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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딩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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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코홀딩스, '인베니'로 사명 변경

LS그룹 계열 지주사 예스코홀딩스가 '인베니(INVENI)'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INVENI'는 발견하다, 알아내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inveniō에서 착안했다. 이는 투자형 지주 회사로서 새로운 가치 발견과 미래를 향한 확신을 상징한다. 인베니에 따르면 새로운 CI는 좌우 대칭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혁신적인 투자 회사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심볼은 CI의 좌우 I, N, I 각 글자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의 세상으로 안내하는 문을 형상화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미지 쇄신을 넘어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자형 지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특히 도시가스 업계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고 부연했다. INVENI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회사의 비전인 '2030 1&1'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투자운용규모 1조원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INVENI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 가치제고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도시가스 사업 자회사인 '예스코'는 기존 브랜드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5.03.20 14:29류은주

OCI홀딩스, 美 태양광 셀 공장 세운다…관세 리스크↓

OCI홀딩스는 20일 미국 태양광사업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 부지에 독자적으로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워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2억 6천500만 달러(약 3800억원)를 투자해 내년 상반기 1GW(기가와트)의 태양광 셀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1GW(기가와트) 규모의 점진적 증설을 통해 총 2GW(기가와트)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구 OCI M) 폴리실리콘을 기반으로 신규 법인의 셀로 이어지는 비중국 태양광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하게 된다. OCI 테라서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RE100 요건을 충족한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의해 강화되는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을 준수하고 있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미국 수출에 용이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셀 제조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1W(와트)당 4센트 첨단세액공제(AMPC)를 받게 되며, 고객사의 경우 해당 셀과 같이 미국산 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발전 사업)는 추가적인 10% 투자세액공제(ITC)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수익성이 향상된다. OCI홀딩스는 지난 2014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업을 시작한 이후 10 여년간 대규모의 다양한 태양광 사업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이번 태양광 셀 생산 공장 설립은 기존 부지와 설비를 활용한 비용 절감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각종 인허가 보유로 상업 생산까지 타사 대비 1년 이상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한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앞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합작(JV) 등의 전략적 투자를 신중히 검토해오던 가운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으로 가속화하는 미국의 대중 관세 정책 등의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빠르게 조성됨에 따라 미국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이번 신규 법인 설립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태양광 셀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OCI 테라서스 폴리실리콘으로 만드는 클린 서플라이 체인의 미국산 셀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이번 최소 비용과 최단 기간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0 11:45류은주

리밸런싱 포스코홀딩스 "미래 소재 유망 기업 인수 추진"

