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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딩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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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연말 맞아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의료 서비스 지원' 후원금 전달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연말을 맞아 동명아동복지센터(원장 김광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센터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의료 서비스에 사용된다. 정기 건강검진을 비롯해 치과 치료, 시력 교정 등 적기에 이루어져야 하는 의료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1950년 문을 열고,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아동복지 생활시설로 양육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2004년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첫 인연을 맺고 '사랑의 장학금', '베이비박스 아동 연계 프로그램', '재건축 기금', '공식 로고 제작'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22년 간 이어오고 있다.

2025.12.30 10:44정진성 기자

오리온 3세 '담서원' 로켓 승진...경영 승계 가속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전무가 입사 4년 반 만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전무를 단 지 1년 만이다. 이번 승진으로 오리온 경영 승계 시계 역시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상속세 마련이 승계 과정에서의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배당금을 상속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너일가 배불리기라는 지적을 피하기엔 어렵다는 지적이다. 입사 4년 반 만에 부장에서 부사장으로…그룹 미래 사업 총괄 오리온은 지난 22일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담 부사장은 그룹의 지속 성장을 책임지는 전략경영본부를 이끌게 된다. 전략경영본부는 산하에 신규사업팀과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두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진단, 기업문화개선을 담당하며 미래사업을 총괄한다. 이번 승진으로 담 부사장은 입사 약 4년 반 만에 부사장을 달게 됐다. 1989년생인 담 부사장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의 장남이다. 오리온에는 지난 2021년 7월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이전에는 뉴욕대를 졸업한 뒤 카카오그룹 인공지능(AI)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했다. 이후 오리온 입사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말 전무에 올랐다. 담 부사장은 전무를 단 이후 오리온의 미래사업을 책임져왔다. 가장 큰 성과로 평가받은 것은 바이오업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 인수다. 오리온은 지난해 3월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3% 인수를 완료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분 인수 과정은 담 부사장이 주도했다. 리가켐바이오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로는 내부 임원회의에 참여하며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이후 리가켐바이오는 그룹 이익 확대를 이끌했다. 지난해 오리온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5천332억원으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 지분 취득에 따른 시세차익 1천528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외수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담 부사장에 대해 “이전에는 경영 관리 담당 전무라 실무를 담당했다”며 “본부에 들어간 신규사업팀은 바이오와 김 사업 등을 맡고 해외사업과 기업 문화 개선도 맡으면서 이를 총괄하는 역할로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지분 확대가 과제 업계에서는 담 부사장이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담 부사장의 누나인 장녀 담경선 씨는 현재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지분만 오리온 0.6%(23만8천997주), 오리온홀딩스 1.22%(76만2천59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담 부사장에게는 지분 확대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지배력 확대를 위해서는 지분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담 부사장이 지난 3분기 말 기준 보유한 오리온와 오리온홀딩스 지분은 각각 1.23%(48만6천909주), 오리온홀딩스 1.22%(76만2천59주)에 그쳤다. 현재 오리온홀딩스 최대주주는 이화경 부회장으로 32.63%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담철곤 회장은 28.73%를 갖고 있다. 담 부사장이 해당 지분을 물려받으려면 지분 매입이나 증여받는 방법이 있다. 다만 증여세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하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증여액이 30억원이 넘어가면 50%의 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최대주주의 지분 증여·상속의 경우 주식 평가액의 20%를 할증해 과세하는 것을 고려하면 증여세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하지만 과거 담 부사장이 편법 승계 논란에 휘말린 것이 부담이다. 2013년 홍콩에 '스텔라웨이'라는 이름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알짜 계열사를 헐값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담 부사장은 아버지인 담 회장이 소유한 아이팩의 중국 자회사 '랑방아이팩'을 215억원에 사들였다. 편법 승계 논란이 커지자 담 부사장은 2015년 랑방아이팩을 오리온 중국법인에 매각했지만, 85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으면서 또다시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담 부사장은 해당 차익을 오리온재단에 순차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다만 아직 차익을 모두 기부하진 않았다. 국세청 공익법인공시에 따르면 2015년 30억원을 기부하고 2019년 10억원을 추가로 낸 뒤 별도로 기부한 내역은 없다. 시세차익 중 절반에 가까운 금액만 기부했다. 배당금으로 승계 자금 마련 전망 담 부사장은 배당금을 활용해 승계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오리온은 작년 배당액을 전년 1천250원에서 2배 늘린 2천500원으로, 오리온홀딩스는 750원에서 800원으로 올렸다. 오너 일가가 챙긴 배당액은 오리온홀딩스에서 319억7천100만원, 오리온에서 63억800만원으로 각각 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오너일가 배불리기'라는 비판도 함께 나온다. 배당금을 확대해도 배당성향은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의 비율을 뜻한다. 오리온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18.8%로 전년(13.1%)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오너 일가가 지분 대부분을 갖고 있는 오리온홀딩스(29.96%)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일각에서는 담 부사장의 승진으로 오리온의 오너경영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담철곤 회장은 2013년 이화경 부회장과 오리온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당시 담 회장은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현재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 부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오리온은 이승준 대표가 맡고 있다.

