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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위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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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스페이스, 공군사관학교와 국방 우주 인재 양성…위성 개발·발사까지 실습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공군사관학교에서 추진하는 위성 개발, 교육 과정에 참여해 초소형 위성 개발부터 발사까지 실전형 국방 우주 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공군사관학교의 위성 개발 및 교육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공군사관학교가 추진하는 '항공우주비행체(KAFASAT-2) 시험 실습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이번 과정은 2027년 12월 29일까지 약 2년간 진행된다. 특히 개발되는 'KAFASAT-2'는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 위성으로 확정돼, 실제 우주 궤도 진입을 목표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위성의 주 임무는 광학 카메라 기반 지구 관측이다. 확보한 데이터는 지리정보 응용, 재난 관측, 도시 계획, 국가 안보 등 다양한 분야 활용을 전제로 한다. 교육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도 실무 환경에 준하는 분석, 활용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6U 큐브샛 비행모델(FM) 개발과 발사 서비스 전반을 지원한다. 초소형 위성 플랫폼 제시, 위성 체계 설계 및 임무, 시스템 분석, 비행소프트웨어(FSW) 개발, 지상국 연계 활용 방안 수립 등을 맡아 위성 개발 전 과정을 포괄한다. 제작, 검증 단계에서는 환경 시험, 기능 시험, 조립 시험 등 필수 절차를 지원해 사관생도들이 위성 개발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실습 중심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개발 완료 이후에는 실제 발사 서비스까지 연계해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6U급 지구관측 초소형 위성 '세종 4호'를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발사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달 28일 지상국 교신과 목표 궤도 안착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군집위성 체계 구축과 AI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 사업을 본격화하고 입체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한컴인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방 우주 자산 운용을 위한 교육과 실제 위성 개발 및 발사를 연계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우주 자산 확보 계획에 발맞춘 운용 인력의 조기 양성과 초소형 위성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12.30 12:54남혁우

한컴인스페이스, 자체 제작 위성 교신 성공…위성 체계 종합 기업 도약 신호탄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자체 설계·제작한 첫 지구관측 위성 '세종 4호'가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목표 궤도에 안착하고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하며 위성 체계 종합 역량을 공식 입증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지구관측용 초소형 위성 '세종 4호'가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해 목표 궤도에 안착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 4호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뤄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우주로 올라갔다. 발사 후 4차 사출된 위성은 지난달 28일 23시 40분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며 상태 점검을 마쳤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공이 단순한 탑재체 발사를 넘어 한컴인스페이스가 '위성 체계 종합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존 세종 시리즈와 달리 세종 4호는 시스템 설계부터 체계 종합, 지상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컴인스페이스가 직접 수행했다. 자체 SW·HW 기반으로 첫 위성을 완성하면서 위성 개발 전주기에 걸친 수행 능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세종 4호는 6U급(가로 200mm x 세로 100mm x 높이 340mm) 초소형 위성이다. 현재 고도 600km 저궤도에 안착해 약 90분에 한 번씩, 하루 약 15회 지구를 선회하며 임무를 수행한다. 위성에는 5m급 해상도를 구현하는 다중분광 카메라가 탑재됐다. 세종 4호가 수집하는 영상은 한컴인스페이스의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으로 내려보낸 뒤 다른 위성·센서 데이터와 결합해 AI 기반 융합·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핵심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도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 세종 4호에는 실시간 운영체제(NEOS RTOS) 기반으로 한컴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비행 소프트웨어(FSW)가 탑재됐다. 이 SW는 위성 자세 제어와 임무 수행, 탑재체 운용 등 주요 기능을 담당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위성 운영 기술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향후 다수 위성 운용에 필요한 공통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4호를 시작으로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초분광카메라(442밴드)를 탑재한 '세종 3호'를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을 통해 발사할 예정이다. 