지난해부터 강도 높은 구조개편(리밸런싱)을 단행 중인 포스코홀딩스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유망 기업 인수를 추진한다. 올해 철강 사업은 원가혁신과 현지화로 입지를 강화하고, 에너지 소재 사업은 리튬·양극재 사업 공급망 확장과 고체 전해질 등 차세대 혁신기술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올해 사업 전략을 주주들에게 공유했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미래전략본부장은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 기술의 절대적 우위 확보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유망 분야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철강 사업은 구조적 원가 혁신으로 경쟁 우위를 강화함과 동시에 현지화 투자로 성장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CI2030 활동으로 8천억원 규모 수익 구조 개선을 실현하고, 인도와 미국 같은 고성장·고수익 시장에서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통해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이와 함께 전기료와 하이렉스 설비를 차질 없이 건설함으로써 저탄소 제품을 적게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소재 사업과 인프라 분야도 언급했다. 이주태 본부장은 "남미와 호주, 북미 지역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리튬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국내외 양극재 설비를 본격 가동함으로써 글로벌 수요에 적기 대응하겠다"며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건식 리사이클링, 고체 전해질, 리튬 메탈 응급제와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전 생산 능력을 확대와 신규 개발 자산 투자를 지속함과 동시에 광양 제2 LNG 터미널 확장 등을 통해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발전 부문은 인천 3·4호기 시내화 및 광양 구역 전기 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 제고 관점에서 사업 모델을 다변화하겠다"고 부연했다. 최근 일본제철 주식을 전부 매각하는 등 과감한 리밸런싱에 나서고 있는 포스코홀딩스는 매각뿐 아니라 인수도 병행한다. 이 본부장은 "신사업은 전략에 적합하고 성장성이 기대되는 미래 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선별하고, 유망 기업 인수를 추진하겠다"며 "또한 지주회사 중심으로 코퍼레이트 R&D 체제를 구축하고 기술과 사업 전략 간 연계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통상환경 및 정책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장 직속의 글로벌통상정책팀을 신설해 그룹 통상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글로벌통상정책팀장은 김경한 포스코홀딩스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이 맡는다. 환경 문제 꼬집은 주주들…장인화 "살펴보고 소통하겠다" 이날 주총에서는 총 2명 주주 질의가 있었는데 모두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안혜성 주주는 "포스코 기후리스크로 인해 지난 한 해에만 27개 금융기관이 투자 배제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철강 기업 특성상 기후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 충분히 이해하지만,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소환원제철 기술도 초기 계획보다 많이 지연되고 있는데, 실질적인 대책과 활로가 무엇인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며 "주주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사내 이사가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철강 산업이 탄소 다배출과 지구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산업이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지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구가 전체와 전 세계가 같이 고민해야할 부분"이라며 "철강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뒤 현장에서 여러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혜빈 주주는 인도네시아 제철소 지역 인근에 주민들이 제철소에서 날아온 철가루가 옷과 빨래 묻어 일상생활이 어렵고 미세먼지 농도가 300pm까지 치솟아서 인도네시아 지방의회에서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데 포스코가 공식적인 입장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피해 대책과 재발 방지 노력 그리고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의 증설 예정인 설비가 석탄을 사용하는 고로가 아닌 친환경 설비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다"며 "근본적으로 해외 사업장의 탄소 감축 계획을 수립해 공시하시겠다고 주주 서한에 서한 회신을 했는데 언제쯤 공시하실 계획인지를 묻고 싶다"고 말했다. 장인화 회장은 "중국·인도네시아·인도·태국 등 여러 군데 사업장을 갖고 있는데, 각 사업장에는 그 국가에 맞는 탄소중립 목표에 맞게 노력하고 있고, 각종 환경 민원이나 지역사회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조금 전 말씀 주신 내용을 정확하게 다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지만, 살펴보고 더 좋은 솔루션을 찾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다시 한번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회장 3연임 문턱 높아져…주총서 3분의2 이상 찬성 받아야 이날 주총에서는 포스코홀딩스는 회장의 재선임(3연임) 문턱을 높이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의안을 의결했다. 기존에는 주주총회에서 2분의1 이상 지지만 받으면 3연임에 도전할 수 있었지만, 이제 3분의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해 사실상 3연임의 문턱이 높아졌다. 포스코홀딩스는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회장 연임 후 재선임 시 주주 관점에서 연임 자격 검증을 강화하고 주주의 높은 지지를 기반으로 선임됐다는 인식 강화를 위해 의결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사내이사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선임하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을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손성규 연세대 경영대 교수와 유진녕 엔젤식스플러스 대표를 재선임했다.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손성규 교수와 김준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2025.03.20 11:27류은주

컴투스홀딩스 '스피릿 테일즈', 출시 D-1...사전 다운로드 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Spirit Tales)'의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캐주얼 한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스피릿 테일즈'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피릿 테일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업 정보, 일일 콘텐츠, 도전 콘텐츠, 시간 한정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 게임은 캐주얼함과 쾌속 성장이 특징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고, 서브 퀘스트와 사냥 퀘스트 등을 병행해 성장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게임에 핵심이 되는 정령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MMORPG 특유의 무게감은 덜어내고 아기자기함과 경쾌함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는 '워리어', '메이지', '프리스트', '레인저', '어쌔신' 등 총 5종의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40종 이상의 정령은 진화를 통해 전투와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던전과 PvP, 소셜 콘텐츠 등은 빠른 성장 쾌감은 물론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2025.03.19 11:14이도원

