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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10월 따뜻한 차 판매 30%↑…유자차는 52% 늘어

10월 들어 기온이 낮아지면서 이디야커피의 따뜻한 차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따뜻한 차 판매량이 9월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아이스 차 판매량은 5% 감소했다. 전통차 판매 증가폭은 더 컸다. 유자차와 생강차, 쌍화차, 배모과차 등 따뜻한 전통차 4종의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43.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유자차 판매량은 52%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디야커피는 유자와 생강, 배, 모과 등 전통적인 원료를 활용한 메뉴가 계절 변화와 맞물려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쌍화차는 전통 쌍화차를 고소한 맛으로 구성했고, 생강차는 유자와 꿀을 더했다. 유자차는 국내산 유자를 사용했으며 배모과차는 배의 단맛과 모과 향을 조합했다. 아이스 차 가운데서는 '아망추' 판매량이 같은 기간 13.6% 증가했다. 아망추는 복숭아 아이스티에 얼린 망고를 더한 음료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계절 변화로 따뜻한 차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특히 유자차와 쌍화차 등 전통차 메뉴에서 판매 증가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2026.10.15 09:31류승현 기자

쿠팡은 '위조 화장품' 어떻게 잡나…"AI 탐지 등 3단계 대응"

K뷰티 인기에 편승한 위조 화장품 유통이 늘어나는 가운데 쿠팡이 화장품 브랜드사와 협력해 가품 대응을 강화한다. 주말이나 공휴일, 늦은 저녁에도 위조 상품 신고에 대응할 수 있는 전용 핫라인도 시범 운영한다. 쿠팡은 대한화장품협회(KCA)와 지난 10일 화장품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브랜드 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에서 적발·차단된 K브랜드 위조 화장품은 2023년 1만6774건에서 2024년 2만3494건, 지난해 3만6116건으로 증가했다. 2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쿠팡은 이날 세미나에서 자사 위조상품 적발·대응 절차를 소개하고 브랜드사들의 의견을 들었다. 쿠팡은 악성 판매자의 진입을 막는 사전 예방과 인공지능(AI)·모니터링을 활용한 탐지, 신고 상품 차단 및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3단계 방식으로 위조상품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브랜드사의 위조상품 신고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용 핫라인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늦은 저녁에도 신고를 접수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쿠팡은 브랜드사가 보유한 위조품 식별 정보와 유통 특성 등을 공유받아 가품 적발 체계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주요 브랜드사와 관련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고 시스템 개선 사항도 공유할 예정이다. 니나 라메쉬 쿠팡 IP법무부문 총괄은 “지식재산권 보호는 브랜드사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대응 체계를 꾸준히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3 10:11안희정 기자

몽고DB, BC카드 AI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검색·맞춤 추천 강화"

몽고DB가 BC카드 인공지능(AI)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몽고DB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AI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성수 BC카드 AI데이터본부장과 장정욱 몽고DB코리아 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AI 전용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연어 검색과 AI 추천 서비스를 구현한다. 기존 AI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 연결에 필요한 공통 데이터 기반도 마련한다. 몽고DB는 실시간 데이터베이스(DB)와 전체 문서 검색, 벡터 검색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AI 에이전트 운영에 필요한 메모리와 임베딩, 검색 결과 순위를 조정하는 리랭커 모델도 지원한다. BC카드는 몽고DB 문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텍스트와 이미지·상품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관리할 계획이다. 정해진 형식이 없는 비정형 데이터도 AI 서비스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몽고DB 기술은 BC카드 상권 분석 플랫폼 '잇플'에 우선 적용된다. 이를 통해 매출 데이터와 가맹점 정보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자연어로 검색하고 상세 정보를 확인하는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BC카드는 AI 기반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 'AI 핫딜'에도 몽고DB 데이터 플랫폼을 적용한다. 핫딜 정보를 자동 요약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상품 추천과 키워드 알림 기능을 강화한다. 양사는 여러 AI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공통 기반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신규 서비스 개발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해 BC카드의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정욱 몽고DB코리아 지사장은 "프로덕션 환경에서 AI를 구축할 때 어려운 부분은 모델이 아닌 데이터 계층"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아키텍처 복잡성을 해소함으로써 지능적이고 유연함을 갖춘 AI 서비스를 수백만 고객에게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9 15:13김미정 기자

롯데칠성음료, 식물 유래 카페인 담은 '핫식스 글로우'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식물 유래 카페인을 담은 에너지 음료 '핫식스 글로우'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사과&포멜로', '복숭아&살구'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당과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핫식스 글로우는 기존 고카페인 중심 에너지 음료와 달리 일상에서 비교적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기획됐다. 최근 음료 시장에서는 당과 칼로리를 줄인 제품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 음료 역시 운동 전이나 업무 중 각성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부담을 줄인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신제품에는 그린커피빈에서 유래한 카페인 80㎎이 들어갔다. 차 카테킨, 녹차 농축액, 레몬밤 추출물도 함께 담았다. 제품은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로 설계됐다. 맛은 2종이다. 사과&포멜로는 녹차 맛을 바탕으로 사과와 포멜로 향을 더했다. 복숭아&살구는 히비스커스 차에 복숭아와 살구 향을 조합했다. 포장에는 각 제품의 원료 이미지를 넣고, 사과&포멜로는 연두색, 복숭아&살구는 분홍색을 적용했다. 제품 특징인 식물 유래 카페인, 제로 칼로리, 탄산 에너지 음료 등도 표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핫식스 글로우 출시로 핫식스 제품군을 확대한다. 핫식스는 오리지널 제품과 제로 칼로리 제품, 대용량 제품인 '핫식스 더킹'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 글로우는 식물 유래 카페인을 사용하고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춘 제품”이라며 “시음 행사 등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1:21류승현 기자

