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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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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도용 의심 사고 피해고객 전원 환불 보상 결정

지마켓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도용 의심 사고 관련, 피해 고객 전원에게 피해금액에 대한 전액 환불 보상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지마켓은 수사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원인 규명 등 철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은 피해 고객 전원이 대상이다. 지마켓은 무단 결제 정황이 확인된 고객 전원에게 보상 방법을 안내하고, 수사기관 신고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 고객에게는 고객 보호를 위해 도의적 차원의 선보상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신고를 권유해 도용범죄 근절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지마켓은 이번 사고를 외부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로그인한 뒤 결제한 수법으로,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계정을 사용하는 관행을 악용한 전형적인 '도용범죄'로 추정하고 있다. 지마켓은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보안 강화 대응책도 마련했다. 우선 최근 한 달 이내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비밀번호 변경 권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로그인 화면 내 개별 안내 메시지와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비밀번호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안전한 비밀번호 생성 방식도 함께 제공한다. 추가 인증 절차도 확대한다. 로그인 시 아이디, 패스워드 외에 2단계 인증을 설정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팝업을 노출한다. 환금성 상품권 등 민감도가 높은 일부 상품군에는 강화된 본인확인 절차가 도입된다. 지마켓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쇼핑 환경 보장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용·피싱 등 2차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12.03 22:06백봉삼 기자

디토닉 '디닷허브', TTA 시험인증 대상 우수상 수상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디토닉(대표 전용주)이 올 하반기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AI 관련 기술 역량을 잇달아 인정받았다. 디토닉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가 주관하는 '2025 TTA 시험인증 대상'에서 자사 AI 데이터 플랫폼 'D.Hub'(디닷허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은 TTA 시험인증 대상은 TTA 시험인증을 받은 제품 가운데 우수한 신기술과 시장성을 갖춘 제품을 선별해 시상한다. 올해에는 디토닉과 SK텔레콤(LTE-R 단말기 및 상호 연동 시스템)을 포함한 4곳만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디닷허브는 대규모의 다양한 데이터를 AI 활용이 가능하도록 수집·처리·관리하는 통합 AI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미 국내 스마트시티 데이터 플랫폼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AX(AI 전환)를 촉진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방산, 스마트 그리드 등 새로운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업그레이드한 DIR(데이터 수집 기능) 3개 및 분석 모듈 6개 항목 모두 TTA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번 수상으로 디토닉은 올 하반기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들로부터 연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 '2025 WSCE(World Smart City Expo) AI&DATA Award'를 수상한데 이어 8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팩토리 전문기업'에 지정됐다. 또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AI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지난 9월 획득했다. 국내에서 이 인증을 획득한 곳은 ▲삼성SDS ▲LG전자 ▲메가존클라우드 등 10여 곳에 불과하다. 지난달에는 고객의 AX와 DX(디지털 전환)를 돕는 D.Eview(디닷이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시험 기준이 엄격한 TTA 인증 제품 가운데 단 4곳에만 주어진 우수상을 받은 것은 디토닉의 딥테크 역량을 공인받은 것”이라며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인증 및 수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AX 시장을 더 빠르게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5:39백봉삼 기자

보안 인증 받은 쿠팡, 과징금 얼마나 나올까

대한민국 국민 65%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의 제재 수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안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퇴사자 권한 관리가 유출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데다, 정부에서도 엄정 제재, 징벌적 손해 배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최대 3%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어 쿠팡은 최대 1조원대 과징금 철퇴를 맞을 가능성도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3천370만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고 조사에 임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분석에 따르면 이번 유출사고는 퇴사자 인증키를 퇴사 즉시 수거하지 않고 방치한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이 퇴사를 하면 회사 내부 데이터나 서버, 네트워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권한을 수거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된 것이다. 다만 현재 회사는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등 조사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보위는 보안 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엄정한 제재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쿠팡 때문에 우리 국민의 걱정이 많다"며 "처음 사건이 발생하고 5개월 동안이나 회사가 유출 자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 관계 부처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과징금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현실화하는 등의 대책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쿠팡, 최대 1조원 이상 과징금…최대 부과 가능성 낮아 조사 당국과 정부는 쿠팡에 대한 고강도의 제재 수위를 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개인정보 유출 시 관련 법을 위반한 기업에는 전체 매출액의 3%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지난해 쿠팡의 매출액이 41조원이 넘는 만큼 1조원 이상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과징금 선정 절차는 사고와 관련 없는 매출은 제외하기 때문에 최대 과징금이 부과될 가능성은 낮다. 개보위에 따르면 과징금 선정은 우선 전체 매출액에서 사고와 관련 없는 매출액을 제외한 후, 과징금 선정 기준에 따라 기준금액을 정한다. 특히 기준금액 선정 이후에는 2차례에 걸쳐 조정에 들어간다. 여러 감경 사유를 따져보고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 과징금을 깎아준다. 대표적으로 유효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현행법상 과징금의 최대 50%까지 감경받을 수 있다. 이에 쿠팡은 유효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한 기업이기 때문에 과징금을 최대 50% 감경받을 수 있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21년 ISMS-P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해 갱신까지 마친 상태로, 유효한 ISMS-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현행법에 따라 과징금 감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단, 감경 비율은 특정 위반 행위의 내용, 기업의 협조 정도, 시정 노력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해당 감경 제도로 우리카드는 과거 인천영업센터 가맹점주 개인정보 유용사건으로 부과된 과징금을 50% 감경받아 130억원만 부과된 바 있다. 1차, 2차 조정(감경) 절차 이후에는 중대성 판단을 하게 되는데, 중대성은 매우 중대함, 중대함, 보통, 약함 등 4단계로 구성된다. 가장 높은 '매우 중대함'으로 중대성이 판단된다고 하더라도 기준금액 내에서 과징금이 결정된다. 실제 역대 최대 과징금이 부과된 SK텔레콤 해킹 사태 당시 개보위는 이런 과정을 거쳐 1천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SK텔레콤의 무선통신사업 매출 약 13조원을 기준으로 하면 최대 3천831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지만, 기준금액 설정에 따라 제재 수준이 낮아졌다. 그러나 쿠팡의 ▲지난해 매출이 SK텔레콤보다 높은 점 ▲유출 규모가 방대한 점 ▲5개월간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SK텔레콤보다 높은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할 금액의 과징금이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개보위 관계자는 "과징금 산정 과정에서 기준금액을 정한 이후 들어가는 감경 절차에 ISMS-P 인증 등이 감경 조항에 포함돼 있다"면서도 "과징금 산정 규모와 관련해서는 예단할 수 없고, 미리 언급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현행 과징금 부과 체계는 관련 분야 매출의 3%를 기준으로 산정하지만, 가감하는 조정절차가 있다. 조사 과정에 성실하게 임했는지, 피해자 구제에 적극적으로 했는지 등의 사항을 따져보고 가중하거나 감경해 과징금을 산정한다"며 "다만 정부나 대통령이 얘기하는 징벌적 과징금의 경우는 현재 법 개정 등 논의할 사항이 남아있다. 이번 쿠팡의 경우는 현 절차에 따라 산정되겠지만, 향후에는 개보위 TF에서 논의됐던 과징금 선정 관련 인센티브 제공, 징벌적 과징금 등 가감 조정절차의 방향성에 대해서 인식할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2025.12.02 18:19김기찬 기자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유출로 ISMS-P 실효성 또 도마

