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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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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상반기 매출 5023억원...전년비 14%↑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올해 상반기 두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컨슈머 플랫폼 부문 매출은 모두 증가했지만, 각 부문 수익성이 둔화되고 홀딩스·연구개발 부문 적자가 이어지며 전체 영업손익에 영향을 미쳤다. 14일 회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0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407억원)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통합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8% 늘어난 21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15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조정 EBITDA는 285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49.4% 감소했다. 조정 EBITDA는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와 주식보상비용을 더한 비회계 기준 지표를 말한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은 상반기 매출 14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글로벌 여행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 수요와 AI·데이터 기반 솔루션 경쟁력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4.2% 감소했고, 조정 EBITDA도 257억원으로 30.1% 줄었다. 컨슈머 플랫폼 부문은 매출 35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국내 여행·레저 수요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엔터테인먼트 사업 성장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75.2% 감소했다. 조정 EBITDA도 227억원으로 39.3% 줄었다. 야놀자는 놀유니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바운드와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방한객 대상 서비스인 'NOL World'를 확대하고, AI 기반 검색·추천 기능을 강화하며 여행·여가·문화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홀딩스 부문과 선행 연구개발 부문은 적자를 이어갔다. 홀딩스 부문 영업손실은 144억원, 연구개발 부문 영업손실은 62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부문의 비용 부담이 전체 영업손실 전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상승에 따른 항공 운임 부담, 고환율 등으로 글로벌 여행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컨슈머 플랫폼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상반기 글로벌 여행 시장은 지정학적 변수와 항공 운임 상승, 고환율 등으로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여행 수요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의 정상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AI와 데이터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4 15:56류승현 기자

예약·체크인·룸서비스까지...야놀자, AI 컨시어지 솔루션 출시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호텔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호텔 운영 환경을 본격 혁신한다. 야놀자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멤버사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이하 YCS)은 AI 컨시어지 솔루션 '펄스 에이아이(Pulse AI)'를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YCS에 따르면 객실 25개 규모의 중소형 호텔의 경우 예약 문의와 체크인·체크아웃, 객실 서비스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평균적으로 하루 최대 8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실제 운영 업무까지 수행하는 AI 기반 운영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Pulse AI는 호텔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AI 컨시어지 솔루션으로, 실제 호텔 운영 업무 수행을 위해 설계된 AI 멀티 에이전트 모델이다. 고객응대, 예약, 체크인·체크아웃, 룸서비스, 하우스키핑, 결제, 업셀링(객실 업그레이드·부가 서비스 제안) 등 목적별로 설계된 8개의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고객 여정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YCS 호텔운영시스템(PMS)과 직접 연동해 실시간 예약 정보와 객실 현황을 기반으로 실제 운영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다. 고객은 왓츠앱 메신저 및 웹 기반 게스트 포털을 통해 예약 확인부터 체크인, 객실 서비스 요청, 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은 반복적인 고객 문의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다. YCS는 Pulse AI를 인도 현지 1000여 개 호텔에 적용하며, 실제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를 토대로 AI 정확도와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호텔 운영 환경에 최적화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 AI 에이전트 기반 응대 불가 정보에 대한 상담 직원 대응 실시간 전환을 기능을 갖춰 실제 호텔 운영 환경에서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YCS는 향후 태국을 시작으로 미국,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으로 Pulse AI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호텔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지속 고도화하고, 전 세계 여행 사업자의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함께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8.13 08:42백봉삼 기자

