은 대기업 출점이 제한되는 대표적인 업종으로 새 점포를 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구조”라며 “출점 총량과 거리 제한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 신규 브랜드를 낸다는 것은 새로운 수요를 가져오기보다는 기존 브랜드의 파이를 나눠 갖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파리바게뜨처럼 이미 전국 단위로 촘촘한 점포망을 갖춘 브랜드의 경우,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면 내부 경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환경에서는 브랜드를 늘리기보다 기존 브랜드의 운영 방식이나 매출 구조를 조정하는 쪽이 훨씬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외식 부문. 손실 관리 우선 과제로 외식 부문에서도 일괄적인 확장 전략보다는 브랜드별 성과에 따라 운영 강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SPC는 쉐이크쉑과 잠바처럼 일정 수준의 시장 반응을 확보한 브랜드는 운영을 지속하는 반면, 에그슬럿과 피그인더가든 등 일부 외식 브랜드는 매장 운영을 축소하거나 사업 구조를 조정했다. 실적에서도 이런 판단이 드러난다. SPC삼립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베이커리 사업 매출은 6천42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5.7%, 푸드(외식 연관) 사업 매출은 5천489억원으로 21.9%를 차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제빵 부문은 2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푸드 부문은 영업손실 5억원을 내며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SPC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에그슬럿을 국내 시장에서 철수시키고, 피그인더가든은 리테일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했다. 다만 외식 사업에서 출점을 아예 멈춘 것은 아니다. SPC는 지난해 9월 계약을 체결한 미국 프랜차이즈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국내 진출을 준비 중이며, 올해 1호점을 낼 계획이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가 기존 브랜드 매출을 잠식하는 이른바 '카니발라이제이션'은 바람직한 그림이 아니다”라며 “이미 잘 팔리는 브랜드가 있는 상황에서 SPC가 확장보다 관리를 중시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1.09 15:40류승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R&D 성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동아쏘시오그룹이 실질적인 R&D 성과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그룹 용인 연구소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R&D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용인 연구소에는 신약 개발 및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연구 조직 및 ADC(항체-약물 접합체) 개발 전문기업 앱티스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앱티스 대표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 동아제약 연구소장 및 그룹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과 동아제약 연구소장의 R&D 주요 전략과 연구과제 발표, 임직원 간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사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그룹의 미래를 담고 있는 이곳, 용인 연구단지에서 처음으로 시무식을 개최한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자체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신약의 연구개발을 위해서 1971년 생산부서 내 연구과 조직을 시작으로 2011년 용인에 최신 설비를 갖춘 연구소를 완공하는 등 지난 50여년 동안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2032년 그룹의 100주년을 앞두고 실질적인 R&D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는 도약의 시간이며 실천의 시기로, 동아쏘시오그룹 모든 임직원이 붉은말처럼 뜨거운 열정과 흔들림 없는 실행력으로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전했다. 이어진 R&D 주요 전략 발표에서 동아에스티는 “회사의 자원과 자본, 역량 등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연구조직과 전략의 수립을 통해 단기 매출확보에 필요한 제품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 AI 신약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명확하게 파악해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에 집중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기존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도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1.06 19:41조민규 기자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2026년은 가능성 탐색 단계 넘어 결과로 증명하는 해"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이사가 새해를 그간 준비한 가능성을 구체적 성과로 입증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정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를 넘어, 하나하나 결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며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실행력을 높여 실질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성장이 둔화하고 불확실성이 지속된 도전적 시기였다고 진단했다. 특히 웹3 사업은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방향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정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소울 스트라이크'가 안정적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장기 흥행을 이어왔으며, 독창적 신작들을 준비하며 게임 본연 재미를 향한 기준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다. 웹3 분야는 새로운 기술 흐름과 결합해 실질 가치를 찾는 데 주력한다. 정 대표는 "AI와 RWA라는 새로운 흐름 속에서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넓히며 실질 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과 이용자 목소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시스템과 환경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직 문화 측면에서는 사람과 신뢰를 중심에 뒀다. 정 대표는 "서로 신뢰하며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시도를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자 고민과 실행이 쌓일 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작은 개선과 도전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신념이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여러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반을 쌓아왔음을 역설하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정 대표는 "여러분의 과감한 도전과 노력이 더해져 다시 한번 도약하는 새해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열정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02 11:55정진성 기자

