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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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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에어 2세대, 듀얼 카메라 달까

내년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에 듀얼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2세대 아이폰 에어에 기본 카메라와 함께 초광각 카메라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차기 아이폰 에어가 “6.5인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3D 얼굴 인식, 가로형 카메라 디자인은 유지되며, 초경량 디자인을 고수할 예정”이라며, “추가 카메라 렌즈 탑재가 검토 중이며,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 조합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상반되는 전망도 제기됐다. IT 팁스터 맥스 웨인바흐가 입수한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 2세대는 내년 가을, 3세대 제품은 2027년 가을 출시될 예정이며 2, 3세대 모델 모두 후면 카메라는 1개만 탑재된다. IT매체 폰아레나는 “JP모건이 아이폰 공급망 정보를 제공하는 신뢰할 만한 출처 중 하나지만, 아이폰 에어의 최종 사양은 여전히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아이폰 에어 단종설은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25.11.07 09:13이정현

'알루미늄 프레임' 쓴 아이폰17 프로, 흠집 너무 잘나네

방열 효과를 강조했던 아이폰17 프로의 알루미늄 디자인이 실제로는 내구성에 취약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올해 스테인리스 스틸 대신 알루미늄을 채택한 아이폰17 프로가 이전 모델보다 흠집에 훨씬 약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사용했던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약 한 달 사용 후 화면에 미세한 긁힘 외에는 측면에 큰 흠집이 없었던 것에 반해, 아이폰17 프로의 경우 기기 측면에 긁힘과 움푹 패인 자국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낡은 시크함'을 차세대 미학으로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알루미늄 마감은 디자인적 실수처럼 느껴진다”며, “1천200달러짜리 플래그십폰에 보호 케이스가 반드시 필요한 수준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또, 내구성 저하의 원인이 소재 자체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같은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구글 픽셀10 프로의 경우, 비슷한 사용 조건에서도 아이폰17 프로만큼 흠집이 생기지 않았다. 이는 색상과 마감 처리 차이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알루미늄은 본래 은색 광택을 띠기 때문에 실버 색상의 아이폰17 프로를 선택했다면 흠집이 눈에 띄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프레임 소재로는 티타늄, 알루미늄 외에도 세라믹이 있다. 샤오미, 오포, 원플러스 등 중국 제조사들은 이미 세라믹 소재를 채택한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으며, 세라믹 마감처리는 긁힘에도 강하고 그립감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점은 무게가 약간 더 나가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다. 세라믹은 알루미늄이 따라올 수 없는 고급스러운 질감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애플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어, 수년간 애플워치 에디션에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우아함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 무게 절감과 방열 개선을 이유로 다시 알루미늄으로 회귀했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열 방출이 좋지 않는 티타늄폰과 긁힘이 심한 알루미늄폰의 사이를 오가고 있다”며, “프로라는 이름에 걸 맞는 내구성과 성능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과제”라고 비판했다.

2025.11.06 16:58이정현

아이폰18 프로, 버건디 색상 나올까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적용될 색상을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은 웨이보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 ▲커피 ▲퍼플 ▲버건디 색상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색상 중 한 가지 색상만 최종 생산 단계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폰18 블랙색상은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위에 언급된 색상들이 모두 올해 출시된 아이폰17 프로의 딥 블루 색상과 같은 범주에 속할 가능성이 있으며, 깊고 풍부한 보석 톤의 색상은 상당히 안전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인스턴트디지널은 아이폰 관련 소식을 그 동안 비교적 정확하게 전망해왔으나 100% 정확하지는 않았다. 아이폰18 출시까지 아직 시간이 많은 남은 점을 고려하면 향후 색상이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11.05 15:58이정현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판매 실시…634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과 자연의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모델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을 10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볼보 V60CC는 볼보자동차의 독창적인 영역의 라인업인 크로스컨트리 모델이다. 판매가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6천340만원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140만원 상당의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적재물 캐리어, 자전거 캐리어)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스웨덴의 숲과 호수에서 영감받은 신규 외장 컬러인 '포레스트 레이크'와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앰버' 시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포레스트 레이크 단일 컬러로 판매되며, 프론트 그릴에 위치한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합한 아이언 마크 로고와 히든 테일 파이프와 함께 볼보의 시그니처인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인테리어 역시 편안한 착좌감과 함께 안락한 느낌을 주는 '앰버' 시트와 함께 리니어 라임 소재가 적용됐다. 여기에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탈 기어 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탑재해 스웨디시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최고 수준의 안전 패키지인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도 지원한다. 여기에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카 UX'가 적용되며,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했다. 또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가치를 상징하는 한정판 모델"이라며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을 통해 진정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4 11:03김재성

