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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홈쇼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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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현대홈쇼핑·CJ온스타일 권고...말로만 '스위스 성분'·'막방'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를 오인케 한 현대홈쇼핑과 CJ온스타일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 받았다. 20일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현대홈쇼핑과 CJ온스타일에 '권고'를 결정했다. 권고는 추후 홈쇼핑 재승인 과정에서 불이익이 없는 단순 행정지도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기능성 화장품 르셀리끄 크림을 판매하면서 해당 제품이 OEM 상품임에도 스위스 브랜드 직수입 상품인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케 했다. 방송에서 '스위스 직수입 완제품, 'MADE IN SWITZERLAND'라고 쓴 자막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면서 쇼호스트들은 해당 상품의 성분과 기술력을 스위스와 연관 지었다. 그러면서 '스위스 명품 브랜드', '스위스 완제품', '스위스 성분들이 들어가 있다' 등과 같이 언급하기도 했다. 방심위 확인 결과 해당 상품의 전 성분 중 스위스 유래 성분은 극소량 포함돼 있었다. 예를 들어 바위취추출물, 자이모모나스 발효 추출물, 에델바이스 추출물 등이 각각 0.01%, 0.054%, 0.0011% 함류돼 있었다. 김나리 쇼호스트는 해당 방송에서 "스위스 성분들 들어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정말 보기에도 어려운 스위스 성분들 들어가 있고, 르셀리크의 기술력이 담긴 삭실린이라고 하는 특허받은 성분이 들어가 있고요"라고 말했다. 방심위원들은 지난 2020년 현대홈쇼핑이 말레이시아 브랜드가 스위스에서 생산한 아이크림을 판매하면서 스위스 브랜드 상품인 것으로 오인케 해 '권고'를 의결 받은 사례를 참고해 또 한 번 '권고'를 결정했다. 타사 사례가 아닌 동일한 회사에서 규정 위반이 반복됐지만, 유사 사례로 참작했다. 또 다른 안건으로 상정된 CJ온스타일 '닥터스필러 티모비트E 크림' 판매방송도 '권고'가 결정됐다. CJ온스타일은 화장품 판매 방송에서 "마지막 방송이다", "이 방송이 막바지 생방송이다"라고 강조하며 구매를 유도했다. 또한 방송 종료 직전 '전체 매진'을 고지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심위 확인 결과 방송 한 달 후 동일한 상품의 판매방송이 진행됐다. 그러나 방심위원들은 "영원히 마지막이라는 표현도 없고, 내년에 사야한다는 정도의 표현"이라며 권고를 결정했다.

2024.02.20 17:39안희정

실적 부진 홈쇼핑, 올해는 나아질까

소비 침체와 함께 소비 패턴 양극화 현상으로 홈쇼핑 업계에 찬 바람이 몰아쳤다. 지난해 주요 홈쇼핑 4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하면서 암울한 실적을 보였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GS샵과 CJ온스타일,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4사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먼저 지난해 GS샵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떨어진 1천179억원을 기록했다. 숫자로만 보면 홈쇼핑 회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보였지만, 두 자릿수 하락세는 면치 못했다. 전체적으로 매출이 줄고, 송출수수료와 기저효과 등이 영업이익 하락세 원인으로 꼽힌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693억원 영업이익을 내며 나름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4.1% 하락한 수치로 회사 내부에서도 시장 상황 대비 만족했다는 평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 1조3천378억원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3조7천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회사 측은 "2022년 경정청구와 같은 일회성 수익이 있었기 때문에 2023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이를 제외하면 약 24%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현대홈쇼핑은 4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0.2%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매출은 1조7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하락했다. 취급고는 2022년 4조1천86억원에서 지난해 3조8천126억원으로 7.2% 줄었다. 데이터방송을 포함한 TV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모두 감소했다. 현대홈쇼핑 측은 "소비 침체 및 렌탈, 리빙 등 고단가 상품 편성 축소로 취급고가 감소했고 송출수수료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도 만만치 않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영업정지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에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89% 하락한 수치다. 3분기엔 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 100억원 흑자를 내며 그나마 전분기들 실적을 만회했다. 매출액도 2022년 1조778억원에서 9416억원으로 12.6% 줄었다. 롯데홈쇼핑 측은 "산업 트렌드 부진으로 취급고와 순매출이 감소했으나, 온라인 포트폴리오 조정 및 판관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홈쇼핑 업계 상황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엔데믹에 따라 TV시청 인구 지속 하락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때문에 홈쇼핑사들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와 유튜브 등으로 소비자 눈길을 끌기 위한 분주해질 예상이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카테고리 다양화뿐만 아니라 모바일 라이브 쇼핑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송출수수료 부담을 낮춰야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2.09 13:32안희정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쇼라'서 딸기 상품 총집합 판매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에서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딸기를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딸기 원물부터 딸기 뷔페 식사권·5성급 호텔 애프터눈티·프랜차이즈 딸기 케이크 기프티콘 등 딸기 관련 상품 80여 개를 동시에 소개한다. 우선, 서울드래곤시티 딸기 뷔페 이용권, 롯데호텔부산 애프터눈티 이용권, 쉐라톤 그랜드 인천 애프터눈티 이용권 등 서울·부산 근교 5성급 호텔 딸기 관련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이색 배송 상품과 기프티콘도 마련했다. 대표상품으로는 GAP인증 경남 산청 딸기(1kg, 2만1천900원), 허니베리 딸기 재배 키트(5만4천900원), 설빙 맛있는 딸기청(1kg, 1만4천900원), 메가MGC커피 쇼콜라 딸기라떼 기프티콘(4천400원) 등이 있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이날 하나·삼성카드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드래곤시티 딸기 뷔페 이용권 구매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노보텔 숙박권(1명), '운카이' 디너코스 이용권(1명) 등 총 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차등 지급하는 경품 행사도 연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이 좋아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쇼라' 콘텐츠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8 10:01안희정

