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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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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1위인데 효율은 꼴찌…롯데백화점 전략 바꾼다

외국인 특수와 명품 소비 호조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낸 롯데백화점이 기존 다점포 전략에서 '지역 1번점' 중심 전략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외형 성장보다 점포당 수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 전환에 나선 것이다. 이는 업계 1위 매출 규모에도 불구하고 핵심 점포 의존도가 높은 데다 점포당 영업이익은 경쟁사인 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대비 낮은 수준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외형은 1위…점포당 수익성은 과제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올해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8723억원, 영업이익은 47.1% 신장한 1912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호실적은 대형 점포가 견인했다. 본점·잠실점·부산점 등 대형점 매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영향이다. 이에 국내 백화점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43.5%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으로 백화점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세계백화점의 1분기 순매출은 7409억원, 영업이익은 141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의 백화점 부문 순매출은 6325억원, 영업이익은 1358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점포당 수익성 기준으로는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의 1분기 말 기준 국내 점포 수는 30개다. 1분기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점포당 평균 약 61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셈이다. 신세계백화점은 13개로 점포로 점포당 약 108억원의 이익을 냈다. 현대백화점 역시 13개 점포를 운영 중으로 점포당 평균 영업익은 약 104억원 수준이다. 점포 간 격차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기준 상위 10개 백화점 점포 중 롯데백화점은 잠실점과 본점만 이름을 올렸다. 반면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센텀시티·대구·본점 등 4개 점포가, 현대백화점도 판교·더현대서울·본점·무역센터점 등 4개 점포가 포함됐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본점이나 잠실점처럼 특정 대형 점포 몇 곳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이 아니라 전 점포에서 고르게 좋은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다점포서 '지역 1번점' 전략으로 이는 롯데백화점이 출범 이후부터 유지해온 다점포 전략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백화점은 2000년대까지 점포 수 확대를 기반으로 업계 1위를 유지해왔으며 신규 출점 전략에 집중해왔다. 최근에는 실적이 부진한 점포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2024년 마산점을 폐점했고 지난 3월에는 분당점을 폐점했다. 이와 함께 일산점과 센텀시티점은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점포당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상권 중심의 '지역 1번점'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경쟁사인 신세계백화점처럼 지역 거점 랜드마크를 만드는 '지역 1번점' 전략으로 전환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을 K-콘텐츠 기반 MD와 마케팅을 특화해 외국인 매출을 지속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인천점을 서울 명동, 잠실에 이은 세 번째 '롯데타운'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점은 지난 2023년 재단장에 돌입했고 3년 만인 이달 초 개편을 완료했다. '넥스트 1조 백화점'으로 키우기 위해 터미널 최신화 공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쇼핑 측은 “지속적인 주요 거점 점포 리뉴얼을 통해 핵심 점포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차별화된 VIP 서비스를 통해 우수고객 매출을 선점하는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19:30김민아 기자

백화점 3사 1분기 실적 '고공행진'...주가도 급등세

국내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가 올해 1분기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백화점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매출이 늘고 명품 매출도 늘어난 덕분이다. 이에 주가 역시 올해 들어 폭발적인 상승률을 보이며 힘을 얻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백화점의 이 같은 호실적이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코스피 7000시대의 또 다른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롯데·신세계·현대百 1분기 '역대 최대' 경신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 모두 올해 1분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분기 매출은 8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12억원으로 47.1% 성장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 고르게 성장한 것이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8368억원, 영업이익은 43.5% 늘어난 1835억원으로 집계됐다.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대형점 매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해외 사업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분기 최대 영업이익(49억원)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이 28%, 인도네시아가 7% 성장하는 등 전점 총매출이 신장했다. 이에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신장한 355억원, 영업이익은 268.7% 급증한 7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1분기 순매출은 6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9.7% 증가한 1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증가폭은 지난해 3분기(183억원)와 4분기(237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385억원)에도 계속 확대됐다. 신세계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 백화점 사업은 1분기 총 매출 2조 257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0.7% 증가한 규모다. 외국인 매출 모두 급증…명품도 실적 견인 이 같은 백화점업계 호황은 외국인 관광객이 주도했다. 과거 단체 관광 중심에서 개별 관광으로 주류가 바뀌며 백화점이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1분기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급증했다. 본점의 경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03%) 늘어났으며, 매출 비중 또한 23%까지 확대됐다. 현대백화점 역시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외국인 매출 증가를 꼽았다. 현대백화점 전 점포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더현대 서울의 1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신세계 역시 1분기 본점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0% 신장했다. 백화점 전체 외국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며 연매출 1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주식 등 자산시장 호황으로 명품 매출이 늘어난 것도 백화점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롯데쇼핑은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 점포의 집객력이 향상된 것과 더불어 고마진인 패션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겨울 아우터 등 고마진 패션 매출이 지난해 4분기부터 증가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명품 중심에서 국내 패션 브랜드까지 백화점 전 상품군으로 소비가 확산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수혜주는 백화점…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업황 호황에 증권가에서는 새로운 수혜주로 백화점주를 지목하고 있다. 실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12일 종가 기준) 들어 롯데쇼핑 주가는 122% 올랐다. 신세계 주가도 같은 기간 89% 올랐고 현대백화점도 30% 상승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대해 “내수 소비경기 호조와 방한 외국인 증가 등에 힘입어 국내 백화점 중심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높였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7% 올린 14만원으로 제시했다. 주 연구원은 “자산효과와 방한 외국인 매출 증가가 더해지며 백화점 부문 역시 높은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자회사인 지누스 실적 부진으로 인해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며 “4~5월은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이 15%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2분기에도 백화점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높다”고 분석했다.