2025.12.23 17:03김민아 기자

전문가 6인이 본 '2025-2026 HR 트렌드' 이것

올 한 해 산업계를 뒤흔들었던 인공지능(AI) 바람이 인적자원(HR) 업계까지 침투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AI를 막을 수 없는 흐름으로 진단, 이를 HR 영역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리터러시가 차세대 역량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점점 효율적인 채용 기조가 부상하면서 인재를 판별하는 눈과 함께, 이를 구분할 수 있는 채용 담당자 육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HR을 부탁해' 2기 멤버들을 초청, 올 한 해 HR 관련 이슈를 돌아보고 새해를 전망해보는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AI·인재·기업문화·해외 채용 동향 등 다양한 주제의 칼럼을 연재해 HR 관련 인사이트를 독자들과 나눴다. 이번 좌담회에는 양승모 서치라이트 대표, 송지현 플렉스 커뮤니케이션 헤드, 신민주 HR 조직문화 전문가, 박성현 월급쟁이부자들 HR 리드, 이승규 사람경영코치, 이홍석 콜마홀딩스 인재개발팀 팀장이 자리했다. 올해 HR 주요 키워드는?…“AI 또 AI” 먼저 6인의 HR 전문가들은 “다시 돌아보면 미숙한 점도 있고 항상 더 잘할 걸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소감을 남기며 'HR을 부탁해' 활동을 회고했다. 이어 올 한해 HR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로 단연 'AI'를 공통으로 꼽았다. 이승규 코치는 “AI가 직무와 도움이 되면서 직무 자체가 무의미해 지는 경우도 있고, 업무간 구분이 없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AI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 자산(레거시) 중에서도 꼭 필요한 것을 잘 분류해 향후 미래세대도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AI에서 나아가 올해를 AI 전환(AX)의 원년으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송지현 헤드는 “지난해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AI를 탐구하고 시도해보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조직의 의사결정 방식을 바꾸거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생존 도구로써 AI 도입해야 하는 원년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AI가 HR업계까지 스며들었지만, 사람 중심으로 돌아가는 업황 특성을 고려해 직원 개개인을 조금 더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신민주 전문가는 “AI 시대가 도래함으로 인해 '휴먼 터치'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하는 한 해가 된 거 같다”며 “직원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조직 문화나 복지 등을 감성적으로 설치하는 HR이 올해 핵심 트렌드”라고 짚었다. HR에 AI 활용 노력 지속…조만간 '옥석 가리기' 본격화 이들은 올해 HR 분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기업으로 서치라이트와 강남언니, GS리테일 등을 들었다. 서치라이트는 HR에 들어가는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강남언니는 급격한 사세 확장에도 기존 인력과 신규 인력 간 의견 조율의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리테일은 유통업을 영위하지만, AX 셀 조직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고 하고 사내 AI 컨설턴트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HR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지만, 당장 실질적인 효과가 나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빠른 새일 내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양승모 대표는 “조만간 AI HR을 하는 회사 가운데 90%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규 코치는 “최근 읽은 실리콘밸리의 SI 기업 사례가 한국에서도 똑같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초격차를 만들어 두지 않으면 모두 소멸될 것이라는 생존의 압박도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이들은 올해 HR업계에서 일하며 가졌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얼어붙은 경기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음에 따라 '인재 걸러내기'가 최대 과제였다고. 박성현 리드는 “경영자들은 조직 설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졌다”며 “AI로 한 인력이 담당하는 업무 커버리지가 넓어진 상황에서 경영자들은 채용에 대한 부문별한 투자와 인력 확장보다는 컴팩트한 조직을 운영하는 데 집중했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HR 담당자들도 조직 문화에 맞는 사람과 채용하면 안되는 사람을 걸러내는 역량이 더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HR 드리븐 AX가 내년 핵심 역량…AI 리터러시 중요성도 대두 HR 전문가들은 내년도 업계 핵심 역량으로 HR 데이터 기반의 AI 전환을 강조했다. 송 헤드는 “조직용 AI는 권한을 어디까지 부여할 것인지, 정보를 누구한테 제공해줄 것인지를 조정하고 회수하는 기술적인 부분과 보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HR 데이터가 쌓아 올려진 기초 위에 기업용 AI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 HR 담당자로서는 채용에 대한 리터러시와 관련 인력 육성 역량이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양 대표는 채용하는 대상에 대한 명확한 역량 정의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채용 경쟁은 앞으로 더 심해질텐데 결국 조직 내에서 채용 담당자가 채용에 대한 리터러시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AI 활용이 가속화되면서 직무 대체 가능성을 판별하는 능력 또한 중요해질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홍석 팀장은 직접 경험했던 AI 에이전트 개발 사례를 예로 들며 “앞으로는 조직에서 하는 모든 일들을 사람이 하지 않을 가능성, 일부는 AI가 하고 일부는 사람이 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HR 현업에서 어떤 직무가 사라지고 대체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을 사람이 한다는 가정 아래 있던 인사 관리에 대한 기준 자체를 각 회사에 맞게 정리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HR업계에는 굉장히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12.23 13:25박서린 기자