롯데카드에 이어 쿠팡에서 초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제 실효성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롯데카드는 ISMS-P 인증을 획득한 지 이틀만에 침해사고를 겪었고, 쿠팡은 2021년 최초 인증 획득 후 갱신까지 마친 상태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초 ISMS-P 인증 획득 이후 지난해 3월 갱신을 완료한 상태였으나, 최근 3천370만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고 조사 중이다. 쿠팡은 올해 6월 24일부터 개인정보에 외부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한 시점은 지난달 18일로, 현재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신고를 마친 상태다. 침해사고의 원인은 퇴사자 인증키 방치가 지목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일 "쿠팡 로그인 시스템 토큰 생성에 필요한 서명 정보를 담당하던 직원이 퇴사했음에도 권한을 삭제하거나 갱신하지 않고 방치해 퇴사한 내부 직원이 이를 악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회사는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했으며,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는 것이 쿠팡 측 설명이다. ISMS-P는 기업이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를 일정 수준 이상 갖추고 있음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보안 정책 수립 여부, 기술적·관리적 통제, 보안 교육, 점검 체계 등을 평가한다. 그러나 롯데카드 사태 때부터 이번 쿠팡까지 ISMS-P 인증을 받은 기업들의 잇단 침해사고가 터져 나오면서 인증 자체의 실효성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상시적인 검증 체계도 없고 형식적인 문서적 검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ISMS-P 인증을 주관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원장을 지낸 이원태 국민대 특임교수 역시 이번 사태를 계기로 ISMS-P 인증 체계에 대한 지적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그는 "쿠팡은 정부가 인증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를 취득하고 갱신까지 한 기업이었다"며 "인증을 받고도 기본적인 퇴사자 권한 관리조차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현재의 제도가 실질적 방어력보다는 문서와 절차를 맞추는 '보안 극장(Security Theater)'에 불과함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현행 ISMS-P 등 문서 중심 인증 체계를 실시간 행위 기반 모니터링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ISMS-P 인증이 실효성 논란을 빚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현재 유효기간이 3년인데, 1년마다 모의해킹 중심 현장 심사를 하고 문제가 있으면 인증을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비심사제도 새로 도입하고 공공기관도 ISMS-P 인증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2억에 불과한 관련 예산도 내년에는 증액할 예정이다.

2025.12.01 22:35김기찬 기자

한컴오피스 AI 패키지, GS인증 1등급 획득…공공 AX 속도

한글과컴퓨터(한컴)가 핵심 인공지능(AI) 제품을 통합한 올인원 패키지의 공공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한컴은 자사 '한컴오피스 AI 패키지'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한컴오피스 AI 패키지는 기존의 설치형 SW인 '한컴오피스 2024'를 중심으로 문서 작성에 특화된 AI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클라우드 기반의 '한컴오피스 웹'을 하나의 통합 패키지로 재구성한 신규 제품군이다. 이는 한컴이 추진 중인 AI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기존의 업무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AI 기술을 즉시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키지의 핵심인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문서 초안 작성, 요약, 교정, 서식 변경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다. 이번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공공기관은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없이도 익숙한 한컴오피스 환경 안에서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한컴오피스 웹이 포함돼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한컴은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중심이었던 공공 행정 업무를 클라우드와 AI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GS인증은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적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지정돼 정부·공공기관 도입이 수월해진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GS인증은 우리의 AI 기술력이 공공 업무 환경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안정성과 보안 기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검증된 한컴오피스 AI 패키지를 통해 공공기관의 AI 전환(AX)을 지원하고 B2G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7:04한정호 기자

[SP인증기업] 펜타시스템 "리스크 사전 식별 및 통제 경쟁력 향상"