장인화 포스코 회장 "안전 최우선…철강 본원 경쟁력 재건·AX 대응"

포스코그룹이 병오년을 맞이해 안전과 현장경영을 화두로 각 사업회사별 시무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는 포스코가 기부한 포항시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에서 2일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포항 주재 사업회사 대표, 포스코홀딩스 및 4대 사업회사 본부장, 포스코 직원·협력사·노경협 전사 대표,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근무일에 해맞이를 하며 포스코그룹 안전을 기원하고 경영목표 달성과 비전실현을 다짐하는 이색 시무식을 가졌다. 이어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과 2제강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으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청라 인천발전소에서 이계인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 및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현장의 무재해를 다짐했고, 포스코이앤씨는 개통을 앞둔 인천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송치영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신년 안전 다짐 대회를 개최하고 안전보건 주요 전략 등을 공유했다. 포스코퓨처엠도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엄기천 사장을 비롯해 주요임원 및 대의기구대표 등이 모여 신년 안전다짐 행사를 열고 무재해와 새로운 결의를 다짐했다. 장 회장은 신년사에서 장 회장은 그룹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던 점을 언급하며 “작업 현장의 안전은 생산·판매·공기·납기·이익보다 최우선 가치”라고 못 박았다. 올해 첫 과제로는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 관리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정착시켜 제조·건설 현장에 'K-세이프티 모범 사례를 확산하자고 제시했다. 임원들에게는 구호가 아닌 실천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즉시 집행할 것을 주문했고, 직원들에게는 자신과 동료의 생명과 안전을 능동적으로 지키는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회사는 근로자의 안전경영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난해 신설한 안전 전문 자회사 역량을 활용해 안전관리 체계를 혁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술과 산업 패러다임 전환 대응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을 비롯한 변화에 적기 대응하지 못하고 과거 방식을 답습하면 성장뿐 아니라 생존도 장담할 수 없다”며 제조 현장에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확산을 통한 생산성 제고, 고위험 수작업 공정의 로봇 기반 무인화 적용을 제시했다. 사무 영역에서는 AI를 통해 통찰 중심으로 업무 방식을 전환하고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재설계하는 한편, AI 리터러시 향상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해 호주 핵심자원연구소, 중국 R&D센터 등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과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 강화도 주문했다. 철강 사업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본원 경쟁력을 재건해야 한다”며 CI2030 기반 구조적 원가 혁신과 8대 전략제품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을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K-스틸법'을 기반으로 포항 HyREX 데모플랜트와 광양 전기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저탄소 강재 시장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인도·미국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을 겨냥해 현지 1위 파트너와 합작으로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완결형 현지화 전략의 성과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에너지소재 사업은 선별적 투자와 차세대 제품·공정 R&D를 서두르는 동시에 유망 시장에서 신규 수요를 발굴해 수주 기반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급형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등 구조적 변화를 반영해 시장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호주·아르헨티나에서 구축한 탈중국 리튬 공급망을 바탕으로 양극재 제품군 다변화 등 R&D 성과를 고도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고객 성장 로드맵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인력 보강, 마케팅 역량 강화로 시장 저변을 넓히고, 공정 최적화로 생산성을 끌어올려 제조원가를 혁신해 수익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사업은 철강과 에너지소재를 잇는 '넥스트 코어'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AI와 전동화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북극권 가스 자산 확장 계기로 활용하고, 지난해 신설한 싱가포르 트레이딩 법인을 조기 안정화하는 동시에 구역전기사업과 해외 LNG 발전소 투자로 수익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해외 태양광·ESS 등 신재생 전환 흐름에도 대응해 역량을 내재화하고 자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아울러 소재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주도할 신사업 도메인에서 '뉴 엔진'을 발굴해, 불확실성이 상수인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혼돈과 격변 속에는 역전과 도약의 실마리가 숨겨져 있다”며 "주어진 게임의 법칙에 순응하기보다 그룹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법칙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했다. 이어 "병오년은 열정과 추진력이 강한 붉은 말의 해”라며 "치밀하게 수립한 계획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초일류 기업을 향해 역동적으로 나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2026.01.02 10:36류은주 기자

