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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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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임신출산양육종합센터'로 본부 직제 개편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는 초저출산 대응을 위해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교육, 상담, 종합정보,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역할을 확대하고자 7월1일자로 직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내용은 기존 가족건강본부(1본부 2과)를 임신출산양육종합센터(1센터 3과 1팀)로 명칭변경 및 직제 규모를 확대 개편했다. 또 센터 산하에 ▲가족건강과 ▲임신출산지원과 ▲양육지원과 등 총 3개 과로 확대하고, 기존 임신·출산종합상담 업무를 '임신양육종합상담팀'(1팀)으로 신설·조직화함으로써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임신출산양육종합센터에서는 ▲임신·출산지원사업 및 양육지원사업 종합계획수립 ▲성·생식건강증진 사업 ▲임산부배려 홍보 ▲임신·출산·육아 등 종합정보제공 ▲모유수유 홍보 ▲선천성대사이상 환아관리 ▲임신· 출산·양육 종합 상담(온라인, 대면, 전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이번 직제 개편을 통해 초저출산 대응 관점에서 임신출산양육환경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협회가 인구 위기 대응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15:49조민규

한국생물안전협회, 국내 첫 '안전 인증제' 시행

한국생물안전협회(KOBSA,회장 이명식, (주)웃샘 대표)가 이달부터 인증 제도를 도입한다. 민간 및 공공영역에서 생물 안전과 관련한 인증 시스템이 도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OBSA는 이를 위해 지난 달 말 대전에서 생물안전 전문 분야별 기업 인증에 관한 인증위원회(위원장 장원종. 건국대학교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원종 인증위원장은 "생물 안전 대상이 주로 바이러스"라며 "시작은 민간 영역부터라서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협회 인증 제도 운영으로 국내 생물안전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생물 안전과 관련한 분야별 인증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이 인증제는 생물안전 확보와 기업 신뢰도 향상이 목적이다. 협회는 생물안전 인증제 도입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기술 및 인증 위원회를 가동하며 시행규정과 가이드 라인, 시범사업 등에 관해 준비해 왔다. 이달부터 도입에 들어간 인증제는 회원사 기술적 역량을 증진하고 국가보건시스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증 범위는 생물안전과 관련한 시설설계 및 시공기업 인증 관련시설 유지 관리 및 검증 기업 인증 관련 시설 멸균 및 검증 기업 인증 관련 장비 인증 등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인증 심사위원회를 1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객관성,공정성을 원칙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인증효력 3년…기술자 4등급으로 나눠 인증 효력 기간은 3년으로 정했다. 이후엔 재인증하도록 했다. 생물안전 시설 설계 및 시공기술자 기준도 정했다. 기술자를 4등급으로 나눠 기술사나 기사 10년 이상이면 특급기술자, 기사 7년 이상은 고급, 기사 4년 이상중급, 그외넨 초급 기술자로 분류했다. 학력 및 경력 기준은 박사급과 석사 및 학사 경력 기간(1~12년 이상)을 충족시켜야 한다. 자격증을 발급한다. 이명식 회장은 "코로나 이후 생물(바이러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높아졌다"며 "생물 안전에 관한 규정 등은 있지만, 인증 제도 등 민간 영역에서 명실공히 공공 목적의 신뢰성을 부여할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또 "세밀한 관련 법이 미비하고, 시장 규모도 현재로는 작기 때문에 생물 안전 중요도가 커지는 추세를 현실이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제 생물 안전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2024.07.02 15:14박희범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 까지'

내년 4월 개최되는 2025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행사의 슬로건과 로고가 확정됐다. 치협은 창립 10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전체 치과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해 '▲100 ▲국민 ▲미래 ▲희망' 4개 단어 중 2개 단어 이상을 포함한 30자 이내로 작성돼 접수된 814개의 슬로건 작품 중 박종은 공중보건의가 제출한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 까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중민 원장이 제출한 '국민과 대한치과의사협회,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 우수상은 최정윤 원장이 제출한 '미소짓는 미래 100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 합니다'로 확정했다. 100주년 기념행사의 로고도 공개했는데 10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00'을 바탕으로 치협의 고유 색상을 활용해 디자인됐다는 설명이다. 강충규 치협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에 100주년 기념행사의 슬로건과 로고가 확정되어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함께 해주신 많은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는 오는 2025년 4월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024.07.02 14:05조민규