2026.05.12 16:56김민아 기자

"아, 지누스"...현대백화점, 1분기 영업익 12.2%↓

현대백화점이 면세점과 지누스 부진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주춤했다. 주력 사업인 백화점은 명품·워치·주얼리·패션 등 주요 상품군의 판매 호조와 외국인 고객 확대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9501억원을, 영업이익은 12.2% 줄어든 98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백화점 부문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순매출은 6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도 1358억원으로 전년대비 3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증가폭이 지난해 3분기(183억원)와 4분기(237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385억원)에도 계속 확대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겨울 아우터 등 고마진 패션 매출이 지난해 4분기부터 증가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 명품 중심에서 국내 패션 브랜드까지 백화점 전 상품군으로 소비가 확산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국인 매출 증가도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현대백화점 전 점포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더현대 서울의 1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현대면세점의 1분기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53억원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작년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시내면세점 점포 축소 등의 영향으로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한 2137억원을 기록했다. 지누스의 1분기 순매출은 1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30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미국 고객사의 매트리스 수요가 줄어들면서 매출과 영업익이 주춤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품·워치·주얼리·패션 등 주요 상품군 판매 호조와 외국인 고객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다”며 “2분기에도 고마진 패션 등 전 상품군 매출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의 경우 지난 4월 인천공항 DF2 구역 신규 운영에 2분기에도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누스는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가 ODM 수주 및 상호관세 환급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06 14:43김민아 기자

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 출시 한 달 만에 신규 가입 23만명 돌파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 신규 가입 회원 수가 출시 한 달 만에 23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존에 운영하던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의 신규 회원수를 합산한 수치 대비 7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신규 가입 고객 중 상품 결제까지 완료한 고객 비중 또한 30% 수준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더현대 하이의 한 달간 누적 이용자 수는 700만명에 달했다. 하루 기준 20만 명 넘게 방문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기존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 회원 중 1년 이상 구매 이력이 없다가 더현대 하이에서 구매를 재개한 고객 수 또한 한 달 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 현대백화점은 차별화된 큐레이션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접속 시 메인 화면 최상단에 큐레이션 콘텐츠를 노출하고 있는데, 오픈 한 달간 방문 고객 중 클릭 비중을 의미하는 고객 반응률이 일반 온라인 기획전 대비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의 최고급 식품관 '라 그랑드 에피세리' 입점 효과도 컸다. 전체 접속 고객 중 절반 가까이가 해당 전문관을 방문했고, 매출 또한 목표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검색과 비교 대신 발견과 선택에 집중한 더현대 하이만의 큐레이션 전문몰 전략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MD와 서비스 등을 지속 선보이며 디지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6 09:52김민아 기자

"목동 현대백화점 리빙관 오세요"…맞춤형 큐레이션 공간 재탄생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2002년 개점 이후 최대 규모 리빙관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고객을 맞이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총 500평 규모의 지하1층 리빙관을 프리미엄 리빙 수요가 높은 목동 상권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큐레이션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먼저 수면 전문 케어 공간 '슬립 피팅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늑한 조도의 별도 수면 체험 공간에 시몬스, 템퍼 등 인기 매트리스 브랜드 상품을 비치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최적의 수면 환경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수면·이완 전문 음악 유튜브 채널 '브레이너 제이'와 향기 큐레이션 전문 업체 '센트온' 등과 협업해 촉각 뿐 아니라 청각과 후각 면에서도 최적의 숙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MD 구성도 상권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꾸준히 늘고 있는 북유럽 감성 리빙 브랜드 수요에 맞춰 '프리츠한센', '스테이H', '앤트레디션', 'BD', '라도프'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여기에 최근 3040 고객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 생활가구 브랜드 '세레스홈', 맞춤 의자 전문 브랜드 '사이즈오브' 등 트렌디한 브랜드를 팝업 형태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재단장 오픈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인기 가구 브랜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 사은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리빙 제안에 초점을 맞춰 이번 리빙관 재단장 진행했다”고 말했다.

