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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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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714억 원 규모 '주소정보산업', 국가승인통계로 첫 공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주소정보산업통계'를 국가통계(110033호)로 지정하고 7일부터 일반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공표가 주소정보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주소정보산업은 주소정보를 수집·가공하여 관련 시설을 제작·설치·관리하거나, 다른 산업과 융합하여 시스템을 구축·운영·제공하는 등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주요 분류로는 주소정보 관련 제품 제조·설치·관리업, 주소정보 관련 정보서비스업, 주소정보 관련 공공행정, 협회 및 단체가 있으며, 도로명판·건물번호판 설치, 주소 변경 대행, 주소 정제, 실내·외 내비게이션 등이 이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의 산업 자원화'를 목표로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통계청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주소정보산업통계를 국가통계로 지정했다. 이번 통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소정보산업의 실체를 공식적으로 수치화해 발표한 것이다. 해당 통계는 지난 2023년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국가통계포털 및 행정안전부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소정보산업 분야 사업체 487개 중 390개가 응답했으며, 조사 결과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매출액은 약 6,714억 원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의 평균 운영기간은 14.2년이며, 기업인증(벤처, ISO 등)을 보유한 비율은 12.3%,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비율은 13.6%로 조사됐다. 종사자 수는 1만 591명(상용 근로자 1만 578명)이며,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활용한 채용 비율이 76.7%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숙련된 인력 부족(49.7%)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히며, 이에 따라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주소정보 활용 측면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로는 도로명주소(83.3%)가 꼽혔으며,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가장 필요한 정보 역시 도로명주소(출입구·도형 포함)(76.2%)로 조사됐다. 추가 제공을 희망하는 데이터로는 데이터지능정보(71.8%)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데이터지능정보는 주소정보와 공공데이터 등을 융합하여 검색, 챗봇, 추론 등 새로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정보다. 주소정보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체들은 연구개발 지원,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사업 확대, 다양한 주소정보 추가 제공 등 산업 육성·진흥 정책 추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우수기업 및 우수서비스를 발굴해 확산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 가능 서비스에 대한 기업·정부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는 "주소정보산업이 현재는 소규모이지만, 향후 인공지능 시대를 연결하는 혁신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주소정보산업 통계조사를 통해 정책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산업 육성 방향을 설계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6 14:29남혁우 기자

오케스트로,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 선정

오케스트로가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부터 운영·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공공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에 나선다. 오케스트로는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긴급신고 통합시스템은 국민의 긴급신고에 대해 소방‧해경‧경찰 등 긴급신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업무 협업, 공동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미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을 주관하며 성공적인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총 59억 원 규모의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되어 현재 전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가 KTC와 공동 투자한 대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운영 모델(PPP)'에서 긴급신고 공동관리시스템의 CSP로 선정되며, 오케스트로 그룹이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컨설팅 ▲구축 ▲CSP 운영 ▲유지관리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공 부문에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고,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전환 이후 운영 모델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로는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 후,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필요한 기관들을 위해 데브옵스(DevOps) 플랫폼인 '트럼본(TROMBONE)'을 활용하여 자동화된 배포 및 최적화된 운영 체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환경을 마련하고, 서비스 중단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이형배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케스트로가 보유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유지관리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1 10:55남혁우 기자

정부24·일자리플랫폼도 클라우드로…"서비스 안전성 향상"

주요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으로 서비스 제공 속도와 안정성 높인다 행정안전부가 '2025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9개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고, 전환 후 운영과 기능 개선까지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에는 정부24, 일자리플랫폼, 국가대중교통정보 등 일상 속에서 자주 활용하는 주요 행정서비스가 포함되며, 약 43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전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는 공공분야에서 최초로 클라우드 구축과 이후 운영을 결합하는 형태로 정보화사업이 추진되고, 구축 후 중요 기능의 개선이 필요하면 기능 추가·변경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도 함께 도입된다. 약 430억원을 투입하여 정부24, 일자리플랫폼, 국가대중교통정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7개 기관 9개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9개 공공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은 구축과 운영을 결합하여 클라우드 구축 이후 운영 초기에 보다 안정적으로 공공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지침'을 개정해 구축과 운영을 결합한 장기계속계약이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지침 개정에 따라 앞으로 개발 사업자가 1년간 운영까지 맡아 시스템 초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미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한 정보시스템은 '신속 기능개선 지원사업'으로 중요한 기능의 개선·추가가 필요할 때 시스템 구축 당해연도에 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제도 도입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하여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 제도를 활용, 기능의 개선·추가가 필요할 경우 수의계약으로 신속히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된 시스템도 긴급한 개선이 필요할 때 예산 확보, 발주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앞으로 긴급한 변경에 대해서는 행안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서 빠르게 계약을 체결하고 기능개선이 가능해진다. 2026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컨설팅 사업도 100억원(약 20개 사업) 규모로 추진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효과가 높은 시스템을 발굴하고 시스템 설계도 지원한다. 국무조정실 대테러 홈페이지 등 2개 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자체 클라우드를 통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완료되면 이용자 폭증 시 용량 7.6배 자동 확장 등이 가능해져 ▲평균 시스템 중단시간 81.6% 감축, ▲서비스 요청처리 시간 36.7% 단축 등의 개선이 이뤄져 행정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따른 정부 혁신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6가지 성과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사업들에 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정보 시스템의 장애 대처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또한 구축·운영 일괄 발주 제도 도입을 통해 전환 이후 운영 초기부터 정보 시스템을 안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6 15:46남혁우 기자

