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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투어·전자 서명…전자칠판 찾는 부동산 업계

부동산 업계가 전자칠판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 큰 화면을 통해 인터랙티브 비주얼과 상세 정보 제공이 가능한 것은 물론, 비디오, 3D 투어, 지역 지도 등 멀티미디어 요소의 활용도가 높은 영향이다. 26일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업계를 중심으로 여러 사무실, 강의 현장 등에서 자사의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제품들이 프레젠테이션 및 협업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동찬 미스터홈즈부동산 소장은 "고객이 상담 중에 터치스크린 기능과 같은 상호작용 요소를 활용할 수 있어 참여도가 높아졌다"며 "부동산이나 투자 기회에 대한 중요한 세부 정보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등 한층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관계 관리(CRM) 소프트웨어, 부동산 리스팅 플랫폼, 가상 투어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서명 솔루션 등 다양한 부동산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들이 모두 전자칠판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이티는 부동산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지원, HDMI 입·출력, 카메라 및 OPS, USB 포트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하고,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적용하고 있다. 또한 일시불 판매 외에 구독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독 서비스 이용 시 보증금과 위약금, 약정기간이 없어 초기 비용 부담이 없다.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지속적으로 최신 장비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26 17:29신영빈 기자

현대차·기아, 작년 27조원 벌었다...고가 RV 효과 '톡톡'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합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차·기아는 증권가 예측 수치를 상회하면서 올해 불확실성을 돌파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현대차·기아가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양사 합산 매출은 282조6천800억원, 영업이익은 26조9천67억원이다. 현대차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5조2천312억원(7.7%), 14조2천396억원(5.9% 감소)을 기록했고 기아는 각각 107조4천488억원(7.7%),12조 6천671억원(9.1%)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8.1%, 11.8%로 양 사의 합산 영업이익률은 9.54%다. 양 사의 합산 판매량은 2023년(730만2천451대) 대비 0.9% 감소한 723만1천338대를 기록했지만 고가 차량의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쏠쏠한 마진을 거뒀고 기아도 쏘렌토, 스포티지 등 하이브리드 레저용차(RV)로 효과를 본 셈이다. 친환경차 비율도 상승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기차 21만8천500대, 하이브리드 49만 6천780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8.9% 증가한 75만7천191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를 포함한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63만 8천대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을 일부 깎아 먹었던 판매보증 충당금이 환율 정상화가 되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판매보증 충당금은 완성차 업체가 자동차를 판매하면서 제공하는 무상 보증과 수리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판매 시점에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 관세도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생산공장 비중 60%가 미국에 있기 때문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HMGMA)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증산으로 관세를 피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우호적인 환율과 가격인상, 생산비 조정을 통해 대비하고 있고 물류공급망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하이브리드 모델 강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 등 판매를 모색한다. 현대차는 올해 ▲R&D 투자 6조7천억원 ▲설비투자(CAPEX) 8조6천억원 ▲전략투자 1조6천억원 등 총 16조9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신차 10종을 출시해 신차효과를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신차로는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 인도 전략모델 시로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를 올해 출시한다. 세단형 전기차 EV4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하고, 준중형 SUV EV5를 국내 출시해 '대중화 EV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현대차·기아는 올해도 판매 성장을 목표로 했다. 현대차는 2025년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417만대로 설정했다. 또한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3.0~4.0%로,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7.0%~8.0%로 세웠다.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목표(321만 6천대)를 지난해 대비 4.1%, 연간 매출(112조5천억원)은 같은 기간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조 4천억원, 연간 영업이익률은 11%로 제시했다. 김승준 재경본부장(전무)은 "지난해는 저희가 예상치 못했던 외부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그 준비를 하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교훈을 받았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며 "올해 약속을 지키는 회사구나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믿음 신뢰를 할 수 있게끔 업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6:42김재성 기자