"SP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트 착수부터 종료까지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체계가 내부적으로 정립됐습니다. 이로 인해 납기일 준수와 결함 발생율도 감소, 고객사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이 됐습니다."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이번달 14일 SP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SW)진흥법 제 21조에 따라 정부가 우수한 SW 프로세스를 지닌 기업에 주는 제도다. SW 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2009년 1월 과기정통부가 이 제도를 도입했고,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주관해 시행하고 있다. 등급은 세 종류(1~3등급)가 있다. 3등급이 가장 진화한 단계다.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이하 펜타시스템)는 인증을 딴 동기에 대해 "최근 공공 및 SI 프로젝트가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지고 규모도 대형화 되는 추세다. 시스템과 프로세스도 점차 고도화 하고 있어 '조직적인 프로세스'에 기반한 품질 관리가 필수가 됐다"면서 "이에 SI사업과 공공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펜타시스템 SI Data Analytics 사업부가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품질 향상을 위해 SP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를 실제 프로젝트 관리·개발·지원 영역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음을 의미한다. SP인증 획득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 가장 큰 과제는 개발자 개개인의 '습관 변화'다. 회사는 "오랫동안 각자 익숙한 방식대로 일하던 개발자의 '습관'을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통합하고 내재화 하는 과정은 초기에는 어렵고 혼란을 가중 시켰다. 하지만 '품질이 곧 경쟁력'이라는 공감대 형성과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된 프로세스로 재작업 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업무 효율이 향상되는 것을 체감했다. 이 것이 이번 SP인증 획득의 가장 큰 성과"라고 들려줬다. SP인증 효과는 작지 않다. SI 및 공공사업 전담 조직의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입증 받은 것은 물론 공공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 입찰 시 기술 평가 가산점 등 수주 경쟁력도 향상된다. 특히 이번 인증 심사는 펜타시스템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SI 사업부서와 공공사업 수행 조직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이뤄졌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프로젝트를 수행할때 요구사항 분석부터 설계, 구현, 테스트에 이르는 전 과정이 국제 표준 수준의 프로세스에 따라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인증 획득을 계기로 펜타시스템은 공공 SI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P 인증 자체를 목적으로 하기보다, 우리 회사의 체질을 개선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회사는 "시스템이 갖춰지면 결국 기업의 장기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펜타시스템은 국내 IT환경의 선진화를 위해 1987년 설립됐다. 기업용 IT솔루션 공급 및 서비스 컨설팅, SI 전문 기업이다. 빅데이터(Big Data),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Business Intelligence), 콘텐트 관리(Content Management), 포털(Portal), 보안(Security)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 시스템 공급 및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슬로건은 'Manage, Enhance & Secure Data'다. 사업분야는 SI &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 엔터프라이즈 컨설팅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고객사는 공공, 금융, 제조, 일반 대기업 등 3500곳 이상이다. 임직원 수는 약 300여명이다. 회사는 "38년간 축적한 IT 기술 노하우와 통합 컨설팅, 혁신적인 제품개발 및 커스터마이징, 역량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다양하고 풍부한 고객 사이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SP인증을 받은 펜타시스템 SI Data Analytics 사업부의 핵심 성장 동력은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개발 ▲시스템 통합(SI) 서비스 등 크게 세 분야다. 먼저,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의 경우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에 이르는 자체 기술과 구축 노하우를 보유했다. 국내 최고 수준 경쟁력이 강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둘째, 인공지능(AI) 개발로 최신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기업 비즈니스에 접목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기술력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 고객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성공적으로 완수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SI Data Analytics 사업부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인 사례다. 내·외부 데이터 연계 및 수집부터 비식별화 처리가 적용된 데이터 안전지대와 통합저장소 마련, 실증 분석 서비스, 그리고 데이터 거래소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활용과 유통의 전 과정을 통합, 구현했다. 셋째, 시스템 통합(SI) 서비스로 축적한 미들웨어 및 아키텍처 기술력으로 안정적인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 제공한다. 펜타시스템 SI Data Analytics 사업부의 주요 고객사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제1·2금융권, 대형 제조사 등 약 500여 곳 이상이다. 행전안전부, 기재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부산시, 수자원공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디자인진흥원도 대표적 고객사다. 이 회사의 경영이념은' PRC'다. Positive thinking(긍정적 사고), Reliability(신뢰), Challenge(도전)를 말한다. 여기에 사람 중심 기업문화와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특히 펜타시스템은 는 임직원이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 직원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컨대,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인 '패밀리데이'를 개최해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직원 화합의 '해피 아워'와 리프레시 휴가 정기 실시로 임직원의 자기 개발 휴양시설도 제공한다. 건강, 교육, 도서구입비 등의 자기 개발비도 지원한다. 회사는 "이밖에도 사내 동호회 활동비 지원과 임직원 화합 및 여가 활동 지원, 성과 인정 문화, 우수사원 장기 포상, 사내 카페 운영 등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30 16:17방은주 기자

사람인 '비긴즈', 국내 데이팅 앱 최초 ISMS-P 획득

사람인은 연애 성향 매칭 서비스 비긴즈가 국내 데이팅앱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운영하는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개인정보 처리 전 단계에 걸쳐 총 101개 항목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비긴즈는 서비스 초기부터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핵심 가치로 삼고, 페이스 인증·실명 인증·지인 인증 등 다단계 신원 검증을 적용해 만남 환경을 제공해왔다. 사람인이 커리어 플랫폼 운영을 통해 쌓아온 보안 경험과 노하우도 비긴즈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비긴즈는 사진 없이 연애 성향과 대화만으로 관계를 시작할 수 있는 '블라인드챗'과 연애 성향·가치관 분석 도구 '블룸 검사'를 통해 외적 조건이 아닌 내면적 궁합 중심의 매칭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블룸은 검사 누적 응시자 50만명, 누적 매칭 1천건 이상을 기록했다. 비긴즈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용자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가 공인 수준의 보안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보안 기술과 회원 인증 체계를 지속 강화해 이용자가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데이팅앱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20박서린 기자

[SP인증기업] 아이엠티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한단계 성숙"

