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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 2023'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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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용량 4TB SD카드 공개

웨스턴디지털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 쇼 2024'에서 고용량 SD·마이크로SD카드를 공개한다. 샌디스크 4TB 익스트림 프로 SDUC UHS-Ⅰ 메모리카드는 최대 128TB까지 기록 가능한 규격인 SDUC를 활용해 최대 4TB 용량을 구현했다. 최소 쓰기 속도 30MB/s를 지원하는 V30 클래스를 만족하며 장시간 대용량 영상 녹화에 특화됐다. 이 제품은 NAB 쇼 2024 기간 중 웨스턴디지털 부스에 전시되며 내년 출시 예정이다. 샌디스크 2TB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SDXC UHS-Ⅰ 메모리카드는 104MB/s 전송이 가능한 UHS-Ⅰ 규격 기반으로 웨스턴디지털 독자 기술을 더해 읽기 속도를 250MB/s까지 끌어올렸다. 액션캠, 드론에서 4K 촬영이나 스마트폰·태블릿 저장공간 확장에 쓸 수 있다. 올 2분기부터 전세계 공급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SD 익스프레스 기반으로 최대 읽기 속도 880MB/s, 최대 쓰기 속도 650MB/s를 구현한 128/256GB 용량 SD·마이크로SD카드도 전시된다. 고성능 작동시 발열을 제어하는 컨트롤러를 내장했고 올 2분기 전세계 공급된다. 웨스턴디지털은 메모리카드 이외에 24TB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내장한 G드라이브, G레이드 등 대용량 영상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솔루션도 함께 전시 예정이다.

2024.04.12 10:26권봉석

마이크로칩, 국내 차량용 반도체 기업 VSI 인수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한국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기업 브이에스아이(이하 VSI)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VSI는 차량 내 네트워킹(IVN)용 개방형 표준인 ASA 규격을 기반으로, 고속 비대칭 카메라와 센서 및 디스플레이 커넥티비티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자동차 업계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차내 모니터링 기능, 360도 서라운드 뷰와 전자 미러 같은 안전 및 편의 기능, 멀티스크린 디지털 콕핏을 활발히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더욱 비대칭적인 원시 데이터와 비디오 링크, 더 높은 대역폭을 요구한다. 그러나 기존의 독점적인 직렬화/병렬화(SerDes) 기반 솔루션은 상업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더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2019년 자동차 SerDes 얼라이언스(ASA)가 설립됐으며, 최초의 개방형 표준인 ASA 모션 링크(ASA-ML) 사양을 발표했다. ASA-ML은 이러한 고속 비대칭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미치 오볼스키 마이크로칩 수석 부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칩의 광범위한 오토모티브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에 VSI의 최고 전문 기술 지원, 시장 견인력 그리고 ASA 모션 링크 기술 및 제품을 추가할 것"이라며 "마이크로칩은 VSI를 통해 자동차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모터 제어, 터치 및 전원 관리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차세대 SDA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ASA에는 이 협회의 구성을 제안한 마이크로칩을 포함해 145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BMW, GM, 포드, 스텔란티스, 현대기아자동차 등 11개 자동차 제조업체를 비롯한 티어 1 공급업체와 반도체 및 이미지 센서 공급업체, 테스트 및 규격 준수 업체 등 다양한 에코시스템도 이 연합체에 포함돼 있다. ASA-ML은 개방형 표준일 뿐만 아니라 링크 레이어 보안과 확장성을 제공하여 2Gbps~16Gbps 회선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향후 ASA-ML은 사양 업데이트를 통해 이더넷 기반 아키텍처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MW 그룹은 뮌헨에서 개최된 자동차 이더넷 회의에서 향후 양산부터 표준화된 ASA-ML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BMW는 항상 차량 내 네트워킹 혁신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차량 아키텍처뿐 아니라 이제 비디오 아키텍처에서도 표준화된 기술을 강력하게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12 10:01장경윤