새 수장 맞은 대기업 SI, 미래전략 축은 'AI+디지털 전환'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재적소에 전문성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만사의 출발점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기업들의 새해 전략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기업 수장들의 행보와 성향을 잘 살펴보면 미래 전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런 문제의식을 토대로 '人事로 본 새해 전망' 시리즈를 통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새해 전략을 분석합니다. (편집자 주) 글로벌 경기 불황과 12·3 비상계엄 사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새해에도 대기업 IT 계열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디지털 전환(DX)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클라우드 사업은 계속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올해는 여러 변수가 산재해있다는 점에서 각 기업들의 위기감은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지난해 말 새롭게 수장이 된 일부 기업 대표들은 미래 먹거리 발굴과 외형 및 수익성 확대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4년간 지휘봉을 잡았던 황성우 전 대표 대신 삼성전자 출신 이준희 대표가 새롭게 수장 자리에 오른 삼성SDS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과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전략마케팅팀장 등을 지내며 모바일 사업과 5G 도입 등을 주도한 인물로 유명하다. 이 대표는 '갤럭시' 시리즈의 기술 로드맵 마련을 주도하고 '갤럭시폰'에 5G 네트워크 도입을 이끌어 성공시켰다는 점에서 삼성 내부에서 가장 신임 받는 인물로 분류되고 있다. 기술과 경영 역량을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형' 관리자로 평가 받는 만큼 삼성SDS에서도 혁신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등 지난해 선보인 생성형 AI 제품들을 앞세워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용 AI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참석해 여러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선 이 대표가 기존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AI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전개하는 삼성SDS의 행보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S가 AI, 클라우드 등 AI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대거 발탁했다는 점에서 이 대표와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어떻게 호흡을 맞춰갈지도 관건"이라며 "최근 동탄에 이어 구미에도 데이터센터를 세울 계획을 밝힌 만큼 인프라 확대와 함께 AI 사업에서 얼마나 빨리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공석이 된 롯데이노베이트 새 수장으로 낙점받은 김경엽 전무는 대표적인 전략통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롯데정보통신 경영전략본부장을 지내다 지난해 9월부터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오며 신임을 쌓았다. 올해 김 대표는 롯데의 미래 먹거리인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 사업, 라이프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 대표는 메타버스 자회사인 칼리버스를 이끄는 김동규 대표와 이달 초 CES 2025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칼리버스는 이번 CES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을 알려 주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 탓에 대표가 교체된 포스코DX는 그룹 디지털혁신실장을 맡았던 심민석 사장이 지휘봉을 잡았다. 정덕균 전 대표는 취임 후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며 빠르게 실적 개선을 이루고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로봇, AI 등 신사업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포스코DX의 사업이 그룹 내부 의존도가 높은 탓에 전 계열사들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이자 매출, 영업이익이 함께 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실제 지난해 3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18.3%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코DX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심 대표는 올해 무엇보다 디지털 혁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및 데이터 기반 솔루션 확대를 통해 IT서비스 부문에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심 대표는 지난 해 취임 당시 "포스코 그룹의 디지털 전환(DX) 실행 주체로서 AI와 로봇을 융합한 '지능형 공장'을 통한 본원 경쟁력 강화라는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세계I&C도 지난해 실적 악화를 면치 못해 수장인 형태준 전 대표가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현 전 대표는 지난 10월 30일 그룹 정기인사와 함께 퇴임했으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채 현재 플랫폼비즈담당인 양윤지 상무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상태다. 이는 주력 사업인 유통 계열사들의 경쟁력이 예전 같지 않아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데다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의 합작 법인 설립 계획 등으로 그룹 내부가 뒤숭숭해진 탓이다. 다만 신세계I&C는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덕분에 '트럼프 테마주'로 묶여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지난 20일 기준 신세계I&C 주가는 1만5천180원으로, 한 달 전보다 71.72%, 1년 전에 비해선 21.25%나 상승했다. 정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당일 저녁에 개최하는 무도회에 모두 참석해 재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사장으로 승진한 현신균 LG CNS 대표는 다음달 5일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후 본격적으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IPO로 조달할 것으로 보이는 자금은 총 1조1천994억4천800만원이다. 순수입금은 5천938억400만원으로, 이를 활용해 DX기술 연구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 중 3천900억원은 AI, 클라우드,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쓰인다. 현 대표는 "우리는 AI 컨택센터(AICC) 등 생성형 AI, 클라우드 MSP(관리형 서비스), 물류자동화, 금융DX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외 경기 불황에 대해 불안감을 보이는 시선도 있지만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많은 기업들의 DX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김윤구 대표를 주축으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 현대오토에버는 올해도 외부인재 수혈에 적극 나서며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전자, 쏘카, 포스코DX 등에서 임원급들을 대거 영입한 데 이어 이달에도 삼성SDS 출신 김지현 상무를 영입해 새로 신설된 DX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세웠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노력은 지난 2023년 이른바 KT '보은투자'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는 등 서정식 전 대표를 중심으로 기존 조직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진 영향이 컸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감사실장 출신인 김 대표를 현대오토에버 사장으로 세웠고 내부 조직 혁신을 위한 여러 시도를 펼쳤다. 그 과정에서 차량용 소프트웨어, 그룹사 일감 등에 치중해 내부 거래 비중이 높았던 사업적 한계에서 벗어나 DX, 클라우드, 보안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김 대표는 올해 최고 수준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현대오토에버의 새로운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 또 고객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는 한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혁신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일상의 업무 속 작은 의사결정 하나까지 고객을 가장 중요한 가치 기준으로 삼는 고객 중심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현대오토에버만의 치열함과 끈질김을 통해 고객의 만족과 감동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풍영 대표 체제를 지속하게 된 SK C&C는 올해 AI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말 SK그룹 통신 계열사인 SK텔레콤과 손잡고 공동으로 AI 사업 조직을 꾸리고 AI 사업화에 본격 나섰기 때문이다. 양사는 AI·IT 전문인력을 한데 모아 'AIX(AI 전환) 사업부'를 최근 공식 출범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그룹 내 계열사 20여곳을 대상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 외부로 사업을 확대해 'AI 기업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윤 대표는 올 초 신년사에서 "업그레이드한 디지털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우리 회사가 다시금 성장하는 원년으로 만들자"며 "정보화(IT), 디지털 혁신(DT), AI 혁신(AT)으로 이어지는 고객 디지털 혁신 여정에서 최신 기술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5년을 '글로벌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1등', '초격차'를 키워드로 도약에 나선다. 미디어 영역을 포함한 IT서비스 역량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로 이루고 있는 성장을 ▲전략고객 확보 및 차별적인 고객가치 창출 ▲기술 리더십 강화와 일하는 방식 혁신 ▲글로벌 IT 운영 체계 및 해외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작년보다 올해 더 힘들어질 것이란 전망 때문에 대기업 IT 계열사 수장들의 고민이 많은 듯 하다"며 "특히 이달 출범한 트럼프 2기 리스크와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맞물리면서 기업들이 IT 투자비용을 줄이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 거래 의존도가 높고 주가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은 특히 올해 사업에 대한 부담이 클 것"이라며 "전통적 IT 서비스 사업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등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 곳들이 많아졌지만, 올해부터 본격화 될 AI 전환 시대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고객사들에게 증명할 수 있어야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4 16:06장유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우량 계열사 지분·자사주 매입"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홈쇼핑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우량 자회사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핵심 계열사인 현대백화점 지분 1.8%(약 40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라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백화점 보유 지분은 기존 31.5%에서 33.3%로 늘어난다. 현대홈쇼핑도 이날 한섬 지분 1.5%(약 33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해 보유 지분을 기존 39%에서 40.5%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입은 저평가된 우량 계열사 지분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다만 실제 지분 거래는 사전 공시 규정을 준수해 공시 뒤 한 달이 지난 다음 달 24일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계획에서 우량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 배당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현대홈쇼핑도 이날 한섬 지분 매입과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 규모(약 24만주)의 자사주도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우량 계열사 지분 확대와 자사주 매입 결정은 지난해 11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밸류업 계획과는 별개의 추가적인 조치로, 각 사에 가장 필요한 밸류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내부 논의와 검토 끝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과 홈쇼핑, 한섬은 시장 내 위상이나 브랜드 경쟁력, 미래 성장성 등 실질 가치와 비교해 지나치게 저평가가 돼 있다고 판단해 지분 확대 및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량 계열사들이 적정 가치에 못 미친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적인 밸류업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4 14:52김민아 기자

