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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럽 배터리 데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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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캐나다 공장 ESS 배터리 생산 100만개 돌파…3개월만

LG에너지솔루션은 12일(현지시간)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가 100만번째 셀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윈저시에 위치한 넥스트스타에너지는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셀 생산을 시작한 뒤 생산을 가속화, 가동 3개월만에 100만셀 생산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풍부한 글로벌 생산시설 운영 경험을 통한 조기 수율 안정화가 빠른 생산 궤도 진입을 이끌었다는 평가. 현재 넥스트스타에너지에서는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파우치 롱셀을 생산 중이다. 올해는 생산량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넥스트스타에너지 공장은 총 50억 캐나다 달러(약 5조 3000억원)가 투자된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이다. 현재 1300명 이상의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환경경영(ISO 14001), 안전보건(ISO 45001), 자동차산업 품질경영 시스템 (IATF16949) 등 국제 표준 인증을 완료했다. 넥스트스타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브렛 힐록은 “100만셀 생산 성공은 전적으로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는 끊임없이 기준을 높여가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임직원들의 철저한 실행력과 기술적 전문성, 흔들림 없는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설립한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단독 법인 체제로 전환해 북미 ESS 시장 공략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하기 위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분 인수 이후에도 스텔란티스와는 협력을 지속, 전기차 배터리를 지속 공급해나갈 예정이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ESS와 전기차 배터리를 동시에 생산하는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2026.02.13 09:14김윤희 기자

SK온, 정부 ESS 2차전 '압승', 왜?…3사 경쟁 본격화

정부가 대규모 배터리를 발주하는 전력거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2차 사업에서 SK온이 사실상 절반 이상의 물량을 수주하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 동안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위주로 경쟁 구도가 나타났던 정부 ESS 사업도 배터리셀 3사 경쟁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1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는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전남 6곳과 제주 1곳 등 총 7곳에 ESS가 구축될 예정이다. 선정 물량은 총 565MW로, 발주 금액은 1조원대로 예상된다. 총 7개 사업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해남 사업 79MW ▲삼성SDI는 진도, 화원, 제주 사업 총 202MW ▲SK온은 읍동, 운남, 남창 사업 총 284MW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물량 비중으로 보면 SK온이 50% 이상을 수주하고 삼성SDI가 약 36%, LG에너지솔루션이 14%를 선점했다. 업계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본다. 지난해 563MW로 발주된 1차 사업은 삼성SDI가 76%를, LG에너지솔루션이 24%를 수주했다. 당시 SK온도 사업에 입찰했지만 수주 성과를 내지 못했다. 특히 2차 사업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로 꾸준히 ESS 사업을 전개해 온 삼성SDI에 대항해, LG에너지솔루션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토대로 경쟁력을 보강해 2차 사업에 도전하면서 양사 수주 비중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컸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연 결과 ESS 배터리 후발주자인 SK온이 정부 ESS 사업을 처음으로 수주하는 것과 동시에 양사를 제친 실적을 낸 것이다. SK온의 경우 파우치 LFP 배터리로 ESS 사업을 추진 중이다. 1차 사업은 사실상 배터리 가격이 사업자 간 성패를 갈랐던 것으로 분석된다. 저가 경쟁 지적이 나오자 전력거래소는 2차 사업 가격 부문 배점을 60%에서 50%로 줄였다. 배터리 안전성과 국내 산업 기여도 등이 포함된 비가격 부문 배점은 40%에서 50%로 상향했다. 그럼에도 2차 사업 또한 배터리 가격 경쟁이 치열했다는 게 업계 목소리다. 컨소시엄들이 가격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입찰 막판까지 배터리 가격을 낮춰 재제출하는 등 눈치 싸움이 나타났다. 다만 1차 사업처럼 가격이 곧 수주로 이어질 만큼 격차가 크진 않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점을 고려해 SK온이 비가격 부문 평가에서도 유리한 점수를 획득해 대량 수주를 따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국내 생산능력(CAPA)을 크게 확대한 점이 우수 평가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SK온은 정부 ESS 사업을 염두해 서산 공장 배터리 생산라인을 개조해 파우치 ESS LFP 배터리 연 CAPA 3GWh 확보를 추진 중이다. 이번 2차 사업 전체 발주 물량을 배터리 용량으로 환산하면 약 3.24GWh로, SK온이 서산 공장 라인 전환을 마치면 우선협상 물량을 소화하기에 충분한 CAPA가 확보된다. 2차 사업은 내년 말까지 설비 구축을 마쳐야 한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가격 부문 차이가 크지 않았다면 비가격 부문 점수가 결국 가장 중요했을 텐데, 현재까지 배터리사가 확보 계획 중인 국내 ESS LFP 생산능력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공장 1GWh, SK온이 3GWh로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수요에 따라 오창 공장 라인을 5GWh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SK온 관계자는 “국내 ESS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S 배터리의 핵심 소재 국산화 및 국내 생산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차기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8:25김윤희 기자

