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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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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감정인지 기업 인디제이, 구글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선정

인공지능(AI) 기반 감정인지 플랫폼 기업 인디제이는 글로벌 테크기업 구글이 주관하는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Google for Startups Cloud)'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디제이는 감성 AI 기술력과 산업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인디제이가 개발한 '눈치 AI' 기술력과 멀티모달 감정인지 기반 AI 챗봇·콜봇 솔루션·정신건강케어 서비스·스마트카 인포테인먼트 AI 플랫폼 등의 사회적·산업적 파급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눈치 AI'는 사용자 음성·표정·텍스트·생체신호 등 다양한 입력을 통해 감정과 상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반응을 생성하는 고도화된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AI 시스템이다. 구글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구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구글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AI/ML 엔지니어 지원, 글로벌 멘토링, 클라우드 리소스, 투자자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AI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시대에, 인디제이는 사람 중심 감성 AI 에이전트로 다양한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구글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하고, 감정 인지 AI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인디제이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함께 스마트 콜센터·커넥티드카·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하는 한편, 미국 실리콘밸리와 동남아시아·일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2025.04.10 15:07주문정

日 임상수탁 CMIC, 韓 중소 제약사 임상·투자 지원

일본에서 임상 시험하거나 투자를 유치하려는 한국 중소 제약회사는 일본 임상수탁 전문기관으로부터 도움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 일본 CMIC홀딩스와 '한-일 바이오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과 CMIC는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한국 중소 제약회사가 일본에서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돕기로 했다. 중진공은 임상 시험, 정보 분석 등 CMIC에 수탁을 원하는 특구 사업자와 이어주고, 특구 주관기관을 통해 현지 실증과 해외 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CMIC는 한국 기업 임상 시험과 규제 상담 등을 한다. 이들 기관은 한-일 제약회사 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2025.02.20 10:40유혜진

아이픽셀, 글로벌 헬스케어 박람회서 '엑서사이트케어' 알린다

아이픽셀(i대표 이상수)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박람회에 참석해 '엑서사이트케어'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아이픽셀은 이달 13일부터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전미 물리치료 협회(APTA) 글로벌 컨퍼런스에 이어, 다음달 3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재택재활운동 솔루션 엑서사이트케어의 AI 동작인식 기능을 부스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에서는 아이픽셀 이상수 대표가 스마트 TV연동을 비롯한 엑서사이트케어의 차별화된 기능과 활용 방법에 대해 직접 강연한다. 실제로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의료진들이 엑서사이트케어를 활용하여 원격으로 맞춤형 운동 처방을 하고, 실시간으로 운동데이터를 활용하여 환자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상수 아이픽셀 대표는 "이번 APTA 와 HIMSS 행사 참여를 통해 전세계의 의료인들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엑서사이트케어를 적극 홍보하고 미국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이픽셀의 엑서사이트케어는 재활운동이 필요한 환자들이 집에서 쉽게 따라하며 운동할 수 있게 설계된 재택재활운동 앱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정확한 재활운동을 할 수 있다. AI 동작인식 기술로 사용자의 동작 하나하나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동작의 정확도를 피드백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는 혼합진료 금지 등 실손보험 체계 전면 개편에 따른 도수치료 자기부담금이 늘어남에 따라, 엑서사이트케어와 같은 비대면 재택재활운동 서비스가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시장 흐름에 발맞춰 아이픽셀은 최근 스마트TV와의 연동을 보다 간편하게 함으로써 집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 대형종합병원과의 서비스 도입과 임상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2025.02.11 13:52백봉삼

LG생활건강 "뷰티테크 스타트업 육성…22억원 규모 투자펀드 설립"

LG생활건강이 인포뱅크와 함께 뷰티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총 22억원으로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인포뱅크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는다. 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을 발굴, 투자하는 기업이다. AI, 바이오, 헬스케어,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벤처투자조합은 뷰티테크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파급력과 기술 완성도가 높은 스타트업을 우선 선정해 투자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뷰티테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기회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종철 아이엑셀 대표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뷰티테크 벤처투자조합의 성공적인 펀드 운용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10:24김민아

엔비디아, 베트남에 AI연구소 연다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베트남에 인공지능 연구개발원을 개설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정부와 이러한 투자안에 서명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가 베트남의 AI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며 “베트남에서 AI 기반을 닦고 전문가를 키우고 스타트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엔비디아베트남의 생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비디아는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의 AI 부문 빈브레인(VinBrain)을 인수하기로 했다. 빈브레인은 의료 AI 스타트업이다. 다만 황 CEO는 빈브레인 인수가치를 밝히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024.12.06 13:13유혜진

