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헬스케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김석진LAB, 영유아용 식물성 오메가3 'DHA 스마트 드롭스' 출시

헥토헬스케어의 베이비·키즈 건강식품 브랜드 김석진LAB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신제품 '우리아이 DHA 스마트 드롭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품은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드시모네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출시 프로모션과 함께 판매된다. '우리아이 DHA 스마트 드롭스'는 두뇌와 망막의 주요 구성 성분인 식물성 DHA를 함유한 오일 형태의 오메가3 제품이다. 영유아용 분유 제조에 사용하는 원료 규격을 적용했으며, 자연 상태 지방산 구조와 유사한 TG(중성지방) 형태의 DHA를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의 전구체인 알파리놀렌산(ALA)이 풍부한 국산 들기름을 함께 배합했다. 제품은 캡슐을 삼키기 어려운 영유아를 고려해 오일 제형으로 개발됐다. 분유와 이유식, 국물 요리, 간식 등에 몇 방울 떨어뜨려 섭취할 수 있으며, 스포이드로 하루 두 차례(약 1mL) 섭취하면 된다. 회사 측은 영유아기 DHA 섭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석진LAB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 결과를 인용해 영유아와 임산부, 수유부 상당수가 DHA 권장 섭취량에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에 섭취 공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5일부터 31일까지 드시모네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최대 3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비누 3종 세트도 증정한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성장기에는 균형 잡힌 식생활과 함께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장 단계에 맞는 영양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8.04 17:40안희정 기자

세라젬, 8월 헬스케어 가전 프로모션…최대 65만원 혜택

세라젬이 여름철 건강 관리 및 명절 선물 수요에 맞춰 헬스케어 제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라젬은 이달 31일까지 '마스터 V 컬렉션'과 '파우제 M 컬렉션' 등 대표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및 보상판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척추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은 제품별로 최대 40만원 상당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V9' 블랙 색상은 패밀리세일 및 타사 보상 프로그램 적용 시 정상가 대비 최대 65만원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마스터 V9은 목부터 골반까지 척추 전 구간을 관리하는 의료기기다. 척추 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마사지와 최대 65도 온열 지압을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 탈출증 및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등 6개 항목을 인증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 등 4개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은 일시불 구매 및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파우제 M6, M8 핏(Fit), M10 등 다양한 라인업이 대상이다.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세라젬 밸런스 아쿠아'와 '셀트론 순환 체어' 등을 2종 이상 결합 구매할 경우 최대 30%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행사기간 제품 구매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서큘레이터를 증정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여름철 건강관리와 추석 선물 수요를 반영해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건강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3 09:51전화평 기자

"의견이 변화로 이어져요"…한국로슈진단의 사람 중심 조직문화

직원이 소속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많은 직장인이 '좋은 회사'의 요건으로 꼽는다. 직원이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고, 그 의견이 조직 변화로 이어지며, 현재의 역할을 넘어 다음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회사라면 구성원은 더 큰 몰입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개인의 삶과 건강을 함께 고려하는 문화가 더해질 때, 일터는 단순히 일을 수행하는 공간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기반이 된다. 이에 많은 기업이 수평적 소통과 구성원의 성장,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심에 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직원의 의견이 경영진에게 닿고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되기까지는 여러 장벽이 존재한다. 다양한 국적의 직원이 근무하는 외국계 회사의 경우는 내부 소통뿐 아니라, 글로벌 본사, 각국에 진출에 있는 회사와의 소통도 필요한 만큼 더 많은 장벽이 있다. 헬스케어기업인 한국로슈진단은 소통, 성장, 삶의 균형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람이 우선인 '사람 중심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직원 개개인의 목소리가 실제 의사결정에 반영되는 소통 구조, 직급과 연차를 가리지 않는 성장 기회, 구성원 각자의 삶을 세심하게 고려하는 환경을 비즈니스 전반과 일상적인 업무환경에 적용하며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의견이 변화로 이어지는 한국로슈진단의 소통 조직문화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소통 방식이다. 의견이 머무르지 않고 변화로 이어지는 경험이 축적될수록 구성원의 참여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한국로슈진단은 의사결정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직원 누구나 킷 탕(Kit Tang) 대표에게 질문이나 제안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공식 익명 소통 채널 'Kit의 카카오톡'을 운영하고 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만큼 직원들은 불편한 사안도 솔직하게 제기할 수 있고, 제기된 의견은 실제 제도나 업무 변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반영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경영진이 그 이유를 직접 설명하는 등 응답이 실제로 이뤄지면서, 대표와 직원이 곧바로 연결돼 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신뢰도 높은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공식적인 의견 청취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글로벌 오피니언 서베이(GEOS)와 임직원 타운홀 미팅, 노사 간담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실제 업무 환경과 시스템 개선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인 'Bond, Better, Beyond'는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는데, 조직의 목표와 방향성을 위에서 전달받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의 목표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조직 전체의 참여도와 주인의식을 높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하나의 팀으로 결속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미래 변화를 이끈다'는 메시지는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직원들이 공유하는 조직의 방향성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광재 진단검사사업부 영업팀 대리는 “타운홀 미팅은 내가 속한 사업부의 소식은 물론, 신제품 런칭을 포함한 다른 사업부의 주요 활동까지 회사 전체의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면서 “타운홀 미팅에서 대표님이 카카오톡 채널로 수렴한 문의사항에 직접 답변해 줄 때면, 회사가 구성원들의 모든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신경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박소하 인허가 및 품질보증 사업부 차장은 “노사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불편사항과 개선 안건을 접하며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안건들이 회의를 거쳐 실제 변화로 이어질 때 가장 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안건에 따르는 리스크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유관부서의 다양한 입장을 경청하는 과정에서 시야도 한층 넓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로슈진단 노사협의회 내근직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일상 속 소통 방식도 수평적 문화를 뒷받침한다. 직급 대신 '님' 호칭을 사용해 연차나 직책보다 역할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지향한다. 호칭 하나가 조직문화를 모두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의 대화에서 불필요한 거리감을 줄이고 다양한 세대와 관점이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영향을 준다고 한다. 직원의 성장은 회사의 성장…개별 특성에 맞는 지원프로그램 직원의 성장 지원을 위해 입사 초기 적응부터 리더십 개발, 직무 이동, 글로벌 커리어 탐색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커리어 단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WOW 리더스'는 단순히 조직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구성원과 조직을 함께 성장시키는 리더십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다. 글로벌 로슈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리더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행동 양식과 사고방식을 개발하기 위해 WOW 리더스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한국로슈진단에서도 2024년부터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RING 커뮤니티'는 코칭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넘어 동료의 성장을 돕고, 조직의 변화까지 이끌어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조직원에게 열려 있다. 여기에 커리어 성장 워크숍, 차세대 멘토링,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IWN(International Women's Network) 등이 더해져 다각도의 성장 지원 체계를 이루고 있다. 성장의 무대를 세계로 넓히는 기회도 있다. 임직원에게 해외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EDO(Express Development Opportunities)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팀과 함께 실무를 경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 워크데이 플랫폼을 통한 전 세계 로슈 오픈 포지션 확인 및 지원 기회 역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강점을 살린 성장 지원 체계, 구성원은 한 조직 안에서도 다양한 직무와 역할을 탐색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차원의 커리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성과를 인정하는 문화도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다. 한국로슈진단은 어플라우즈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의 기여와 성과를 칭찬하고 인정하는 문화를 제도화했는데, 이는 구성원의 동기와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서로의 기여를 존중하는 조직 분위기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민지영 아시아태평양 지역 ASPIRE 공급망 파트너 차장은 뉴질랜드에서 EDO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그는 “EDO 프로그램 덕분에 현지 동료들과 현장에서 직접 협업하며 업무적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접할 수 있었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낯선 환경에서의 도전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업무를 바라보는 관점까지 넓혀준 소중한 터닝포인트가 됐고, 그 과정에서 열린 조직문화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다양한 국면을 세심하게 살피며, 개인의 상황을 존중하는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주 2~3회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를 통해 업무 효율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함께 고려하고, 각자의 상황에 맞춰 근무 방식을 조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육아와 간병 등 개인 삶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가족 돌봄 휴가 제도도 운영하며 구성원의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은 특정 제도 하나로 완성되는 개념이 아니다. 구성원의 업무 환경과 개인 상황이 모두 다른 만큼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며 각자의 상황 속에서 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만큼 건강 지원에서도 차별화된 철학이 드러난다. 한국로슈진단은 항뮬러관 호르몬(AMH), 당화혈색소(HbA1c), 종양표지자(PIVKA-II·HE4) 검사 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방적 건강관리에 중요한 검사 항목을 직원 건강검진 항목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 배우자 또는 부모 중 1인에 대한 건강검진 혜택도 함께 지원하며,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 상담까지 연결해 검진 이후 건강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고 있다.