애플, 내년 어떤 신제품 선보일까..."가장 중요한 한 해"

애플이 2026년 신제품 로드맵 정보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2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의 2026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간략히 전망했다. 그는 애플이 2026년 주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출시하고, 앱스토어에 대한 강력한 규제 압력과 새로운 관세 부과 위험 등으로 "최근 기억 중 가장 중요한 한 해로 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거먼에 따르면, 내년 초에는 ▲아이폰17e ▲A18 칩 기반 아이패드(12세대) ▲M4 아이패드 에어 ▲M5 맥북 에어▲M5 프로·M5 맥스 맥북 프로 ▲새 외장 디스플레이가 출시될 전망이다. 또, 3~4월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개선된 시리와 스피커 베이스 및 벽걸이형 옵션을 갖춘 새로운 스마트홈 디스플레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가을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 시리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18 프로 모델은 퀄컴 모뎀 대신 애플 자체 C1 칩을 탑재될 예정이며,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도 함께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애플은 2026년에 카메라 등 스마트 홈 보안 제품군을 처음으로 선보일 가능성도 높다. M5 칩이 탑재된 새로운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 역시 출시될 전망이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업데이트는 2027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연말에는 M6 프로 및 M6 맥스 칩과 더 얇은 본체, 터치스크린,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롭게 디자인된 맥북 프로가 공개될 수 있다. 아울러 애플은 2026년 말 이전에 스마트 글래스 제품을 미리 공개할 가능성도 있으며, 공급업체들은 이미 소량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11.03 14:03이정현

초슬림폰 진짜 사라질까…"일부서 출시 중단 움직임"

올해 애플과 삼성전자가 플래그십폰 라인업을 위해 새롭게 초슬림폰을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아이폰 에어와 갤럭시S25 엣지는 판매 부진으로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중국의 한 업체가 아이폰에어의 판매 부진을 보고 내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던 슬림형 폰의 프로젝트를 중단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론, 일부 중국업체들은 초슬림형폰에 실리콘 배터리를 사용해 배터리 수명이 훨씬 길어질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에어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이런 휴대폰 중 상당수가 향후 생산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일부에서는 삼성의 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S26 엣지가 이미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삼성이 초슬림폰 시장에서 물러난다면 더 많은 휴대폰 제조사들이 그 뒤를 따를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애플이 아이폰 에어까지 단종시킨다면 초슬림 스마트폰의 미래는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아이폰 에어를 포기할까? 폰아레나는 애플이 곧바로 아이폰 에어를 단종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유는 출시한지 1년이 되지 않았고, 곧바로 포기하기에는 그 동안 너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과거 아이폰 미니와 아이폰 플러스 모델도 여러 해 동안 유지하다 이후 단종시켰다. 때문에 아이폰 에어가 실리콘 배터리로 당장 초슬림폰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다 해도 적어도 몇 세대 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025.11.03 09:53이정현

아이폰17도 직접 수리 가능…비용 얼마나 들까

애플이 지난 달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를 자가 수리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에 포함시켰다고 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17 ▲아이폰17프로 ▲아이폰17 프로맥스 ▲아이폰 에어에 대한 자가 수리 설명서를 공개하고 웹 사이트를 통해 부품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애플은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및 유럽 일부 국가에서 자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 사이트에 따르면, 아이폰17의 후면 유리 가격은 159달러(약 23만원), 배터리 99달러(약 14만원), 디스플레이 329달러(약 47만원), 배터리 포함 케이스 236달러(34만원), 전면 카메라 199달러(약 28만원)다. 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배터리와 배터리 포함 케이스,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비싸다. 아이폰 에어는 ▲후면 유리 159달러 ▲배터리 119달러 ▲디스플레이 329달러 ▲배터리 포함 케이스 299달러 ▲전면 카메라 199달러다. 애플은 부품 주문 및 자가수리 설명서 이용 외에도 7일 동안 49달러(약 7만원)에 수리 도구 키트를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의 복잡성과 높은 부품 비용 때문에 애플의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개인 사용자에게 실용적이지 않다. 공식 애플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받는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비용, 시간, 기기의 추가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는 측면에서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2025.10.31 13:37이정현

