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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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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韓 자동차 시장 철수 왜?…고환율에 미국산 경쟁력 확보 부담

“미국 오하이오 공장에서 100% 물량을 가져온다. 그렇다 보니 전부 달러로 거래한다. 2000년대엔 달러가 1110원대였는데, 최근엔 1590원대로 급등했다. 혼다코리아 입장에선 뼈아픈 상황이다.” 23일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코리아 사업 운영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 철수를 결정한 근본적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환율 등 외부 환경 극복을 위해 경비 절감과 더불어 가격 리포지셔닝, 라인업 구성 변화 등을 꾸준히 시도해왔지만 중장기적에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혼다코리아 비즈니스 영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 우선시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혼다코리아는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사업을 연말까지 중단하고, 모터사이클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구매자들을 위한 애프터서비스(AS) 사업은 법적 의무 기간인 8년 이상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총 18곳인 서비스센터와 서비스 협력점 규모도 일단 유지할 방침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004년 자동차 시장에 진출해 2008년 1만2356대를 판매하는 등 한때 사업 성장을 이뤘으나, 최근 수 년간 자동차 판매 부진이 이어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에 따르면 혼다코리아 연간 판매량은 ▲2019년 8760대 ▲2020년 3056대 ▲2021년 4355대 ▲2022년 3140대 ▲2023년 1385대 ▲2024년 2507대 ▲2025년 1951대다. 작년 판매량은 시장에 진출한 2004년과 2023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연간 판매량이 낮았다. 지난해 11월 혼다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혼다코리아도 비상경영을 지속 중이다. 이 대표는 “자동차사업부 관련 직원들은 타 직무로 이동할 예정이며 구체적 인원은 파악이 필요하나 약 20~30여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재고에 대해선 “3년 전 온라인 직판으로 전환해 딜러사 부담은 없다”며 “딜러사들과는 다음 주부터 여러 논의를 할 예정이고 지금 당장 손해배상 등에 대해 말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사업 철수에 따라 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모터사이클의 경우 일본 구마모토 공장과 베트남 공장, 태국 공장 등에서 물량을 들여오는 구조라 환율 영향이 자동차 대비 적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기준 최근 1년간 모터사이클 판매량은 4만3천대 가량으로, 시장점유율은 약 40% 정도”라며 “사업 목표는 이륜사업에 대한 문화를 선도적으로 바꾼다는 것이고 이는 지난 2002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변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혼다코리아가 자동차 사업을 중단하면서, 차주들의 경우 중고차 가격 급락 등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차량 가치는 여러 관점에서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판매 종료로 중고차 하락에 따른 보상 등은 현재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26.04.23 17:15김윤희 기자

혼다코리아, 자동차 사업 철수…모터사이클 사업 집중

혼다코리아(대표 이지홍)는 23일 열린 '혼다코리아 사업 운영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올해 말 한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2001년 모터사이클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2004년부터 자동차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후 국내 수입차 시장 '1만대 클럽'을 최초로 달성한 브랜드로서 지난달까지 국내서 자동차 약 10만8600대를 판매했다. 모터사이클은 지난달까지 약 42만600대를 판매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글로벌 및 한국 시장 내 환경 변화를 고려해 혼다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유지 강화를 위해 경영 자원을 보다 중점 영역에 집중하는 전략적 관점에서 신중한 검토를 지속한 결과, 자동차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회사는 한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 사업은 종료하지만 고객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부품 공급, 보증 대응을 포함한 애프터 서비스(AS)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한다. 지금까지 협업 관계를 유지해 온 각 딜러사와도 충분한 협의를 진행하고 판매 사업 종료 후의 고객 서비스 체제를 안정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모터사이클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혼다코리아 핵심 사업으로서 지속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고객 수요에 맞게 도입하고, 서비스, 고객 체험 등을 더욱 향상할 예정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혼다 자동차를 사랑해 주신 고객과 각 딜러사 및 여러 관계자 모든 분들로부터 받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장 환경의 변화와 환율 동향을 포함한 사업 환경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영 자원을 중점 영역에 집중 투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자동차 판매 사업의 종료는 중장기 전략적인 관점에서 미래에도 지속적인 사업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나, 판매 사업 종료 후에도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 부품 공급, 보증 대응 등 AS는 지속해 고객에게 가능한 한 불편함을 드리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5:50김윤희 기자