아이엠티는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위성체 지상시험장비, 항공전자 시스템 등 주요 방산시스템을 국내 방산 대기업과 국가기관에 공급해 온 기술전문 강소기업이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올 9월 11일 소프트웨어 프로세스(SP) 품질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SW)진흥법 제 21조에 따라 정부가 우수한 SW 프로세스를 지닌 기업에 주는 인증이다. SW 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2009년 1월 과기정통부가 이 제도를 시행했고,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등급은 세 종류(1~3등급)가 있다. 3등급이 가장 진화한 단계다. 회사는 SP인증 획득 동기에 대해 "우리 회사는 유도무기, 전자전, 항공전자, 전술정보통신 등 다양한 무기체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오면서 체계적이고 일관된 개발관리 중요성을 꾸준히 인식해 왔다. 기존에는 방사청의 소프트웨어 획득 절차에 따라 프로세스를 형식적으로 수행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실제 업무 중심의 실질적인 개발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명확한 기준과 표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SP인증이라 보았고, 이에 따라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SP인증은 단순한 자격 취득이 아니라 우리 회사의 개발 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고, 신뢰성 높은 소프트웨어를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들려줬다. 인증 획득 효과는 컸다. 회사는 "인증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사업 수행에서 프로세스 중요성이 조직 전반에 명확하게 인식된 것이 가장 큰 변화"라면서 "이전에는 일정과 개발 업무가 우선돼 절차 준수가 비효율적이라는 인식이 일부 있었는데, 인증 준비 과정에서 프로세스 기반 개발이 오히려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성공 가능성을 강화한다는 점을 구성원들이 직접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도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적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비용 절감, 투입공수 감소, 품질 향상, 고객 만족 제고라는 실질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인식 변화는 개발자와 조직이 품질보증, 형상관리, 측정 및 분석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인증 획득이 쉽지는 않았다. 특히 인증 획득 과정에서 내부 프로세스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절차를 정의하기 위해 개발자, 사업관리자, 품질 인력이 긴밀히 협의하며 체계를 정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 정립된 절차를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면서 단계별 산출물 작성과 검증을 일관되게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노력이 요구됐다. "인증을 통해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개발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향후에는 사업 수행에 필요한 측정 지표를 명확히 정의하고,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해 프로세스와 프로젝트 수행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우리 회사는 산출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을 높여 모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P인증을 획득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제도나 절차를 처음 접하면 왜 필요한지 이해되지 않거나 오히려 업무 속도를 늦추는 요소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일관되게 적용하는 목적은 업무를 방해하기 위함이 아니라 조직과 개발자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있다"면서 "소프트웨어 프로세스는 특정 인력이나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조직의 체질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SP인증은 인증 자체가 목표라기보다 이러한 체계적 프로세스를 정착시키기 위한 기본 도구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로세스 중심의 조직 문화가 자리 잡을 때 어떤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이엠티 주력 사업은 ▲가상훈련용 시뮬레이터 시스템 ▲위성체 지상시험장비 ▲방산시스템 등 크게 세 분야다. -가상훈련용 시뮬레이터 시스템: 아이엠티는 육해공 각 군과 정부 기관에서 운용 중인 회전익·고정익 항공기와 잠수함 등 다양한 플랫폼의 가상훈련 시뮬레이터를 제작·공급하며 국내 훈련용 시뮬레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뮬레이터 개발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자체 설계·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도입 중심이던 비행훈련 시뮬레이터의 국산화 초기 단계였던 2000년대 초부터 해당 개발에 참여해 온 전문 인력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기반은 다양한 플랫폼을 정밀하게 구현하고 군 운용 환경을 현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게해 국내 훈련체계의 자립도와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독보적 기술력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훈련용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성체 지상시험장비: 아이엠티는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달궤도탐사선, 차세대중형위성, 425 군사위성, 초소형위성 등 주요 국가 위성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전력계 및 원격계 시스템의 지상시험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장비는 전력 분배, 상태 감시, 원격 명령 처리 등 위성 본체의 핵심 기능을 지상에서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게 설계, 위성 개발 전 과정에서 필수적인 검증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이런 장비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위성 본체 개발 기관 및 기업에 적용, 발사 전 위성체의 신뢰성과 안전성, 운용 적합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아이엠티는 국내 우주개발 분야에서 핵심 검증 기반을 제공하는 기술 파트너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방산시스템: 아이엠티는 KF-21, 상륙공격헬기, 무인기 등 차세대 항공기에 장착하는 비행기록장치(FDR)를 포함한 다양한 항공전자 장비를 제작해 항공기 제작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 군의 차세대 무전기(TMMR) 정비지원장비 등 여러 무기체계의 유지·정비 지원장비를 개발해 주요 방산 대기업에 제공, 방산시스템 분야 핵심 협력업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설립 초기부터 축적해 온 방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유도무기, 전자전, 전술정보통신 장비에 탑재하는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M&S 기반 모의훈련 소프트웨어까지 폭넓게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융합 역량은 우리 회사가 다양한 무기체계 개발과 운용·정비 분야에서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아이엠티 고객사는 다양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표 방산 대기업과 국방과학연구소(ADD), 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 주요 국공립 연구기관, 그리고 소요군을 포함한 정부 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러한 기관들과 함께 무기체계 개발 사업과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실제 사업을 통해 검증했다. 회사는 "다양한 국가 전략사업에 안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회사가 국내 방산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직 수출 실적이나 확정된 계획은 없지만 다년간 축적한 방산 시스템 개발 역량과 고신뢰성 제품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민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기존의 방산 중심 사업 구조를 확장하고 안정적인 수주 기반과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민수 시장을 동시에 확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엠티는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경영이념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회사는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여유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게 어울림데이, 동호회 지원,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우수사원 포상, 간식 무제한 제공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화와 제도는 회사가 직원의 행복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며, 따뜻한 조직문화와 충실한 복지가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2025.11.24 21:19방은주 기자

[SP인증기업] 다임즈 "프로세스 표준화와 가시성 향상 등 큰 변화"