SK온, 2차 ESS 정부 입찰서 50% 수주 '대역전'

대규모 공공 발주로 배터리 업계 수주 열기가 뜨거운 전력거래소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 2차전은 SK온이 물량 절반 이상을 수주하며 승자가 됐다. 1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는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전남 6곳과 제주 1곳 등 총 7곳에 ESS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육지 500MW, 제주 40MW 등 총 540MW 규모로 공고됐으며, 평가 결과 육지 525MW, 제주 40MW 총 565MW가 낙찰됐다. 최종 물량은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와 조정을 거쳐 565MW 이내에서 확정하며, 이달 25일 발표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해남 사업 79MW ▲삼성SDI는 진도, 화원, 제주 사업 총 202MW ▲SK온은 읍동, 운남, 남창 사업 총 284MW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평가는 비가격 평가 배점을 기존보다 확대해 진행했다. 가격과 비가격 평가 비중을 기존 60:40에서 50:50으로 조정했다. 특히 ESS 설비의 화재 안전성과 산업경쟁력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강화했다. 오는 25일 최종 물량 확정 이후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들은 8월까지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내년 12월까지 설비 구축을 완료해야 한다. 기후부와 전력거래소는 올해 중 제3차 중앙계약시장을 추가 개설해 계통 안전성을 제고하고, 재생에너지 확충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2 15:50김윤희 기자

WCP, 작년 영업손실 1268억…배터리 수요 감소 타격

WCP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108억원억원, 영업손실 1268억원, 순손실 15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5.6% 감소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는 각각 78.7%, 109.7%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272억원, 영업손실 393억원, 순손실 4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8% 증가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는 각각 27.1%, 24.2% 줄었다. 지난해 4분기 WCP는 전략 고객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했고 미국 고객에 맞춰 전기차향 제품을 직접 공급하는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소형전지는 전방 산업 수요 공백 영향으로 공급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가동률 일시 하락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일부 실적에 반영됐다. 회사는 제조 혁신과 원가 절감 활동을 지속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1분기부터는 ESS 중심 매출 확대와 전략 고객 대응 성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ESS 공급 확대와 해외 공급 준비가 이어지고, 미국 고객 대상 전기차 고품질 제품 평가에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면서 공급 확대를 기대했다. 업계에선 WCP가 4680(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용 분리막 공급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과가 가시화되면 판매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은 완화되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략 고객 내 점유율 확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연간 기준으로 올해는 ESS 중심 고성장을 노린다. 전략 고객 판매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EV 부문 역시 일본과 미국 고객과의 공급 협력 진전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전망이다. 회사는 분기별 수익성 턴 어라운드 흐름을 이어가며 하반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분리막 시장은 ESS 중심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하는 점을 기대 요소로 꼽았다. WCP는 올해 글로벌 분리막 출하량이 약 400억㎡로 전년 대비 15% 성장하고, 북미 ESS 시장은 전력망 안정화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ESS 중심의 구조적 수요 성장과 전략 고객 기반 확대와 신규 고객 공급을 통해 올해는 실적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 경쟁력과 원가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1:30김윤희 기자

작년 전기차 전해액 적재량 37.3%↑…韓 점유율 감소

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전해액 총 적재량은 147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성장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45만7000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주요 공급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틴치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4만3000톤을 기록하며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캡켐은 22만4000톤으로 77% 성장해 뒤를 이었다. BYD는 21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GTHR은 10만톤을 기록해 15% 증가했다. 이 밖에도 한국의 엔켐은 5만6000톤으로 1% 증가했다. 솔브레인은 3만4000톤으로 15% 성장했다. 국적별 점유율 기준으로는 중국 기업들이 전해액 시장 내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4분기 기준 중국 기업 점유율은 90.4%로 집계됐다. 한국과 일본 기업은 각각 5.8%, 3.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SNE리서치는 "올해도 전해액 시장은 전기차 수요뿐 아니라 전력망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응용 수요에 의해 확장될 전망"이라며 "특히 전기차 외에 ESS용 배터리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가 향후 시장 성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2.12 09:15김윤희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통합 채널 조직 출범…"파트너 지원 효율성 극대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통합 채널 조직 출범과 2026년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파트너 중심 재도약을 선언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파트너 킥오프 행사 '이노베이션 데이 포 파트너스 2026'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채널 구조 소개 및 리바운드 계획'을 주제로 열렸다. 주요 파트너사와 임직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는 올해부터 사업부별로 운영되던 채널 조직을 하나의 통합 팀으로 재편한다. 거버넌스와 의사결정 체계, 지원 프로세스를 일원화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일관된 파트너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고,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데이트된 회사 비전과 미션을 공유했다. 해당 전략이 채널 정책과 파트너 협업 구조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설명했다. 이어 통합 채널 조직 구조와 운영 모델을 소개하고, 향후 지원 체계와 협업 방식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2026년 핵심 제품군인 '키 히어로 오퍼스'를 공식 발표했다. 관련 영업 및 기술 교육 세션도 진행했다. 파트너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후반에는 임직원과 파트너 간 네트워킹 세션을 마련해 장기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트너 유형별 브레이크아웃 세션도 운영됐다. 정보기술 유통 및 에코엑스퍼트, 프로젝트 유통·배전반 제작사 및 시공사, 산업 자동화 유통·시스템 통합사, 빌딩 시스템 통합사 및 전력 시스템 통합사 등 4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각 채널 특성에 맞춘 맞춤형 비즈니스 전략이 공유됐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2026년은 통합 채널 체계를 기반으로 파트너와 함께 성장 방향을 만들어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본격적인 리바운드를 가속화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7:24남혁우 기자