스파크랩-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돕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5일 개최된 스파크랩의 '메디오픈랩데이' 행사에서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와 안재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초기 스타트업의 ▲초기 및 후속 투자 ▲기술 상업화 가능성 평가 ▲연구개발 자문 사업화 전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규제 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 ▲국가 정책 이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자문 제공 ▲투자 단계별 예상 리스크 평가와 관리 전략 수립 등에도 협업한다. 또 양사는 투자한 기업들에게 스파크랩이 국내 최대 규모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공동 운영 중인 공유 실험실 '메디오픈랩' 입주를 지원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보유한 1천700만건 이상의 건강 검진 데이터를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성공적인 사업화 및 국내 사업 안착이 이뤄진 단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파크랩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및 현지 파트너십 확보를 지원하고 해외 투자자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적극 조력할 계획이다.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는 "누적1조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제약, 헬스케어 분야 기술투자 및 기업육성에 뛰어난 성과를 보유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최고의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완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미국 현지 헬스케어 펀드와 투자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첨단 바이오 기술 개발 기업에 투자하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대만, 호주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300개 이상의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한 스파크랩과 협력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6 16:22백봉삼

LG전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성공 노하우 나눈다

LG전자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LG전자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2회 K-BIC 벤처카페'에서 성공적인 사내벤처 육성 방안과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교류를 독려해 벤처 창업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 'K-BIC 벤처카페'는 보건복지부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부 기관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례 모임이다. 유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은 금융∙투자∙마케팅∙시장 분석 등 관련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할 기회를 얻는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 스타트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스튜디오341'틀 통해 초기 단계부터 외부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육성한 운영 노하우를 알린다. '창업도약패키지'는 3~7년 차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LG전자는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업 과정과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 계획 등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이번 모임에서 '창업도약패키지'에서 선발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우수 스타트업 7개 사의 사업 아이템도 소개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LG전자 사내벤처 중 지난 7월 스핀오프에 성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슬립웨이브컴퍼니' 사례도 공유한다. 이 회사 노승표 대표가 참여해 스핀오프까지의 과정과 제품의 차별점을 고객경험으로 전달하는 방법, 시장 분석 및 마케팅 기법 등 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슬립웨이브컴퍼니'는 실시간 뇌파를 측정하고 안정시키는 소리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브리즈(brid.zzz)'를 지난해 출시했다. 일반 고객뿐 아니라 ▲메가스터디 ▲교보생명 ▲서울 롯데호텔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등 기업고객까지 확보하며 B2B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 LG전자는 해외에서 스타트업 육성하는 LG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예시로 든다. 대표적으로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는 AR·VR 및 카메라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 진료 및 치료 후 관리·회복을 돕는 솔루션으로 최근 스핀아웃한 바 있다. 이삼수 LG전자 CSO 부사장은 “스타트업이 사업화를 위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1 16:21이나리

올라운드닥터스,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사 올라운드닥터스(대표 곽성동·김명수)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온인베스트먼트를 필두로 UTC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올라운드닥터스는 암환자를 위한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유방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항암제 순응도를 개선하는 '캔모어'의 임상 시험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올라운드닥터스는 캔모어를 기반으로 임상 시험용 항암 부작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캔모어 피알오'를 개발해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5월 글로벌 제약 회사 다이치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승인을 받아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인 엔허투의 임상 시험을 위해 연세암병원을 비롯해 10여 개의 대학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또 암환자의 항암 부작용 증상과 웨어러블 기기의 데이터를 연동 교정하는 기술 개발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했다. 이는 미국에서 매년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사례로 공개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올라운드닥터스는 캔모어의 의료적 안정성 및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연내 식약처 IRB 임상 시험 진행과 동시에, 일본 CRO(의약품 제제 개발·제조지원)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종현 에이온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라운드닥터스는 내과전문의들과 IT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빠르게 성장한 팀"이라며 "유방암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을 위한 디지털 의료기기의 개발과 함께, 국립암센터 및 지역암센터들과 연구개발 및 탐색 임상 시험 중인 '암생존자 중심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의 임상 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성동 올라운드닥터스 대표는 "자가 모니터링과 관리가 점점 표준화되고 있고 의료 수가도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 종양학회 의료진들과 캔모어의 의료적 안정성과 기술 고도화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8.06 18:28백봉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머스트 커넥트', 지원 대상 8곳 선정