내년 IPO 목표 세븐앤아이홀딩스…"미국 사업 실적 개선 필수"

편의점 체인 세븐앤아이홀딩스의 수장이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조달을 위해 미국 편의점 사업의 더 빠른 실적 개선을 주문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6개월 전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스티븐 데이커스는 “(IPO가) 얼마나 걸릴지는 실제 성과에 달려 있으며, 이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세븐일레븐 미국 사업의 잠재력을 아직 완전히 실현하지 못했고, 현재 성과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일본 내 슈퍼마켓·전문점 사업 매각, 경영진 교체, 미국 사업 일부 매각 추진 등을 통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캐나다 유통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슈타르가 제안했던 6조7천700억 엔(약 63조4천660억) 규모의 인수 제안 이후 가속화됐다. 데이커스 CEO는 "단순히 일정에 맞춰 IPO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회사가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미국 사업부 CEO인 조 디핀토는 이달 말 은퇴할 예정이다. 세븐앤아이홀딩스의 미국 사업은 약 100년 전 텍사스에서 시작된 세븐일레븐 체인이 기반이며, 세븐앤아이홀딩스가 2005년 완전히 인수했다. 지난 10년간 세븐엔아이홀딩스는 선오코 주유소 31억 달러(약 4조5천793억원) 인수, 2021년 마라톤 페트롤리엄으로부터 스피드웨이 매장 210억 달러(약 31조212억원) 인수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했으며 디핀토 CEO가 이를 주도했다. 데이커스 CEO는 북미 사업 실적 회복을 위해 올해 초 자체브랜드(PB) 상품 매출 확대, 대형 매장 중심으로 1천300개 신규 매장 개소, 비용 절감, 연료 판매에서의 수익성 제고를 네 가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세븐앤아이홀딩스의 미국 사업은 패스트푸드와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식음료 매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데이커스 CEO는 일본에서 식품을 핵심으로 성공시킨 회사의 경험이 미국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일본 음식을 그대로 파는 것이 아니라 품질에 대한 일본식 사고방식을 가져오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데이커스 CEO는 취임 후 수천 개 매장 신설, 우선순위 명확화, 조직 개편, 자본 배분 최적화를 약속했다. 이로 인해 쿠슈타르의 인수 철회 발표 이후 급락했던 주가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11% 하락한 사태다. 일본 내 부진도 일부 영향을 미쳤으나 최근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해 2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경쟁사 로손은 4.6%, 패밀리마트는 1.9% 늘었다. 회사는 IPO와 수익성 개선, 기타 사업 매각을 통해 약 7조5천억 엔(약 70조3천9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중 약 40%는 주주 환원에, 나머지는 투자와 부채 감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데이커스 CEO는 "미국 시장에서 편의성의 의미를 재정의할 기회가 있다"며 "성과는 바드시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IPO를 진행하지 않을 시나리오는 없다"고 말했다.

2025.12.22 13:42박서린 기자

모회사 사업 개편에…美 세븐일레븐 CEO 은퇴

일본 모회사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미국 최고경영자(CEO)가 올해를 끝으로 은퇴한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스피드웨이와 수노코 주요소 주유소 인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온 조 디핀토가 퇴임하고 미국 법인 사장인 스탠 레이놀즈와 최고운영책임자(COO) 더그 로젠크랜스가 공동 임시 CEO 자리에 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세븐일레븐을 일본에 도입하고 편의점 모델을 고도한 뒤 전체 프랜차이즈를 인수한 모회사 세븐아이홀딩스는 미국 사업부 일부 매각과 경영진 교체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올해 초 철회된 알리망타시옹 쿠슈타르의 6조7천700억 엔(약 63조6천820억원) 규모 인수 제안도 영향을 미쳤다. 6개월 전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세븐아이홀딩스 CEO로 취임한 스티븐 데이커스는 회사가 성과 개선을 위해 변혁적 리더십, 자본,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철저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세븐일레븐 미국 법인을 이끌 적임자를 찾고 그룹 전체가 하나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세븐일레븐의 북미 사업은 2018년 31억 달러(약 4조5천911억원) 규모의 수노코 주유소 인수, 2021년 마라톤 페트롤리엄으로부터 210억 달러(약 31조1천10억원)에 스피트웨이 매장을 인수하면서 확장했다. 데이커스 CEO는 소매사업이 '전환점'에 와있다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천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일본과 미국에서 일ㄴ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비용 상승이라는 악재에 직면해 있다.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지난 10월 내년 2월로 마무리되는 회계연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매출 10조6천억 엔(약 99조7천89억원), 영업이익 4천40억 엔(약 3조8천2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025.12.21 12:25박서린 기자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QWER 협업으로 리텐션 73% 돌파…성과 입증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와 걸밴드 QWER의 컬래버레이션 진행 결과, 초기 2주간 평균 리텐션 73.1%를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QWER 멤버 4명의 특징을 살린 SD 캐릭터와 대표곡 '눈물참기'를 모티브로 한 스킬 등 팬덤의 취향을 정조준한 콘텐츠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표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컬래버 1주 차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평시 대비 61% 증가했으며, 신규 유입은 7배 이상, 복귀 이용자는 3.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용 포토를 활용한 '퍼즐 속 보물 찾기 이벤트'와 공식 채널 영상들이 팬덤 '바위게'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일 평균 매출 역시 이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승세도 뚜렷하다.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서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으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QWER의 첫 월드투어 인기가 게임으로 전이된 결과로 풀이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러한 협업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접속 시 '컬래버 동료 픽업 소환권' 150매를 비롯해 스킬·유물 소환권과 에테르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12.21 10:09정진성 기자

