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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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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아닌 테슬라 부진"...美 판매량 꾸준히 ↑

최근 전기차 산업이 시장 초기를 지나 성장 둔화(캐즘) 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테슬라 등 특정 기업의 부진이 과대 해석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성장 기대치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캐즘을 시사하는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블룸버그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 상위 10곳 중 6곳의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 28일 이같이 보도했다. 콕스 오토모티브와 블룸버그 그린이 조사한 결과, 현대·기아차, 포드, 리비안, 메르세데스 벤츠, BMW, 토요타 등이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닛산의 경우 판매량 증가세가 1.3%로 미미했다. 반면 테슬라는 13.3%, GM은 20.5%, 폭스바겐은 12.2%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콕스 오토모티브의 산업 인사이트 디렉터인 스테파니 발데즈-스트레티는 “같은 속도는 아니어도 모든 브랜드에서 (전기차)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테슬라는 신규 모델이 없고, 포드도 출시 예정인 모델이 많지 않은 반면 현대·기아차, BMW, 캐딜락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후발 주자 기업들, 전기차 대량 공급 앞둬 실제로 올해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시장 후발주자로서 미국 시장에 다양한 신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지프와 신형 램 픽업트럭의 전기차 모델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10월부터 조지아주 공장에서 전기차 양산을 시작한다. 혼다는 올초 전기차인 아큐라 ZDX를 공개했고,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오하이오주 공장을 가동한다. 블룸버그는 상대적으로 테슬라와 GM이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배경으로 인기 모델의 판매 중단을 꼽았다. 지난 2월 GM은 쉐보레 볼트 판매를 중단했다. 테슬라는 모델3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주문이 중단됐었다. GM 쉐보레 볼트와 테슬라 모델3를 제외한 1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전세계 시장과 비슷한 추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는 특히 GM이 올해 쉐보레 이쿼녹스와 블레이저, 실버라도, 시에라 픽업트럭 등의 전기차 모델을 판매해 연 단위로는 300% 수준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봤다. 지난해 말 전기차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생하면서 블레이저 전기차 모델 판매를 중단하는 등 시장 공략에 난항을 겪었지만, 올해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보급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GM의 올해 전기차 판매량 목표는 20만~30만대로, 지난해 7만5천883대보다 약 3배 이상이다. 이런 시장 동향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시장이 지속 성장한다는 전망이 꾸준하다. 지난달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110만대에서 내년 25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지난해 증가율인 46%보다 낮지만, 이는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성장률이 아니다”라며 “전세계 전기차 시장이 이처럼 '둔화된' 성장을 지속한다면, 10년 후에는 거의 모든 자동차가 전기차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위 테슬라 부진 의식 말고 저가 모델로 시장 공략 서둘러야" 블룸버그는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의 사업 전망에 의문이 더해지면서 전기차 캐즘 장기화 우려가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테슬라가 모델3 세단과 모델Y SUV 단 2종에 판매량의 95%를 의존하고 있고, 1분기 실적 부진이 나타나기 전 판매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가격을 반복적으로 인하하고 있어서다. 다른 완성차 기업들이 다양한 모델을 전기차로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지만 테슬라는 신규 모델 출시 계획이 미진하다는 평가다. 테슬라는 저가 모델인 '모델2'와 슈퍼카 모델 '로드스터' 신형을 각각 내년 초, 연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에는 자율주행택시 '사이버캡'을 공개할 예정이다. 즉 2분기까지는 판매량을 추가로 촉진할 요인이 부족한 편이다. 고속 충전 인프라인 '수퍼차저'를 두고 잡음이 불거지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이다. 테슬라는 최근 정리해고 차원에서 관련 팀 인력 약 500명을 해고했고, 그 중 일부 직원을 다시 고용했다. 블룸버그NEF의 전기차 애널리스트인 코리 캔터는 테슬라의 부진이 다른 제조사에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시장 상황 때문에 일부 기업들이 투자를 보류하고 있다고 봤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저렴한 모델을 공격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05.30 16:26김윤희