데이터기반행정 평가결과…우수기관 40% 돌파·미흡기관도 40%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평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 중 80점 이상 우수 등급 기관 비율이 40%를 넘어서며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가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60점 미만 미흡 등급 기관도 40% 수준으로 기관 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이하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하여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이다. 올해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중앙행정기관(46개), 광역자치단체(17개), 기초자치단체(226개), 공기업‧준정부기관(87개), 지방공기업(46개), 기타공공기관(240개), 시도교육청(17개)으로 시도교육청과 기타공공기관이 점검 대상으로 새롭게 포함됐다. 실태점검 결과 시행 후 처음으로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 등급 기관의 비중이 40%를 넘어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문화가 점차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0점 미만을 받은 '미흡' 등급 기관 비중도 40%대로 기관 간의 데이터기반행정 수준 격차는 여전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관리체계(77.8점), 공유(61.8점), 분석·활용(56.3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서 상대적으로 공유와 분석·활용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각 기관별 평가등급 결과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기관이 데이터기반행정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이행 수준은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 간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공유 영역과 전문인력 확보, 부서 간 협업 등이 필요한 분석·활용 영역은 다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전반의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한 단계 더 올릴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예산·인력 등 여건이 미흡한 기관을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확대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 타 평가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자체 개선 노력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타 기관이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5년도 평가에서는 AI시대에 맞춰 평가지표를 개편하여 행정·공공기관의 AI 서비스 도입·활용도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데이터기반행정 수준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나, 기관 간 편차 해소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행정·공공기관이 AI를 도입하여 정부의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AI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제공하도록 평가체계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6:02남혁우 기자

휴롬, 행안부와 안전문화 확산 맞손

휴롬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은 행전안전부와 기업이 국민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4차례 체결해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29개 기업은 각 기업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는 어린이 안전일기장 1만9천부를 만들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배포하고,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디지털·AI 사용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휴롬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함께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채소과일의 영양에 대한 교육 내용을 담아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배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 식습관 안전을 위한 옥상텃밭 채소놀이터 조성 및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소비자 안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5.02.11 10:13신영빈 기자