동아오츠카, 일본인 공동대표 13년 만에 교체

포카리스웨트와 나랑드사이다 등을 생산하는 한일 합작 음료사 동아오츠카가 13년 만에 일본인 공동대표를 교체했다. 15일 동아오츠카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일본인 코나가이 켄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코나가이 신임 대표는 내년 초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한국 측 박철호 대표와 코나가이 신임 대표가 함께 회사를 이끄는 공동 경영 체제로 운영된다. 2012년부터 동아오츠카를 이끌어온 일본인 타치바나 토시유키 대표는 정년퇴임으로 최근 자리에서 물러났다. 코나가이 켄 신임 대표는 일본 오츠카제약 본사에서 품질본부 품질보증실 실장을 맡는 등 품질·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해온 인물이다. 오츠카제약의 글로벌 품질 정책 수립과 운영에 관여하며 그룹 내 품질 관리 체계를 맡아왔다. 동아오츠카는 동아쏘시오그룹과 일본 오츠카제약의 합작사로, 오츠카제약이 지분 50%, 동아쏘시오홀딩스가 49.99%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명씩 대표이사를 선임해 공동 경영 체제를 유지해 왔다.

2025.12.15 17:17류승현 기자

에버스핀, 日 SBI 금융그룹 보안 책임진다

에버스핀이 일본 초대형 금융그룹사 보안을 책임진다. AI 보안기업 에버스핀 (대표 하영빈)은 일본 SBI홀딩스(대표이사 겸 회장 기타오 요시타카)와 두 회사의 합작법인인 SBI에버스핀(대표 윤자명)과 함께 SBI그룹의 보안 강화를 위한 3자 글로벌 보안 협력 강화를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 선언은 에버스핀이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 강화 선언은 에버스핀 솔루션을 SBI 금융그룹 전사 보안체계에 공식 적용하기 위해 SBI홀딩스와 SBI에버스핀이 체결한 대규모 통합 보안 계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에버스핀은 프로젝트 핵심 보안 기술 제공사로 공식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버스핀 기술이 해외 대형 금융그룹 보안 아키텍처에 전사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AI 보안 기술이 글로벌 금융권에서 실질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다. SBI홀딩스와 SBI에버스핀은 SBI그룹 내 금융·투자·플랫폼 서비스 전반의 보안 거버넌스 체계 강화를 위한 포괄적 보안계약을 체결했다. 에버스핀 AI보안 기술은 이 아키텍처의 주요 구성 요소로써 그룹 각사에 도입된다. 또 SBI에버스핀 지분율 30%를 보유하고 있는 에버스핀 측은 SBI에버스핀을 통해 지급받는 로열티 수익 이외에도 지분법 이익을 인식할 수 있어서, 에버스핀 이익에도 선순환을 가져오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에버스핀의 해외 사업 모델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이번 3자 협력은 에버스핀 기술력이 글로벌 금융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이며, 해외 사업 확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일본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북미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 기술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해외 대형 금융그룹 대상 기술 도입 사례 확보, 글로벌 수준의 레퍼런스 구축, 향후 해외 금융권 협력 확대 기반 마련등의 측면에서 에버스핀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에버스핀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일본 금융권 내 확산, 아시아 주요 금융기관 협력 추진, 선제적 보안 기술의 글로벌화 등 해외시장 확장 전략을 단계적으로 가속할 계획이다. 한편, 에버스핀은 이달초 AI-동적표적방어(MTD) 기반 웹·앱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공격 이후 대응이 아닌 공격 자체를 사전에 무력화하는 선제적 보안 기술의 실효성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최근 빈발하는 대형 해킹 사고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12.15 09:18주문정 기자