머스트액셀러레이터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머스트 커넥트(MUST.CONNECT) 2024'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8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년째를 맞는 머스트 커넥트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기업 진단에서부터 시장 개척, 투자 연계로 이어지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어 싱가포르에서 로드쇼를 열어 글로벌 투자자와 대기업들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싱가포르의 명문 난양공대(NTU)가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 기술기업과의 공동 R&D 기회를 모색한다. 머스트 커넥트 2024는 NTU 내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지어진 '가이아 혁신 포트'(GAIA Innovation Por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TU는 현대자동차와 화이자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과 '코퍼레이션 랩'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의 사업화에 주력해 온 대학이다. 올해 지원 대상에는 '라이프 사이언스 &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진단하고 발병 위험성까지 찾아내는 브레디스헬스케어(혈액 검사로 치매 등 질병 진단)를 비롯해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LLM 기반 제약 바이오 리서치 SaaS 서비스) ▲에이블랩스(바이오 실험 자동화 로봇/솔루션) ▲에이블테라퓨틱스(음성 기반 인지장애/치매 선별) ▲큐리어스바이오텍(항생제 감수성/적합도 신속 검사 솔루션) 등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지속가능 딥테크'에서는 필터 없이 오로지 물로만 공기를 맑게 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워터베이션물만으로 미세먼지/유해가스 처리 솔루션)을 비롯해 ▲에이피그린(저온 플라즈마 기반 청정수소 생산) ▲팜프로(IoT 기술 활용한 가축 건강 관리 솔루션) 등 지속가능 솔루션 스타트업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달부터 ▲글로벌 역량 진단 ▲글로벌 스케일업 및 시장개발 전략 지원 ▲현지 파트너 발굴 ▲투자자 매칭까지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다각도로 제공받는다. 또 오는 10월 싱가포르 NTU에서 열리는 '머스트 커넥트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1:1로 만날 기회를 갖는다. 이지선 머스트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우리 기업들이 현지 대기업 등을 직접 만나 실제 사업 기회를 잡게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기술마켓 플랫폼인 IPI 와NTU 뿐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 등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올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머스트 커넥트에는 지난 2년 동안 국내 19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글로벌 대기업과 투자사, 기관 등과 199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열렸다.

2024.06.03 17:49조민규

LG전자, 중기부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찾는다

LG전자가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점찍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다. 중기부 주도 하에 업력 3~7년의 도약기인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30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LG전자는 만성질환 관리, 시니어 홈케어, 원격의료, 질환 모니터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최대 10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체계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LG전자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파일럿 및 공동 사업화,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지난해 7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발굴해 나갈 미래 영역 중 하나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강조했다. 높은 잠재력이 예상되는 영역인 만큼 외부 혁신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도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조직 별로 다양한 신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AI·스마트홈 등 유망 산업분야의 사내벤처를 육성하는 '스튜디오341'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을 찾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B2B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노베이터(Biznovator)'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혁신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찾아 투자 및 기술검증(PoC) 등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에서도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말부터 미국 원격의료기업 암웰(Amwell)과 함께 북미에서 비대면 원격진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예방 및 사후관리 등 영역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실리콘밸리 소재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전시관을 설치해 XR헬스, 마인드셋 메디컬, C.라이트 테크놀로지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업을 구체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삼수 LG전자 CSO 부사장은 "창업도약패키지 참여를 통해 우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찾고, LG전자의 새로운 먹거리로 키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11:00이나리

스톤브릿지벤처스, 1825억 새 펀드 결성..."딥테크 투자 확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1천825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펀딩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2개 신규 펀드 결성으로 투자재원을 2천425억원 늘려 잠재력 있는 딥테크 영역에 선제적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해 12월 28일 결성총회를 열고 1천825억원 규모의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 1차 결성을 마무리했다. 이로서 순자산총액(AUM)은 1조3천억 수준으로 확대되며 회사 실적의 안정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결성된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등 국내 주요 유한책임투자자(LP)들이 다수 참여했다. 출자는 결정했으나 행정적인 절차로 인해 1차 클로징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연금 등 LP들을 모아 올해 초 2차 클로징을 통해 펀드 규모를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과 15대 핵심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영역인 ▲반도체 ▲모빌리티 ▲AI/DATA ▲친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5대 영역으로,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다년간 성과를 보여온 이른바 '딥테크' 영역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은 회사의 메인펀드로서 검증된 기업을 중심으로 규모있는 투자를 통해 스케일업을 주도하는 한편, 지난 10월에 결성된 600억원 규모의 초기기업 전용 펀드인 IBK-스톤브릿지라이징제2호투자조합과 함께 피투자기업의 유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펀드 운용 수익률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최동열 파트너가 맡는다. 최 파트너는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시그니처 딜인 수아랩,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투자와 엑싯을 주도했었다. 핵심운용인력으로는 IT Tech 및 바이오 등 다방면의 혁신기술 투자 강점을 가진 이승현 상무,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의 투자를 주도해온 김현기 상무가 참여한다. 대표펀드매니저와 핵심운용인력 모두 다년간 압도적인 투자/회수 실적을 쌓아왔고 기술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오랜 산업계 경력과 풍부한 SI 네트워크, 피투자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스케일업 하는데에 대한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최동열 파트너는 “금번 펀드의 5대 주목적 분야는 '22년말 정부에서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의 핵심 키워드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가장 잘 알고 있고 다년간 성과를 내 왔던 산업분야”라면서 “금번 펀드에서도 5대 분야에서 더욱 성공적인 시그니처딜들을 발굴 및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승운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회사를 믿고 출자를 해준 LP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운용실적과 모범적인 운용으로 그 믿음에 보답드리겠다"고 약속했다.

2024.01.02 08:4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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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00만원 할인해도 안 팔려"…현대차, 전기차 생산 또 멈춘다

젠슨 황 "AI 10년 대전환 본격화…2등은 없다"

MS "멀티 에이전트 시대 온다…'애저 AI 파운드리' 역할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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