마이리얼트립-홍콩관광청, '온리 인 홍콩' 기획전 진행

여행 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홍콩관광청과 함께 '온리 인 홍콩 가족여행 기획전'을 9월 15일 여행분까지 진행한다. 마이리얼트립은 자사 예약 데이터로 수요를 읽어 상품을 구성했다. 지난 2년간 홍콩 숙박 예약 10건 중 3건은 3인 이상이었고, 같은 기간 홍콩 여행 예약 10건 중 1건 이상은 소아를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이 아이와 다녀오기 좋은 근거리 여행지라는 점을 반영했다. 이번 기획전의 혜택 범위는 항공에서 숙소, 현지 투어와 입장권까지 이어진다. 여행 준비 전반을 마이리얼트립 안에서 마치도록 한 구성이다. 항공은 홍콩 국적기인 캐세이퍼시픽을 비롯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세 곳이 특가로 참여한다. 마이리얼트립이 제안하는 가족 맞춤 호텔에서는 객실당 어린이 2인까지 조식이 무료이고,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엑스트라 베드도 무료다. 호텔에 따라 무료 셔틀버스와 벙크베드 룸, 키즈 어메니티를 갖춘 곳도 있다. 현지 투어와 입장권에도 무게를 뒀다.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상품을 모았고, 테마파크 입장권과 야경 투어, 케이블카처럼 홍콩에서 즐길 일정에 최대 20% 할인을 적용한다. 오션파크는 2인 구매 시 1인이 무료고, 홍콩디즈니랜드는 1일권 2인 구매 시 식음 바우처 2장을 제공한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가는 여행은 정할 것이 많아, 잘 골라서 보여주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다"며 "항공과 숙소, 현지에서 무엇을 할지까지 마이리얼트립에서 이어지도록 홍콩관광청과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6.08.10 14:55백봉삼 기자

호텔신라, 2분기 영업익 전년比 606%↑…면세부문 흑자

호텔신라가 면세 부문 흑자 전환에 힘입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18억원, 영업이익 61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02% 급증한 수치다. 면세(TR) 부문 매출은 7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인천공항 DF1 영업 종료 등의 영향으로 공항점 등 매출이 17.4% 줄었다. 국내 시내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호텔·레저 부문 매출은 1992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23.5% 늘었다. 호텔업계 성수기 진입과 함께 신규 호텔 오픈 등을 통해 매출 및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별로는 서울호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고 제주호텔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10.4% 성장했다. 신라스테이 매출은 19.7%, 레저부문은 10.7% 각각 늘었다. 호텔신라는 하반기에도 내실 경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부문은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집중하면서 대내외 환경 및 면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호텔·레저부문은 3대 브랜드 체계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1 15:26김민아 기자

마이리얼트립, 공주시 숙소·지역체험·관광지입장권 묶은 기획전 진행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강릉에 이어 '공주 페스타'를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공주 페스타는 충청남도 공주시의 숙소부터 지역 체험, 관광지 입장권까지 한데 모은 기획으로, 공주시 관광과가 기금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행자가 묵을 곳을 정한 뒤 무엇을 할지까지 이어서 고를 수 있게 해, 지역에 더 오래 머무는 여행을 염두에 뒀다. 최근 국내 여행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숙박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키워왔다. 호텔·리조트에서 펜션·게스트 하우스·중소형 호텔까지 유형을 넓히고, 지역별로 숙소와 상품을 제안해왔다. 지자체 협업은 이렇게 쌓은 역량을 지역 사업에 접목한 것이다. 협업 방식은 지역마다 다르게 설계한다. 여행자가 어느 지역을 검색하고 무엇과 함께 예약하는지 자사 데이터로 읽어 이미 많이 찾는 지역에서는 수요가 커지는 시점을 놓치지 않고, 머무는 시간이 짧은 지역에서는 하루를 더 보낼 이유를 함께 제안한다. 여행 콘텐츠 제작도 함께 늘린다. 마이리얼트립 앱 '국내' 탭에서 지역별 특산물과 제철 음식,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체험형 숙소, 고궁 야경 투어 등 계절에 맞는 주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목적지를 정하지 못한 여행자에게 국내 여행지를 먼저 보여주기 위해서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여행자가 찾는 지역도, 원하는 숙소도 다양해짐에 따라, 데이터로 파악해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자체 협업을 통해 그 관심이 실제 방문과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30 16:55백봉삼 기자