[속보] 혼다코리아, 자동차 판매 사업 올해 말 종료

혼다코리아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말을 기점으로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6.04.23 15:36김윤희 기자

"이동이 곧 휴식"…현대차, VIP 의전 최적화 스타리아 리무진 공개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VIP 의전과 고급 이동 수요를 겨냥한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앞세워 고급 MPV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23일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MP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모델은 기업 임원진과 VIP 고객, 호텔 및 에이전시 등 의전 서비스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이철민 현대차 국내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토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미디어 갤러리'에서 "오늘 자리는 단순히 스타리아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스타리아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현대차가 프리미엄 MPV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비즈니스에서는 이동 자체가 하나의 이미지가 되고, 일상에서는 이동이 휴식과 몰입의 시간이 되는 시대"라며 "스타리아 리무진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이동 시간을 더욱 편안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리아 리무진은 넓은 실내 공간과 후석 중심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경쟁 모델 대비 전폭과 전고가 더 커 실내 체감 공간이 넓고, 탑승자가 머무르는 공간 자체의 여유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급 최고 수준 2·3열 공간을 확보해 다인승 환경에서도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MPV를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는 수입차 브랜드인 토요타와 렉서스다. 토요타는 알파드, 렉서스는 LM을 판매하고 있다. 알파드는 전장 5005㎜, 전폭 1850㎜, 전고 1950㎜이다. 스타리아 리무진은 전장 5255㎜, 전폭 1995㎜, 전고 1990㎜로 좌우 폭이 약 15cm 넓고, 전고도 더 높다. 실내는 VIP 중심으로 설계됐다. 2열에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적용해 고급 착좌감과 편의성을 강화했고, 4인 기준 의전 활용에 최적화된 구조를 구현했다. 2·3열 공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이동 중에도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유병주 현대차 책임연구원은 "2열 VIP 고객의 안락함과 편의성,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시트 개발에 가장 많은 고민을 담았다"며 "마사지 기능과 다양한 조절 기능을 통해 이동 중에도 휴식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17.3인치 전동식 모니터와 파노라믹 스카이루프, 프리미엄 가죽 소재 등을 적용해 이동 시간을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했다. 실내는 차분한 컬러와 간접 조명을 활용해 라운지와 같은 분위기를 구현했다. 주행 성능 역시 프리미엄 MPV에 맞춰 개선됐다. 스타리아 리무진은 비교적 단단한 서스펜션 세팅을 통해 중·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롤 억제 성능을 강화했다. 승차감 중심의 부드러운 세팅을 강조한 경쟁 모델과 차별화를 시도한 부분이다. 유 책임연구원은 "장거리 이동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바디 모션 제어와 승차감 개선에 집중했다"며 "고급 MPV에 걸맞은 핸들링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전·후륜 서스펜션 개선과 차체 강성 보강, 흡차음 사양 확대 등을 통해 정숙성과 승차감을 함께 개선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리무진 모델 기준 ▲하이브리드 9인승 5980만원 ▲하이브리드 6인승 6909만원 ▲일렉트릭 6인승 8787만원이다. 이 상무는 "스타리아 리무진은 프리미엄 공간 경험을 기반으로 이동 자체를 하나의 가치 있는 시간으로 바꾸는 모델"이라며 "현대차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동 경험의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리무진을 통해 알파드 중심의 고급 MP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의전 및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 영역으로 시장 공략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2026.04.23 08:30김재성 기자

오픈베이스, 제로 트러스트 보안 강화…일루미오 '맞손'

오픈베이스가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강화해 국내 보안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오픈베이스는 글로벌 제로 트러스트 세그멘테이션(ZTS) 기업 일루미오와 국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오픈베이스는 '일루미오 제로 트러스트 세그멘테이션 플랫폼'을 국내 고객사에 공급한다. 두 기업은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체계를 고도화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랜섬웨어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초점 맞췄다. 일루미오는 레이블 기반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공격 확산을 차단하는 침해 격리 기술로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하는 데 강점을 갖는다. 일루미오는 IDC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시장 점유율 2025'에서 1위를 기록한 회사다. 포레스터 평가에서도 현재 제공 역량, 제품 전략, 시장 입지 전 항목 최고 점수를 받으며 리더로 선정됐다. 오픈베이스는 기존 네트워크와 보안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일루미오 기술을 결합한다. 금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제안하고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솔루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황철이 오픈베이스 사장은 "완벽한 방어가 어려운 보안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일루미오의 ZTS 솔루션과 오픈베이스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고객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안전한 보안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2 18:06김미정 기자