행안부, 공공서비스 38종 민간 개방...연계사업 공모

정부가 국민의 이용빈도가 큰 공공서비스 38종을 민간 기업에 개방하고 민간앱과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 웹(앱)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2024년 개방 서비스 연계에 참여할 민간기업 공모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민간기업 대상 공개 설명회는 오는 19일 있을 예정이다. 개방 후보기관으로 선정된 민간기업은 서비스 소관기관과 연계 요건 등을 협의 후 이용약관 체결 및 프로그램(API) 개발 단계를 거쳐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민·기업 수요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포털 검색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서비스 소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9개 분야 38종 서비스를 신규 개방 대상으로 선정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신청, 국세 미수령 환급금 찾기 서비스, 모바일 신분증, 자원봉사 신청 등 국민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를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 앱에서도 신청·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미 개방된 서비스 5종에 대해서도 현재 적용 중인 민간앱 외에 추가로 활용기업을 선정해 국민의 선택권 확대와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창출할 예정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조기 실현을 위해 올해는 개방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1 17:01이한얼

에쓰오일, 'AI 구매시스템'으로 공급망 불안전성 대비

최근 AI를 활용한 구매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S-OIL(에쓰오일) 세계 구매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10일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구매시스템 도입을 완료했음을 소개했다고 11일 전했다. 에쓰오일은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기 구축한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과거 10년 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가격 변동을 고려한 가격·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해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판단하는 등 구매 전략 수립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주 자동화 품목 추천 기능을 활용, 장기계약 확대를 통해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는 공급망 관리에 관한 연구와 지식 촉진 및 확산을 목적으로 1963년 창립된 공급망 전문가를 위한 세계 최대의 협회다. 에쓰오일 이지혜 구매관리팀장은 “정유 에너지 산업은 대규모 투자비가 소요되는 장치산업으로 국제적인 시장 요인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크게 받고, 설비의 기술적 복잡성과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며, 환경과 안전에 대한 규제도 충족시켜야 하는 특수한 영역”이라며 “AI 구매시스템을 활용하면서 구매 절차를 간소화했을 뿐 아니라 시장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회사의 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웨비나에 참석한 전세계 구매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에쓰오일이 동 시스템을 구축하기까지 걸린 시간, 삼성과 협업해 시스템을 구축하게된 과정, 외부 마켓 변수 수집 방법, 과거 구매 이력 분석을 위한 데이터 업로드 방식 등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며 당사의 선진화된 구매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IT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공장,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 워크 등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부터 3년 간(2024~2026년)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선진 사례를 조사 분석해 생산성 증대, 비용 절감 등 지속적인 효율성 개선을 위한 2단계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한다.

2024.04.11 10:10류은주

'프롭테크, 전통 후방산업 연계·고객 세분화한 비즈모델 필요'

프롭테크 산업이 발전하려면 전통 후방산업과 연계 밀도를 높이고 고객 세분화한 비즈니스모델(BM)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산업을 육성한 것을 국토교통부가 벤치마킹해 프롭테크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큐픽스 대표)은 지난 10년간 국내 프롭테크 시장을 평가하고 향후 프롭테크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제시한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평가와 발전 방향 모색'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포럼이 2023년 출범 5주년을 맞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에 의뢰해 진행한 결과물로, 전문 연구진이 6개월 이상 국내 프롭테크 시장의 과거와 현재, 업태와 기업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한 국내 유일의 자료다. 보고서는 총 6장(120페이지)으로 구성됐다.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범위 정의, 정성적·정량적 성과 조명, 해외 프롭테크 산업 동향과 시사점, 업태별 국내 프롭테크 기업 분석 등을 자세하게 다뤘다. 금융위의 핀테크 정책 지원을 통해 본 프롭테크 산업 발전의 정책적 과제를 제시한 것이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외 프롭테크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저금리·투자시장 활황 등 호황기에 최적화된 구조로 돼 있어 고금리, 부동산 침체기를 겪으며 어려움이 증폭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경기 영향을 받는 산업 특성을 감안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관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술과 데이터를 보유한 프롭테크 기업이 전통 후방산업과의 연계 밀도를 높이고 철저한 고객 세분화로 프롭테크의 본원적 가치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정책 지원의 중요성도 비중 있게 다뤘다. 보고서는 규제산업에서 혁신이 성공하려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데 핀테크 산업 육성에서 금융위가 한 역할을 국토부가 적극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2015년 핀테크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법), 지원센터 설립(조직), 1조원 혁신펀드 조성(자금)을 짜임새 있게 운영하고 규제완화·샌드박스 등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섰다. 더 나아가 기존 금융사들이 핀테크를 적극 수용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건설·부동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프롭테크 이용 저변 확대, 서비스 고도화, 현장 적용의 심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보고서가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무료 PDF 버전으로 공개하며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4.09 20:18주문정