컴투스홀딩스, 연말 맞아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의료 서비스 지원' 후원금 전달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연말을 맞아 동명아동복지센터(원장 김광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센터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의료 서비스에 사용된다. 정기 건강검진을 비롯해 치과 치료, 시력 교정 등 적기에 이루어져야 하는 의료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1950년 문을 열고,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아동복지 생활시설로 양육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2004년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첫 인연을 맺고 '사랑의 장학금', '베이비박스 아동 연계 프로그램', '재건축 기금', '공식 로고 제작'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22년 간 이어오고 있다.

2025.12.30 10:44정진성 기자

오리온 3세 '담서원' 로켓 승진...경영 승계 가속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전무가 입사 4년 반 만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전무를 단 지 1년 만이다. 이번 승진으로 오리온 경영 승계 시계 역시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상속세 마련이 승계 과정에서의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배당금을 상속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너일가 배불리기라는 지적을 피하기엔 어렵다는 지적이다. 입사 4년 반 만에 부장에서 부사장으로…그룹 미래 사업 총괄 오리온은 지난 22일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담 부사장은 그룹의 지속 성장을 책임지는 전략경영본부를 이끌게 된다. 전략경영본부는 산하에 신규사업팀과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두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진단, 기업문화개선을 담당하며 미래사업을 총괄한다. 이번 승진으로 담 부사장은 입사 약 4년 반 만에 부사장을 달게 됐다. 1989년생인 담 부사장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의 장남이다. 오리온에는 지난 2021년 7월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이전에는 뉴욕대를 졸업한 뒤 카카오그룹 인공지능(AI)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했다. 이후 오리온 입사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말 전무에 올랐다. 담 부사장은 전무를 단 이후 오리온의 미래사업을 책임져왔다. 가장 큰 성과로 평가받은 것은 바이오업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 인수다. 오리온은 지난해 3월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3% 인수를 완료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분 인수 과정은 담 부사장이 주도했다. 리가켐바이오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로는 내부 임원회의에 참여하며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이후 리가켐바이오는 그룹 이익 확대를 이끌했다. 지난해 오리온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5천332억원으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 지분 취득에 따른 시세차익 1천528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외수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담 부사장에 대해 “이전에는 경영 관리 담당 전무라 실무를 담당했다”며 “본부에 들어간 신규사업팀은 바이오와 김 사업 등을 맡고 해외사업과 기업 문화 개선도 맡으면서 이를 총괄하는 역할로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지분 확대가 과제 업계에서는 담 부사장이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담 부사장의 누나인 장녀 담경선 씨는 현재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지분만 오리온 0.6%(23만8천997주), 오리온홀딩스 1.22%(76만2천59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담 부사장에게는 지분 확대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지배력 확대를 위해서는 지분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담 부사장이 지난 3분기 말 기준 보유한 오리온와 오리온홀딩스 지분은 각각 1.23%(48만6천909주), 오리온홀딩스 1.22%(76만2천59주)에 그쳤다. 현재 오리온홀딩스 최대주주는 이화경 부회장으로 32.63%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담철곤 회장은 28.73%를 갖고 있다. 담 부사장이 해당 지분을 물려받으려면 지분 매입이나 증여받는 방법이 있다. 다만 증여세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하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증여액이 30억원이 넘어가면 50%의 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최대주주의 지분 증여·상속의 경우 주식 평가액의 20%를 할증해 과세하는 것을 고려하면 증여세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하지만 과거 담 부사장이 편법 승계 논란에 휘말린 것이 부담이다. 2013년 홍콩에 '스텔라웨이'라는 이름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알짜 계열사를 헐값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담 부사장은 아버지인 담 회장이 소유한 아이팩의 중국 자회사 '랑방아이팩'을 215억원에 사들였다. 편법 승계 논란이 커지자 담 부사장은 2015년 랑방아이팩을 오리온 중국법인에 매각했지만, 85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으면서 또다시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담 부사장은 해당 차익을 오리온재단에 순차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다만 아직 차익을 모두 기부하진 않았다. 국세청 공익법인공시에 따르면 2015년 30억원을 기부하고 2019년 10억원을 추가로 낸 뒤 별도로 기부한 내역은 없다. 시세차익 중 절반에 가까운 금액만 기부했다. 배당금으로 승계 자금 마련 전망 담 부사장은 배당금을 활용해 승계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오리온은 작년 배당액을 전년 1천250원에서 2배 늘린 2천500원으로, 오리온홀딩스는 750원에서 800원으로 올렸다. 오너 일가가 챙긴 배당액은 오리온홀딩스에서 319억7천100만원, 오리온에서 63억800만원으로 각각 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오너일가 배불리기'라는 비판도 함께 나온다. 배당금을 확대해도 배당성향은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의 비율을 뜻한다. 오리온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18.8%로 전년(13.1%)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오너 일가가 지분 대부분을 갖고 있는 오리온홀딩스(29.96%)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일각에서는 담 부사장의 승진으로 오리온의 오너경영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담철곤 회장은 2013년 이화경 부회장과 오리온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당시 담 회장은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현재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 부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오리온은 이승준 대표가 맡고 있다.

