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항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머스크의 '스타링크', 美 유나이티드항공에 인터넷 서비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에 적용된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2월 스타링크를 테스트한 뒤 엠브라에르 175 기종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까지는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유나이티드항공 '마일리지플러스' 회원들은 기내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됐다. 비행기에서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처음은 아니다. 미국 델타항공과 하와이안항공, 제트블루항공 승객도 스타링크로 와이파이 인터넷을 쓸 수 있다. CNN은 "미국 3대 항공사인 유나이티드와 제휴로 머스크 CEO의 영향력이 더 커지게 됐다"고 분석했다.

2025.01.06 11:19유혜진

KAI, 'K-AI 파일럿' 작명 공모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파일럿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AI가 개발 중인 AI 파일럿의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전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대표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KAI는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 하기 위해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준비 중이다. 무인 전투기와 인간이 조종하는 전투기가 함께 전술을 펼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전장 환경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공모전은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31일 자정까지 4주간 접수한다. AI 파일럿의 특징을 반영한 명칭이라면 전 국민 누구나 공모전 응모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상 규모는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최우수 1점(500만원) ▲우수 2점(각 100만원) ▲장려 3점(KF-21 1/48사이즈 모형) ▲특별 10점(KAI 뱃지세트) 등 총 16명을 선정한다. KAI는 1차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연관성, 완성도 등 종합평가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을 선정한 뒤, 2차 심사에서 대국민 투표와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AI 기술이 미래 공중전투체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AI 파일럿의 정체성이 잘 표현된 참신한 이름이 지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6 09:41신영빈

꿈의 항공택시, 2025년 새해엔 현실화될까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의 등장으로 오랜 꿈이었던 항공택시 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VTOL은 헬리콥터와 달리 드론과 비슷한 여러 개의 작은 프로펠러를 사용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공중에 떠 있으면 로터가 앞으로 기울어져 고정익 항공기처럼 비행할 비행할 수 있다. IT매체 BGR은 2일(현지시간) 2025년이 항공 택시가 마침내 이륙해 사람들의 도시를 오가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은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다. 이 회사는 이르면 올 연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세계 최초로 eVTOL을 활용한 상업용 항공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 이항은 관광 부문을 대상으로 조종사 없이 자율 비행하는 무인 eVTOL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두바이나 뉴욕,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도시에서도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eVTOL 항공기는 여러 장점이 있다. 헬리콥터보다 훨씬 더 조용해 도시와 교외에서 사용하기에 더 적합하고 배터리로 구동해 청정 에너지로 충전할 경우 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 첨단 컴퓨터 시스템에 의존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종사의 실수 위험도 줄어들어 상업 항공사와 비슷한 안전 기준을 달성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항공 택시가 광범위하게 보급되려면 아직도 걸림돌은 남아 있는 상태다. 현재의 배터리 기술은 eVTOL의 비행 범위를 185~370km로 제한하고 있어 기존 헬리콥터의 비행거리인 400~800km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때문에 eVTOL는 장거리 여행보다는 도시 출퇴근이나 도시 간 빠른 이동에 이상적이다. 물론 5분 만에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기술도 개발됐고,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 배터리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상태다. 또, 조비 에비에이션은 미 공군과 전기 항공기 유지보수 관련 훈련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등의 계약을 맺으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BGR은 eVTOL 기술에 대한 진정한 시험대는 초기 시험 비행을 넘어서 항공 택시 수요를 증명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진정한 도시 이동 수단으로 쓰이려면 항공택시 서비스가 실용적이고 누구나 접근 가능해야 하며 부유층만을 위한 사치품이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2025년이 항공 택시가 시험 비행 단계에서 벗어나 상용화 되면서 많은 이들이 도시를 오가는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04 08:41이정현

한수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성금 2억원 전달

한수원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김성면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한빛원자력본부 직원이 사고 발생 직후 무안공항에서 세면도구·수건 등 긴급구호 물품 등을 유가족에게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또 재난재해 시 이재민·봉사자 식사를 위해 한수원이 경주시에 기부한 '사랑의 안심밥차'도 무안공항에 긴급출동해 3천인분 식사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안타까운 사고 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고,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이 하루빨리 고통을 잊고 일상을 되찾는 데에 한수원이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3 14:27주문정