세종 3호까지 궤도에 올리면 데이터 수집 밀도와 빈도를 끌어올려 위성 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세종 4호의 교신 성공으로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 제작부터 운용, 데이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고품질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해 글로벌 우주 데이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1:33남혁우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착착…오후 10시부터 산화제·연료 충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 제작을 주관한 누리호 4호기가 26일 낮 1시 현재 발사 12시간을 앞두고 발사대 운용을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발사 3시간 전인 밤 10시부터 산화제/연료 충전을 시작한다. 우주항공청은 이날 오전 발사대에 세워진 누리호에 대한 엄빌리칼(공급선) 연결 등 설치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 및 기밀 점검 작업 등 외부 전원 인가, 유공압 설비 초기 상태 점검을 마쳤다. 오후엔 밸브 및 엔진 제어용 헬륨 충전 및 보충을 시작한다. 특히, 발사 4시간 전인 이날 오후 9시께 액체산소 공급라인 및 탱크 냉각에 들어간뒤 밤 10시부터 케로신과 액체산소 충전, 추진제 탱크 가압용 헬륨 충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발사체 기립 장치 철수와 함께 관성항법유도시스템 정렬이 시작되고, 발사 10분 전부터는 발사체 이륙 직전 발사관제 시스템에 의한 발사자동운용(PLO) 단계에 진입한다. 발사 시간은 날씨 등의 변수가 없는 한 27일 1시 4분으로 예상됐다. 당초 정한 발사 예정 시간은 0시 54분~1시 14분 사이다. 지구궤도를 도는 우주물체(ISS 등)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발사 5시간 30분 전인 오후7시 30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시각을 최종 확정한다. 발사 때 지상풍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1m 넘으면 연기 발사 기상조건으로는 영하 10~영상 35도, 습도 25도 기준 98%이하, 압력은 947~1040 헥토파스칼, 지상풍은 발사시 평균 초속 15m, 순간최대 풍속이 초속 21m, 초고층 건물에 작용하는 풍하중이 200 킬로파스칼(kPa·deg)을 넘으면 안된다. 또 낙뢰나 구름도 비행경로에 없어야 한다. 우주항공청은 이외에 27일 발사체 이륙부터 위성 궤도 1주기 시점에 유인 우주선(ISS)이 200km이상 떨어져 있어야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발사에 성공했을 경우 누리호 4호기는 170도의 발사 방위각을 따라 남쪽으로 비행하다 발사 125초만에 고도 63.4km에 도달하며 1단이 분리된다. 또 234초(201.9km)에 페어링 분리, 272초(257.8km)에 2단이 분리된다. 위성은 발사한지 807초, 지구궤도 600.1km에 도달했을 때 차중 3호 분리를 시작으로 20초 간격으로 927초까지(599.9km) 큐브위성을 2~7차로 분리하고, 비행이 종료될 예정이다. 나로호 4차 발사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6년으로 총 6천873억 8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4차발사 운용 및 사업 주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맡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 제작을 총괄 주관하고, 처음으로 협력업체의 품질 관리 및 감독도 진행했다. 또 발사지휘센터(MDC)와 발사관제센터(LCC) 등의 발사 운용에도 참여한다. 발사체 제작을 민간이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현재 누리호 5,6호기를 동시에 조립 중이다. 누리호 4호기는 발사체 길이만 47.2m, 직경 3.5m에 무게가 200톤이다. 총 3단으로 구성됐다. 1단은 75톤급 액체엔진 4기, 2단은 75톤급 액체엔진 1기, 3단은 7톤급 액체엔진 1기를 각각 갖췄다. 연료만 56.5톤, 산화제는 126톤이다. 탑재 중량은 총 2.2톤이다. 지난 2023년 발사한 누리호 3호기와 이번 4호기와의 가장 큰 차이는 발사시각이다. 4차 발사가 자정께 이루어지는 이유는 차중3호의 오로라 관측 미션 때문이다. 오로라 관측기 가장 용이한 위치에 위성을 올려 놓기 위해 자정 이후를 발사 시간으로 선택했다. 누리호 4호기 밤에 쏘는 이유는 오로라 때문…3,4호기 탑재체 무게도 365kg늘어 또 다른 차이는 위성 무게다. 누리호 3차에서는 위성 무게가 총 240kg이었으나, 이번에는 595kg이다. 위성사출장치 및 어댑터 무게도 3차 대비 125kg 증가한 365kg이다. 발사체 설계도 일부 변경됐다. 4호기에서는 다중위성 어댑터가 새로 개발돼 적용됐다. 또 상단 내부 카메라도 2기가 추가됐다. 3차 발사 당시 카메라 화각 제한으로 큐브위성 1기(도요샛 3호기)의 사출 여부 영상 확인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누리호 4호기 탑재 위성은 모두 13기다. 주탑재 위성은 차세대중형위성 3호(CAS500-3)이다. 차중 3호는 무게만 516kg이다. 고도 600km에서 태양 위치를 따르는 태양동기궤도를 돌면서 ▲지구 오로라/대기광 관측 ▲우주 자기장/플라즈마 측정 ▲3D 바이오프린팅 및 줄기세포 기술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임무 수명은 1년 이상이다. 이외에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2기가 함께 올라간다. 12기 제작은 항우연, 스페이스린텍, 한컴인스페이스, ETRI, 우주로테크, 코스모웍스, 쿼터니언,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KAIST, 세종대학교가 주도했다. 차중 3호는 다중 위성 어댑터에 장착되고, 큐브위성은 개별 발사관에 탑재된다. 발사체 3단이 목표 고도에 도달하면 차중 3호가 먼저 분리된 뒤, 이후 약 20초 간격으로 큐브위성을 한 번에 2기씩 사출한다. 발사 후반부터는 남태평양 팔라우서 위성 등 추적 발사 이후 초반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도 추적 레이더 및 텔레메트리 안테나를 통해 이루어지고, 발사 후반부인 위성 분리 시점부터 남태평양 팔라우 추적소 텔레메트리 안테나가 발사체 3단 및 위성 등을 추적한다. 우주항공청 현성윤 한국형발사체 프로그램장은 "이시간 현재 27일 새벽 발사는 정상 추진 중"이라며 "이번 발사는 특히, 민간에서 만든 발사체를 처음 발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5.11.26 13:52박희범

