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반도체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항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디플리, 부산 신항 무인 크레인에 음향 AI 공급…소리로 고장 예측

사람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무인 항만 크레인의 고장 징후를 소리로 감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부산 신항에 도입됐다. 음향 AI 기업 디플리는 부산 신항에서 터미널을 운영하는 글로벌 항만사에 산업용 음향 분석 솔루션 '리슨 AI'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무인 자동화 야드 크레인의 작동 소리를 분석해 설비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고장을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 야드 크레인은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쌓거나 이동하는 대형 설비다. 무인으로 가동하는 동안에는 작업자가 직접 접근해 상태를 점검하기 어렵다. 이상 징후를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부품이 추가로 손상되거나 설비가 갑자기 멈춰 항만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디플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레인이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리를 분석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리슨 AI는 정상 작동 소리와 이상음을 구별하고 설비 상태를 상시 확인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부산 신항에서는 크레인의 컨테이너 인양 장치인 호이스트 구동부에 기술을 적용했다. 모터 2대와 감속기에 각각 음향 센서를 설치해 24시간 소리를 수집한다. 수집한 데이터에서는 하루 약 300회 발생하는 컨테이너 인양 작업 구간을 자동으로 찾아 분석한다. 크레인의 상승과 하강, 이동 속도, 부하, 위치 등 운전 정보도 소리와 함께 분석해 작업 조건별 정상 소리 패턴을 구축한다. AI가 평소와 다른 소리를 감지하면 터미널의 크레인 모니터링 시스템과 원격 사무실에 알림을 보낸다. 관리자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설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정비 조치를 판단할 수 있다. 음향 분석 방식은 설비를 크게 개조하지 않고 센서를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플리에 따르면 80데시벨(dB) 이상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도 분석 대상 소리를 구분할 수 있어 소음이 많은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보안을 고려한 운영 환경도 구축했다. 음향 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버를 크레인 기계실 내부에 설치하고 보안 설정을 적용한 무선 통신 장비로 원격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외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분석하는 방식이다. 디플리는 현재 1차 성능 검출을 통해 호이스트 모터의 정상음과 이상음 사이에서 패턴 차이를 확인했다. 앞으로 4개월간 약 5.6테라바이트(TB)의 음향 데이터를 추가 수집해 이상 징후 탐지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에 공개한 결과는 초기 소리 패턴 분석 성과다. 실제 설비 고장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했는지, 가동 중단을 얼마나 줄였는지에 관한 수치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디플리는 이번 부산 신항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구동부에도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적용 중인 호이스트 외에 크레인 주행부와 트롤리 등으로 분석 대상을 넓히고 해외 항만 터미널 도입도 검토한다.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디플리는 기존 반도체와 철도, 조선, 로봇 분야에서 활용해 온 음향 AI 기술을 항만으로 확장했다. 향후 크레인과 컨베이어 등 대형 설비를 운영하는 산업 현장에서 고객사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수지 디플리 대표는 "비접촉 설치가 가능하고 진동 발생 이전에 소리로 이상 징후를 먼저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반도체와 철도, 조선 설비를 넘어 이번에 항만 분야에도 음향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고, 공급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4 15:58김동원 기자