276홀딩스 "중소기업 돈맥경화, 비금융으로 푼다"…매출채권 생태계 혁신 앞장

"중소기업이 기술과 제품을 갖고도 자금 회전이 막히는 '돈맥경화'로 성장 기회를 눈앞에서 놓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구조를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창업을 시작한 출발점입니다." 신인근 276홀딩스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자금 공백 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기반 핀테크 모델의 진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참여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5 글로벌창업사관학교 G-캠프 아시아가 우리의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한 결정적 계기였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이 겪는 구조적 '돈맥경화', 비금융 방식으로 풀다 신 대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근무할 시절부터 중소기업 자금 문제에 집중해왔다. 대기업조차 외상 거래로 인한 매출채권 회수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상사를 활용하는 현실을 보면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 이후 그는 2016년 전자어음 기반 P2P 금융사 한국어음중개를 창업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문제를 직접 금융 방식으로 해결하는 데 도전했다. 시장 반응은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금융 방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절감했다. 신 대표는 "연간 5천800조원에 달하는 국내 매출채권 가운데 실제 금융으로 회전되는 규모는 고작 40조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99%의 채권이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은 금융 프레임 내부에서 접근하는 한 해결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 대표가 창립한 276홀딩스는 금융이 아닌 유통 구조 기반의 비금융 방식을 선택했다. 기업이 필요한 원자재를 먼저 구매해 공급하는 솔루션 '플로우페이', 매출채권을 전자문서로 전환해 양수도·정산까지 자동화하는 '플로우포인트'를 결합해 매출 발생 전·후의 자금 흐름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었다. 신 대표에 따르면 매출채권 회전 기간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해 매출은 300% 이상, 순이익은 170% 이상 증가하는 사례를 창출했다. 그는 "급성장하는 기업일수록 즉각적인 자금 수요가 높은데 금융권은 구조적으로 이를 따라가기 어렵다"며 "우리는 플로우페이와 플로우포인트로 이 간극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76홀딩스는 매출채권 보증보험,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연계 등 다양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추며 단순 유통형 선구매 후결제(BNPL)를 넘어 수직화된 매출채권 생태계를 구축했다. 신 대표는 "제조·유통·식음료·철강·전자부품 등 다양한 기업이 우리의 생태계를 활용하면서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AI로 재정의하는 신용평가…"3개월 뒤 예측도 실시간으로" 276홀딩스 모델의 또다른 핵심 경쟁력은 인공지능(AI) 기반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이다. 기존 금융기관은 1~2년 전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심사하는 반면 276홀딩스는 플로우포인트에 축적되는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패턴을 분석한다. 신 대표는 "매출채권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건 3개월 뒤 부도 가능성인데 우리는 채권 발행부터 양도, 금리 변화, 거래 단절 여부까지 모든 노드를 추적한다"며 "과거가 아니라 현재 흐름으로 위험을 실시간 판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76홀딩스는 거래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 이상거래 감지 알고리즘, 머신러닝 기반 평가지표 등을 자체 구축했다. 실제로 특정 기업의 거래 금리가 부도 6개월 전부터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거나 3개월 전부터 거래가 중단되는 경우 등을 포착해 조기 경고에 활용 중이다. 신 대표는 "현재는 매출채권을 중심으로 모델을 운영하고 있지만 향후 재고·수출입 채권·지식재산권 등 중소기업의 모든 자산을 유동화할 수 있는 평가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캠프 아시아'가 만든 해외 확장 선순환…싱가포르 법인·현지 파트너십 확보 276홀딩스가 올해 크게 도약한 배경에는 G-캠프 아시아 프로그램 참여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인포뱅크와 플러그앤플레이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이 현지 액셀러레이션 기획·운영·스타트업 선발까지 전담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인포뱅크는 276홀딩스에 직접투자도 진행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단독으로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려 했지만 네트워크, 금융 규제 이해, 파트너 발굴 등에서 너무 큰 벽을 느꼈다"며 "이번 G-캠프 아시아는 해외 진출의 A부터 Z까지를 통합 지원해준 유일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며 동남아 최대 대체투자 플랫폼인 펀딩소사이어티와도 플로우페이 해외 조달 모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미국향 수출 실적 20억원 달성은 물론 현지 파트너 발굴, 사업화 검증, 법인 설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며 글로벌 사업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 대표는 "한국에서 검증한 비금융 기반 매출채권 모델은 이미 해외에서도 주류 흐름"이라며 "싱가포르·베트남·동남아 시장뿐 아니라 북미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매출채권의 99%가 매몰되는 구조 속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스스로 가진 자산조차 활용하지 경우가 많다"며 "우리는 그 자산을 '성장의 디딤돌'로 바꿔주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9 11:10한정호 기자

컴투스홀딩스,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맞손…지역 게임 생태계 키운다

컴투스홀딩스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창의적인 게임 인재 발굴과 경남 지역 유망 게임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한 '2025 경남콘텐츠페어'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와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이 참석해 경남 지역 게임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경남 소재의 인디게임 제작사를 발굴하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 게임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게임 챌린지' 공모전 수상작인 '우당탕 러너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6년도 인디게임 지원 사업 신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12.09 10:48정진성 기자

