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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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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짜고 민원 받고…야놀자, AI 활용 넓힌다

“성인 2명이 스페인 세 도시를 여행하고 싶어요. 호텔은 4~5성급으로 잡아주세요.” 여행객의 요구를 입력하자 인공지능(AI)이 조건에 맞는 호텔을 제시했다. 숙소를 고르니 관광 명소와 연결한 날짜별 일정이 자동으로 만들어졌다. 야놀자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2026'에서 여행 상품 설계부터 주거 관리, 숙박업소 운영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여행사와 시설 운영자의 업무를 돕는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도 선보였다. 소비자용 서비스로는 NOL 앱의 '발견'과 '스토리' 기능을 소개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발견 탭은 검색·예매 내역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스토리'는 여행 사진을 분석해 여행 기록을 만드는 기능이다. 사진을 넣으면 AI가 촬영 위치와 이미지 등을 분석해 날짜별 방문 장소와 여행 경로를 정리한다.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야놀자 넥스트의 '에이전트 데스크'는 여행사가 고객별 맞춤 상품을 만드는 서비스다. 여행 인원과 날짜, 방문 도시, 숙소 등급 등을 입력하면 AI가 일정을 구성한다. 직원이 검토한 제안서를 고객에게 보내고, 최종 승인과 결제를 예약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현재 내부 법인에서 시험 적용 중이며 11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호텔 예약만 가능하지만, 항공편과 열차도 연계할 예정이다. 여행 밖으로 확장한 AI 활용 사례도 선보였다. 트러스테이의 주거 관리 플랫폼 '노크타운'과 연계한 '노키 AI'는 전화로 민원을 접수하고 시설 이용이나 방문 차량 관련 업무를 돕는 상담 서비스다. 현장에서 “윗집이 시끄러워서 민원 접수해 주세요”라고 말하자 AI는 층간소음 민원이라는 내용을 확인한 뒤 접수를 진행할지 물었다. 이용자가 동의하면 접수 번호를 안내하고, 이후 노크타운 앱에서 처리 상황을 확인하도록 연결하는 구조다. 담당자는 접수 내용을 관리사무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알림 이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관리사무소가 직접 대응한다. 노크타운 앱은 이미 서비스 중이며 노키 AI는 일부 아파트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CCTV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안전 관리 기술도 전시했다. 지정 구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관제 화면과 스마트폰에 침입 감지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차량을 스캔해 입주민 차량과 방문 차량, 주차 위반 차량을 색상으로 구분하는 주차 관리 기능도 선보였다. 숙박업소용 무인 판매 기기는 호텔 운영 시스템과 상품 판매를 연결하는 사례다. 세면용품과 여행용 키트, 뷰티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를 지원하고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삼성페이 결제도 제공한다. 호텔 운영자가 판매 기기의 재고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되도록 객실관리시스템(PMS)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센서로 상품 유무를 파악해 재고 부족을 알리고 안전 재고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 발주하도록 구성했다. 현재 시험 운영을 통해 기기와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상품 구성과 가격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피고 있다. 내년에는 중소형 호텔을 포함해 100곳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야놀자 관계자는 “호텔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는 게 1번”이라며 “기본 세면용품 구매가 다른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패턴을 찾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AI 기업·기관 약 350개사가 참여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2026.10.06 15:49김민아 기자

"여행 갈 때 반려견 맡기세요"…신세계면세점, 반려견 돌봄 서비스 확대

신세계면세점이 반려견을 키우는 여행객에게 애견호텔 이용권을 제공한다. 공항 이동 서비스에 이어 여행 중 반려견 돌봄까지 쇼핑 혜택과 연결하며 고객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반려견 돌봄 브랜드 '옐레드(YELED)'와 제휴해 10월 한 달간 애견호텔 이용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미화 300 달러 이상을 구매하고 상품 인도를 마친 내국인 회원이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제공되는 이용권은 애견호텔 1박권으로 발급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호텔 이용 고객에게는 애견유치원 1일 무료 체험권도 지급한다. 호텔 이용 전 반려견의 시설 적응도와 돌봄 환경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옐레드는 전국 24개 지점을 운영하는 전문 반려견 케어 브랜드다.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반려견 케어 서비스를 VIP 정식 혜택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S.VIP와 VIP 고객에게 자택과 인천·김포공항을 오가는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를 선보였다. 쇼핑 행사 '신면세일'과 연계해 모빌리티 서비스 체험 기회도 넓힌다. 오는 11일까지 온라인몰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고 18일까지 상품 인도를 완료한 고객 중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100명에게 프리미엄 공항 모빌리티 서비스 1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VIP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여정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여행 전후 다양한 니즈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1 10:19김민아 기자

