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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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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독일서 F1 공장 구현…제조 협업 플랫폼 '넥서스' 공개

헥사곤이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해 글로벌 전시회서 자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오는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에 참가해 포뮬러원(F1) 공장 재현과 넥서스 확장 성과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헥사곤은 전시장에서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실제 F1 차량을 비롯한 측정 장비, 생산 소프트웨어(SW), 넥서스 플랫폼까지 전 공정을 구현했다. 넥서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연결성과 실시간 협업 기능을 강화한 플랫폼이다. 외부 프로그램 통합은 마이크로소프트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파일 공유부터 실시간 데이터 처리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2023년 2월 출시된 넥서스는 현재까지 3만명 넘는 등록 사용자를 확보했다. 헥사곤 기술은 전 세계 산업 현장에서 하루 평균 5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전산 해석(CAE), 시뮬레이션,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스템 간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헥사곤은 이번 전시에서 솔루션 포트폴리오도 공개했다. 고성능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넥서스 컴퓨트'를 비롯한 자율주행 검증용 '버츄얼 테스트 드라이브', 품질 리포트 자동화 도구, AI 기반 컴퓨터지원제조(CAM) SW 등으로 구성된다. 핵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스티븐 그레이엄 부사장 겸 넥서스 총괄은 "제조 프로세스 전반에서 모든 구성원이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넥서스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워크플로 자동화와 AI 강화로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3 16:39김미정

헥사곤, 구미·경북 스마트팩토리·자율제조 기술지원 나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이 구미·경북 지역의 반도체·방산·이차전지 등 자율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헥사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디지탈체인과 구미·경북 지역 산업체의 디지털화 및 자율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구미·경북 지역의 주력 추진 산업인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제조 분야의 자율 제조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술 지원, 인프라 구축,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헥사곤은 구미·경북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디지탈체인과 협력해 자율 제조 솔루션과 기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자율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업체가 제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최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적 지원을 통해 구미·경북 지역의 제조기업들은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헥사곤은 탄소 중립 관련 컨설팅과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구미·경북 지역의 제조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경영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제조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경북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보유한 첨단 R&D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성 브라이언 사장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디지탈체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제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역의 제조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조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5:08남혁우

헥사곤, 2024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국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주최로 개최했다. 포뮬러 부분은 전국 42개 대학에서 1천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포장 도로에서 가속 경기, 스키드 패드 경기, 오토크로스-짐카나 경기, 내구 레이스 등을 진행했다. 헥사곤은 이번 대회의 Formula 부문 1등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의 '국민 레이싱 KEF-24(KOOKMIN RACING KEF-24)' 팀을 비롯한 수상 팀 총 7개 중 6개 팀에 아담스카 라이선스를 후원하고 해당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5시간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헥사곤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아담스(Adams)는 다물체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인 '아담스 카(Adams/Car)'를 통해 차량 동역학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 전 가상 환경에서 차량의 동적 거동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민 레이싱 KEF-24 팀은 아담스 카를 활용해 전년도 차량의 문제점을 해결했고, 높은 동적 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연도에는 헥사곤에서 제공한 아담스 카 기초 및 심화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었다. 국민 레이싱 KEF-24 팀 박노을 프로젝트 매니저는 "시뮬레이션이 중요해진 현 시점에서 헥사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예측된 성능 개발과 R&H 성능 등의 실무 경험들을 쌓을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차량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대표는 "국내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에 헥사곤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헥사곤 국내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미래 자동차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14:17남혁우

헥사곤, AI·자율제조 기반 제조 DX·탄소중립 비전 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인공지능(AI)과 자율 제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헥사곤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이하 헥사곤 DX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개최한 행사에서는 기조연설, 세션, 전시를 통해 제조기업의 공장 자동화 및 자율화, 지속가능성 달성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됐다. 헥사곤은 AI와 자율 제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례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헥사곤 그린테크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행사의 기조연설을 맡은 전창록 대구대학교 교수(전 IGM 세계경영연구원)는 'AI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AI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전 교수는 AI를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더불어 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연결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션에서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모회사인 헥사곤AB의 자회사 '알에볼루션'의 에릭 요센손 최고경영자(CEO),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홍석관 부사장과 이우영 본부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세 개 세션은 각각 ▲에너지에서 자연에 이르는 디지털 혁신 ▲친환경 제조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헥사곤 자동화 및 DX 기술 ▲제조 공정상 탄소 배출의 실제 데이터 기반과 전과정평가(LCA) 방법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에릭 요센손 알에볼루션 CEO는 헥사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 가능 경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알에볼루션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알에볼루션은 태양광, 풍력, 수소, 생태계 모니터링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호주의 수소 인프라 개발 기업 H2U의 그린수소, 그린 암모니아 플랜트 설계와 개발에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H2U는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시설의 기획, 설계, 건설, 인수인계,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전 생애주기 단계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홍석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부사장은 친환경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해 기업이 당면한 과제를 분석하고, 헥사곤의 지속 가능한 설계, 해석, 생산, 제어, 품질 및 자산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우영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본부장은 제조 환경의 탄소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의 필요성과 헥사곤의 탄소 배출량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은 제품의 전주기 탄소 배출량 측정을 위한 필수 요소인 전과정 목록(LCI)에 대한 DB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헥사곤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필수 과제인 'LCI DB 구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측 및 측정 센서를 활용한 실제 데이터를 클라우드형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전시에서 최첨단 모듈식 자동화 검사 솔루션 프레스토(PRESTO)를 선보였다. 프레스토는 다관절 측정기, 3D 스캐너, 레이저 트래커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현대 제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연계하여 속도, 품질, 정확성을 갖춘 모듈식 설계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제조업계의 리더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DX 및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들에게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전략과 글로벌 제조 기업의 DX에 적용된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을 소개했다”며 “헥사곤은 앞으로도 제조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경청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30 14:28남혁우