17년 전 "한국 투자 NO" 외친 아우디…회장이 직접 온 이유

"한국은 판매 규모를 넘어 영향력 측면에서 아우디에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며, 지난 20여년간 한국 고객은 아우디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산업의 기준을 이끌어 왔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AG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서울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6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우디 글로벌 회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09년 독일 경제사절단으로 방한했던 루퍼트 슈타틀러 전 회장 이후 17년 만이다. 될너 회장은 "아우디는 한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이곳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할 것"이라며 "이러한 의지는 제품 공급 확대, 브랜드 전략 강화, 딜러 협업 강화, 리테일 및 서비스 경험 개선과 강화를 통해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과거 국내 시장에서 연간 2만 5000대 이상을 판매하던 주요 수입차 브랜드였다. 글로벌 신차 출시 지연과 일시적 판매 중단 등으로 2024년 9304대 수준까지 판매량이 주춤했으나, 지난해 다시 1만대 고지를 회복했다. 올해 1분기 역시 3138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한을 아우디의 명확한 전략 방향 전환으로 해석한다. 아우디는 현재 국내 판매 전기차 모델 전량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아우디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전동화 생태계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2009년 방한 당시 "한국에 투자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노(No)"라고 일축했던 슈타틀러 전 회장의 행보와 확연히 대비된다. 17년이 지난 이날 될너 회장은 "한국은 아우디의 글로벌 벤치마크 시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 고객의 높은 디지털 이해도와 디자인 감각,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아우디의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을 정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우디는 최근 글로벌 신차를 연이어 선보이며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총 16종의 신차를 출시해 라인업을 보강했다. 이날 공개한 A6는 아우디가 국내에서 누적 12만대 이상 판매한 대표 모델로, 브랜드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차종이다. 될너 회장은 "과거 제품 이슈와 일시적 판매 중단으로 고객 신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경험은 아우디가 책임과 신뢰, 그리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아우디코리아는 정상 궤도에 올라섰으며 고객 신뢰도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우디 Q3를 비롯해 아우디 Q7과 아우디 Q9와 같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더욱 다양한 모델을 빠른 일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개된 '더 뉴 아우디 A6'는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인 PPC를 기반으로 설계돼 가솔린과 디젤 등 총 6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디젤 모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AG 이사회 멤버이자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더 뉴 아우디A6로 C세그먼트 프리미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이는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아우디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한국 시장은 가장 중요한 전략적 성장 시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세단 시장 중 하나"라며 "더 뉴 아우디 A6는 디자인, 혁신, 그리고 안락함 전반에서 C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아우디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 뉴 아우디 A6 판매 가격은 ▲40 TFSI 컴포트 6519만원 ▲40 TFSI 어드밴스드 6764만원 ▲40 TFSI S-라인 7206만원 ▲40 TDI 콰트로 S-라인 8178만원 ▲45 TFSI 콰트로 S-라인 8541만원 ▲55 TFSI 콰트로 S-라인 9718만원이다.