현대차-카트라이더 모바일, 아이오닉9·6 카트 콜라보

현대자동차가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넥슨의 인기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PC 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 대표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특별 카트를 선보인다. 아이오닉 9은 지난해 11월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로 넓고 유연한 공간성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특징을 바탕으로 게임 속에서 아이템 카트로 공개된다. 이와 비슷하게 뛰어난 공력 성능을 갖춘 아이오닉 6도 스피드 카트로 출시돼 더욱 짜릿한 모바일 레이싱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2월 27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아이오닉 9과 아이오닉 6 카트를 획득할 수 있고, 별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콜라보레이션 기념 프로모션에 참여해 블루투스 이어폰,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뿐만 아니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시 체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게임 속에서 아이오닉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오닉 브랜드의 우수성을 젊은 세대에게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4 11:12김재성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 "AI로 선박의 최적 항로 찾는다"

HD현대마린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최적 항로 솔루션 '오션와이즈'가 국내 해운사 선박에 최초로 적용된다. HD현대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SK해운 및 현대글로비스와 이들 해운사들이 운영 중인 일부 선박에 오션와이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션와이즈는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선박의 현재 위치에서 최적의 항로를 제시, 연료 소모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탈탄소·경제운항 솔루션이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4월부터 HD현대오일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션와이즈의 실제 효용성을 검증해왔다. 총 13개 구간, 10만 6천km에 이르는 항해를 통해 이뤄진 성능 시험에서 오션와이즈는 평균 5.3%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연간 1만 톤의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1척이 약 3억5천만원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치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실증 작업의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운항 데이터만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쌍둥이 선박' 검증 방식을 활용했다. 이 방식은 비교대조군의 선박과 동일 구간을 동시에 운항하고, 다음 구간에서는 선장까지 맞바꿔 검증함으로써 실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실증을 통해 오션와이즈에 대한 화주 및 선사의 신뢰를 확보한 것이 이번 공급 계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오션와이즈가 미래 선박 시장에서 탈탄소 솔루션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션와이즈를 선종과 규모에 상관없이 확대 적용하는 한편 구독형 상품을 출시해 시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1.24 10:58류은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제7회 '글로벌 지식 콘퍼런스'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요 전략적 진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2025 글로벌 실천 공동체(CoP) 지식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1층 H-스타디움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지다프 루머용 주한태국대사관 참사관, 신근혜 한국외대 아시아언어문화대학장, 이희옥 성균관대 중국연구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7번째다. 해외법인 진출국 5개국과 태국,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전략국 3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교류하는 참여형 행사다. 이를 위해 사전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80여명의 CoP 팀원을 선정, 치밀한 연구활동을 벌인다. 각국의 건설업 등 유관산업과 기업 현황, 시장 전망은 물론 역사와 문화적 특성 등 정보교류가 이뤄진다. CoP 팀원들은 각국을 상징하는 전통의상과 현지어로 인사말을 건네는 등 흥미 요소를 더했다. 특히 태국의 경우 지다프 루머용 참사관 등 주한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시무앙 케와린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문화원장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행사는 체험형으로 이뤄진다. 국가별 특색을 살린 각각의 부스를 설치해 해당국의 지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마다 체험활동 완료 후 받게 되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뽑기 이벤트 참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특히 올해는 태국대사관 관계자분들과 각 분야 교수님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지난 1년여간 자율적으로 연구활동에 참여한 CoP 팀원들의 노고가 전사적 글로벌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아지즈 알다엘 주한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바 있다. 이밖에도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과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 법인과 60개국 이상에서 해외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5.01.23 16:27신영빈 기자