"OCI 전관예우, 삼성 못지 않네"…백우석 고문 퇴직금 246.5억원

OCI그룹 역사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백우석 전 이사회 의장이 역대급 퇴직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OCI홀딩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 이사회 의장이었던 백우석 고문은 퇴직금을 포함해 246억 5천165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3억8천410만원, 임원퇴직 소득 한도 초과액과 인정 상여 처분금액 158억5천652만9천원, 퇴직 소득 84억1천102만1천원을 합한 금액이다. 백우석 전 의장은 OCI의 1세대부터 현 3세대 오너들을 거친 전문경영인이다. 백 전 의장은 지난 1979년 OCI 전신인 동양화학공업에 입사해 작년 3월까지 약 45년간 근무했다. 2019년에는 OCI 내 전문경영인으로서는 첫 회장을 맡기도 했다. 오랜 기간 그룹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의 퇴직금을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246억원은 전문경영인 퇴직금으로는 이례적인 규모다. 권오현 삼성전자 전 회장의 경우 퇴직금 93억원을 포함한 마지막 보수는 172억3천300억원이었다. 다만, 권 전 회장의 재직기간은 33년으로, 백 전 의장보다 12년 짧다. OCI홀딩스 측은 "백우석 전 의장은 창업주 고 이회림 회장부터, 선대 이수영 회장 그리고 현 이우현 회장과 함께 지난 2008년 국내 최초 폴리실리콘 개발과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등 뛰어난 경영성과를 통해 OCI를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화학그룹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 적법한 절차와 기준에 맞춰 백 전 의장 오랜 노고와 성과에 감사하며 퇴직 절차를 진행했다"고 부연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약 13억 3천300만원을 수령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1억 9천842만3천원, 상여로 6천75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7천388만원을 받았다. 서진석 사장의 지난해 총 보수는 10억 2천345만5천원이다. 급여 8억5천270만원, 상여3천931만9천원, 1억3천386만6천원이다.

2025.03.18 17:09류은주

국민연금, 효성티앤씨‧HS효성첨단소재 이사 보수한도 반대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지난 13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 효성티앤씨, HS효성첨단소재, POSCO홀딩스, 하이트진로 총 4개 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우선 효성티앤씨 정기 주주총회(3월20일) 안건 중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보수한도 수준이 보수금액에 비추어 과다하다고 판단해 '반대'키로 했다. 그 외 재무제표 승인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은성수 선임건은 모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HS효성첨단소재 정기 주주총회(3월20일) 안건에서도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보수한도 수준이 보수금액에 비추어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반대'키로 했다. 그 외 사내이사 임진달과 최송주 선임의 건과 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모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POSCO홀딩스의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채발행 위임 근거조항 추가 ▲대표이사 회장 연임 후 재선임 시 의결정족수 상향 ▲분기 배당기준일 변경 ▲사내이사 이주태‧천성래‧김기수 선임의 건 ▲사외이사 유진녕‧손성규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손성규‧김준기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키로 결정했다. 하이트진로 정기 주주총회(3월21일) 안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최경태‧이은경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유재철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에 대해서도 모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2025.03.14 08:39조민규