2026.04.20 17:21김재성 기자

아우디코리아, '더 뉴 A6' 출시…6519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국내 주력 차종인 중형 세단의 대표 모델 '더 뉴 아우디 A6'를 국내에 선보인다.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A6는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인 PPC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특히 디젤 모델에는 마일드하이브리드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 효율을 개선했다. 이번 더 뉴 아우디 A6는 총 6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40 TFSI 컴포트 6519만원 ▲40 TFSI 어드밴스드 6764만원 ▲40 TFSI S-라인 7206만원 ▲40 TDI 콰트로 S-라인 8178만원 ▲45 TFSI 콰트로 S-라인 8541만원 ▲55 TFSI 콰트로 S-라인 9718만원이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결합된 디젤 라인업으로 나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03.9마력의 '40 TFSI', 271.9마력의 '45 TFSI 콰트로', 367마력의 '55 TFSI 콰트로'로 구성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가 적용된 디젤 모델 '40 TD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 외관은 공기역학 구조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 아우디 내연기관 모델 중 최저 수준인 공기저항계수 0.23(Cd)을 기록했다. 전면부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되며, 후면부에는 2세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탑재돼 396개의 OLED 세그먼트를 바탕으로 조명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과 14.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카카오맵과 티맵(TMAP) 내비게이션 활용이 가능하다. 주행 편의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 파크 어시스트 프로, 후방 카메라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맞아 5월 20일까지 계약을 마치고 6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차량 보상 판매(트레이드인) 및 구매 이력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6.04.20 17:00김재성 기자

지마켓, 아모레퍼시픽 인기 상품 최대 55% 할인

지마켓이 20일 단 하루, 아모레퍼시픽 인기 브랜드를 총망라한 할인 행사 '아모레퍼시픽 올인'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인기 상품을 최대 55% 할인가에 판매하고 선착순 체험딜, 럭키박스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년에 단 하루, 압도적 구성과 혜택에 올인'을 콘셉트로, 스킨케어부터 헤어·바디까지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아이오페, 에스트라, 라네즈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일리윤, 려, 해피바스, 미쟝센 등 바디·헤어 브랜드까지 대거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 '설화수 NEW 탄력 3종', '설화수 NEW 자음 2종', '아토베리어365 크림', '일리윤 세라아토 로션 대용량 세트', '해피바스 바디워시 3종 세트' 등이 있다. 특히 설화수 윤조에센스, 일리윤 수분크림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한 '럭키박스' 구성과 지마켓 단독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모레 복권'을 통해 최대 1만원 스마일캐시를 지급한다. 꽝 없이 모두가 당첨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하루 8차례에 걸쳐 '2500원 선착순 체험딜'을 오픈해 인기 상품을 초특가에 제공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다이슨 에어랩 등 프리미엄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 할인쿠폰 및 결제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해 할인 효과를 높였다. 지마켓 관계자는 “이번 아모레퍼시픽 올인은 단 하루 동안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를 가장 강력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할인 행사”라며 “브랜드별 인기 상품과 단독 기획 구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까지 준비한 만큼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0 07:36백봉삼 기자

혼다코리아,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 사전 계약…7880만원

혼다코리아가 8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의 온라인 사전 계약을 오는 17일부터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부분변경을 통해 더 과감하고 강인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최대 8년8만km 엔진오일 쿠폰과 출고 기념 특별 기프트 세트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7880만원(VAT 포함)이며, 5월 중 공식 발매 예정이다.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프런트 그릴 및 프런트·리어 범퍼, 휠 디자인 등 외관 스타일링 변화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실내 곳곳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블랙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12.3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사용자 중심의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또한 조향감 및 실내 정숙성, 안전 사양도 업그레이드되면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V6 3.5L 직분사 DOHC i-VTEC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동급 SUV에서도 차별화되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탑재했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를 획득한 바 있다.

2026.04.16 12:52김재성 기자

'가장 편한 신발' 올버즈, AI 기업으로 변신한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이란 캐치프레이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올버즈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 지난달 신발 브랜드와 자산을 3900만 달러(약 530억 원)에 매각한 올버즈가 AI 기업으로 전환한다고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산 매각 당시 '올버즈'란 브랜드도 함께 넘겼기 때문에 회사명도 바뀔 전망이다. 올버즈는 이날 공식 사이트를 통해 “완전 통합형 GPU 서비스(GPU-as-a-Service)와 AI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버드 AI(NewBird AI)로 재탄생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재탄생한 AI 기업은 또한 익명의 기관 투자자로부터 전환 사채 형태로 5000만 달러(약 68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버즈는 마크 저커버그, 버락 오바마 등 저명 인사들이 애용했던 신발로 유명한 브랜드다. 이처럼 인기 신발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올버즈가 AI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신의 폭이 너무나 극단적이기 때문이다. 테크크런치는 “한 때 실리콘밸리 테크 전문가들이 열광했던 신발 제조사가 GPU 공급업체가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버즈는 지난 달 자산과 브랜드를 매각한 후에도 상장사 지위를 유지하면서 AI 투자 금액을 확보할 수 있었다. 테크크런치는 이 같은 사례를 소개하면서 2017년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회사가 블록체인 기업으로 변신한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는 사명 변경 이후 주가가 275% 폭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블록체인 열기가 급속하게 식으면서 결국 상장 폐지됐다. 올버즈 역시 이날 AI 기업 전환 소식을 알린 직후 주가가 400%까지 치솟기도 했다.