"스팸근절 정부 노력 지지...문자사업자 자정 노력해야"

특수한유형 부가통신메세징사업자협회(SMOA)는 문자사업자와 협회가 스팸 근절을 위한 정부 각처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자정 노력을 약속했다. 부가통신메세징사업자협회는 '스팸문자 근절을위한 문자사업자 입장문'을 2일 발표했다. 문자 서비스는 지난 20여년 동안 우수한 도달율과 저렴한 이용료를 바탕으로 상공인을 비롯한 기업의 중요 홍보수단으로 활용된 부가서비스다. 협회는 "불법적인 영리목적을위해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여 각종 스팸문자를 보내는 비율 또한 증가하였다"며 "지난 2023년 2월경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 접수된 스팸 건수가 이전에 비해 약 10배 가량 급증하였으나, 이는 휴대폰에서 간편하게 스팸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개선이되어 신고건수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2024년 상반기에 실제 국민들이 수신하고 있는 스팸의 건수가 대폭 증가하였으며 특히 스팸 문자의 대부분이 유사투자자문의 주식권유 홍보문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투자를 통해 수익이 발생한다는 내용의 홍보로 사실상 국민들의 금전적 피해가 예상되기에 이러한 문자가 더는 전송되어서는 안된다"고 우려했다. 최근 급증한 스팸으로 인해 정부 각처에서 원인 파악과 스팸 근절을 위한 조사, 수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협회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표한 ' 2023년도 하반기 대량문자 발송서비스 사업자별 스팸비율'을 보면 상위 3개사가 전체 스팸신고건수의 90.1% 를 차지하고 있다"며 "관련업계의 일원으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스팸문자로 인한 국민적 스트레스가 더 이상 발생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또한 협회는 정부 각처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스팸 근절을 위한 자정 노력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돈벌이에 급급한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스팸문자 사업자는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시장에서 영구퇴출되어야하며 건전한 사업자가 더이상 피해를 봐서는 안된다"며 "건전한 문자사업자들은 스팸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자정노력을 통해 건강한 문자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13:45최지연

인공지능산업협회, '2025 AI 100대 기업' 모집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회장 장홍성)는 인공지능(AI)기술과 다양한 산업(X) 간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2025 Emerging AI+X Top 100' 후보 기업 등록을 시작,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2025 Emerging AI+X Top 100'은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이머징(Emering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모빌리티·제조·헬스케어 등의 산업(Industry)분야와 AI개발환경 등 기술(Cross-industry)분야로 구분해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산업분야는 광고&미디어, 애그로AI(Agro AI), 교육, 금융, 헬스케어, 제조, 메타버스, 모빌리티, 로봇, 스포츠 등이고, 기술분야는 AI 데이터 인프라, AI 개발환경, AI 반도체, 사이버보안, 이미지/비디어 처리, ML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NLP-기반 AI 플랫폼, 안전 기술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AI 랜드스케이프(AI Landscape) 후보 기업 등록 페이지'(https://www.ailandscape.net/sub03/sub01.php)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AI 기술 및 산업과 융합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은 신청 대상이 아니다. '2025 Emerging AI+X Top 100' 신청을 위해 AI Landscape에 등록한 기업에는 제5회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 대상 후보등록, AI 전문기업 추천, 정부사업 컨소시엄 구성 지원, 기타 유관기관 포상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0대 기업 성과는 2025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으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보유한 회원사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Emering AI 기업의 성장성을 높이고 기술 혁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I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내외 AI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국내 AI 기업 성과 홍보, AI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70여개 AI 공급-수요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비영리단체다. 2016년부터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4.07.02 09:10방은주

쿠팡, 우수 기업 지원하는 '여성기업제품 특별전' 연다

쿠팡이 150여곳의 여성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특별전을 열어 이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2022년부터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매년 특별전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이하 여경협)와 소담스퀘어 대구가 함께하는 것으로, 여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담스퀘어 대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 기관으로, 21년부터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151개의 우수 여성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인다. 쌀과자, 닭갈비, 젓갈 등의 대표 상품을 포함해 약 2천100여개의 제품을 약 1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우수 여성기업 발굴을 위한 쿠팡의 지원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쿠팡은 지난 2022년 10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쿠팡의 상생기획관 '착한상점' 내에 '여성기업 기획전' 카테고리를 마련, 상시 운영 중이다. 여성기업 기획전에 참여한 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500여개에 달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은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쿠팡에서 여성기업제품 특별전을 열었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여성기업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여성기업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또 그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쿠팡은 계속해서 여성기업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소상공인들이 마음 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8:51안희정