삼성전자, 임직원 어린이집 확충..."일과 육아 병행 적극 지원"

삼성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삼성전자는 9일 삼성 디지털시티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 4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개원행사에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과 인사팀장 나기홍 부사장, 수원지원센터장 김영호 부사장 등 주요 임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어린이집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3개 어린이집을 삼성 디지털시티에 운영 중이다. 이번 신축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전국 최대 규모(단일 사업장 기준)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만 1세~5세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 4 어린이집은 임직원들의 어린이집 입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축됐다. 삼성 디지털시티 근무 인력 중 약 30%가 영유아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1996년에 보육 정원 94명으로 처음 개원한 삼성 디지털시티 어린이집은 28년만에 12배 이상 규모가 늘어났다. 교직원은 현재 240명으로 교사 한 명 당 4.6명의 아동을 돌보게 된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이번 제 4 어린이집 증축으로 임직원들이 육아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국 8개 사업장에 보육 정원 총 3100명 규모로 12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024.04.09 15:00이나리

중부발전, 2024년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출범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4일 제2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설립에 발맞춰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구성한 것으로 기존에 운영해온 '4차산업혁명 추진위원회' 역할을 확대하고 분과별 실행력을 강화해 에너지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했다. 사내 직원으로 구성된 디지털발전소·디지털워크·디지털로봇·디지털마인드 4개 분과는 사내‧외위원과 협업해 중부발전에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전환 아이디어 발굴과 주요 추진과제 진단, 신기술 및 정책 변화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발대식에 이어 첫 회의를 진행, 분과위원들의 디지털 전환 관련 현장적용 추진 아이디어를 진단하고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부발전 고유의 예측진단시스템 MIRI(The Most Innovative and Reliable Intelligence), 전기실 스마트 안전시스템, 생성형 AI의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권오상 이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생성형 AI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했다. 특강에서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방안을 공유했다.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이번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중부발전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발전소 운영 전반에 디지털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발대식에는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위원 3명과 한국로봇학회장, 한국블록체인학회장, 한국빅데이터학회장, 한국사물인터넷학회이사,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을 포함한 사외위원 6명과 분과위원 24명이 참석했다.

2024.04.08 18:17주문정

옵스나우-쓰리아이, 스마트팩토리에 IT 기술 적용 확장

옵스나우가 쓰리아이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에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 옵스나우는 3D 공간 기술 기업 쓰리아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트윈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옵스나우는 올인원 IoT 솔루션 'IoT옵스'와 쓰리아이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시각화할 방침이다. 사용자는 360도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시각화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IoT옵스와 비모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환경을 통해 실무자들이 공장 설비의 상태, 생산품의 품질,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 교체 주기 등을 빠르게 판단함으로써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옵스나우와 쓰리아이는 인터페이스 및 API 개발, 마케팅과 세일즈 등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서로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옵스나우의 IoT옵스는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데이터의 수집, 처리, 저장부터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분석까지 제공하는 IoT 올인원 솔루션이다. 기업이 보유한 수많은 IoT 디바이스의 모든 데이터를 디바이스 제조사와 상관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취합하고 분석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솔루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 처리에 대한 시스템 확장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코딩 지식 없이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할 수 있다. 쓰리아이는 카메라와 스마트폰, 삼각대로 산업 현장에 360도 뷰를 생성할 수 있는 자체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를 제공하고 있다. 3D 스캐너와 같은 고가의 장비를 활용하지 않아도 산업 현장에 빠르게 도입 가능한 제품이다. IoT 센서 통합도 지원한다. 김켄 쓰리아이 대표는 "이번 옵스나우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IoT 디바이스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비모에 통합,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 솔루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의 활성화를 불러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한주 옵스나우 대표는 "IoT옵스와 비모 융복합을 바탕으로 생산 공정의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의 정확성 향상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옵스나우는 스마트 팩토리를 필두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대표 혁신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2024.04.08 17:16김미정