크리스피크림 도넛, 첫 브랜드 앰버서더로 문상훈 발탁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브랜드 첫 앰버서더로 코미디언 문상훈을 발탁했다. 브랜드는 문상훈과 함께 대표 서비스인 '핫나우(Hot Now)'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문상훈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문상훈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BDNS)' 활동과 예능, 드라마 출연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인물이다. 회사는 문상훈의 친밀하고 유쾌한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진행한 '픽앤딥 도넛' 협업 광고 콘텐츠도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문상훈은 가정적인 아빠 역할로 등장한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이를 통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따뜻하게 제공하는 '핫나우'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캠페인은 이날 공개된 디지털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 전개된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브랜드 콘텐츠를 공개하고, 빠더너스와 협업한 굿즈와 의류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마케팅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고객 대상 행사도 진행한다. 6일부터 30일까지 핫나우 운영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한 뒤 롯데잇츠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탬프 5개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장바구니와 키링을 증정한다. 빠더너스 채널에서 캠페인 영상을 본 1만5천명에게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1+1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문상훈이 보여주는 트렌디하면서도 공감력 높은 콘텐츠가 전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랜드 경험을 더욱 새롭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1 14:48류승현 기자

나이언틱 '몬스터헌터나우', 서울서 새해 첫 커뮤니티 행사 개최

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몬스터 수렵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의 새해 첫 오프라인 커뮤니티 행사 '플레이 핫!'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7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역 인근에서 진행되며, 하루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세션당 60명의 헌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전에 '페인트볼'로 마킹해 온 몬스터를 현장에서 다른 헌터와 함께 토벌하는 '그룹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 앰배서더와 함께하는 고난이도 10성 몬스터 사냥 시간도 마련돼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한정 후드티가 포함된 몬스터 헌터 나우 굿즈와 전용 쿠폰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럭키드로우 및 미니게임 등 풍성한 행사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개별 안내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로 선정된 헌터는 지급받은 페인트볼을 사용해, 행사일 기준 6일 전부터 최소 8마리의 몬스터를 미리 마킹해야 원활히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6.02.10 13:30진성우 기자

롯데칠성, 제로음료·해외사업 성장에 3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16.6%↑

롯데칠성음료가 3분기 내수 경기 침체와 원재료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제로음료 확산과 해외 시장 성장,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다. 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792억원, 영업이익 9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고,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음료 부문(별도 기준)은 매출 5천384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51억 원으로 4.3% 늘었다. 과일·커피 농축액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고환율, 내수 소비 부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칠성사이다 제로' 등 제로음료와 에너지음료 신제품이 견조한 성과를 냈다. 특히 에너지음료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 출시 등으로 매출이 23.5% 증가했고, 수출 역시 '밀키스', '레쓰비', '알로에주스' 등의 호조로 전년보다 7.5% 늘었다. 주류 부문은 매출 1천933억원으로 전년보다 5.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39억 원으로 42.7% 늘었다. 경기 침체로 대부분의 주류 카테고리가 부진했으나, '처음처럼' 리뉴얼과 제로슈거 소주 '새로'의 판매 확대 덕분에 소주 매출은 2.3%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순하리' 등 K-소주 인기에 힘입어 수출이 3.6% 늘었다. 글로벌 부문 매출은 3천842억원으로 9.5% 늘었고, 영업이익은 207억 원으로 44.8% 급증했다. 필리핀 법인 PCPPI가 구조조정 효과로 흑자 전환했고, 미얀마 법인은 '펩시'와 '스팅' 판매 호조로 매출이 47% 이상 증가했다. 다만 파키스탄 법인은 원가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제로음료, 단백질 음료 등 건강지향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6 14:53류승현 기자

기온 '뚝' 겨울 간식 '쑥'…GS25, 군고구마 매출 176% 급증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주말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자 동절기 카테고리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군고구마(175.6%), 즉석어묵(111.2%), 꿀음료(68.1%), 한방음료(54.5%), 핫아메리카노(20.6%), 핫팩(587.3%), 방한용품(257.3%) 등의 매출이 크게 올랐다. 카페25의 경우 지난 12일 일요일 기준 핫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판매 비중이 각각 46%와 56%였던 데 비해, 19일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62%로 14%포인트 늘었다. GS25는 다양한 동절기 상품에 대한 라인업 확대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겨울 간식인 호빵은 지난 15일 단팥·꿀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부터 야채·피자 호빵을 추가 출시한다. 다음 달까지 GS Pay로 번들 구매 시 1+1 혜택이 제공된다. 즉석어묵 역시 판매를 강화한다. 이달 말까지 '고래사 오리지널 접사각'과 신제품 '봉어묵'은 1+1 행사로 1천원 상품을 개당 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매운접사각·부산명물물떡과 더블접사각·모둠어묵 등 프리미엄 라인업도 함께 운영된다. 군고구마는 지난달 출시된 '한입 군고구마'에 이어 올해 수확한 햇고구마를 선보인다. 고구마는 베니하루까 품종으로 10~11월에는 햇고구마로 운영된다. 12월 이후에는 숙성을 거쳐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숙성 고구마로 만나볼 수 있다.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다다익선 행사를 통해 많이 구매할수록 저렴한 행사가 진행된다. 카페25는 '핫아메리카노' 1천원 판매 전략을 지속한다. GS25는 지난 3월부터 물가 안정 취지로 기존 1천300원이었던 핫아메리카노 가격을 1천원으로 낮춰 운영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가격을 유지해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수 GS리테일 카운터FF팀 MD는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호빵, 군고구마, 즉석어묵 등 따뜻한 간식과 보온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찬바람 시즌에 맞은 알찬 행사와 동절기 상품 확대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20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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