3배 비싸도 완판…김장철 앞두고 '프리미엄 김치' 잘 팔린다

김장철을 앞두고 홈쇼핑에서 고가 김치 판매가 늘고 있다. 일반 홈쇼핑이나 대형마트 상품보다 가격이 3배가량 높은 겉절이가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가격보다 맛과 원재료를 따지는 소비자를 겨냥한 프리미엄 김치가 새로운 상품군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처음 판매한 조선호텔 겉절이 김치가 방송 목표를 20% 초과 달성하며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추가 물량을 확보해 10월 초 후속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한 제품은 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되는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와 같은 상품이다. 일반 홈쇼핑이나 대형마트 김치와 비교하면 가격이 약 3배 높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홈쇼핑 구매 특성을 고려해 대용량 구성으로 판매했다. 다른 종류의 프리미엄 김치도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호텔 파김치는 500g 기준 약 4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갓김치와 열무김치 가격도 1kg당 2만~3만원 수준이다. 홈쇼핑 김치 상품 구성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여러 포기를 한꺼번에 판매하는 대용량 포기김치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겉절이와 파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등으로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브랜드와 원재료, 맛 등을 강조한 고가 상품까지 홈쇼핑 판매 영역이 넓어지는 것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가격뿐 아니라 품질과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김장철을 맞아 조선호텔 겉절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김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30 23:01안희정 기자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 인도 스워스티 그룹에 스마트 호텔 솔루션 제공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이 인도 5성급 호텔 그룹 스워스티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호스피탈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스워스티 그룹은 인도 동부 오디샤주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호텔·리조트·식음료·여행사 등을 운영하는 대형 종합 호스피탈리티 그룹이다. 인도 현지에만 5개 호텔과 466개 객실, 39개 식음료 시설, 29개 연회장 등 대규모 휴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워스티 그룹의 주요 호텔과 리조트 전 사업장에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공급한다. 손님의 예약 접수와 체크인 등 현장 업무는 물론, 주요 숙박 예약 사이트 연동과 객실 가격 자동 조정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자동화한다. 이번 협력은 인도 현지 법인 인키 인수와 메리어트 호텔 그룹과의 파트너십에 이어 남아시아 시장에서 기술 영향력을 넓힌 성과다. 회사는 전 세계 130여개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여행 데이터 인프라를 한층 견고히 다지게 됐다는 입장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인도 현지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스워스티 그룹과의 협력은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주요 여행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여행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9 08:58백봉삼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 태국 두짓과 맞손…18개국 60개 호텔서 10% 할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태국 호텔그룹 두짓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멤버십 혜택을 해외로 확대한다. 양사가 보유한 국내외 호텔 네트워크를 서로 개방해 회원 유입과 이용률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두짓호텔앤리조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짓호텔앤리조트는 두짓 인터내셔널의 호텔·리조트 사업 부문이다. 현재 18개국에서 두짓타니와 두짓 컬렉션, 두짓 호텔 등 약 60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멤버십 회원 규모는 약 240만명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은 이날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전 세계 두짓호텔앤리조트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두짓 골드'에 신규 가입 시 객실 및 부대시설 10% 할인과 함께 가입 포인트 10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두짓호텔앤리조트 회원에게는 롯데호텔앤리조트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리워즈에 가입하면 국내외 30여개 체인에서 회원 우대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롯데호텔 시애틀과 괌, 사마라, 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해 L7 충장,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은 이번 혜택에서 제외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달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해외 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와 싱가포르항공 등에 이어 두짓호텔앤리조트까지 협력 대상을 넓혀 해외 이용 혜택과 외국인 고객 접점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분들께 폭넓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9.28 10:47김민아 기자

체크인 20분→1분…H2O호스피탈리티, 중동 럭셔리 호텔 디지털 혁신

AI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가 아부다비 페어몬트 밥 알 바흐에 자체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공급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아부다비 크릭에 위치한 페어몬트 밥 알 바흐는 366실 규모의 럭셔리 비치프런트 호텔로,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의 페어몬트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H2O호스피탈리티의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통해 투숙객은 도착 전 모바일 메신저로 여권 정보 등록과 얼굴 인증을 거쳐 사전 체크인을 완료할 수 있다. 호텔 도착 후에는 안면 인식으로 즉시 신원이 확인돼 서류 작성 없이 객실 카드키를 전달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기존 평균 20분 안팎이던 체크인 시간이 1분 이내로 단축된다. 엘리아스 샤크투라 페어몬트 밥 알 바흐 총지배인은 “우리 호텔은 고객이 더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기술적 혁신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며 “체크인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직원들이 정형화된 업무에 얽매이지 않고 고객 한 분 한 분을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맞이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투숙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면 이 같은 기술 혁신과 진정성 있는 인적 교감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페어몬트 밥 알 바흐는 많은 투숙객과 다양한 국적의 고객이 찾는 호텔인 만큼, 직원들이 서류 업무보다 고객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체크인의 효과를 잘 보여줄 수 있다”면서 “소피텔과 노보텔 등 아부다비에 있는 아코르 그룹의 다른 브랜드 호텔에도 이번 달부터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26.09.22 16:10백봉삼 기자