정부, 뿌리산업 기술혁신·지속성장에 6369억 투입

정부는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지속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지난해 보다 57% 증가한 총 6천369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면으로 개최된 제23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은 '제3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23~2027년)'의 연차별 실행계획으로 부처별로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연구개발(R&D)·인력·경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망라해 수립됐다. 정부는 올해 뿌리산업의 기술 혁신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인력·자금 등 안정적인 성장 지원 ▲기업 혁신역량 제고 ▲첨단뿌리산업의 제도·기반 마련에 대한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뿌리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을 지난해 9곳에서 올해 13곳으로 확대해 600명을 양성한다. 또 사고위험이 많은 뿌리공정 등의 사업장에 대해 노후·위험공정 개선 등 안전설비 투자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전환(DX)·기술 개발 등 뿌리산업 혁신역량 지원도 강화한다. 뿌리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자동화·지능화 지원(175억원), 공정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 촉진(87억원), 신사업 진출을 위한 BIZ 플랫폼(10억원) 등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2025~2030년·총 1천131억원)'을 실행하기 위한 상세 추진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 뿌리산업 제도․기반을 확충한다. 전국 뿌리기업 밀집 지역의 공동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을 개편(지역 협업형 트랙 신설)해 지자체·지역혁신기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핵심뿌리기술의 지정요건 등에 관한 고시'에 지정돼 있는 핵심뿌리기술 목록을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현행화 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번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뿌리산업이 우리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기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08 16:02주문정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GI-102' 피하주사 제형 임상 1/2상 신청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의 피하주사(subcutaneous injection; SC) 제형 개발을 포함한 임상 1/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IND는 피하주사 단독요법 추가 뿐 아니라 기존 순항 중인 정맥주사 제형의 화학항암제 등 병용요법 임상 2상 추가에 따른 적응형 임상설계 변경 건이다. 회사 측은 정맥주사와 유사한 약동학을 나타낸 GI-102의 피하주사는 자체 공정개발 노하우를 통해 피하주사 제형 개발을 완료해 제형 변경에 따른 로열티 지출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로슈(티센트릭), MSD(키트루다), BMS(옵디보) 등 약 50조원 시장 규모의 블록버스터 피하주사 면역항암제들과 병용 파트너로서의 투약 편의성 증대 등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GI-102는 면역세포의 수를 평균 7배 증가시키는 강력한 항암 면역세포 증식능을 통해 단독요법 용량 증량 임상시험에서 표준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5건의 PR(부분관해)을 확보한 바 있어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임상도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CSO(임상전략총괄)는 “GI-102 단독요법 임상 결과만으로도 빅파마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개발 트렌드에 발맞춘 피하주사 제형 개발로 약물의 기술이전 밸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 및 5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4)에 참여해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4.08 15:57조민규

비투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3년 연속 매출 1위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이 공공 시장에서 연속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며 업계 선두를 지켰다. 비투엔은 품질관리 솔루션 '에스디큐(SDQ)'와 '에스메타'(SMETA)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3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품질관리 부문과 메타관리 부문 제품군의 2023년 실적을 비교한 결과, 비투엔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제3자단가계약)을 통해 2023년 연간 기준 품질관리 솔루션(SDQ) 판매율 71%, 메타관리 솔루션(SMETA) 판매율 67%를 차지하며 1위를 달성했다. 비투엔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5 13:27이한얼