네오위즈홀딩스, 연말 자원봉사 '2025 오색오감' 완료…연탄 3천장 나눔

네오위즈홀딩스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2025 오색오감(五色五感)'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오색오감'은 네오위즈홀딩스와 네오위즈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연말 행사다. 이번 해는 '자연과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말부터 약 두 달간 환경 보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5가지 활동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폐장난감 분해(자원순환) ▲상괭이 안전 키링 제작(페트병 업사이클링) ▲생태계 교란 어류 제거 등 환경 보호 활동과 ▲기부 목공 ▲연탄 나눔 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욱 네오위즈홀딩스 대표와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연탄 3천장을 직접 배달하고, 후원금 1천500만원을 기부했다. 네오위즈홀딩스 관계자는 "오색오감은 임직원들이 다 함께 나눔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뜻깊은 연말 문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9 09:45정진성 기자

컴투스홀딩스-유티플러스, MMORPG '프로젝트 V'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대표 유태연)가 개발 중인 MMORPG '프로젝트 V(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V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를 본격화한다. 컴투스홀딩스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는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는 2006년 설립 이후 MMORPG '탈리온'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에서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프로젝트 V는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 중인 MMORPG '탈리온'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호쾌한 액션성과 전투 감각을 계승하면서 현재 시장 트렌드에 걸맞는 새로운 방향성으로 제작한다. 기존의 페이투윈(Pay to Win) 방식에서 벗어나 플레이에 따른 자연스런 성장과 그 과정의 재미를 추구한다. 특히 향상된 그래픽과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경쟁 중심의 PVP 대신 협동 기반의 성장과 목표 달성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프로젝트 V를 비롯해 전략 디펜스, 메트로배니아, 퍼즐,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퍼블리싱 라인업을 확장하며 게임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12.05 09:59이도원 기자

컴투스홀딩스, 공모전 수상작 '우당탕 러너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컴투스홀딩스는 뚝딱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우당탕 러너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당탕 러너즈'는 컴투스홀딩스가 주최한 '게임 챌린지' 공모전 수상작이다. 4대4 팀 대결 방식의 런레이싱 육성 게임으로, 자동 경주의 편리함과 캐릭터 배치에 따른 전략적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탱커, 러너, 브레이커 등 각기 다른 역할을 가진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경기 양상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매치 퍼즐 방식을 접목한 액티브 스킬과 속도감 있는 연출도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게임 챌린지' 공모전 수상작 중 처음으로 퍼블리싱 계약이 성사된 사례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출시를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유망 신작 발굴을 위한 '제2회 게임 챌린지' 공모전도 계획하고 있다.

2025.11.28 11:10정진성 기자

컴투스홀딩스, 신작 '스타 세일러'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신작 RPG '스타 세일러(Star Sailors)'의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세일러'는 지난달 1만명 이상이 참여한 글로벌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최종 완성도를 점검한다. 파이널 테스트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안드로이드 기반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인 '구글 OBT'를 통해 제한없이 누구나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기간 중에도 유저 의견을 폭넓게 수집할 예정이다. 파이널 테스트 버전에서는 UI 연출 시간을 줄이고, 스킵 모드를 확대해 전투 템포를 높였다. 동료 '캐롤라인'을 확정적으로 지급하고 캐릭터 7종도 추가하여 수집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을 빠르게 개선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회사 측은 파이널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막바지 담금질을 거쳐 내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스타 세일러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애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전략적인 턴제 전투가 특징인 수집형 RPG다. 5인 파티, 소환수, 장비를 조합하고 성장시키며 던전 공략부터 유저 간 대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25.11.27 11:23이도원 기자

테무 모회사 PDD, 성장세 '둔화'…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중국의 저가 쇼핑앱 '테무'의 모회사 PDD홀딩스가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회사는 향후 실적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PDD홀딩스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천82억8천만 위안(약 22조2천5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7% 늘어난 293억3천만 위안(약 약6조27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증권 분석업체인 팩트셋 컨센서스인 1087억500만 위안(약 22조3천400억원)을 밑돌았다. 류쥔 PDD홀딩스 재무담당 부사장은 “경쟁 환경의 지속적인 변화와 외부 불확실성으로 매출 성장세가 계속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PDD는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지만, 올해 들어 상인 지원과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무게를 두는 전략으로 전환하면서 성장률이 둔화됐다. 회사는 “향후 분기별 실적이 상인 지원 강화와 투자 확대에 따라 출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에서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테무 경쟁사 쉬인은 최근 미국에서 '소액면세제도'가 사실상 종료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해당 제도는 소액 상품에 관세를 면제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 성장의 핵심 기반이 돼왔다.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테무가 미국에서 판매 반등을 이뤘고 유럽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애플 기기 기준 글로벌 월간활성이용자(MAU)가 9월 4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PDD는 테무의 매출을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PDD 전체 매출의 대부분이 중국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알리바바, 징둥닷컴(JD닷컴), 바이트댄스의 더우인(중국판 틱톡) 등과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부진한 소비심리도 부담이다. 올해 광군제 판매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쳐 소비 회복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PDD의 미국 상장주식(ADR)은 기술주 전반의 강세에 힘입어 4월 저점 대비 약 50% 상승했다. 하지만 실적 발표 이후 프리마켓 거래에서는 3.3% 하락했다.