'한국형 팔란티어' 꿈꾸는 한컴인스페이스, 첫 자체 제작 위성 쏘아 올린다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을 앞둔 한컴인스페이스가 위성 자체 개발 기술 내재화의 첫 발을 뗀다.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드론, 로봇, 우주로 가기 위한 핵심부품 분야까지 전반적인 사업을 펼쳐 나감으로써 '한국형 팔란티어'로 한 걸음 더 다가선 분위기다.한컴인스페이스는 시스템 설계부터 체계 종합, 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초소형 위성 '세종 4호'가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돼 발사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사하는 '세종 4호'는 한컴인스페이스가 보유한 실시간 운영체제(NEOS RTOS)와 비행 소프트웨어(FSW)를 적용했다. 이 운영체제는 탑재컴퓨터(OBC)를 구동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담당하며, 비행 소프트웨어(FSW)는 위성 자세 제어와 임무 수행 등 실질적인 운용을 맡는다. 이와 함께 국산화에 성공한 태양 전지판 및 구조체 등 하드웨어(HW)도 장착됐다. 한컴인스페이스는 극한의 방사선과 온도 변화를 견뎌야 하는 우주 환경에서 이러한 핵심 SW와 HW를 성공적으로 통합·운용하는 역량을 검증함으로써 '위성 체계 종합 기업'으로서의 첫 실증 무대에 오른다. '세종 4호'는 6U급(가로 200mm x 세로 100mm x 높이 340mm, 무게 약 7.6kg) 초소형 위성으로, 고도 600km의 저궤도에서 5m급 다중분광 영상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위성은 약 90분에 한 번씩, 하루 14~16회 지구를 선회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위성'을 통해 확보하는 영상과 드론, 지상 센서 등 이종 데이터를 자사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을 통해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한다. '인스테이션'은 멀티-INT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처리, 융합·분석까지 전 주기를 자동화하는 '야누스(Janus)' 엔진과 AI 학습 및 배포를 자동화하는 엠엘옵스(MLOps)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농업·산림·토지 변화 모니터링은 물론 재난 탐지, 국방 감시, 산업안전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외 100여 건의 사업에서 효용성을 입증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022년 5월 '세종 1호'와 2025년 6월 '세종 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운용하며 위성 운용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세종 4호'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의 군집위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향후 군집위성 운용을 통해 위성 데이터의 수집 밀도와 빈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세종 4호'는 지난 5월 우주물체 예비등록을 완료했다. 또 지난 달 31일 나로우주센터에 인도된 후 11월 3일 누리호 4차 발사의 발사관에 탑재됐다. 한컴인스페이스는 내년 2월 초분광카메라(442밴드)를 탑재한 '세종 3호'를 스페이스X 팰컨9을 통해 발사할 예정이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세종 4호'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의 위성 개발 기술력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우주 공간에서 실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확보한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 개발부터 운용, 데이터 분석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6:40장유미

연내 IPO 앞둔 한컴인스페이스 "3년 내 1천억 매출 자신"

"이미 공공 국방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올해도 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민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면 3년 내 1천억원 이상 매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18일 대전 본사에서 만난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이같이 말하며 IPO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대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마친 뒤 약 20여 일 만에 프리IPO 라운드를 마무리했고 곧바로 심사청구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 한컴인스페이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나선 상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인 최 대표가 창업한 한컴인스페이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위성과 드론, 지상 관측 장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하는 기술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위성 사업에서는 세종 2호가 현재 영상 수신 중이며, 세종 3호는 내년 2월 스페이스X를 통해, 세종 4호는 올해 11월 누리호 4차를 통해 발사 예정이다. 세종 5호도 누리호 5차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관련 환경 시험은 모두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드론, 지상 카메라,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분석해 이상 징후나 경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가 IPO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공공(B2G) 국방 중심의 매출 기반을 유지하면서 민간기업(B2B)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최 대표는 일본 료마 태양광 발전소 실증 사업,삼성중공업 플랜트의 드론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사례 등을 거론하며 민간 시장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 프로젝트로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해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상장 이후에는 적극적인 민간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3년 내 1천억원 매출 달성은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간 시장 공략의 핵심 무기로 최 대표는 통합 AI 플랫폼 '인스테이션'을 제시했다. 