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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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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안 팔리네"…내연기관 시대 더 간다

"전기차 전환은 5년 전 (업계)예상보다 더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루츠 메슈케 포르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기차 전환을 2025년에서 2030년으로 늦추겠다는 의미다. 포르쉐는 전동화 전환 속도가 늦어지면서 단종하기로 했던 내연기관 라인업을 당분간 유지할 전망이다. 28일 자동차 업계와 복수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들은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들자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유지하거나, 이를 활용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출시로 방향을 틀었다. 최근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에서 내연기관 유지로 방향을 튼 이유로 전기차 판매 상승 지표가 가파르지 않은 점을 꼽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5.4% 성장했지만, 주요 완성차 그룹은 역성장했다. 특히 전기차 선진 시장인 유럽의 성장은 올해 들어 뒷걸음쳤다. 유럽 지역은 223만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 포르쉐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기차 타이칸 판매량이 절반가량 줄었음을 밝히며 기존 순수전기차로 계획했던 모델들을 하이브리드 혹은 내연기관으로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츠 메슈케 CFO는 "현재 결정을 내리는 중"이라며 "분명한 것은 내연기관을 훨씬 오래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연기관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중국 소유의 영국 로터스자동차도 2028년 순수전기차만 출시한다던 기존 계획을 폐기했다. 로터스는 고급차 고객이 전기차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시장 분위기에 따라 과감한 포기를 선언했다. 이 같은 전략 수정은 지리자동차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도 마찬가지다. 전기차 전환이 늦어지는 와중에 글로벌 1위 완성차 제조업체 토요타는 내년 40만여대 전기차를 생산하고 2026년에는 100만대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토요타의 당초 계획보다 50만대 적다. 폭스바겐과 현대차그룹 또한 전기차 외에도 PHEV와 EREV 차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스카웃모터스를 통해 전기차와 EREV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고 현대차그룹도 EREV 개발에 돌입했다. 전기차 확산이 둔화하면서 투자를 늘렸던 기업들도 인력과 투자 감축에 나섰다. 제너럴모터스는 2천여 명을 감원했다. 전기차 전략을 조정하고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를 관리하면서 20억 달러도 절감했다. 포드 또한 4천여개의 일자리를 감축했다. 전기차 시장의 둔화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자 전기차 전환 목표도 잡음을 내기 시작했다. 스텔란티스의 자회사 복스홀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루턴의 밴 공장을 폐쇄하고 공장 통합에 나섰다. 이는 영국의 전기차 전환 목표에 대한 반발 차원이다. 영국 정부는 올해 전체 신차 판매량의 22%를 친환경차로 대체하고 2030년까지 80%로 늘려야 하는 방안을 의무화했다. 만약 이 의무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차량당 최대 1만5천파운드(2천65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에 들어서면 전기차 시장은 더욱 둔화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는 테슬라 모델을 포함한 프리미엄 전기차 소유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세액공제가 수요를 이끌었으며 가격만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세액공제 폐지로 전기차 판매가 상당히 둔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11.28 15:03김재성

非중국 전기차 판매량 10%↑…현대차는 역성장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 전기차 판매량이 10% 가량 늘어난 데 비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2.8%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1일 비중국 전기차 시장을 조사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같은 기준 전기차 총 판매 대수는 약 177만5천대로 전년 대비 10.4% 상승했다. 테슬라는 주력 차종들의 판매량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8% 역성장했으나 1위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중국을 제외한 시장의 성장 둔화에 더해 미국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 3 하이랜드의 생산 초기 단계 이슈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3.4% 성장해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ID 시리즈와 아우디 Q4, Q8 이트론, 스코다 ENYAQ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유럽에서 푸조 e-208, 피아트 500e와 북미에서 지프 랭글러 4xe, 그랜드 체로키 4xe 등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모두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가며 9.9%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2.8% 역성장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6, EV6의 판매량이 부진한 결과다. 단 신형 코나 일렉트릭(SX2 EV)과 EV9의 글로벌 판매 확대, 스포티지와 투싼 PHEV의 해외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시장은 8.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와 같은 현지 업체의 판매 호조가 성장세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북미 지역은 테슬라, 스텔란티스, 현대기아의 판매량이 7.2%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테슬라는 북미 지역에서 전체 판매량 51만3천대 중 약 18만3천대가 판매되며 35.7%의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점유율 12.7%인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업체인 BYD와 SAIC 그룹의 태국 등 동남아권 판매량이 급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한국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BYD의 판매량이 현대자동차그룹을 앞섰다. 일본의 도요타는 신차 크라운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Prius와 함께 PHEV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다. SNE리서치는 최근 전기차 시장 둔화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수익성 측면에서 전기차 관련 사업을 고집하기보다, 기존의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관련 전략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 업체들은 북미를 제외한 전기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BYD는 중국 업체 입장에서 미국, 인도에 비해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한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SNE리서치는 "초기 수요자들의 전기차 구매 이후 대중들이 가격과 편의성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높은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중국 업체들의 해외 진출 속도는 당분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6.11 10:20김윤희

올해는 기아의 해…"전동화 대중화 선도해 나갈 것"

기아가 새해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공장을 가동한다. 현대차그룹이 기아 인수 후 처음으로 2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신년사를 개최한 이유다. 현대차그룹이 생산 공장에서 신년회를 여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새해 기아는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 우선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2024'에 5년 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기아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 라인업에 걸친 PBV 5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2분기에는 국내 최초이자 그룹 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공장을 가동한다. 기아 광명2공장은 지난해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는데,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제조혁신 기술과 공법을 최대로 적용한 공장이 될 예정이다. 이는 기아가 지난 2021년부터 강조해 온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단계로 분석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에 대해 “첨단 물류 및 생산, 친환경, 인간중심의 운영 방향성 아래 HMGICS의 제조혁신 기술과 공법을 최대한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첨단 물류 및 생산은 공정의 자동화를 확대하고 커넥티드 관제 시스템 같은 소프트웨어 융복합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물류와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송 사장은 공장에 대해 “저부하, 저소음 설비 등 작업자에게 친화적인 설비를 적용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을 활용한 위험요소 사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스팟은 지난 2021년 오토랜드 광명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스팟은 산업 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공간과 계단 등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까지 파악할 수 있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은 새로운 도전을 뜻하기도 한다.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가격경쟁력이 높은 모델인 EV3와 EV4를 대량 생산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EV3와 EV4는 이 공장에서 연간 15만대가량 생산될 예정이다. 송호성 사장은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은 기아의 대표적인 EV 볼륨 모델인 EV3와 EV4를 연간 15만대 생산하여 전동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과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영업실적 전망치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새해 판매목표 대수는 320만대다. 기아는 국내에서 53만대, 해외에서 266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는 지난해 목표대수도 320만대로 전망한 바 있다.

2024.01.03 12:42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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