2026.07.31 15:35조민규 기자

세라젬, 웰니스 토크 콘서트 '세라젬 드 애프터눈' 성료

세라젬이 중장년층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통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세라젬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고객 1000명과 함께한 웰니스 토크 콘서트 '세라젬 드 애프터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라젬 드 애프터눈'은 100세 인생을 하루 일과에 비유해 50대 이후를 정오를 막 지난 '가장 빛나는 오후'로 정의하고, 이 시기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보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고객 초청 행사다. 행사 프로그램은 세라젬의 독자적인 건강 관리 철학인 '세븐 해빗(7-HABIT, 척추·운동·휴식·뷰티·순환·에너지·정신)'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건강은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취지 아래, 참석자들과 웰니스 인사이트를 다각도로 공유했다. 오프닝 연사로 나선 이경수 대표는 세븐 해빗 철학의 가치를 설명하고 일상 속 건강 실천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어 방송인 박미선은 '나를 돌보는 여정'을 주제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전했으며, 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 홍정기 교수는 근육 관리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실천 운동법을 소개하고 현장 건강 테스트를 진행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문화 프로그램에서는 가수 환희가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라젬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는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일상 속에서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느냐가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세븐 해빗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 웰니스 문화를 확산시키는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1:13전화평 기자

바디프랜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25위… 헬스케어 가전 1위 수성

바디프랜드가 국내 가전·서비스 업계 대기업 및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올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바디프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지난 1분기보다 한 단계 상승한 25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해당 평가에 처음 진입한 바디프랜드는 매해 순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2분기에도 헬스케어 부문 브랜드 중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번 조사에서 바디프랜드가 기록한 25위는 코웨이, 삼성 비스포크, GS25 등 기업보다 앞선 순위다. 이 같은 브랜드 가치 상승은 AI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플래그십 라인업의 고도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3월 전신 자유 구동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AI 헬스케어 로봇 '733'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연령과 성별 등 신체 정보뿐만 아니라 생년월일 기반의 기질 분석 데이터를 융합해 최적의 마사지 코스를 제안하는 'AI 마사지 추천 기능'을 탑재했다. 기술 원천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 수출 지표도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제품 완제품 수출과 로보틱스 기술 자체를 수출하는 '투트랙 전략'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기술 수출을 포함한 전체 해외 실적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 성장 기조가 이어지며 전체 해외 실적은 104%, 미국 현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100대 브랜드 상위권 안착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로보틱스 기술을 상용화하고 전 세계 시장에 증명해 온 결과"라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AI 융합 기술을 지속해서 선보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내 브랜드 지배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모의주도 지수와 소비자조사 지수를 결합해 최종 산출된다.

2026.07.20 09:14전화평 기자

세라젬, 부산시 에이지테크 실증사업 참여…시니어 웰니스 거점 구축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부산광역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과 손잡고 지역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첨단 에이지테크(Age-Tech)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세라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부산시가 추진하는 '해양문화도시 기반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 사업'에 참여해 시니어 건강 증진을 돕는 헬스케어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고령층 일상에 접목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기반의 실버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공모 프로젝트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을 맡고 세라젬을 포함한 20여 개 기업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참여한다. 세라젬은 부산 지역 내 핵심 시니어 복합문화공간인 하하(HAHA)센터 동구점과 기장점, 우리동네 ESG센터 북구점 등 실증거점(앵커랩) 3곳에 자사 헬스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웰니스 존'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개소한 하하센터 동구점 1층 북카페에는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컬렉션'과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6' 등이 1차적으로 비치됐다. 세라젬은 단순 안마 장비 지원을 넘어 시니어 스스로 기초 건강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디지털 건강 측정 기기인 '세라체크'도 함께 배치했다. 시니어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체성분, 혈압, 스트레스 지수 등 정밀한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4일 부산시 동구 하하센터 동구점에서 개최된 사업 착수 보고회에서는 과기정통부, 부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 및 세라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라젬의 공식 제품 후원식이 진행됐다. 세라젬 관계자는 “부산은 고령인구 비율이 25%를 넘어서는 등 실버 세대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세라젬이 축적해 온 홈 헬스케어 기술력과 측정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시니어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체계적인 건강 증진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5 14:21전화평 기자