美 뉴욕에 있다던 그 남자, 알고보니…밸런타인데이 앞두고 로맨스 스캠 기승

#. 직장인 A씨는 지난 달 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 유명 해양 기술 업체에서 근무 중이라는 남성 B씨의 연락을 받았다.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거주 중이란 B씨는 A씨의 게시물을 보며 매력을 느꼈다는 말과 함께 호감을 표시했고, 며칠 간 안부를 주고 받으며 상냥하게 대했다. A씨도 연락을 통해 B씨에게 점차 의지하게 됐고 "진지한 관계를 원한다"는 B씨의 말에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옮겼다. 그러나 이달 초 B씨는 "급하게 자금이 묶였다"며 항공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도움을 요청했고, A씨가 기프트카드와 계좌이체로 수백만원을 보내자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 뒤늦게 확인한 프로필 사진은 해외 모델의 도용 이미지였고, 결국 A씨는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됐다. 최근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이같은 로맨스 스캠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노드VPN이 주의를 당부했다. 로맨스 스캠 조직들이 2월에 데이팅 앱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용자가 감정적으로 열려 있는 시기를 노리고 1월부터 본격적인 공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봐서다. 11일 노드VPN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대형 사용자 기반과 개인 메시지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은 데이팅 앱 이후 대화를 이어가는 주요 채널로 반복 언급됐다. 페이스북, 레딧, 유튜브, 틱톡 등도 표적 탐색이나 접근 경로로 꾸준히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소셜 네트워크는 아니지만 사칭 계정 운영과 콘텐츠 재판매 목적으로 온리팬스도 범죄자 커뮤니티에서 두드러지게 언급됐다. 데이팅 앱 가운데서는 규모와 접근성 측면에서 틴더와 매치가 가장 자주 거론됐으며,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은 앱들은 범죄자들의 우선수위에서 밀리는 경향을 보였다. 이 같은 글로벌 흐름은 국내 시장과도 맞물린다. 연초와 밸런타인데이를 전후해 데이팅 앱 이용과 관련 이벤트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람인이 운영하는 연애 성향 매칭 앱 비긴즈 역시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성향 검사 기반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데이팅 앱 이용이 집중되는 시기는 로맨스 스캠 조직의 공격 타이밍과 겹칠 가능성도 함께 높아진다. 범죄자들이 해외와 동일한 수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국내 이용자 역시 유사한 방식의 접근과 금전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드VPN 관계자는 "현대의 로맨스 스캠은 단순한 개인 범죄가 아니라 역할이 분업화된 구조적 범죄에 가깝다"며 "범죄자들은 도난 이미지나 AI 생성 사진으로 신뢰를 쌓은 뒤 데이팅 앱 대화를 외부 메신저로 옮겨 피해자를 고립시키고 기프트카드, 계좌 이체, 결제 앱, 암호화폐 등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친밀한 이미지를 활용한 협박, 가짜 '피해금 회수 서비스'까지 결합되는 등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유출된 피해자 정보가 재판매 돼 추가 사기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노드VPN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수년간 다크웹 포럼과 비공개 메신저 채널을 분석한 결과, 매년 1월은 로맨스 스캠 관련 대화와 각종 '사기 지원 서비스' 광고가 가장 많이 증가하는 시기로 나타났다. 범죄자들은 이 시기에 ▲가짜 계정 구매 ▲대화 스크립트 제작 ▲이미지 자료 확보 ▲송금 수단 마련 등 체계적으로 준비한 후 2월에 본격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노드VPN은 데이팅 앱 이용자들에게 ▲데이팅 앱에서 만난 상대가 지나치게 외부 메신저로 이동하자고 할 경우 경계 ▲직접 만난 적 없는 사람에게 돈이나 기프트카드, 암호화폐 송금 금지 ▲갑작스러운 사랑 고백이나 긴급한 금전 요청 의심 ▲온라인 지인에게 민감한 이미지 공유 주의 ▲새로 알게 된 상대가 보낸 링크나 앱 설치 요청 차단을 권고했다. 마리우스 브리에디스 노드VP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연초와 밸런타인데이처럼 사람들이 새로운 관계에 열려 있는 시기는 로맨스 스캠 조직에게도 최적의 타이밍"이라며 "이러한 계절적 패턴과 플랫폼 이동 수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상당수 피해는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2.11 17:12장유미 기자