2026.05.05 09:20김민아 기자

"폐비닐을 새 비닐로"…현대백화점, 자원순환 비닐봉투 확대

나프타 가격 급등으로 유통 현장에서 비닐봉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폐비닐 자원순환 프로세스 '비닐 투 비닐(Vinyl to Vinyl)'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로 1년 4개월간 재생산해 비축해 둔 비닐봉투(100ℓ) 20만장을 압구정본점 등 13개 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아울렛 총 19개 점포에서 사용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한 비닐봉투 20만장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20개 점포에서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비닐 투 비닐은 지난 2024년 6월 현대백화점과 HD현대오일뱅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폐비닐 자원순환 프로세스다. 현대백화점이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발생한 비닐을 1톤 단위로 수집·압축해 HD현대오일뱅크에 전달하면, HD현대오일뱅크가 수집된 폐비닐을 열분해해 새 비닐봉투로 제작한 뒤 다시 현대백화점에 제공하게 된다. 당초 친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도입했으나, 이번 비닐 대란 사태를 계기로 비상 시 자원을 스스로 조달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를 한층 활성화하기 위해 폐비닐 수집 점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10개 백화점과 3개 아울렛 등 총 13개 점포에서 폐비닐을 수집하고 있는데, 지방 점포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비닐 분리배출에 대한 호응을 높이기 위해 백화점과 아울렛에 입점한 브랜드 협력사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친환경 경영의 기반을 다져왔고 그 연장선에서 도입한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가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것뿐 아니라, 비상 시 자원을 자체 조달하는 실질적 대안으로서 가치도 발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 친환경 이미지 구축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과 실효성을 갖춘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4 11:07김민아 기자

디즈니부터 마리오까지…유통업계, 어린이날 특수 잡아라

노동절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에 맞춰 유통가가 체험형 이벤트와 각종 할인 행사로 가족 단위 고객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백화점·쇼핑몰·아울렛 전 점에서 '킨더유니버스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약 50여 개의 키즈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백화점에서 단일 브랜드 20만원 또는 40만원 이상 구매한 킨더유니버스 클럽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체험형 키즈 콘텐츠도 마련했다. 본점 지하 1층에서는 10일까지 레고 '플레이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포켓몬트리오' 등 협업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탄점 지하 1층에서는 7일까지 ▲디즈니 베이비 ▲나비타월드 ▲플로리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아울렛에서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는 17일까지 1층 잔디광장에서 레고 '플레이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김해점에서는 11일까지 마이크로킥보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5일까지 전 점포에서 유아동 행사 '키즈인원어드랜드'를 진행한다. 유아동 인기 브랜드 35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쇼핑뿐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전 점포에서는 경품 이벤트 '스핀 인 더 원더박스'를 진행해 푸빌라 굿즈와 키즈 기프트 패키지 등을 증정한다.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의정부점, 타임스퀘어점에서는 가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푸빌라 셀피박스'를 운영한다. 광주신세계에서는 가족 고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우스시티에서는 '스테퍼 게임'을, 김해점에서는 뽀로로 퍼레이드를, 마산점에서는 키다리 삐에로와의 만남 등을 체험 이벤트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6월 21일까지 백화점과 아울렛 전 점포에서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쉐어 더 해피니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국 점포에서는 토이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연출로 매장 곳곳이 꾸며지며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역센터점에는 6월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 5'를 테마로 한 최대 7.6m 높이의 대형 포토존이 설치된다. 토이 스토리 테마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릴레이로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현대 대구, 더현대 서울, 커넥트 부산 등 7개 점포에서 순차 진행된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대규모 복합몰 스타필드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게임 플레이'를 진행한다. 슈퍼 마리오 게임 6종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존부터 '녹색 토관'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원더'에 등장하는 '코끼리마리오'로 꾸민 포토존, 닌텐도 스위치2와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존까지 마련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함께 자이언트 보드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 '거인의 정원'을 선보인다. 장난감과 유모차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연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인기 로봇 애니메이션 '또봇'의 세계관을 재현한 '또파민 유니버스'가 펼쳐진다. 또봇 로봇을 체험하는 '또봇 엔지니어링존', 파일럿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라이센스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공주로 변신할 수 있는 '디엘프렌즈 공주파티'를 연다.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 등 메이크오버를 위한 '뷰티살롱존'과 뷰티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아트 클래스존'을 마련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키즈 페스타'는 어린이들이 진짜로 꿈꿔온 어린이날을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게임·캐릭터·공주·로봇 등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5.01 11:00김민아 기자

'치타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팝업스토어 연다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가정의 달을 맞아 글로벌 키즈 IP '치타부'와 스핀오프 브랜드 '아르미 공작소'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5월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특별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충청점에 이어 현대백화점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팝업스토어다. 이번에는 수도권 북서부 최대 쇼핑 거점인 킨텍스점으로 무대를 넓혔다. 이번 팝업의 가장 큰 특징은 연령별 맞춤형 체험 콘텐츠다. 치타부 체험존에서는 팝업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인 마그넷 소마큐브와 지난해 충청점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마그넷 타일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르미 공작소' 체험존에서는 종이 인형을 꾸미고 키링으로 만드는 탑로더 페이퍼돌 꾸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탑로더 키링 만들기 체험존은 1회 5000원으로 상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및 어린이날 연휴(4월25일, 5월2일, 5월5일, 5월9일) 오후 2시~4시에는 아르미 박사와 함께하는 클래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그동안 영상 속 목소리로만 만날 수 있던 아르미 박사를 직접 만나는 첫 오프라인 팬미팅으로, 클래스 종료 후 포토타임과 사인도 진행된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매일 오후 1시~3시에 치타부 인형탈 포토타임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된다.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사은품도 준비됐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치타부 스케치북 1권을 증정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코튼 여행용 미니 파우치를,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보드게임(랜덤 1종)과 스토리액티비티북(랜덤 1종)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마그넷 소마큐브·마그넷 타일즈, 아르미 공작소 DIY 스퀴시북 4종, 치타부 보드게임 4종 세트, 블루래빗 치타부 사운드북, 치타부 8색 첫 크레용, 미술놀이 워크북 등 인기 상품을 온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보드게임 4종을 1만 원에 판매하는 파격 할인과 함께, 아직 시중에 출시되지 않은 아르미 페이퍼돌 4종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치타부와 아르미 공작소 두 브랜드가 함께하는 팝업을 통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1 17:54백봉삼 기자

