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참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파트너사인 보조기전과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부터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에너지효율지수(EEXI)와 선박이 운행하면서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등급으로 구분하는 탄소집약도지수(CII)를 시행하고 있어 선박의 탈탄소화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박의 에너지 효율 상승을 위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화재 예방 솔루션과 조선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동화 솔루션은 ▲열화상 카메라와 프로페이스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이용한 화재 예지보전 솔루션, 조선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동로봇 ▲렉시엄 코봇, 선박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SIL3 ▲모디콘 M580 세이프티 PAC, 단위설비 자동화를 위한 ▲모디콘 M241, 모디콘 M262 머신 PLC, 그리고 모터 제어 솔루션 ▲알티바 프로세스 ATV630 과 ▲알티바 프로세스 모듈러(APM) 등이 전시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와 화재 예방 솔루션은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모니터링 엑스퍼트(PME), 선박의 화재 예방을 위한 무선 열 감지 센서 ▲TH110(Easergy TH110)와 연기나 절연체의 과열을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 ▲파워로직 히트태그(PowerLogic HeatTag) 및 ▲열화상 카메라 등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는 선박 내 디지털 보호계전기, 차단기, 디지털 미터, 무선 온·습도 센서 등 전력설비 인프라 장비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대시보드(Dash board) 형태로 에너지의 흐름과 상태를 가시화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선박 내의 에너지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에너지 효율성이 낮은 기기를 파악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 결정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과 쉽게 연동이 가능해 대대적인 장비 교체가 없이도 바로 적용 가능해 친환경 선박에도 적합하다 선박에서는 수많은 전기 설비가 사용되며, 여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방지하는 화재 예방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들에게 자사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에 무선 열 감지 센서 'TH110'을 연결하여 지속적인 열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통합 관리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열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록하고, 시각화 기능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및 사전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파워로직 히트태그는 배전반에서 발생하는 연기나 절연체의 과열을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로, 화재 위험도에 따라 3단계 알람을 제공한다. 또한 주변 온도, 습도,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배전반 내 절연체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입자를 분석해 케이블 과열을 감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프로덕트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가진 선박 관련 다양한 솔루션 및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선박이 중요한 탈탄소화 산업으로 떠오른 만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은 격년으로 열리는 조선 해양 종합 전시회다. 세계 주요 기업들과 함께 미래 전략을 모색해 볼 수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보조기전의 전시 부스는 제2전시장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