다임즈(대표 이종헌)는 2002년 설립된 ICT 서비스 관리 및 AI·IoT관제 전문기업이다. 통신망(NMS), 신재생에너지, 국방·항공 분야 등에서 다양한 IT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12월 6일 소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SP인증) 2등급을 전사 범위에서 획득, SW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7년 12월 5일까지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SW)진흥법 제 21조에 따라 정부가 우수한 SW 프로세스를 지닌 기업에 주는 인증이다. SW 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2009년 1월 과기정통부가 이 제도를 시행했고,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등급은 세 종류(1~3등급)가 있다. 3등급이 가장 진화한 단계다. 다임즈는 SP인증을 획득한 동기에 대해 "우리 회사는 통신망 관제, 신재생에너지, 국방·항공 등 대형·장기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이미 프로젝트별로 정교한 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세 가지 이유에서 인증을 받았다. 첫째, 국내 공공·국책 사업에서 SP인증 보유 기업에 대한 우대가 점차 강화되고 있고 둘째, 대형 통신사·공공기관 고객에게 우리 회사의 품질 역량을 공식적인 국가 인증으로 증명할 필요가 있었으며 셋째, 사내 여러 본부 및 프로젝트에 흩어져 있는 우수한 실행 관행을 전사 표준으로 정리 및 고도화하고 싶었다"고 들려줬다. SP인증을 받은 효과는 컸다. 가장 큰 변화는 프로세스 표준화와 가시성 향상이다. 회사는 "프로젝트 관리, 개발, 지원 영역의 활동들이 SP기준에 맞춰 정리되면서, 프로젝트별로 조금씩 다르게 하던 방식이 전사 공통 템플릿과 체크리스트로 통일됐다"고 설명했다. 리스크 관리와 품질 예측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슈와 리스크 관리, 형상 관리, 품질 점검 포인트가 체계화되면서 프로젝트 초기부터 어디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를 훨씬 더 잘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영업 및 입찰 경쟁력도 높아졌다. 공공 SW사업 및 하도급 적정성 평가에서 SP인증 보유 기업에 가점과 우대가 주어지기 때문인데, 통신 3사·공공기관 등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과의 협의에서도 '프로세스 품질이 검증된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구성원 인식 변화도 긍정적인 면이다. 회사는 "SP인증 준비 과정에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하면서 '품질·프로세스는 일부 조직의 일이 아니라, 모든 전사 직원의 일'이라는 공감대가 생긴 것도 의미 있는 변화다"고 들려줬다. 인증 획득에 어려움도 있었다. 기존의 관행적인 업무 방식과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데 초기엔 구성원들의 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실제 프로젝트와 병행해야 하는 부담도 있었다. 회사는 "SP인증은 실제 수행 중인 사업들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이 때문에 기존 프로젝트 일정을 지키면서 문서와 프로세스 정비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특히 여러 사업 본부의 일하는 방식을 전사 공통 프로세스로 맞추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다양한 사업 특성을 한 장의 프로세스로 담아내는 것도 힘들었다. "우리는 통신망 관제, 에너지 플랫폼, 양자암호통신, 국방·항공 등 사업 영역이 다양하다. 이 프로젝트들을 하나의 SP기준 안에서 설명하려다 보니,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복잡하지 않은 프로세스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개선 사항도 제시했다. "중소·중견 기업 입장에서는 문서 형식과 예시가 산업·규모별로 조금 더 구체화되면 준비 과정이 더 수월해질 것 같다. 또 최근에는 협업툴, 이슈 트래킹 시스템, CI/CD 같은 디지털 도구 기반의 증빙 자료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인정 및 가이드해 주는 방향으로 개선한다면 기업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SP인증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언했다. 이어 "SP인증은 단순히 인증 획득이 목표가 아니라, 조직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다. 장기적으로 비효율을 줄이고 고객에게 고품질의 결과물을 제공, 회사의 지속 성장에 필수적인 과정"이라면서 "SP인증을 준비하자고 하면 '문서 작업이 많고, 우리 일하는 방식과는 조금 동떨어진 제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준비를 해보니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라기보다, 이미 잘 하고 있는 일을 눈에 보이게 정리하고, 반복 가능한 체계로 만드는 과정에 더 가깝다는 것을 느꼈다. 공공·국책 사업 비중이 있는 기업이라면 SP인증은 입찰 경쟁력·신뢰도·내부 품질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좋은 투자라고 말하고 싶다"고 진단했다. 다임즈는 본사와 연구소를 기반으로 약 50여 명의 전문 인력이 공공·민간 고객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주력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ICT 관제 통합 플랫폼 'nPrism' 시리즈다. 'nPrism EMS/NMS/TMS/SMS/FMS'는 통신·데이터센터·공공망의 설비와 서비스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장애를 사전에 예측·분석하는 관제 솔루션이다. 국내 주요 통신사 및 공공기관 망에 다수 적용됐다. 둘째, 양자암호통신과 국방·우주항공 분야 솔루션 'nPrism Q-KMS'와 'Q-SDNC', 'Q-SNDO' 등 양자암호통신 관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국방·우주항공 분야 SI개발 사업을 통해 차세대 양자암호통신과 고(高)신뢰성을 요구하는 다수의 대규모 사업 수행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셋째, AI·빅데이터 및 에너지·환경 플랫폼 'nPrism AI/DA'도 보유하고 있다. 이는 AI·빅데이터 기반으로 네트워크 및 각종 인프라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상징후 감지, 성능 분석 등을 지원하는 커스텀마이징 기반 관제 플랫폼이다. 이외에 'nPrism Energy' 및 지역형 에너지 플랫폼은 지자체·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비 현황을 통합 관리하고, 주민·지자체·사업자에게 각각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이다. 회사는 "통신, 국방·우주항공, 에너지 분야 등 대한민국 핵심 산업 분야의 다양한 SI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이번 SP인증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우리 회사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가 곧 다임즈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다임즈 고객사는 다양하다. 국내외 기간통신사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 30여 곳 이상이다. 통신 및 ICT분야서는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SK C&C, KT, LGU+, LG CNS, KTOA, KDDI, 현대오토에버가, 국방우주항공 분야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가,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경찰청, 기상청, 병무청, 천안시, 보령시, 서울교통공사, 법률구조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을 고객사로 뒀다. 회사는 "주요 기간통신사업자부터 중앙부처·지자체까지 고객사로 확보, 핵심 SW 시스템을 책임지는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해외 수출도 모색하고 있다. 이미 일본 통신사 KDDI 등 해외 고객사에 관제·네트워크 관련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향후에는 통신망 관제 분야에서 구축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일본 및 동남아 통신·데이터센터 시장과 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통합 플랫폼, 양자암호통신·보안 관제 솔루션을 중심으로 해외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다임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오전 8~10시 사이 분 단위 자율 출근이 가능한 시차 출근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경조휴가, 종합 건강검진 및 가족 검진비 할인, 자기계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일하기 좋은 회사로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통신·국방·에너지 등 기술중심 산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항상 고객 가치와 사회·환경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면서 "우리는 다양한 대규모, 고신뢰도를 요구하는 SI개발 및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지역 통합형 에너지 플랫폼 등 지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완료했고, 에너지 인프라 측면에서 RTU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KC인증을 진행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 분야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자암호통신 등 차세대 보안통신 분야 국책 시범사업 및 국방 분야 적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했고, 공인시험기관의 엄격한 보안 기능 시험을 거쳐 올 9월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면서 "이는 공공·국방·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초고도 보안시장으로의 입지 확대와 선진 암호통신을 앞당기는 기반을 조성한 것으로 우리만의 핵심 성과"라고 덧붙였다.

