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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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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건강] 여름에 심해지는 허리통증…이유 있었네

양반다리와 다리 꼬기, 오래 앉아있기 등이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더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다. 허리통증은 우리 국민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다. 척추 문제로 발생하는 허리통증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하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만약 본인이 척추관협착증과 추간판탈출증 등 척추질환을 진단받았다면 보존적 치료나 수술 치료 등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 경우 마비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경우, 다양한 치료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의 80% 이상에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의 허리통증을 호소한다고 한다. 허리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잘못된 자세로 생활 습관만 변화시켜도 증상이 좋아지기도 한다. 특히 양반다리로 앉거나 장시간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등의 잘못된 자세, 너무 푹신하거나 지나치게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것도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 척추 구조를 변형시켜 다양한 질환을 유발시킨다. 그렇게 되면 목이 앞으로 나오는 거북목증후군이 생길 수 있고,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 척주후만증이나 측만증도 발생가능하다. 다리 꼬기나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는 자세가 지속되면 골반 통증이 생기거나 좌골신경이 손상돼 허벅지와 종아리에 전기가 오듯 쩌릿한 좌골신경통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대표적인 만성 퇴행성 척추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이 생길 수도 있다. 문제는 습도가 높아지고 기압이 낮아지고 풍속이 높아지면 척추관절 통증과 뻣뻣해지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몸에 습기와 열기가 많은 환자가 더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박연철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는 “몸에 습열이 많이 쌓이는 살이 찐 사람들은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삼가야 한다”며 “여름철 에어컨 찬바람은 관절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실내 온도와 바깥 기온 차이를 5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냉증이 심한 환자의 경우 얇은 긴 소매 상의나 스카프를 이용해 냉기를 차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5 14:43김양균

자생한방병원, 허리 수술 후 재발 환자에 침+운동 결합치료 효과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치료의 증례보고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소개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도영 한의사 연구팀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에게 동작침법과 함께 단계적 운동요법을 실시한 결과 치료 3주 만에 통증과 우울감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증례보고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 (IF=3.9)' 4월호에 게재됐다. 김도영 한의사 연구팀은 2022년 10월 내원한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3주간 치료를 진행했다. 환자는 만 53세 남성으로 허리통증과 하지방사통이 심해 2021년 9월 추간판절제술 및 척추후궁절제술을 받았으나 MRI, CT 판독상 수술이 성공적이었음에도 오히려 증세가 악화된 상황으로 이로 인해 수면장애, 식욕감소, 자살충동까지 겪고 있었다. 연구팀은 환자에게 동작침법과 함께 단계적 운동요법을 시행했다. 동작침법은 한의사가 환자에 침을 놓은 상태에서 환자의 수동적‧능동적 움직임을 유도하는 침술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빠른 통증 완화를 위해 활용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3년 동작침법의 허리통증 완화 효과가 진통제보다 5배 이상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PAIN'에 게재된 바 있다. 연구팀은 환자의 족삼리혈, 태충혈, 대장수혈에 침을 놓은 채 800g 무게의 모래주머니를 들고 직선거리를 걷도록 했다. 치료 첫째 주에는 모래주머니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100m를 걸었으며, 이후 매주 모래주머니를 한 개씩 추가하고 보행거리도 50m씩 늘렸다. 환자의 상태 변화 측정에는 ▲숫자평가척도(NRS, 통증 지표로 값이 클수록 통증이 심함을 의미) ▲SF-36 건강설문이 활용됐다. 해당 환자의 허리통증과 다리통증 NRS는 각각 50이었고 SF-36 신체건강 점수는 15점, 정신건강 점수는 21.9점에 불과했다. 3주간의 치료 결과 환자의 허리통증‧다리통증 NRS는 모두 30까지 낮아졌고, SF-36도 신체건강 점수는 37.2, 정신건강 점수는 30.1로 각각 상승해 단기간 만에 호전을 보였다. 신체기능과 활력이 향상되면서 환자의 자발적인 보행거리도 치료 1주차와 비교해 2.3배까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 중 어떠한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도영 한의사는 “이번 논문을 통해 우울증을 동반한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에 있어 한의치료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의 통증 개선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향상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4.05.08 16:42조민규

자생한방병원,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 통증 감소·기능 개선 확인

자생한방병원이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이 교통사고에 의한 급성 요통 감소 및 기능 개선을 확인했다. 1월은 낮은 기온에 따른 도로의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한다. 교통사고는 규모가 작더라도 충돌 시 척추와 주변 근육 및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목·허리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진행되거나 만성 통증, 기능장애 등 후유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시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틀어진 관절과 근육을 올바르게 교정하고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교통사고 상해로 인한 조직 및 신경 손상을 치료한다. 통증이 심할 시 '동작침법(MSAT)'이 활용된다. 동작침법은 침을 놓은 상태에서 환자의 능동적·수동적 움직임을 유도하는 응급침법이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의 황보승윤 한의사 연구팀은 부천자생한방병원에 교통사고로 내원한 70세 이하의 급성 허리통증 환자들을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군(PL-MSAT군)과 일반 한의통합치료군으로 각각 50명, 51명씩 나눴다. 교통사고 후 일주일 이내 발생한 급성 허리통증으로 입원한 환자 중 통증숫자평가척도(NRS)가 5 이상인 중증 환자들이 연구 대상으로 선정됐다. NRS는 환자의 주관적인 통증 정도를 0~10 사이 숫자로 표현한 척도로, 값이 클수록 증상이 심함을 의미한다.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은 기존 동작침법과 비슷하지만, 침을 맞은 상태의 환자가 무게 조절이 가능한 모래주머니를 들고 일정 거리를 지속적으로 왕복 보행한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연구팀은 PL-MSAT군에게는 한의통합치료군과 동일한 치료를 실시하되 입원 2일 차부터 4일차까지 매일 1회의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을 추가로 진행했다. 한의통합치료에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처방이 포함됐으며 연구팀은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입원 4일 차부터의 경과를 주 평가 지표로 분석했다. 그 결과,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은 일반 한의통합치료군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입원 4일 차의 허리통증 NRS는 PL-MSAT에서 3.67, 한의통합치료군에서 4.44로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을 병행한 군에서 더 큰 폭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통증을 시각으로 표현하는 시각통증척도(VAS) 평가에서도 PL-MSAT군의 점수는 36.74로 일반 한의통합치료군(44.16)에 비해 우월한 효과가 관찰됐다. 허리의 가동범위를 측정하는 ROM 평가에서도 신전과 굴곡 범위 모두 PL-MSAT군이 앞섰다. 이에 연구팀은 교통사고로 유발된 급성 허리통증 환자에게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과 한의통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에 더욱 빠른 효과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황보승윤 한의사는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의 즉각적인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며 “동작침법이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허리통증 치료법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Healthcare (IF=2.8)'에 게재됐다.

2024.01.05 15:5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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