2026.04.16 08:39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100㎞당 2.22리터...中, '하이브리드+SDV'로 패러다임 전환

중국 완성차 업계가 배터리 전기차(BEV) 중심의 단일 전략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술을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로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캐즘)에 대응해 전동화 속도를 조절하는 한편 내연기관의 수익성 방어와 첨단 소프트웨어 주도권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투트랙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지리자동차는 지난 13일 항저우에서 AI 기반의 신형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플랫폼 'i-HEV'를 공개했다. 지리차는 자체 주행 테스트 결과 i-HEV 시스템이 100㎞당 2.22리터(약 45㎞/ℓ)의 연료를 소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토요타 프리우스의 미국 대륙 횡단 주행 연비(100㎞당 2.53리터)를 상회하는 수치다. 빅터 양 지리그룹 대변인은 i-HEV에 대해 "일본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전면적으로 뛰어넘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i-HEV의 핵심은 단순한 기계적 연비 향상을 넘어선 'SDV 생태계의 이식'에 있다. 지리차는 자율주행 기능, 콕핏, 섀시를 단일 중앙 제어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AI를 통해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외부 충전 없이도 내연기관 플랫폼에서 전기차와 유사한 주행 질감과 소프트웨어 환경을 구현했다. 이 시스템은 보위에 L, 싱위에 L SUV, 5세대 엠그란드 등 중국 내 주요 판매 모델에 즉시 적용돼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중국 완성차 업계의 전략 수정은 내수 시장의 성장 둔화 및 글로벌 하이브리드 선호도 증가 현상과 맞물려 있다. 고유가 부담 등으로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실제 지난해 토요타는 전체 판매량의 3분의 1 이상에 달하는 440만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한 바 있다. 중국 내수 시장 지표도 변화하고 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3월 중국 신에너지차(NEV) 내수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지만, 수출은 140% 급증했다. 내수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와 함께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지리 산하 브랜드 스마트가 PHEV 기반 '스마트 #6'를 공개하며, 현대자동차와 닛산 등 글로벌 기업들 역시 중국 시장을 겨냥한 EREV 모델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지리차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수소 등 다중 파워트레인 전략을 유지하며 지난해 혼다와 닛산을 상회하는 총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내연기관차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신에너지차(NEV)에 전념한 경쟁사 BYD의 행보와는 대비되는 대목이다. 지리차는 이러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성장세를 발판 삼아 오는 2030년까지 세계 5위 완성차 업체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단순한 속도 조절이 아닌, 하드웨어 수익성을 방어하며 SDV 역량을 고도화하는 질적 성장의 과정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갈등 등)로 유가 변동성 및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내연기관의 편의성과 소프트웨어의 확장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SDV' 융합 모델이 시장의 주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이브리드는 향후 전동화 전환의 가교 역할을 지속할 것이며, EREV와 PHEV가 그 중심에 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6.04.16 08:28김재성 기자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7750만원부터

에프엘오토코리아(FLAK)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6 '뉴 포드 익스플로러'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익스플로러는 세 가지 트림 구성됐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트레머는 3.0L 에코부스트 V6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2.3L 에코부스트 I-4 엔진을 탑재한 ST-라인과 프리미엄인 플래티넘을 구성해 선택지를 넓혔다. 2026년형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트레머 8850만원, ST-라인 7750만원, 플래티넘 845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1990년 북미에서 처음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현행 6세대에 이르기까지 진화를 거듭하며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왔다. 국내에서는 1996년 2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인 후, 수입 대형 SUV 전성기를 연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전 트림에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지형 관리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2026년형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지를 제안한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해 익스플로러가 지향하는 가치와 경험을 지속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5 12:34김재성 기자

