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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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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자협회-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3일 업무협약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은정, KBS 과학전문기자)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정선주, 단국대 생명융합학과 교수)는 23일 생명과학 R&D 정책 개발과 성과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에 따라▲학술대회를 포함한 과학언론 연구발표 현장 취재 프로그램 공동 추진 ▲생명과학 분야 연구개발 성과 확산 및 홍보 ▲언론계와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와의 상호 교류 및 소통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전문가 추천 등 행사 공동 개최와 참가 지원 ▲생명과학 전문가 연구개발 정보와 자료 제공 및 취재 자문 등에 손발을 맞출 계획이다. 정선주 회장은 “생명과학 연구성과 및 관련 행사를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생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가 가진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대국민 과학적 이해 증진과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정 회장은 “생 취재 기자와 현장 연구자가 더 긴밀하게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전문 연구자의 미디어 자문을 강화해 생명과학을 둘러싼 윤리적 문제와 부작용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오해를 줄이는 데 공동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3 16:20박희범

"바이오테크 R&D 꼭 필요해”…과기협,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맞손'

한국과학기자협회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명과학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인식 제고에 협력키로 했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학술대회 등 과학언론 연구발표 현장 취재 프로그램 추진 ▲생명과학 분야 연구개발 성과 확산‧홍보 ▲언론계-과학자 간 상호 교류 ▲전문가 추천 등 행사 개최 및 참가 지원 ▲생명과학 전문가의 연구개발 정보와 자료의 제공 및 취재 자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선주 학회장은 “생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이로써 국민이 과학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 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은정 과기협회장은 “전문 연구자의 미디어 자문을 강화해 생명과학의 윤리적 문제와 부작용에 대한 국민 불안과 오해를 줄이는 데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3 12:41김양균

AI 품은 KOSA, '소버린 AI'에 힘 준다…조준희 발언에 이재명 "저도 답답"

최근 명칭을 바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의 수장인 조준희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업계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우리나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GPT' 개발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소버린 인공지능(주권형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챗GPT 같은 좋은 게 많은 데 왜 한국이 (AI를) 직접 개발하려고 하느냐'와 같은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우리 자라나는 자녀들이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이냐' 하면 분쟁 지역이라고 나오고 '김치는 어느 나라 김치냐'고 하면 중국으로 나오지 않게 하려면 반드시 한국형 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LLM은 (그 나라의) 역사, 문화 등 모든 게 들어간 형태"라며 "(AI에게) 물어봤을 때 한국의 자존을 지키면서 말해주는 LLM이 있어야지, 미국이나 외국에서 만든 그런 LLM은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OSA 협회 회원사인 LG AI 연구원의 독자 (LLM) 개발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소버린 AI 전략은 정말 훌륭하다고 본다"며 "정부도 이런 전략에 동참해준다면 산업에서도 반드시 응답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조 회장의 발언 후 이 대통령도 "조 회장님, 무지하게 답답하셨던가 보다. 저도 똑같은 답답함을 가지고 있다"고 크게 공감하며 '소버린 AI'를 위해 정부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을 시사했다. 소버린 AI는 주권 국가가 자력으로 구축해 운용하는 AI 체계로, 외부 클라우드나 서비스, 외국 자본 등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AI를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소버린AI가 구축되지 않으면 자국의 기술과 데이터 국가 민감 정보가 글로벌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로 악용되는 등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 대통령은 "'챗GPT가 있는데 소버린 AI를 왜 개발하냐, 낭비다'라는 얘기는 '베트남에 쌀 생산 많이 되는데 뭘 농사를 짓냐, 사 먹으면 되지' 이런 얘기와 똑같은 것"이라며 "그게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모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도 '소버린 AI' 개발의 필요성을 자주 강조해왔다. 또 '소버린 AI'는 공약으로 내걸었던 '모두의 AI'와도 맞닿아 있다. '모두의 AI'는 취약 계층도 기본적인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를 실행할 적임자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초대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했다. KOSA 초거대AI추진협의회에서 활약했던 하 수석은 평소 '소버린 AI'를 주장해 온 인물로, 네이버 LLM '하이퍼클로바X'를 총괄했으며 이론·실무·정책을 두루 갖춘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하 수석은 지난 19일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첫 공개 브리핑에서도 '소버린 AI' 개발에 힘을 실을 것을 시사했다. 또 정부 지원으로 강력한 AI 모델을 만든 뒤 국민들에게 무료 바우처를 나눠주는 방법으로 AI 생태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하 수석은 "여러 부처와 또 다른 수석실들, 대통령실과 함께 논의하면서 (소버린 AI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국민들한테는 한 달에 2만원 가량의 바우처를 줘 이를 사용하라고 하면, AI 스타트업들에게 (이 자금이) 시드머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AI가 전 세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고 국가 미래의 존망을 좌우하는 시기인 것 같다"며 "앞으로 3년, 길면 5년 동안이 어쩌면 AI 시대의 중요한 골든타임(적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정부와 협회가 '소버린 AI'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국가대표 LLM 개발 프로젝트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업자 선정 관련 공고를 내고 최대 5개 팀을 선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6개월 안에 '챗GPT' 같은 해외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의 AI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일각에선 이 대통령과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이 최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한 KOSA의 노력 덕분이란 분석도 내놨다. 그간 협회는 2023년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를 필두로 국내 최초·최대 AI 민간 협의체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출범했으며,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AI 산업 생태계 조성의 토대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조 회장은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SW 산업 대표 단체를 넘어 AI 대표 민간 단체로 도약하기 위해 협회에서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정부·국회와 함께 AI·SW 산업이 부흥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0 18:48장유미