작년 전기차 분리막 적재량 40% ↑…中 기업90% 점유

1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분리막 총 적재량은 186억5700만㎡로,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52억400만㎡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 SEMCORP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6억7200만㎡를 기록했다. 시니어(+26%), 시노마(+30%), 겔렉(+21%) 등 중국계 주요 업체들의 강세도 지속됐다. ZIMT, 란케 등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점유율을 확대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5억900만㎡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강화했다. 국적별 점유율 기준으로는 중국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약 90%를 상회했다. 2024년 1분기 이후 일본과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보인다. 지난해 4분기에는 일본 5.2%, 한국 3.2%로 집계됐다. SNE리서치는 "올해는 EV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EV용 배터리 분리막 수요 증가 속도도 점차 완만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면서 "전력망 안정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ESS 시장 성장으로, ESS용 배터리 분리막 수요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EV용 고성능 제품 경쟁과 함께 ESS향 수요 대응을 위한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2.11 15:05김윤희 기자

엄기천 배터리산업협회장 취임…"소부장까지 밸류체인 종합 육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1일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9대 협회장으로 포스코퓨처엠 엄기천 사장을 선임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엄기천 신임 회장은 향후 3개년 동안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협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엄기천 회장은 회원사에게 보낸 취임사에서 “탁월한 통찰력과 리더십으로 협회를 이끌어 주신 전임 김동명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터리 산업의 중대한 전환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우리 배터리 산업은 셀 중심의 성장 단계를 넘어, 소재·부품·장비를 아우르는 '유기적이고 완성도 높은 밸류체인'으로 진화해야 하며, 이는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엄 회장은 “배터리 활용 영역을 전기차를 넘어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드론, 방산 등 미래 전략 산업 전반으로 확장해 배터리 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기 동안 추진할 4대 과제를 ▲소재·부품·장비 중심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핵심광물 소재 국산화 및 다변화 등 공급망 경쟁력 제고를 통한 경제 안보 강화 ▲셀·소재 기업 간 신뢰 기반 상생협력 문화 정착 ▲차세대 기술 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등으로 들었다. 엄 회장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체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항상 회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맞춰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우리 업계가 'K-배터리'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협회가 산업계의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1차전지 및 특수전지 선도기업인 비츠로셀(부회장사)과 배터리 파운드리 기업인 JR에너지솔루션(이사사)을 총회에서 신규 선임해 협회 회장단을 25개사로 확대했다. 이번 협회 이사회·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안) 등도 의결, 협회 주요 사업을 배터리 산업 체질 전환 등의 4대 분야, 10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2026.02.11 12:00김윤희 기자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전고체 양극재 평가 1위…미·독 슈퍼카 탑재 전망"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가 최근 협력 및 지분 투자 관계를 맺은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에너지로부터 양극재 샘플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엄 대표는 11일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회 및 이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엄 대표는 "팩토리얼에너지가 평가한 양극재 샘플 중 저희 제품이 가장 성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전략적 협력을 하게 됐다"며 "이후 미국 자동차 및 독일 출시 차량에도 제품이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고, 주로 슈퍼카 쪽에 탑재하는 방향으로 양사가 협의 중"이라고 전망했다. 팩토리얼에너지가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벤츠 시범 차량에 탑재돼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전기차 기업 카르마가 스포츠카 모델 '카베야'에 팩토리얼에너지의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내년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외 전고체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도 개발 중이다. 그룹 차원에선 전고체 배터리 소재 중 고체 전해질, 리튬메탈 음극재 등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엄 대표는 이날 협회 총회 및 이사회에서 신임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엄 대표는 "소재사로서 처음 협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어깨가 상당히 무겁다"며 "소재사 경영을 해본 만큼 배터리셀3사와 소부장 기업들과 소통해 K배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엄 대표는 "10여년 전엔 배터리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앞섰던 반면 지금은 중국이 우리나라를 추월한 상황"이라며 "회원사들과 정부 사이에서 전략을 잘 만들어 다시 명예를 회복하는 기반을 임기 동안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원가 경쟁력이 기본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적 개선을 넘어 공정 측면에서 진정한 혁신을 이루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혁신을 해야 할 것"이라며 "전고체 등 차세대 제품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2026.02.11 11:31김윤희 기자