일본 손잡은 '원롯데'…신동빈, 한일 시너지로 성장동력 찾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원롯데' 전략이 일본 롯데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유통과 식품, 호텔 등 그룹 핵심 사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일본 인기 상품 직소싱을 넘어 합작법인 설립과 현지 사업 공동 운영까지 협력 범위가 넓어지면서 내수 침체와 경쟁 심화 속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유통·식품·호텔로 넓어진 원롯데 28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일본 롯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인기 상품의 국내 직소싱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서 검증된 디저트와 간편식 등을 국내에 들여와 상품 구색을 차별화하고, 일본 상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본 롯데의 '생초코파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일본 롯데제과의 대표 디저트 상품인 생초코파이를 국내에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판매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올해 300만개를 추가로 확보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이 같은 대규모 물량 확보는 일본 롯데의 제조 기술력과 롯데웰푸드의 수입 납품 프로세스, 코리아세븐의 유통망이 결합돼 탄생한 '원롯데' 시너지의 결과물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식품 계열사인 롯데웰푸드도 일본 측과 합작법인을 세우며 협업 범위를 넓혔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초 일본 롯데제과와 함께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출범했다. 합작법인 이사회 의장은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맡는다. 합작법인은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원재료 공동 구매, 물류·마케팅 효율화, 공동 연구개발, 신규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가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해외 사업을 공동 체제로 전환해 비용 효율과 시장 대응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호텔 사업에서도 한일 롯데 간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일본 롯데홀딩스와 함께 지난해 9월 일본 내 호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롯데호텔스 재팬'을 설립했다. 롯데호텔스 재팬은 롯데아라이리조트와 롯데시티호텔 긴시초의 공동 운영 지원을 시작으로 신규 호텔 개발과 통합 운영 관리를 전담한다는 방침이다. 한일 시너지로 돌파구 롯데가 일본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내수시장 성장 둔화 속에서 계열사별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이 자리 잡고 있다. 신 회장은 정기적으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문해왔다. 롯데 측은 이번 롯데웰푸드 합작법인 출범을 신 회장이 추진해온 '원롯데 전략'이 그룹 핵심 사업에서 거둔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 식품 계열사인 롯데웰푸드는 내수 부진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롯데웰푸드의 코코아류 매입 단가는 2023년 ㎏당 4228원에서 지난해 1만 5522원으로 세 배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0억원에서 1095억원으로 38.1%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코코아류 매입 단가도 ㎏당 1만 5306원에 달했다. 회사 측은 합작법인을 통해 한·일 식품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원재료 구매와 생산·판매 과정의 효율화를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원롯데 전략은 이미 상품 개발에도 적용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5월 일본 롯데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쿨리쉬'를 국내 설레임 라인업으로 출시했다. 일본 롯데의 빙과 브랜드를 현지 브랜드명과 제품 사양을 그대로 적용해 국내에 도입한 첫 사례다. 현재 3종을 운영 중이며 향후 제품군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편의점업계 역시 자체브랜드(PB)와 해외 직소싱 제품을 앞세운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인기 상품을 선보여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고 점포 방문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세븐일레븐도 일본 상품 직소싱을 확대해 경쟁사와 구별되는 상품 구색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의 원롯데 전략은 통합 리더십을 뜻하는 과거와 달리 구체적인 사업 성과를 내려는 전략이 됐다”며 “얼마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8 17:07김민아 기자

호텔 침구 만져보고 산다…롯데호텔 부산, '이숍' 오프라인 매장 개점

롯데호텔 부산이 1층 로비에 '롯데호텔 이숍(e-SHOP)'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쇼룸 형태로 조성한 이번 매장에서는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호텔 브랜드 상품을 직접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호텔 이용 고객은 물론 부산을 찾은 관광객도 롯데호텔 자체 브랜드 상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장에서는 롯데호텔 김치를 비롯해 롯데호텔앤리조트 와인 전문가 그룹 '엘솜'이 엄선한 와인, 침구 브랜드 '해온', 프리미엄 어메니티 '에미서리.73'와 '데페이즈모' 등을 선보인다. 위스키와 전통주, 지역 특산물 등의 품목도 함께 판매한다. 개점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해온 베딩 상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에미서리.73 어메니티 키트를 증정한다. 또 다음 달 6일까지 롯데호텔 배스 어메니티 전 품목을 30% 할인하며 호텔 투숙객과 레스토랑 이용 고객에게는 롯데호텔 김치와 해온 베딩 시스템, 배스 어메니티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부산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만나던 롯데호텔 이숍 상품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롯데호텔앤리조트 최초의 오프라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호텔에서의 경험을 일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7 09:52김민아 기자