게임·인터넷협단체, 보건복지부에 공개 질의서 발송..."게임=중독 프레임 철회해야"

국내 주요 게임·인터넷 단체들이 보건복지부를 향해 '게임=중독' 프레임 철회를 촉구하는 공개 질의서를 20일 발송했다. 최근 성남시가 주최한 AI활용 중독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범주에 포함시킨 사안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주무부처의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게임인재단,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게임·인터넷협단체'는 20일 복지부 장관 명의로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SNAC)가 AI 공모전에서 알코올, 도박, 약물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중독 항목에 포함시킨 사실에 대해 “게임을 사회적 해악이나 질병과 동일시하는 왜곡된 프레임”이라고 비판하며, “이는 게임 산업과 문화, 그리고 이용자들의 자존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공개 질의서에는 복지부의 관련 지침 유무, '인터넷 게임' 용어 사용의 과학적·정책적 근거, 향후 중독 관련 용어 사용 방침, 성남시의 용어 변경에 대한 복지부 인지 여부 및 지침 여부, 공모전의 즉각 중단 또는 재검토 의향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단체들은 “복지부 일부 문서에서 게임을 4대 중독과 함께 병기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이는 국제 학계에서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는 사안을 정부가 자의적으로 낙인찍는 행위로, 정책적·사회적 피해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공모전은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잘못된 용어 선택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대 재생산할 수 있다”며, “단순 용어 변경이나 해명 없는 강행은 또 다른 혼란을 불러올 뿐”이라고 경고했다. 단체들은 복지부에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서면 또는 기자회견 형식의 공식 입장 발표를 요구했으며 그 전까지 공모전을 즉각 중단하고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단체들은 “게임은 중독이 아니라 문화이자 예술”이라며, “청소년의 삶을 병리화하는 방식이 아닌, 게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질의에는 게임인재단,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컴퓨터게임학회,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게이미피케이션포럼, 현업온라인게임기획자모임, 게임e스포츠웹툰대학협의체, 게임인연대, K게임강국포럼 등이 참여했다.