우주청, 민간주도 재사용발사체 체계모델 연구 추진

우주항공청은 새해 3일 대전에서 재사용발사체 개발을 위한 첫 번째 기획과제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우주청은 2025년을 민간 주도 재사용발사체 개발 원년으로 선언했다. 올 한해 재사용발사체 개발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기술 개발 사업과 체계개발 탐색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우주처응ㄴ 경쟁력 있는 체계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최근 2 개의 기획과제를 추진 중이다. 첫 번째 기획과제는 지난해 10월 착수한 재사용발사체의 임무성능과 경제성 분석을 연계하는 연구다. 두 번째 기획과제는 민간기업의 사업화 모델을 기반으로 재사용발사체 체계 모델을 선정하는 연구다. 우주청 관계자는 "이번 착수 회의를 시작으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번 착수 회의에는 정부, 연구기관, 대학 등 관련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 박순영 재사용발사체프로그램장은 "민간기업 재사용발사체 사업모델 선정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방안과 기획과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연구 과정에서 민간주도 체계개발 방안을 모색할 의견을 지속 수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프로그램장은 “민간주도로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 비즈니스 모델에 부합하는 사업 체계를 발굴하고 민간의 빠른 혁신을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민간과 공공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생・협력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3 14:00박희범

무안공항 선결제 악용 논란 이디야 "수기로 관리 착오"

이디야커피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 내 매점에 선결제된 금액을 악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단순 착오"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2일 회사 관계자는 “점주가 선결제 비용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교대근무 등으로 인해 착오가 생겼다”며 “현재 본사 직원이 해당 매장에 파견돼 운영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장에서 잘못된 안내가 발생해 점주가 사과했고, 추후 전화를 통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악의적인 글이 게시돼 점주가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무안공항 매장 점주는 유가족과 봉사자 등을 위해 오후 6시까지던 영업시간을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했고, 이 과정에서 인수인계 시 착오가 일어나 선결제 비용을 오안내하는 실수가 발생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수기로 관리하다 보니 착오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본사에서도 일부 금액 선결제를 진행했고, 현재 정상적으로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1.02 17:40류승현

유통가, 국가애도 동참...신년행사 취소하고 차분한 새해맞이

신년을 맞은 유통업계가 기존 시끌벅적한 새해 행사를 취소하거나 대폭 최소화하는 등 차분한 연초를 보내는 모습이다. 스타벅스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당초 새해를 맞아 준비했던 첫 방문 음료 제공 이벤트를 취소했다. 워너브라더스와 협업한 해리포터 MD 상품 출시도 애도 기간 이후인 오는 6일로 미뤘다. 연례행사이던 새해 맞이 행사도 자취를 감췄다. 롯데월드는 오는 4일까지 공연과 불꽃놀이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공지했고, 지난 21일 롯데월드에서 진행 예정이던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도 취소했다. 대신 애도 기간 동안 롯데월드타워에 추모 문구와 애도 조명을 점등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올해 본점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했다. 직접 희생자 유가족 등을 돕는 구호 활동도 이어졌다. 무안공항 내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은 생수 등 생필품을 유가족과 자원봉사자에게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생필품 지원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디야커피도 무안공항 내 매장의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유가족과 봉사자 등에게 커피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에서 직원을 파견해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며 “선결제 수량 등에도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그룹 총수가 발표하는 신년사에도 참사 관련 내용이 언급됐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신년식에 앞서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 전체가 추모 분위기”라며 “국가 애도 기간이기도 하고, 큰 사고가 일어난 만큼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2025.01.02 16:45류승현

KAI, 신년 충혼탑 참배…"미래사업 성과 기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경남 사천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헌화 활동으로 올해 경영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K-방산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여 항공우주산업의 도약과 자주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KAI는 지난해 KF-21 양산 착수와 LAH 초도기 납품 등 예정했던 대형 개발사업과 양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국산 회전익 항공기 '수리온'의 해외 첫 수출도 이뤄냈다. 강구영 KAI 사장은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항공기 개발을 성공하고 수출까지 하는 나라가 됐다"며 "새해에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과 소형무장헬기 미르온 양산 등 국가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배 이후 열린 시무식에서 강 사장은 ▲R&D 강화 ▲신규시장 개척 및 수주확대 ▲글로벌 경영체제 확립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내부 혁신 및 상생협력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KAI는 올해 회전익 추가 수출 기회를 모색함과 동시에 미주, 아시아 등지에서 대규모 FA-50 수출 기반을 다지고 AI 소프트웨어와 차세대 전투체계 등의 첨단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KAI는 작년부터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 ▲다목적 수송기 ▲고속중형기동헬기 ▲미래형비행체(AAV) ▲우주솔루션 ▲미래첨단SW 등 '미래 6대 사업'을 선정하고 선행연구를 진행해왔다. 강 사장은 "새해에는 뉴에어로스페이스와 AI 소프트웨어 등의 미래 사업 분야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보여야 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2 16:24신영빈

