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디지털전환 성과 한눈에"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서울시를 스마트도시 구현하는 데 힘써온 이들과 함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3 동행 서울 디지털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디지털 전환 활동에 참여한 단체와 시민 등 15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자문위원단 정기총회와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2부 디지털리스트 본 행사는 재단 환영사와 성과 공유, 시상식, 네트워킹 등으로 꾸려졌다. 재단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포용연구, 대외소통 등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공공분야 AI 혁신으로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공공 소형언어모델(sLLM), AI 윤리 가이드라인, 생성AI 교육 등이 주목받았다. 재단은 올해 정보문화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디지털혁신대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을 받았다. 온라인 소통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 및 디지털콘텐츠 대상' 등 5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나간 우수 시민, 기업에게는 'SDF 어워즈'에서 서울시장상, 재단 이사장상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어디나지원단 강사 4인, 교육관계자 2인, 자문위원단 1인, 유관기업 4인에게 총 11점이 수여됐다. 이날 축사를 맡은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덕분에 서울시가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의 핵심인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서울을 열어 달라"고 말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1년간 이룬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며 "재단과 함께 성과를 이루고 소중한 의견을 나누어 주신 디지털리스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