2025.06.20 16:43김한준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국군복지단과 군마트 물품 불법 재판매 근절 협력

한국온라인쇼핑협회(이하 협회)는 19일 국군복지단과 함께 군마트 납품제품의 불법 재판매를 차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마트 복지제품이 시중에 유출되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건전한 온라인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대응의 일환이다. 2024년 12월 개정된 군인복지기본법은 군마트 제품의 외부 재판매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협회는 이에 따라 국군복지단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의 군마트 제품의 불법 유통에 대한 차단 조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협회는 그간 자율규제, 거래질서 개선 등 온라인 커머스 산업의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국군복지단으로부터 불법 재판매 정황 제보를 받아, 회원사들에게 신속한 삭제 및 판매차단 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협회는 ▲접수된 위반상품 정보 및 판매업체를 회원사에 제재(차단)요청 ▲회원사 제재(차단)조치 결과 확인 및 국군복지단 통보(공유) ▲ 조치 및 자율정화 활동 운영으로 민관 협업 기반의 실질적 차단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협회는 회원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판매 행위의 선제적 탐지와 차단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군마트 복지 혜택의 대상자 보호와 유통 질서 유지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현 회장은 “온라인 커머스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유통윤리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군복지단과 함께 시장보호 및 건전한 소비시장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9 17:05안희정

중소 케이블TV, CJ ENM 콘텐츠 IP로 지역채널 제작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전국중소SO발전연합회와 CJ ENM이 중소SO 지역채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J ENM의 IP를 활용한 콘텐츠 지원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국중소SO발전연합회 이한오 회장, JCN울산중앙방송 구본욱 부사장, KCTV광주방송 이종남 국장과 함께 CJ ENM에서 김정한 부사장, 도정희 사업부장, 허지훈 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CJ ENM은 회사의 IP를 활용한 10개 방송콘텐츠를 중소SO 지역채널에 제공해 지역채널의 편성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유료방송 성장과 시청자 권익증진을 위한 신규 협력 사업과 정책 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추진 예정인 다양한 사업에서도 양측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정한 CJ ENM 부사장은 “중소SO의 지속 가능성은 지역 방송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청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중소SO가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오 전국중소SO발전연합회장은 “글로벌 OTT 플랫폼 확산으로 미디어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콘텐츠 수급 비용 부담까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 SO가 콘텐츠 확보 부담을 줄이고 지역채널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중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은 “중소SO에 제공될 우수 프로그램들이 지역 미디어 생태계 발전에 힘써온 SO의 지역성과도 잘 부합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채널 경쟁력 제고가 SO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19 14:42박수형

[현장] "AI 시대 핵심 엔진은 PaaS"…국내 산업 생태계 협력 '강화'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AI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전환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PaaS 업계가 AI 대전환 시대의 핵심 인프라 기술로 부상하는 PaaS의 중요성을 조명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3회 K-AI PaaS 서밋 2025'를 개최해 클라우드 기반 AI 개발·운영 전략과 국내 기업들의 플랫폼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K-AI PaaS 서밋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구현에 필수적인 PaaS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는 국내 민간 PaaS 업계 기술 컨퍼런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AI 확산 정책에 발맞춰 공공·산업계 전반에서의 AI PaaS 도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협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는 PaaS 중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조성과 국내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산업 방향을 제시해 오고 있다. 위원회 회원사들은 PaaS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정책 제언과 민간기업 경쟁력 강화 활동 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개회사를 맡은 정철 협회 PaaS 지원분과위원장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AI 기술은 룰 기반에서 머신러닝(ML)·딥러닝·초거대언어모델(LLM)·AI 에이전트, 최근에는 엣지 단에서의 경량화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기술적 변화 흐름 속에서 GPU 기반의 AI PaaS 플랫폼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PaaS는 개발 편의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는 AI 개발 환경의 최적화와 확장성, 보안 및 규제 대응까지 포괄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금융·공공·제조·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네이티브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 중심에는 PaaS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를 통해 정 위원장은 AI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과제들도 조명했다. 구체적으로 ▲AI 전문 인재의 부족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 ▲팀 간 비효율적인 협업 구조 ▲AI 인프라 및 개발 도구의 부족 등을 거론했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많은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학습에 적합한 데이터를 선별하고 준비하는 데는 여전히 많은 시간과 수작업이 필요하다"며 "PaaS는 이를 자동화하고 표준화해 개발과 운영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쿠버네티스와 컨테이너 기술 기반의 PaaS는 AI 모델의 일관된 개발·배포·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자원 자동 확장 및 고가용성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위원장은 PaaS를 활용한 GPU 자원의 효율적 할당, 모델의 CI/CD 파이프라인 자동화, 통합 ML옵스(Ops) 환경 구성 등은 AI 개발 조직의 민첩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위원장은 "PaaS는 AI 네이티브로 나아가는 핵심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산업계와 정부가 기술 중심의 AI 발전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AI PaaS 중심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환경과 생태계도 조성해야 한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국내 PaaS 기술들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확장되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9 13:07한정호