호텔신라, 하노이에 네 번째 '신라모노그램'…베트남 북부 공략

호텔신라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신라모노그램'을 열고 베트남 북부 호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부·외교기관과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신도시 '스타레이크'를 거점으로 비즈니스 수요를 확보하고, 위탁운영 방식을 활용해 해외 호텔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호텔신라는 다음 달 23일 하노이 스타레이크에 319실 규모의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노이점은 베트남 다낭과 강릉, 중국 시안에 이은 네 번째 신라모노그램이다. 베트남에서는 2020년 다낭에 첫 지점을 낸 이후 6년 만에 두 번째 호텔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호텔신라는 신라모노그램을 활용해 해외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7월 강릉에 국내 첫 지점을 연 데 이어 올해 2월 중국 시안에 진출했고, 이번에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로 영역을 확대했다. 하노이점도 기존 신라모노그램과 마찬가지로 위탁운영 방식으로 운영한다. 호텔신라가 직접 부동산을 소유하는 대신 호텔 운영과 브랜드를 맡는 구조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면서 해외 거점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텔이 들어서는 스타레이크는 하노이 도심과 노이바이 국제공항 사이에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다. 행정·업무·주거 기능이 모이고 있으며 정부청사 이전과 외교단지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업무시설도 인접해 있다. 하노이 중심업무지구와 주요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호텔신라는 이 같은 입지를 활용해 출장객과 기업 고객을 우선 공략하면서 관광객 수요까지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은 총 319개 객실로 구성된다. 공간 디자인에는 베트남의 계단식 논에서 착안한 요소를 적용했다. 최상층에는 하노이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시그니처 스위트룸'을 마련했다. 식음시설은 234석 규모 올데이 다이닝 '다이닝 M'과 베이커리 카페 '패스트리 M', 한식당 '진지', 중식당 '하선고', 루프톱 바 '바 M' 등 5곳을 운영한다. 한식당 진지에는 6개의 개별 공간을 마련해 기업 고객과 소규모 모임 수요를 겨냥했다. 35층에는 웨스트레이크를 조망할 수 있는 모노그램 라운지가 들어선다. 조식과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를 제공하고 별도 미팅룸도 운영한다. 이 밖에 연회장과 실내외 수영장, 스파 등을 갖췄다. 호텔신라는 하노이점을 베트남 북부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신라모노그램의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과 호텔신라의 서비스 경쟁력이 결합된 새로운 글로벌 거점"이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하노이를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0 11:31안희정 기자

공정 경쟁 저해 혐의에…中, OTA 4곳 조사 착수

중국 당국이 공정 경쟁 저해와 입점 업체 권익 침해 혐의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4곳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항저우 타오메이 항공서비스, 퉁청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투지아 온라인 정보기술, 베이징 싼콰이 정보기술 등 4개 업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문화여유부가 OTA를 대상으로 업계 전반에 대한 규제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업체들과 회의를 진행한 이후 이뤄졌다. 중국호텔협회는 이번 조사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플랫폼업체에 거래 규칙과 알고리즘 투명성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검색 순위와 트래픽 배분, 수수료율, 기획전 프로그램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또 협회는 업계의 자율 규제를 강화하고 숙박업체와의 협력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중국 당국이 지난 7월 트립닷컴그룹에 51억 8000만 위안(약 1조 746억원) 반독점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나왔다. 당시 당국은 트립닷컴이 중국 온라인 호텔 예약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봤다.