TTA 영남SW시험센터 개소 10주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영남SW시험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조선, 로봇, 의료 등 지역 ICT 융합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대구광역시에 개소하여 대구를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지역 소재 기업에 GS인증, 정부R&D과제 검증 등 TTA의 우수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지역진흥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조선 해양 관련 정부 과제를 공동 수행하며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최근 국내 제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능안전 관련 검증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대됐고 센터는 올해 4월 산업 기능안전 관련 공인시험기관 자격 4종을 추가로 확보하며 자동차, 의료 등 안전 확보가 필요한 분야의 SW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승현 TTA 회장은 “지역 특화 산업의 품질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표준화, 시험인증, 실증, 컨설팅 서비스를 영남SW시험센터에서 제공해 지역 ICT 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8:25박수형

사람인-건설기술인협회, 건설 일자리매칭 활성화 힘 모은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건설분야 일자리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사람인 본사에서 사람인 김강윤 부문장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형석 부회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협약은 건설기업들의 채용과 건설기술 인재들의 취업을 활성화해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양측은 건설기업 채용 정보 공유 및 구직자 입사지원 편의성 향상 등 건설기업-인재 간 매칭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먼저, 사람인이 보유한 국내 최다 수준의 건설기업 채용공고를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운영하는 건설분야 공공 취업포털 '건설워크넷'에 연동한다. 건설워크넷 채용 정보에는 별도로 '사람인' 탭을 신설해 사람인이 제공하는 공고를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또, 협회에 등록된 인재들이 사람인을 통해 지원할 경우 협회의 경력 신고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관련 자격 및 경력인증 배지를 부여해 기업들이 빠르고 직관적으로 인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람인 김강윤 부문장은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건설기업의 인재 매칭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게 됐다"며 "우수 인재의 성공적인 매칭으로 건설기업이 발전하고, 인재들은 양질의 일자리와 만나 커리어를 개발하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중요한 축인 건설산업이 지속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3:30백봉삼

로봇협회, 2025 국제로봇심포지엄 유치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내년 국제로봇심포지엄(ISR)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ISR은 국제로봇연맹(IFR)이 주관하는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분야 글로벌 최고의 로봇학술대회 행사 중 하나다. 심포지엄은 매년 미국, 유럽 지역 한 국가의 로봇산업 협회가 주최하고 국제 로봇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ISR은 1970년 미국 시카고에서 제1회 ISR이 열린 이래로 지난 50여년 동안 미국 '오토메이트'나 독일 '오토매티카' 전시회 등에서 ISR이 주로 열렸다. 내년 제58회 ISR은 협회의 국내 로봇 전시 로보월드 20주년과 연계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협회는 ISR 2025 조직위를 출범하고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외국 방문 귀빈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에서도 최고위급 VIP를 초청하고 해외 및 국내 주요 대기업의 부스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전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내년 로보월드 20주년을 기념해 ISR 2025를 유치하고 국제로봇연맹 정기총회, 제조용로봇회의, 서비스로봇회의 등을 함께 유치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30 21:11신영빈

TTA, 정보통신단체표준 27건 제정...신임 표준총회 의장에 오승필 KT 부사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8일 제105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총 2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분산형 차량 플랫폼 서비스 통신 요구사항, 지능형 CCTV 영상 분석 시스템 경보 기록 방법, 공동주택 전력 AMI 데이터 플랫폼, 에너지와 비에너지 데이터 융합 기반 사용자 맞춤형 건물 에너지 관리 플랫폼 표준 등은 일반인들의 생활에서 편익을 높일 전망이다. 미래 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기술과 관련된 표준으로 광전송망에서 양자내성암호 적용 방안과 프레임워크, 다변수 이차식 기반 양자내성암호, 양자 키 분배 보안 요구사항 등의 표준이 제정됐다. 한편,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신규 의장 선거와 함께 부의장 선거가 함께 이뤄졌다. 신임 표준총회 의장으로 KT 오승필 부사장, 부의장으로 ETRI 이승윤 본부장이 선출됐다. 손승현 TTA 회장은 “TTA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ICT 표준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양자, 인공지능, 이동통신 등 핵심 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표준화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30 12:00박수형