와이브레인-한국파마, 뇌파진단·전자약 국내 사업 힘 모은다

와이브레인과 한국파마가 중추신경계 치료제 분야에서 쌓은 영업·마케팅 전문성을 결합, 국내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또 확보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힘을 모은다. 와이브레인은 한국파마와 정신과용 뇌파진단시스템 '마인드스캔'과 전자약 '마인드스팀'에 대한 국내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파마는 국내 정신과·신경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두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전담한다. 한국파마는 조현병, 양극성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30여 개 품목을 보유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와이브레인의 디지털 의료기기를 임상 현장에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마인드스캔은 우울증, ADHD 등 질환별 특화된 뇌파를 AI로 정밀 분석해 객관적인 진단 지표를 제공해 준다. 현재 전국 313개 병의원에 도입돼 누적 34만5천건에 달하는 임상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연계되는 마인드스팀은 미세 직류전기자극(tDCS)을 통해 좌측 전전두엽을 활성화하고 뇌의 좌우 균형을 회복시켜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처방용 전자약이다. 병원 뿐 아니라 재택 치료도 가능하며 지금까지 국내 약 200개 병의원에서 27만건 넘는 처방이 내려졌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앞으로 양사 간 전략적 협업이 국내 멘탈헬스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는 "중추신경계 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영업·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의료기기를 임상 현장에 빠르게 공급하겠다"며 "정신건강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환자 중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6.07.10 10:03백봉삼 기자

세라젬, '2026 NCSI' 안마가전 부문 4년 연속 1위…"고객 중심 경영 결실"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이 독자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체계와 차별화 체험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최고 권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세라젬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6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헬스케어 제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2023년 해당 업종에 대한 최초 조사가 시행된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국내 대표 고객만족도 지표다. 이번 조사는 최근 3년 사이 안마의자나 마사지 베드를 렌탈해 6개월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는 20~59세 소비자 8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라젬은 디자인, 기대수준, 인지품질 등 주요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세라젬이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을 선포한 이후 기업의 전 활동을 고객 관점으로 재편해 온 인프라 혁신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세라젬은 모든 임직원의 행동 표준인 '세라제머십' 문화의 최우선 원칙으로 '고객 관점 사고'를 정립하고, 이를 실제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임직원들이 상시로 현장 목소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사무실 곳곳에 'VOC(고객의 소리) 미디어월'을 설치했다. 수집부터 처리·이관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관리하는 'VOC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리모컨 조작부 변경 등 실제 소비자 개선 요구사항을 제품 개발에 즉각 반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업과 구매 권유를 최소화하고 소비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품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웰라운지' 등 직영 체험매장 중심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기술·임상 중심 연구 조직 확대를 통한 제품 안전성 향상, 정보보안 조직 강화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조치 등 안전한 구매 환경 조성에도 투자해 왔다. 세라젬은 이러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한 바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국가고객만족도 4년 연속 1위는 고객중심 경영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노력과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결합한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부터 생산,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09:34전화평 기자

세라젬, KLPGA '롯데오픈 2026' 공식 후원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국내 여자 프로골프 대회 후원과 앰배서더 연계를 통해 골프 마케팅 기반을 넓힌다. 세라젬은 오는 5일까지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6회 롯데오픈 2026'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세라젬은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최신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을,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8 Fit'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갤러리 및 VIP 관람객을 위한 'KLPGA 스위트 라운지' 내에 대표 제품들을 배치한 헬스케어 체험존을 마련, 경기 관람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라젬이 후원하는 황유민, 김민솔 선수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골퍼 132명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 체험존에 설치된 '마스터 V9'은 사용자의 척추 길이와 굴곡도, 하중을 정밀하게 측정해 맞춤형 온열 마사지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탈출증 및 퇴행성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등 총 6가지 의료기기 효능·효과를 인증받았다. 함께 선보이는 '파우제 M8 Fit'은 직가열 온열 기술을 통해 목, 어깨, 허리 등 근육의 빠른 이완과 회복을 도와 운동 전후 컨디션 관리에 적합한 안마의자다. 세라젬은 국내 프로골프 전반으로 후원 영토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는 지난 2021년부터 6년 연속 공식 후원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KLPGA 투어에는 올해부터 공식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주요 스타 선수들과의 파트너십도 이어가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골프는 장시간 보행과 한 방향 스윙이 반복되는 스포츠 특성상 경기 전후의 척추 관리와 컨디션 회복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이는 롯데오픈 현장에서 세라젬의 회복 중심 헬스케어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자연스럽게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3 09:39전화평 기자

케어랩스-굿닥, C레벨 임원 영입…아마존·삼성전자 등 비헬스케어 출신

케어랩스와 자회사 굿닥이 책임자로 헬스케어가 아닌 타 영역 전문가들을 영입해 눈길을 끈다. 우선 케어랩스는 최고전략책임자(CSO)로 MBC, 아마존, SK텔레콤, 토스뱅크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약 20년 간 사업 전략 및 신사업 업무를 수행한 김지웅 씨를 영입했다. 김지웅 CSO는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사업 기획과 성장 전략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케어랩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을 총괄한다. 특히 시니어케어를 비롯해 케어랩스가 추진 중인 신규사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 확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 CSO는 “케어랩스는 전 생애 건강 여정을 연결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발굴과 전략적 사업 기회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회사 굿닥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쿠팡, 삼성전자, 삼성SDS 등 국내 주요 IT 기업에서 약 18년간 대규모 플랫폼 및 서버 시스템 개발 운영 경험을 쌓아온 기술 전문가인 이원희 씨를 영입했다. 이원희 CTO는 굿닥의 플랫폼 아키텍처 고도화와 서비스 안정성 강화, 개발 생산성 향상 등을 중심으로 기술 조직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또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AI 네이티브 조직 체계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 CTO는 “굿닥은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온 플랫폼”이라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체계와 확장성 높은 기술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을 통해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초개인화 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전략과 기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 확보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경 케어랩스 대표는 “앞으로 헬스케어 산업에서는 데이터 활용 역량과 AI 기술 경쟁력이 기업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핵심 인재 영입을 계기로 전략과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는 주요 자회사 굿닥과 바비톡이 축적한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플랫폼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원 케어랩스'(One CareLabs) 비전 아래 서비스 간 연계와 확장을 통해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7.01 12:42조민규 기자