2025.11.22 21:39방은주 기자

중고나라, '인증 노트북' 출시…전문가 검수·무상 보증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IT 기기 리퍼비시 전문 기업 도구모음과 손잡고 전문가 검수와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나라 인증 노트북'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중고나라 앱·웹 내 'A/S 보증 노트북'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중고나라 인증 노트북은 구매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품질 검수 문제와 사후 관리 부담을 해소해 이용자들이 더 안심하고 검증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모든 인증 노트북은 ▲제품 외관 ▲배터리 상태 ▲디스플레이 ▲주요 부품 성능 등 18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전문 검수팀의 정밀 점검을 거쳐 출고된다. 하드웨어는 최대 1년, 소프트웨어는 최대 3년간 무상 A/S를 보장하며, 이후 기간에는 유상 A/S를 평생 지원한다. 구매 후 하자가 발견될 경우 교환이나 환불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평일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출고되는 빠른 배송과 전 제품 무료배송 서비스, 2주간 직접 사용해 보고 결정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서비스 등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혜택도 제공한다. 중고나라는 이번 인증 노트북 출시를 시작으로 중고 IT 기기 카테고리 전반의 거래 안전성과 상품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 도입,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중고 IT 기기 시장에서 가장 큰 불안 요소였던 거래 안전성과 품질 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인증 노트북을 선보이게 됐다”며 “IT 기기를 중심으로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모든 이용자가 중고 제품을 새 제품처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1:23박서린 기자

피싱방지 앱 1위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 ISMS로 공급망 보안 강화 해법 부상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의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지난달 정부의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 발표 이후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해법으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 등 60여 개 금융기관이 사용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페이크파인더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에서 공공·금융·통신·플랫폼 등 핵심 IT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보안 점검과 함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ISMS-P) 실효성 강화, 소프트웨어·서비스 공급망 전반 보안 수준 제고, 정보보호 서비스 산업 육성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ISMS 인증을 취득한 페이크파인더는 이같은 정책 기조 속에서 금융사·통신사·공공기관 등 고객사가 자체 시스템뿐 아니라 도입하는 외부 보안 솔루션까지 포함한 전체 디지털 공급망 보안의 강화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에버스핀은 과거 자회사 시큐차트가 최초 획득한 페이크파인더 ISMS 인증을, 합병 이후 새로운 기준에 맞춰 다시 전체 관리체계를 검증받아 ISMS를 취득했다. 페이크파인더는 세계 최초로 화이트리스트 방식 악성앱 탐지 기술을 적용했다. 전 세계에서 정상적으로 출시된 앱 2천200만 개 이상을 실시간으로 수집, DB화 한 고유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용자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정상 앱을 위장한 위조 앱인지, 정상 앱이 변조된 형태인지, 원격제어 앱이 악용되고 있는지 등을 정밀 분석해 피싱·스미싱·원격조작 기반 금융사기 공격을 사전에 차단한다. 기존 블랙리스트 방식처럼 '사고를 일으킨 앱'만 찾는 것이 아니라 정상 앱의 원형을 기준으로 조금이라도 어긋난 앱을 찾아내는 선제방어·사전예방형 구조다. 페이크파인더는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KB국민카드·우리카드·DB손해보험·SBI저축은행·저축은행중앙회 등 60여 고객사에서 적용하는 등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에버스핀은 ISMS 인증 과정에서 페이크파인더 서비스 전반에 대해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 체계 ▲위험 관리 프로세스 ▲접근통제·암호화·로그 관리 ▲서비스 운영 안정성 등 주요 항목에 대해 검증을 받았다. 그 결과 페이크파인더는 피싱·악성앱 탐지 성능뿐 아니라, 서비스 운영과 정보보호 관리 측면에서도 ISMS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춘 솔루션으로 공식 인정받아 왔다. 에버스핀의 ISMS 인증으로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하는 금융·통신사·공공기관 등이 자체 서비스 내부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음은 물론, 외부 보안 솔루션까지 포함한 디지털 공급망 전체에서의 컴플라이언스 요구를 더욱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발생하는 보안사고는 단일 시스템의 취약점뿐 아니라 연동된 시스템·외부 솔루션·단말 환경 등 공급망 전반의 관리 책임이 함께 논의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리 체계가 검증된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은 공급망 보안 리스크를 줄이는 실질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정부의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은 보안을 이제 개별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연결된 전체 생태계와 공급망의 문제로 보겠다는 선언이라고 본다”며 “페이크파인더 ISMS 인증은 에버스핀이 피싱·악성앱 탐지 기술뿐 아니라, 관리 체계 측면에서도 고객사의 강화된 기준을 함께 맞춰 나갈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2025.11.20 09:25주문정 기자

FITI,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형 R&D 지원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FITI시험연구원(FITI·원장 윤주경)은 서울경제진흥원(SBA·대표 김현우)과 '서울형 R&D 지원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은 서울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와 기술·인증 역량 강화를 목표로 R&D 전주기에 걸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서울형 R&D 과제 및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술 자문과 국제 인증 컨설팅을 공동 실시하고, 시험인증 서비스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술규제 대응과 서울형 R&D 지원사업 기획 등 신규 과제 발굴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연구 목표를 정량화하고 기술 사업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SBA의 연구정량목표 진단 프로그램 제공에 협력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행기업의 연구과제 성과지표 달성을 위해 기술개발 목표를 사전에 검증하고 구체화함으로써 공공 R&D 효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FITI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형 R&D 과제의 글로벌 인증·검증 지원 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기술개발 전 과정 지원체계가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FITI는 60년간 축적된 시험인증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ITI 기술력이 SBA의 지원 인프라와 결합해 서울형 R&D 수행기업은 글로벌 기술 표준에 부합하는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윤주경 FITI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R&D 수행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형 R&D 지원사업이 다양한 서울 혁신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16:10주문정 기자