숲, 대한배구협회와 배구 생태계 활성화 맞손

숲(SOOP)은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7월과 8월 2개월 동안 우수 방송 학교·클럽을 대상으로 총 1천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및 배구 용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마추어와 유소년 배구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SOOP에선 지난 상반기에만 배구 생방송이 3천 개 이상 진행됐을 정도로 아마추어와 유소년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배구 생방송이 가능한 클럽, 초·중·고, 대학·동호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방송은 유소년과 아마추어의 연습·친선·대회 경기 등 다양한 형태가 모두 포함된다. 지원자는 아프리카TV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이후 이벤트 기간 동안 '아마 배구' 방송 카테고리에서 20시간 이상 방송을 진행하면 된다. 우수 방송 학교·클럽 선정 기준은 이벤트 기간 동안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시간(80%)과 시청자 수(20%)로 결정되며, 상위 20개 팀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1~10등 10개 팀에게는 장학금 30만 원과 80만 원 상당의 배구 용품(배구공)이 지급되며, 11~20등에게는 40만 원 상당의 배구 용품(배구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벤트 진행 기간이 각 클럽·학교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떠나는 일정이 맞물려 더욱 다양한 경기가 생방송 될 것으로 기대된다.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실장은 “SOOP은 스마트폰만 있다면 간편하게 어디서든 방송이 가능하고, 이 밖에도 '캠코더 USB 카메라 기능', '스코어보드 기능', '전 경기 VOD 아카이브 서비스' 등 아마추어와 유소년 분야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준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앞으로도 아마추어 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8 12:09안희정

'수면 콘퍼런스' 웰슬립페어, 인천 송도서 열려

슬리포노믹스 산업을 조망하는 '웰슬립페어 2024' 행사가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수면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수면산업협회와 전시·컨벤션 기획사인 에코마이스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슬리포노믹스는 '잠(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로 수면산업을 뜻한다. 수면 시간이 짧아진 현대인들이 깊고 편안한 숙면을 취하기 위해 제품을 소비하며 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웰슬립페어의 일부인 '웰슬립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정상급 수면 전문가들이 6월 27일·28일 이틀간 강연을 진행한다. 웰슬립 콘퍼런스는 유료로 진행된다. 콘퍼런스 참여 1일은 10만원, 2일은 15만원으로 선착순 예약자 100명까지 받는다. 웰슬립페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있다. 행사장에는 '디톡스 도파민 존'을 운영해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진정한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형 이벤트존에 빈백·음향·조명 등을 이용해 최적의 쉼 장소를 구축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 체크를 통해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려주는 '스트레스100 존'도 운영한다. 전문 스트레스 측정기계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온 참관객에게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수 있는 식품과 각종 도구들을 경품으로 내놓는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국내 수면 산업 전문가들 4인방의 수면토크쇼가 진행된다. 한진규 서울스페셜수면의원 원장은 '수면 밸런스 잡는 법', '수면진단 체크리스트' 등 일상에 꼭 필요한 수면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송해룡 대찬병원 원장은 '수면과 키성장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늘 개막식에는 진영수 한국수면산업협회 회장과 정경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기원 세라젬클리니컬 대표 ▲이제철 경동나비엔 상무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김충진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인석 K-바이오글로벌허브 단장 ▲송해룡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회장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024.06.27 16:56정석규

기자협회 "의협, 언론 겁박 멈춰라”

