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파트너스 데이' 개최…"스타트업-대기업 상생 강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대기업, 글로벌 기업 등 생태계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스포 파트너스데이는 스타트업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기업, 글로벌기업, 기업형벤처캐피탈(CVC) 등 특별 회원사를 대상으로 그간 참여를 감사하고 독려하는 의미에서 매년 1회 진행한다. 올해 파트너스데이는 연말결산을 주제로 성과 평가 대신, 한 해 동안 각자 도전과 성장, 실패,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을 회고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트너스데이에는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배준성 롯데벤처스 상무, 이옥형 유진투자증권 상무를 포함해 네이버, 알토스벤처스, AWS 등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코스포 운영진은 의장인 박재욱 쏘카 대표와 동남권협의회장인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외 김미균 시지온 대표, 박현호 크몽 대표, 유범령 모비데이즈 대표,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박재욱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성진 코스포 대표가 올해 활동들을 되짚어보고, 내년 계획을 예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창업가클럽, 오피스아워,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정기 워크숍, 컴업, 슬러시드, 규제개선, 지역협의회 등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사례와 성장에 기여한 특별회원사들이 소개됐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위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등에서 항상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데 감사드린다”며 “비즈니스에 국경이 없듯 산업군과 규모에 관계없이 서로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생태계 선순환을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