SK인텔릭스 나무엑스, AI 맞춤 건강상담 서비스 시작

SK인텔릭스가 '나무엑스'를 통해 인공지능(AI) 건강상담 서비스 '마이 헬스케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공기청정기다. 마이 헬스케어는 각종 질환은 물론 수면, 식단, 운동법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AI 건강상담 서비스다. SK인텔렉스는 "해당 서비스는 공공기관과 학술 자료 등 검증된 전문 의·약학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건강 관련 질문에 답변한다"며 "국내 주요 대형병원 전문의와 교수진의 검수를 거쳤다"고 말했다. 또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심장활동강도, 스트레스 지수 등 총 5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해 맞춤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축적된 사용 이력은 추가될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이용에 활용될 예정이다. SK인텔릭스는 나무엑스를 AI 웰니스 플랫폼으로 키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사용자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교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 헬스케어는 나무엑스 전용 앱 '하이나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마이 헬스케어는 사용자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웰니스 케어를 제공한다"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30 09:43진운용 기자

"건강정보는 상품 아닌 국민 삶"...디지털 헬스케어법 폐기 목소리↑

디지털 헬스케어법 제정에 대한 반대가 거세다. 국민의 의료정보를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는 상업적 활용을 지원하는 법이라는 이유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무상의료운동본부)와 건강보험 빅데이터 민간개방 저지 공동행동은 22일 오후 1시 국회 앞에서 '의료민영화 추진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법안 즉각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디지털헬스케어법이 국민 의료정보·진료기록을 마음대로 팔아넘기는 법안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한성규 무상의료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 법은 이름만 디지털헬스케어 지원법이다. AI와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국민에게 이로움을 주는 법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국민의 건강정보를 기업의 이윤 창출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건강정보 산업화법이며, 민간 의료민영화를 촉진하는 법”이라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법안을 들여다보면 보건의료 정보를 개인의 동의 없이 가면 정보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민의 의료정보 수집과 전송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이를 혁신이라고 말한다. 윤석열 정부가 데이터는 돈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던 것과 달리, 어떻게 국민주권 정부를 선언한 이재명 정부가 이것을 혁신이라고 말할 수 있나”라고 비난했다. 이어 “의료정보는 개인의 질병과 치료 이력, 건강상태 등 포괄적인 내용이 담긴 매우 민감하고 광범위한 개인정보인데 민간 기업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개인의 중요한 의료정보인 만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지만, AI산업의 성장과 민감정보의 보호는 결코 양립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데이터의 수집과 연계, 개방이 확대될수록 정보 유출과 오남용의 위험 또한 커질 수밖에 없고, 그 피해는 결국 환자와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위원장은 “이 법은 각종 실증 특례와 규제 완화 조항을 통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서비스의 시장 진입을 허용하고 있다. 건강은 상품이 아니고, 정보는 기업의 돈벌이 수단이 아니다”라며 “국민의 건강권은 어떤 산업 정책보다 우선돼야 하는 것으로 혁신의 외피를 쓰고 개인 정보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고 의료 공공성을 훼손하는 디지털헬스케어 법안의 즉각 폐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현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역시 “정부가 인공지능산업과 의료서비스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명분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법은 국민과 환자의 건강을 위하기 보다는 기업의 데이터 접근권을 보장하는데 방점이 있다. 하지만 건강정보는 일반적인 개인정보와 차원이 다른 그 사람의 삶과 노동, 가족과 사회적 위치를 보여주는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가명정보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한번 유출되면 되돌릴 수 없다”며 “가명 처리는 개인정보의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하는 기술적 조치일뿐, 추가 정보를 결합하면 개인을 다시 식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인공지능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기업들은 이미 금융·소비·위치·통신 등 다양한 정보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다”면서 “정부도 저위험 등으로 표현하는 걸 보면 100% 안전하다는 약속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정부가 국민의 건강정보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문제가 발생하면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대응하겠다고 하지만 개인정보 침해는 사고가 발생한 뒤 처벌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때문에 건강정보 정책은 사후 처벌보다 사전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며 “우리가 불안해하는 것은 안전 장치가 부실한데 산업계의 요구만 들으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건강정보는 상품이 아닌 국민의 삶이며 권리다. 건강정보의 주인은 정부도, 기업도 아닌 국민이고, 국민은 데이터 제공자가 아니라 권리의 주체”라며 “시장에는 공익이 존재하는 않는다. 기업, 보험사, 플랫폼, 제약회사 역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가명정보를 활용할 것이다. 수십 년 동안 모인 사회적 자산인 국민의 건강정보가 기업의 돈벌이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대기업도 보안 뚫려…유출되면 치명적, 제한적 활용돼야 정보관련 전문가 역시 부정적 의견을 제시됐다. 오병일 디지털정의네트워크 대표는 “지금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민감한 보건의료 개인정보의 대규모 집적과 활용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개인의 내밀한 사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유출돼도 변경이 불가능한 의료정보의 특성을 고려해 매우 치명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9조에서 복지부가 보건의료 정보 사업을 명분으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으로부터 보건의료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플랫폼을 통해 연계 집적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자료 제공 요청을 받은 기관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그 요청을 따라야 한다”라며 “비록 가명 처리 후 제공한다고 하지만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수집한 개인정보가 집적될 경우, 나아가 유전정보와 같이 가명처리 자체가 불가능한 정보 역시 결합될 경우 개인이 재식별될 위험은 매우 크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공익목적의 업무를 위해 보건의료 개인정보를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 하더라도 이는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법안이 질환별 연구기반 조성 및 데이터 관리보호를 위한 데이터셋 구축과 같이 플랫폼을 통해 상시적으로 결합된 보건의료 개인정보를 집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그 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해킹이나 내부자의 유출과 같은 방식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최근 통신사, 쿠팡, 티빙 등 대기업에서도 기본적인 보안조치 미비로 수천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현실을 고려하면 이렇게 모인 보건의료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것이라고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개인정보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서도 집적될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오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근거해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보다 확실하게 의사의 진료나 약사의 조제기록도 마이데이터를 통한 전송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개인 정보위가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개인정보의 상업적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마이데이터에 쌓인 개인정보는 가명처리된 것이 아니라 개인정보 원본이며 이것이 유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는 너머나 클 수 있다”라며 “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에 그치지 않고 더 심화시키는 것은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통신, 금융 등 다른 분야도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도 확인했고, 법원에서도 명시적인 금지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즉 보건의료 개인정보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다른 분야 개인정보까지 모두 통합되고 분석에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헬스케어 산업은 정부 주체의 정보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지만, 해당 법안은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명분으로 민감한 개인의료정보를 수집, 하고 상업적 목적의 활용을 활성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에 현재의 법안을 폐기하고 보건의료 개인정보에 대해 포괄적으로 관할하는 법안을 만든다면 보건의료 정보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정보 보호법보다 오히려 더 엄격하게 규율하고 보호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기술 발전 위한 필요성은 인정…엄격한 안전장치 필요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가 환자측 입장을 대변해 나섰다. 그는 “환자의 의료정보는 기업의 자산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다. 우리는 단순히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이야기하고자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의료의 공공성과 환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정부와 국회는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육성과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국민과 환자를 위한 정책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중증질환자의 정보는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 온 삶의 모습이다. 그런 소중한 정보가 산업 발전이라는 이름 아래 기업의 수익 창출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 플랫폼, 기업 중심의 시장 구조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수없이 경험해 왔다. 처음에는 혁신과 편의를 약속하지만 결국 데이터와 특정 기업에 집중되고 이용자들은 그 구조에 종속되고 만다”고 지적했다. 반면 환자의 치료를 위한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희귀중증질환자의 현실도 외면할 수 없다. 오늘도 수많은 환자들이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고 있으며, 신약과 새로운 치료기술이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건적인 예방은 반대하지만 환자를 위한 기술혁신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환자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장하면서도 공익적 정보는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통제와 공공적 관리체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료데이터는 국가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하며 활용이 필요하다면 엄격한 안전장치와 투명한 심사체계, 환자 참여와 공명한 감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기술 발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환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방식의 어떤 것도 찬성할 수 없다. 환자는 데이터 제공자가 아니라 권리의 주체로 존재해야 한다. 정부와 국회는 산업게의 요구보다 환자와 국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6.22 16:06조민규 기자