정부, 내년 피지컬 AI 확 키운다…9천억→3조 1000억

정부가 내년 중소 제조기업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에 1728억원을 투입하고 물류·농업·항만 등 산업 현장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7년 범부처 피지컬 AI 사업설명회'에서 내년도 신규 사업의 지원 규모와 대상, 공모 일정 등을 공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피지컬 AI 테크 위크'의 첫날 행사로 진행됐다. 정부는 2027년 피지컬 AI 예산안을 올해 9000억원에서 3조 1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처별 예산을 실제 기업과 연구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모델 개발과 학습 데이터 확보, 제조 공정 실증, 농업·항만 자동화 등에 예산을 배정했다. 기업별 지원 조건도 구체화됐다. 중기부는 제조 현장의 작업 특성에 따라 실증 사업을 구분하고 통합 실증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년간 45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범용 피지컬 AI 모델 개발과 로봇 학습 환경 구축에 투자한다. 다만 내년도 예산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중소 제조기업에 최대 45억원…위험 작업도 로봇으로 중기부는 내년 신규 사업인 '중소기업 피지컬 AI 실증 지원'에 1728억원을 편성했다. 3년간 총 34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 공정에 피지컬 AI를 적용하고 로봇·AI 기업의 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송치평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실장은 "사업을 공정 실증과 기술 실증, 통합 실증으로 구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정 실증은 기존 자동화 설비로 처리하기 어려운 작업에 피지컬 AI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제품의 크기나 형태가 일정하지 않아 사람이 직접 처리하는 제조 공정 등이 대상이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제조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정부는 해당 사업에 최대 2년간 10억원을 지원한다. 국비 지원 비율은 70% 이내로 설정했다. 작업자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위험 공정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뿌리산업 등에서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위험 작업을 AI 로봇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실증한다. 최대 2년간 25억원을 지원하며 국비 비율은 70% 이내다. 로봇과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는 별도의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벤처·창업기업과 대기업 등이 협력해 기술을 검증하도록 지원하며 실증 유형에 따라 1년간 2억~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가 가장 큰 통합 실증은 여러 피지컬 AI 기술을 하나의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먼저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설계를 지원한 뒤 우수 과제를 선정해 실제 공장 구축으로 연결한다. 구축 단계에서는 연간 15억원씩 3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대기업의 AI 모델과 플랫폼을 중소 제조기업에 적용하는 상생형 사업도 확대한다. 내년에는 63개사 지원을 목표로 대기업 참여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로봇 두뇌 개발에 550억원…학습센터·우편물류 실증 지원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김욱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피지컬 AI PM은 "내년 약 550억원 규모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람처럼 행동하고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산업용 로봇은 정해진 공간에서 특정 작업을 반복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주변 환경이 달라지거나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 사람이 다시 작업 방법을 설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는 로봇이 처음 접하는 작업에도 적응하고 여러 동작을 연결해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작업 도중 오류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수정하는 기능도 연구 대상이다. 로봇이 실제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다시 AI 학습에 활용하는 기술도 개발한다. 작업을 반복할수록 AI 모델의 성능을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세부 사업 내용은 올해 12월 공청회에서 공개하며 내년 1월 과제 공고, 3월 수행기관 선정을 목표로 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내년 피지컬 AI 트레이닝센터 구축에 400억원을 편성했다. 로봇과 센서 등을 활용해 실제 움직임을 기록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이 행동 데이터를 생산해 AI 모델을 학습·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한 우편물류 실증 사업에는 260억원을 편성했다.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우편물을 AI 로봇이 분류하고 이동시키는 기술을 실제 물류 공정에 적용한다. 기존 자동화 장비는 규격화된 우편물을 처리하는 데 적합하지만 비정형 우편물에는 한계가 있다. 정부는 해당 실증을 통해 우편물 처리 능력을 개선하고 관련 기술을 민간 물류 분야로 확산할 방침이다. 우편물류 실증은 약 2개 컨소시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기획 중이다. 내년 3월 사업을 공고하고 4월 선정 평가와 협약을 거쳐 착수할 예정이다. 농사짓는 로봇부터 자율 항만까지…금융지원도 연계 농식품부는 농기계가 밭을 갈고 작물을 관리하며 수확까지 수행하는 자율 농업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김용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분과위원장(PD)은 "한국형 무인 자율 농업 생산을 위한 피지컬 AI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향후 5년간 약 7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업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농기계가 개발되고 있지만 실제 농작업을 자동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토양과 날씨, 작물 상태가 수시로 달라지는 데다 숙련된 농업인의 경험에 의존하는 작업이 많기 때문이다. 정부는 농작업 환경을 인식하고 작업 방법을 판단하는 AI 모델을 개발한다. 토양과 작물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제 농지에서 자율 농기계의 성능을 검증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피지컬 AI 원천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관련 기술과 데이터 확보, 농식품부는 자율 농기계 개발과 현장 실증을 각각 맡는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크레인과 이동형 하역 장비의 자율화에 나선다. 박용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실장은 "내년부터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 항만 자율화 기술 개발과 에이전트 AI 기반 통합 운영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항만 자율화 사업에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국비 250억원을 투입한다. 크레인과 이동형 하역 장비가 작업자의 개입 없이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내년 정부안에는 29억 2000만원이 반영됐다. 항만 전체의 운영 상황을 AI가 분석하고 장비 운용을 조정하는 통합 운영 기술 개발에도 2030년까지 약 261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예산안에는 49억원을 편성했다. 개발한 기술을 실제 항만에서 검증하는 자율 하역·이송 장비 실증 사업도 추진한다. 내년도 정부안에 반영된 예산은 73억 5000만원이다. 해수부는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올해 12월 또는 내년 1월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피지컬 AI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성장펀드와의 연계 방안을 소개했다. 김기홍 금융위원회 첨단산업2과장은 피지컬 AI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장기 기술 투자와 인프라 구축에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산업은행이나 관계기관을 통해 투자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다. 국민성장펀드는 총 150조원 규모로 조성된 첨단산업 투자 재원으로, 피지컬 AI 전용 자금은 아니다. 개별 기업과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은 별도 투자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김욱 PM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단순히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가 아니라 자율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AI"라며 "궁극적으로 새로운 작업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인간 수준의 행동 지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3 14:10김동원 기자

