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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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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가상자산 한번 털리면 끝…피싱 메일 속지 마세요"

최근 가상자산 탈취를 노린 피싱 공격이 지속 발생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런 피싱 피해 사례 속출로 인해 인터넷 사용자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위협정보 공유시스템(C-TAS)을 통해 17일 밝혔다. 최근 공격자들은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토대로 공격 대상을 선정한다. 이후 포털사이트 피싱 메일을 발송해 대상 정보를 빼내는 수법을 활용한다. 사용자가 메일 속 링크를 의심 없이 클릭하고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공격자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저장소에 저장된 지갑 정보를 확보하는 식이다. 지갑에 일정 금액 이상의 자산이 있을 경우, 이를 해커 지갑 주소로 전송한다. 이에 KISA는 피해 예방을 위해 송신자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모르는 이메일과 첨부파일은 열람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특히 메일 내 본문 링크는 클릭 전 연결 웹사이트 주소가 정상적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알렸다. 출처가 불분명한 첨부파일은 다운로드를 삼가야 한다는 것도 당부했다. 또 휴대전화 번호와 아이디,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만 입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KISA는 PC와 스마트폰 보안 강화를 위해 바이러스 백신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검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하드웨어 지갑(콜드 월렛)을 적극 활용하고, 거래소 API 사용 시에는 권한을 분리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또 지갑주소와 비밀번호, 시드 문구, 거래소 API 키 등의 중요 정보는 이메일함이나 클라우드 저장소를 피하고 안전한 위치에 보관해야 악용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설명했다. KISA는 "당분간 가상자산 탈취를 노린 피싱 공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상자산 특성상 일단 탈취가 발생하면 복구가 어려운 사례가 많으므로 각종 보안 권고를 철저히 준수하고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17 15:57김미정 기자

포티넷 "해커가 방화벽 취약점 악용…데이터 유출 시도"

해커가 포티넷 방화벽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기업 네트워크에 들어가 데이터 유출 시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15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포티넷은 자사 방화벽 '포티게이트(FortiGate)'에서 발견된 취약점 'CVE-2024-55591'을 이용한 공격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포티게이트' 방화벽은 기업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보안 장비다. 외부 침입 방지와 내부 트래픽 관리를 지원한다. 해커는 해당 방화벽 관리 인터페이스가 인터넷에 노출된 장치를 주로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격 배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외신은 이번 취약점이 랜섬웨어 운영자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아크틱 울프 스테판 호스틀러 위협 정보 연구원은 "이번 공격으로 인해 수십 건 피해 사례가 관찰됐지만 실제 영향받은 장치의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티넷은 악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권장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영향 받은 고객 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포티넷은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15 08:55김미정 기자

개인정보보호법 어긴 법원행정처,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과징금

법원행정처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법 개정 후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과징금을 낸다.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강대현 조사총괄과장은 서울정부청사에 열린 전체회의 브리핑에서 법원행정처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이용상 편의를 위해 내부망-외부망 간 상호 접속 가능하도록 포트를 개방·운영했다. 해커는 해당 포트를 통해 내부망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된 소송 관련 문서 1천14기가바이트(GB) 분량을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찰이 복원한 4.7GB 파일을 분석한 결과, 해당 데이터 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1만7천998명의 개인정보가 확인됐다. 해당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나이, 성별 등이다. 또 법원행정처가 소송 문서를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보관하면서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소송 문서를 암호화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AD서버 관리자 계정과 인터넷가상화PC 취급자 계정 비밀번호를 유추하기 쉬운 해당 계정의 초기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한 점도 밝혀졌다. 내부망에 있는 '인터넷가상화웹서버'에 백신 소프트웨어(SW) 등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운영하는 등 기본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법원행정처에 과징금 2억700만원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 내용을 공표했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체계 및 조직·인력, 관련 규정 등 보호체계 전반에 걸쳐 안전조치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수준 향상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했다. 강 과장은 이번 과징금 규모가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법원행정처 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전 다뤄졌다"며 "개정법 후 공공기관 중 가장 큰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역대 공공기관 처벌 건 중에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가장 큰 과징금을 냈다. 지난해 9월 해당 의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안전조치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4억8천3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법원행정처 건은 지난해 5월 북한발 해커가 법원전산망을 해킹한 후 이뤄졌다. 당시 경찰은 북한 해커가 전산망 데이터 1천14GB를 해킹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0.46%에 해당하는 4.7GB만 복구됐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데이터 내 개인정보가 제대로 관리·보호되고 있었는지를 판단하던 중 이런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는 설명이다. 당시 1천14GB를 모두 복원했을 경우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더 많을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강 과장은 "개인정보가 많이 들어있을 수도, 적게 들어있을 수도 있다"며 "개인정보 대신 다른 문서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5.01.09 15:06김미정 기자