2025.12.23 17:03김민아 기자

전문가 6인이 본 '2025-2026 HR 트렌드' 이것

올 한 해 산업계를 뒤흔들었던 인공지능(AI) 바람이 인적자원(HR) 업계까지 침투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AI를 막을 수 없는 흐름으로 진단, 이를 HR 영역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리터러시가 차세대 역량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점점 효율적인 채용 기조가 부상하면서 인재를 판별하는 눈과 함께, 이를 구분할 수 있는 채용 담당자 육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HR을 부탁해' 2기 멤버들을 초청, 올 한 해 HR 관련 이슈를 돌아보고 새해를 전망해보는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AI·인재·기업문화·해외 채용 동향 등 다양한 주제의 칼럼을 연재해 HR 관련 인사이트를 독자들과 나눴다. 이번 좌담회에는 양승모 서치라이트 대표, 송지현 플렉스 커뮤니케이션 헤드, 신민주 HR 조직문화 전문가, 박성현 월급쟁이부자들 HR 리드, 이승규 사람경영코치, 이홍석 콜마홀딩스 인재개발팀 팀장이 자리했다. 올해 HR 주요 키워드는?…“AI 또 AI” 먼저 6인의 HR 전문가들은 “다시 돌아보면 미숙한 점도 있고 항상 더 잘할 걸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소감을 남기며 'HR을 부탁해' 활동을 회고했다. 이어 올 한해 HR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로 단연 'AI'를 공통으로 꼽았다. 이승규 코치는 “AI가 직무와 도움이 되면서 직무 자체가 무의미해 지는 경우도 있고, 업무간 구분이 없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AI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 자산(레거시) 중에서도 꼭 필요한 것을 잘 분류해 향후 미래세대도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AI에서 나아가 올해를 AI 전환(AX)의 원년으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송지현 헤드는 “지난해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AI를 탐구하고 시도해보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조직의 의사결정 방식을 바꾸거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생존 도구로써 AI 도입해야 하는 원년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AI가 HR업계까지 스며들었지만, 사람 중심으로 돌아가는 업황 특성을 고려해 직원 개개인을 조금 더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신민주 전문가는 “AI 시대가 도래함으로 인해 '휴먼 터치'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하는 한 해가 된 거 같다”며 “직원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조직 문화나 복지 등을 감성적으로 설치하는 HR이 올해 핵심 트렌드”라고 짚었다. HR에 AI 활용 노력 지속…조만간 '옥석 가리기' 본격화 이들은 올해 HR 분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기업으로 서치라이트와 강남언니, GS리테일 등을 들었다. 서치라이트는 HR에 들어가는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강남언니는 급격한 사세 확장에도 기존 인력과 신규 인력 간 의견 조율의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리테일은 유통업을 영위하지만, AX 셀 조직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고 하고 사내 AI 컨설턴트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HR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지만, 당장 실질적인 효과가 나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빠른 새일 내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양승모 대표는 “조만간 AI HR을 하는 회사 가운데 90%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규 코치는 “최근 읽은 실리콘밸리의 SI 기업 사례가 한국에서도 똑같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초격차를 만들어 두지 않으면 모두 소멸될 것이라는 생존의 압박도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이들은 올해 HR업계에서 일하며 가졌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얼어붙은 경기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음에 따라 '인재 걸러내기'가 최대 과제였다고. 박성현 리드는 “경영자들은 조직 설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졌다”며 “AI로 한 인력이 담당하는 업무 커버리지가 넓어진 상황에서 경영자들은 채용에 대한 부문별한 투자와 인력 확장보다는 컴팩트한 조직을 운영하는 데 집중했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HR 담당자들도 조직 문화에 맞는 사람과 채용하면 안되는 사람을 걸러내는 역량이 더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HR 드리븐 AX가 내년 핵심 역량…AI 리터러시 중요성도 대두 HR 전문가들은 내년도 업계 핵심 역량으로 HR 데이터 기반의 AI 전환을 강조했다. 송 헤드는 “조직용 AI는 권한을 어디까지 부여할 것인지, 정보를 누구한테 제공해줄 것인지를 조정하고 회수하는 기술적인 부분과 보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HR 데이터가 쌓아 올려진 기초 위에 기업용 AI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 HR 담당자로서는 채용에 대한 리터러시와 관련 인력 육성 역량이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양 대표는 채용하는 대상에 대한 명확한 역량 정의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채용 경쟁은 앞으로 더 심해질텐데 결국 조직 내에서 채용 담당자가 채용에 대한 리터러시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AI 활용이 가속화되면서 직무 대체 가능성을 판별하는 능력 또한 중요해질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홍석 팀장은 직접 경험했던 AI 에이전트 개발 사례를 예로 들며 “앞으로는 조직에서 하는 모든 일들을 사람이 하지 않을 가능성, 일부는 AI가 하고 일부는 사람이 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HR 현업에서 어떤 직무가 사라지고 대체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을 사람이 한다는 가정 아래 있던 인사 관리에 대한 기준 자체를 각 회사에 맞게 정리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HR업계에는 굉장히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12.23 13:25박서린 기자