서부발전, AI로 유연탄 수입·재고 전과정 통합 관리

서부발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발전용 유연탄의 선박 운항부터 하역, 저탄장 재고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예측·관리하는 통합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유연탄 수입·재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애초 10월 말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핵심 기능을 단계적으로 조기 개통해 구축 완료 시점을 한 달 앞당겼다. 통합관제시스템은 서부발전이 지난 6월 구축한 '선박운항일정 자동화 예측시스템(ETA-Pro)'을 외항 대기와 하역, 저탄장 재고 관리까지 확장한 것이다. 기상 악화와 항만 혼잡 등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담당자의 경험과 엑셀 집계에 의존하던 연료 수급관리 방식을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전환했다. 시스템은 선박 수송·외항 대기·하역·재고 현황·종합관제 등 유연탄 수입 전 과정을 6개 모듈로 구성했다.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활용해 선박 위치를 30분마다 자동 갱신하고 생성형 AI로 도착 예정 시간을 예측한다. 외항 대기 단계에서는 대기 순번과 조석·기상 조건을 반영해 접안 시점을 산출하며 하역 진행 상황과 탄종별 재고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핵심은 각 단계 예측 결과를 연결하는 '연쇄 예측' 기능이다. 선박 도착이 늦어지면 외항 대기와 접안·하역 완료를 거쳐 저탄장 재고 전망까지 자동으로 다시 계산한다. 유연탄 소모 시점을 최대 90일까지 예측할 수 있고 재고가 안전 기준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 경보를 보낸다. 서부발전은 특히 용역 없이 연료 조달 부서와 AI 전환 부서 간 협업으로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발전소 운영 주체인 태안발전본부는 발전 데이터 제공과 운영 검증을 맡았다. 생성형 AI에는 소수의 예시 데이터를 활용하는 퓨샷 방식을 적용해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도 예측 모델을 고도화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최근 진행한 사내 혁신과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핵심 기술인 '선박 도착 예측·알림 알고리즘'의 특허 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사용자 교육과 운영 정보 축적을 통해 예측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나아가 타 발전사와 시스템을 공유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항만 안전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항만안전알리미(PortSafe)'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유연탄 수입·재고 통합관제시스템은 선박 운항부터 저탄장 재고까지 연료 수급 전 과정을 정보화한 지능형 연료 운영체계”라며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안정적인 연료 수급과 국가 에너지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8:08주문정 기자

국회,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유의동 국토위원장(국민의힘)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청문경과보고서와 관련해 “경기도 핵심 보직을 두루거쳤고 국토부 제2차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어 국토교통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는 적격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어 “후보자 자료제출이 부실하고 대통령과 인연을 통한 초고속 승진 인사로서 원칙과 소신대로 정책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며 후보자가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정책 등의 실패 사례를 볼 때 장관으로서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부적격 의견을 함께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자는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건설국장·철도항만물류국장·도시주택실장·남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국토부 2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경기도에서 쌓은 교통·건설 분야 경험을 중앙정부 정책으로 확장하며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대중교통, 모빌리티 관련 업무 등을 맡아왔다.

2026.09.21 16:46주문정 기자

HD현대삼호, 항만크레인으로 美 시장 공략…마스가 본격화

HD현대삼호가 미국 타코마항 터미널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며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관련 사업을 항만 장비 분야로 넓힌다. HD현대삼호는 HMM 미국 계열사인 워싱턴 항만터미널(WUT)과 항만크레인 4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항에서 운영 중인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대형 컨테이너선 수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터미널 현대화 사업의 일환이다. WUT는 타코마항에서 안벽크레인 8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HD현대삼호가 1999년 공급한 장비 2기를 새 안벽크레인으로 교체하고, 야드크레인 2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HD현대삼호는 크레인 설계와 제작, 운송, 설치,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턴키 방식으로 맡아 2028년까지 인도한다. 공급 장비에는 포스코가 생산한 철강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HD현대삼호는 1985년 이후 미국 주요 항만에 항만크레인 20기를 공급해 왔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미국 항만 장비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친환경·고효율 항만 장비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2026.07.26 17:08류은주 기자