한전그룹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 지원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지난달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대표 김동철)와 전력그룹사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이 2억원, 한전KPS와 한전KDN이 각각 1억5천만원과 1억원을, 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한국전력기술·한전원자력연료가 각각 5천만원을 부담했다. 한전은 사고발생 직후 무안공항과 종합스포츠파크 등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임시안치소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 발전차를 배치하고 합동분향소에 부스를 마련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가족 등을 위한 방한용품과 음료·휴대폰 충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게 마음 깊이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무안과 멀지 않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대표 기업으로서 사고 현장 관계자들의 복구활동과 유가족 분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과거 포항 지진·코로나19·튀르키예 대지진 등 크고 작은 국내외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

2025.01.02 16:17주문정

과기정통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통신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원활한 수습을 위해 사고 당일부터 무안 현장의 유가족, 추모객 등을 대상으로 통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와 사고 당일 공항과 합동분향소에 이동기지국 차량 5대를 배치했다. 또 전문인력을 투입해 통신장비 32대 증설 등 트래픽 수용 용량을 증가시켰다. 이후 현장 인파 증가에 맞춰 이동기지국 1대 추가 배치, 공항과 합동분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또 휴대전화 충전과 보조배터리를 지원하여 유가족을 포함한 현장 관계자들이 불편없이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현장의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통신사와 함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11:17박수형

[인사]우주항공청

◇과장▲우주항공문화인력양성과장 최승철 ▲ 우주항공산업기반과장 김정훈

2025.01.01 13:22박희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신원 전원확인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17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일 6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밤사이 희생자 179분들에 대한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다”며 “사고 원인조사는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고, 진행 상황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은 희생자분들을 유가족들께 인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분들이 느끼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경찰청 등 관계 기관에서는 유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절차를 진행해 주시고 그 과정에서 충분한 소통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유가족이 한 장소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했다. 고용부는 법정 휴가와 휴직 외 특별 병가 휴가 및 휴직 권고를, 보건복지부는 유가족에 대한 건강보험료 6개월 경감, 국민연금 납부유예 1년 적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1.01 10:55박수형

제주항공, 하루 만에 6만8천건 취소...LCC 불신 확대 우려

최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로, 제주항공 항공권 취소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당분간 제주항공뿐 아니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자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항공권 취소 건수는 6만8천건에 달했다. 제주항공을 통한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기존 항공권 구매자들이 잇달아 구매를 취소하고 있는 것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31일 기준 사고 이후 취소된 여행 상품 중 제주항공 이용이 포함된 것의 비중은 3분의 2 이상”이라며 “제주항공 이용 상품의 취소 건수는 수천 건, 안전에 대한 문의는 수십 건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다른 여행사 관계자는 “제주항공 이용 여행을 취소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며 “원래 연말은 여행 성수기인데, 계엄령 등 정치적 이슈에 이어 대형 사고까지 발생하며 여행 심리가 움츠러드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여행사들은 사고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나투어는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항공권 취소 및 변경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인터파크 투어도 제주항공 이용 상품의 제주항공 취소료를 면제하고 타 항공사 상품으로 변경 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다만 LCC 자체에 대한 불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여행업계의 우려는 여전하다. 제주항공이 LCC 업계 1위 기업이었던 만큼, 이보다 규모가 작은 타 LCC에 대한 신뢰가 더욱 저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현재 관광객들이 제주항공을 비롯한 LCC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재난 발생 시 향후 한두 달간 관련 산업이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어, 당분간 LCC 이용을 기피하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LCC에 대한 전반적인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여행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걱정을 안고 있다”고 했다.

2024.12.31 15:42조수민

표준협회, 신임 전무이사에서 이동석 전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이동석 전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을 산업표준원장(전무)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동석 신임 산업표준원장은 경남대 기계공학 학사, 인하대 기계공학 석사, 부산대 기계설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현대위아에서 근무한 후 2006년부터 2024년까지 방위사업청에서 기술기획과총괄, 호위함사업팀장, 유도무기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24.12.31 13:56주문정

SBA 글로벌 문화축제 '서울콘' 중단..."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애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내달 4일까지 국가애도 기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수개월 공들여 준비한 글로벌 문화축제 '서울콘'도 멈췄다. SBA 측은 “30일자로 서울콘 행사 대부분이 취소되고, 일부 기업 매출증대 비즈니스 프로그램만 축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30일 SBA에 따르면, 서울콘은 지난 28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DDP서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다음 달 4일 밤 12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SBA는 올해 2회차인 서울콘 행사를 30일부터 대부분 중단하고, 기업들을 위한 일부 비즈니스 프로그램만 축소 운영키로 했다. 지난해 서울콘 첫 행사 때는 총 10만2천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4.3억 뷰의 SNS 콘텐츠가 확산되며 서울의 대표 문화 행사로 주목 받았다. SBA는 올해에도 서울 하면 생각나는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뷰티·패션·콘텐츠·게임 등 서울의 창조산업을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알릴 예정이었다. 성공적인 작년 첫 행사와 높아진 서울에 대한 관심에 지난해 대비 행사 기간도 이틀 늘렸으며, 참여 인플루언서를 500개 팀 더 모집하기도 했다. 특히 31일에는 서울콘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콘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 역시 제주항공 사고에 따른 국가애도 기간 지정으로 취소됐다. 이 행사에는 지코, 다이나믹 듀오 등이 참여해 공연과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었다. 서울콘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행사 주관사인 비이피씨탄젠트 측은 “믿기지 않은 참혹한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됐다. 이 참사에 큰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면서 “국가 애도기간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구매하신 모든 분들의 티켓은 모두 자동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며 “티켓을 구매하신 모든 분들과 아티스트분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12.30 23:35백봉삼