2025.11.19 09:55김민아 기자

컴투스홀딩스, PC콘솔 액션RPG '페이탈 클로'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PC 및 콘솔 기반 기대작 '페이탈 클로(Fatal Claw, 개발 엔데브게임즈)'의 스팀 얼리액세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오늘 오후 5시부터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액세스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얼리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페이탈 클로'는 신비로운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지의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횡스크롤 액션에 성장 요소를 결합해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재미를 정교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약 2시간 분량의 데모가 공개된 후 매력적인 비주얼과 높은 몰입감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얼리액세스 버전에는 '엘러드 성 상층'·'올빼미 채석장' 등 신규 지역 추가, 조작감 개선, 타격 사운드 보강, 미니맵 도입 등 콘텐츠 및 편의 기능이 대폭 확장됐다.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와 게임성을 향상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페이탈 클로는 내년 1분기 스팀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X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5.11.18 10:52이도원 기자

OCI "3자녀 직원 정년 보장…전 직원 육휴 제도화"

OCI그룹이 3자녀 이상을 둔 직원에게 정년을 보장해주고 초저금리 주택자금 대출도 제공한다. OCI홀딩스는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촉진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가족친화적 사내문화 조성에 힘쓴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마무리된 2025년 노사 단체교섭 결과에 따라 18개월 이하 자녀를 둔 남성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의 육아휴직 3개월 사용을 적극 권장해 제도화하고, 이와 연계한 정년보장, 사내 대출, 출산장려금 등 다자녀 혜택을 신설·강화해 이달부터 전격 시행한다. 이는 남성 비중이 높은 제조업 문화 속에서도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기업과 임직원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실현하려는 취지다. 올 초 개정된 육아지원 3법 개정에 따라 양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최대 1년 6개월까지 연장된 법정 지원책을 적용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회사는 이를 알리고 직원들이 개정된 법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료의 휴직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휴직자가 발생하는 부서의 업무 대행자에게는 업무대행수당을 지급해 육아휴직 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이와 함께 다자녀 혜택을 강화한다. 3명 이상 자녀를 둔 직원의 정년(60세)을 보장하고, 1.0% 초저금리에 최대 1억 2천만원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의 자녀출산 장려금을 상향 지급할 예정이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개정된 법령 취지에 맞춰 육아휴직 필수사용을 공식화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관련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외벌이 가정이나 업무 중단이 어려운 주요 프로젝트 수행자 등의 경우 사용 기한을 18개월 이하에서 36개월로 연장하는 등 예외 적용을 마련해 제도의 유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OCI그룹은 2.0% 저금리로 최대 2천만원 결혼자금대출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신, 출산 시 축하선물을 제공하고 육아휴직 복직자에게 선배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오씨아이사랑'을 비롯해 가족심리상담 프로그램 '우리가족 물고기 프로젝트'로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유로운 시차출퇴근제(유연근무제)를 통해 아이의 등하원, 병원 방문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말 OCI홀딩스와 사업회사인 OCI는 성평등가족부(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받아 가족친화 경영에 대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2025.11.18 08:51류은주 기자

포스코홀딩스, 리튬 확보에 1.1조 투자…광산·염호 투트랙 가속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 원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조1천억원을 투자해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우량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선다. 글로벌 리튬 자원에 대한 신속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원료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11일 포스코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기업인 미네랄 리소스가 신규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 인수를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약 7억 6천500만 달러, 한화로 약 1조원 규모다. 이번 투자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미네랄 리소스가 서호주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톱티어 리튬 광산인 '워지나 광산'과 '마운트마리온 광산'으로부터 연간 27만톤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두 광산의 생산 능력 확장 계획을 반영한 수치로, 수산화리튬 3만7천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며, 전기차 약 86만대에 들어가는 분량이다. 호주 리튬 광산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로 광산 경영 참여 및 배당 수익 확보가 가능하며, 시장의 본격 성장기에는 리튬 정광 제련사업까지 연계하는 단계적 사업 확장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우량 염수 리튬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일 포스코홀딩스는 6천500만 달러(약 950억원)를 투자해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내 광권을 보유한 캐나다 자원 개발회사 LIS 아르헨티나 현지 법인 지분 100% 인수를 결정했다. 2018년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주요 광권을 인수한 바 있는 포스코홀딩스는 인접해 있는 이번 광권 인수를 통해 고품위 리튬이 매장돼 있는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추가 자원과 부지를 확보하게 된다.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추진 중인 기존 리튬 사업과의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글로벌 1위의 리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원료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튬 공급망을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리스 엘리슨 미네랄 리소스 최고경영자(CEO)는 “서호주 온슬로 철광석 광산 프로젝트로 시작된 포스코그룹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이 리튬 사업 분야까지 확장돼 기쁘다”며 “각 사 역량을 결합해 워지나·마운트마리온 광산에서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장인화 회장 취임 후 '2 코어(철강·이차전지소재)+뉴 엔진(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바 있다. 핵심 사업에 대한 미래 성장 투자를 통해 반세기를 넘게 이어온 제철보국을 넘어 이차전지소재의 국산화로 국가 경제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소재보국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2025.11.12 09:21류은주 기자