2026.09.20 09:38박서린 기자

"다음 여행까지 잡아라"…신라스테이, 1억원 대 경품 행사

신라스테이가 국내외 호텔 숙박권과 여행용품 등 약 1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신라스테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내 16개 전 지점에서 '온 유어 신라스테이'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온 유어 신라스테이'는 추석 연휴에 맞춰 진행하는 행사다.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 아홉 번째를 맞았다. 최근 4년간 이 행사를 통해 판매된 객실은 누적 4만 7000여실이다. 올해는 '트래블 유어 웨이(Travel Your Way)'를 콘셉트로 신라스테이 숙박을 다음 여행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로 국내외 여행 관련 경품을 구성했다. 당첨자는 총 250명이다. 1등 3명에게는 국내외 신라스테이와 신라모노그램 강릉·다낭 등 호텔 18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한 명당 각 호텔 2박씩 총 36박을 이용할 수 있다. 리모와 여행용 가방과 고프로 액션캠,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 신라스테이 숙박권·식사권 등도 경품으로 마련했다. 올해는 전국 신라스테이 스탬프 투어를 함께 진행한다. 패키지 이용객이 체크인할 때 제공받은 QR코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신라스테이에 투숙하면 지점별로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국내 16개 지점을 모두 방문하면 추가 응모권을 최대 120장 받는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숙박일별 경품 응모권 1장, 투숙 기간 호텔 조·중·석식 50% 할인 혜택으로 구성했다. 고객은 체크인할 때 프런트에서 받은 응모권에 정보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14일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2026.09.18 15:23김민아 기자

호텔신라, 제주 영세식당 재기 돕는다…'맛있는 제주만들기' 29호점 선정

호텔신라가 제주 영세 자영업자의 식당 운영을 지원하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의 29번째 식당을 선정했다. 호텔신라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주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외도이모네'를 '맛있는 제주만들기' 29호점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외도이모네는 70대 여성 식당주가 혼자 운영하는 한식당으로 칼국수와 수제비, 닭한마리 전골 등을 판매하고 있다. 주거단지가 밀집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관광객 유입이 적고 식당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호텔신라는 오는 12월 재개장을 목표로 식당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권과 주요 고객층을 분석해 메뉴를 새로 개발하고 시설 개보수와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도, 지역 방송사 JIBS와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식당 시설과 메뉴, 운영 방식 등을 개선해 재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호텔신라는 이번 29호점에 앞서 제주 지역 식당 28곳의 재개장을 지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부 식당주들은 이후 지역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26.09.07 19:55안희정 기자

신세계, 청담동에 하이엔드 호텔 '아만 서울' 짓는다

신세계프라퍼티가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아만'을 국내에 처음 들여온다. 서울 청담동에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 회원제 클럽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을 개발하며 하이엔드 부동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아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52-3, 52-7번지 일대에 '아만 서울(Aman Seoul)'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아만 서울은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약 7만㎡ 규모로 개발된다. 호텔을 비롯해 브랜디드 레지던스 49세대와 리테일·문화시설, 글로벌 회원제 커뮤니티 '아만 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시행사로서 기획과 전략 수립, 개발 등 전반을 총괄한다. 아만은 설계와 디자인에 참여하고 완공 이후 호텔과 레지던스, 커뮤니티 등 주요 시설을 장기 위탁 방식으로 직접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스타필드를 중심으로 복합쇼핑몰을 개발해 온 신세계프라퍼티가 글로벌 럭셔리 호텔·주거시설로 개발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만은 전 세계 주요 도시와 휴양지에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다. 도심형 시설로는 아만 도쿄와 아만 뉴욕, 아만 나이 러트 방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벌리힐스와 마이애미 비치, 두바이, 싱가포르에서도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아만 서울은 '도심 속 안식처(Urban Sanctuary)'를 콘셉트로 조성된다. 건축과 인테리어에는 한국의 공간적 요소와 아만의 디자인 방식을 결합하고 스파·웰니스 시설과 식음시설 등을 마련한다. 아만 클럽에는 회원 전용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레지던스 입주민과 글로벌 클럽 회원 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49세대 규모의 브랜디드 레지던스에도 아만의 공간 설계와 서비스 기준을 적용한다. 신세계그룹과 아만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블라드 도로닌 아만 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신세계그룹과 오코(OKO)그룹 간 조인트벤처 설립 협약을 맺고 아만의 호스피탈리티 개발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아만 서울은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서울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공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라드 도로닌 아만 그룹 회장은 “강남 중심부에 호텔과 레지던스, 아만 클럽을 함께 조성해 서울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아만의 프라이버시, 서비스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2 19:53안희정 기자