여기어때 "베트남 소도시 뜬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올해 7월까지 베트남 여행 수요를 분석한 결과, 해외숙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꾸이년, 주이쑤옌 등 소도시에서 체크인한 여행객 수는 각각 12배, 4배 급증하며 베트남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했다. 베트남 소도시는 다낭, 하노이, 나트랑 등 대표적인 주요 관광 도시를 제외한 소규모 지방 도시를 의미한다. 여기어때가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의 소도시 숙소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꾸이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배 성장했다. 주이쑤옌 역시 약 5배 이상 거래액이 늘었다. 이들 소도시는 주요 관광 도시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현지의 로컬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베트남을 여러 번 찾는 재방문 수요가 커지면서 여행지 선택지 역시 다양해지는 추세다. 여기어때는 베트남 소도시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꾸이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인기 관광지인 나트랑과 소도시 꾸이년을 함께 여행하는 3박 5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꾸이년의 대표 관광지인 ▲키코비치 ▲꾸이년비치 ▲FLC사파리 ▲에오지오 국립공원과 더불어 나트랑 야시장 등 시내 투어를 포함한다. 숙소는 5성급 호텔인 호라이즌 호텔, FLC 럭셔리 리조트 꾸이년, 아냐 프리미어 비치프론트 호텔 꾸이년 등으로 제공된다. 진현욱 여기어때 패키지사업팀장은 “베트남은 일본과 함께 대표적인 근거리 여행지로, 여러 도시를 다회차 방문하는 여행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도시와 소도시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3 17:07백봉삼 기자

여기어때, 일본 호텔 직계약 늘려 숙소 경쟁력 높인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일본 주요 호텔 브랜드와 직접 계약을 확대하는 등 일본 숙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일본 현지의 유명 호텔 체인과 협업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과 가격대의 숙소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입점 브랜드인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를 비롯해 ▲한큐한신 호텔즈 ▲소테츠 호텔즈 ▲도미 인 ▲베셀 호텔 등이 대표적이다. 공급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협업해 안정적으로 객실 물량을 확보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배경이다. 일본 숙소 상품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가격 혜택을 강화하면서 실제 거래 성과도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여기어때에서 발생한 이들 호텔 체인의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보다 약 45% 증가했다. 여기어때는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일본 대형 호텔 브랜드인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와 직접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는 일본 주요 도시의 교통 중심지와 관광 거점에 호텔을 운영하는 브랜드다.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모두 아우른다. 최근 서울에서 해외 첫 지점인 '로이넷 호텔 서울 마포'를 개관하기도 했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를 최대 28% 할인하는 '브랜드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도쿄와 교토, 오사카, 가고시마 0등 일본 주요 지역의 호텔을 특가로 제공하며, 숙소별 멤버십 할인과 결제 혜택 등을 함께 마련했다. 정난영 여기어때 일본영업팀 매니저는 “일본 현지 호텔과 직접 소통하며 한국인 여행객의 수요에 맞는 객실과 혜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직계약 호텔과 대상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이 일본 어디서든 경쟁력 있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1 13:25백봉삼 기자

신세계그룹, 오코그룹과 맞손…럭셔리 '아만 호텔' 개발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부동산 개발회사인 오코(OKO) 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호텔·레지던스 사업에 나선다. 신세계의 대형 복합 프로젝트 실행 역량과 오코의 럭셔리 호텔 건립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호텔·레지던스 시장과 부동산 개발 분야의 판도 변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도로닌 오코 그룹 회장은 최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오코(OKO) 그룹 간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 오코 그룹은 아만 그룹 브랜드의 호텔·레지던스 개발을 주관해온 회사로 오코 그룹과 아만 그룹 모두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회장이 소유하고 있다. 도로닌 회장은 럭셔리 주거·상업·호스피탈리티 부동산 개발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다. 전 세계에 84개 건물, 총 740만㎡가 넘는 자산을 구축한 그는 세계 유수의 건축가들과 협업해 독창적인 랜드마크 프로젝트들을 계속 성공시켰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한국에서 검증된 신세계프라퍼티의 개발 모델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과 상호보완을 통해 전세계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합작사에 5억 달러(약 7500억원)의 초기 투자금을 조성한다. 합작사는 우선 아만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인 아만(Aman)과 자누(Janu)의 호텔 및 레지던스 개발을 추진한다. 국내외 복합 상업용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오코 그룹은 신세계프라퍼티가 그동안 호스피탈리티·엔터테인먼트·문화·도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복합 개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도로닌 회장은 “전 세계 여행객, 거주자, 그리고 지역사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내겠다는 정 회장의 장기 비전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탁월한 개발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1 09:57김민아 기자