컴투스홀딩스, 신작 다변화로 실적 개선 이끈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2025년 다양한 신작 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2024년 4분기 및 연간 매출이 대폭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내실을 강화했다. 올해 컴투스홀딩스는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로그라이트, 메트로배니아, 힐링, 액션, 퍼즐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통해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PC 및 콘솔 게임 기대작을 출시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중소형 개발사의 타이틀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간다. 오는 20일 귀여운 그래픽이 특징인 모바일 MMOARPG '스피릿테일즈'가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히어로즈 테일즈'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이위게임즈가 개발했다. 사악한 마족에 대항하는 인류 수호자와 정령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귀여운 캐릭터들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워리어', '메이지', '프리스트', '레인저', '어쌔신' 등 총 5종의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40여 종에 이르는 정령들은 다채로운 스킬로 전투를 돕는다. 지난해 11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돼 호평을 받은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는 1분기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귀여운 2D 픽셀 그래픽과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플레이로 주목받았다. 무작위로 변화하는 지하 던전과 전투 양상을 바꾸는 '유물' 및 '정령' 시스템을 도입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제공한다. 2021년 출시된 전작 '가이더스'를 기억하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화면에서 즐겼던 손맛을 이제는 쾌적한 PC 환경에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으며, 낯익은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해 친숙함을 선사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가제)'는 모바일 이용자에게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고전 지뢰찾기 규칙과 다양한 퍼즐 로직을 접목해 만든 독창적인 게임으로, 컬러(Color)와 지뢰찾기(Mine Sweeper)를 조합한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뢰찾기의 원리를 기반으로 인접한 8개 칸의 색상 힌트를 얻고, 모든 칸을 색칠하는 방식이다. 색다른 규칙과 모드를 추가해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퍼즐 장르와는 다른 플레이 방식을 선보여 '스도쿠'나 '네모네모 로직' 같은 두뇌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게임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3분기 출시 예정인 '나의 꽃말 일지'는 감성적인 힐링 게임을 표방하며, 다양한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설정했다. 이 게임은 방치형 요소와 타이쿤 콘텐츠가 결합됐으며, 꽃요정을 꾸미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귀엽고 아름다운 그래픽이 힐링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도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숨겨진 길을 발견하고, 강력한 적을 물리치며, 반복적인 탐색을 통해 세계를 정복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신비한 고양이 '키샤'와 함께 퍼즐과 함정이 도사리는 지하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게임은 횡스크롤 사이드뷰 시점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수많은 방해물과 함정을 넘어 비밀을 풀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게 된다. 올해 하반기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론 셰프(가제)'는 프로젝트모름(대표 유동윤, 유재영)이 개발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탐험과 사냥, 요리를 독특하게 결합했다. 올해 하반기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요리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했다. 유저는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요리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능력을 강화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탐험 요소와 RPG적 성장 시스템을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PC, 콘솔, 모바일 등 플랫폼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신작들로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말했다.

2025.03.13 12:42강한결

현대차·삼성·SK·LG·포스코·현대중·KT, 스타트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대기업 7개사와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이 모인 가운데 '딥테크 밸류업(Deep Tech Value-Up) 공동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딥테크 밸류업은 중기부가 육성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시범 보인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사이언스파크, 포스코홀딩스, HD현대중공업, KT가 참여한다. 지난해 10월 현대차는 함께할 스타트업 6개사 ▲딥인사이트 ▲인켐스 ▲로웨인 ▲테솔로 ▲플라잎 ▲플로틱을 뽑았다. 딥인사이트의 경우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와 더불어 지난해 100억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현대차와 공동 참여한 CES2025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날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이 스타트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기술 검증 프로젝트(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그룹 차원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올해 스타트업 50개사를 지원할 참이다. 대기업과 협업하는 스타트업은 기술 최적화, 해외 진출 자금을 2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25.03.13 10:56유혜진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동료 5인 편성 확대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동료 편성'을 확대해 전투의 재미를 높인다. 기존 4인에서 5인으로 편성해 전투력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더욱 다양한 조합으로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능력치를 높여주는 별자리 콘텐츠에는 5번째 별자리 '사자자리'가 열려 추가적으로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수련장' 콘텐츠는 동료, 스킬, 유물, 펫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테이지 기믹까지 자유롭게 세팅해 도전할 수 있어 최적의 덱 조합을 실험하는데 도움을 준다. 단일 타깃에 대한 데미지를 측정할 수 있는 '오크 샌드백'과 다수 타깃 대상의 '고블린 샌드백'으로 구성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들도 눈길을 끈다.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분위기를 북돋아 줄 이벤트 던전 '봄날의 디저트 파티'에서는 이벤트 재화 '봄날의 쿠키'를 얻을 수 있다. 봄날의 쿠키는 '봄맞이 외형 영혼 장비'를 비롯해 각종 소환권, 던전 열쇠, 에테르 등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14일 미션 이벤트에서는 '신화 스킬 소환권'을 비롯한 다양한 재화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역대급 영지 설계사'의 컬래버레이션 동료 가운데 하나인 '알리시아' 픽업 소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025.03.12 16:16강한결