KAIT, KD아카데미와 디지털 인재 양성 맞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8일 디지털 직무교육 전문기관 KD아카데미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정보통신기술자격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자격검정 단체 응시 지원 및 공동 홍보, 교육인력 시설 장비의 상호 활용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KAIT는 AI활용능력, 메타버스개발전문가, 리눅스마스터, 디지털정보활용능력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표적인 자격검정 운영기관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의 역량을 검증하고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KD아카데미 교육그룹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기관으로 AI, 프로그래밍, 디지털 디자인, 영상편집, 전산회계 등 다양한 실무 기반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비지원과 취업 연계를 기반으로 하는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중장년층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자격과 교육을 연계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사업 정보 공유, 교육 인프라 및 전문가 풀 상호 활용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만 KAIT 디지털인재양성센터장은 “정보통신기술자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KD아카데미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민간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격 기반 직업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길 KD아카데미 교육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격 취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여, 디지털 신기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6.18 15:22박수형

PM 사고 처음으로 줄었다…킥보드 규제 논의 재점화되나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사고 건수가 2024년 들어 처음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에 따르면 PM 가해 사고는 전년 대비 6.6% 줄었으며,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도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PM 가해 사고는 총 2천23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2천389건) 대비 157건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는 23명으로 1명 줄었고(-4.2%), 부상자는 2천486명으로 136명 감소(-5.2%)했다. 중상자 수는 636명으로, 전년 대비 0.2% 줄었다. TAAS 통계에 따르면, PM 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1%에 불과하다. 자전거는 2.8%(5천571건), 이륜차는 6.7%(1만5천290건), 승용차는 66.6%(13만 건) 수준이다. PM은 자전거 사고의 40%, 이륜차의 15%, 승용차의 59분의 1 수준이다. 보행자 사고 피해도 마찬가지다. 보행자를 가해한 사고 건수는 자전거와 이륜차가 각각 PM보다 1.6배, 2.3배 많았다. 치사율 역시 PM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PM 사고 치사율은 0.78%로, 자전거(1.27%), 이륜차(1.39%), 원동기장치자전거(1.65%)보다 낮았다. 협회는 이번 감소세가 이용자들의 안전 인식 확산과 지자체·업체의 안전 교육 노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이용자 스스로 헬멧 착용과 제한속도 준수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분위기가 확산됐고, 각종 캠페인과 교육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박판열 한국PM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PM은 사고 비중이 낮고 치사율·보행자 피해도 자전거나 이륜차보다 적다”며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킥보드만 없는 거리' 같은 규제는 형평성과 실효성 모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교통사고는 이동수단 자체보다 도로 환경과 교통량 등 외부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데이터 기반의 교통 정책 전환과 업계의 자율적인 안전 노력 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6.17 14:20류승현

[현장] 양승현 AIIA 회장 "정부 AI 육성 기조 분명…현장도 준비돼야"