새해도 AI 사이버 위협 확대…보안 중요성 커져

새해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과 보안 기술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6일 시큐아이가 발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5대 보안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AI 등 신기술 기반 사이버 위협이 새해부터 활성화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이에 보고서는 새해 5대 보안 트렌드로 ▲AI 시대 양날의 검 ▲진화하는 융복합 사이버 공격 ▲인공지능전환(AX) 시대 클라우드 보편화 ▲공급망 보안을 위한 혁신적 접근 ▲국내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변화를 꼽았다. AI 기반 사이버 위협 확대…AX 시대 클라우드 보편화 우선 시큐아이는 AI기반 사이버 위협과 보안 기술 확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 기술 활용도가 높아지며 AI 기술은 사이버 공격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를 방어하기 위한 보안 기술 전반에 폭 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공격자는 영상·음성 변조를 통해 허위 콘텐츠를 제작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고 이를 공격에 지속적으로 악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네트워크 보안 측면에서는 네트워크 취약점을 분석하고 공격 타이밍과 강도를 최적화하는 디도스 공격에서 AI를 활용해 보안 위협을 더욱 고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보안 기업이 AI 기술을 새로운 보안 위협 대응의 핵심 도구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인간이 놓치기 쉬운 취약점을 탐지하고, 기존에 알려지지 않던 공격 패턴을 학습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방어할 수 있을 전망이다. AX 시대를 맞이해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해 클라우드 활용은 보편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고,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은 플랫폼별 특성을 활용해 가용성, 비용 효율성,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보고서는 기존 IT 인프라에서 클라우드로의 이동은 클라우드 내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서버리스 아키텍처 등 무분별한 확장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공격 표면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다. 클라우드 복잡성으로 섀도우 IT 환경이 발생할 것이며 이로 인해 데이터 유출 등 침해사고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시큐아이는 이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대한 위협과 취약점에 대해 우선 순위를 지정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고 발생 시, 체계화 된 플레이북을 지정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망분리 규제 완화 시작…"지금은 제로 트러스트 원년" 보고서는 앞으로 망분리 규제 완화와 제로 트러스트 모델 강화가 보안 중심축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정부는 망분리 규제를 완화하고 다층보안체계(MLS)를 도입해 사회 전반에 AI와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MLS는 업무 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기밀(S), 민감(S), 공개(O) 등급으로 분류하고, 이에 맞춰 차별화된 보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MLS 용어는 N²SF로 변경됐다. N²SF는 중요도 높은 시스템은 강화된 보안을 적용하고, 공유가 가능한 데이터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등급별 보안 대책을 충족하는 시스템은 인터넷 망에 연결되며, 외부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다. 이에 보고서는 망분리 규제 완화가 금융권을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보안 대책의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봤다. 기술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제로 트러스트 모델의 도입이 동시에 가속화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망분리 규제 완화로 인해 내부와 외부 간의 보안의 경계가 확장하면서 보안 위협의 종류와 공격 표면도 넓어져서다. 시큐아이는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와 '블루맥스 IPS'에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도메인네임시스템(DNS) 보안 강화와 악성 파일 탐지에 활용된다. 또 시큐아이 위협 분석 센터(STIC) 내 머신러닝 기능과 연계돼 정기적인 스마트 업데이트를 거쳐 최신화 된 위협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자체 역량을 활용한 위협 분석 및 대응 플랫폼을 이미 개발 완료한 상태다. 이를 올해부터 고객 보안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융복합 사이버 공격 늘 것…공급망 보안 필수" 랜섬웨어와 디도스 하이브리드 공격이 한층 진화할 것이란 전망도 이어졌다. 특히 핵티비스트와 같은 적대 세력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금전적 목적이 주였던 공급망 공격 양상이 변화할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보고서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진입 장벽이 한층 더 낮아짐과 동시에 공격자들이 디도스 공격으로 서비스를 마비시키고, 그 후 랜섬웨어를 침투시키는 하이브리드 공격을 활용할 가능성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런 공격 방식은 데이터 암호화, 금전 요구, 추가적인 디도스 공격에 대한 협박 등과 결합해 2중, 3중의 피해를 초래하고 피해 복구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안 장비에 대한 정기적인 취약점 점검 필요성이 늘어날 전망이다. 보고서는 국가 주도 공급망 공격이 금전적 목적뿐만 아니라 정치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적 공격 유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공급망 공격은 소프트웨어(SW)나 하드웨어(HW)의 개발·배포 과정에 악성코드를 삽입해 피해가 연쇄적으로 확산하는 방식이다. 이런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개발하고 설계할 때 보안을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과 조직은 보안을 초기 단계부터 핵심 요소로 삼아 시스템과 서비스를 구축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AI와 결합한 보안 위협은 점점 더 정교하게 발전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보안 환경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6 17:18김미정 기자