컴투스홀딩스, '페이탈 클로' 전사 테스트에서 비주얼과 조작감 호평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신작 '페이탈 클로(가제)'의 전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17일 부터 26일 까지 총 열흘 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는 메트로베니아 장르에 경험이 많은 다수의 컴투스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테스트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출시된 유사 장르의 게임들과 비교해 페이탈 클로의 경쟁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몰입감 높은 게임의 스토리, 비주얼, 사운드, 조작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테스트를 총괄한 백경진 게임사업 본부장은 “이번 사내 테스트를 통해 페이탈 클로의 높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게임의 아트 디자인과 전투 경험, 탐험의 재미가 최근 출시된 유사 장르의 게임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엔데브게임즈의 김현철 대표는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양질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테스트 결과를 자양분 삼아 최고의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이탈 클로는 횡스크롤 사이드뷰 시점의 메트로베니아 장르 게임이다. 유저는 신비한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스터리로 가득 찬 봉인된 지하 세계를 탐험하며 수많은 장애물과 함정을 넘어 세계의 비밀을 풀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게 된다.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2025.03.07 15:16강한결

메텍, 유라이크코리아 경영권 인수..."세계 가축 시장 공략”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대표 박찬목)는 최근 디지털 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 지분 51%를 확보하고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지분 51% 확보로 경영권을 인수한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이달 31일 열릴 예정인 유라이크 주주총회 때 김희진 현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메텍은 유라이크 경영권 인수로 인해 메텍이 개발한 '메탄캡슐'과 유라이크가 보유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 그리고 유라이크가 보유 중인 30여개의 특허와 13억건 이상의 가축 생체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전 세계 가축 강국들의 가축 헬스케어 시장과 저탄소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경구투여형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캡슐 '라이브케어'를 개발한 가축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이미 해외 약 8개국에 진출했다. 소 입을 통해 바이오캡슐인 라이브케어를 투입해 소 반추위에 안착시켜 외부환경 영향없이 정확한 생체정보를 수집, 분석해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축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메텍은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 측정(감지)할 수 있는 장비인 '메탄캡슐'을 개발했다. 또 소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저감해 주고, 저탄소 인증에 필요한 데이터까지 제공되는 메탄 저감캡슐도 개발했다. 박찬목 메텍홀딩스 대표는 “메텍홀딩스는 유라이크코리아와 협업해 미국 및 브라질(남미)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라며 “브라질 룰라정부가 추진하는 그린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축 이력관리 시스템에 약 100만두 이상의 이력관리 시스템도 적용을 추진 중이다. 상반기 내 시리즈A 투자 유치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10:30백봉삼

컴투스플랫폼-성균관대, 게임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컴투스 SAY 1기' 교육 시작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와 차세대 게임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인 '컴투스 SAY 1기'(Com2us SKKU Academy for Youth)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이다. 커리큘럼은 생성형 AI, Unity3D, Photon, MongoDB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과 Unity 인증 자격 시험 지원, 상용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수행,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강사진은 컴투스 관계 회사들의 현업 전문가와 외부 강사로 깊이 있는 멘토링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오리엔테이션에는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가 참여해 게임 산업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최석원 대표는 “게임 산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열정과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한 단계 성장하는 교육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플랫폼과 성균관대학교는 '컴투스 SAY 1기'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높은 지원율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인재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9월 '컴투스 SAY 2기'를 개강할 계획이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2025.03.04 15:22강한결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 KIST-큐어버스-경희대-엔도로보틱스 등과 현안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일 서울 홍릉 강소특구 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서 기관, 입주기업, 투자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내년 R&D 방향 및 기술사업화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1차 R&D 미소공감 이벤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R&D 미소공감'은 R&D 현장과 미래 소통로로, 이에 공감할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는 과학기술혁신본부의 현장 방문 브랜드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상록 KIST 원장, 지은림 경희대 부총장, 김태근 고려대 단장을 비롯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강준 본부장과 업계에서 고성규 ㈜재인알앤피 대표, 김병관 ㈜엔도로보틱스 대표,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가 참여했다. 또 투자사로는 문병석 콜마홀딩스(주) 사장,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iAccel)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임환 홍릉 강소특구 단장은 전주기 기술사업화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KIST 출자 창업기업인 ㈜큐어버스 조성진 대표는 지난해 달성한 5천37억 원의 해외기술 수출 계약 체결 등 주요 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수립 중인 내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류광준 본부장은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기술의 후속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현장을 둘러본뒤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사업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4 15:22박희범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타락한 지역' 오픈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MMORPG '제노니아'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옥의 비밀' 던전 콘텐츠가 확장된다. 지옥의 비밀 던전 3층에 '타락한 지역'이 추가된다. 이곳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유저가 일정 확률로 '지옥의 비밀 유물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지옥의 비밀 유물 상자'에서는 '에픽 등급 스킬북'과 '에픽 등급 장비' 등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던전 공략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페어리 소환 및 합성 지령'에서는 일정 횟수 이상의 페어리 소환, 합성을 진행해 '황금빛 페어리 소환권'을 비롯한 다양한 소환권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미션 이벤트 '플루토의 훈련일지'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랑그의 14일 출석'에서는 게임에 접속만 해도 '위대한 10+1 소환권 선택 상자', '특수 던전 양초 선택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신규 페어리와 축복 스킬도 추가되어 게임의 재미를 높인다. 제노니아의 상세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소식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27 16:01강한결