내년 IPO 목표 세븐앤아이홀딩스…"미국 사업 실적 개선 필수"

편의점 체인 세븐앤아이홀딩스의 수장이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조달을 위해 미국 편의점 사업의 더 빠른 실적 개선을 주문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6개월 전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스티븐 데이커스는 “(IPO가) 얼마나 걸릴지는 실제 성과에 달려 있으며, 이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세븐일레븐 미국 사업의 잠재력을 아직 완전히 실현하지 못했고, 현재 성과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일본 내 슈퍼마켓·전문점 사업 매각, 경영진 교체, 미국 사업 일부 매각 추진 등을 통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캐나다 유통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슈타르가 제안했던 6조7천700억 엔(약 63조4천660억) 규모의 인수 제안 이후 가속화됐다. 데이커스 CEO는 "단순히 일정에 맞춰 IPO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회사가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미국 사업부 CEO인 조 디핀토는 이달 말 은퇴할 예정이다. 세븐앤아이홀딩스의 미국 사업은 약 100년 전 텍사스에서 시작된 세븐일레븐 체인이 기반이며, 세븐앤아이홀딩스가 2005년 완전히 인수했다. 지난 10년간 세븐엔아이홀딩스는 선오코 주유소 31억 달러(약 4조5천793억원) 인수, 2021년 마라톤 페트롤리엄으로부터 스피드웨이 매장 210억 달러(약 31조212억원) 인수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했으며 디핀토 CEO가 이를 주도했다. 데이커스 CEO는 북미 사업 실적 회복을 위해 올해 초 자체브랜드(PB) 상품 매출 확대, 대형 매장 중심으로 1천300개 신규 매장 개소, 비용 절감, 연료 판매에서의 수익성 제고를 네 가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세븐앤아이홀딩스의 미국 사업은 패스트푸드와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식음료 매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데이커스 CEO는 일본에서 식품을 핵심으로 성공시킨 회사의 경험이 미국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일본 음식을 그대로 파는 것이 아니라 품질에 대한 일본식 사고방식을 가져오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데이커스 CEO는 취임 후 수천 개 매장 신설, 우선순위 명확화, 조직 개편, 자본 배분 최적화를 약속했다. 이로 인해 쿠슈타르의 인수 철회 발표 이후 급락했던 주가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11% 하락한 사태다. 일본 내 부진도 일부 영향을 미쳤으나 최근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해 2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경쟁사 로손은 4.6%, 패밀리마트는 1.9% 늘었다. 회사는 IPO와 수익성 개선, 기타 사업 매각을 통해 약 7조5천억 엔(약 70조3천9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중 약 40%는 주주 환원에, 나머지는 투자와 부채 감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데이커스 CEO는 "미국 시장에서 편의성의 의미를 재정의할 기회가 있다"며 "성과는 바드시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IPO를 진행하지 않을 시나리오는 없다"고 말했다.