"트럼프 관세? 걱정없다"…현대차, 올해 417만대 판매 목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는 성장률을 더 높였다. 전기차 시장이 어려워도 수요 높은 하이브리드(HEV)를 앞세워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관세를 매기더라도 토요타, 혼다 등 주요 완성차보다 피해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23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에서 도매판매 목표를 417만대로 설정했다. 또한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3.0~4.0%로,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7.0%~8.0%로 세웠다. 현대차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을 갈아치웠으나 영업이익은 환율과 인센티브 확대 등 영향으로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75조2천312억원(7.7%), 영업이익 14조2천396억원(5.9% 감소)으로 집계됐다. 올해 현대차는 위기를 인지하면서 유연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호세 무뇨스 사장님을 비롯한 당사 경영진은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환경 변화와 리스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현대차는 체질 개선에 기반한 펀더멘탈(경제기초)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재 미국 생산 거점인 조지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지난해 10월 테스트 양산에 들어갔다. HMGMA에서는 아이오닉5를 포함한 아이오닉 라인이 생산된다. 이 부사장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에 대해서는 트럼프 정부가 지금 출범했고 없앤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를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금방 끝나진 않을 것"이라며 "아무래도 올해까지는 유지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빠르면 9월부터 저희가 포함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관세에 대해서도 큰 걱정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 부사장은 "가이던스에 보편 관세 부과될 것인가 말 것인가 대해서는 아직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관세에 대해서 시나리오별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편 관세는 현재 10% 부과하는 것을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부과 시점은 이르면 4월로 관측된다. 만약 보편 관세가 붙더라도 우호적인 환율을 통한 이익은 어느 정도 상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에서 주력으로 경쟁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보다 피해는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승조 부사장은 "보편 관세는 저희만 영향받는 것이 아니다. 현대차는 미국 내 공장 생산 비중이 60% 가까이 되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고 혼다나 토요타 같은 경우에는 멕시코하고 캐나다에 공장을 많이 갖고 있어 혼다는 주력 차종 81%, 50%를 각각 캐나다, 멕시코 소싱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토요타는 투싼 경쟁차인 라브4 같은 것이 캐나다, 멕시코에서 넘어오는 비중이 53% 타코마 같은 픽업트럭이 멕시코에서 100% 넘어오고 있어 토요타나 혼다나 저희나 다 똑같겠지만 (두 기업보다)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판매량 관련해서도 인센티브 증가 등 지난해 비우호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유연한 대응을 통한 전략을 고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유럽의 배출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기존 50% 정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체적인 전기차 전략을 다시 짜고있다 보시면 되는데 지난해 유럽에서 전기차를 7만대정도 판매해 감소했는데 올해는 이 수치를 두배 이상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차는 불확실성에 대비한 투자도 이어간다. 올해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SDV 전환 대응, 미국 전기차 공급망 구축, 지속적인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 6조 7천억원 ▲설비투자(CAPEX) 8조 6천억원 ▲전략투자 1조 6천억원 등 총 16조 9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말배당금도 주당 6천원으로 결정했다. 연간 배당은 1~3분기 배당 합계 6천원을 포함, 전년 대비 5.3% 증가한 주당 1만 2천원으로 책정됐다. 만약 현대차 100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라면 배당금으로 120만원을 받는다. 현대차의 이 같은 배당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2025.01.23 16:25김재성 기자

NYT "현대차, 선제적 美 투자로 트럼프 관세 대비 완료"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미리 투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비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여기서 8천500명을 고용해 연간 30만대 전기자동차(EV)를 만들기로 했다. 76억 달러(약 10조9천억원)를 투자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미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미국 현대차 공장에서는 원자재와 부품을 대부분 미국산으로 조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서 투자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과 가까우면서도 인건비가 저렴한 멕시코에서 공장을 운영하거나, 미국에 공장을 뒀더라도 외국산 부품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취임 첫날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2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동차 회사들이 공장을 미국으로 옮기길 기대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관세가 붙어 캐나다나 멕시코산 자동차 부품값이 오르면 미국에서 차 가격도 비싸져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 생각과 달리 미국 자동차 업계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5.01.23 15:51유혜진 기자