"中에 정보 털릴까 겁난다"…정부도, 기업도 딥시크 접속 잇따라 차단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보안 문제가 제기되면서 국방, 외교, 통상 분야 정부 부처들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도 사내에서 딥시크 활용을 전면 금지하며 오픈AI와의 협력 영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부 보안상의 판단에 따라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했다. 이는 정부 차원에서 보안 우려를 반영한 조치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중앙부처와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GPT 같은 생성형 AI 사용에 주의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문에서는 생성형 AI에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말고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맹신해서도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국가정보원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AI 모델이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딥시크 본사에 개인정보 수집 항목과 절차 처리 및 보관 방식 등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질의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딥시크 사용 금지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전KPS 역시 딥시크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다만 이들 기관은 이미 생성형 AI 전체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이번 조치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하는 수준이거나 일부 부서에서만 추가로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 관계자는 "인터넷과 인트라넷을 포함한 전체 업무 환경에서 딥시크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지난 1일 전 직원에게 보낸 공문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생성형 AI 금지 조치를 딥시크 등장으로 다시 환기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KPS 관계자 역시 "고객사들이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 원자력 사업부에서 딥시크 사용을 자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며 "행정안전부의 공문과 유사한 수준의 내용"이라고 전했다. IT 업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카카오는 5일 사내 AI 활용 정책을 개정해 보안과 윤리적 측면에서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AI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사내 업무용으로 딥시크 사용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딥시크가 이용자의 기기 정보, IP,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수집해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결정이 오픈AI와의 협력 발표 직후 나왔다는 점에 주목하며 여러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5천만 카카오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챗GPT'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는 협력을 발표한 직후였다는 점에서 오픈AI의 영향을 고려한 조치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딥시크가 지난달 20일 공개한 'R1' 모델은 오픈AI의 최신 추론 모델인 'o1'과 유사한 성능을 보이면서도 전면 오픈소스로 무료 제공돼 오픈AI에도 부담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응하듯 오픈AI는 'R1' 발표 직후 'o3 미니모델'을 공개했으며 이는 'R1'과 유사한 성능을 갖추면서도 무료로 제공됐다. 또 기존 'o1' 모델에서는 비공개였던 AI의 사고 과정도 'R1'과 같이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업계 일각에서는 카카오가 오픈AI의 영향을 받아 딥시크 사용을 차단했거나 최소한 이를 염두에 둔 결정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딥시크는 보안 문제가 제기되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사용을 자제하고 나섰다. 100만 건 이상의 보안 문제 사례에 대한 의혹과 함께 AI 모델이 이용자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이탈리아와 호주 정부는 일찌감치정부 사용 시스템과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딥시크 같은 중국산 AI는 보안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 때문에 '챗GPT' 서비스와 API가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더 선호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5.02.05 22:36조이환 기자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 점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국민신뢰 제고대책이행 현황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요 정보시스템의 장애 대응 및 관리 계획을 확인하고, 배터리 화재 등 대규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연초 업무가 집중되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의 2025년도 추진계획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시스템은 연말정산 서비스 관련 시스템, 인사혁신처 채용정보시스템, 교육부 보육통합시스템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달 7일 개정된 전자정부법에 따라, 동법 시행령에 ▲장애관리계획 ▲시스템 점검·개선권고 ▲장애 사후관리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안전법 개정 후속 조치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올해 1월에 제정됨에 따라 주요 기관들이 실무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은 대규모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가동되는 범정부 재난 대응 체계,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위기관리 활동, 기관별 대응 수칙 등에 대한 규정이다. 이어서 고 장관 직무대행은 디지털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배터리 시설 분리 공사 결과를 보고 받고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최근 SK 데이터센터 화재, 아리셀 공장 화재 등의 사례를 계기로 배터리 화재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보완 필요사항을 진단해 단계별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화재 대응 매뉴얼 개*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배터리 분리 공사**를 지난 12월에 완료해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현장 점검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언제나 디지털행정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16:34남혁우 기자

행안부, 데이터 분석으로 체계적인 재난 대비 지원

재난안전과 관련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활용·분석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비가 가능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3년간 추진해 온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기관마다 따로 제공 받아야했던 재난안전데이터를 이제는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을 통해 한곳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정·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기 어려웠던 민간기업도 활용가능하다.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은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하는 57종 재난 유형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13종 자연재난(706개 데이터)과 28종 사회재난(844개 데이터), 16종 주요상황대응(257개 데이터)으로 이뤄졌다.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분류별 통합검색 ▲메타데이터 등록·관리 ▲기업 활용지원 창구 운영 ▲맞춤형 데이터 신청·제공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민간에서 재난안전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굴착기 실시간 위치정보'와 '통신케이블 매설정보' 간의 중계를 시작으로, 활용성이 높고 국민 안전에 직결되는 데이터를 발굴한다. 창업 연계를 위한 학생·창업자 대상 해커톤과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데이터 활용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관리체계를 뒷받침해 국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1.22 17:28남혁우 기자

공공 AI 플랫폼 구축, 대기업 참여 심의...엇갈리는 업계 의견

정부가 공공 업무에 활용할 범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허용할지 여부를 심의한다. 이번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의 대기업 참여를 두고 관련 업계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현행 소프트웨어(SW) 진흥법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계열사는 공공SW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다만 기술적·경제적 특수성을 가진 사업이나 중소기업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대규모 프로젝트는 심사를 통해 대기업 참여를 제한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공공SW 사업에서 반복적으로 장애가 발생하면서, 700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은 대기업 계열사 참여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이 지난해 초 제시됐다. 하지만 업계의 반발 등으로 법 개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심의 대상인 사업은 2027년까지 공공 업무에 활용할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문서 초안 작성, 내부 자료 검색 등 다양한 공공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모델을 개발해 정부 시스템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 범용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AI 서비스를 개발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감한 데이터를 포함하는 공공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외부와 차단된 독립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해야 하므로, AI 관련 기술력과 대규모 시스템 구축 역량을 갖춘 대기업 계열사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측 입장이다. 심의위원회에서 대기업 참여가 허용되면 사업 수행 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의 결정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할 대기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한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사업 역량을 보유한 LG CNS, KT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플랫폼의 대기업 참여 심사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에서는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중소 업계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I와 같은 최신 기술이 활용되는 만큼 대기업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대기업이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보장이 없고, 중소·중견 기업의 사업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는 지적이 충돌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 모델 및 플랫폼 개발에는 자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소 규모 기업보다는 대기업 참여를 허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대기업이 개발을 맡았던 기존 사업에서도 장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법정 소송까지 이어진 사례가 있다"며 "AI에 보다 전문적인 기업을 선별하고 사업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체계를 먼저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01.17 14:40남혁우 기자

