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허인·이동철 부회장이 동시 사임했다. 22일 KB금융은 21일 양종희 신임 회장 취임일에 허인·이동철 부회장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회장직을 두고 경합을 펼쳐온 만큼 부회장이 사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허인·이동철 부회장은 각각 은행과 카드 고문으로 1년 간 활동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부회장이 공석임에 따라 부회장직 존폐 여부는 연말 조직 개편에 맞춰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2 13:59손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