프리미엄 김치 美 간다…워커힐, '수펙스 김치' 미국 첫 수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자사의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수펙스 김치'를 미국으로 처음 수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제품은 배추김치, 파김치, 갓김치 3종으로 각 1㎏ 제품 약 1톤 규모다. 해당 물량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을 통해 입항한 뒤 31일부터 현지 유통될 예정이다. 워커힐은 지난해 9월 세컨드 브랜드 '워커힐호텔 김치' 약 7톤을 미국 서부 지역에 처음 수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는 미국 전역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공급을 늘리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호주 시장에도 진출했다. 워커힐은 수출을 위해 레시피와 패키징을 개편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존 한우 양지 육수 대신 버섯과 채소를 활용한 비법 채수로 레시피를 변경했다. 패키징은 기존 파우치 포장에서 캔시머(Can Seamer) 용기로 변경했다. 기존 파우치 포장은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인해 용기가 팽창하는 한계가 있었지만, 새 용기는 발효가스를 자연스럽게 배출하면서도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 김치 본연의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워커힐은 올해 4월부터 LA 지역 공중파 방송과 미주 전역 위성방송을 통해 '워커힐호텔 김치' TV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이번 수펙스 김치 수출 물량을 포함한 워커힐 김치의 해외 누적 수출량은 7월 기준 총 70톤에 달한다. 현재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희택 워커힐 스토어팀장은 “지난해 워커힐호텔 김치 수출 시점부터 수펙스 김치 수출을 위한 판로 확보 및 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해외 고객들도 워커힐의 김치 브랜드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보다 많은 국가로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20 11:08김민아 기자

공항 면세점서 호텔 김치 판다…롯데호텔 김치, 롯데면세점 입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호텔 김치'를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과 인천공항점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세점 입점은 계열사 간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판매망을 넓히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롯데호텔은 이달 초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해외 첫 팝업스토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접점이 높은 공항 면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입점하는 제품은 여행객의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미니김치 번들형 2종(80g 10개입, 맛김치·볶음김치) ▲용기형 4종(650g, 맛김치·백김치·열무김치·깍두기) ▲배추김치 파우치형(1.2kg) 등 총 7종으로 구성했다. 김포공항 국제선 3층 35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한 롯데면세점에서 판매한다. 8월 중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롯데면세점에도 추가 입점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일본 도쿄 팝업스토어에 이어 국내 공항 면세 채널까지 입점하며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며 “롯데호텔만의 미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김치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0 09:35김민아 기자

놀유니버스, 애플월드와 맞손…국내 숙소 해와 판로 확대

놀유니버스는 일본 호텔 유통 전문기업 '애플월드'와 손을 잡고 방한 관광 활성화, 국내 숙소의 해외 판로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놀유니버스가 일본 기업과 체결한 첫 번째 글로벌 호텔 유통 파트너십이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국내 숙박 인벤토리 중 약 3만여 곳을 애플월드의 일본 여행사 및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숙박 파트너들은 일본 현지 여행사를 비롯한 새로운 해외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되며, 일본 여행객들은 한국의 다양한 숙소 상품을 현지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애플월드는 일본 여행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호텔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며 전 세계 200여 개국 40만여 개 숙소를 유통하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 일본 현지 여행사와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업 간 거래(B2B)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한국 숙박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애플 월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검증된 국내 숙소 상품을 일본 시장에 폭넓게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3분기 내 시스템 연동을 완료하고 일본 호텔 인벤토리도 NOL에 순차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NOL 고객은 기존보다 다양한 일본 숙박 상품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은 놀유니버스 글로벌 B2B 디스트리뷰션 조직의 해외 유통망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를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리버 리부츠키 놀유니버스 글로벌 사업 그룹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놀유니버스의 첫 일본 호텔 로컬 유통 파트너십으로 국내 숙박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여행 콘텐츠가 많은 해외 여행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3 10:36박서린 기자