김동명 LG엔솔 "전기차 합작 공장 처분 추가 논의 없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현재 스텔란티스를 제외한 전기차 OEM과 배터리 합작 공장 처분 계획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동명 사장은 11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회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 6일 스텔란티스는 캐나다 합작 공장 지분을 LG에너지솔루션에 매각했다. 전기차 수요 부진이 배경인 만큼 타 OEM도 이 같은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다. 김 사장은 추가 합작법인 청산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런 계획은 없다"며 "시장과 사업 상황 등을 고려해 최적의 결정을 내리려 한다"고 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합작 투자했던 캐나다 공장을 비롯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수요가 꾸준히 성장 중인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전환 중이다. 북미에서만 연간 생산능력(CAPA) 50GWh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사장은 "북미에서 전기차 쪽에 투자한 자산들을 적극 활용해 급증하는 ESS 수요를 많이 흡수하려 하고 있다"며 "수주와 개발 및 생산 활동을 열심히 해 실적을 최대한 올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엘앤에프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관련 협력을 추진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 사장은 "국내에 LFP 제품을 생산하려는 업체들이 많이 있고, 대표적으로 엘앤에프가 있어 잘 협력하려 한다"며 "특히 북미 생산 제품에 (양극재를)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단위 공공 발주로 업계 주목도가 높은 전력거래소 ESS 중앙계약시장 2차 사업에 대해선 1차 사업 대비 경쟁력이 보완된 점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내일 발표될 전망이다. 김 사장은 "1차 사업 대비 원가를 많이 낮췄고, 국산화율도 높였을 뿐 아니라 구미와 광양에서 팩과 컨테이너도 생산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능 배터리 탑재가 유망한 로봇 분야에 대해선 "궁극적으론 전고체 배터리로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대부분 아실 만한 로봇 업체들과 원통형 배터리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첨언했다. 지난 2년간 배터리산업협회장으로 역임한 김 사장은 이날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가 협회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김 사장은 "여러 사건도 많았고, 배터리 산업도 여러 상황에 휘말리며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 동안 잘 하려 노력했는데, 조금 부족했지만 기여한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남겼다.

2026.02.11 10:49김윤희 기자

커리어데이 "토스 미니앱에서 '사이드 잡' 잡으세요"

전문가 매칭 플랫폼 커리어데이(대표 강경민)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도 사이드잡을 찾을 수 있는 미니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커리어데이는 실무 경험과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현직 직장인이 여유 시간에 사이드잡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칭 플랫폼이다. 현재 2만50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며, 누적 매칭 건수는 6000건을 돌파했다. 이번 커리어데이 미니앱을 통해 부수익 창출을 원하는 토스 이용자는 여러 구인구직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토스 앱 내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사이드잡을 제안받거나 관심있는 공고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커리어데이 미니앱에는 ▲취업·직무 관련 멘토링 ▲직무 강연 및 외부 세미나 ▲파트타임 실무 프로젝트 계약 ▲영상 편집·디자인·콘텐츠 작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이드잡이 마련돼있다. 커리어데이는 자체 개발한 프라이빗 매칭 기술과 정교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칭 성사율을 끌어올리고 기업과 전문가를 정교하게 연결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이번 토스 미니앱 출시는 커리어데이가 추구해온 '전문성 수익화' 비전을 확장하는 계기”라며 “지식과 경험이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 전문가 부업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0:33백봉삼 기자

스텔란티스, 삼성SDI 美 합작 공장도 처분 검토

전기차 부진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스텔란티스가 삼성SDI와의 미국 배터리 합작 공장 처분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관련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 스텔란티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삼성SDI와의 배터리 합작공장 '스타플러스에너지' 처분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유한 공장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양사는 지난 2022년 공장을 착공해 2024년 말 33GWh 규모 1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34GWh 규모 2공장은 2027년 가동이 목표다. 그러나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성격의 세액공제가 지난해 10월 폐지되는 등 전기차 수요 정체가 극심해지자 양사는 공장 일부 라인을 수요가 꾸준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개조해 생산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경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배터리 합작 공장 자체를 포기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북미 시장 핵심인 미국 전기차 수요가 정책 변화로 급감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대폭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6일 하반기 실적 발표와 함께 전기차 사업 계획 조정에 따른 손실 222억 유로(약 38조 4000억원)를 떠안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과의 캐나다 소재 배터리 합작 공장 지분 49%도 LG에너지솔루션에 매도한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필로사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에너지 전환 속도를 과대 평가해 자동차 소비자의 현실적인 수요와 동떨어진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지난해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섰고, 올해는 과거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성장세에 탄력을 불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사업이 전체적으로 부진을 겪으면서 유럽에서도 배터리 공급망을 축소하고 있다. 벤츠와의 유럽 합작 법인 오토모티브셀즈컴퍼니(ACC)는 독일과 이탈리아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사업 축소가 이유다. 이번 보도에 대해 스텔란티스는 삼성SDI와 지속적인 협력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 미국 법인은 논평하지 않았다.