LG전자, 메리어트와 맞손…차세대 스마트 호텔 플랫폼 구축

LG전자가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하 메리어트)과 전략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스마트 호텔을 구축한다. LG전자는 메리어트와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메리어트 본사에서 객실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플랫폼 고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메리어트는 고객경험(UX)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비스 방향성을 제시하고, LG전자는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객실 내 디바이스 통합 관리, 운영 기술 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신규 플랫폼을 미국과 캐나다 내 40개 호텔에 우선 적용한 뒤 메리어트 산하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새 플랫폼을 도입하면 호텔 운영자는 클라우드 도구로 개별 객실 TV부터 글로벌 포트폴리오 단위까지 기기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하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별로 서버와 셋톱박스를 따로 두던 기존 방식 대비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투숙객은 실시간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이용은 물론, 향후 조명과 온도 등 객실 제어 기능까지 TV로 다룰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라인업, 'LG 프로센트릭' 플랫폼, 자체 운영체제 웹OS를 앞세워 호텔 디지털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LG 프로센트릭은 숙박·의료시설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원격으로 통합 관리하는 기업 간 거래(B2B) 스마트 TV 플랫폼이다. 협약식에는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과 드류 핀토 메리어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매출책임자(CR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차별화된 호텔 TV 제품에 클라우드와 웹OS 플랫폼을 결합해 미래 스마트 호텔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0:00진운용 기자

롯데렌탈 매각 공정위 문턱 넘었다…롯데, 10월 거래 마무리

롯데가 롯데렌탈 경영권 매각에 필요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주주총회 등 남은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안에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롯데는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을 글로벌 투자회사 TPG에 매각하는 거래가 공정위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롯데는 지난달 11일 TPG와 롯데렌탈 지분 61.2%를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호텔롯데 보유 지분 38.1%와 부산롯데호텔 지분 23%다. 매매대금은 주당 5만 9000원, 총 1조 3105억원이다. 롯데는 인수 희망자가 제시한 기업가치와 거래 구조, 고용 유지 방안, 매각 완료 가능 시점 등을 검토해 TPG를 인수자로 낙점했다. 매각 대금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재무건전성 개선 및 사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한다. 국내 거점 재단장과 프리미엄 브랜드 운영 역량 강화에 배분해 호텔사업의 수익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호텔롯데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 상반기 영업이익 13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3배 수준으로 늘었다. 계열사 지원에 따른 차입 부담을 덜어낸 만큼 조달 비용이 줄고 투자 여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 위해 비주력 계열사 지분과 유휴 부동산도 잇달아 처분하고 있다. 롯데렌탈을 포함해 올해 발표한 자산·지분 매각 거래 규모는 약 1조 7300억원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5월 자회사 롯데에코월 지분 90%를 1708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롯데쇼핑과 롯데웰푸드는 분당물류센터를 1311억원에 처분했으며 롯데마트 킨텍스점과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부지도 각각 820억원, 347억원에 매각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사업 재편도 병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지난 6월 분할을 마친 뒤 이날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해 통합법인 'H&L어드밴스드'로 출범했다. 여수공장 역시 지난 7월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고 관계사들과 생산시설 통합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의 상반기 실적 개선과 함께 이번 롯데렌탈 매각 승인으로 그룹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비주력사업 및 유휴자산 매각 등을 통해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6:31김민아 기자

"방 줄이고 스위트 늘리고"…서울 특급호텔, 객단가 높이기 경쟁

서울 도심의 특급호텔들이 일반 객실은 줄이고 스위트룸과 VIP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객실 수를 늘려 투숙객을 많이 받기보다 각 객실을 넓히고 서비스를 고급화해 투숙객 한 명당 매출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객실 147실 줄인 롯데…더 플라자도 스위트 확대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 14일 객실 재단장을 마치고 상위 브랜드인 '더그랜드롯데 서울'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롯데호텔 서울이 1979년 개관한 이후 47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재단장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5월부터 약 15개월간 메인타워 7층부터 21층까지 객실을 재단장했다. 이번 재단장의 핵심은 객실 수를 줄이는 대신 객실당 면적을 넓힌 것이다. 메인타워 객실은 기존 737실에서 590실로 147실 줄었다. 호텔 전체 객실 수는 메인 타워와 이그제큐티브 타워를 합쳐 기존 1015실에서 868실로 감소했다. 객실 내부에는 기존 업무용 책상 대신 식사와 업무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을 배치했다. 욕실 면적도 넓히고 내부 동선을 다시 설계했다. 앞서 롯데호텔은 2018년에도 신관을 이그제큐티브타워로 재단장하면서 객실을 기존 373실에서 278실로 줄이며 고급화 전략을 펼친 바 있다. 개관 50주년을 맞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도 일반 객실 비중을 낮추고 최고급 객실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다음 달 30일 더 플라자 영업을 종료하고 약 3년간 전면 재단장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0년 이후 약 16년 만의 대규모 재단장이다. 더 플라자는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 글로벌 기업인과 같이 정상급 글로벌 VIP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이다. 객실 내부에 별도의 업무 공간을 마련하고 클럽라운지의 규모와 서비스도 확대한다. 식음시설도 고급화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유치하고 인근 '더 플라자 다이닝'과 연계해 소공동 일대를 미식 거점으로 조성한다. 세계적인 럭셔리 독립호텔 연합체인 '더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LHW)' 가입도 추진한다. 서울 호텔 객실당 매출 67%↑…글로벌 브랜드도 진출 서울 특급호텔들이 객실 수보다 고급화에 무게를 두는 배경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호텔 객실료 상승이 있다. 많은 객실을 운영하기보다 객실을 넓히고 부대 서비스를 강화해 고액 투숙객을 유치하는 방식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발간한 '2026 서울 호스피탈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래객은 189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과 비교한 회복률은 108%다. 전 세계 평균 회복률 104%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서울 호텔 객실점유율(OCC)은 79.2%로 추정됐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76.8%)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객실 수요 회복은 호텔의 객실 단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존스랑라살(JLL) 코리아가 발간한 '아시아태평양의 럭셔리 호텔 투자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객실당 평균매출(RevPAR)은 약 20만 7345원으로 2019년 대비 약 67%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글로벌 럭셔리 호텔들의 서울 진출도 기존 호텔의 고급화 경쟁을 자극하고 있다. 미국 로즈우드호텔그룹의 '로즈우드 서울'은 2027년 용산 유엔사 부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에는 만다린 오리엔탈이 2030년에, 옛 밀레니엄힐튼 서울 부지에는 리츠칼튼 브랜드 호텔이 한국 재진출을 준비 중이다. 파라다이스그룹도 서울 장충동에 약 200개 객실을 모두 스위트급으로 구성한 최고급 호텔을 건립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호텔 시장의 경쟁이 객실 수를 늘리는 양적 성장에서 객실과 서비스를 고급화하는 질적 성장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객실 수를 줄이더라도 객실 단가와 부대시설 매출을 높여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2026.08.30 08:15김민아 기자

