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핸드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트럼프 관세 전쟁 탓으로...럭셔리 시장, 올해도 힘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미국 주도의 명품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부과로 핸드백과 고급 시계 수요 감소가 길어질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이 럭셔리 업계 전반의 성장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투자자문사 리처드 번스타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럭셔리 산업 매출은 기존 5% 성장에서 2% 감소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다. 경제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증가한 것이 그 이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제 럭셔리 시장의 회복은 2026년으로 미뤄졌다고 보는 것이 기본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실제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핵심 패션·가죽 제품 부문의 유기적 매출이 1분기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체 그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번스타인 소속 애널리스트 루카 솔카는 “트럼프가 일부 국가와 무역 협정 재협상을 전제로 90일간 관세 유예를 발표했음에도 2025년 전망 하향 조정을 유지한다”며 “이미 금융시장과 경제에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으며,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했는데 이는 경기침체의 전조”라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 호황을 누렸던 럭셔리 산업은 현재 중산층의 소비 감소와 중국 경기 둔화로 침체에 빠졌다고 외신은 전했다. 여기에 트럼프의 무역전쟁으로 위기가 가중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잦은 정책 변경은 현장에 혼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임원은 “최근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에 미국향 선적에 대한 관세율을 세 번이나 바꿔야 했다”며 “소비자 심리에 있어 불확실성은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 수준을 예상했던 기존 전망을 뒤집고, 올해 유기적 매출이 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HSBC의 에르완 랑부르는 럭셔리 시장에 대한 주요 리스크로 ▲부의 손실 ▲미국 내 소비 여력 제한 ▲소비 심리 악화를 꼽았다.

2025.04.14 10:43김민아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美 트럼프 관세 영향

무너지는 중소웹툰플랫폼…네카오, 양강 체제 굳어진다

정부 요청에…유통업계, 라면·빵·커피 등 ‘최대 반값 할인’

LG엔솔, IRA 세액공제 없이 흑자 달성…저점 통과 기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