월드컵 특수 기대한 美 호텔들...에어비앤비에 손님 뺏겼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예약 특수를 기대했던 미국 호텔업계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가격에 민감한 축구 팬들이 호텔 대신 에어비앤비 등 단기임대 숙소를 선택하면서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월드컵 기간 미국 주택 소유자 수만명이 에어비앤비와 다른 단기임대 플랫폼에 처음으로 숙소를 등록하면서 호텔 예약 수요 일부를 흡수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에어DNA에 따르면 월드컵 조별리그 기간 미국 개최도시의 단기임대 매물은 지난해 6월보다 5만2000개 이상 늘었다. 공급 증가율은 12%에 달했다. 외신은 에어비앤비 등 단기임대 플랫폼이 공급을 확대하며 호텔 투숙률 부진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호텔 데이터업체 코스타에 따르면 대회 첫 17일 동안 미국 개최도시 호텔들은 객실료를 올렸지만, 투숙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경제연구소 투어리즘이코노믹스의 아란 라이언 산업연구 담당 이사는 미국 개최도시 호텔들이 지난해 6월보다 평균 객실료를 20% 올렸지만, 전체 성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숙박비에 민감한 팬들이 호텔 대신 단기임대 숙소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에어비앤비도 월드컵 수요를 겨냥해 공급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주요 경기장 인근 주택이 7월 말 전 첫 투숙객을 받으면 750달러(약 112만원) 보너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택 소유자들의 신규 등록을 유도했다. 일부 개최도시에서는 단기임대 가격도 크게 뛰었다. 6경기를 개최하는 캔자스시티의 단기임대 평균 가격은 매물 공급이 거의 두 배로 늘었는데도 지난해 6월보다 63% 상승했다. 반면 이 도시 호텔 투숙률은 8.5%포인트 하락했다. 번스타인의 리처드 클라크 애널리스트는 월드컵이 호텔업계에 여전히 의미 있는 행사였지만, 효과는 투숙률보다 가격에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주요 입지의 고급 호텔들이 사실상 예산 제한이 없는 대표단 수요를 받으며 가장 큰 수혜를 봤다고 설명했다. 호텔업계가 투숙률보다 객실료를 우선한 것은 일부러 택한 전략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라이언 이사는 높은 가격을 유지하면 장기적인 가격 수준을 끌어올리고 인력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럼에도 일부 호텔업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제이 단다파니 뉴욕시호텔협회장은 월드컵 기간 뉴욕 호텔업계의 순매출 증가분 전망치를 1억 6000만 달러(약 2403억원)로 낮춰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국제축구연맹(FIFA) 전망을 바탕으로 예상했던 3억 달러(약 4506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단다파니 회장은 이례적으로 높은 경기 티켓 가격과 교통비 때문에 팬들이 숙박비 지출을 줄였거나, 아예 현장 관람을 포기했을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가격 책정이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FT는 앞서 지난 4월에도 대회 전 예상보다 약한 수요 탓에 호텔들이 객실료를 인하해야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에어비앤비의 과제는 월드컵을 계기로 유입된 신규 호스트를 대회 이후에도 붙잡는 것이다. 에어DNA의 브램 갤러거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단기임대 매물의 압도적 다수가 월드컵 기간 이후에도 예약 가능 일정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 머츠 에어비앤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 사례를 언급하며 올림픽을 계기로 들어온 숙소 가운데 절반 이상은 6개월 뒤에도 운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2026.07.13 09:07류승현 기자