[르포] 제조 AX로 홈헬스케어 혁신...세라젬, 천안 스마트팩토리 가보니

충남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세라젬 천안타운 본관 2층. 공장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졌다. 끝이 보이지 않는 100m 길이의 라인은 생산 기지 특유의 활기나 북적임 대신, 고요함에 가까운 황량함이 감돌았다. 넓은 공간을 채운 것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대형 로봇 팔과 컨베이어 벨트의 기계음뿐, 작업복을 입은 직원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다. 현장을 안내한 고현준 세라젬 생산팀 팀장은 "이 황량함이야말로 공장 자동화가 완성됐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운을 뗐다. 과거 수동 방식으로 운영될 때는 라인당 55명이 넘는 인원이 빽빽하게 매달려야 했지만, 스마트팩토리 전환 이후 공정 전체에 필요한 인원은 단 27명으로 줄었다. 작업자들은 100% 자동화된 컨베이어 벨트 사이에서 기계를 중간중간 조작하거나 모니터링하는 역할만 수행하고 있었다. 투입부터 포장까지 '사람 손 안 타는' 100% 물류 자동화 인력은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생산성은 오히려 수동 방식 대비 약 48% 급증했다. 현재 천안 스마트팩토리 라인 1개당 일일 최대 생산량은 550대에 달한다. 공장 내 총 3개의 라인이 가동 중이다. 세라젬은 국내 생산거점에서 연간 최대 37만 대를 쏟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산술적으로 120초(2분)에 1대꼴로 프리미엄 의료기기가 양산되는 셈이다. 실제로 라인 위를 이동하는 제품들은 사람의 손을 거의 타지 않았다. 약 15kg에 달하는 하단의 베이스 프레임이 투입되자 협업 로봇이 이를 그리핑 방식으로 정밀하게 집어 올려 컨베이어 벨트에 안착시켰다. 조립이 완료되면 완제품 무게가 92kg(포장 포함 약 100kg)에 육박하는 '마스터 V9' 등의 중량 가전이지만, 직원이 이를 들거나 미는 공정은 전혀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100% 설비가 이송을 전담하면서 현장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위험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있었다. 철저한 자동화 덕분에 공정 불량률은 1% 수준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라인 내부에서 100% 걸러진다. 고 팀장은 "중국 등 수동 라인에서는 작업자의 컨디션에 따라 스크루 조립이 누락되는 실수가 생길 수 있지만, 이곳은 전동 토출기와 체결기가 센싱을 통해 필요한 개수만큼만 나사를 배출한다"며 "정해진 토크(체결력) 스펙 값대로 완벽히 조립돼 카운터기가 찍혀야만 다음 공정으로 셔틀이 이동하는 실수 방지 시스템을 갖춰 조립 누락률 0%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세라젬 천안 공장의 스마트 품질 관리 레벨은 '고도화 중간 1단계'로, 전산 제조실행시스템(MES)망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세라젬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설비 제어까지 완벽히 자동화되는 고도화 2~3단계를 준비 중이며, 궁극적으로 AI를 접목한 인공지능 전환(AX) 가동을 위한 선행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신차 '페이스리프트' 닮은 차세대 라인업 테스트 현장 단조로운 자동화 라인 중간쯤 이르자, 수십 명의 연구원과 유관 부서 직원들이 모여 분주하게 움직이는 구역이 나타났다. 혼류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차세대 신제품을 라인에서 테스트하는 현장이었다. 혼류 생산은 셔틀 위 블록만 간단히 바꿔주면, 하나의 라인에서 마스터 V5, V7, V9 등 주력 제품군을 유연하게 교차 양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다만 체어 타입인 마스터 V11은 별도의 특화 라인에서 제작된다. 고 팀장은 "마치 완성차 업체가 신차를 출시한 뒤 지속해서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하나의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고객 체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소 3회 이상(TP 1·2차, PP)의 혹독한 현장 라인 테스트를 1년 넘게 거치며 끊임없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다"고 설명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고수, 글로벌 리스크 넘는 돌파구 최근 국내외 수많은 가전·의료기기 업체들이 인건비와 원가 절감을 이유로 중국이나 인도, 베트남 등지로 생산 기지를 이전하고 있다. 하지만 세라젬은 천안 공장에 지난 3년간 약 200억원을 투자하며 '메이드 인 코리아'를 고집스럽게 고수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외 생산 시 당장의 인건비는 낮출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품질 리소스를 제어하고 유연하게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세라젬은 국내 공장의 가파른 스마트팩토리 자동화를 통해 원가 상승 부담을 기술력으로 상쇄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완제품을 들여올 때 발생하는 고질적인 해상 운송 리드 타임과 통관 지연에 따른 재고 리스크가 없다는 점도 국내 생산의 막강한 리턴이다. 세라젬은 천안 생산 기지를 축으로 용인(상행)과 양산(하행)에 메인 물류 허브 타워를 운영하며 전국 고객에게 주문 즉시 제품을 빠르게 배송·설치하는 유통 안정성을 확보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메이드 인 코리아' 수요도 국내 생산 기지를 유지하는 주요 요인이다. 세라젬에 따르면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70여 개국의 바이어들은 중국산 제품 대신 한국에서 생산된 의료기기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라젬은 내수 시장이 큰 중국 물량만 현지 공장(톈진·옌지)에서 소화하고, 그 외 글로벌 수출 물량은 전량 천안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이원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세라젬은 자동화된 천안 공장을 통해 고객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는 “세라젬의 목적 선언문 핵심은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있다”며 “이번에 구축한 고도화 중간 1단계를 넘어 설비 제어와 AI를 접목한 차세대 AX(인공지능 전환) 단계로 나아가는 이유도 결국 글로벌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안 스마트팩토리는 단순한 생산 기지를 넘어, 전 세계 70여 개국 소비자들에게 균일한 품질의 홈 헬스케어 가치를 전파하는 글로벌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19 15:22전화평 기자