한국기자협회(이하 기협)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일부 매체에 대한 출입정지를 통보하는 등의 조치에 반발했다. 기협은 27일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는 기사 내용이 의사들의 요구에 반한다는 이유로 복수의 매체들에 대한 출입정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라며 “출입정지의 근거가 되는 내부 논의 절차에 대한 설명 없이 '회장이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협은 임현택 의협 회장이 특정 언론에 대한 공격을 유도하는 행위에 대해 문제 삼았다. 기협은 “본인의 개인 SNS에 기사 링크를 걸어 일종의 '좌표찍기'를 한 뒤 회원들의 비난을 유도하고, 특정 매체 기자 이름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행태도 보여 왔다”라며 “임 회장은 줄곧 SNS를 통해 의협 회장으로서의 입장과 향후 대응을 회원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해왔으니 '개인의 소셜미디어(SNS)에 자유로운 의견을 적은 것'이라는 변명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 의협 집행부가 취재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협은 “취재 과정에서의 고압적 태도와 비아냥거림은 의협 집행부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며 “보건복지 취재를 담당하는 기자들이 취합한 피해 사례 중에서는 의협 내부에서 사실 확인을 거친 기사에 대해서도 '내부 확인 결과 그런 통화를 한 사람이 없다. 명백한 오보이니 기사를 삭제하라'는 일방적인 요구를 해온 사실도 있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사실 확인을 해 준 집행부가 자신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거짓 해명을 하고, 해당 기사가 오보라며 다른 기자들에게 기사를 쓰지 말라는 요구까지 이어졌다”라며 “의협 입장에 반하는 보도가 나가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하고, 기자에게는 치명적인 '오보'라는 낙인까지 찍어서 전체 공지를 하는 경솔한 태도를 보인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기협은 의협이 '대변인을 통해서만 취재하라'는 요구가 상식적이지 않다는 입장이다. 기협은 “기자는 어떤 출입처이든 다양한 경로로 사실 확인을 한다”며 “대변인을 통해서가 아닌, 일관되지 않은 메시지 관리에 부담을 느낀 것이라면 내부 언론 대응 역량을 교육할 일이지 기자들의 취재를 금지시킬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협 집행부의 거친 입에서 나오는 발언들이 기자를 향하는 것은, 결국 국민과 환자를 향한 것”이라며 “의료 개혁에 있어서 국민이 외면하는 결과를 초래한 건 결국 의협의 오만한 태도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자의 모든 취재 활동은 국민의 알 권리와 국민 편익을 위해 이뤄진다”며 “편집권을 침해하고, 기자 취재에 위해를 가하는 일체 행위에 대해 의협은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오만한 생각이 부디 국민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자에게는 적용되질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6.27 15:53김양균

한국제로트러스보안협회, 제로트러스트 인증제도 7월 1일 시행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가 제로트러스트(ZT) 보안 인증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제로트러스트보안을 적용한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민간차원에서 우선 제로트러스트보안 성숙도 수준을 평가·검증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증심사는 협회가 공모를 통해 지정한 전문 인증심사기관이 수행하고, 인증심의는 ZT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에서 하게 된다. 인증심사 항목은 정부가 공시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하고 있는 6가지 핵심 요소인 식별자·신원 (Identity), 기기 및 엔드포인트(Device/Endpoint), 네트워크 (Network), 시스템(system), 응용 및 워크로드 (application & Workload), 데이터(Data)를 대상으로 한다. 인증등급과 기준은 신청 기관의 제로트러스트보안 성숙도 수준에 따라 준비(Initial), 도입(Emerging), 확산(Elevated), 성숙(Matured), 최적화(Optimized) 5단계로 부여하고 등급별 인증마크를 마련했다. 제로트러스트보안에 관한 인증 사례를 보면 ZT보안 선도국인 미국의 클라우드 보안 연합(CSA)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ZTA 기능을 평가하는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모델(ZMM)을 개발해 기업의 ZTA 성숙도를 5단계로 평가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시큐리티 프로그램으로, 애저AD 및 기타 애저 보안 서비스의 ZTA 기능을 평가한다. 협회 서광현 상근부회장은 이번 ZT인증제도는 민간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고, 향후 국내 ZT보안시장이 성숙되면 공인인증으로 전환·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정책 건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의 제로트러스트보안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ZT실증사업을 지원하여 ZT적용사례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2024.06.26 17:50남혁우