예약 더 쉽게…호텔신라, 공식 홈페이지·앱 전면 개편

호텔신라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한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공식 채널 경쟁력 확대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호텔신라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예약 과정을 단순화하고,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약부터 결제, 여행 정보 탐색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Experiences(경험)'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각 호텔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명소로 구성한 로컬 큐레이션을 제공해 고객이 호텔뿐만 아니라 현지 경험까지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최소한의 클릭으로 빠른 예약이 가능한 '통합 예약바' ▲원하는 일정의 객실 요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가격 캘린더' ▲체크인 당일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사전 결제' 기능 등을 도입한다. 신라리워즈 멤버십 회원을 위한 공식 홈페이지 전용 할인 혜택 패키지를 출시하며 공식 채널 경쟁력도 높였다. 고객은 공식 채널에서만 제공되는 차별화된 요금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개편과 함께 호텔신라의 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Shilla S)'도 재편된다. 기존 2개 등급에서 3개 등급으로 세분화하고 등급별 혜택을 강화했다. 호텔신라는 홈페이지 및 앱 개편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그랜드 리뉴얼(Grand Renewal)' 행사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객실 예약 후 투숙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신라의 전 세계 22개 호텔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총 22박 숙박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규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 시그니처'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홈페이지 기대평' 이벤트와 멤버십 등급 산정용 숙박 횟수를 2배로 적립해주는 '리뉴얼 기념 패키지'도 선보인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식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라며 “향후에도 공식 채널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1:17김민아 기자

신라모노그램 다낭, 여름 패키지 선봬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여름 시즌을 맞아 오션뷰 객실·인피니티 풀·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공식 홈페이지 전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신라는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휴식과 미식, 부대시설 이용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퍼펙트 서머 겟어웨이(Perfect Summer Getaway)'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에는 다이닝 M 조식 2인과 함께 투숙 중 각 1회씩 이용 가능한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크레딧 50만동(인룸 다이닝 및 주류 미적용), 야외수영장 쁘띠 카바나 2시간 이용, 미니바 무료 혜택 등이 포함됐다. 패키지는 오는 12월 23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신라모노그램 공식 홈페이지와 국내 예약실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2020년 베트남 다낭에 첫선을 보였다. 총 309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2026.07.03 09:47김민아 기자

스타일로프트, 글로벌 호텔 컨설팅사 HVS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국내 호텔 전문 컨설팅 및 자산관리 기업 스타일로프트가 세계 최대 호텔 컨설팅 기관인 HVS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선도에 나선다. 스타일로프트는 HVS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호텔 기획 및 개발, 자산 거래 영역까지 자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HVS는 호텔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컨설팅 및 감정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 50개 이상의 오피스와 15만 건 이상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스타일로프트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만다린 오리엔탈 서울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동시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등 업스케일 호텔 프로젝트까지 소화하며 글로벌 표준에 대한 이해와 한국 시장에서의 실무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계약은 HVS의 글로벌 호텔 시장 데이터 및 네트워크와 스타일로프트의 국내 시장 이해도를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타일로프트는 이를 기반으로 사업성 분석, 브랜드 도입 전략, 시설계획 검토, 운영구조 자문 등 호텔 기획 및 개발 초기 단계의 전문 자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Chee Hok Yean HVS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호스피탈리티 시장 중 하나”라며 “HVS의 글로벌 전문성과 스타일로프트의 현장 기반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호텔 개발, 운영 및 거래 전반에서 소유주, 개발사, 투자자에게 한층 강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HVS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호텔 자산거래 자문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스타일로프트는 국내 호텔 자산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잠재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인수 및 매각 검토에 필요한 시장 분석, 거래 구조 검토, 매각 전략 수립 등 트랜잭션 자문 영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Stephen Rushmore Jr. HVS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를 통해 글로벌 전문성을 제공하고자 하는 HVS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스타일로프트는 한국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탄탄한 평판을 구축해 왔으며, HVS 네트워크에 스타일로프트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훈 스타일로프트 대표는 “한국 호텔 시장은 이제 단순한 수요 예측만으로 사업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단계에 진입했다”며 “HVS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관점과 한국 시장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모두 반영한 기준으로, 소유주와 투자자들이 자산의 잠재 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최선의 개발 및 트랜잭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든든한 나침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1:42정진성 기자