아이폰17 바람 거셌다…팀 쿡 "12월 분기, 사상 최고 전망"

아이폰17 바람을 탄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적 발표 후 애플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4% 이상 상승했다. 이날 애플은 2025 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이 1024억 7천만 달러(약 146조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022억 4천 달러를 소폭 상회한 수치다. 주당 순이익(EPS)도 1.85달러로 전망치(1.77달러)를 웃돌았다. 제품별로는 아이폰 매출이 490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맥 매출도 13% 늘어난 87억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신제품 부재의 영향을 받은 아이패드 매출은 69억5천만 달러, 애플워치·에어팟· 비전 프로 등의 기타 매출은 90억 1천만 달러에 그치며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서비스 부문 매출은 287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망치 281억 7천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2월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12% 증가할 것”이라며 “아이폰 매출만 해도 두 자릿수 성장률이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12월 분기는 애플 역사상 최고의 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출시한 아이폰17에 대한 자신감도 내보였다. “새 아이폰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눈에 띈다”며, ”매장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아이폰 17 및 이전 모델은 공급 제약으로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4분기 순이익은 274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142억 9천만 달러)보다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작년 일회성 세금 비용 지출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의 2025 회계연도 총 수익은 4천160억 달러로 2024년 대비 6% 증가했다. 홍콩, 대만을 포함한 중국 시장 매출은 4% 감소해 145억 달러를 기록했다. 팀 쿡은 ”아이폰17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12월 분기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내년에 시리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며, 챗GPT와의 통합 처럼 더 많은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10.31 08:50이정현

"20주년 아이폰, 버튼도 확 바뀐다…시작은 아이폰18 부터"

애플이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을 위해 아이폰의 버튼을 대대적으로 변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8일(현지시간) 중국 IT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기존 기계식 버튼을 대체할 '솔리드 스테이트(Solid-State)' 버튼 시스템 개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웨이보를 통해 “애플이 개발 중인 새 버튼 시스템이 현재 기증 검증을 통과한 상태이며, 2027년 양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은 전원 버튼, 볼륨 버튼, 액션 버튼, 카메라 컨트롤 버튼을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으로 대체할 전망이다. 이런 변화는 20주년 아이폰이 과거 아이폰X에 버금가는 디자인 혁신을 예고했던 기존 루머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애플의 버튼 개편은 내년 출시될 아이폰18의 카메라 컨트롤 버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버튼은 정전식 센서와 압력 센서가 결합된 구조로, 터치 제스처·탭, 누르기·스와이프 등을 인식한다. 하지만 애플은 차기 모델에서 카메라 컨트롤 버튼에 정전식 센서 층을 제거하고 압력 센서만 유지하면서 버튼 제조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설계는 오포 X8 울트라나 비보 X200 울트라와도 유사하다. 두 모델 모두 압력 센서만으로 누르는 강도를 인식하고 슬라이드 제스처를 지원한다.