2026.02.11 09:35김윤희 기자

워크데이, AI로 채용·근무 혁신…리테일·호스피탈리티 고객 1800개 돌파

워크데이가 현장 인력을 위한 인공지능(AI) 혁신과 신규 고객 확보를 앞세워 리테일과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워크데이는 리테일 및 호스피탈리티 부문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알테라 마운틴 컴퍼니, 브룩셔 그로서리, 헝그리 잭, 오에스아이 레스토랑 파트너스, 레인보우 유에스에이, 잭스비 등을 포함해 전 세계 1800곳 이상 리테일 및 호스피탈리티 기업들이 워크데이를 도입해 채용 속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인건비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춰 인력을 정교하게 배치하고 있다. 워크데이는 인사와 재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리테일과 호스피탈리티 기업이 각 사업장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근무 일정 관리, 인건비 추이, 추가 지원이 필요한 지점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분산돼 있던 수작업 프로세스를 통합된 경험으로 전환하고 관리자는 스프레드시트 추적이나 일정 수정에 쓰이던 시간을 줄여 현장 지원과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다. 현장 근로자는 모바일 기반 도구를 통해 근무 일정 확인, 휴가 관리, 급여 확인, 커리어 개발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키스 피켄스 워크데이 글로벌 리테일·호스피탈리티·운송 부문 제너럴 매니저는 "리테일 및 호스피탈리티 기업은 고객 기대치 변화와 인력 환경의 진화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 고객들은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단순하고 유연한 도구를 원하고 있으며, 현재의 성장은 워크데이가 매장 운영 효율화와 현장 인력 지원, 변화 대응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워크데이는 현장 근로자 중심의 리테일 경험 고도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워크데이 연구에 따르면 전체 조직의 56%가 평균 이상의 현장 인력 이직률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조직은 향후 이직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워크데이는 매장과 레스토랑, 고객 응대 환경 등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도구를 중심으로 현장 근로자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워크데이 스케줄링 및 인력 최적화' 솔루션에 포함된 수요 예측 기능은 과거 매출, 유동 인구, 인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수요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정밀한 근무 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정 수립 이후에도 하루 동안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르시스 골프, 미스터 스펙스, 발보린 등 초기 고객사는 주간 근무 일정 생성과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67%까지 줄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워크데이 프런트라인 에이전트'는 요청을 신속하게 분류하고 대체 인력을 제안해 막판 교대 근무 변경과 근무 시간 한도 관리를 지원한다. 초기 도입 기업들은 인력 변경에 소요되는 관리자 업무 시간을 최대 90%까지 줄였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 팀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했다. 현장 근로자 역시 더 빠른 응답과 예측 가능한 근무 일정을 제공받고 있다. 빈센트 다미아노 레인보우 USA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철저한 평가 결과 워크데이는 레인보우의 지속적인 혁신 여정을 지원하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으로 입증됐다"며 "기술을 넘어 인력 분석과 지능형 자동화 분야에서 레거시 프로세스를 탈피하고, 리더들이 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워크데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채용 속도 가속화 역시 주요 성과로 꼽힌다. 워크데이는 패러독스(Paradox) 인수를 통해 후보자와 고용주 간 연결 속도를 높이고, 채용 전반의 경험을 간소화하고 있다. '워크데이 패러독스 후보자 경험 에이전트'와 '패러독스 대화형 ATS'는 현재 워크데이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에이스 하드웨어 등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선별부터 온보딩까지 채용 업무의 최대 90%를 효율화했다. 문자 기반 채용 경험을 도입한 초기 고객사는 전환율이 70%를 넘었고, 채용 소요 기간을 최소 3.5일까지 단축했다. 스테프 니키타스 에이스 하드웨어 인재 채용 총괄 디렉터는 "기존에는 수작업 일정 관리와 행정 업무로 인해 인간적인 연결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며 "워크데이 패러독스 도입 이후 몇 시간이 아닌 몇 분 만에 후보자를 선별할 수 있게 됐고, 대화 전환율 86%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2026.02.10 17:57남혁우 기자

작년 전기차 음극재 시장 전년비 34% 성장

1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EV, PHEV, HEV) 시장에서 사용된 음극재 총 적재량은 141만8000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4% 늘어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50만4000톤을 기록, 전년 대비 27.4% 증가했다. 업체별 순위를 보면 산산(30만3000톤)과 BTR(25만6000톤)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카이진(16만6000톤), 상타이(15만3000톤), 신줌(11만톤), 지첸(9만4000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법인 국적별로는 중국 기업 비중이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93.3%에서 96% 범위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 비중은 1분기 3.4%에서 4분기 2.2%로 낮아졌다. 일본 기업 비중도 3.3%에서 1.8%로 하락했다. SNE리서치는 "음극재 시장은 물량 확대보다 조달 리스크와 규제 및 무역 환경이 조달 조건과 가격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중국의 일부 흑연품목 수출허가제도 도입 이후 고객사는 납기, 품질뿐 아니라 원산지와 추적성까지 포함한 '증빙 가능한 공급' 역량을 더 중시하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제품은 천연 흑연과 인조 흑연이 병행되는 가운데 실리콘 복합 음극재 비중이 점진적으로 늘지만, 대중형 전기차와 리튬인산철(LFP) 확대 구간에서는 흑연 기반 주력 구조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6.02.10 11:39김윤희 기자