인스테이션은 위성, 드론, CCTV,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취합한 데이터를 표준화·정제해 AI 학습 데이터로 가공하거나 자동화 신호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 알림, 관제, 대시보드, API 연동 등은 기본이며, 단계별 사업 확장도 가능하다. 그는 "AI 모델은 끊임없이 발전하지만 그 모델을 안정적으로 얹는 그릇인 플랫폼은 변하지 않는다"며 "한 번 플랫폼이 도입되면 고객 입장에서 걷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유지보수와 신규 연동이 계속 이어지고 이는 장기 매출로 연결된다"며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대표적인 사례로 팔란티어를 언급했다. 고객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원하는 정보를 생산하는 플랫폼 구조가 민간 확장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컴인스페이스는 다수의 민간 기업과 협력 중이다. 삼성중공업에는 드론·AI 기반 안전감시 시스템을 도입했고 일본 료마 태양광 발전소에는 구리선 도난 방지를 위한 드론과CCTV 연계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며 향후 14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명진 대표는 "이미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관리,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야간 순찰,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고객이 AI 모델 성능에만 집착하지만 더 중요한 건 해당 플랫폼과 얼마나 잘 통합돼 실제 운영 환경에 녹여내는가"라며 "위성과 드론이라는 차별화된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 소스를 통합하고 AI 분석까지 연결해 결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강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AI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8.18 11:18남혁우

"데이터로 우주 시장 진출"…한컴인스페이스, '세종 2호' 성공적 안착

한컴인스페이스가 우수한 위성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복합 데이터 융합 분석 역량을 선보였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지구 관측 민간위성 '세종 2호'가 24일 오전 6시 25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발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세종 2호는 발사 후 지상국과의 교신까지 완료함으로써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음이 확인됐다. 세종 2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가 추진하는 총 50기 규모의 군집 위성 시스템 구축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 데이터 수집 밀도와 빈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민간 주도의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2호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자체 개발한 국산 비행 소프트웨어(FSW)가 탑재된 '세종 4호'를 누리호 4차에 실어 보내 농업·산림 모니터링에 특화된 영상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 이어 2026년 2월에는 '스페이스X'의 팰컨9으로 초분광 카메라를 탑재한 '세종 3호'를 발사한다. 같은 해 6월에는 '세종 5호'가 누리호 5차 통해 우주로 발사돼 정밀 분석 데이터 확보는 물론 저궤도 위성 기반 항법 기술 검증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각 위성은 서로 다른 센서와 특화 임무를 통해 산업별 활용성과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정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의 데이터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2호는 6U급의 초소형 위성으로, 지상으로부터 약 500~600km 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8개 분광 밴드를 가진 다중 분광 카메라를 탑재해 지상폭 20km에 걸쳐 5m급 해상도의 지구 관측 영상을 제공한다. 또 세종 2호에는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위성용 SAR 안테나의 우주코팅 시편이 탑재돼 우주 부품 및 소재의 국산화와 신뢰성 검증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 드론, 지상 카메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보까지 가능하게 하는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을 자체 개발했다. 인스테이션은 멀티-INT 기술을 활용해 세종 시리즈의 위성 데이터를 포함한 드론, 지상 센서,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이종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한다. 인스테이션의 핵심은 데이터 수집·전처리·정합·분석·시각화·알림까지 전 주기를 자동화하는 작업 흐름 엔진 '야누스'와 AI 모델 학습·배포를 자동화하는 ML옵스 기술이다. 한컴인스페이스 이 기술들을 바탕으로 지리·공간·영상·신호 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재난 탐지, 농업 생산량 예측, 국방 감시, 산업안전 모니터링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100건 이상의 실제 사업에서 그 효용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설명회(IR) 활동 및 기관 대상 설명회 등 상장 준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세종 2호는 단순한 발사를 넘어 우리가 준비해 온 정밀 데이터 기반 산업 플랫폼 전략의 본격적인 실행을 의미한다"며 "데이터 수집부터 융합·분석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K-미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4:07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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