2025.10.29 16:36이정현

20주년 아이폰, 어떻게 변신할까…7가지 전망

2017년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애플은 페이스ID, 노치 디자인, 슬림 베젤을 적용한 '아이폰X'를 선보였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지금, 2027년 아이폰 20주년을 앞두고 아이폰이 어떻게 변화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해 20주년 아이폰의 핵심 변화를 예상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1. 곡면 디스플레이로 완성한 베젤리스 디자인 애플의 오랜 숙원이었던 '컷아웃 없는 완전한 베젤리스 아이폰'이 2027년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애플은 기기 네 모서리를 따라 아래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며, 프레임을 감싸는 디스플레이에는 베젤이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만 이 디자인은 충격에 다소 약할 수 있고 호환 가능한 케이스 형태도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애플은 최근 몇 년간 내구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개선해 왔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에는 긁힘과 파손에 더욱 강한 세라믹 실드2가 적용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수년 간 갤럭시폰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나, 완전한 베젤리스 디자인은 아니었다. 갤럭시 S24 울트라부터 곡면 디자인을 버렸다. 만약 애플이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한다면, 마치 한 잔의 유리판처럼 보이는 아이폰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카메라 완전한 전면 유리 디자인을 구현하려면 애플은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전면 카메라용 컷아웃을 없애야 한다. 이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상태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애플이 2027년 아이폰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페이스 ID 기술을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고 전망했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애플이 모든 센서를 화면 아래에 담지 못한다면, 페이스 ID와 전면 카메라를 위한 작은 홀 펀치 홀이 전면에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 3. 더 밝고 얇아진 차세대 OLED 패널 애플은 20주년 아이폰에 더 밝고 얇은 OLED 패널을 사용할 계획이다. OLED 패널에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기술을 적용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CoE는 기존 디스플레이에 쓰이던 편광필름을 없애고 특수 필름과 저반사 소재를 사용해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편광판 제거로 투과율이 높아져 화면이 더 밝아지고 전력 소모가 줄어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어난다. 다만 편광 필름 제거로 반사 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으나 애플은 올해 출시된 아이폰에 새로운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했으며, 향후 제품에는 더 개선된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카메라 성능 대폭 향상 애플은 다이내믹 레인지(DR) 향상을 위해 맞춤형 HDR 센서를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가변 조리개 렌즈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8 시리즈의 카메라 업그레이드에 이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업그레이드된 센서는 밝은 하이라이트와 어두운 그림자를 동시에 포착해 최대 20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이는 고급 시네마 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5. 애플 설계 모뎀 칩 지금까지 애플은 아이폰16e, 아이폰 에어에 자체 개발한 C1·C1X 모뎀을 사용해 왔지만, 향후 전체 아이폰 라인업에 자사 모뎀을 적용할 계획이다. 애플은 2027년까지 퀄컴 모뎀보다 성능이 뛰어난 모뎀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20주년 아이폰과 시기가 일치한다. 애플 모뎀은 하드웨어 간 통합 효율을 높여 전력 소모를 줄이고, 결과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6. 2세대 2나노 A-시리즈 칩 애플은 내년 출시 아이폰18 시리즈부터 2나노공정 기반 A-시리즈 칩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주년 기념 모델에는 2세대 2나노 칩이 사용돼 더 작은 크기, 더 빠른 속도, 더 높은 전력 효율을 실현할 전망이다. 7. 기타 아이폰17은 2025년, 아이폰18 시리즈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나 애플은 2027년 아이폰19를 뛰어 넘고 '아이폰20' 또는 '아이폰XX'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2017년에도 애플은 아이폰9를 뛰어 넘고 아이폰X를 출시했다. 또, 애플은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이다. 당초 내년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최근 일본 미즈호 증권은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2027년으로 연기됐다고 전망했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아이폰 20주년 기념으로 폴더블 아이폰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2025.10.29 08:56이정현