공공·주민 함께 만든 100MW급 국내 최대 '제주한림해상풍력' 준공

한전이 제주에 100MW급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준공, 공공주도 해상풍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이 주도해 설립한 제주한림해상풍력은 15일 웨이브제주 컨벤션홀에서 100MW급 발전단지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제주한림해상풍력은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연간 234GW의 전력을 생산해 제주도민 약 6만5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를 공급한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보급이 더딘 상황에서 한전이 주도하고 전력그룹사가 참여해 대규모 해상풍력을 건설했다. 또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의 주요 목표인 ▲재생에너지 확대 및 산업경쟁력 강화 ▲바람연금 확대 및 지역균형발전을 실천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해상풍력은 발전산업을 넘어 에너지 신기술·신산업으로 확장되는 분야”라며 “앞으로 해상풍력 터빈전용설치선, 345kV 해상변전소 핵심기자재 등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제주한림 사업은 한전·한국중부발전·한국전력기술 등 발전공기업이 투자하고 개발·운영 전 과정을 주도했다. 터빈·하부구조물·케이블 등 주요 설비를 국산 기자재로 구성해 해상풍력 분야 국내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동시에 공공성을 강화한 사례다. 특히, 한림읍 수원리 등 인근 3개 마을 주민 1천여 명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총 사업비의 4.7%에 해당하는 300억원을 투자해 매년 발생하는 배당금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의 주민상생형 이익공유 발전사업이라는 점에서 지역상생과 재생에너지 확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를 계획된 예산과 일정을 준수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완공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한전은 민간과 경쟁하지 않고 공공영역에서 2.7GW의 트랙레코드를 확보한 후, 민간과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해 에너지보국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한림해상풍력은 공기업 주도로 국내 기술과 제작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모범적인 사례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의 주춧돌을 놓은 사업”이라며 “지난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 및 보급계획에 따라 항만·선박·금융 등의 지원 기반을 확충해 발전단가를 점진적으로 낮춰 가면서 보급 속도를 가속하고, 해상풍력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호현 기후부 차관,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한림해상풍력 주주사·협력사 임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12.15 17:20주문정 기자

UAE 세계 최대 AI인프라 구축에 한국 힘 보탠다

아랍에미리트(UAE)가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한국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후에너지환경부·해양수산부·산업통상부·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세계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 조성되는 최대 5GW 규모 AI 데이터센터(DC) 클러스터로 내년에 200MW급으로 가동하는 게 목표다. 양국은 우선 AI 분야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한국 국가AI전략위원회와 UAE 아부다비 인공지능·첨단기술위원회(AIATC) 간 '전략적 AI 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고, AI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중점 협력 분야는 AI 투자와 인프라 구축, AI 공급망 확장, AI 및 첨단기술 채택 가속화, AI 연구개발 등이다. 양국은 프레임워크 발표를 계기로 AI 기술, 응용 서비스 개발부터 AI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까지 폭넓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양국은 상호 번영과 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첫 프로젝트로 '에너지믹스 기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UAE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원전·가스·재생에너지 등을 함께 활용하는 전력망을 구축하는 한편, 반도체 공급망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초기 투자만 30조원 규모 이상 진행될 전망으로 국내 에너지·배터리, 친환경 솔루션 분야 등 기후테크 분야뿐 아니라 AI 스타트업과 AI 데이터센터 경험을 갖춘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양국은 또 '피지컬 AI 기반 항만 물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완전자동화 터미널을 운영 중인 우리 경험과 데이터 기반 '피지컬AI'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자동화·지능화된 항만을 구현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양국은 부산항과 아부다비 칼리파항을 테스트베드 항만으로 삼아 실증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 항만으로 전환하는 작업은 피지컬 AI 기술 기업에 성장 기회가 될 뿐 아니라, AI 기반 항만 물류 시스템을 향후 전 세계 주요 항만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력으로 한-UAE 양국은 스마트 항만·물류 강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UAE 인공지능특임장관과 함께 양국 AI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연구기관·기업·전문가 교류를 지원하고 민간 교류와 AI 투자를 촉진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UAE의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AX 프로젝트에 우리 AI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UAE 인공지능특임장관은 이러한 협력 사항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국장급 AI 정책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연합국가인 UAE의 특성을 고려해 아부다비뿐만 아니라 두바이까지 아우르는 UAE 정부의 국무위원과 AI 거버넌스 협력채널을 한층 강화하는 의의가 있다.