2025.12.22 13:42박서린 기자

모회사 사업 개편에…美 세븐일레븐 CEO 은퇴

일본 모회사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미국 최고경영자(CEO)가 올해를 끝으로 은퇴한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스피드웨이와 수노코 주요소 주유소 인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온 조 디핀토가 퇴임하고 미국 법인 사장인 스탠 레이놀즈와 최고운영책임자(COO) 더그 로젠크랜스가 공동 임시 CEO 자리에 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세븐일레븐을 일본에 도입하고 편의점 모델을 고도한 뒤 전체 프랜차이즈를 인수한 모회사 세븐아이홀딩스는 미국 사업부 일부 매각과 경영진 교체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올해 초 철회된 알리망타시옹 쿠슈타르의 6조7천700억 엔(약 63조6천820억원) 규모 인수 제안도 영향을 미쳤다. 6개월 전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세븐아이홀딩스 CEO로 취임한 스티븐 데이커스는 회사가 성과 개선을 위해 변혁적 리더십, 자본,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철저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세븐일레븐 미국 법인을 이끌 적임자를 찾고 그룹 전체가 하나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세븐일레븐의 북미 사업은 2018년 31억 달러(약 4조5천911억원) 규모의 수노코 주유소 인수, 2021년 마라톤 페트롤리엄으로부터 210억 달러(약 31조1천10억원)에 스피트웨이 매장을 인수하면서 확장했다. 데이커스 CEO는 소매사업이 '전환점'에 와있다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천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일본과 미국에서 일ㄴ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비용 상승이라는 악재에 직면해 있다.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지난 10월 내년 2월로 마무리되는 회계연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매출 10조6천억 엔(약 99조7천89억원), 영업이익 4천40억 엔(약 3조8천2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025.12.21 12:25박서린 기자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QWER 협업으로 리텐션 73% 돌파…성과 입증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와 걸밴드 QWER의 컬래버레이션 진행 결과, 초기 2주간 평균 리텐션 73.1%를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QWER 멤버 4명의 특징을 살린 SD 캐릭터와 대표곡 '눈물참기'를 모티브로 한 스킬 등 팬덤의 취향을 정조준한 콘텐츠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표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컬래버 1주 차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평시 대비 61% 증가했으며, 신규 유입은 7배 이상, 복귀 이용자는 3.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용 포토를 활용한 '퍼즐 속 보물 찾기 이벤트'와 공식 채널 영상들이 팬덤 '바위게'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일 평균 매출 역시 이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승세도 뚜렷하다.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서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으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QWER의 첫 월드투어 인기가 게임으로 전이된 결과로 풀이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러한 협업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접속 시 '컬래버 동료 픽업 소환권' 150매를 비롯해 스킬·유물 소환권과 에테르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12.21 10:09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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