중동 전쟁에도 백화점은 '안전지대'...1분기 호실적 예상

백화점업계가 중동 전쟁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물가로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외국인 관광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주요 방문국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은 대만 관광객이 새로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2분기에도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와 환율 부담이 확대되면서 유통업 전반의 부진이 예상되지만, 외국인 수요를 기반으로 한 백화점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된다. 관광객 증가율 1위 대만…백화점 '맞춤 공략' 강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총 475만 9471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규모다. 권역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94만명, 대만이 54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율로는 대만이 가장 앞섰다. 대만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했고 이어 중국(29%), 구주(25.6%), 홍콩(21.3%) 순이었다. 대만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나자 백화점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라인페이 QR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라인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비자(VISA) 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로 12%를 더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대만 현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전 점에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환전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방식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의 쇼핑 편의 확대를 노린 전략이다. 당시 롯데백화점은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라인페이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결제 금액에 따라 라인 포인트로 환급 받을 수 있는 페이백 혜택도 제공했다. 라인페이는 대만 내 점유율 1위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업계에 따르면 이용자 수는 130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소비 효과…백화점만 '나홀로 선방' 이 같은 외국인 수요 증가는 실제 실적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3사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영업이익은 22.8%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롯데쇼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37.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백화점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영업이익은 6.9%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엔저 국면에서 일본 백화점은 외국인 수요를 기반으로 예상보다 강한 실적 개선을 경험한 바 있는데 이러한 흐름이 한국에서도 유사하게 관찰되고 있다”며 “원화 약세와 K-컬처 선호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과거 면세점 중심이었던 소비가 백화점 및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로 분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현재 국내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전점 기준 한 자릿수 수준이지만, 일본의 사례를 미루어 볼 때 향후 추가적인 확장 여력이 충분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백화점은 112에서 115로 상승하며 업계 중 유일하게 기준치를 웃돌았다. RBS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대한상의는 “K-소비재 열풍과 원화 약세 등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이 상승 전망세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고객층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증가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2026.04.20 17:00김민아 기자

"젠지 세대 잡아라"…현대백화점, 글로벌 게임사와 맞손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낸다. 로블록스, 라이엇 게임즈 등 세계적인 게임사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등을 정례화하거나 정규 MD로 입점시켜 현대백화점만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과 더현대 대구, 충청점, 울산점 등 4개 점포에서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판교점에서 로블록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 첫 번째 팝업은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더현대 대구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은 교육을 테마로 이색적인 체험 콘텐츠를 다수 선보인다. 메인 행사장인 9층 더 포럼 광장에는 '99 나이트 인 더 포레스트', '쿠키런 카드 컬렉션', '입양하세요', '병철이네' 등 로블록스 인기 게임을 활용한 체험존과 환경, 미술 등 다양한 교육 테마를 활용한 간단한 퀴즈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지하 2층 굿즈샵에서는 로블록스 의류, 학용품, 키링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스페셜 키트를 구매하면 로벅스(게임 머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더현대 대구에 이어 충청점과 울산점은 각각 오는 7월과 9월, 더현대 서울은 12월에 로블록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로블록스 외에도 블리자드, 라이엇 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뿐 아니라 캐릭터 전시, 버추얼 아이돌 페스티벌 등 서브컬처 문화까지 포함하는 전반적인 IP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인기 IP 콘텐츠의 경우, 향후 오프라인 점포와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에 정규 MD로 입점시키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이처럼 IP 콘텐츠 강화에 나서는 것은 온라인 소비에 익숙하고 팬덤 기반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는 10~20대 고객의 수요를 끌어안기 위해서다. 실제 더현대 서울의 경우 지난해 열린 600여 건의 팝업스토어 중 40% 이상이 게임,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등 IP 콘텐츠 팝업이었다. IP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10~20대 고객 열명 중 여섯 명은 현대백화점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신규 고객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에는 IP 팝업이 단발성 콘텐츠 성격이 짙었으나, 앞으로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백화점을 찾는 젊은 고객에게 국내 대표 '콘텐츠 맛집'으로서 단순 판매보다 차별화된 오프라인 공간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57김민아 기자