현대차 "美 로봇택시 상업화 2026년부터"

이승조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3일 2024년 현대차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저희 로봇 택시 상업화 시점은 2026년으로 잡고 있다"며 "현재 상업용 로봇 택시를 돌리고 있는 웨이모와의 기술 격차는 1년 정도로 보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로봇택시 상업화에 앞서 자율주행차 파운드리(위탁 생산)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부사장은 "웨이모는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해서 웨이모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를 위한 차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웨이모는 자체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아이오닉5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5에서 공개한 바 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법인 모셔널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택시 상용화도 준비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저희는 베타 프로그램으로 라스베이거스하고 피닉스에서 돌리고 있다"며 "큰 틀에서 보면 (웨이모 대비) 상업화 시점이 1년 늦은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모에 납품하는 아이오닉5는 HMGMA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올해 메타 플랜트에서는 아이오닉5하고 아이오닉 라인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거기에 나오는 것들은 저희가 이제 보조금을 받을 수가 있을 거고 공장의 가동률이라든지 공장의 어떤 지금 시설의 안정성을 봐가면서 물량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5.01.23 15:48김재성 기자

현대차 "쉐보레 로고 붙인 현대차 EV 상용차 검토중"

이승조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3일 2024년 현대차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상용 관련해서 저희가 만들고 있는 전기차(EV) 상용차를 제너럴모터스(GM)쪽하고 리뱃징(하나의 모델을 여러가지 브랜드로 출시)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같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GM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승용·상용차 등 기술 개발을 협력해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 부사장은 "지금 하나하나 아이템별로 바인딩(문서화) 계약을 체결해나가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저희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양사의 공동 구매 분야로 하고 있으며 조만간 체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북미와 중남미 중심의 부품을 선정해 공동 구매를 추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승용 부분에서도 양사 간 승용 차량에 대해서 협력해서 같이 하자는 데는 큰 뜻에서는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며 "구체적인 차종이나 이런 것은 선정 작업 중에 있다"고 했다. 양사간 최종 계약 협력은 올해 안에 끝마치고 공동으로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5.01.23 15:41김재성 기자

현대차 "영업익 감소, 원·달러 환율 안정화되면 정상화"

이승조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3일 2024년 현대차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보다 73원 높은 1천470원의 원·달러 기말 환율로 인해 판매보증 충당 부채 전입액에서 약 7천억원의 마이너스 환율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6조6천237억원(자동차 35조7천502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8천735억원) ▲영업이익 2조8천222억원 ▲경상이익 3조1천189억원 ▲당기순이익 2조4천74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4분기 실적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76원 상승한 1천397원의 원·달러 평균 환율로 인한 환율 효과와 북미 판매 확대,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판매 오류를 통한 판매 믹스 개선이 지속됐다"며 "그럼에도 미국, 유럽 등 시장 평균 인센티브 증가 대응으로 인해 마이너스 인센티브 효과가 확대되며 전년 같은 분기 대비 5천856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실적에서 현대차는 연간 전망치를 초과달성했다. 이 부사장은 "매출액의 경우 4%에서 5%의 매출액 증가율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하였고, 영업이익률의 경우 8~9%의 영업이익률 가이던스에 부합했다"며 "앞으로도 정교한 가이던스 제시와 달성을 통해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4분기 영업이익은 17.2% 감소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5.9% 줄었다. 이 같은 영향은 판매보증 충당부채 환율효과로 인한 것이다. 이 부사장은 "판매보증 충당 부채의 경우 해당 분기말 환율로 판매보증 충당 부채 외화분을 평가하고, 환율 차이분은 모두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전입액으로 일시에 인식한다"며 "이러한 방법은 이번 분기와같이 평균 환율과 기말 환율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에는 평균 환율에 기반한 일반적인 환율 효과 추정과는 큰 괴리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인해 높은 분기 평균 환율로 인한 시장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전체 환율 효과는 약 3천200억원 감소했다"며 "이번 분기에 인식된 판매보증 충당 부채는 향후 원·달러 환율이 안정화되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판매보증 충당 부채는 현대차가 차량을 판매한 뒤 무상수리보증기간 등 제품의 비용처리를 위해 잡아둔 금액이다. 인센티브도 전년 대비 1천300달러(186만원) 상승한 효과가 컸다. 이승조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서 산업 평균보다는 낮지만, 전년 동 분기 대비 대당 약 500달러 증가한 인센티브를 집행했으며 유럽 시장의 경우에도 매크로 악화로 인한 인센티브 집행이 증가해 마이너스 인센티브 효과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경영환경이 가장 위기로 보고 있으며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시장에서 염려하시는 바와 같이 올해는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리스크와 유럽 연비 규제 강화 등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확대된 시기로 판단했다"며 "호세 무뇨스 사장님을 비롯한 당사 경영진은 물론 그룹 차원에서도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환경 변화와 리스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체질 개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례를 꼽았다. 이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현대차는 체질 개선에 기반한 펀더멘탈(경제기초)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전례가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3 15:07김재성 기자