현대홈쇼핑, 지난해 매출·영업익 동반 감소…"소비침체·송출수수료 영향"

엔데믹으로 외출이 늘어나고 소비침체가 지속되면서 홈쇼핑 업계 상황이 심상치 않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실적을 냈다. 소비침체와 더불어 고단가 상품 편성 축소, 송출수수료 증가가 이유로 꼽힌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9.1% 증가한 1천37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진행된 현대렌탈케어 경영권 매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6일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매출 2조649억원, 영업이익 6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45.3% 감소한 수치다. 홈쇼핑을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은 1조743억원, 영업이익은 4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60.2% 감소한 결과다. 취급고는 2022년 4조1천86억원에서 지난해 3조8천126억원으로 7.2% 줄었다. 데이터방송을 포함한 TV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모두 감소했다. 4분기 홈쇼핑 별도 실적을 보면 매출 2천884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4.4% 줄어들었다. 현대홈쇼핑 측은 "소비 침체 및 렌탈, 리빙 등 고단가 상품 편성 축소로 취급고가 감소했고 송출수수료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한광영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 전무를 대표로 선임했다. 또한 보통주 1주당 2천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320억원이다.

2024.02.06 18:51안희정

SK C&C, 현대홈쇼핑에 차세대 시스템 구축

SK C&C(대표 윤풍영)는 현대홈쇼핑에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SK C&C는 현대홈쇼핑의 TV홈쇼핑과 H몰 등 커머스 시스템 전반을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환경을 조성했다. 2022년 5월 사업에 착수해 20개월에 걸쳐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구축을 완료했다. 사용량 많은 고객 접점 서비스 영역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분산 배치했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기준관리, 주문관리 등을 포함한 통합업무 관리 영역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성을 확보했다.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 제트 MP'를 활용해 H몰을 포함한 현대홈쇼핑 기간계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앱 현대화(AM)를 지원했다. 클라우드 제트 MP는 SK C&C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AM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현대화 개발·운영에 필요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설계 ▲컨테이너 기술 ▲데이터 관리 기술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 기술 등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은 클라우드 제트 MP를 통해 각종 앱을 시장 변화에 맞춰 빠르게 변경∙확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앱 구동 속도 개선은 물론, 시스템 중단 없는 입 기능 수정도 가능하다. SK C&C는 대규모 전사 프로모션에 대응할 수 있도록 H몰의 전시와 이벤트 영역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관해 인프라 확장성을 확보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오토 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대형 프로모션과 메인 프로그램 방영 시 주문량 폭주로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하더라도 별도 추가 작업 없이 언제든 수시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안전하고 빠른 시스템 확장·변경을 위해 현대백화점 그룹의 클라우드 기술 표준을 수립하고 업무 시스템 표준화 및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SK C&C 이종찬 애플리케이션서비스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홈쇼핑은 모든 커머스 채널에서 언제나 고객 맞춤으로 최신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홈쇼핑이 디지털 커머스 선두 기업으로 지속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ITS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09:47김미정

인젠트, 현대홈쇼핑 차세대 프로젝트 엑스퍼디비 납품

인젠트(대표 박재범)가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인 에이치몰(Hmall) 차세대 프로젝트에 엑스퍼디비(eXperDB)를 납품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추어 경쟁력 있는 시스템 지원과 업무 효율성, 비즈니스 대응 유연성 강화를 위해 차세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일시적 대응 중심의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표준 준수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여 비즈니스 확장성 및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 인젠트는 현대홈쇼핑에서 기존 외산 상용 DB 일부를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엑스퍼디비로 전환했다. 대량 트래픽 유입 시에도 장애를 방지하는 고가용성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환경 및 최적의 업무 시스템을 지원할 방침이다. 엑스퍼디비는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암호화, 성능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포스트그레SQL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성능을 갖춘 오픈소스 DBMS이다. 강력한 표준 준수로 타 시스템과의 호환을 보장하고 이기종 전환이 간편하다는 강점이 있다. 엑스퍼디비는 포스트그레SQL의 성능을 활용하여 에이치몰에서 이벤트 진행시 발생하는 대량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위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가능하게 했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이사는 “인젠트가 현대홈쇼핑 에이치몰 차세대 시스템에 엑스퍼디비를 공급하여 뜻깊다”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4 15:05남혁우