해외직구 헤어드라이어, 선풍기 등 7개 제품 전파 안전성 부적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외직구 ICT 제품의 전파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29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서는 개인 사용 목적임을 고려하여 KC 인증(전파)을 면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KC 인증을 받지 않아 전파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중 특히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무선 마이크, 무선 이어폰, 무선 키보드, 무선충전기, 선풍기 등 29개 제품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헤어드라이어, 전기드릴, 휴대용 선풍기, 목걸이형 선풍기, 스탠드형 선풍기, 무선 마이크, CCTV 등 7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부적합 제품 정보를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와 소비자24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안전성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2025.11.18 12:00박수형 기자

포드, 아마존서 중고차 판매 개시…현대차 이어 두 번째

현대차에 이어 포드도 아마존과 손잡고 중고차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18일(현지시간) 포드는 아마존 자동차 판매 포털 '아마존 오토'에서 인증 중고차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아마존 사이트에서 '블루 어드밴티지' 인증 중고차를 검색·할부 조회·구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는 일반 상품을 사듯 '장바구니에 담기' 방식으로 차량을 선택하고, 실제 차량 인도는 포드 딜러를 통해 받는 구조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댈러스 일부 딜러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차 가격이 평균 5만 달러를 넘어서며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주류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중고차로 눈을 돌리고 있는 점이 이번 전략의 배경으로 꼽힌다. 카바나, 카맥스 등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흐름 속에서, 포드는 전통 딜러망을 유지한 채 아마존이라는 거대 이커머스 채널을 접목해 맞불을 놓는 셈이다. 대형 자동차 제조사 중 아마존을 공식 판매 채널로 활용하기로 한 것은 현대차에 이어 포드가 두 번째다. 아마존은 2년 전 현대차 신차 판매를 온라인 플랫폼에서 처음 허용했다. 현대차와의 협력이 신차 판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포드는 제조사 또는 딜러가 검사·수리·보증을 부여한 인증 중고차(CPO) 판매에 나선다는 점이 다르다. 포드는 아마존 판매 경험과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신차 온라인 판매로 확대할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포드와 현대차 모두 제조사가 직접 아마존에서 판매 주체가 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딜러사가 판매자로 참여하는 구조를 택했다. 테슬라는 반대로 딜러사 중개 없이 온라인으로 고객에게 직접 차량을 판매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2025.11.18 09:26류은주 기자

아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K-디지털 위상 높여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 우길수)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OTP, 간편인증, PASS인증서 등 핀테크 인증 기술로 국내 디지털 금융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솔루션의 해외 공급을 통해 K-디지털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톤은 2017년 KB국민은행에 국내 최초로 민간인증서를 공급하며 간편인증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은행과 증권사에 사설인증서를 확대 공급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간편인증 서비스 구축을 주도했다. 특히 2019년 통신 3사(SKT, KT, LGU+)와 함께 선보인 패스(PASS) 인증서는 현재까지 누적 발급 건수 1억건을 돌파하며 국민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폰 내에서 간편한 본인 인증과 전자서명이 가능해 2천600개에 달하는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아톤의 모바일OTP는 국내 시장 발급 건수 5천만 건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17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캐나다, 미국 등 7개국 현지 은행 및 증권사에 공급을 확장했다. 또한 아톤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맞춰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보안 솔루션 4종을 개발해 2025년 상용화했다. 이외에도 아톤은 올해 한국은행 주도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실증사업에 참여해 민간 은행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근 NH농협은행 및 뮤직카우와 협력해 K-POP 콘텐츠 기반의 문화투자 상품과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융합모델 개발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자산 관련 비즈니스를 대응하고 있다. .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아톤이 국내 디지털 금융 인증 기술 혁신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양자보안 등 차세대 인증•보안 기술의 시장 공급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4:11김기찬 기자

KTC, 印尼 할랄 보장청과 할랄 인정협정 체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원장 안성일)은 지난 1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H20 World Halal Summit'에서 인도네시아 할랄 보장청(BPJPH)과 할랄 인정협정(R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4년 할랄보장법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수입되는 식품·의약품·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점진적인 할랄 인증 의무화 시행을 발표, 내년 10월 17일부터 식품 및 음료, 화장품 등의 할랄인증 의무화 적용이 시행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할랄 인증이 필수적이다. 이번 KTC와 BPJPH의 할랄 인정협정은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KOTRA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뉴스레터에 따르면 K-뷰티·K-푸드·K-POP 등 한류 콘텐츠 관심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2024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이 1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고 식품 수입액 역시 1억9천만 달러 규모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 속에서 할랄 인증 확보는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KTC는 식품·화장품·화학제품·생활용품·의약품 등 총 5개 분야 할랄 제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시험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종합 시험인증기관으로, 할랄 적합성 평가의 핵심 시험을 직접 수행하고 결과를 인증 단계까지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로써 외부 시험기관을 거치지 않고 KTC 내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KTC는 또 2022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법인을 비롯해 글로벌사업본부를 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 자카르타 법인을 중심으로 BPJPH와의 협력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지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BPJPH와의 RA 체결을 통해 기존 업무 영역에 대해 현지와의 관계를 견고히 다져, 한국 기업에 편리한 전문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BPJPH와의 협정은 KTC가 국내 할랄 인증기관 중 최초로 시험과 인증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신뢰받는 인증기관으로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2:06주문정 기자