콤텍시스템, 디지털전환 대비 데브옵스 역량 강화

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이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해 데브옵스 역량을 강화했다. 콤텍시스템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는 개발 및 운영, 조직 문화 등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뛰어난 능력을 갖춘 기술 전문가들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 간의 조화를 촉진한다. 콤텍시스템은 해당 컴피턴시를 취득해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 콤텍시스템은 AWS 스마트 시티 컴피턴시도 보유하고 있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성도 향상시키고 있다. AWS 스마트시티 컴피턴시는 도시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및 AI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도시 솔루션을 개발하는 능력을 증명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콤텍시스템은 미래 도시 개발 및 관리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선도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최근 생성형AI가 화두인 비즈니스 환경에 데브옵스를 결합한 AI옵스(AIOps)로 고객의 데이터 중심 접근법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콤텍시스템은 미래의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써 지속 가능한 데이터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콤텍시스템은 AWS코리아와 협력해 데브옵스 환경에서 아마존 베드록 기반의 클로드3(claude3.0) 거대 언어 모델(LLM)을 고객사에 적용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AI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4.04 17:04남혁우

디지털ODA 사업규모 5930억···김회수 국장 "디지털정부 수출 2,3배 확대"

한국국제협력단(KOCIA)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수행한 디지털ODA사업 규모가 총 482건에 5927억 원에 달했다. 이는 KOICA의 전체 사업 중 36.5%이며 전체 투입 예산의 28.3% 수준이다. 현재 KOICA는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유효한 '디지털ODA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 추진중이다. 3일 오연금 KOICA 동남아시아 1·2팀장은 행안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포스트코로나 진입 및 디지털 ODA 추진 전략에 따라 모든 유형의 디지털 사업이 증가세"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디지털 정부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5월 디지털정부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고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디지털플랫폼정부 해외진출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날 포럼은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행안부와 NIA는 현재 8개 협력국에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NIA의 디지털 수출 담당자들이 나와 각 기관의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오연금 팀장은 KOICA가 디지털ODA 사업을 ▲디지털핵심사업 ▲디지털ODA 등 두 분류로 분류,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 핵심사업은 디지털정부, 디지털 접근성, 디지털 경제, 디지털 안전 등 디지털 요소가 핵심과업이자 주목적인 사업이다. 반면 디지털ODA는 디지털 요소가 과업으로 포함된 모든 사업을 일컫는다. 디지털 핵심사업이 디지털ODA사업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오 팀장에 따르면, KOICA는 2025년까지 진행하는 '디지털ODA 사업추진전략'의 6대 원칙으로 활용성, 포용성, 개방성, 확장성, 데이터 기반, 정보보안성을 설정, 추진중이다. 또 3대 전략방향으로 디지털주류화 확대, 디지털핵심사업 추진, 생태계 조성을 설정했다. 오 팀장은 "UN이 정한 17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국가지속가능발전 목표)중 교육 접근성, 소외계층 대상 디지털 양극화 해소, 혁신역량 향상, 스마트 시티 등 8개 분야가 정보통신기술(ICT)과 관계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디지털ODA사업의 성공 사례로 르완다에서 7년간 진행한 '교사 및 예비교사 ICT교육 역량강화사업(2017~2024, 730만달러)와 이집트에서 2019~2013년 시행한 '지식재산권 자동화시스템 개선사업(290만달러)을 꼽았다. 특히 오 팀장은 사업성과 달성을 위한 8대 교훈으로 ▲기초선(Baseline) 확인(기존 협력현황, 정책적 근거 포함) ▲수원기관의 오너십(Ownership)에 대한 끊임없는 확인과 강조 ▲ 명확한 지향점(사업목적) 제시 ▲성과에 대한 상호 동의와 공감대 형성 및 공동 측정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라포 형성과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탐색 ▲투입요소 배분(다년간 사업) ▲유지관리(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고민 ▲시스템 개발 뿐 아니라 인적 개발(system Development+Human Development) 병행 등을 제시했다. NIA 유정원 팀장은 NIA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정부협력센터(DGCC, Digital Government Cooperation Center)'와 해외진출센터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DGCC의 주요 업무는 4가지로 공공협력과 정책자문, 컨설팅 역량강화, 정부간(G2G) 협력 등이다. 우즈벡을 시작으로 현재 라오스, 캄보디아, 온두라스, 페루, 세르비아 등 8곳에 설치돼 있다. 유 팀장은 "공동협력과제의 경우 3년간 100만달러를 지원한다"면서 "대표적인 공동협력과제는 'UN 전자정부 발전지수 평가 및 발전전략 수립"이라고 밝혔다. 이날 축사를 한 김회수 행안부 디지털정부정책국장은 "우리나라 디지털정부는 올해 OECD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연속으로 1위를 했고, 공공데이터 평가는 4회 연속 1위를 받아 대한민국 디지털정부의 위상을 증명했다"면서 "UN, 세계은행, IDB 등 국제기구 외에도 에스토니아, 코스타리카, 카메룬 등 해외 각국에서도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장의 수출기업은 해외 기업 정보 부족과 언어 장벽 등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가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또 우리나라 디지털정부 수출 규모가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국제 명성에 비해 미미하다면서 "민관이 머리를 맞대면 지금보다 디지털정부 수출을 2배, 3배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개회사를 한 황종성 NIA 원장은 작년 우리나라 수출이 6327억달러로 전년보다 7.4%가 감소했다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IT분야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한국경제가 지속성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수출동력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디지털정부는 한국의 새로운 수출동력, 성장동력으로 잠재력이 충분하다"면서 "새로운 AI시대를 맞아 디지털정부 도약을 이뤄낸다면 디지털정부가 한국의 미래 경제를 책임지는 날도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NIA가 개도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2년 135건이던 디지털정부 협력 수요가 2023년 252건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페루, 말레이시아, 파라과이 등에서 데이터센터, 디지털ID, 전자문서시스템 같은 디지털정부 모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황 원장은 이런 사실을 들려주며 "더욱 고무적인 것은 개도국 뿐 아니라 사우디,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디지털정부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NIA가 행안부와 공동으로 작년 5월 개소한 디지털플랫폼정부 해외진출센터를 통해 13개국과 협력, 21개 사업에 10.7억달러 규모의 한국형 디지털플랫폼정부 해외 진출 수요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역시 축사를 한 조준희 글로벌DPG얼라이언스 회장(SW산업협회장)은 "우리 SW 산업에서 가장 목마른게 수출"이라면서 "SW, ICT가 노력한 만큼 인정을 못받는 이유 중 하나가 수출이 미약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클라우드 환경속에서는 SaaS와 초거대AI 등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SW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는 철호의 찬스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회장은 오는 18일 수출 관련 여러 부처와 관련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가 발족, 수출확대에 본격 나선다면서 "이 얼라이언스와 함께 새로운 산업 부흥을 이뤄보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2024.04.03 23:46방은주