컴투스홀딩스,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 사전 예약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Spirit Tales)'의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캐주얼 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스피릿 테일즈'는 자체 웹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 보상도 풍성하게 마련해 유저들의 관심을 끈다. 모든 사전 예약 참여 유저들에게 '활발한 코기 탈것'을 비롯해 정령 소환 재화 '정령의 씨앗', '실버' 등을 선물한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와 '사전 예약 인증 이벤트'에서는 핵심 성장 재료인 '다이아', '정령 과일', '정령석' 등을 얻을 수 있다. '스피릿 테일즈'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히어로즈 테일즈'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이위 게임즈'가 개발했다. 사악한 마족에 대항하는 인류 수호자와 정령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귀여운 캐릭터들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매력이다. '워리어', '메이지', '프리스트', '레인저', '어쌔신' 등 총 5종의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40여 종에 이르는 정령들은 다채로운 스킬로 전투를 돕는다. 또 다양한 던전과 PvP, 소셜 콘텐츠 등으로 빠른 성장 쾌감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PC에서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스피릿 테일즈'의 출시일을 내달 20일로 확정하고,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5.02.26 13:01이도원

컴투스홀딩스,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조준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2025년 다양한 신작 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올해 출시되는 게임들은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로그라이트, 메트로배니아, 힐링, 액션, 퍼즐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통해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연말까지 PC 및 콘솔 타이틀을 10종 이상 확보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중소형 개발사의 타이틀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간다. 컴투스홀딩스는 PC 및 콘솔 영역까지 확장하는 첫 게임으로 '가이더스 제로(Guidus Zero)'를 낙점했다. '가이더스 제로'는 지난해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로그라이트 RPG다. 지난해 10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하여 데모 버전을 공개했으며, 귀여운 2D 픽셀 그래픽과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플레이로 주목받았다. 무작위로 변화하는 지하 던전, 전투 양상을 바꾸는 '유물'과 '정령' 시스템을 도입해 지루할 틈 없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2021년 출시된 전작 '가이더스'를 기억하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화면에서 즐겼던 손맛을 이제는 쾌적한 PC 환경에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고, 낯익은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해 친숙함을 선사한다. 현재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탐험 요소와 콘텐츠 볼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엑스박스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탈 클로(Fatal Claw, 가제)'는 횡스크롤 액션을 기반으로 한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으로, 신비로운 고양이 '키샤'와 함께 봉인된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콘셉트다. 메트로배니아는 닌텐도에서 선보인 '메트로이드' 시리즈와 코나미의 '캐슬배니아(악마성 드라큘라)'를 합친 장르다. 숨겨진 길을 발견하고, 강력한 적을 물리치며, 반복적인 탐색을 통해 세계를 정복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페이탈 클로'는 이러한 장르적 특성을 계승하면서도, 독특한 퍼즐과 함정 요소를 강화하여 차별화를 꾀했다. 이용자는 신비한 고양이 '키샤'와 함께 퍼즐과 함정이 도사리는 지하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게임은 횡스크롤 사이드뷰 시점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수많은 방해물과 함정을 넘어 비밀을 풀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게 된다. 올해 하반기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론 셰프(Lone Chef, 가제)'는 프로젝트모름(대표 유동윤, 유재영)이 개발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탐험과 사냥, 요리를 독특하게 결합했다. 프로젝트모름은 사진 찍는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 '셔터냥'으로 다수의 국내외 게임 행사에서 수상하며 창의적인 개발 능력을 입증한 게임사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요리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했다. 유저는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요리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능력을 강화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탐험 요소와 RPG적 성장 시스템을 접목하여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신작 게임도 3종 출시한다. 