"출근용 신발 추천해줘"…더현대 하이, 카카오톡과 연동

현대백화점은 자사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가 메신저 카카오톡의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카카오툴즈'에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에 위치한 '챗지피티 포 카카오(ChatGPT for Kakao)'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AI가 이용자와의 대화 맥락을 분석해 연관성이 높은 외부 서비스의 정보를 불러와 대화창에 띄워주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이용자는 챗지피티 포 카카오 설정 메뉴에서 카카오툴즈로 이동한 뒤 더현대 하이(Hi) 툴(Tool)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더현대 하이에는 현대백화점이 엄선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상품 정보, 현대백화점 내 팝업스토어와 식당가 정보 등이 담겨 있어 AI가 이용자 질문에 최적화된 쇼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출근용으로 무난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30대 남성 신발 브랜드 추천해줘”, “향수를 좋아하는 어머니 어버이날 선물로 뭐가 좋을까?”와 같은 질문을 하면, AI는 더현대 하이 콘텐츠를 활용해 맞춤형 추천을 제시한다. 추천 내용과 관련한 브랜드 스토리나 상품 상세 정보 확인, 구매·결제·예약 등이 필요한 경우 추천 내용을 클릭하면 더현대 하이(Hi) 앱으로 즉시 연결돼 관련 서비스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연동을 통해 카카오톡이라는 일상적 커뮤니케이션 공간 안에서 더현대하이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확보함에 따라 신규 고객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카카오톡의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더현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관점에서의 옴니 쇼핑 경험을 한층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현대 하이(Hi)의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외부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차별화된 디지털 리테일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0:18김민아 기자

유통 빅3 전략 갈렸다…롯데 '수익성' 신세계·현대 '성장'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본업 강화'를 공통 전략으로 내세웠다. 다만 최근 실적 흐름에 따라 구체적인 전략 방향은 갈렸다. 롯데쇼핑은 수익성 개선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운 반면,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은 외형 성장에 무게를 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의 정기 주주총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20일 롯데쇼핑을 시작으로 24일 신세계·롯데지주, 26일 이마트·현대백화점이 주총을 진행했다. 국내 마트·슈퍼 적자 뼈아픈 롯데…'수익성 개선' 집중 롯데는 수익성 중심 경영을 전면에 내세웠다.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자산 재편, 성장 동력 투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제시했다. 고 대표는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방침을 지켜나가겠다”며 “올해는 실질적인 턴어라운드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역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강조했다. 김원재 롯데쇼핑 대표는 손익 개선과 해외 사업 강화, ESG 경영 강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올해를 성장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진이 이어진 마트·슈퍼 사업부는 자체 브랜드(PB)를 포함한 그로서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턴어라운드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반기 부산에 문을 여는 CFC 1호에 대한 조기 안정화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커머스 사업 역시 패션·뷰티 중심으로 그룹 온라인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정비 구조 개선 및 조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도 나선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적 부진 영향이 크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매출은 13조 73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6% 증가한 5470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사업은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영업이익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국내 마트·슈퍼 사업은 영업적자를 냈다. 이커머스 사업도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실적 성장세 신세계그룹…'외형 성장' 드라이브 반면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간 신세계그룹은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낸다.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외형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84.8% 급증했다. 신세계 역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5%, 0.6% 증가했다. 이마트는 상품·마케팅·점포 경쟁력을 강화해 외형 성장을 가속할 방침이다. 통합 매입을 확대하고 초저가 및 자체 브랜드(PB)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오프라인 중심의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 대형점 6개 이상을 몰 타입으로 전환하고 30여개 점포를 재단장해 체험 요소를 강화하겠다”며 “노브랜드·에브리데이 등 소형 포맷을 확대하고 연내 의정부 지역에 트레이더스 신규 출점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과의 결합도 강화한다. 이마트 앱 기반 픽업·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구매 고객 대상 편의 서비스를 도입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체계를 고도화한다. 즉시 배송 중심의 퀵커머스도 확대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도 확장 전략을 이어간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에서는 그동안 축적해 온 신세계의 강점을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식품 전문관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신규 출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성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영역 역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향후 AI 등의 IT 기술 또한 고객 분석과 운영 전반에 점진적으로 적용해 경영 효율성과 고객 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업계에서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외국인 고객 공략도 강화한다. 'K-백화점은 신세계'라는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현대百, '출점 카드'로 성장 가속 현대백화점도 외형 확장에 무게를 둔 성장 전략을 내놨다. 핵심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출점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핵심 점포의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고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을 전면 개편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옴니 채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중장기적 성장 전략으로는 신규 출점을 제시했다.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더현대 부산'을 개점하고 이듬해에는 경북 경산에 프리미엄아울렛, 2029년에는 광주광역시에 차세대 복합 플랫폼 '더현대 광주' 등 단계적으로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2026.03.27 15:32김민아 기자

최신 트렌드 체험…현대백화점, '더현대 팝업 페스타' 진행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전국 점포에서 '더현대 팝업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더현대 팝업 페스타는 현대백화점이 기획하는 체험형 콘텐츠 행사다. 행사 기간 2030세대와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170여 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마리끌레르' 팝업이 열리며, 판교점에서는 서브컬처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 팝업이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목동점에서는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판교점에서는 피규어·프라모델 전문 팝업 등이 마련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패션산업협회와 함께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WWW(What We Wear)' 행사가 열린다. 천호점에서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웰니스 페어'가 진행되며, 판교점에서는 다음 달 3~16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 TECH 페어'를 즐길 수 있다. 글로벌 고객을 위한 K컬처 체험 콘텐츠도 강화됐다. 킨텍스점에서는 'Learn Korean with BTS' 팝업이 다음 달 12일까지 열린다. 천호점에서는 한지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동점에서는 전통 자개·타일아트 체험, 더현대 서울에서는 터프팅과 뜨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아울렛에서는 다양한 IP 체험형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다음 달 3일부터 1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어린이 교육 콘텐츠 '넘버블록스', 남양주 스페이스원에서는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 팝업이 각각 열린다. 행사 기간 판교점, 더현대 서울 등 다양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시그니처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인디뷰티 자체 편집숍 '비클린'의 뷰티위크, 영패션 편집숍 '피어(PEER)'의 스트리트 페어, 오프프라이스스토어 '오프웍스' 기획전 등이 대표적이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앱 내 'H-톡톡' 페이지에서 가장 기대되는 팝업 브랜드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H포인트를 최대 50만 포인트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더현대 팝업 페스타는 봄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최신 트렌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해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7 09:54김민아 기자