제주신라호텔, 추석 연휴 '한식 맛집' 변신…매일 다른 메뉴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이 추석 연휴 제주를 찾는 여행객을 겨냥해 한식 미식 행사를 연다. 제주 향토음식부터 궁중요리, 퓨전 한식까지 날짜별로 다른 메뉴를 내놓으며 명절 호캉스 수요 공략에 나선다. 제주신라호텔은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추석 고메 트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기간 호텔에는 한식 팝업 스토어가 마련된다. 하루마다 음식 주제를 바꿔 연휴 기간 호텔에 머무는 고객들이 다양한 한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날에는 제주 식재료와 향토음식을 중심으로 메뉴를 꾸린다. 한치 전복 산적과 제주 삼색 빙떡말이 등을 제주 쌀 막걸리와 함께 맛볼 수 있다. 추석 당일에는 전통 한식이 중심이다. 궁중 산적과 소고기 고사리 맑은탕 등을 준비하고 제주 맥주를 곁들인다. 셋째 날에는 소고기 떡볶이와 닭강정 등 익숙한 한식을 변형한 메뉴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에는 다시 제주 지역 음식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다. 호텔은 고객 앞에서 직접 요리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메인 요리와 함께 디저트와 과일 등을 제공한다. 명절 분위기를 살린 공간도 마련한다. 호텔 3층 식당가에는 한복을 입은 신라베어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제주도를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과 명절 분위기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호텔에서 보내는 명절이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5 20:58안희정 기자