양승현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업계 간 역할 분담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참여를 독려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업계의 수요 기반 확대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는 지능정보기술포럼(TTA ICT 표준화포럼)과 함께 17일 오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51회 AIIA 조찬포럼'을 열고 AI 산업의 윤리적 방향성과 국방 분야 기술 접점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욱 한양대 교수와 김득화 펀진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을 비롯한 조직 재정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하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으로 하정우 센터장이 발탁된 점을 언급했다. 그는 이 인사를 통해 정부가 AI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방침이 명확해졌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AI 인프라 확충과 전국민 활용 확대를 핵심 기조로 삼고 있다. 일례로 약 2조8천억원을 투입해 그래픽처리장치(GPU) 3만 장 확보에 나서는 국가 데이터센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다만 양 회장은 현재의 공급 위주 정책의 한계를 언급하며 수요 기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AI 기술이 실제로 공공이나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지 않는다면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견해다. 이에 그는 업계의 실사용 수요 창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인프라 투자가 민간에서 실질적인 파급력을 가지려면 활용처에 대한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다양한 시책들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업계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분위기인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도 회원사들과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07:50조이환

한국게임이용자협회, '게임=중독' 명시 보건복지부에 근거 요청

한국게임이용자협회(회장 이철우 변호사, 이협회)는 17일 보건복지부가 법적 근거 없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중독 관리 대상에 '인터넷 게임'을 포함시킨 데 대해 공개 청원을 제출하고, 관련 정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청원서에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에 명시되지 않은 '게임'을 중독 관리 대상으로 포함한 것은 법률 해석의 왜곡이며, 게임 문화와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의 정신건강정책 안내 페이지 및 다수의 지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마약', '도박'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중독 관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예방 공모전에서 이를 활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협회에 따르면 정신건강복지법 제15조의3 제1항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중점 대상을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등의 중독 문제'로 규정하고 있을 뿐 '게임'이라는 표현은 법률 어디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에 협회는 보건복지부가 법률에 없는 '게임'을 자의적으로 포함한 것은 행정적 오남용이라 주장하고 있다. 협회는 직접 전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성남시, 파주시, 김해시, 부산 사상구 등 10여 개 센터가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관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었으며, 전체 60개 센터 중 약 40개소에서 '게임 중독'이라는 표현을 직간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보건복지부에 공개 청원서를 제출하고, 홈페이지 내 중독 관리 항목에서 '게임' 표현을 즉시 삭제할 것과 성남시를 포함한 각 지역 센터들에 게임을 중독 대상으로 명시하지 않도록 지도·권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인터넷 게임'을 중독 관리 대상으로 포함하게 된 근거 자료, 결정 과정, 내부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였다. 협회장 이철우 변호사는 “2022년 개정된 문화예술진흥법에서 게임은 문화예술로 명시되었고, 2024년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게임이 한국인이 가장 즐기는 취미로 나타났다”며 “게임을 중독으로 취급하는 접근은 시대 흐름과 대중 인식에 역행하는 행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협회 내에 '게임이용장애 질병화 대응 TF'를 구성했으며, 이번 청원 및 정보공개청구 결과에 따라 법적 대응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6.16 16:33김한준