정지영 현대백화점 "옴니채널·프리미엄 전략 강화"

현대백화점이 자사주 소각과 신규 출점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과 성장 전략을 동시에 강화한다. 오프라인 핵심 점포 경쟁력과 온라인 채널 개편을 축으로 불확실한 유통 환경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26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정지영 대표는 “글로벌 통상 마찰과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한 해였다”면서도 “핵심 점포의 프리미엄 공간 경험과 더현대 서울의 글로벌 집객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성과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판교점은 개점 10년 만에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고, 면세점 사업은 구조조정과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가구 제조 부문 역시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올해 전략으로 '고객 경험 강화'와 '온·오프라인 통합'을 제시했다. 그는 “핵심 점포의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고, 더현대닷컴을 전면 개편해 새로운 형태의 옴니채널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는 신규 출점 계획도 구체화했다.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더현대 부산'을 시작으로, 2028년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2029년 '더현대 광주' 등 단계적인 출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과 ESG 경영도 병행한다. 이번 주총에서 자사주 소각 안건이 통과된 가운데, 회사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유통업계 유일하게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관세 장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8:18안희정 기자

백화점 3사, 27일부터 봄 정기 세일 돌입

백화점업계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일제히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늘어나는 나들이객을 위한 시즌 잡화부터 패션·스포츠·식품 등의 부문이 참여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점에서 '스프링 세일(SPRING SALE)'을 열고 봄 시즌 쇼핑 행사에 돌입한다. '고메위크', '와인위크', 웨딩페어,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프링 세일은 2026년 S/S 신상품을 포함해 총 3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시즌 첫 정기 할인 행사다. 패션 상품은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며, 모자·스카프 등 시즌 잡화와 주얼리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봄철 외식 수요를 겨냥한 '롯데고메위크'행사도 진행한다. 도심 유원지 인근에 위치한 9개 점포(본점, 잠실점, 건대스타스티점, 중동점, 구리점, 동래점, 울산점, 전주점, 창원점)의 델리·베이커리 매장에서는 소풍에 어울리는 메뉴를 일회용기에 담은 '피크닉 세트'를 1~2만 원대에 한정 판매한다. 피크닉과 잘 어울리는 인기 주류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와인위크'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롯데월드몰 1층에서는 '반클리프아펠 퍼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운영하며 한정판 하이엔드 라인 '레 클래시크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페어'도 전 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의 웨딩 특화 서비스 '웨딩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백화점 전 점포와 함께 롯데몰 동부산점, 롯데아울렛 고양점, 롯데아울렛 광명점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도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남성·여성 패션, 스포츠, 아동, 리빙·베딩, 잡화 등 약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일·시즌오프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70% 할인가(한정 수량)로 선보이며 ▲EENK 발렌타인 엠브로더리 숄더백 ▲씨씨콜렉트 울 헤링본 라운드 재킷 ▲나이키 라커백 7L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남성패션 바버 10%, 여성패션 BCBG 10~20%, 스트리트패션 브라운야드 10~30%, 스포츠 스케쳐스 20%, 리빙·베딩 클라르하임 최대 70%, 잡화 미꼬 20~30%, 키친·다이닝 빌레로이앤보흐 10~50% 등 전 장르에 걸쳐 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 와인 페스타도 함께 열린다.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연 2회 최대 규모의 주류 할인 행사로, 프랑스 정통 와인부터 샴페인·스파클링, 위스키, 사케, 전통주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행사 참여 브랜드 중 신세계 제휴카드로 6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신백리워드 할인 쿠폰을, 특가 상품 참여 브랜드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비욘드신세계 회원 대상으로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추가 15%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강남점 4층 보이드 공간에서는 상하이 디자이너 브랜드 슈슈통의 백화점 팝업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점에서는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6층 아트 테라스에서 파충류 체험 팝업 '어반 포레스트'가 열린다. 현대백화점도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시즌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과 목동점에서는 27~29일 '봄 골프대전'을 열어 파리게이츠·캘러웨이 등 골프 브랜드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 할인전을 열어 봄·여름 스포츠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미아점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베이커리 브랜드 11곳이 참여하는 베이커리 페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현대 서울은 31일까지 5층 에픽서울에서 버추얼 아이돌 오위스(OWIS)의 데뷔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2026.03.25 09:23김민아 기자

