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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동조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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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상여금 900%·정년 최장 64세 요구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내달 교섭을 앞두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1천300원 인상·상여금 900% 지급·정년 연장 등을 요구한다. 현대차 노조는 28~29일 이틀간 울산 북구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의결했다. 올해 요구안에는 기본급 14만1천3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지급, 정년 연장 등이 담겼다. 또한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신설, 신규 인력 충원, 퇴직자 지원센터 건립 등도 요구한다. 노조는 정년도 기존 60세에서 국민연금 수령 시기에 맞춰 최장 64세로 연장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정년 연장과 연계해 숙련재고용자에게 조합원 자격을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숙련재고용자는 정년퇴직 후 계약직으로 재고용된 직원이다. 회사는 숙련재고용자에 총 2년(1년+1년) 근무를 보장하고 임금은 신입사원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노조는 이들에게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권·파업 찬반투표권·노조 지부장 선출권 등 조합원 자격을 주면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사실상 정년을 62세로 늘리는 효과를 볼 것으로 봤다. 임단협 개정 요구안에는 임금 삭감 없이 금요일 근무를 4시간 줄이는 주 4.5일제 도입, 통상임금의 750%인 상여금을 900%로 인상하는 내용도 담았다. 노조는 확정된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사는 오는 6월 상견례를 열고 본격 교섭에 돌입한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해 임단협에서 3개월간 교섭 끝에 합의, 2019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

2025.05.29 21:27김재성

현대차, 6년 연속 무분규 임협 마무리…연봉 5천만원 인상 효과

현대자동차 노조가 6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교섭을 마무리했다. 노조 설립 이후 사상 최장 기간이다. 현대차 노조는 전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대비 58.9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4만3천285명 중 3만6천588명(투표율 84.53%)이 참여했다 개표 결과 찬성 2만1천563명(58.93%), 반대 1만4천956명(40.88%), 무효 68명(0.19%)로 집계됐다. 올해 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2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2023년 경영성과금 기본급의 400%+1천만원 지급, 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 주식 25주 지급 등을 담았다. 역대 최대 수준의 임금 인상이다. 노사는 이와 별도로 기술직 총 800명 추가 채용(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1천100명 채용), 특별사회공헌기금 15억원 조성, '글로벌 누적 판매 1억 대 달성'이 예상되는 9월께 품질 향상 격려금 500만원과 주식 20주도 추가 지급, 상품권 20만원 어치, 숙련 재고용 제도(촉탁계약직)를 기존 1년에서 총 2년으로 확장 등에도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1987년 현대차 노조 창립 이후 처음이다. 노조는 올해 파업권을 확보하고 일정까지 잡았으나, 파업 예정일을 이틀 앞둔 이달 8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최대 수준 임금 인상과 숙련 재고용 제도 연장 등으로 쟁점을 정리하면서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노사가 글로벌 시민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사는 15일 올해 임협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2024.07.13 12:03김재성

"작년 美 UAW 파업과 닮았다"…현대차, 노사협상 난항 왜?

"이번 갈등은 지난 가을 전미자동차노조와 미국 3대 완성차 제조업체 사이에서 벌어진 6주간의 치열한 파업과 뚜렷하게 닮아있다."(블룸버그) 최근 11번의 만남에도 임금협상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노동조합의 갈등을 블룸버그는 이같이 바라봤다. 지난해 미국 완성차 빅3 제너럴모터스·포드·스텔란티스는 6주간 대규모 파업으로 회사 측 손해액은 42억달러(5조5천68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부분파업까지 내건 현대차 노조도 이같은 우려를 간과할 수 없다는 뜻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오는 10일과 11일 부분 파업을 예고했다. 올해 임금 협상 관련 교섭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한 선전포고로 해석된다. 실제로 노조는 8일과 9일 집중 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쟁점이 합의되면 파업은 자연스레 연기된다. 노조가 올해 이처럼 강경 입장을 보이는 것은 지난해 현대차가 기록한 실적과도 연관이 깊다. 현대차는 지난해 162조6천6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5조1천26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판매량도 글로벌 3위를 유지했고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잘 번만큼 이익을 공유하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9천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등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기본급 10만6천원 인상, 성과급 350%+1천5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 주식 총 25주 지급'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거부했다. 제시안보다 5만원 이상 더 높게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별도 요구안도 계속 촉구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가 올해 1분기 판매량은 줄었지만, 호실적을 기록했고 2분기도 비슷하게 흘러갈 것으로 전망돼 양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현대차가 올 2분기 매출 43조6천757억원, 영업이익 4조6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기간 내수가 9.6% 감소했지만, 실적은 선방할 것으로 본 것이다. 또 노조가 별도 요구한 정년 연장도 고민이 담겨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완전히 자동화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열었다. 노조도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전동화 설비로 넘어가는 상황이 노동자 일자리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떠올랐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일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고백하자면 우리에게는 매직불렛(해결책)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를 대체하려) 로봇을 만드려고 하는 노동자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발생한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도 전기차 전환에 따른 노동자 부당처우를 내세웠다. 6주간 파업 끝에 UAW는 임금 차등 폐지 전부 수용, 임시직 정규직화, 임금 초임기준 약 67~70% 인상 등 대승리를 거뒀다. 다만 현대차의 경우 고용에 가장 직결되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생산직 1천100명 신규 채용'과 '국내 공장 조합원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해외공장 생산 차종 변경은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한다'는 내용은 합의했기 때문에 큰불은 나지 않을 것으로도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강성노조와 대립, 규제도 강화하는 입장에서 현대차의 고민거리가 많아지는 것"이라며 "미래차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합심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07.05 15:51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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