지난해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쇼라' 주문액 2천억원 넘었다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의 2023년 기준 주문금액이 2천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정고객이 늘며 1인당 월평균 생방송 주문금액은 36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 대비 53%, 2022년과 비교해도 13% 증가한 수치다. 통상 TV홈쇼핑의 월평균 주문금액이 28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TV보다 모바일 생방송을 보며 한 달 동안 쇼핑하는 금액이 30% 이상 높은 셈이다. 박봉석 현대홈쇼핑 쇼라팀장은 “40~50대가 주구매층인 TV홈쇼핑과 다르게 2030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쇼핑라이브 이름을 지난해 초 쇼라로 변경하고 색다른 상품과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인 결과 반복적으로 방문해 쇼핑하는 고객이 늘면서 1인당 주문금액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쇼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MZ세대를 겨냥한 신개념 프로그램 기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쇼핑 채널에서 구하기 어려운 인기 상품을 소싱해 판매하는 '구해왔쇼라'(23년 1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생필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쟁여두쇼라'(4월), 리퍼비시(refurbish·전시 상품 등을 재포장한 물건) 판매 특화 방송인 '줍줍하쇼라'(7월) 등이 대표적인 신규 론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쇼호스트가 집에서 혼자 진행하는 생방송 '집방쇼라'도 운영 중이다. 인플루언서들의 이른바 'SNS 라방'으로 익숙한 형식을 라이브커머스에 접목한 이색 방송이다. 반려동물 용품, 식품, 주방용품 등을 집 안에서 더 친근하고 실감나게 소개하는 콘셉트가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진행한 160여 회의 집방쇼라 누적 시청자 수는 84만명에 달했다. MZ세대 고객 관점에서 변화를 준 영향으로 지난 한 해 쇼라의 20~30대 고객 1인당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56% 급증했다. 올해 현대홈쇼핑은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및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등을 통한 쇼라의 질적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1월에만 증강현실(AR) 기술로 마치 백화점 명품관에 들어선 듯한 화면 구성을 보여주는 명품 특화 프로그램 '투명쇼', 오프라인 접점이 없는 SNS 기반의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백스테이지쇼' 등을 신규 론칭했다. 김주환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통상 오전 10시에 주문이 몰리는 TV홈쇼핑과 달리 쇼라의 '프라임타임'은 퇴근 시간과 취침 전인 오후 6~8시, 오후 9~11시로 나타났다”며 “모바일로 즐기는 홈쇼핑의 실시간 쇼핑 채널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MD를 강화하고 기존 쇼호스트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AI 쇼호스트를 도입해 고객이 일상에서 더 쉽고 다양하게 쇼라를 경험함으로써 모바일 쇼핑 채널의 대명사로 자리잡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14 19:24안희정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쇼라'서 신년 쇼핑 대축제 열어

현대홈쇼핑은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에서 대규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싸(ESSA)' 소파, '지방시' 화장품, '리꼬' 물티슈 등 쇼라 인기 상품을 최대 42% 할인가에 판매한다. 기존 신년 행사는 경품 이벤트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특별 생방송을 통한 할인 판매, 포인트 적립 혜택 등을 더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획전으로 진행된다. 우선, 행사 기간 쇼라 고정 프로그램들의 신년 기념 특별 생방송이 이어진다. 가구 판매 특화 프로그램인 '퍼니쇼'에서 2일 오후 8시 에싸 소파를 소개하고, 뷰티 전문 프로그램 '초밀착뷰티'는 3일 오후 8시 지방시 뷰티 제품을 다룰 예정이다. 4일 오후 12시부터는 생필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콘셉트인 '쟁여두쇼라'에서 리꼬 물티슈 특집전을 진행한다. 올해 쇼라 판매량 상위 10개 브랜드를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는 특집 방송 '히트상품 베스트 10'(5일 오후 8시)도 마련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코백스 로봇청소기(69만9천원), 정관장 홍삼 활기력 세트(2박스‧5만 2천710원), 다이슨 에어랩(57만2천550원), 구찌 머플러(31만3천650원) 등이 있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생방송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5% 적립(최대 5만포인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잔)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버버리' 가방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2018년 업계 최초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출범 후 지난해 '쇼라'로 새단장을 거치는 등 적극적인 브랜딩 활동을 펼친 결과 홈쇼핑 업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신년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며, 선두주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등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6:45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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