액션 MMORPG '스피릿 테일즈'와 힐링 경영 게임 '나의 꽃말 일지', 퍼즐과 지뢰찾기를 결합한 '컬러스위퍼'를 선보여 모바일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위 게임즈'가 개발 중인 '스피릿 테일즈(Spirit Tales)'는 캐주얼 MMORPG다. '이위 게임즈'는 2021년 국내에 출시된 인기 게임 '히어로즈 테일즈'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회사다. '히어로즈 테일즈'는 누적 다운로드 약 300만 회, 매출 2천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스피릿 테일즈'는 내달 2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기존의 하드코어 MMORPG와는 달리, 가벼운 플레이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돼 2030 여성 유저층까지 겨냥한다. 국내 개발사 '모아지오'가 개발 중인 '나의 꽃말 일지'는 감성적인 힐링 게임으로, 꽃요정을 성장시키며 다양한 꽃차를 만들어 손님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게임이다. 2003년 설립된 '모아지오'는 '테일즈위버', '그랜드 체이스' 등 여러 게임 IP와 협업해 다수의 게임을 개발한 바 있다. 방치형 요소와 타이쿤 콘텐츠가 결합된 '나의 꽃말일지'는 3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유저는 꽃요정을 꾸미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경영 시뮬레이션 방식의 타이쿤 콘텐츠와 방치형 콘텐츠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ColorSweeper, 가제)'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컬러스위퍼'는 고전 지뢰찾기 규칙과 다양한 퍼즐 로직을 접목해 만든 독창적인 게임이다. 컬러(Color)와 지뢰찾기(Mine Sweeper)를 조합한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뢰찾기의 원리를 기반으로 인접한 8개 칸의 대한 색상 힌트를 얻고, 모든 칸을 색칠하는 방식이다. 색다른 규칙과 모드를 추가하며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퍼즐 장르와는 다른 플레이 방식을 선보여 '스도쿠'나 '네모네모 로직' 같은 두뇌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게임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2.25 09:27강한결

축포 쏜 식품업계…오너 3세 배당 얼마 받나

지난해 고물가·고금리에도 국내 식품업계는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식품회사들이 배당 확대에 나서면서 오너 3세들도 두둑한 배당금을 챙길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식품 기업 중 지난해 연 매출 3조원을 넘은 곳은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농심 ▲SPC삼립 ▲오뚜기 ▲CJ프레시웨이 ▲풀무원 ▲오리온 등 11곳으로 집계됐다. 풀무원과 오리온은 처음으로 3조원 클럽에 입성했고 CJ제일제당, 대상, 동원F&B,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은 매출 4조원을 넘겼다. 풀무원의 지난해 매출은 3조2천137억원, 영업이익은 9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7.4%, 48.6% 증가한 수치다. 식품서비스부문이 성장하고 해외사업에서 호조를 보인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의 지난해 매출은 3조1천43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4% 늘어난 5천4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5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원재료값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 실적 호조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하면서 식품업계는 배당금도 확대하고 있다.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삼양식품은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전년(1천100원)보다 700원 늘린 1천800원으로 결정했다. 2024년 연간 배당금은 주당 3천300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1천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매출은 1조1천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천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33% 증가했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3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오너 3세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상무)이 보유한 삼양식품 지분은 4만4천750주다. 이에 지난해 결산배당금으로 8천55만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배당과 합하면 지난해 배당금으로만 총 1억4천767만5천원을 받았다. 오리온은 주당 배당금을 전년(1천250원) 대비 2배 늘린 2천500원으로 결정했다. 연결 지배지분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손익 제외)의 26% 수준이다. 이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부인인 이화경 부회장의 자녀인 담경선 오리온재단 상임이사와 담서원 오리온 전무의 배당금도 늘어났다. 담경선 이사는 5억9천749만원을, 담서원 전무는 12억1천727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에서도 적지 않은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홀딩스는 배당금을 기존 750원에서 800원으로 50원 늘렸다. 담 이사와 담 전무는 각각 76만2천59주를 보유하고 있어 각각 6억964만7천200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를 통해 받아가는 배당금은 담 전무는 총 18억2천692만원, 담 이사는 총 12억714만원이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전무)은 10억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농심은 1주당 배당금을 지난해와 같은 5천원으로 결정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내면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배당금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5.02.24 17:03김민아