카카오, 카카오툴즈 개편…올영·무신사 등 추가

카카오가 '챗GPT 포 카카오' 내 카카오툴즈 서비스를 개편하고, 외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툴즈에 ▲올리브영 ▲무신사 ▲현대백화점 ▲삼쩜삼 ▲마이리얼트립 ▲사람인 ▲우리의식탁 등 각 분야의 파트너사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번 개편으로 외부 파트너 외에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골프예약 등 계열사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 내외부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그동안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인 ▲선물하기 ▲예약하기 ▲카카오맵 ▲톡캘린더를 포함해 ▲멜론 ▲카카오T ▲카카오페이 등의 계열사 서비스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은 ▲뷰티 ▲패션 ▲유통 ▲세무 ▲여행 ▲취업 ▲푸드 등 생활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하나의 채팅창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챗지피티 포 카카오에서 "건성 피부에 바르기 좋은 썬크림 추천해줘", "4월 벚꽃여행 때 입으면 좋을 청자켓 리스트 부탁해"와 같이 질문하면 카카오툴즈에 연동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통해 적절한 답변이나 결과를 제안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서비스 탐색 경험을 체계화하고, 자신만의 에이전트 환경 설계를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카카오툴즈 전용 '홈' 메뉴를 신설해 '인기 차트'와 '추천 서비스' 같은 큐레이션 섹션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MY' 메뉴에서는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직접 추가와 제거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카카오툴즈의 확대 개편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카카오툴즈의 활용성을 높이고, AI 에이전트 기반의 '일상 AI'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간다는 방침이다. 유용하 카카오 AI 커넥트 성과리더는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이용자의 일상 깊숙이 스며드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꾸준한 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풍부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0:33박서린 기자

온라인판 더현대 서울…현대百, '더현대 하이' 선보여

현대백화점이 발견과 선택 중심의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디지털 럭셔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기존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하고, 각 분야의 특화 전문관을 숍인숍 구조로 구현한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를 다음 달 6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12일간 공식 오픈 전 이용자에게 공개해 피드백을 반영하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면…'큐레이션 전문몰' 지향 더현대 하이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접속 시 메인 화면 최상단에 현대백화점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콘텐츠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특가 상품이나 가격 중심의 행사를 최상단에 배치하는 보통의 이커머스 화면 구성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메인 화면은 특정 계절, 공간, 취향 등에 맞는 패션·리빙·식품·뷰티 카테고리 상품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관들을 숍인숍 형태로 배치하는 멀티 전문관 구조가 특징이다. 메인 화면 바로 아래에는 상품 나열 대신 '현대식품관'을 비롯한 패션·리빙·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관 아이콘을 배치해 관심있는 카테고리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현대백화점은 중장기적으로 고객의 구매 이력, 선호 카테고리 등을 정교하게 반영한 개인별 맞춤 큐레이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별도로 관리되던 고객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도입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표출할 수 있는 '젬(Gem)' 기능도 선보인다. 고객이 당장 구매하지 않더라도 관심있는 상품이나 취향에 맞는 브랜드·인물·콘텐츠에 젬 아이콘을 클릭할 수 있다. 기존 이커머스에선 상품에만 가능했던 관심 품목 표시 기능의 적용 범위를 확장해 세분화된 큐레이팅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자체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를 활용한 대화형 큐레이팅 서비스도 선보인다. 헤이디와의 1:1 채팅을 통해 고객의 TPO(시간·장소·상황)를 입력하면 헤이디가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안해 주는 방식이다. 유통 역량을 집약해 선별한 3000여 브랜드만 입점 상품 구성 역시 '큐레이션'에 방점을 찍었다. 일정 기준만 통과하면 쉽게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형 무한 확장 구조와 달리, 더현대 하이(Hi)는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검증한 3000여 브랜드만 선별해 입점시켰다. 회사 측은 현재 현대백화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중인 검증된 2000여 브랜드 외에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기존 이커머스에서 보기 힘들었던 1000여 개의 팬덤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막스마라', '메종 마르지엘라', 'RRL'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우 자사몰에 버금가는 수준의 전문관 형태로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현대식품관'의 다양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고품질 신선식품을 산지직송 해주는 '위대한 생산자'와 유명 맛집·셰프들과 협업한 밀키트를 판매하는 미식 큐레이션 전문관 '테이스티 테이블', 그리고 국내 대표 하이엔드 식품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신선식품과 식료품을 새벽 배송해주는 '팬트리 1985' 등이 대표적이다. 고객과 크리에이터 상호 간 소통 강화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하이를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로 확장할 방침이다. 패션·리빙·푸드 등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자신만의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고, 고객 역시 구매 경험과 스타일링 사례 등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모델 홍태준과 인플루언서 배지연, 작가 이슬아 등 각 분야에서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선별한 크리에이터들의 가치관을 담은 '아이콘샵(ICON Shop)'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인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더현대 서울을 통해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했듯이 더현대 하이(Hi)를 통해 디지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현대백화점이 축적해온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현대라는 혁신 DNA를 더현대 하이(Hi)에 이식해 미래형 프리미엄 이커머스의 대표 모델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4 09:36김민아 기자

김치 아이디어 공모전…"입상하면 현대백화점 진출 기회 부여"

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관련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현대백화점에 진출할 기회를 부여하는 '김치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현대백화점이 후원한다.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현대백화점과 연계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판매 기회도 제공된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다.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대표자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김치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유통 플랫폼, 구독 서비스, 데이터·AI 기반 서비스 등 김치산업과 연계된 창업 아이디어 전반이다.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다.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에게는 약 5개월 동안 시제품 개발 기회가 제공된다. 예산은 팀별 2,000만원이 상한이다. 시상은 최종 5개 팀을 선발, 총 1,1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정부·기관장 상장을 수여한다.