OCI홀딩스 "비중국산 태양광 프리미엄, 내년부터 본격화"

OCI홀딩스가 미국 관세 정책 여파로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4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을 내다봤다. 동시에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신규 먹거리로 확대해 태양광 편중을 완화하고 실적 반등을 추진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11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전대미문 관세 발표로 지난 5월부터 거의 모든 태양광 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고, 지난 8월 구체적 방안이 확정되면서 9월부터 공장 가동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OCI테라서스도 9월초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7~8월 두달 간 가동을 못해 생긴 적자만 약 650억원"이라며 "4분기에는 이런 상황이 해소되면서 정상 볼륨(한달 2천500톤)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고, 원가가 안정화되고 매출과 영업이익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향 고객사 수요 확대…비중국산 프리미엄으로 북미 공략 이 회장은 미국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OBBBA) 적용이 내년 1월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비(非)중국산 폴리실리콘과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OCI홀딩스 제품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까지는 중국산을 써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비 금지외국기관(Non-PFE) 요건을 충족해야 세제 혜택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OBBBA 발표 이후 사업 방향을 태양전지에서 웨이퍼로 전환했고, 베트남 웨이퍼 회사를 인수해 현재 현지 규제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연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인수를 마무리하고, 폴리실리콘 판매에서 웨이퍼 공급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 기업이 세계 태양광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비중국산 웨이퍼를 기가와트(GW) 규모로 공급하는 곳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며 "시장을 개척해 비중국산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와 수익성 제고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OCI테라서스 자회사인 OCI ONE은 베트남 웨이퍼 생산시설 네오실리콘 테크놀로지 지분 65%을 다른 두 기업과 공동 인수했다. 내년 1월부터 연산 2.7GW 규모 Non-PFE 태양광용 웨이퍼를 생산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 투자 시 6개월 내 2배 규모로 생산능력(캐파) 확장이 가능한 구조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공동 투자사들이 중국계 기업이라는 점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이우현 회장은 "중국계 기업은 맞지만, 중국 기업을 주체로 하지 않고, 기술 이전·지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합작형태를)택한 것"이라며 "비중국산 웨이퍼를 사용한 태양 전지를 써야 ITC(보조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시장 수요가 좋을 수밖에 없으며, 이는 올해 부족한 실적을 내년에 벌충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고 말했다. AI 인프라 새 먹거리 낙점…2030년 매출·이익 30% 목표 OCI홀딩스는 이날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전력 인프라 중심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북미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하는 OCI에너지를 통해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전력·용수 등의 인프라가 갖춰진 OCI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부지확보·인허가·설계·자금조달·시공·운영 등 단계별로 진행되는 OCI에너지 디벨로퍼 역량을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장은 "그동안 소재 사업에 집중했지만, 올해부터는 태양광 ESS 발전사업과 전기공급 사업 AI 인프라 사업으로 투자와 노력을 집중할 생각"이라며 "2030년 AI 인프라 관련 실적 비중을 전체 매출과 이익의 30%로 만들겠다는 것이 회사의 새로운 비전"이라고 밝혔다. 또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 3분의2가 미국에 세워지고 있으며, 그중 약 40%가 텍사스에 지어지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우선으로 진행하고, 내년과 내후년에는 AI 인프라 사업에 집중하고자 고객사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5.11.11 17:48류은주 기자

컴투스홀딩스, 3분기 매출 196억원...다수 신작 통해 반등 노림수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2025년 3분기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96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축소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주력 타이틀 '소울 스트라이크'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매출 분포를 보이며 성과를 지속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를 이어간다. 지난 달 네이버 웹툰 '입학용병'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달 말 K팝 IP 협업, 내년 1월 서비스 2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4분기부터 내년까지는 총 7종의 신작을 출시한다.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지난달 스팀에 데모 버전을 공개했으며, 이달 얼리액세스로 글로벌 출시된다. 신작 RPG '스타 세일러'는 글로벌 CBT를 진행했다. 이 외에 '프로젝트 D(가제)', '컬러스위퍼', '파우팝 매치', '론 셰프', '아레스 글로벌(가제)' 등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도 라인업을 다각화한다. 컴투스플랫폼은 3분기 독일 게임스컴, 일본 CEDEC 등 해외 컨퍼런스에 참가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알렸다. 3분기 기준 '하이브'는 국내외 137개 게임에 적용됐다. CONX 블록체인 사업은 AI 기반 아트 거래 플랫폼 '아르투(Artue)'와 STO(증권형 토큰 발행)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K-콘텐츠 등 RWA(실물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연계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5.11.11 16:46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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