힘세진 美 자동차노조, 현대차·토요타도 덮친다

지난해 대규모 파업으로 미국 완성차 빅3 기업(제너럴모터스·포드·스텔란티스)에 42억 달러(5조 5천683억원)가량 손실을 일으켰던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이 미국 내 완성차 제조공장을 소유한 외국 기업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특히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UAW 표심 챙기기'에 나서면서 기업들은 거센 노조 가입 압력에 직면해 있다. 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도 미국의 자국주의 정책에 공장을 설립하고 현지 채용을 늘렸는데, 노동조합에 가입해야 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빅3와의 협상에서 대승을 거둔 UAW는 미국 내 자동차 제조공장을 설립한 외국 기업에 노동조합 설립 압박에 나섰다. UAW는 지난해 약 3주간 4만6천여명이 나서 파업활동을 벌였다. 최대 손실 42억달러에 육박했던 이번 파업은 최고 임금 근로자는 최소 25% 임금 인상, 최저 임금 근로자는 최대 160% 인상, 공장 폐쇄 거부 권리 등 성공적인 합의를 끌어냈다. 그런 UAW가 이제 비노조 기업들을 정조준하고 있다. 전기차 전환으로 내연기관차 부품 공정 근로자들이 대다수인 UAW 입장에서는 기업들의 노조 합류가 늘수록 영향력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이 같은 UAW 활동에는 정치권의 지지를 보내고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UAW 합의 당시 "노조가 잘되면 모든 근로자가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UAW는 모든 자동차 일자리가 좋은 중산층 일자리가 되도록 열심히 싸우고 있으며 나는 그들과 함께있다"고 강조했다. ■ 토요타·현대차·폭스바겐 노조 참여의사 높아 지난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AW는 미국 미주리주 토요타 공장 근로자 30%가 노조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타 측은 "UAW 주장의 정확성을 확인할 수 없다"며 "토요타 직업들은 노조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일축했다. 토요타뿐만 아니라 UAW는 현대차와 메르세데스-벤츠의 근로자 30% 이상 노조 가입 카드에 서명하고 폭스바겐은 절반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UAW는 토요타, 현대차, 폭스바겐, 테슬라, 등 총 13개 비노조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은 두 번의 노조 설립 시도가 있었는데, 2019년에는 833대 776으로 무산된 바 있다.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서는 최근 UAW의 힘을 더 실어주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들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노조 조직에 대해 중립을 유지하라고 압력을 가했다. ■ 美 표심에 휘둘린 현대차…사기위축 우려도 현대차의 입장에서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요인으로 현지 공장 설립하고 현지 채용을 늘리면서 대규모 투자를 감행해 왔다. 현대차는 2031년 말까지 현지인 총 8천100명을 채용할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자국주의 정책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미국의 비위를 맞춰왔는데, 노조 설립까지도 지켜봐야 할 상황이 생긴 것이다. 특히 현지인 채용이 늘면서 노조 가입을 희망하는 근로자 수는 점차 느는 상황이다. 현대차는 노조 설립 움직임에 대응하고자 2028년까지 시간당 생산직 근로자의 임금을 25%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 입장에서 미국은 규모의 경제면에서나 수출하는 입장에서나 어쩔 수 없이 들어가야 하는데 곤혹스러운 상황일 것"이라며 "국내 시장이 좁고 강성 노조, 규제 등으로 해당 지역에서 먹거리를 만들 수밖에 없어 고민거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4.03.09 09:23김재성

美 경제차관, SK·현대차·포스코퓨처엠 등 기업인 만나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국내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차관은 자신의 SNS에 현대차, 삼성, 한화큐셀, SK, 포스코퓨처엠의 경영진과 만난 사진을 올렸다.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참석차 방한한 그는 "이들과 만나 한·미 양국에 실질적 이익을 창출하고 강력한 투자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하며 각 기업과의 개별 면담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올리지 않았지만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조지아, 켄터키, 테네시주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대한 SK의 투자는 미국과 한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최태원 SK 회장께도 말씀드렸듯 이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과 악수하는 사진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와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과, 깨끗한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 칼 김 사장(김걸 기획조정실장)과 김일범 부사장과 함께 공급망 회복력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차 공급업체가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미국 태양광 제조에 대한 한화큐셀의 투자와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 파트너십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2024.02.02 17:17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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