번개장터, 프리미엄 중고명품관 '에디션 원' 출시

번개장터는 프리미엄 세컨핸드 명품관 '에디션 원(EDITION1)'을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디션 원은 번개장터가 축적한 검수 기술력과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집약한 럭셔리 전문 플랫폼으로, '새로운 프리미엄 리세일 경험'을 제안한다. 에디션 원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번개장터의 과학 검수 솔루션 '코어리틱스'를 통해 정품으로 인증된 제품만 선별된다. 코어리틱스는 고정밀 위조품을 신속·정확하게 판별하는 특허 기술이다. 이 기술은 최근 지식재산처 주최 '2025 위조상품 유통 방지 기술 컨퍼런스'에서 공식 발표된 바 있다. 또한 에디션 원은 최대 28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정밀 컨디션 검수 결과를 '에디션 원 리포트'로 제공하며, 구매 확정 시 모바일을 통해 정품 인증서와 함께 발급한다. 제품 상태는 수페리얼 새것 수준(Superior)부터 사용감 있음(Dailywear)까지 6단계로 세분화돼, 구매자가 제품의 실제 컨디션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7일 이내 간편 반품·환불 시스템을 포함해 전문 컨시어지 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럭셔리 전문 큐레이터가 다양한 테마에 맞는 상품들을 추천하고, 제품의 스토리를 함께 소개한다. 판매자를 위한 원스톱 위탁 판매 서비스도 운영한다. ▲검수 ▲전문 촬영 ▲판매 응대 ▲마케팅 지원 ▲포장 및 발송까지 전 과정을 에디션 원이 대행하며, 영수증이나 보증서가 없는 상품도 전문가 검수를 통해 정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번개장터는 에디션 원 출시을 기념해 대규모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즉시 할인과 토스페이로 결제 후 구매 확정 시 5만 토스포인트 적립을 제공해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5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5천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원 할인 쿠폰 등 에디션 원 전용 쿠폰도 제공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에디션 원은 럭셔리 제품을 '새것 아닌 내것'으로 소유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라며, “'가격은 합리적으로, 프리미엄은 그대로'라는 가치 아래 세컨핸드 럭셔리의 질적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10.28 16:11박서린

"삼성보다 먼저?"…애플, 20주년 아이폰에 LOFIC 카메라 도입하나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카메라 시스템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란즈크(@yeux1122)는 “애플이 2027년 이후 차세대 카메라 다이나믹 기술인 LOFIC(측면 오버플로 통합 커패시터)를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OFIC은 차세대 하이 다이내믹 기술로, 센서가 한 번의 노출로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의 세부 정보를 동시에 포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 센서에서는 빛이 강한 영역은 쉽게 '날아가고(오버노출)', 어두운 부분은 '묻히는(언더노출)' 문제가 있었지만, LOFIC 구조는 이런 한계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중국 스마트폰 중에선 ▲샤오미17 프로 ▲화웨이 푸라80 울트라 ▲아너 매직6 얼티메이트 등이 LOFIC 기술을 적용했다. 오포와 비보도 내년에 출시될 후속 모델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전망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LOFIC 기술을 당장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해당 팁스터는 밝혔다. 이에 폰아레나는 “애플이 삼성보다 먼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드문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 애플이 20주년 아이폰에 LOFIC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개선한다면, 지금까지 별 특징이 없었던 애플의 카메라 하드웨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2025.10.28 11:16이정현

"아이폰17e, 보급형 최초로 다이내믹 아일랜드 적용"

애플의 보급형 모델인 차세대 '아이폰17e'에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화면 상단의 알약 모양 인터랙티브 영역이다. 카메라 및 전면 센서를 통합하면서 아이폰에서 실행 중인 다양한 활동을 표시한다. 이 기능은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 맥스에서 처음 도입돼 기존 노치 디자인을 대체했고, 이후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에 확장 적용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급형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디지털챗스테이션에 따르면, 아이폰17e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도입하되 60Hz OLED 디스플레이는 유지할 예정이다. 이는 아이폰17e가 6.1인치 아이폰15, 아이폰16과 동일한 패널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보급형 제품에 구형 상위 모델에 적용된 기술을 재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설득력 있는 전망이라고 평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e는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A19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그 밖에 개선 사항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이 내년 가을에 출시할 아이폰18 프로의 경우 가변 조리개 렌즈를 장착할 것이라고 디지털챗스테이션은 내다봤다. 이는 사진 촬영 성능에 있어 큰 변화를 예고하는 부분이다. 또, 이전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와 동일한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8 08:27이정현

"아이폰 에어, 내년엔 더 잘 팔린다"...근거는?