AI로 '초개인화' 피싱 사기 극성...글로벌 기업 임원 탈탈 턴다

특정 글로벌 기업 임원을 겨냥한 인공지능(AI) 기반 이메일 피싱 사기가 급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보험사 비즐리와 이커머스 그룹 이베이 등 주요 기업 임원들은 최근 AI를 활용한 이메일 피싱 사기 방식이 더 정교해져 이를 일일이 추적하기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사이버 공격자들은 AI 기술로 기업 임원 온라인 프로필을 분석해 얻은 정보로 피싱을 진행한다. 임원 학력이나 기업 분야, 취미 등과 관련한 초개인화 이메일 피싱 공격을 하는 셈이다. 업계에선 이런 AI 기반 피싱 방식과 수준이 기존보다 높아 피해를 미리 막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비즐리 커스티 켈리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는 "AI 기반 피싱은 매우 개인적 양상을 보인다"며 "AI가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스크래핑해 이를 매우 정교하게 표적화된 공격에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AI 봇은 기업이나 개인의 이메일 어조와 스타일에 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학습한다"며 "이를 정교히 모방해 피싱에 사용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AI가 기업 이메일 침해(BEC) 사기 설계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메일 피싱은 악성코드 없이 진행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격자는 메일 수신자를 속여 자금을 이체하거나 회사 기밀 정보를 유출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서다. 이에 해커는 피싱 공격에 이메일을 주로 활용한다.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 자료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 90% 이상은 이메일 피싱과 관련됐다. 해커가 기업이나 개인을 공격할 때 피싱 이메일을 가장 흔하게 활용한다는 이유에서다. CISA는 정교해진 이메일 이메일 공격 방식이 데이터 관리 비용까지 높였다고 지적했다. 이베이 나데즈다 데미도바 사이버 범죄 보안 연구원은 "생성형 AI는 고도화된 사이버 범죄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며 "특히 AI가 정교하고 표적화된 피싱 사기 피해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를 통해 빠르게 생성된 메시지 수천 개를 최신 추적기로 모두 잡기도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 킵 마인처 글로벌 투자관계 책임은 "AI가 해커들에게 완벽한 이메일 피싱법을 준 셈"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AI를 활용한 피싱 사기는 기업 이메일 필터링 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교육을 무력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5.01.05 09:23김미정 기자

블록체인 보안업계 "12월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 419억원...2024년 월간 최저"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해 12월 가상자산 해킹 피해 규모가 2024년을 통틀어 가장 작았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보안기업 서티케이(CertiK)는 지난 31일 X(구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12월에 (가상자산) 악용, 해킹, 사기로 인한 피해액이 2천860만 달러(약 419억 5천만원)에 달했다"라며 "10월에는 1억1천580만 달러(약 1천698억6천만원), 11월에는 6천380만 달러(약 936억원)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블록체인 보안기업 펙실드는 지난 1일 X 계정에 지난해 12월 가상자산 해킹 손실이 2천470만 달러(약 362억 3천만원)에 달했으며 이는 11월 대비 71%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다만 2024년 전체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지난 24일 공유한 사이버스 2024 웹3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은 16억 9천만 달러(약 2조 4천789억원)에 달한다. 이는 2023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2025.01.02 15:33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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