금융위 "제주항공기 사고 신속 피해보상 조치"

29일 전남 무안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금융위원회가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 등에 대한 신속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하고, 보험사에서는 피해 고객에 대한 보험금 심사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조치한다는 복안이다. 사고 항공기는 총 10억3천651만달러(약 1조5천192억원)의 항공보험에 가입됐으며 배상책임 담보의 보상한도는 10억달러(약 1조4천720억원), 항공기 자체 손상에 대한 보상한도는 3천651만달러(약 537억원)로 간사 보험사는 삼성화재다. 금융당국은 "삼성화재 등 5개사 중심으로 사망자 유족, 부상자 등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망자 유족에게는 보험금 확정 즉시 지급하고 부상자에게는 의료비 등을 신속 지급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2024.12.30 10:24손희연

국토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국토교통부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가족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같은 날 밤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는 국토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전라남도·무안군·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으로 구성해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설치됐다.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사고수습 상황 브리핑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별 신원확인 및 유가족 알림 ▲장례절차 안내 ▲비상물품 지원 등 유가족 지원을 수행한다. 백원국 통합지원센터장은 “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수습과 피해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발생한 제주하공 2216편 사고로 탑승객 총 181명 가운데 부상 2명을 제외한 179명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사망자 가운데 141명은 신원 확인을 완료했고 나머지 38명은 검찰청과 국과수 등이 DNA 분석과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해 장례식장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탑재용 항공일지 등 사고 증거자료를 추가 회수했고 증거자료 분석 등 사고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수거된 블랙박스는 30일 오전 오전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해 분석 가능여부를 우선 확인할 계획이다. 또 관제 교신자료를 확인하고 관련 관제사 면담과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2024.12.30 10:23주문정

최상목 권한대행 "유가족·부상자 뜻 최우선으로 사고수습 총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뜻을 최우선으로 가용자원 총 동원해 사고수습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4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중대본과 중수본을 구성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에 대해 한치의 소홀함 없이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는 국토교통부 중심으로 통합지원센터 운영해 유가족이 궁금하거나 답답해 하는 일을 조기에 설명하고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고 수습 절차와 과정에 대해서도 유가족분들께 알려드리겠다”며 “어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만큼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대행은 또 “제주항공 측에서도 유가족과 부상자들께 적극 협조해 엄정한 사고 원인 분석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민생 어려움 속에 불의의 사고까지 발생해 권한대행으로서 마음이 아프다”며 “국민들께서도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 애도하고 유가족 위로하는 마음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30 10:00박수형

네이버·카카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페이지 마련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날부터 네이버와 다음 모바일앱에 추모 페이지가 생겼다.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는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깊이 추모합니다'라는 배너가 마련돼 있다. 해당 배너를 누르면 자신의 아이디로 추모 국화 달기를 할 수 있다. 현재 약 10만명이 온라인 애도에 참여했다. 다음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뉴스를 보고 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추모 참여하기'를 누르면 자신의 아이디로 애도를 표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관련 기사도 볼 수 있게 했다.

2024.12.30 09:32안희정

장영신 애경 회장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유족에 사죄"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지난 29일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 및 임직원 이름으로 낸 공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충격과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애경그룹은 신속한 사고 수습, 필요 조치 이뤄지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계 당국의 조사와 지원에 협조할 것이며 피해자 가족분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저비용항공사(LCC)다. 2015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지난 3분기 말 기준 애경그룹의 지주사 AK홀딩스가 지분 50.37%를 보유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7분쯤 181명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2024.12.30 09:07김민아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2나노에 묶인 삼성 '엑시노스' 로드맵…최적화가 성패 가른다

서로 닮아가는 채용 플랫폼…데이팅·사주로 차별화 꾀하기도

작고 강하게…한국형 '로봇 손' 주도권 놓고 각축전

"따로 또 같이"...글로벌 서비스 ‘라인’은 현지화+기술통합 어떻게 하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