그라비티게임비전, 신작 '라그나로크: 더뉴월드' 동남아시아 사전예약 실시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오픈월드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의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 및 각 지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신청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오픈월드 MMORPG며, 광활한 필드에서 자유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라그나로크 IP 최초로 비행 탈것을 도입해 미드가르드 대륙을 횡단할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RO선경전설: 세계지려(중문명 RO仙境傳說:世界之旅)'라는 이름으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바 있다. 정식 출시 하루 전에 오픈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대만∙홍콩∙마카오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직후로는 3개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전체 앱 순위에서도 3개 지역 무료 인기 1위와 함께 최고 매출 대만, 마카오 1위, 홍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04.14 15:11진성우 기자

클라우데라, 韓 파트너와 AI 공략 강화…금융·방산 '소버린 AI' 정조준

클라우데라가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기업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금융·방산·제조 등 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거버넌스와 하이브리드 AI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기존 데이터 플랫폼 고객을 기반으로 AI 전환 사업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클라우데라는 14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에서 '파트너 데이 2026 코리아'를 열고 코오롱베니트, 한화시스템, 굿모닝아이텍 등과 국내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선 데이터 거버넌스와 기업용 AI 구축 방안, 산업별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총판·SI 파트너를 앞세워 금융·방산 대형 AI 데이터 플랫폼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클라우데라는 최근 글로벌 '이볼브26(EVOLVE26)'과 AWS 서밋 시리즈에서도 'AI 애니웨어(AI Anywhere)' 전략을 앞세워 하이브리드 데이터·AI 플랫폼 경쟁력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 사례를 통해 방산 분야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을 공개한 점이 눈에 띈다. 방산과 금융은 대표적인 고보안 산업군으로, 온프레미스 운영과 데이터 통제 요구가 높아 퍼블릭 클라우드 단독보다 하이브리드 환경 선호도가 높다. 한화시스템은 방산과 금융 계열사의 보안 요건과 정부 지침을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데라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업계에선 이 같은 레퍼런스가 금융권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과 공공 AI 사업 수주 경쟁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데라 기반 트리노(Trino) 구축 사례를 통해 분산 데이터를 이동 없이 단일 쿼리 엔진으로 통합 조회하는 구조를 소개했다.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면서도 거버넌스와 보안을 유지할 수 있어 대기업의 AI 분석 환경 고도화 수요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국내 시장에서 클라우데라는 금융·제조·통신·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레이크와 온프레미스 분석 플랫폼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신규 사업 무게중심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진영으로 이동했지만, 기존 대기업 데이터 자산을 AI 환경으로 전환하는 현대화 사업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클라우데라는 올해 글로벌 파트너 전략도 강화하며 하이브리드 AI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엣지를 아우르는 일관된 하이브리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비용 변동성을 줄이고 민감 데이터 보안과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소버린 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11:21장유미 기자

클라우데라, 2032년까지 플랫폼 연장 지원…"고객 부담 줄여"

클라우데라가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 장기 지원을 확대해 고객사 운영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클라우데라는 하이브리드 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해당 버전에 대한 지원을 2032년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환경에서 운영 비용 절감과 AI 활용 확대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기업들은 데이터 플랫폼 현대화와 비용 통제를 동시에 요구받고 있다. 잦은 업그레이드와 인프라 복잡성 증가는 혁신을 저해하고 AI·분석에 투입될 자원을 분산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클라우데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데이터 이동이나 대규모 마이그레이션 없이 단일 아키텍처에서 확장성과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구조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프라 표준화와 리스크 감소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업그레이드 주기를 제거하고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클라우데라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동시에 업데이트해 하이브리드 전반의 일관성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별도 재구축 없이 성능을 개선하고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레이크하우스 옵티마이저 기반 아파치 아이스버그 테이블 자동 최적화 기능은 수동 작업을 줄이고 쿼리 성능을 개선해 스토리지 효율을 높인다. 클라우드 버스팅 기능은 데이터 이동 없이 피크 시점에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해 컴퓨팅을 확장한다. 또 확장된 데이터 공유 기능은 데이터 복제 없이 외부 플랫폼과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해 데이터 사일로를 줄인다. 가트너는 AI 투자가 2027년까지 3조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인프라 비용 절감과 AI 투자 확대를 동시에 요구받는 상황이다. 레오 브루닉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는 "기업들은 클라우드 유연성 데이터센터의 통제력 끊임없는 확장성 모두를 충족하길 원한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데이터와 AI에 최적화된 단일 통합 플랫폼에서 이 세 가지를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우리는 2032년까지 장기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잦고 높은 비용의 플랫폼 업그레이드나 복잡한 마이그레이션 부담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9 16:14김미정 기자