"사람경영포럼은 미래 한국기업 발전과 인재양성 요람”···리더십편 성료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원 등)이 지난 3월 28일 판교 본사에서 '2024 사람경영포럼'을 성료했다. '사람경영포럼'은 매월 HR 핵심 키워드를 선정해 기업 대표, 경영진, HR 리더들을 대상으로 HR 이슈 본질을 밝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 방안을 제시하는 무료 정기 포럼 행사다. 이번 3월 사람경영포럼 주제는 '조직의 크기는 리더의 크기다'로 진행됐다. 조직 성장 핵심인 리더십 본질과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 현대오토에버, SSG.COM, 위대한상상(요기요), 테슬라코리아, 채널A 등 기업 HR 담당자 130여명이 신청했다. 행사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자인연구소 최원호 대표가 '사람경영:조직의 크기는 리더의 크기를 넘을 수 없다'를 주제로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설명했다. 최 대표는 “리더는 팔로워와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몰입을 유도하고, 집단 시너지를 통해 조직 성과를 만들어 구성원과 조직의 성장을 유도하는 주체”라며 “집단 시너지와 조직 성과라는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리더 선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마이다스그룹 인사총괄 이승규 PD가 '프로젝트 ReːBorn:리더, 부캐를 쓰다'를 주제로 마이다스그룹 리더십 강화 프로젝트 사례와 올바른 리더십에 대해 발표했다. 이 PD는 “본인의 성공경험과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다르다. 리더의 책임과 역할은 팔로워의 성장과 성공경험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조직의 리더는 다시 태어나야(Reborn) 하고, 신뢰구축, 동기부여라는 리본(Ribbon)을 통해 조직 시너지를 단단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세션은 LG화학 용태경 팀장이 '리더십 진단 활용 및 리더십 파이프라인 강화'를 주제로 HR 환경 변화에 따른 LG화학의 실제 리더십 진단 사례와 육성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용 팀장은 리더십 코칭에 대해 ”하위 리더가 아닌, 오히려 많은 성과를 내는 상위 리더에게 필요한 자원을 투자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HR 리더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마지막 세션은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우리 조직이 혁신적인 실행을 하기 위한 리더십 전략'을 주제로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는 법을 공유했으며, 공감적 경청을 바탕으로 직원의 촉진적 성장 동기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3월 사람경영포럼'에 참석한 삼성전자 혁신센터 DX팀 김민우 씨는 “HR를 보는 관점이 일보다 사람, 표면적인 것보다 동기와 하부구조에 집중해서 설명한 점이 좋았다. 사람경영포럼이 미래 한국 기업들의 발전과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후기를 전했다. 또 엑셈 이관석 기업문화팀장은 “'조직의 크기는 리더의 크기다'라는 주제가 공감됐다. HR리더로서 옳은 리더를 어떻게 선발해야 할지, 또 어떻게 독려해 구성원들과 함께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시각에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깊은 고찰과 연구 끝에 도출된 리더십의 본질부터 실제 리더십 고도화 도입 사례, 평가사례까지 인사이트 있는 정보들이 담겨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와 “리더십 교육을 기획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방향성을 잡게 됐다.”, “마이다스그룹의 사람중심 경영에 대해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가 올라왔다. 한편, '2024 사람경영포럼'은 '사람을 깨우고, 기업을 키우고, 사회를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기업 경영혁신과 사회 교육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사람경영에 대한 이론과 방법론을 공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HR 포럼'이다. 국내 기업 경영진, HR 리더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H.LAB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2024.04.03 21:58방은주