2026.03.18 10:25박희범 기자

현대백화점, 선물 특화 편집숍 '더현대 기프트' 선보여

현대백화점은 선물 큐레이션(선별추천) 편집숍 '더현대 기프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유통업계에서 '선물'을 콘셉트로 자체 편집숍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프라인 첫 매장은 27일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문을 연다. 큐레이션 기반의 '백화점 속 선물백화점'을 표방한다. 선물 구매라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지금 가장 핫한 선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이 선물 큐레이션 편집숍을 선보인 건 고급 선물하면 백화점을 떠올리는 전통적인 고객 수요는 물론,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나 B2B 기업 고객 등 시장의 잠재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상품 하나하나가 어떤 기준을 통해 매장에 들어왔는지, 왜 지금 선물로 주목받는지 스토리를 담아 큐레이션 했다”며 “고객이 여기서 선물을 고르면 누구에게 선물해도 트렌디하고 센스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역센터점 더현대 기프트 오프라인 매장에는 럭셔리·뷰티·식품·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250여 종의 선물 상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가격 구성도 선물 수요가 가장 높은 5만~10만원대 상품부터 50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고급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장 공을 들인 건 '상품 선정 기준'이다. 단순 인기나 가격이 아니라 고객마다 서로 다른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상황)'와 '최신 트렌드 부합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구체적으론 승진·창업·결혼·출산 등 선물의 의미나 대상, 목적을 고려한 50여 가지 상황별 테마를 가정해 맞춤형 선물 리스트를 선별했다. 고객이 자신의 TPO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매장에는 브랜드 스토리와 정체성을 담은 선물 가이드북을 비치한다. 전문 상담과 선물 포장을 제공하는 직원도 매장에 상주한다. 시즌별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더현대 기프트 오프라인 매장은 통상 일년에 두 번 진행하는 MD개편 주기도 분기 단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향후 온라인숍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음 달엔 더현대 기프트 온라인숍을 추가로 오픈하고, 연중 상시로 기업 행사나 VIP 고객 선물 등 대량 주문 기업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겠다”며 “온·오프라인 모든 공간에서 선물 트렌드를 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4:42김민아 기자

"짠물배당 벗자"…유통·식품기업 배당 확대 움직임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맞춰 유통·식품기업들이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일부 기업은 배당금을 큰 폭으로 늘렸고, 영업이익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배당을 유지하며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짠물배당' 이미지를 벗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식품업계에서는 삼양식품이 가장 큰 배당금 증가 폭을 기록했다. 배당금 규모 기준으로는 오뚜기가 주당 9000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유통업계 주총 시즌…배당 확대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9일 호텔신라와 GS리테일, 롯데칠성음료를 시작으로 유통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이번 주총의 주요 화두는 주주 환원 확대다. 상당수 기업들이 배당금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기업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요 유통기업들도 잇따라 배당 확대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의 배당금 상승폭이 가장 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기말 주당배당금을 1650원으로 결정했다. 중간 배당금인 500원을 합치면 연간 누계 주당배당금은 2150원으로 전년 대비 53.6% 확대됐다. 이마트도 주주 환원 기조를 강화하기 위해 최저 배당금을 25% 올렸다. 이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2000원에서 2500원으로 높아졌다. 신세계도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16%(700원) 인상해 5200원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분기 배당 절차를 정비해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롯데쇼핑도 배당금을 높였다. 롯데쇼핑은 기말 주당배당금을 2800원으로 결정했다. 중간 배당금(1200원)을 더하면 연간 누계 주당배당금은 4000원이다. 전년(3800원) 대비 5.26% 확대됐다. 영업익 줄어도 배당금 유지 유통업계뿐 아니라 식품업계에서도 배당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삼양식품은 1년 만에 연간 배당금을 40% 넘게 확대했다. 6년 연속 배당금 확대 기조를 이어간 셈이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 기말 주당 배당금은 전년(3300원) 대비 45.5% 늘어난 4800원으로 결정됐다. 오리온도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인상한 35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총배당금은 1384억원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배당정책 이행 ▲향후 3개년 배당성향의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의 주주환원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농심도 2023년 이후 3년 만에 주당 배당금을 인상했다. 보통주 1주당 6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면서 전년(5000원) 대비 20% 확대됐다. 농심은 2030년까지 배당 성향 25%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현재 배당 성향은 20% 초반 수준이다. 빙그레, 롯데웰푸드, 오뚜기는 배당금을 동결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배당을 유지하며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다. 빙그레와 롯데웰푸드는 각각 3300원으로, 오뚜기는 9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2.7%, 30.3%, 20.2% 줄어들었다.

2026.03.12 16:56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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