NHN 호텔 안테룸 서울, AI로 예술 문턱 허물다…'NNN' 전시 가보니

인공지능(AI) 기술이 다국적 뉴미디어 아트와 만나, 그동안 난해하게만 느껴졌던 현대 디지털 미술의 진입 장벽을 허물었다.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 안테룸 서울 지하 2층 'GALLERY9.5'에서는 국제 뉴미디어 아트 전시 'NNN(New Media, New Technology, New Artists)' 1부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관람 경험을 혁신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AI라는 매개체를 통해 관람객과 전시 작품 사이의 거리감을 좁혔다는 평가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AI 에이전트 '에고그래피카(egoGraphica)'다. 참여 아티스트의 창작 언어와 사고방식을 깊이 학습한 이 AI는 도슨트나 오디오 가이드가 채워주지 못했던 관람객의 섬세한 지적 호기심을 실시간으로 해소해 주고 있었다. 미술 지식의 깊이가 달라 기초적인 질문을 망설이던 관람객들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이 AI에게 작품의 의도부터 제작 계기까지 편하게 물으며 작품을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었다. 현장 분위기를 전한 석누리 안테룸 팀장은 "게임이나 디지털 관련 전시라 연령층이 높은 분들에게는 어필하기 힘들 것이라 예상했으나, 무례할까 봐 사람에게 묻지 못했던 질문들을 AI에게 던지며 나도 배워야겠다는 반응이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작품가는 어떻게 책정되나요?"와 같은 다소 예민하고 현실적인 궁금증에도 AI가 원활히 답변하며 관람의 재미와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홍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가 기획을 맡은 1부 전시는 한국과 일본 작가 5인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채워졌다. 한국의 김한샘 작가는 RPG와 레트로 게임 그래픽 등 게임 플레이의 논리를 현대 예술 실천으로 전환하며, 게임 문화가 디지털 세대에게 미친 근본적인 틀을 조각과 설치 예술로 풀어냈다. 상희 작가는 인터랙티브 VR과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넘나들며, 관객이 단순히 작품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능동적인 플레이어가 되어 가상 환경 안에서 집단적인 플레이를 체험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일본 작가들의 작품 역시 강렬한 시각적 지각 경험을 제시했다. 먼저 전시관 안쪽의 이토 아오는 3DCG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오가며 신체 지각의 변화를 구현했다. 고바야시 켄타는 사진을 디지털 상에서 왜곡하고 빛의 붓 터치로 변형해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정보 과잉 사회의 시각적 경험을 물질적인 회화 표현으로 승화시킨 사이키 슌스케의 작품이 한 공간에 어우러지며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안테룸 서울은 모기업인 NHN을 배경으로 두고, 단순한 투숙 공간을 넘어 호텔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의 갤러리부터 최상층의 직영 카페 겸 바(Bar)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투숙객과 관람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 내부 곳곳에는 서울 관광 지도와 맛집 지도 등을 QR코드로 담은 가이드 팜플렛을 비치해 관람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정필립 안테룸 총지배인은 "호텔 공간의 스펙트럼을 넓혀 이러한 융복합 문화 전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발생하는 작품 판매 수익금은 아시아 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된다. 최주한 안테룸 대표는 "'예술과 문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이라는 브랜드 정체성 아래 GALLERY9.5를 운영해왔다"며 "이번 NNN은 관람객이 작가, AI, 다국적 아티스트와 다층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자리로, 일상 속에서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8.25 15:58정진성 기자

H2O, UAE 호텔 로타나에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공급

H2O호스피탈리티(이하 H2O)가 로타나와 계약을 체결하고 아부다비 내 로타나의 모든 호텔에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H2O는 로타나 호텔 & 리조트와 아르잔, 센트로 등 아부다비에 위치한 로타나 계열 15개 호텔, 총 4240객실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 H2O는 로타나와 아부다비 외 지역으로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시장으로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H2O의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은 사전 체크인과 AI 인증을 활용해 체크인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인 게 특징이다. 투숙객은 여행 1~2일 전에 왓츠앱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고, 여권 등록과 얼굴 촬영만으로 사전 체크인을 마친다. 여행 당일 호텔에 도착한 고객이 프런트 데스크까지 걸어가는 동안 안면 인식을 통해 신원 확인 절차가 끝난다. 호텔 직원은 고객의 이름을 부르며 환영 인사를 건네고 곧바로 객실 카드키를 전달한다. 여권 제시도, 서류 작성도, 대기 시간도 없다. 사전 체크인을 하지 않았거나 예약 없이 방문한 고객도 태블릿으로 신분증 등록과 얼굴 촬영만 완료하면 체크인 절차가 끝난다. 얼굴 촬영을 통한 투숙객 확인은 UAE의 '국가관광전략 2031'에 따른 것이다. H2O는 왓츠앱 안내에서부터 사전 체크인, 호텔 예약시스템(PMS) 연동, 직원용 화면과 태블릿, 체크인 완료 시 정부와 정보 연동까지 전체 여정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웅희 H2O 대표는 “관광 산업 혁신을 위한 H2O만의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AI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20 11:08백봉삼 기자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 "데이터 기반 호텔 운영 혁신 가속"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이하 YCS)이 글로벌 호텔 고객사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호텔 운영 혁신을 더 빠르게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사의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함께 향상시키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야놀자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멤버사를 통해 호텔운영시스템(PMS)을 중심으로 ▲채널 매니저(CM) ▲실시간 예약 엔진(BE) ▲판매시점관리(POS) 등 파편화돼 있던 호텔의 핵심 운영 솔루션을 하나의 유기적인 '풀스택 솔루션'으로 통합 공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시스템 간 데이터 단절을 해소하고, 예약부터 객실 관리, 수익 최적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YCS는 다양한 국가의 호텔 운영 환경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 고객사 '시나붕 힐스 다이아몬드' 호텔과, 미국 '브렌트우드 인 & 스위츠' 호텔은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매출과 객실 운영 지표를 동시에 개선했다. 먼저 시나붕 힐스 다이아몬드 호텔은 YCS 솔루션 도입을 통해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 이후 올해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약 9.5% 증가했다. 동 기간 객실 점유율(OCC)은 70%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5.5%p 상승했고, 객실당 매출 역시 10.4% 증가하는 등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브렌트우드 인 & 스위츠 호텔의 경우, 올해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68.7% 증가했다. 동시에 객실 점유율은 7.1%p 상승, 객실당 매출은 50.4% 늘어 솔루션 기반의 운영 환경 개선이 실제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 YCS는 솔루션 공급을 넘어 각 고객사의 운영 환경과 사업 특성에 맞춘 컨설팅과 담당자 교육, 기술 지원을 제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 전 과정을 함께한다. 이를 토대로 고객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솔루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운영 환경으로의 고도화도 지속 추진 중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여행 사업자의 운영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0 08:53백봉삼 기자