중국, 직원 한 명 없는 '100% 로봇 호텔' 만든다

중국이 로봇만으로 운영되는 세계 첫 호텔을 2027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과학매체 뉴아틀라스는 최근 중국의 한 인공섬에 호텔 운영 전 과정을 로봇이 맡는 '100% 로봇 서비스 호텔'이 2027년 공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로봇기업 푸두 로보틱스는 광둥성 선전-중산 연결로 서쪽 인공섬에 세계 최초의 100% 로봇 운영 호텔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2027년 개장 예정인 이 호텔에서는 ▲리셉션 ▲객실 서비스 ▲청소 ▲음식 준비 ▲고객 지원 등 호텔 운영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로봇이 수행한다. 푸두 로보틱스는 이미 소매점과 식음료 매장, 청소 현장 등에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고 있지만, 호텔 운영 전반을 로봇이 전담하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푸두 로보틱스는 선전문화관광산업진흥국과 협력해 2025년 12월 개장한 서쪽 인공섬을 로봇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콩궈 푸두 로보틱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협력은 프리미엄 호텔 환경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규모로 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해 현실 세계에서 지능형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은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첫 시범 운영은 2026년 말 시작될 예정이며, 초기 방문객들은 로봇이 제공하는 환영 및 체크인 서비스와 자율 객실 배송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호텔은 고급 객실 44개를 비롯해 레스토랑과 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다. 모든 시설은 폐쇄형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으로 연결돼 체크인부터 객실 관리, 청소까지 전 과정이 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이뤄진다.

2026.06.29 11: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NOL, 광복절 농구 한일전 공식 원정 응원단 상품 출시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손잡고 오는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남녀 농구 국가대표팀 한일 평가전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공식 원정 응원단 패키지를 선보인다. 놀유니버스는 NOL을 통해 '2026 남녀농구 국가대표 원정 평가전 공식 응원단'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연휴를 전후해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다. 광복절에 열리는 한일전인 만큼 국내 농구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NOL은 고객 일정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남자 대표팀 응원 상품은 3박4일 패키지, 2박3일 패키지, 항공권을 제외한 2박3일 호텔팩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여자 대표팀 응원 상품은 2박3일 풀패키지와 호텔팩으로 운영한다. 공식 응원단 패키지에는 남녀 대표팀 평가전 1·2차전 입장권이 모두 포함된다. 좌석은 대한민국 대표팀 벤치 바로 뒤 구역으로 배정되며, 예약 순서에 따라 앞쪽 좌석이 제공된다. 패키지는 경기 관람 외 별도 단체 일정을 최소화해 참가자들이 도쿄 자유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패키지사업본부장은 "광복절에 열리는 뜻깊은 한일전을 현장에서 응원할 수 있도록 대한농구협회 공식 원정 응원단 상품을 기획했다"며 "국가대표 경기 직관과 도쿄 자유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연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6 18:16안희정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 이숍 김치 정기구독 서비스 출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김치 사업을 확장한다. 원하는 배송 주기와 날짜를 설정하면 별도의 주문 없이 김치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호텔 이숍(e-SHOP) 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구독 대상 상품은 ▲롯데호텔 배추김치 9㎏ ▲롯데호텔 배추김치 4㎏ ▲롯데호텔 배추김치 1.2㎏ ▲롯데호텔 김치 2개입 세트(맛김치·백김치·깍두기 중 선택) 등 총 4종이다. 추후 계절 김치 등 상품군을 순차 확대한다. 2회차 배송부터는 리워즈 회원(클래식, 실버 등급 기준)의 기본 할인율 5%에 추가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배송 3회차마다 제공되는 특별 기프트로 이숍 5000원 할인 쿠폰 또는 롯데호텔 볶음김치(80g) 5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리워즈 포인트 1%와 엘포인트(L.POINT) 0.3%도 함께 적립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정기구독을 신청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0명에게는 롯데호텔 김치찌개 세트를 증정한다. 경품은 3회차 배송 완료 후 순차 제공된다. 롯데호텔 이숍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500포인트(5달러 상당)도 지급한다. 정기구독 신청은 롯데호텔 이숍에서 가능하다. 구독 상품 선택부터 배송 주기 및 날짜 지정, 사은품 선택, 결제 카드 등록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배송 취소와 결제 수단 변경, 배송 일정 및 주기 변경, 배송 건너뛰기 등도 배송 시작일 2일 전까지 마이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객들이 호텔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프리미엄 김치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과 혜택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5:05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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