헥사곤, 제조업 디지털전환·탄소중립 달성 전략 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이 제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디지털 전환(DX)과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공유한다. 헥사곤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이하 헥사곤 DX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9일 진행하는 헥사곤 DX 포럼은 국내 제조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장 자동화 및 자율화, 지속가능성 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이번 포럼에서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인공지능(AI) 자율 제조와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성공적인 DX와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기조연설은 IGM 세계경영연구원의 전창록 교수가 맡아 'AI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창록 교수는 AI를 단순한 도구로 보는 것을 넘어,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AI를 기업의 성장 동력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헥사곤의 글로벌 및 국내 임직원들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 가능 경제 확대를 목표로 하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모회사인 헥사곤AB의 자회사 '알에볼루션'의 에릭 요센손 최고경영자(CEO)가 '에너지에서 자연에 이르는 디지털 혁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홍석관 부사장과 이우영 본부장은 각각 '친환경 제조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헥사곤 자동화 및 DX 기술', '공정상 탄소 배출의 실제 데이터 기반 및 LCA 방법의 필요성'을 주제로 헥사곤의 자율 제조 및 탄소중립 성공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헥사곤의 솔루션과 신제품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연 기반 탄소 포집 모니터링 시스템, 친환경 수소 플랜트 설계 및 운영, 배터리 리사이클링 실증 지원, 무탄소 에너지 공장 지원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은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인 지속가능성을 주요 화두로 선정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발전을 견인할 산업 리더들이 혁신적인 인사이트와 경험을 얻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1 16:53남혁우

헥사곤 "제조업 98%, 데이터 문제로 혁신·시장 출시 장애”

헥사곤매뉴팩처링인텔리전스는 조사 결과 제조업체 중 98%가 데이터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포레스터 컨설팅에 의뢰해 '글로벌 첨단제조산업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헥사곤은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전 세계 500명의 제조업계 리더를 대상으로 디자인, 완제품 및 품질 관리까지 전체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글로벌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조업계의 트렌드, 리더들이 직면하는 도전과제, 성공 사례와 새로운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고서에 담으려 했다. 보고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디자인과 제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 3가지의 디지털 전환 촉매로 ▲데이터 품질과 활용 가능성, ▲조직 내 협업 및 자율적 권한 부여, ▲자동화를 뽑았다. 조사결과 제조업체 중 98%가 데이터 문제로 인해 협업 및 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시간이 지연되어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실패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의 2%만이 데이터 흐름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대다수의 기업은 디지털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조직 전반의 문화적, 기술적 변화를 통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에 실패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리더들은 향후 3년간의 최우선 비즈니스 과제로 운영 효율성 향상, 제조 생산량 증대, 신제품의 빠른 품질 개선을 꼽았다. 제조업체의 37%는 제조 공정의 어느 단계도 고도화 또는 완전 자동화하지 못한 후발업체로, 경쟁업체에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조 공정의 2단계 이상을 자동화한 기업은 직원 생산성과 효율성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인재 부족 문제도 효과적으로 해소했다. 자동화를 중점 추진한 기업의 리더 중 58%는 직원 생산성 및 혁신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39%는 인력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고 답했다. 반면, 후발업체는 리더의 35%만이 생산성 및 혁신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26%가 인력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고 답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협업이 개선될 경우 제품 품질 개선과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자인팀과 제조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해 자재 낭비와 유해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등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 내 데이터 통합을 통한 협업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리더의 71%는 설계팀과 제조팀 간의 시너지 부족을 우려했다. 헥사곤의 글로벌 첨단제조산업보고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9개국의 제조업계 리더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분석 결과를 담았으며, 보고서 전문은 헥사곤의 웹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다. 조쉬 와이즈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장은 "제조업에서 유래된 자동화와 애자일 방식이 다른 산업군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제조업 공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는 혁신이 지체되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며 “조직의 데이터 사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보다 효율적인 가치 창출을 추진하고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 제품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24 16:48남혁우

스맥-헥사곤, 항공·방산·반도체 진출 협력

스맥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와 항공·방산·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맥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와 업무협약(MOU)을 생산 제조 기술 전시회 '심토스(SIMTOS) 2024'에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맥 부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와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이 참여해 서명했다. 상호 기술 교류에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헥사곤 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해 공작 기계 전문성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헥사곤의 CAD/CAM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현재 스맥에서 개발하고 있는 하이엔드 장비에서 디지털 트윈, 간섭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장비충돌을 방지하고 복합가공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공작기계를 위한 측정시스템(MTM)도 활용해 한 번의 세팅으로 복잡한 가공을 가능하게 하는 Y축 터닝센터의 공급 및 판매가 확대될 전망이다.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은 “스맥의 다양한 장비 개발 공정에 헥사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맥을 비롯한 경남지역에 위치한 국내 기업의 제조공정 자동화 및 자율화에 헥사곤의 기술과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스맥은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정보통신 장비 개발에 항공, 방산, 반도체 등 여러 산업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모든 공정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스맥의 맞춤형 기계 개발 가속화와 공급량 확대에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이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4.02 14:11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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