포스코홀딩스, 사내이사에 이주태·천성래 본부장 추천

포스코홀딩스가 19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CTO)을 재추천했다.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 후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및 구매투자본부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전략분야 전문가로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 및 중점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래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법인장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철강팀장 등을 역임했다. 마케팅과 해외사업 투자, 사업관리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업 시너지 극대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된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철강연구 전문성과 AI를 활용한 공정 자동화 등 폭넓은 신기술 연구 경험을 토대로 그룹 기술 개발 체계 고도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연말 조직개편에서 '본부제'를 도입해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고 업무 고유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에 선임되는 사내이사들은 그룹 내 각 분야 전문가들로 철강 사업 본원 경쟁력 강화, 이차전지 소재 사업 캐즘 극복, 해외 사업 전략적 추진, 그룹 사업 구조 개편 등에 주력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사회 산하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손성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유진녕 엔젤식스플러스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손성규 교수와 유진녕 대표는 각각 재무·회계 분야와 신기술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회사 경영 및 이사회 운영과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내달 2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을 실천하는 등 신뢰받는 ESG 경영체제 구축에 힘쓰는 동시에, 주주친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7월 발표한 '3년간(2024~2026년) 발행주식총수의 6% 자기주식 분할 소각' 방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철강 및 이차전지사업의 어려운 업황에도 회사 배당 정책인 주당 1만원의 기본배당을 준수키로 했다. 분기배당에 대해서는 선배당액 확정 후 배당일을 정해 주주의 투자결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한다. 이날 이사회는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2025.02.19 18:14김윤희

'죽음의 계곡'서 4억씩 받을 창업 3~7년 기업 찾는다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이 돈을 못 벌어 '죽음의 계곡'에 빠지지 않도록 정부가 마중물을 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3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일반형 ▲대기업 협업형 ▲투자 병행형 가운데 1가지에 접수하면 된다. 올해 373개사를 뽑아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도움도 준다. 일반형에 뽑히면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사업 모델 개선에 드는 돈을 2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중 예산 범위에서 추가로 '성공 환원형'을 신청하면 3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화에 성공하면 추가 지원금의 절반까지 5년동안 반납해야 한다. 대기업 협업형에 선정되면 대기업 9개사로부터 제품 개발과 사업화, 해외 진출 요령을 배울 수 있다. LG전자, SK텔레콤, KT,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 포스코홀딩스, 교보생명이 참여한다. 사업화 자금은 2억원까지 주어진다. 투자 병행형은 사업화 자금을 2억원까지 받고, 한국벤처투자(KVIC)에서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으로 2억원을 더 받을 수 있다.

2025.02.19 16:54유혜진

컴투스홀딩스, 신작 '론 셰프' 퍼블리싱 계약 체결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프로젝트모름(대표 유동윤, 유재영)이 개발중인 신작 '론 셰프(Lone Chef, 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작 론 셰프는 사냥과 탐험, 요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장르의 게임이다.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밝고 코믹한 스토리를 엮어 간다. 유저는 맵 탐험을 통해 아이템을 파밍하고 요리를 하며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웹툰 스타일의 감성적인 원화와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게임은 올해 하반기 스팀과 닌텐도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모름은 사진 찍는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 '셔터냥'으로 다수의 국내외 게임 행사에서 수상하며 창의적인 개발 능력을 입증한 게임사다. 컴투스홀딩스는 론 셰프 외에도 다양한 신작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2.18 14:46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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