TTA, LLM 유해성 공격전략 실증분석 보고서 공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홈페이지에 'LLM 유해성 공격 전략에 대한 실증적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DEF CON 31 Generative AI Red Teaming(GRT) 챌린지의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LLM을 대상으로 한 실제 공격 사례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한양대 연구진과 협력해 수행된 연구는 실제 성공한 공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LLM에 대한 주요 취약성과 효과적인 공격 전략을 파악하고자 수행됐다. 프롬프트 유형과 공격 대상 특성 라벨링을 거쳐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AI 무해성 평가와 방어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근거를 제공한다. 보고서의 기반이 된 DEF CON 31 GRT 챌린지는 미국 AI Village와 Humane Intelligence, SeedAI 등이 주관한 세계 최대 공개형 LLM 보안 평가 행사다. 행사에는 앤트로픽, 오픈AI, 메타, 구글 등 주요 AI 개발사들이 참여했고 전 세계 2천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상용 LLM을 대상으로 공격을 수행했다. 연구진은 이 중 공격에 성공한 사례 2천673건을 선별해 각각에 대해 ▲공격 타겟(피해 대상), ▲공격 유형(프롬프트 전략)을 별도로 라벨링 했다. 공격 타겟은 성별, 인종, 국적, 직업, 정치성향 등 총 7개 대분류와 28개 하위 분류로 구성되며 공격 유형은 '질문', '직접 요청', '상황 가정', '편향 주입', '순차/누적 질의' 등 총 10개 전략 유형으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인종, 국적, 성별 등 인구통계학적 속성을 겨냥한 공격이 다수 존재했으며 LLM이 사회적 고정관념을 재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질문', '직접 요청', '순차/누적 질의' 전략은 높은 빈도로 사용되며, 단순한 방식으로도 가드레일 우회가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사회적 피해(Societal Harm) 카테고리에서는 '잘못된 정보 주입'을 통해 LLM의 환각을 유도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었다는 점도 확인됐다. 연구에서 가공된 데이터셋은 허깅페이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공개되는 데이터셋은 AI 신뢰성 평가, 공격 탐지 알고리즘 개발, 프롬프트 설계 연구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학계와 산업계의 다양한 LLM 방어 전략 수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공격 탐지 기술을 넘어, AI 시스템이 어떤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을 내재하고 있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라며 “생성형 AI의 가드레일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6 16:10박수형

이승우 前 한국남부발전 사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協 상근부회장 취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제2차 이사회를 통해 협회 제7대 상근부회장에 이승우 전(前)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승우 상근부회장은 1992년 제27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정보전자산업과장, 철강화학과장, 부품소재총괄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을 거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역임한 산업·에너지 분야 대표 전문가다. 이 상근부회장은 2019년 국가기술표준원장 재임 기간중 발생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으로 소부장 분야 시험인증 기간을 절반가량 단축시켜 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한국남부발전 사장 재임중에는 기업의 RE100 전환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공급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크게 애썼다. 이 상근부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는 회원사의 경쟁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회원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회원사의 필요사항이 정책적 지원으로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6 09:38장경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경북 청소년 AI 경연 개최…"기술 이해하는 세대가 이긴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가 경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력 경연대회를 연다. AI의 윤리적 활용 역량을 조기에 길러 교육 격차를 줄이고 기술 친화적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다음달 5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본 행사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EBS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진학 드림캠퍼스 IN 안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안동·경북 지역의 예비 고등학생 및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50팀을 모집한다. 팀은 개인 또는 2인 1팀으로 구성 가능하며 참가자는 사전교육을 수료한 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시상받게 된다. 총 10개 팀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안동시장상, EBS 사장상,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상, 장려상 등이 수여된다. 비수상자 전원에게도 참가상이 지급되며 수상작은 협회 홈페이지에 전시돼 우수 사례로 소개된다. 참가 신청은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 교육부터 시작해 실제 창작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협회 측은 기술 습득과 함께 윤리적 판단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은 지역 청소년에게 AI를 활용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AI 리터러시 교육 모델을 실험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생성형 AI의 비약적 확산에 따라 지역 간 교육 기회의 편차를 줄이려는 취지도 있다. 본 경연이 포함된 'EBS와 함께하는 2026 진학 드림캠퍼스 IN 안동' 행사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 전략 설명회 성격의 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EBS 진학 전문 교사의 맞춤형 대학입시 상담, 국영수 학습 전략 강연, 고교학점제 및 대입 설명회,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진로 특강 등 기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생성형 AI는 이제 일상과 교육 현장에서 빠질 수 없는 도구가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AI와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고 윤리적 인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4 21:15조이환