현대차, 작년 175.2兆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14.2兆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이익을 높였지만 인센티브가 증가하고 판매보증충당부채 환율효과 등 영향을 받은 것이다. 현대차는 23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6만 6천239대 ▲매출액 46조 6천237억원(자동차 35조 7천502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 8천735억원) ▲영업이익 2조 8천222억원 ▲경상이익 3조 1천189억원 ▲당기순이익 2조 4천74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기말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발생한 판매보증충당부채 관련 환율 영향으로 6.1%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24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 6천23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 감소한 규모다. 국내 시장에서는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폭설로 인한 공급 차질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8만 9천405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북미 지역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9만 4천384대를 기록했지만, 중국과 유럽 지역 수요 감소로 1.6% 줄어든 87만 6천834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북미 지역 SUV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로 하이브리드 14만 5천732대, 전기차 5만 3천35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21.0% 증가한 20만 9천641대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46조 6천237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호조, 믹스 개선 및 가격 인상,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2024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천396.8원을 나타냈다. 매출 원가율은 북미, 유럽 지역 인센티브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80.5%를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판매보증비 관련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1.5%포인트 오른 13.4%로 집계됐다. 이 결과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2% 감소한 2조 8천22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1%를 나타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 1천189억원, 2조 4천74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은 175조2천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조2천396억원으로 전년보다 5.9% 감소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현대차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3조541억원, 14조8천3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부문별 대응책과 시나리오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경쟁 우위 확보를 목표로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품질 확보 ▲원가 개선 ▲판매 효율화 ▲내부 혁신 ▲대내외 소통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판매 부문에서는 전기차 관련 북미 현지 생산 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한편, 유연한 경영 전략을 통한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의 맞춤형 요구에 맞는 제품 종류 및 세그먼트별 사양과 트림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제공하고 투자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차는 가이던스에서 2025년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417만대로 설정했다. 또한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3.0~4.0%로,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7.0%~8.0%로 세웠다. 올해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SDV 전환 대응, 미국 전기차 공급망 구축, 지속적인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 6조 7천억원 ▲설비투자(CAPEX) 8조 6천억원 ▲전략투자 1조 6천억원 등 총 16조 9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지난해 기말 배당금을 주당 6천원으로 결정했다. 연간 배당은 1~3분기 배당 합계 6천원을 포함, 전년 대비 5.3% 증가한 주당 1만 2천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인 '배당성향 25% 이상 설정'에 따른 배당액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2025.01.23 14:40김재성 기자

현대차,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4조2395억원…전년比 5.9% 감소

현대자동차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4조2천396억원으로 전년보다 5.9%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75조2천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순이익은 13조2천299억원으로 7.8%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천2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2%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6조6천237억원과 2조4천74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01.23 14:06김재성 기자

HD현대중공업, 작년 영업익 7천52억…전년比 295% ↑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94.8% 증가한 7천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조4천865억원으로 21.1% 늘었고, 순이익은 2416.2% 증가한 6천21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대비 건조 선가 상승분이 매출로 반영됐고 공정 안정화로 손익구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HD현대마린솔루션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2천7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천454억원으로 22% 증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신조 인도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요 확대로 매출 규모가 증가했고 핵심 사업의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025.01.22 18:01류은주 기자

현대차, 에버랜드 통근버스에 '수소버스' 공급

현대자동차가 국내 통근버스 시장에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22일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환경부 이병화 차관, 원더모빌리티 전수연 대표이사, 함기영 대표이사, 효성하이드로젠 윤종현 대표이사, 삼성물산(에버랜드) 조영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원더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총 2천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최고 출력 180kW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635km에 이르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현대차는 ▲수소버스 주요 부품에 대한 품질 보증 등 서비스 지원 강화 ▲지속적인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최상의 수소버스 운영 환경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함께 각 사가 운영 중인 통근버스 내 수소전기버스의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원더모빌리티는 보유 중인 차고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구축 및 운영하는 방안을, 효성하이드로젠은 대용량 상용 수소충전소의 구축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환경부는 수소전기버스 관련 보조금 책정을 통해 차량 구매 및 운행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수소충전소 구축 관련 보조금도 지속적으로 편성하는 등 충전 인프라 확대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모빌리티인 수소전기버스의 도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6:00김재성 기자