정부, K-피지컬 AI 풀스택 전략 공개…"독자 기술력 확산 목표"

정부가 국산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전 산업에 확산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주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은 1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년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2기 개편 방향·확대 운영 방안'에서 기존 얼라이언스를 피지컬 AI 국가 프로젝트 발굴 플랫폼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피지컬 AI 분야 산·학·연과 관련 협·단체 관계자 약 200명이 자리했다. 이 과장은 향후 3년을 피지컬 AI 글로벌 패권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으로 봤다. 제조와 물류 같은 산업현장뿐 아니라 돌봄과 가사 등 생활 영역까지 피지컬 AI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과장은 "2기 얼라이언스는 K-피지컬 AI 풀스택 확보와 피지컬 AI 토탈 솔루션 플랫폼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며 "국산 AI반도체와 AI 모델, 데이터, 월드모델, 컴퓨팅 플랫폼, 로봇 하드웨어(HW)를 아우르는 독자 기술력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얼라이언스 조직 체계도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10대 분과는 K-피지컬 AI 풀스택 분과, 버티컬 산업 브릿지 분과, 기반 거버넌스 분과 등 3대 핵심 대분과로 통합된다. K-피지컬 AI 풀스택 분과는 기술 주권과 국산화를 맡는다. AI모델, 데이터, 월드모델, 컴퓨팅 플랫폼, 로봇 등 액션그룹이 배치된다. 버티컬 산업 브릿지 분과는 피지컬 AI를 전 산업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국방·방산, 해양·조선, 제조, 의료·웰니스, 자율주행·물류, 일상 서비스 분야가 주요 축이다. 기반 거버넌스 분과는 표준과 제도, 신뢰성, 안전, 통신, 인재, 글로벌 협력을 담당한다. 피지컬 AI가 산업현장에 적용될 때 필요한 제도와 보안, 통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해당 분과 역할이다. 얼라이언스 2기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의장을 맡는 구조로 운영된다. 산업부를 비롯한 중기부, 농림부, 복지부, 국방부, 해수부, 국토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도 얼라이언스와 연계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피지컬AI협회,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6G포럼, AI네트워크얼라이언스 등도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이 과장은 피지컬 AI 토탈 솔루션 플랫폼도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기술개발, 컴퓨팅 인프라, 고신뢰 네트워크와 보안, 시스템 통합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다. 이 과장은 "이 플랫폼은 분절된 AI 모델과 로봇 HW, 센서를 현장 레거시 시스템과 통합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며 "저전력·고속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설계와 추론 처리 역량을 높이는 것도 주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책 지원도 확대된다. 정부사업 연계, 정책금융 연계, 글로벌 협력 확대 등 세 갈래로 추진된다. 우수 프로젝트는 신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으로 연결하고 유망 프로젝트는 국민성장펀드, AI 혁신펀드, 코리아 IT 펀드 등과 연계한다. 이 과장은 피지컬 AI 해외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외 거점센터를 활용한 현지 네트워킹과 정보 제공을 지원하고 글로벌 컨퍼런스, 공동연구, 해외 전시회 참여, 투자와 판로 개척을 돕는다. 1기서 도출된 40개 과제 연결…3대 핵심 프로젝트 제시 정부는 얼라이언스 1기에서 도출된 40개 과제를 연결·압축한 프로젝도를 제시했다. 2기는 한국형 피지컬 AI 풀스택 플랫폼 구축, 행동 데이터 확보를 위한 트레이닝센터 구축, 가칭 피지컬 AI 진흥법 제정을 추진한다. 한국형 피지컬 AI 풀스택 플랫폼은 엔비디아 '쿠다' 생태계 독점에 대응하는 국가 공용 HW·SW 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국산 신경처리장치(NPU) 위에서 대형 모델과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이 원활하게 구동되는 표준 생태계와 개발도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트레이닝센터는 기업 수요 기반 피지컬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행동데이터 구축과 학습, 실증을 지원한다. 현실 공간의 텔레오퍼레이션과 가상 공간의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실데이터와 합성 행동데이터를 대량 생산하는 전국 5권역 특화 거점을 조성한다. 피지컬 AI 진흥법은 기술개발과 실증, 상용화를 촉진하고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다. 선도사업 발굴·지원, 실증단지 지정, 규제특례 부여, 데이터 인프라 마련, 안전과 신뢰성 확보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중점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내년 예산안과 신규 과제 기획, 얼라이언스 자체 프로젝트 발굴, 기술교류회, 해외 전문가 세미나, 성과보고회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과장은 "우리는 외산 의존에서 벗어나 피지컬 AI 기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제조를 넘어 물류, 농업, 의료, 국방, 행정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19 12:02김미정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기기로 병원 밖서도 환자 건강 관리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미국 헬스케어 업체 '젤스'와 의료진이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기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17~20일(현지시간) 열리는 스타트업·테크 박람회 '비바테크(VivaTech) 2026'에서 젤스와 협력해 의료진과 환자를 연결하는 차세대 디지털 건강관리 청사진을 제시했다. 젤스는 의료진이 환자 건강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디지털 건강관리 솔루션을 처방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 플랫폼이다. 삼성 헬스에 유산소 측정 추가…뷰티 업체와 협력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도 업그레이드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7.0 업데이트를 통해 심장 건강관리 기능을 개선하고 유산소 운동 측정지표 등을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일부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픈 케어 랩' 존에서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한 'AI(인공지능) 뷰티 스크린' ▲시각 기반 명상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 커즈(CUZ)와 협업한 삼성 TV 전용 시각 명상 서비스 '비주얼 명상'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Lab)을 통해 창업한 비컨(Becon)의 AI 기반 피부·두피 분석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방문객은 AI 뷰티 스크린에서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피부 톤과 어울리는 간단한 립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삼성 TV를 활용한 시청각 기반 명상 콘텐츠를 통해 몰입감 있는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 건강관리 동반자 될 것" 전시 부스는 미디어 파사드존, 삼성 커넥티드 케어 에코시스템존, 오픈 케어 랩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미디어 파사드존은 행사 주제와 삼성 헬스의 5대 영역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커넥티드 케어 에코시스템존은 커넥티드 케어 전략과 대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픈 케어 랩존에선 파트너 협업·스타트업 육성 사례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에서 펫 케어 솔루션도 선보인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솔루션 '라이펫'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치아 질환, 슬개골 탈구, 백내장 등 주요 진행성 질환을 판별해 조기 대응을 도와준다. 19일에는 삼성전자 MX(모바일)사업부 박헌수 디지털 헬스 팀장과 삼성넥스트 데이비드 리 센터장, 마이크 맥쉐리 젤스 최고경영자(CEO), 알리나 수 제너레이션랩 CEO, 마이클 두브로브스키 사이폭스 헬스 CEO가 연사로 참가한다. 최승은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가전, TV를 아우르는 삼성 생태계와 개방된 파트너십으로 차별화 커넥티드 케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건강관리 동반자로서 고객의 더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1:01진운용 기자