정부24 개인정보 노출…원인은 휴먼에러

정부24에서 특정 개인의 정보가 일시적으로 공개됐다. 해당 정보는 빠르게 삭제 조치 됐지만 추가적인 사고로 확산될 우려가 있었다. 관련 업계에선 이번 사고는 보안 시스템 상의 문제가 아닌 사용 중 부주의나 실수 등 휴먼에러로 인한 것으로 분석 중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24의 '세대주·전입자확인' 페이지에서 특정인의 전입신고서가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구글에서 '세대주 여부'를 검색 후 세대주·전입자확인 페이지를 들어가면 해당 전입신고서가 노출됐다. 이 전입신고서에는 전화번호와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를 파악한 당사자는 정부24에 수정 요청했으며 이후 검색 결과가 구글 페이지에서 사라졌다. 보안업계에서는 홈페이지 내 민감한 정보를 검색 결과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사용상 부주의나 실수로 인한 것으로 이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는 수준이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비공개로 설정해야 할 민감한 데이터를 공개로 설정하는 등 휴먼 에러로 인한 실수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다. 지난 2021년 미국에서는 47개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개인정보가 대거 노출된 사례가 있었다. 당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 과정에서 비공개로 처리돼야 할 데이터를 모두 공개 처리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는 갑자기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인력을 새롭게 투입하는 과정에서 보안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 역시 이런 사람의 실수 등을 유도해 조직의 주요 시스템에 침투하는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마련이 요구된다. 한 보안업계 임원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 이런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고 다시 발생하지 않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16 18:31남혁우 기자

외국인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인증한다

정부가 외국인도 스마트폰으로 신분을 인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 모든 등록외국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물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인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발급 및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은 'IC 외국인등록증을 통한 방식' 또는 'QR코드 촬영 방식'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IC 외국인등록증 방식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IC 외국인등록증을 인식하여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IC 외국인등록증은 기존 외국인등록증과 같은 모양이지만 IC칩이 내장되었으며,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에도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 없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재발급이 가능하다. QR 코드 방식은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표출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촬영하여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다만 이 방식은 휴대전화 변경 또는 앱 삭제 시, 출입국‧ 외국인관서를 다시 방문해야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다른 모바일 신분증처럼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 등을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과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보장한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신고 시 잠김 처리되어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정보만 제공할 수 있어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한다. 기존 외국인등록증의 경우 담배나 주류 구매를 위해 성인 여부를 확인하는 상황에서도 불필요한 외국인등록번호 뒷자리, 체류지 등까지 함께 노출됐다. 반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이름과 생년월일만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목적에 필요한 최소 정보만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기존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하게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비대면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공서, 편의점, 병원 등 신원확인이 필요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에 주요 공공서비스 및 주요 은행 모바일 금융서비스 에서도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및 시중은행과 협업할 계획이다. 정부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정책에 따라 연내 삼성월렛(舊 페이), 카카오, 네이버, 토스, 농협은행, 국민은행 앱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01.09 15:46남혁우 기자

주민등록인구 5년 연속 감소...출생자 수는 9년 만에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자 수가 24만 2천334명으로 전년대비 3.10% 증가했다. 9년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수치다. 반면 주민등록 인구는 5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결과를 3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2월 31일 기준, 한국의 주민등록 인구는 5천121만 7천221명으로 전년 대비 0.21% 감소하며 5년 연속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 인구는 2천549만 8천324명(49.78%), 여성 인구는 2천571만 8천897명(50.22%)으로 2015년 이후 여성 인구가 남성을 초과한이후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추세다. 2024년 출생 신고 건수는 24만 2천334건으로 전년 대비 3.10% 증가하며, 9년 만에 출생자 수가 반등했다. 출생 신고 건수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 서울, 인천 순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출산율이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자 수는 36만 757명으로 1.93% 증가했다. 출생과 사망의 차이에 따른 인구 감소는 11만 8천423명으로 전년대비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인구는 전체의 50.86%인 2천604만 7천523명, 비수도권은 49.14%인 2천516만 9천698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는 전년 대비 더욱 확대되어 약 80만 명의 차이를 기록했다. 경기 지역은 인구가 1천369만 4천68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과 서울도 각각 302만 1천10명, 933만 6천327명으로 2, 3위에 올랐다. 주민등록인구의 평균 연령은 45.3세로 전년 대비 0.5세 증가했다. 남성 평균 연령은 44.2세, 여성은 46.5세로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연령이 높았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천25만 6천782명으로, 전체 인구의 20.03%를 차지했다. 2024년 기준 전체 세대 수는 2천411만 8천928세대로, 전년 대비 0.85% 증가했다. 평균 세대원 수는 2.12명으로 감소했으며, 1인 세대는 전체의 41.97%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2025.01.03 17:06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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