개관 50주년 '더 플라자', 7성급 호텔로 전면 재단장

개관 50주년을 맞은 '더 플라자'가 전면 재단장을 통해 7성급 하이엔드 호텔로 도약한다. 주요 객실 수준을 끌어올리고 미식과 문화 예술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더 플라자 개관 50주년을 맞아 재단장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내년 초부터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2010년 리모델링이 이뤄진 이후 약 16년 만이다. 더 플라자는 9월 30일 자로 영업을 중단한다. 이번 재단장은 ▲최고급 객실 확대와 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 조성 ▲세계적 수준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유치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 ▲시민 휴식 공간 확대 등 지역사회 기여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외관은 설립 초기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다. 더 플라자는 정상급 글로벌 VIP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디럭스 위주의 객실은 최고급 스위트 객실로 바꾸고 객실 내 업무 공간도 마련한다. 미팅 빈도가 많은 고객 특성을 반영해 클럽라운지의 격을 한층 높이고 공간도 확장한다. F&B 경쟁력도 강화한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등과 같은 세계적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적극 유치해 인근 '더 플라자 다이닝'과 함께 최고급 미식 플랫폼을 구축한다. 리츠 파리 호텔(Ritz Paris Hotel) 등이 소속된 세계 최대 럭셔리 독립 호텔 연합체 더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 이하 LHW) 가입도 추진한다. 새로운 더 플라자는 고객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된다. 호텔 외벽에 옥상으로 이동하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시민 모두가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로 조성되는 옥상정원은 ▲서울시청 ▲광화문 ▲경복궁 ▲덕수궁 ▲청와대 등 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꾸며진다. 이번 재단장은 서울시 소공 1·2·3지구 통합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소공 1지구 더 플라자를 비롯해 2지구 한화빌딩, 3지구 한화금융플라자를 전면 재단장한다. 세 곳 모두 준공된 지 30년 가까이 된 노후 건물로 기존 골조를 유지한 채 리모델링한다. 통합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호텔 ▲업무 ▲문화 ▲상업 기능을 갖춘 도심 복합거점이자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현재 건축 허가를 받은 상태로 건축물 해체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지자체 등과 협의해 2029년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플라자 리모델링은 한화그룹 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이 추진하고 있는 하이엔드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프리미엄 리조트 안토(ANTO)에 이어 갤러리아 명품관 재단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3곳은 한화그룹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중심 축으로서 큰 시너지를 낼 것이란 설명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개관 50주년을 기점으로 더 플라자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하이엔드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그간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감사드리며 차원이 다른 공간과 서비스로 다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9 10:05김민아 기자

더한옥헤리티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큐레이티드 멤버십' 선정

더한옥헤리티지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큐레이티드 멤버십'에 한국 호텔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큐레이티드 멤버십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브랜드 철학과 서비스 경쟁력,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갖춘 세계 럭셔리 호텔을 선별하는 초청제 프로그램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초청을 받은 호텔만 참여할 수 있다. 회사는 더한옥헤리티지가 해외 럭셔리 여행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한옥헤리티지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공식 큐레이티드 컬렉션에 소개되는 한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운영하는 럭셔리 여행 전문가 전용 플랫폼 'Meridian Network'에 노출된다. 더한옥헤리티지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전통 건축과 미식, 예술, 웰니스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독채 한옥과 한옥 호텔을 중심으로 한국의 미학과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한국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더한옥헤리티지는 호텔 시설의 확장으로 복합 웰니스 센터 '라온재'를 이달 말 오픈한다. 라온재는 스파와 인피니티 풀, 레스토랑·바,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으며, 투숙객과 비투숙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남희 더한옥헤리티지 부사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한국의 문화 경험을 최고의 수준으로 해석하고 구현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8 23:38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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