플랜티엠, 국내 디지털 매거진 산업 '정조준'

보안 기업 플랜티넷의 계열사 플랜티엠이 국내 디지털 매거진 산업 공략에 나선다. 플랜티엠과 한국잡지협회는 디지털 매거진 콘텐츠사업 활성화와 국내 잡지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 보안기업 플랜티넷의 자회사인 플랜티엠은 국내 최대 전자잡지 플랫폼 '모아진닷컴'을 2007년부터 운영하며 250여 곳 이상의 대학 및 공공·기업도서관에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플랜티엠과 한국잡지협회는 다양하고 우수한 잡지 콘텐츠의 디지털화 및 구독형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고 국내 잡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황창연 플랜티엠 대표는 "매체가 변해도 잡지가 가진 전문적인 인사이트와 취향 지향적인 가치는 지속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잡지협회와 함께 국내 잡지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독자들에게 획기적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03 17:26이한얼

행안부,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센터' 포럼 개최

정부와 민간이 디지털 정부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디지털 정부 분야 역할을 선도하고 수출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기업의 디지털정부 분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3일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센터'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 해외진출센터는 디지털정부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고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개소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정부 분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100여곳이 참여했다. 포럼은 '해외진출 지원정책'과 '해외진출 우수사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해외진출 지원정책 분야에서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부의 해외진출 관련 정책이 소개됐다. 행안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는 현재 8개 협력국에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센터를 통해 전문가를 파견하고 협력국 정부와 공동으로 현지 사무소 운영, 디지털정부 관련 정책연구, 시범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안부는 포럼을 통해 협력 국내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디지털분야 해외 입찰 정보 등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과 국가별 해외진출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사업과 국가별 협력사업 등을 소개했다. 해외진출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사례도 소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K-DID(한국형 디지털신분증) 수출과 필리핀 디지털신분증 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몽골 'ICT EXPO 2023'에 참가해 수업도구·공동작업·학생관리 등 수업에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모아 제공한 교육용 웨일플랫폼의 해외진출 기회 발굴 경험을 발표했다. 김회수 디지털정부정책국장은 "우리기업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분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겠다"며 "정부는 국내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국제사회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03 17:12이한얼

"손해보험, 新위험 보장 확대…가상자산 등 보장"