현대차·제네시스, 원하는 만큼 빌려타는 '구독 플랫폼' 출시

현대자동차·제네시스가 통합 개편한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출시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구독 플랫폼(기존 현대 셀렉션)은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을 일 또는 월 단위로 원하는 만큼 대여할 수 있는 차량 구독 서비스로 2019년 출시했다. 현대차는 기존 현대차와 제네시스로 나뉘었던 구독 플랫폼을 통합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차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폭을 확대하고, 보다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독 플랫폼의 추가 개편에 나섰다. 구독 플랫폼 개편을 통해 추가되는 제네시스 차종은 ▲GV80 ▲GV70 ▲G90 ▲G80 ▲G70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5개 차종으로, 개편된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통해 구독할 수 있는 차종은 기존 20개에서 25개로 늘었다. 우선적으로 제네시스는 5개 차종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월 구독 형태로 운영한다. 현대차는 향후 운영 차종과 지역, 구독 방식(일 또는 월) 등 서비스 제공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제네시스 구독 플랫폼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현대차의 차종에만 적용되던 요금 및 결제 관련 고객 혜택을 추가된 제네시스 차종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제네시스 차종을 구독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올해 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 ▲현대차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 및 ▲현대차 일 구독료 20% 할인 쿠폰을 각 1장씩 제공하고, 기존 현대 셀렉션 가입 고객 중 새롭게 추가된 제네시스 차종을 구독하는 고객들에게도 제네시스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장기 구독(90일, 180일, 360일) 추가 할인 혜택도 제네시스 차종까지 확대 적용해 최대 9%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결제액의 0.5%)과 포인트를 이용한 구독료 결제(구독료의 최대 20%, 연 100만원 한도), 현대차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현대 페이' 사용 등 결제 관련 편의도 제네시스 차종으로 확대된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 리뉴얼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더 자세한 내용은 현대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고객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09:43김재성 기자

현대차에 적용된 車 SW 플랫폼, 역시 다르네…안전성 글로벌 '최고' 인증

현대오토에버가 차량 소프트웨어(SW) 플랫폼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사 차량 SW 플랫폼 '모빌진 어댑티브'가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 인증 최고 등급인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D'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을 뜻하는 ASIL(ISO 26262)은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기·전자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국제 표준이다. 전기·전자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1년에 제정했다. 완성차 제조사 및 부품사가 자동차용 전기·전자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반적인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절차 ▲방법 ▲도구 등을 갖췄는지에 따라 ASIL 등급이 결정된다. ASIL은 글로벌 인증 기관인 'TUV 슈드(TUV SUD)'가 심사를 거쳐 해당 기업에게 수여한다. 국제표준에 정의된 ASIL 단계는 A부터 D까지 4등급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 D 등급은 가장 엄격한 수준의 최고 등급이다. ASIL-D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자동차용 전기·전자 시스템이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은 물론, 고장이 나더라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것을 검증받아야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모빌진 클래식'으로 ASIL-D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모빌진 어댑티브'로도 같은 인증을 받았다. 모빌진은 현대오토에버가 자체 개발한 현대자동차그룹의 표준 차량 SW 플랫폼이다. 현재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모든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다. 차량 SW 플랫폼은 차량 내부 통신 시스템과 기능을 통합 제어하며 컴퓨터의 운영체제(OS)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SW 플랫폼 모빌진은 모빌진 클래식과 모빌진 어댑티브로 나뉜다. 모빌진 클래식은 일반적인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기반의 제어기를 위한 SW플랫폼이다. 모빌진 어댑티브는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연산해야 하는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등의 고성능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기반 제어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모빌진 어댑티브는 최근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LX3)의 커넥티비티에 사용되는 '차량용 통신 제어기(CCU)'에 처음 적용되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SW 관련 국제표준 인증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모빌진 클래식은 개발 프로세스 품질을 검증하는 'A-스파이스(SPICE) CL3'와 'ASIL-D' 인증을 획득했다. 또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SW 개발체계는 '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레벨 3' 인증을 받았다. CSMS 인증은 차량 SW의 설계부터 테스트 및 양산 이후까지의 전 과정의 사이버 보안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제도다. 이뿐 아니라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SW 개발체계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에 관한 국제 표준인 'SOTIF(Safety Of The Intended Functionality)'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모빌진 어댑티브의 안정성을 공인받은 현대오토에버는 'SDV' 시대에 최적화한 차량 SW 플랫폼을 지속 공급하며 고객사의 수요를 충족하려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Customer Centric)의 차량 SW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SDV 시대 사업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1.21 16:54장유미 기자