디지털 전환 시대 플랫폼 정책 방향은?...특별 세미나 열린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플랫폼 시대의 법정책 과제와 대응 전략'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디지털 플랫폼을 둘러싼 주요 정책 이슈와 법제도적 대응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새 정부 출범은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플랫폼 정책을 재정비하기 위한 최적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플랫폼 산업이 이제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단순한 규제 논의를 넘어 플랫폼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이런 문제의식과 시의성을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플랫폼 생태계의 변화와 정책 환경을 균형 있게 살펴보고, 이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최근의 정세를 반영하여 개정된 '플랫폼의 법과 정책' 제2판에서 제기된 플랫폼 경제의 급속한 확장과 그에 따른 법정책적 대응의 필요성 등 주요 쟁점들을 이번 세미나의 주된 논제로 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네 개의 발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조영기 사무총장이 '플랫폼 자본주의'의 등장과 국가 전략의 변화에 대해 분석하고, 디지털 경제 질서 속에서 한국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 접근 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플랫폼경제연구실 김현수 실장이 맡아, 최근 국회의 플랫폼 관련 입법 동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규제 실효성, 중복규제 문제, 산업 불확실성 확대 등 구조적 한계를 짚는다. 세 번째로는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황용석 교수가 자국 플랫폼의 디지털 주권적 가치와 정책적 의미를 강조하며, 공정성과 산업 경쟁력의 균형을 고려한 정책적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네 번째 발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유병준 교수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가치사슬 분석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내 병목 요인을 진단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과 정부의 전략적 역할을 논의한다. 종합토론은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성엽 교수(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학계, 연구기관, 법조계 및 부처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찰대학교 법학과 정혜련 교수, 법무법인 광장 강준모 CECG부대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유리 선임연구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건영 디지털플랫폼팀장, 방송통신위원회 전혜선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이 토론 패널로 참여하여 견해를 나눈다. 플랫폼은 더 이상 단순한 민간 서비스나 기술 비즈니스에 머물지 않고, 사회·경제 전반에 폭넓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플랫폼 정책의 법적·정책적 방향을 다각도로 조망하고, 현실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13 15:19백봉삼

기업 10곳 중 7곳 "AI 필요성 느껴"…실제 도입은 '절반 이하'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인공지능(AI)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은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기업의 역량 부족과 제도적 한계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연구개발(R&D) 조직을 보유한 국내 기업 1천479곳을 대상으로 '기업 AI 활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의 76.9%가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서비스업의 경우 89.7%가 필요성을 인식해 제조업(70.7%)보다 높았다. 하지만 실제로 AI를 도입해 업무에 활용 중이라는 기업은 45.6%에 그쳤다. 이 중에서도 전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응답은 14.1%에 불과했다. 기대는 크지만 실질적인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는 셈이다. AI를 이미 도입한 기업 가운데 71.7%는 '투자 대비 효과(ROI)가 있다'고 평가했다. 가장 큰 효과는 '업무 시간 단축(23.4%)'과 '기존 제품·서비스 개선(17.9%)'으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단순 자동화 도구를 넘어 업무 효율성과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들이 꼽은 주요 이유는 '사전 준비 부족(26.5%)', '조직 내 AI 역량 부족(24.2%)', '도입 비용 부담(21.3%)' 등이었다. 이 가운데 75.7%는 1년 내 AI 도입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AI에 대한 기대와 현실 간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의미다. AI 도입을 위한 전략으로는 '신규 인력 채용(9.3%)'보다 '기존 인력의 AI 역량 강화(46.9%)'가 더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현장 중심 AI 활용을 위해서는 내부 인력의 이해도와 기술 활용 능력이 우선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AI 교육비 지원(32.5%)', '실습 환경 제공(23.3%)',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19.8%)' 등 실질적인 업스킬링·리스킬링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응답했다. 기술보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셈이다. 정부의 AI 관련 지원제도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7.8%에 불과했다. 이용하지 못한 이유로는 '정보 접근 어려움(27.2%)', '필요한 지원 내용과 맞지 않음(22.9%)', '지원 규모 부족(22.2%)' 등이 지목됐다. 정부가 다양한 AI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은 'AI 기술 도입 자금지원 확대(29.3%)', 'AI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지원(17.0%)', '도입 기업 대상 컨설팅 및 기술지원 강화(16.0%)' 등을 현실적인 지원 방안으로 요청했다. 김종훈 산기협 상임이사는 "새 정부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투자 확대 방침을 밝힌 것은 고무적"이라며 "산업계 수요를 적극 반영해 정부 정책 개선을 건의하고 현장 중심의 AI 확산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4:54남혁우