동화일렉트로, 국내산 전해액 소재 수급…美 규제 대응

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는 특수정밀화학 기업 피지티, 종합정밀화학소재 기업 천보와 북미 배터리 소재 시장 대응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피지티로부터 국내산 육불화인산리튬을 공급받아 미국 테네시 생산기지에서 전해액을 양산할 계획이다. 공급망 규제 요건을 충족한 제품을 현지 배터리 셀 제조사와 완성차 기업에 제공하며 현지화 전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3사 협력은 단순한 상호 교류를 넘어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는 배터리 소재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글로벌 생산 인프라에 피지티와 천보의 원재료 분야 역량을 더해 '육불화인산리튬-리튬염 기반 전해액 첨가제-전해액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는 승지수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와 이상율 천보 대표, 류철제 피지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승 대표를 비롯한 각 사 임직원들은 이날 피지티의 고순도 육불화인산리튬(LiPF6, 리튬염) 생산 현장도 방문해 연속합성 및 동적 결정화 공정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생산 능력도 확인했다. 승지수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단단한 공급망관리(SCM)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북미 시장 공략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일수록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 체결이 격차를 벌릴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6.02.10 10:31김윤희 기자

SAP코리아, '제조 혁신의 미래' 미리 본다... 'SAP 커넥트 데이' 3월 개최

SAP코리아가 하노버 메세 2026을 앞두고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공급망 혁신 전략을 먼저 공개하는 대규모 세미나를 다음 달 19일 개최한다. 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조 및 공급망 혁신을 위한 SAP 커넥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 메세 2026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는 프리뷰 성격의 행사다. SAP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AI 기반 자율화와 연결성을 중심으로, 실제 제조 현장과 공급망 운영에 적용되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제조, 생산,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지능형 공급망 구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기조연설에는 도미닉 메쯔거 SAP 공급망 관리 부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연사로 나서 'AI 기반의 최적화된 공급망으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주제로 SAP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하겐 호이바흐 SAP 공급망 관리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하노버 메세 2026에서 공개될 주요 쇼케이스를 직접 소개하며, 한국 SCM 전문가를 위한 부스 투어 사전 신청과 라이브 포럼 등 현장 프로그램도 안내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제조 및 공급망 혁신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현대글로비스 미래혁신센터 한규헌 상무, 공학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내 핵심 산업군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제조 혁신 성과가 공유된다. SAP 통합 비즈니스 플래닝(IBP)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최적화 사례와 물류 혁신 전략,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전략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제조, 생산, 물류, IT 기획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다수의 SAP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SAP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공급망 내 AI 기술은 개념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에서 자율화와 연결성을 구현하는 실전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번 행사는 국내 제조 기업이 하노버 메세의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지능형 공급망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0:25남혁우 기자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 강화…설렌타인 공략

롯데백화점이 '설렌타인(설+발렌타인데이)'을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를 강화하며 명절 선물 트렌드 선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연인들이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가 설 명절과 맞물리는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사랑과 감사의 의미가 더해진 소비 심리에 힘입어 디저트 선물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다. 실제 지난 설렌타인 기간 초콜릿을 포함한 디저트 선물세트 매출이 90% 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설 디저트 선물세트 품목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유명 파티시에와의 협업으로 희소성을 높인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인다. 먼저 프랑스 초콜릿 명가 '라메종뒤쇼콜라'에서는 병오년 붉은말을 형상화한 패키지에 수제 초콜릿을 담은 '2026 뉴이어 컬렉션 붉은말'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출시한다. 국내 유명 파티시에 브랜드도 합류한다. '터치by허니비서울'의 조은정 파티시에와는 초콜릿 한 조각에서 8가지 층을 느낄 수 있는 '하트 봉봉 쇼콜라 박스'를, '애니브'의 정승호 파티시에와는 부드러운 카스텔라에 3가지 맛의 초콜릿을 입힌 '담온 카스텔라'를 협업해 선보인다. 잠실점 지하 1층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발렌타인데이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제로슈가 초콜릿으로 인기를 끈 '팀밸', 100년 전통의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브로이어' 등 인기 초콜릿 브랜드의 발렌타인데이 한정 기프트 상품을 엄선했다. 또 '아틀리에폰드'의 정태환 제과장과 함께 '말차 유자 파운드케이크&드라제초콜릿 3종'과 김수희 파티시에와 협업한 '휘낭시에', '다쿠아즈' 등 인기 구움과자를 한데 모은 '쇼토 구움과자 박스'를 출시한다. 설렌타인 기간 부부·부녀 등 가족 간의 선물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 4060 고객을 겨냥한 '헬시플레저' 디저트 세트도 강화했다. 국내산 원재료로 건강한 단맛을 내는 곶감, 김부각, 도라지정과 등의 K-디저트부터 유기농 우리밀을 사용한 쿠키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김경식 롯데백화점 델리&베이커리팀장은 “5년 만에 찾아온 설렌타인을 기념해 소중한 날에 함께할 수 있는 디저트 세트를 고심해 준비했다”며 “선물을 고르는 과정부터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디저트 라인업을 보강한 만큼 롯데백화점과 함께 행복한 설렌타인데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0 09:12김민아 기자