기아, 인증중고차부터 PBV 체험까지 가능한 평택 센터 운영

기아의 인증중고차부터 전동화 라인업,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애프터마켓 용품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평택에 문을 연다. 기아가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일대(청북읍 청원로 85-29)에 위치한 인증중고차 브랜드 특화 고객 거점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기아 최초 PBV 특화 거점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개소식을 진행하고,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1.9만 평 부지에 마련된 이번 거점 1층에는 인증중고차 라운지와 EV 라운지를 갖춘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이, 2층에는 PBV 풀라인업 전시와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된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운영된다. 기아는 이번 거점을 통해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고객에게도 오프라인에서 차량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구매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1층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은 기아가 직접 기획하고 구축한 대규모 인증중고차 특화 공간이다. 기아는 센터 내 총 1천400여 대(실내 640대, 실외 750대) 규모의 전시 시설을 마련하고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중고차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아는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상담 서비스도 도입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상담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약 800m 길이의 '기아 인증중고차 전용 시승 트랙'도 마련된다. 트랙 내 경사로와 요철 구간을 구현해 차량 구매 전 차량의 내구성과 승차감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는 'EV 라운지'도 함께 조성된다. EV 라운지에는 기아 전동화 라인업의 대표 차량들이 전시되며, 벽면에 설치된 6×3.5m 초대형 컨피규레이터 를 통해 전시되지 않은 차량도 실물 수준의 가상 이미지로 탐색할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기아 최초의 PBV 특화 거점으로, 향후 PBV 풀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전시하는 공간이다. 'PBV 전시존'에서는 다양한 내·외장 컬러의 PV5 모델 및 글로벌 공구 브랜드 '밀워키'와 협업한 PV5 카고 모델을 만나볼 수 있으며, AR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업무 환경 속에서 PBV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한편 기아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거점 내 다양한 공공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벚꽃 산책로, 반려견 놀이터, 분수공원 등 방문 고객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했으며, 1층 컨퍼런스룸은 네이버 플레이스 연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교육과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평택 복합 휴게소와 연결되는 도로를 조성하고 전망대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지역 명소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인증중고차뿐만 아니라 기아 EV 라인업, PBV, 기아 샵까지 기아의 모빌리티 전 영역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합 고객 체험 공간"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 및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신정 당일, 구정·추석 당일 및 익일 휴무) 오픈 초기에는 방문 고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평택지제역에서 센터까지 PV5 차량을 활용한 무료 셔틀 서비스도 1시간 간격으로 제공된다.

2025.11.17 09:52김재성 기자

박현우 라온 보안개발본부장,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IT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 임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라온시큐어는 박현우 라온시큐어 보안개발본부장(상무)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상무는 라온시큐어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양자내성암호(PQC) 등의 개술 개발과 상용화를 총괄하며, 이를 통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및 사이버 보안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개발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나 기업 및 기관을 표창하는 행사다. 박 상무는 라온시큐어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제품군인 다중인증(MFA) 기반 통합 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 엔터프라이즈 통합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원가드(OneGuard)', 통합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 '터치엔 와이즈억세스(TouchEn Wiseaccess)' 등의 개발과 고도화를 이끌며 국내 보안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최근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N2SF 가이드라인, 범부처 종합대책 등 인증·접근제어 강화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보안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라온시큐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의 적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박 상무는 AI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AI 보안 기술 개발도 총괄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동형암호 기반의 AI 안면인식, AI를 활용한 악성앱과 스미싱 공격 탐지, AI 작성 콘텐츠 탐지 기술 등을 개발해 고도화하고 있다. 박 상무는 "이번 수상은 최신 보안·인증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 사이버 보안 분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라온시큐어에 앞으로 더욱 발전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보안·인증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09:35김기찬 기자

정부, ISMS-P 인증 1200여 기업 전수조사 착수

정부가 ISMS-P 인증 기업 1200여 곳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섰다. 롯데카드 해킹 여파로 ISMS-P 인증 제도에 대한 무용론이 불거지고 있는 만큼 칼을 빼든 것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ISMS-P 연도별 인증서 발급 현황에 따르면 15일 기준 ISMS-P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곳은 총 1217개로 집계됐다. ISMS-P(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를 통합한 인증이다. 기업이 정보자산 보호(정보보안)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까지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ISMS-P를 주관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14일 공지사항을 통해 'ISMS-P 인증기업 특별 사후점검 관련 FAQ'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해달 게시글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ISMS-P 인증 기업에 보낸 'ISMS-P 인증기업 특별 사후점검 실시 및 결과 회신 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 파일도 함께 첨부돼 있었다. 공문에 따르면 개보위는 "최근 ISMS-P 인증을 취득한 기업의 해킹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ISMS-P 인증 무용론까지 제기되며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개보위는 대국민 피해 확산 방지와 인증의 실효성 유지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제32조의2에 따라 ISMS-P 인증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사후 점검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ISA의 ISMS-P 연도별 인증서 발급 현황에 따르면 15일 기준 ISMS-P 인증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총 1217곳으로 집계됐다. 개보위는 올해 말까지 ISMS-P 인증 기업 및 기관 전체에 대해 ▲비밀번호 관리 ▲암호화 적용 ▲로그 및 접속기록 ▲패치 관리 ▲사고 대응 및 복구 등 항목의 실태를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점검 방법은 기업의 자체 점검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최고경영자(CEO)에 결과를 보고하는 식이다. 다만 유출사고가 발생한 인증기업의 경우는 내년 1월 현장점검을 통해 조치사항을 이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결과는 내년 1월11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식이다. 한편 개보위는 실효성 논란을 빚고 있는 ISMS-P 인증을 개선, 1년마다 모의해킹 중심 현장 심사를 하고 문제가 있으면 인증을 취소하는 적극 행정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예비심사제도 새로 도입하고, 공공기관도 순차적으로 ISMS-P 인증 의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15 15:20김기찬 기자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혈액 검사 키트 유럽 CE IVDR 인증

피플바이오(304840)는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혈액검사키트 '알츠온'(AlzOn)의 수출용 제품인 '알츠온 플러스'(AlzOn Plus)가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 CE IVDR(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E IVDR 인증 획득은 알츠온 플러스가 유럽 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전성, 성능 및 품질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며, 유럽연합(EU) 회원국 내 병원, 검진센터 등 의료기관에 공급되기 위한 핵심 요건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알츠온 플러스는 피플바이오의 독자적인 MDS(Multimer Detection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혈액검사로, 간단한 채혈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의 올리고머화(응집화) 정도를 측정해 질환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E IVDR은 기존 체외진단 지침(IVDD)에 비해 임상적 근거, 성능 평가, 품질관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크게 강화된 규제로, 이번 인증을 통해 알츠온 플러스의 객관적인 검사 성능과 품질시스템이 유럽 규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유럽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과 관리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치매 예방 및 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는 “CE IVDR 인증은 피플바이오의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검사 기술이 글로벌 수준의 규제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해, 알츠하이머병 혈액 기반 진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0 15:05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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