코지마, 여름 맞이 안마의자·마사지기 특별 프로모션 실시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여름 시즌을 맞아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를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고객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지마의 대표 안마기기들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코지마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콤팩트형 EMS 저주파 마사지기 '코지비트 미니'를 '카카오톡 선물하기 쟁쟁한 특가'를 통해 출시하고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 신제품은 기존 '코지비트'의 소형 버전이다. 16g의 무게로 원하는 신체 부위에 부착해 10단계 강도의 저주파 마사지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롯데아이몰'에서는 오는 17일까지 '롯데아이몰 썸머바캉스' 기획전을 연다. 리클라이너 안마의자 '소프라 쁘띠', 눈 마사지기 '아이오맥스' 등 인기 제품 14종을 최대 54% 할인하며 적립금 및 카드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6일 오전 11시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속형 안마의자 '아르코'를 최대 41% 할인하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어 오는 22일부터 7월 5일까지는 네이버 플러스스토어 '넾다세일'에서 할인전을 진행한다. '소프라', '소프라 쁘띠', '아르코' 등 주력 안마의자 9종과 소형 마사지기 14종을 최대 73%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한다. 코지마는 오는 7월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서머빅세일 리빙 페어'에 참여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마트 리커버리존'을 테마로 한 이번 매장에서는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와 안마의자 4종, 소형 마사지기 13종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무더위 속 활동으로 지친 컨디션을 회복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코지마의 신제품부터 스테디셀러까지 합리적인 조건에 장만해 활력 있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5 11:32전화평 기자

디지털의료기기, 진단보조 분야 중심 성장…타깃은 '심혈관질환' 많아

국내 디지털의료기기시장이 진단보조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2025년 1월24일) 이후 최초로 디지털의료기기 전환·신규 382개 업체에 대해 전수조사(전수조사 대상 업체 중 약 72%에 해당하는 274개 업체 자료 확보)를 실시하고 '2025년 디지털의료기기 시장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5년 디지털의료기기 시장의 주요 특징은 ▲주 서비스 분야는 진단보조, 심혈관·재활·암 질환 제품 ▲연령별로는 30대 중심 청년층, 직무별 연구개발 위주 종사자 구성 ▲수출은 동남아 중심, 수입은 북·서유럽과 북아메리카에 의존 ▲수요는 인허가 정보·규제 완화에 대한 높은 정책 지원 요구 등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의료기기 업체의 주 서비스 분야는 진단보조 분야가 35.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검사(26.6%), 정보제공·관리(15.3%), 치료(12.4%) 순이었다. 적용 질환군은 심혈관질환이 42.3%로 가장 높았고, 재활(37.2%), 암 질환(29.6%), 정신건강(23.4%), 당뇨병(19.3%)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 따르면 주 서비스 분야에 따라 적용 질환이 다르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는데, 검사 분야는 심혈관질환(46.6%)과 재활(39.7%)에 집중돼 있었고, 진단 보조분야는 심혈관질환(48.0%)과 암 질환(34.7%)에 특화된 구조를 보였다. 치료분야는 재활(52.9%) 비중이 높아 만성질환 관리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의료기기 관련 종사자 중 연령별로는 만 30~39세(38.9%)가 가장 많았고, 만 40~49세(27.7%), 만 29세 이하(18.3%) 순으로 청년층 중심의 인력 구조를 보였다. 직무별로는 연구개발(33.3%)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구매영업(19.7%)이 뒤이어 차지했는데,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높다는 점은 디지털의료기기 산업이 제품개발과 상용화가 동시에 진행 중인 단계라는 분석이다. 인력 수급과 관련해서는 업체의 48.9%가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인력 확보가 어려운 주된 원인으로는 '해당 분야 전문·숙련인력 부족'(63.4%), '필요한 전공 교육을 받은 인력 부족'(14.2%) 등이 많았다. 수출은 동남아 중심이고, 수입은 북·서유럽과 북아메리카에 의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국내 디지털의료기기산업의 수출입 불균형이 나타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의료기기 관련 해외거래 경험을 살펴보면, 수출 경험이 있는 업체는 응답업체 중 21.5%, 수입 경험이 있는 업체는 21.9%로 수출과 수입 업체 비율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주요 수출 지역 및 국가는 동남아시아가 6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북아메리카(37.3%), 중앙·서아시아(32.2%), 북·서유럽(32.2%)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수입 지역 및 국가는 북·서유럽(63.3%)과 북아메리카(60.0%)의 비중이 높아 선진국 의존도가 두드러졌다. 향후 수출 희망국가로는 일본(35.6%)이 가장 높았다. 수출 활동 시 애로사항으로는 '수출 절차 및 서류 작업의 어려움'이 45.8%로 가장 높았으며, ▲'현지 국가의 규제·제도·문화의 차이'(44.1%) ▲'현지 시장 및 고객 정보 부족'(44.1%) ▲'자금 부족'(32.2%) 순으로 나타나 규제 대응 지원과 시장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업 활동 시 필요한 정보로는 국내 시장 정보(산업통계, 동향분석)가 35.8%로 가장 많았고, '국내외 인허가등 규제 정보'(23.0%) '제품·서비스 정보'(12.4%), '전문인력 정보'(10.6%)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지원 수요는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85.4%)이 가장 많았고, 'AI 적용 제품의 규제기준'(62.4%), '신의료기술평가·보험 급여 적용'(48.5%) 등도 높았다.

