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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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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美 관세 인상에 동남아로 쏟아진다

"바이든 정부의 관세 인상은 동남아시아가 중국 자동차 과잉 생산의 전쟁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월스트리트저널)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매긴 102.5% 관세 영향으로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과 유럽행이 좌절된 중국 전기차 물량이 동남아로 몰릴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 현대차와 판매량 지키기에 나선 일본 기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인상으로 인해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이 중국 전기차의 주력 시장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동남아시아와 유럽에 노력을 집중하면서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야망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중국 비야디(BYD)는 올해 말부터 태국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BYD는 태국에 5억400만달러(6천784억원)를 들여 현지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에 나선 바 있다. 태국은 이미 중국 전기차가 주도하고 있는 시장이다. 지난해 기준 점유율 76%에 달하고 판매량 상위 브랜드도 BYD, 네타, MG 등 중국 전기차가 차지했다. 동남아 시장 전체로 봐도 비슷한 양상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의 동남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태국 76%, 인도네시아 42%, 말레이시아 44%, 싱가포르 34% 등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동남아 시장의 맹주였던 일본 기업들이 아직 전동화 전환에 소극적이어서 중국 전기차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도 동남아 시장을 차후 먹거리로 여기고 진출해 있지만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는 성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1위를 차지했으나 2위인 중국 우링자동차에 쫓기는 상황이다. 태국에서도 저조한 실적에 올해 1천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는 수직계열화와 공정 혁신으로 인해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내세우고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러한 이점을 내세울 수 없지만 동남아 시장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BYD와 상하이자동차 등 중국 기업들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배를 건조하거나 보유하고자 나섰다. BYD는 지난해 말 전기차 운송용 선박을 건조했다. 향후 10척까지 늘릴 예정이다. 상하이차도 최근 선박을 건조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 기업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서부 육해 신통로를 통해 전기차 수출을 확대하고 있고, 자동차 운반선 보유량도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미국과 유럽이 관세가 높아지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결국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려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며 "한국 자동차가 동남아에서 중저가 모델로 승부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보호무역 조치가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4.05.16 16:34김재성

전기차 쌓이고 표심 압박에…바이든 "전기차 전환 규정 완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전환 목표를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자동차 시장 빅3 (제너럴모터스·포드·스텔란티스) 중 두 개 기업이 전기차 전환 목표를 늦추는 등 전략 수정에 들어가면서 오는 11월 대선 표심에 영향을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자동차 업계와 노동조합의 요구대로 작년 4월 환경보호청(EPA)이 발표한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기존 EPA 기준은 전기차의 점유율을 지난해 7.6%에서 2032년 67%까지 확대하도록 제안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법안이다. 하지만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연합과 노조의 반발에 계획 수정에 나섰다. NYT는 새롭게 수정될 계획안에 전기차 판매는 2030년까지 점진적으로 감소하다가 2030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EPA 관계자는 "정부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전기차 판매를 빠르게 늘리도록 요구하는 대신 더 많은 시간을 줄 것"이라며 "새로운 규정은 이른 봄쯤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계획검토에 나선 것은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면서 노조의 표심을 감안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NYT에 따르면 숀 페인(Shawn Fain) 전미자동차노조(UAW) 회장은 EPA가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처음 발표했을 때 "노조가 전기차 전환에 대한 우려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출마 지지를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조립에 필요한 인력이 적고 노조가 거의 없는 주에 많은 전기차 공장이 건설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에 대해 늘 경계해 왔기 때문이다. 전기차 성장이 둔화하는 것도 이같은 정책 변화 원인 중 하나다. 지난해 미국에서 역대 최대치인 120만대 전기차가 판매됐지만, 목표치를 달성하기엔 판매량이 줄고 있다. 미국 전기차 중 판매량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포드 F-150 라이트닝은 대기자가 20만대에 달했지만 지난해 기준 2만4천대 판매에 그쳤다. 이는 포드가 15만대가량 팔릴 것이라는 예측에 한참 못 미치는 판매량이다. 이에 전기차 판매 확대를 자신하던 기업들이 전략 수정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자동차 빅3 기업 중 GM과 포드는 전기차 목표치를 낮추고 하이브리드차 생산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은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40만대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자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차를 북미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포드도 전기차 투자를 줄이고 하이브리드차 생산을 늘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수요를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2024.02.19 14:54김재성

박경국 가스안전公 사장 "AI·로봇 등 첨단기술 접목, '첨단 가스안전전략 로드맵' 수립”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일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혁신 기술 융·복합화로 신기술·신산업 촉진 안전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첨단 가스안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충북 음성 본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시대적 역할을 재정립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기관으로 도약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이어 “세계를 리드하는 수소안전 기술 개발과 기준 마련, 차질 없는 수소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공사가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중소기업·사회적기업 판로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 소외된 이웃에 대한 안전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방안도 밝혔다. 박 사장은 “이러한 경영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임직원 화합과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직원이 중심이 되는 인본경영으로, 현장이 중심이 되고 자율과 책임이 통용되며, 창의와 혁신이 살아있는 젊은 공사로 바꿔 나가자”고 덧붙였다. 박경국 사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충청북도 최연소 단양군수, 경제통상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중앙부처에서는 대통령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거쳐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을 지냈다. 박 사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

2024.01.02 11:05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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