2025.11.18 20:56박수형 기자

현대차그룹, 평택항 수소 항만 구축 사업 참여…수소발전기 도입

현대자동차그룹이 평택시 등과 함께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11일 평택시청에서 현대차그룹 켄 라미레즈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지방해양수상청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평택항을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으로 조성해 국가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평택항 기아·현대글로비스 사업장 내 수소 연료전지(FC) 발전기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 진행 ▲평택항 일대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 ▲수소 항만장비 및 트럭, 수소 충전소, 수소·암모니아 벙커링 등 친환경 항만 전환에 관한 지원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과 관련된 협약 기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평택항 인근의 수소 생산 단지를 활용해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공급 구조를 구축하고 ▲그린 암모니아 수입을 통한 친환경 그린수소 공급망 확장 및 AMP(육상전력장치) 등 수소 활용 어플리케이션 확대 도입을 추진해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협력 과정에서 현대차는 수소 관련 사업 총괄을, 기아와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어플리케이션의 도입 및 운영을 맡는다. 평택시는 수소 생산 및 배관 인프라 등 수소 도시 구축 관련 제반 사항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인허가 지원 및 시행 세칙 개선 등을 진행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각종 규제 개선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평택시 등은 평택항을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으로 조성하고, 평택항을 기반으로 녹색 해운 항로 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의 '수소 항만', 국토교통부의 '수소 도시' 정책 목표를 공동 달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 관계를 적극 구축하는 사례"라며 "특히 평택항 및 인근 시설을 바탕으로 수소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항만 내 친환경 전력 공급 인프라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1기 수소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3년부터 평택항 인근 수소 생산 단지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까지 약 15㎞에 이르는 대규모 수소 배관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소 항만장비 등 수소 수요처 추가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적극 노력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항만, 에너지 수입 터미널, 산업 단지 등 최적의 지리/산업적 여건을 바탕으로 국가 수소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온 평택시와 함께 작년부터 국내 최초의 수소 카트랜스포터 차량(차량 운반용 트럭)을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평택항에 이르는 왕복 약 40㎞ 구간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2025.11.11 11:03김재성 기자

현대차그룹 제로원, 부산에 AI기반 스마트항만 구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23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위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3 16:27김재성 기자

"부산항, 세계적 스마트 항만으로" 로봇·AI 기술 적용 본격화

인력난에 시달리는 조선업 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을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로봇 기반 스마트 항만 기술 개발과 현장 도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부산항 스마트 항만 관련 로봇 및 AI 기반 기술과제 공동 개발 ▲개발 기술의 현장 실증 및 사업화 지원 환경 조성 ▲로봇·AI 전문기업 육성과 관련 산업 진흥 ▲기타 상호 발전과 협력을 추진한다. 조선소는 인력부족 현상이 심각한 현장으로 꼽힌다. 조선·해양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조선업종의 미충원율은 14.7%에 달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조선업계는 연평균 1만2천명 이상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스마트 항만 분야에서 로봇과 AI 기술의 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국내 기업들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로봇·AI 산업 생태계 확산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23:32신영빈 기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당서기장과 환담

동원그룹은 베트남 서열 1위인 또 럼 당서기장이 부산 신항에 위치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에 방문해 김남정 회장과 환담했다고 14일 밝혔다. 럼 서기장은 지난해 8월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국가 최고 지도자다. 한국-베트남 양국의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해 방한했다. 럼 서기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구축된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의 원천 기술력과 선진화된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DGT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컨테이너 항만 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베트남의 항만을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로 키우기 위해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동원그룹은 베트남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5년부터 현지에 계열사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원F&B(식품), 동원시스템즈(제관, 연포장재)가 해마다 수출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동원그룹의 글로벌 계열사인 TTP(딴 띠엔 패키징)와 MVP(민 비엣 패키징)는 베트남 최대 종합식품기업인 마산그룹에 연포장재와 PET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호치민과 하노이 등에 생산설비를 갖춘 두 계열사는 베트남 외에도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까지 수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니레버 등 다국적 기업에도 포장재를 공급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세계적 해양수산 강국인 베트남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우호를 증진해 수출과 현지 사업을 동시에 성장시킬 것”이라며 “지속적 투자 확대 등 경제 성장을 통해 민간 외교관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4 09:36김민아 기자