손해보험협회가 새롭게 등장한 기술 등에 대한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적극 출시하겠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이날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이병래 회장은 "우리 사회가 대내외 여건과 경제·산업 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다중적 환경 변화에 직면하면서 사적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손해보험의 책임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이머징 리스크(Emerging Risk) 보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해보험사들의 출시를 독려하겠다고 밝힌 분야는 ▲가상자산 ▲비대면 금융사고 ▲자율주행 자동차 ▲기후 등이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한 보호법이 오는 7월 19일 시행되는 가운데 가상자산 사업자는 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에 협회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해킹·전산 장애 등을 보장하는 배상책임보험 표준 모델을 개발 중이다. 또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가족·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사기 수법이 고도화됨에 따라 전자금융거래 배상책임보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협회는 전자금융거래 배상책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특약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에는 이용자 중과실(신분증 제공,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일 경우 보험이 면책됐으나 특약을 통해 금융사와 금융소비자 간 자율 배상 기준에 맞춰 피해를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운전자 개입 없이 일반 환경서 시스템에 따른 완전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 4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에 대비해 보험제도 정비도 나선다. 원인 불명의 사고나 해킹은 물론이고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의 책임 주체에 대해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풍수해보험으로 한정됐던 기후 관련 보험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기후에 관한 기초데이터를 수집, 지수형 날씨보험 상품을 내놓는다는 것. 현재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기후 변화로 인한 항공 지연 보험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업계에 녹일 수 있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권 공동으로 AI를 통한 협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공동 협의체를 신설할 예정이다.

2024.04.03 15:26손희연

이종호 장관 "우리가 먼저 글로벌 디지털 신질서 정립해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EU AI법 등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규범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우리가 먼저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제3차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하며 “디지털 권리장전이 발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속 조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 부처가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9월 국무회의를 통해 보고된 디지털 권리장전을 정책으로 구현하고 속도감 있게 디지털 질서를 마련해 나가기 위해 27개 부처가 함께 준비 중인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다. 그간 정부는 디지털 심화대응 실태진단과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두 차례의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AI 안전성 보장, AI 저작권 제도 정비 등 디지털 심화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변화를 온전히 수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쟁점 총 52개를 발굴했다. 이 장관은 총 52개 디지털 심화쟁점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권리장전의 철학과 원칙을 토대로 구체적 정책과제를 제안했고, 관계부처와 협업해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이면서 헌장의 성격을 갖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실제 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상반기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2024.04.03 10:43박수형

SK이노 "SK온-엔무브 합병 결정된 바 없어"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윤활유 부문 자회사 SK엔무브 합병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3일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늦어도 2028년까지 SK온을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6년을 IPO 시점으로 고려하고 있었지만, 작년 들어 배터리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 수요가 둔화되면서 사업에 타격을 입었다. 이에 따라 당초 흑자 전환을 예상했던 작년 4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 사업 성과가 안정화되고, 기업 가치를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SK엔무브와의 합병설은 이런 상황에서 불거졌다. SK엔무브가 안정적으로 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 배터리 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기업 간 합병으로 기업 가치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할 예정이다.

2024.04.03 10:26김윤희

이노아카데미, 에듀니티랩과 '프로젝트X' 확산 협력

재단법인 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전영표, 이하 이노아카데미)는 2일 에듀니티랩(대표사 이기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열렸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젝트X(Project-X) 플랫폼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사업 운영 및 확산에 힘을 합친다. 'Project-X'는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3無(강사, 교재, 학비) 교육 철학에 근간해 개발한 동료학습 기반 PBL학습 과정이다. 컴퓨터 공학 교육에서 나아가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학습하도록 설계한 혁신 SW 교육 플랫폼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Project-X의 국내외 사업 운영을 위한 커리큘럼 기획과 설계, 교육 효과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Project-X 확산에 필요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Project-X'는 4월부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주관으로 시작된다. 대구 지역 청년들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양성하는 'Project-X 대구'가 시행된다. 또 건국대학교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중심으로도 확산을 추진한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전영표 학장은 "에듀니티랩과의 Project-X 교육 운영 및 확산으로 산업 수요 기반의 현장형 고급 인재양성이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듀니티랩 이기택 대표는 “혁신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및 운영 방식인 Project-X 활성화에 일조하게돼 뜻깊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형 고급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4.02 21:53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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