작년 전기차 양극재 시장 35% 성장…LFP 확대 국면

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전기차(EV, PHEV, HEV)에 투입된 양극재 총 적재량은 264만9000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5.3% 늘어난 수치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도 90만3000톤으로 28.7% 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양극재 수요는 리튬인산철(LFP) 계열이 고성장을 이어가며 물량을 주도했다. 삼원계 계열은 성장률이 둔화됐다. 삼원계 계열 양극재 적재량은 101만6000톤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상위 공급사는 중국의 롱바이(14만6000톤)가 1위를 유지했고 리샤인(8만7000톤)과 샨샨(7만6000톤)이 각 각 2, 4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계 중에서는 에코프로(7만6000톤)가 3위권에 자리했으며 엘앤에프(7만2000톤)는 6위권에 자리했다. 포스코(6만6000톤)과 LG화학(6만3000톤)도 10위권 내에 들었다. 같은 기간 LFP 계열 양극재 적재량은 163만3000톤으로 전년 대비 56.2% 급증했다. 전체 양극재 적재량에서 LFP 비중은 무게 기준 약 62%까지 높아져 시장을 견인했다. 중국 내 보급형 전기차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그리고 유럽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중저가 모델 확장이 맞물리며 LFP 채택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공급사별로는 후안유넝(36만8000톤)이 1위를 유지했다. 완런(25만6000톤)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2위를 확고히 했다. 다이나노닉(20만5000톤)과 로팔(19만톤)도 확대 흐름을 이어갔으며, 고션(13만1000톤)과 롱통하이테크(9만2000톤)까지 중국계 기업들이 상위권에 포진됐다. SNE리서치는 "양극재 시장은 삼원계와 LFP 물량 경쟁을 넘어, 조달 리스크와 규제 대응이 가격과 점유율을 좌우하는 국면으로 바뀌고 있다"며 "수출 통제 가능성, 원산지·인센티브 요건, 유럽 중심의 공급망 실사와 탄소, 추적성 데이터 체계 요구가 겹치면서 비중국 공급망과 현지 양극재 생산 투자가 빨라지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는 리튬 등 원가 변동성이 다시 커질 여지가 있다는 점도 짚었다. SNE리서치는 "가격 하락 구간 이후 고비용 광산의 감산·중단과 신규 증설 지연이 누적되면 공급이 예상보다 타이트해질 수 있는데, 동시에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수요는 늘어나 수급이 민감해지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광산 허가, 가동 차질 같은 돌발 변수나 수출 규제 같은 정책 변화가 더해지면, 작은 충격에도 리튬 가격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09 14:55김윤희 기자

밸런타인데이·입학 특수에…지그재그, '주얼리 연합 기획전'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밸런타인데이와 졸업, 입학 시즌 등을 맞아 주얼리 구매가 늘어남에 '주얼리 연합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지난 한 달간 목걸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팔찌(52%)와 ▲커플링(40%) ▲반지(36%) ▲귀걸이(25%) 거래액도 골고루 늘었다. 가격대가 합리적인 실버, 써지컬 주얼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같은 기간 실버 귀걸이 거래액은 93%, 실버 반지는 44%의 거래액 성장률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타티아나(2971%) ▲스톤헨지(1069%) ▲헤이(84%) ▲앵브록스(77%) ▲골드앤디어(65%) 등의 주요 주얼리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대비 최대 3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그재그는 주얼리 구매가 늘어나는 밸런타인데이와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주얼리 연합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최근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골드앤디어 ▲앵브록스 ▲헤이 등을 포함해 총 4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획전 기간 최대 30% 쿠폰과 최대 90% 할인을 제공하며, 50여 개의 지그재그 단독 상품 및 단독 구성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기획전 내에 인플루언서 픽 아이템, 커플링·기프트·하트 모티프·세트 상품 등의 큐레이션 코너도 운영한다. 또한 매일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브랜드 상품에 24시간 동안 적용할 수 있는 30% 쿠폰을 전 고객에게 지급한다. 대표적으로 이날에는 ▲앵브록스 ▲골드앤디어 ▲스톤헨지 브랜드데이를 진행하며, 오는 10일에는 ▲타티아나 ▲헤이 ▲로맨티누어가 예정돼 있다. 지그재그는 이번 기획전에서 직진배송 상품을 강화해 밸런타인데이 당일에도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주얼리를 패션 아이템이자 선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패션 플랫폼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6.02.09 14:38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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