환경공단,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희망일자리 사업 지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5년 청년 소셜벤처기업 I-SEIF 희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기관은 환경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 등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다. '2025년 청년 소셜벤처기업 I-SEIF 희망일자리 지원사업'은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25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환경공단 등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인천대가 공동협력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인천지역 소셜벤처 분야 청년 예비창업자 등 포함한 총 8개사를 선발했다. 선발기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인천대 창업지원단에서 다양한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환경공단은 선발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로 조성된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 예산을 활용해 사업기간 인천지역 청년을 신규 고용할 경우, 고용 인원 1인당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3인까지 지원한다. 임상준 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공단은 인천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창업가 지원과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1 17:08주문정 기자

'벚꽃 구경하고 착한 소비도'…수도권매립지공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 개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와 '2025 드림파크 벚꽃축제'를 연계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축제(페스티벌)'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공사를 비롯한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기관들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5 드림파크 벚꽃축제' 기간(14~20일) 행사장에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부스를 마련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공개 모집으로 선정한 15개 사회적경제기업에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총 750만원 규모 부스 운영 지원금도 지급했다. 관람객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소비로 연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번 행사와 함께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도 동시에 열려, 각 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가 현장 상담 부스에서 직접 기업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조달 시장 진출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은 “드림파크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자 공사의 환경·사회·투명(ESG) 실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한국환경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로 구성된 ESG 공동 협력체로, 2020년부터 ESG 가치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2025.04.15 17:56주문정 기자

돌 "중국 선박 항만 수수료 부과, 미국 바나나 가격 올린다"

세계 해운업계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이 바나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쳐 식료품 가격 상승에 민감한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돌의 최고법무책임자이자 사무국장인 자레드 게일이 워싱턴에서 열린 미 무역대표부(USTR)의 청문회에서 이 수수료 정책이 미국의 신선 과일 무역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신선 과일 및 채소 생산·유통업체 중 하나로, 특히 바나나, 파인애플 등의 열대과일로 유명한 글로벌 식품 기업이다. 이날 청문회는 중국에서 건조된 화물선이 미국 항만에 입항할 때마다 수백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자는 USTR의 제안과 관련해 진행됐다. 게일 사무국장에 따르면 바나나는 열대 지방에서 소형 냉장선으로 운송되며, 이 선박들은 자주 미국의 여러 소규모 지역 항구에 정박하여 화물을 하역한다. 그는 바나나가 이익 마진이 적은 식품이며 미국 내에서 재배가 불가능해 이런 수수료가 식료품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돌은 자체적으로 이러한 특수 선박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네 척은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이라고 말했다. 게일은 당시 이 선박들을 구입할 때 미국 내 혹은 중고 시장에서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틀째 계속된 청문회에서 발언한 다른 참석자들 역시 USTR의 이번 계획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대형 컨테이너 선사들은 비교적 쉽게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지만, 더 작은 선박들이 여러 항만에 기항하는 경우 예측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5.03.27 14:16류승현 기자

KCL, 한국항만협회와 항만자재 품질인증제도 활성화 업무협약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은 한국항만협회(회장 강범구)와 '항만건설자재의 품질인증제도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L과 항만협회는 협약에 따라 항만 건설자재 품질인정 절차개발과 제도화에 협력하는 한편, 품질인정 시험전문기관 인정 업무와 항만 산업 안전관리에 대한 국가 연구개발(R&D)을 공동 수행한다. 항만협회는 1976년에 설립된 해양수산부 특수법인으로 국내 항만·어항 설계와 시공에 관련한 기술기준을 총괄 관리·운영·개발하는 항만시설 기술기준 전문기관이다. KCL은 항만용 방충재 시험평가 설비를 구축해 국내·외 최신 시험규격을 적용한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항만용 방충재 품질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관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항만 건설자재 품질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시설물을 구축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국가 기반시설물인 항만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하여 엄격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두 기관의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항만 시설물과 선박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17:17주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작됐다.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며 “공사는 출산 직원과 배우자를 위한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송병억 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9년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달성한 ESG 모범기관으로, 육아휴직 장려, 자녀 돌봄 및 난임 지원 확대와 더불어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3.07 00:23주문정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장인의 '감' 대신 데이터로…K-주얼리, AI 날개 단다

"TSMC, 메모리 진출 검토…엔비디아 요청" 디인포메이션

기아, 전남광주서 PBV 생태계 구축…2029년까지 3조원 투자

"피지컬AI 닻 올렸다"…K-팹리스, 실전 무기 갖추고 출전 채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