애플이 야심차게 선보인 슬림형 '아이폰 에어'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의 관심은 벌써 내년 출시 예정인 2세대 아이폰 에어에 쏠리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이 올해 출시된 모델보다는 더 인기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해당 매체가 꼽은 첫 번째 이유는 아이폰 에어 2세대가 내년에는 플래그십 제품이 아닌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게 된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부터 아이폰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줄 예정이다. 내년 가을에는 새로운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기본 모델인 아이폰18은 2026년 가을 출시가 아닌 2027년 봄으로 출시가 연기될 전망이다. 따라서, 내년 가을 애플은 ▲아이폰 에어2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아이폰 폴드 4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아이폰 에어2가 가장 저렴한 엔트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러한 포지셔닝 변화가 올해보다 더 높은 판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 이유는 소비자들의 '새 모델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질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처음 채택되는 얼리 어답터 제품은 일반 소비자에게 다소 불편함이나 위험, 타협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올해 첫 선을 보인 아이폰 에어가 처음 공개됐을 때 배터리 수명이 짧고 쉽게 휘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존재했다. 하지만, 출시 이후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사용 후기와 피드백이 쌓이면서 이런 우려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또한, 애플은 전통적으로 2세대 제품에서 사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눈에 띄는 개선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요소들이 더해져 아이폰 에어2는 오리지널 모델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10.27 15:44이정현

"애플,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 도입"

애플의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아이폰17 프로에 적용된 증기 챔버 냉각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점점 더 강력해지는 칩 성능에 대응하기 위해 애플이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아이패드 프로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냉각 시스템은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TSMC의 2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M6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해당 액체 냉각 시스템은 아이패드 프로가 고성능 작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열을 줄이고 성능 저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앞서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처음으로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과열 문제를 해결하고 특히 게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외신들은 만약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증기 챔버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애플은 이 기술을 팬이 없는 맥북 에어와 같은 다른 제품군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마크 거먼은 또 애플이 현재 아이패드 프로의 제품 교체 시기를 약 18개월로 잡고 있으며, 증기 챔버를 장착한 차기 모델을 2027년 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10.27 10:34이정현

'2나노 A20칩' 원가 급등…아이폰18, 가격 크게 오를까

차세대 A20 칩 생산 비용 상승으로 인해 내년 출시될 아이폰18 시리즈의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이폰18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인 A20 칩은 TSMC의 최첨단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된다. 대만 매체 중국 시보는 최근 보도를 통해 TSMC가 해당 공정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기 때문에, 기존과 달리 가격 할인이나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TSMC는 막대한 설비 투자와 초기 수율 문제를 이유로, 이전 세대 대비 최소 50% 이상 높은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20 칩 가격 상승이 아이폰18 라인업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올가을 출시된 아이폰17 표준 모델의 가격(799달러)이 동결됐고 수요도 높았지만, 애플이 수요 증가와 A20 칩 가격 상승에 대응해 내년 아이폰 18 기본 모델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새 아이폰 출시까지 약 1년이 남은 상태기 때문에 애플은 아이폰18 세부 사양을 확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A20 칩 비용 부담이 커질 경우, 애플이 당초에 계획했던 일부 기능 업그레이드를 보류하는 방향으로 방향을 수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IT 팁스터 MPCE(Mobile Phone Chip Expert)는 23일(현지시간)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18에 탑재될 2나노 기반 A20칩에는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아이폰18 일반 모델에는 A20 칩이, 폴더블 아이폰에는 A20 프로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0.24 08:52이정현

아이폰18 다음 모델 19 아니라고?…아이폰20 '유력'

2027년 출시될 아이폰이 아이폰19가 아닌 아이폰20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인사이더, 맥루머스 등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분석을 인용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무열 옴디아 수석 연구원은 서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아이폰19를 건너뛰고 아이폰20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2017년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맞이해 아이폰8을 건너뛰고 아이폰X을 출시했던 것과 유사하다. 그는 애플이 2027년 초 보급형 모델 '아이폰18e'와 표준 아이폰20를 출시하고 가을에는 아이폰20 에어, 아이폰20 프로, 아이폰20 프로 맥스, 아이폰 폴드2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소식은 한 국내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와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연중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폰을 가을에 한꺼번에 출시하지 않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선보이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애플인사이더는 옴디아의 애플 관련 유출 신뢰도가 아직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이번 전망은 좀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10.24 08:19이정현