2026.06.15 09:37조민규 기자

바디프랜드, 고객 앱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개편…리워드 제공

바디프랜드가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고객이 일상에서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리워드 제도도 도입했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 수면, 걷기, 러닝, 수분 섭취 등 사용자 건강관리 활동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건강코인' 제도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적립된 코인은 바디프랜드 제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리뉴얼을 기념해 앱을 설치하는 이용자에게 1만 건강코인을 지급한다. 앱 이용자들은 바디프랜드 가전제품 및 렌탈 서비스와 연동해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마사지체어나 헬스케어로봇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거나, 침대 브랜드 라클라우드를 통해 수면을 취할 때 코인이 쌓인다. 정수기를 활용해 하루 1리터 이상 수분을 섭취해도 보상한다. 기존 제품 이용자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운동 기능도 강화했다. 하루 7000보를 걷거나 3·5·7km 러닝을 완주했을 때, 체성분 정보를 입력했을 때 추가 코인을 적립할 수 있도록 앱을 설계했다. 앱 개편과 국제축구대회 개최를 기념해 이용자가 직접 투표하는 '헬스케어로봇 챔피언십'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제품을 선택한 뒤, 인근 라운지를 방문해 체험하고 투표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최우수제품(MVP)으로 선정된 헬스케어로봇과 배달앱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앱 개편은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건강관리 범위를 고객경험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용자가 일상에서 밀착된 건강관리를 경험하도록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0:35전화평 기자

세라젬, 남양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척추 의료기기 등 기부

세라젬이 지역사회 취약 계층의 건강복지 증진과 복지관 종사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헬스케어 제품 지원에 나섰다. 세라젬은 남양주 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척추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7' 등 헬스케어 제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는 공공과 민간기관을 연계해 돌봄, 생활, 건강 등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관이다. 세라젬은 복지관 내에 헬스케어 제품을 설치해 독거노인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 지역사회 건강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터 V7은 척추 스캔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분석한 뒤 밀착 마사지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특수 세라믹 발열 도자를 활용해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로 주요 부위를 지압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완화 등 5가지 사용 목적을 인증받았다. 세라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관 종사자분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상생 파트너로서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는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을 보내준 세라젬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건강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0 10:22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삼성헬스 개편...갤럭시워치 신제품 우선 탑재

삼성전자가 디지털 헬스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모바일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를 개편한다. 이번 개편으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갤럭시 워치의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기능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수면, 활동, 식이, 마음 건강, 생체 징후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삼성 헬스 앱을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기능은 사용자가 일상에서 인지하기 어려운 미세한 신체 변화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 변화는 생체 징후 기능 도입이다. 갤럭시 워치 사용자가 1주일 이상 기기를 착용하고 수면을 취하면 심박수, 심박변이도, 호흡률, 피부 온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 5가지 지표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 기준값을 설정하고, 유의미한 수치 변화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즉시 알린다. 심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심장 건강 점수와 일일 유산소 부하 기능도 추가했다. 심장 건강 점수는 수면 패턴과 체성분, 혈관 스트레스 변화를 바탕으로 일상 습관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수화해 보여준다. 또한 유산소 부하 수치를 통해 운동과 회복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최적 운동 강도를 제시한다. 주변 환경요인까지 관리 범위에 포함했다. 청력 기능은 갤럭시 워치로 주변 소음을 측정하고 갤럭시 버즈 청취 음량을 분석한다. 소음 노출 정도가 안전한 수준인지 계산해 사용자 청력을 보호할 수 있는 지침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기존 항산화 지수와 대사 건강지표인 최종당화산물(AGEs) 지수에 트렌드 차트를 추가했다. 사용자는 식습관과 건강 상태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우선 탑재한다. 갤럭시 워치8 등 기존 제품군도 추후 업데이트로 순차 지원할 예정이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 팀장은 "삼성 헬스는 갤럭시 워치 데이터를 AI 기반 인사이트로 분석해 사용자가 자신의 상태를 쉽게 이해하도록 진화하고 있다"며 "갤럭시 생태계 연결성을 바탕으로 개인화 건강관리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4 10:49전화평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공공시스템 재해복구 청사진 그려졌다…내년 3천억원 구축 시장 열린다

성능·시장 준비 끝…에코프로가 '소금 배터리' 연합 전선 만든 이유

"배터리 0%까지 써야 오래 간다?"...스마트폰 충전 오해 5가지

개방형 국산 AI 출격…국가대표 4사4색 전략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