TTA,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범정부적 사회 캠페인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중앙행정기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TTA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TTA가 함께 합니다'는 슬로건 아래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사회 현상을 넘어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TTA는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을 통해 디지털 신뢰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이창희 상근부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뤄졌으며, 손승현 회장은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홍진배 원장을 지목했다.

2025.06.13 11:16박수형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4개 기술분과 편성

한국로봇산업협회는 12일 서울 용산 협회 대회의실에서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킥오프 회의를 통해 협의회가 발족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8개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방향 ▲4개 기술분과(제어구동모듈, 브레인모듈, 센서, 에너지) 편성 ▲운영 규칙 논의 등 협의회의 실질적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강덕현 공동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기술 로드맵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미래 유망 분야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재완 공동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부품 기업들이 함께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협의회가 로봇부품기업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의에는 회장사인 알에스오토메이션과 에스비비테크를 포함해 현대모비스, 하이젠알앤엠, LG전자 등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의회 가입 등 참여 관련 문의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운영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2025.06.13 07:00신영빈

TTA, 민간부문 CCTV 보안 인증서비스 개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7월1일부터 민간 부문의 영상정보처리기기 대상으로 보안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 공간에서 발생하는 영상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IP카메라, NVR 제품에 대한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험서비스를 추진하게 ehoT다. 공공부문에서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TTA 보안인증을 받은 제품 도입이 의무화됐으나, 민간 부문에서는 보안인증 제품의 보급률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민간 시설에 대해 보안인증 제품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률 제정을 준비 중이다. TTA는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공공부문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부문 영상정보처리기기 제품에 적합한 보안인증 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기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및 국제 기준들을 참조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법률가 협력을 통해 개발했다. 한편, TTA는 영상정보처리기기에 대한 보안인증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 주관의 테크데이 행사를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손승현 TTA 회장은 “TTA의 보안인증 서비스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민간 시설의 영상정보처리기기에 대한 보안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국민 사생활 보호 및 영상정보 유출 방지 등 디지털 사회의 역기능 해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14:16박수형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2차 양자혁명 논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2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 ICT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열어 양자 기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양자 기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이자 UN이 지정한 '국제 양자과학기술의 해'로, 양자 기술은 이론적 연구를 넘어 AI, 보안,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실제로 적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 발전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원 포럼 공동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자 기술은 신기술을 넘어 AI와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전략 자산"이라면서 "지금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양자·AI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재완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2차 양자혁명: 양자컴퓨터, AI 시대의 게임체인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AI와 양자 기술의 융합은 디지털 산업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서, AI반도체 바이오 금융 등 전 산업의 혁신을 이끌게 될 것이며, 정부의 선제적 정책 추진과 민간의 기술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강조하였다. 이어, “양자역학의 이론적 기초부터 큐비트·얽힘·비복제성과 같은 핵심 원리, 그리고 양자컴퓨터·양자암호·양자센서 등 양자정보 기술의 응용 가능성까지 폭넓게 조망하며, 2차 양자혁명이 디지털 기술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럼에는 강소기업 제타큐브가 초소형 탈중앙화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술을 소개했다. 조정현 기술총괄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중 하나인 DePIN을 활용한 탈중앙화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Web 3.0 기반의 공유경제 구현과 인공지능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다 고 했다.

2025.06.12 13:19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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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공격적 AI 인재 사냥, 핵심은 '데이터 전쟁'

입점하면 서로 이득…유통가, ‘올다무’ 유치 경쟁 치열

새정부 독자AI 구축 의지...통신사, 자체 AI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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