"아이폰 에어 생산량 80% 감축"…왜 실패했나

애플이 야심차게 출시한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출하량과 생산량을 축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2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애플 공급업체들이 내년 1분기까지 아이폰 에어 생산량을 80% 이상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엑스를 통해 “아이폰 에어 수요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공급망이 출하량과 생산량을 모두 줄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공급업체들은 지금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생산능력을 80% 이상 줄일 것으로 예상되며, 리드타임이 긴 일부 부품은 2025년 말까지 단종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폰 프로와 표준 모델이 이미 고급 스마트폰 사용자의 수요를 대부분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에 미니, 플러스, 에어 모델을 통해 시도했던 새로운 시장 개척의 여지는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아이폰 에어의 부진한 수요는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지난주 일본 미즈호 증권은 애플이 저조한 판매 실적을 이유로 “아이폰 에어 생산량을 100만 대 감축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22일 일본 닛케이 아시아도 “아이폰 에어에 대한 수요가 사실상 전무하며 애플이 생산량을"급격하게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전자도 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를 출시했으나,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차세대 모델 개발을 중단했다고 알려졌다.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아이폰18 시리즈의 일부로 폴더블 아이폰을 새롭게 내놓으며 새로운 폼팩터의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10.23 09:58이정현

애플의 혁신…"2028년까지 매년 새 아이폰 선보인다"

애플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새로운 폼팩터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애플인사이더,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전망은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yeux1122)가 OLED 디스플레이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공개한 것이다. 먼저 2026년에는 폴더블 아이폰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와 거의 같은 크기의 플렉시블 LTPO+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삼성 갤럭시Z폴드처럼 안쪽으로 접히는 디자인을 채택할 전망이다. 폴더블 아이폰에는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카메라(UDC)가 적용된다. 또 화면 주름을 최소화하기 위한 GMF(Glass Mid FRAME) 기술과 색순도 및 빛 투과율을 향상시키는 COE & CPM 디스플레이 구조를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란즈크는 이 모델의 전략적 의미는 “태블릿 경험을 아이폰에 통합해 폴더블 시대의 첫 진입점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7년에는 20주년 아이폰 모델이 나올 전망이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주변에 '제로 베젤'을 적용해 베젤이 완전히 사라질 예정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기기의 네 모서리를 따라 휘어져 전면 프레임 전체를 감싸는 평평한 캔디바 형태를 띌 것으로 보인다. 노치와 펀치홀이 제거되고 페이스ID·카메라·센서가 모두 화면 아래로 완전히 내장돼 시각적으로 완벽한 화면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팁스터는 “이 모델은 2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모델로 순수한 시각미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8년 클램쉘 스타일의 화면을 수직으로 접는 폴더블폰이 등장할 전망이다.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외부 디스플레이에는 인공지능(AI) 단축키와 알림창 등 단순 정보가 표시된다. 패션 지향적 모델로 여성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해 새 폼팩터를 갖춘 아이폰 에어를 출시했기 때문에 위 전망이 정확하다면 최소 4년 연속으로 새로운 폼팩터를 선보이는 것이 된다.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도 지난 5월 애플이 향후 3세대에 걸쳐 매년 새로운 아이폰 하드웨어 디자인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란즈크는 최근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의 색상 옵션, 아이폰 에어의 배터리와 디자인, 아이폰 17 프로 맥스의 내부 디자인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10.23 08:54이정현

애플 '아이폰17' 초기 판매량 전작比 14%↑

애플 아이폰17 시리즈가 출시 직후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모두 호조를 보이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17 시리즈는 중국·미국에서 출시 후 첫 10일간 판매량이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 대비 14%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특히 기본형 모델 아이폰17이, 미국에서는 아이폰17 프로맥스가 좋은 성과를 보였다. 미국 내 3대 이동통신사가 최대 보조금을 10%(100달러) 인상한 효과로 풀이된다. 모리스 클레네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프로맥스 모델 중심 프로모션 전략은 프리미엄화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애플 생태계 내 고가치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SIM 전용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6 플러스보다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중국에서도 사전 예약이 공식 발표됐다. 아이반 램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아이폰 에어는 사전 예약 기간이 짧고 사양과 기능이 풍부한 기본형 모델에 비해 가격이 높아 초기 틈새 시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5.10.21 19:1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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