기아 EV6 국비보조금 580만원…테슬라 모델Y 169만원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됐다. 환경부는 기준을 엄격하게 강화해 1회 충전 최대 440㎞를 기준으로 보조금을 정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따라 기아 '더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이 최대치인 580만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최대치 수령 모델로선 유일하다. 지난해 비해 50만원 가량(8%) 줄어들었다. 지난해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린 테슬라 모델 Y는 169만~202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21일 환경부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전기차 차종별 국비보조금'을 이같이 공개했다. 정책상 보조금 최대치가 전년 650만원에서 580만원으로 줄었다. 기아 더뉴 EV6 롱레인지는 세부 종류에 따라 보조금은 최소 542만원에서 최대 580만원으로, 전년 630만원 대비 8% 감소한 수준이다. 기아 더 뉴 EV6 GT는 232만원, 더뉴 EV6 스탠다드는 511만원으로 보조금이 책정됐다. 지난해 EV6과 더불어 현대차 아이오닉5·6도 최대 보조금을 받았던 반면, 올해는 아이오닉5의 경우 232만원, 아이오닉6은 종류에 따라 526만~575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테슬라 모델Y는 169만~202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모델3 보조금은 183만~202만원이다. 지난해 모델 Y는 210만~235만원, 모델3는 226만~235만원을 받은 데 비해 보조금이 줄었다. 그 외 기업별로 보면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은 50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일렉트리파이드 G80은 275만원, 일렉트리파이드 GV70는 244만~266만원, GV60은 236만~287만원을 받는다. 코나 일렉트릭은 447만~524만원을 수령한다. 기아 전기차 중 ▲EV3는 479만~565만원 ▲EV9는 257만~275만원 ▲니로는 499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환경부는 제조사에 책임을 더하는 방안도 장려하고 있다. 확정된 국고 보조금에다가 제조사가 직접 할인을 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현대차가 아이오닉5를 600만원 할인할 경우 보조금을 최대 140만원 지급한다는 뜻이다. 전기차를 구매할 때 받는 실제 보조금 지급액은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 인센티브를 더한 값이다. 환경부는 전기차 구매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차상위 이하 계층(국비 보조금×20%) ▲청년 생애 첫 차(국비 보조금×20%) ▲다자녀가구(2자녀 100만원, 3자녀 200만원, 4자녀 300만원) ▲택시용(2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중국 전기차 BYD의 전기차 보조금은 아직 미확정이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아토3의 주행거리는 321㎞로 불과해 금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21 16:21김윤희 기자

"메이드 인 아메리카" 외친 트럼프 대통령…복잡해진 완성차 계산법

"오늘부터 우리나라는 번영하고 전 세계에서 다시 존경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국가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것이고, 더 이상 이용당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은 다시 한번 제조 국가가 될 것이고, 우리는 몇 년 전만 해도 누구도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속도로 미국에서 다시 자동차를 생산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전기 자동차 의무를 철회해 자동차 산업을 구하고 위대한 미국 자동차 노동자들에게 한 저의 신성한 서약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취임과 동시에 미국산 중심의 자동차 산업 부활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의 자동차 핵심 정책인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폐기하고 외국산 자동차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전기차 소비를 촉진했던 전기차 보조금도 폐지한다. 전기차 의무화 정책은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강화해 2023년 7.6%에 그쳤던 미국 신차 내 전기차 비중을 2032년까지 56%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이다.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혜택을 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함께 시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모두 철회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 완성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전환이 상대적으로 늦은 편이다. 이번 전기차 전환 중단으로 '메이드 아메리카' 패러다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기차 보조금 폐지도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이후 '폐지 검토'를 지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고 외국산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적용해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자국 생산을 장려하겠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다시 한번 제조 국가가 될 것이고, 우리는 다른 어떤 제조 국가도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있다"며 "지구상의 어느 나라보다 가장 많은 양의 석유와 가스를 가지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전망은 불투명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 기지를 마련하고 IRA 대응을 위해 이미 126억달러(18조원)를 지출했다. 현지 생산을 늘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편 관세 문제도 산재해 있다. 현대차그룹과 한국GM 등 공장이 전세계에 있는 완성차 업체들은 이번 관세 대상에 지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캐나다산 수입품에 25%의 보편 관세를 내달 1일부터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편 관세 부과는 이미 선거운동때부터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우회 수출을 차단하고 생산기지 자국 이전(리쇼어링)을 목적으로 이와 같은 조치를 예고해 왔다. 다만 멕시코와 캐나다 같은 국가에 국내 기업들의 생산 공장이 있다는 것이 문제다. 기아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K4를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고, 올해에는 EV3도 수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 현대모비스 또한 몬테레이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다. 이들 기업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을 따라 멕시코 등 국가에 진출해 생산하고 있는 국내 협력업체도 많다. 여기에 미국 완성차 빅3인 GM·포드·스텔란티스도 멕시코·캐나다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산업을 크게 보면 협력업체들이 있는데 현대차·기아 따라서 멕시코든 미국이든 나간 곳이 많다"며 "만약 멕시코에 공장이 있는 협력업체면 거기서 생산한 부품들이 다 미국으로 납품이 될 텐데 관세를 매기면 제조원가가 오르고 결국 소비자한테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권 초기라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미국에서 생산한 차 부품들이 100% 미국에서 생산되는 것도 아닌데 모든 상품에 관세를 매기면 소비자에 피해가 가게 되고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목적과 상충하는 내용들"이라고 지적했다.

2025.01.21 16:14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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