"K-로봇 국산화 넘어 세계화로…향후 10년이 중요"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만관합동으로 3조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산업 핵심기술을 개발하기로 했죠. 향후 수년간 로봇 업계에 긍정적인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로봇앤드디자인 회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에서 국내 로봇산업 성장성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날 '2024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대중화 단계로 접어든 로보틱스 4.0 시대에 한국이 로봇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과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이 '글로벌 3대 로봇 강국 도약을 위한 도전과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김 회장은 "로봇 산업은 타 산업을 위한 뿌리이면서 줄기"라며 "로봇 활용 능력은 국가 경쟁력이며 국민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와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은 하나의 분야로 보면 안 된다. 굉장히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있다. 분야마다 서로 기술이 완전히 다르다"며 "앞으로 10년 동안 굉장히 많은 진전이 이뤄질 것이며 이 시기가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윤영진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GPT와 AI의 변화에 대한 이슈를 짚었다. 박준희 ETRI 박사는 AI 제조혁신과 디지털 트윈에 대해 소개했다. 정구민 국민대학교 교수는 SDV 확산과 생태계 변화에 따른 로봇 시사점을 전했다. 또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글로벌 AI 트렌드와 로봇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욱 엔비디아 상무는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 기술이 모든 산업과 일상에 활용되어 생산성 혁신과 산업간 융합을 촉진하여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며 "기존 성장 전략과는 다른 새로운 전략의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AI·반도체 등 많은 신기술 생태계에 로봇 기술이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로봇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 발표와 의견을 나누며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6 16:32신영빈

"약 제조 혁신하자”…제약바이오협, 의약품 제조혁신센터 MOU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와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25일 서울 서초구 협회 회관에서 열렸다. 협회에서는 노연홍 회장을 비롯해 엄승인 전무와 이현우 글로벌본부 상무가 참석했다. 센터에서는 박영준 센터장(아주대 교수), 김주은 국민대 교수, 박희준 덕성여대 교수, 김태규 비앤피케어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국내·외 정보교류 및 행사 개최 ▲우수 연구기관·기업의 발굴 및 연계 등을 협력하게 된다. 노연홍 회장은 ”선진국은 이미 로봇 등을 활용한 자동화 검사로 품질향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MOU를 통해 혁신센터와 공동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준 센터장도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는 제조를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및 제약 부분에서의 혁신을 연구하는 만큼 협회가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됐다. 센터는 오는 2027년까지 총 398억 원을 투입, 의약품 공정혁신 지능형 플랫폼 개발과 공정혁신 기반 의약품 고품질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4.06.25 17:26김양균

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본격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정보보호 관련 스타트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KISIA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와 손잡고 정보보호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협회는 정보보호 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 등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의 목표를 다졌다. 또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스타트업과 AC전문가 및 VC전문가 간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 협업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KISIA는 초기 투자단체 및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협회로서 초기 투자 및 창업 지원을 통해 혁신 기업 발굴 및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KISIA의 회원사 및 보육 스타트업은 보유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정보를 제공받고 투자 연계를 지원받는다. KISIA는 보유 회원사와 보육기업 목록에서 초기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이 필요한 기업을 선발해 KAIA가 지원하는 액셀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지원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과 투자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정보보호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지만 딥테크 기술로 개발·사업화 및 수익 실현까지 오래 걸린다"며 "KAIA와 정보보호 기업 성장에 밑거름 되는 자금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정보보호 산업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전화성 KAIA 회장은 "협회가 보유한 액셀러레이터 기관과 투자 전문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협회에서 보유한 창업 지원 레퍼런스로 초기 정보보호 스타트업 대상 집중 투자를 위해 KISIA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15:35조수민

병원협회 상근부회장에 노홍인 선임

대한병원협회는 정책 및 대외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홍인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을 상근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임기는 7월1일부터. 노홍인 상근부회장은 보건복지부 암관리과장과 보건의료정책과장, 건강보험정책국장 및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병원협회는 25일 4차 상임이사회에서 7월1일부로 박혜경 수련환경평가본부 제1국장을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김종윤 전문위원을 수련환경평가본부 제1국장으로 하는 사무국 1급 직원 인사발령 사항을 보고받고 받아들였다. 또 강남더드림병원(병원장 도관홍)의 신규 회원 입회도 승인했다.