크래프톤·넵튠,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공모전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넵튠과 함께 총 5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 명칭은 '플릭 X 크래프톤 캐주얼 게임 챌린지 시즌 1'이다. 공모전 대상은 글로벌 개발사 및 인디 스튜디오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7월에 최종 선정 개발사를 발표한다. 선정된 게임은 넵튠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플릭'과 함께 테스트 및 개선 과정을 거쳐 글로벌 출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플릭은 넵튠이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로, 개발사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장에 검증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래프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결합해, 초기 단계 프로젝트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은 크래프톤의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과 시장에 대한 안목을 기반으로, 넵튠의 애드테크 기술 및 노하우와 개발사 투자 및 캐주얼 게임 사업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프로젝트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퍼블리싱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는 공모전 및 퍼블리싱 브랜드 플릭에 대한 상세 소개와 심사 기준 등 세부 내용이 담겨 있다. 공모전 접수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완성작뿐만 아니라 프로토타입 단계의 프로젝트도 접수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분야는 넵튠이 추진 중인 신사업 중 하나로, 간단한 조작과 빠른 접근성이 특징인 하이퍼 캐주얼 게임 기반에 성장 요소를 결합한 장르다. 인앱 광고(IAA)와 인앱결제(IAP)를 결합한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고, 넵튠과 함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09 14:59진성우 기자

한미반도체, 2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연내 출시

한미반도체는 2029년 본격 양산적용되는 하이브리드 본딩 수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차세대 HBM 생산을 위한 '2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프로토타입을 연내 출시하고, 고객사와 협업에 나선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본더 팩토리 가동을 앞두고 있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경쟁사보다 먼저 2020년 '1세대 HBM 생산용 하이브리드 본더'를 출시하며 핵심 기술과 검증 노하우를 축적한 바 있다. 2세대 장비는 1세대 개발 경험과 원천 기술을 집약해 나노미터 단위의 정밀도, 공정 안정성, 수율 등 완성도를 한층 높여 개발됐다. 또한 한미반도체는 하이브리드 본딩과 관련해 국내 여러 반도체 장비 기업과 플라즈마, 클리닝, 증착 기술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칩과 웨이퍼의 구리(Cu) 배선을 직접 접합하는 기술이다. 기존 솔더 범프(Solder Bump)를 제거해 패키지 두께를 줄이면서도 방열 성능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어, 20단 이상의 고적층 HBM에서 필요로 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차세대 장비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415평(1만4570.84m2), 지상 2층 규모로 하이브리드 본더 팩토리를 지난해부터 건립 중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팩토리 내에는 반도체 전공정에 준하는 최고 수준의 '100 클래스(Class 100)' 클린룸이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클린룸은 공기 중 먼지를 상단에서 바닥으로 밀어내고 벽면과 바닥에서 즉시 흡입하는 첨단 공조 기술을 적용해 나노미터 단위 초정밀 공정에 걸맞은 청정 환경을 구현한다. 한미반도체는 업계 1위인 TC 본더 공급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HBM 패키지 높이 기준을 기존 775㎛에서 900㎛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함에 따라, 하이브리드 본딩의 본격적인 양산 도입 시점은 2029~2030년경이 예상된다. 그 전까지 한미반도체는 HBM 다이 면적을 넓힌 '와이드 TC 본더'를 올해 하반기 출시해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와이드 TC 본더'는 TSV(실리콘관통전극) 수와 I/O(입출력 인터페이스) 수를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어 이전 기술 대비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을 확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미반도체는 TC 본더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함과 동시에 하이브리드 본더의 완성도를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HBM용 TC 본더 1위 노하우를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기술에 적용했다”며 “고객사가 차세대 HBM 양산에 돌입하는 시점에 완성도 높은 장비를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9 09:24장경윤 기자