2024.06.25 14:48조민규

정부 "의협 대화 참여 기대...복귀 불가 전공의 이달 사직처리"

의대증원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에 대해 정부가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료계와의 협의 재개와 함께 복귀가 불가능한 전공의에 대한 '정리'를 시작한 것이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휴진에 대한 경찰 조사에 반발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계가 대화의 뜻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정부는 의료계의 오랜 요구사항을 반영해 의료개혁 과제들을 마련하고, 이를 구체화해나가기 위해 4월말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금까지 총 4차례 본회의와 19차례 전문위원회를 통해속도감 있게 논의를 진척시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의협은 의대교수, 시도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의료인력 수급추계 및 조정시스템 구축 방향, 의료개혁 재정투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료인력 수급추계 및 조정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해 의사결정 시스템을 체계화해 정책의 합리성과 사회적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합의가 있었다는 게 조 장관의 설명이다. 조 장관은 “전문가로 구성된 수급추계 전문위원회에서 과학적 분석을 하면, 보건의료 직역 대표가 절반 이상 참여하는'자문위원회'가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의사결정 기구'에서 정원 조정 등 인력정책을 논의한다는 것이 검토된 내용의 골자”라면서 “환자단체도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의사들도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참여해 지혜를 보탠다면 국민·환자·의사·의료인 모두를 위한 진정한 의료개혁 완수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언제든, 어떤 형식이든, 어떤 의제든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수차례 밝힌 만큼 이제 의료계는 하루라도 빨리 대화의 장으로 나와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조 장관은 “복귀가 어려운 전공의는 조속히 사직 처리해 6월 말까지 병원 현장을 안정화시키라”고 수련병원에 주문했다. 복귀를 유도하되, 설득이 어려운 이들에 대해서는 '정리'를 하자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이어 “정부의 각종 행정명령 철회 결단에도 아직도 대다수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있고 대화에도 참여하지 않으려 해 안타깝다”라며 “이런 방식으로 수련을 중단하는 것은 개인의 불행이자 국가의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열악한 근무여건, 상대적으로 낮은 보상 등 제대로 수련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라며 ▲수련환경 개선 ▲연속근무시간 단축 ▲재정 지원 강화 ▲법적대책 마련 ▲전문의 인력 확충방안 ▲의사 수급 추계 기구설치 등을 약속, 복귀를 촉구했다. 한편, 의협은 경찰이 서울대병원 의대교수와 개원의, 의대생에 대한 조사 방침을 밝히자 강한 유감의 뜻을 밝다. 의협은 “서울대 비대위가 휴진 철회 의사를 밝힌 글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또다시 공권력을 앞세워 환자 치료 밖에 모르고 살던 의대 평교수들과 학생들을 협박하고 탄압하고 있다”며 “의사들에 대한 위헌, 위법적인 수사 진행을 즉각 중단하길 정부에 다시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2024.06.25 11:47김양균

제38회 정보인의 날 "AI시대, 혁신 방안 논의"

지난 1년간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치하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24일 한국IT전문가협회(IPAK)는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38회 정보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보인의 날'은 우리나라 정부에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도입 20주년인 1987년부터 매년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IT전문협회 회장인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는 “본인의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고, 전문성과 열정으로 IT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신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 “IT전문가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올바른 소통과 협력을 추구하며, 역량과 지식을 결집하여 더 나은 IT산업과 미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수상을 축하했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AI시대에 한국 기업들이 어렵다고 하지만 이전에도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왔다”며 “외산 인프라와 소프트웨어(SW)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정보통신 혁신을 이끌며 인터넷 강국을 달성한 것처럼 AI시대에도 빠르게 혁신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 황규철 과기정통부 국장, 지디넷코리아 김경묵 대표, 전자신문 강병준 대표를 비롯해 정보통신 관련 기관 및 협회 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한국IT전문가협회 주최로 지디넷코리아, 전자신문, 디지털타임스가 후원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한국여성정보인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한국정보처리학회 등 정보통신관련 협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올해의 정보인상은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가 수상했다. 이득춘 대표는 현재 소프트웨어 공채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정부 보안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김광수 디지털컨버전스협회 부장, 김병익 모두솔루션 이사, 김연홍 IT전문가협회 자문위원, 김한정 하이미디어 대표, 도경화 고려대 교수, 문남미 호서대 교수, 박태근 과기정통부 사무관, 이정훈 연세대 교수, 이종호 키삭 대표,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총괄대표 등 10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정보인 상을 수상한 이득춘 대표는 "정보인이 된 지 38년 되는 해가 올해인데 그동안 고생한 거에 대한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이 아닌가 싶다"며 "이 상을 계기로 저희와 공개조합 조합원이 큰 파도를 슬기롭게 잘 이겨내어 한국 IT 시정이 더욱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06.24 18:59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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