혼다코리아, '2026년형 슈퍼커브' 출시…285만원

혼다코리아가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누적 생산 대수 1억대를 돌파한 글로벌 스테디셀러 모델인 '슈퍼커브'의 2026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1958년에 최초로 출시된 혼다 슈퍼커브는 2013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약 5만5천대 가까이 판매되며,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클래식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독보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6년형 슈퍼커브는 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인 CBS를 기본 채용하며 안전성을 강화했다. 컬러는 기존에 판매되던 블랙 외에도 블루, 옐로우 등 2가지가 추가돼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오는 7일 정식 발매되며 슈퍼커브 캐스트 휠 트림의 가격은 285만원(VAT 포함)이다. 슈퍼커브는 레그 쉴드에서 리어 캐리어까지 S자 형태로 이어지는 슈퍼커브만의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740㎜의 낮은 차체와 무게 중심으로 승하차가 쉬운 언더본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클래식한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채용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파워 유닛은 높은 내구성과 정숙성을 갖춘 109cc 공랭식 4스트로크 엔진과 자동 원심식 4단 미션을 탑재해 정속 주행 시 엔진 회전수를 낮게 유지하고 진동과 소음을 저감시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혼다만의 독자적인 전자 제어 연료공급 장치인 PGM-FI 시스템의 ECU는 전자 이그니션 시스템과 함께 엔진 속도와 스로틀 포지션의 어떤 조합에도 완벽하게 적합한 양의 연료와 공기의 혼합 양을 전달한다. 그 결과 66.5㎞/ℓ의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5월에 고객 니즈를 반영한 2026년형 슈퍼커브 스포크 휠 트림도 출시될 예정이다. 2인승 텐덤이 가능한 더블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충격 흡수에 강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갖춘 스포크 휠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78만원이며, 컬러는 그린, 옐로우 2가지로 판매된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슈퍼커브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는 혼다를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2026년형 슈퍼커브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함께하는 스마트 커뮤터로서의 가치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6 10:39김재성 기자

혼다코리아, 이준택 신임 상무이사 선임…자동차사업 총괄

혼다코리아가 이준택 자동차사업부 세일즈팀 팀장을 자동차사업부 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무는 앞으로 국내 혼다 자동차 세일즈 및 마케팅, 서비스 등 혼다코리아 자동차사업부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준택 신임 상무이사는 2003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인증, 상품기획, 딜러 네트워크 개발, 세일즈 등 자동차사업부 내 여러 담당을 거쳤으며, 국내 시장 및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혼다 자동차 라인업을 선보이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2023년 4월 혼다코리아가 온·오프라인 통합의 옴니(omni) 비즈니스 체제로 본격 전환하는 시점에 신임 이 상무는 당시 세일즈 팀장으로서 '혼다 온라인 플랫폼' 론칭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이준택 신임 상무이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동차사업 부문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1 11:32김재성 기자

이노스페이스,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 공개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가 31일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SEBIT)'을 공개했다. '세빛'은 비행체 및 우주 부품 기술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험·검증·연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다목적 준궤도 로켓이다. 미션은 ▲미소중력 환경 모사 ▲과학 탑재체 및 우주 부품 기능 검증 ▲고속·고고도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 등이다. 김수종 대표는 "친환경적이다. 대량 생산과 다양한 비행 환경 조성에 용이한 추력 3톤급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 고도 50km 이상 비행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비행 중에는 실시간 위치 및 탑재 정보 지상 전송을 통해 비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7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초도 비행시험을 실시, '세빛' 상용화를 위한 성능과 운용 안정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엔 다양한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임무 중심 로켓' 라인업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김수종 대표는 “비행체를 이용한 수송 플랫폼에 대한 수요는 위성 발사 외에도 고속·고고도·고기동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과 실험 분야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새로 출시되는 '세빛' 로켓을 통해 수요가 급증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우주 분야에서 방산 분야까지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설립 초기,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형과학로켓 '블랙버드'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하이브리드 엔진과 메탄 엔진 기술을 적용한 우주 발사체 '한빛'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2026.03.31 10:35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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