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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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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북중미 축구대회 방송장비 운송 맡는다…스포츠 물류 역량 입증

한진이 오는 6월 북중미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 대회의 방송 중계 장비 운송을 맡는다. 국내 방송사 장비를 미국 국제방송센터(IBC)까지 운송하고 대회 종료 후 국내로 회수하는 전 과정을 수행한다. 한진은 오는 6월 북중미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 대회의 방송 중계 장비 국제 운송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진은 국내 방송사로부터 중계 장비를 수거한 뒤 특수 포장과 통관 절차를 거쳐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위치한 국제방송센터(IBC)까지 항공 운송하는 전 과정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진은 지난 4월부터 장비 포장과 운송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대회가 종료되는 7월 이후에는 현지 IBC에서 장비를 회수해 국내 방송사에 재입고할 예정이다. 방송 중계 장비는 외부 충격과 진동에 민감한 고가 정밀 장비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한진은 맞춤형 실링 케이스와 특수 패킹 기술을 적용해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파손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스포츠 물류 분야에서 다수의 국제 대회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비롯해 2022 항저우 아시안 스포츠 대회, 2024 파리 세계 스포츠 대회, 2026 서울 마라톤 등의 공식 물류를 담당했다. 국내에서는 서울마라톤 등 생활체육 행사 물류도 수행하며 스포츠 물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수 화물 운송 경험도 갖추고 있다. 2023년 코리아컵 국제 승마대회에서는 해외에서 반입된 경주마를 국내 대회장까지 운송하며 특수 물류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한진 관계자는 "국제 스포츠 대회를 통해 축적한 물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방송 장비 역시 안전하고 정확하게 운송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물류 분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2 09:55안희정 기자

한진, 이커머스 셀러 성장 돕는다…'원클릭 커넥트' 개최

한진이 이커머스 셀러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류 프로그램 '원클릭 커넥트'를 연다. 라이브커머스부터 유튜브 쇼핑, 결제·정산, 물류비 절감 전략까지 이커머스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미나와 맞춤형 컨설팅을 결합해 셀러들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국내 유망 이커머스 셀러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원클릭 커넥트(One-click Connect)'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클릭 커넥트는 반기마다 열리는 이커머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셀러와 다양한 커머스 파트너사를 연결해 정보 교류와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금융 플랫폼 토스 등이 협업 파트너로 참여한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2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10일 열리는 온라인 웨비나에서는 이커머스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전략을 소개한다. 주요 세션은 ▲2026 라이브커머스 트렌드 및 판매 전략 ▲유튜브 쇼핑 연동 및 콘텐츠 설계 ▲결제·정산 전략 ▲물류비 절감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오프라인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온라인 세미나 참가 기업 가운데 선정된 20개사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사업 현황 진단과 함께 마케팅, 판매, 결제, 물류 등 전반적인 운영 전략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한진은 지난해 상·하반기 처음 진행한 원클릭 커넥트 행사에 약 500개 이커머스 기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등이 추진하는 물류 지원 및 해외 진출 지원 사업과도 연계된다. 한진은 정부 지원사업 수행 경험과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상공인의 성장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원클릭 커넥트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셀러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11안희정 기자

한진, 한국항공대와 미래 물류 인재 발굴…'아이디어 허브 공모전' 성료

한진이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물류·유통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섰다. 할랄푸드와 K-푸드, 기내식 상품 기획 등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장학금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2026 제2회 한진·한국항공대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한진과 한국항공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홍보·마케팅 전략은 물론 실제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상품 기획안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전은 ▲할랄푸드 활성화 캠페인 ▲K-푸드 홍보 전략 ▲기내식 상품 기획 등 글로벌 유통 트렌드를 반영한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서류 심사와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 총 40명의 대학생이 본선 무대에 올라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니할랄코리아, 농협물류, GS리테일, 매일유업 등 유관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대상은 대학생 여행 유형에 맞춘 기내식 콘셉트를 제안한 '기내도령' 팀이 수상했다. 해당 팀에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 1천200만원이 수여됐으며, 한진에서 4주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단기 현장 실습 기회도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K-소스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제시한 '디핑하나로' 팀이 차지해 장학금 8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할랄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교육·체험·인증 연계 방안을 제안한 '할랄이자뿌스요' 팀과 편의점 앱 기반 기내식 맞춤 주문 서비스를 기획한 '요술램프 지니' 팀에게 돌아갔다. 두 팀에는 각각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한 4개 팀에는 한진의 공식 행사인 '언박싱데이' 참여 기회와 함께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29 09:34안희정 기자

한진 신입사원, 국립서울현충원서 봉사활동...창업정신 '수송보국' 되새겨

한진은 최근 신입사원 20여명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와 묘역 정화·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6월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물류로 국가에 기여한다는 창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현충원 봉사활동을 정례적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는 한진 전사적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체계인 '러브 커넥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물류의 핵심 가치인 '연결'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 및 사회적 가치와 접점을 넓히겠다는 한진의 의지를 담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이다. 한진은 그동안 해당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 협력 결식아동 대상 '사랑의 도시락' 봉사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연계 위기임산부 정책 홍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 ▲사랑의 연탄 나눔 ▲비글구조네트워크 유기견 봉사 등 지역사회와 밀착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한진은 지난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과거 베트남 물류사업 당시 인연을 맺었던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전몰장병 묘역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을 수행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그룹의 역사적 상징성을 기리는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진 신입사원 중 한명은 “현충원 봉사를 통해 선배 세대의 고귀한 헌신과 회사의 '수송보국' 정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현업에서도 물류를 통해 세상과 가치를 연결하는 구성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수송보국과 호국보훈의 뜻을 이어받아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물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6.05.26 14:18안희정 기자

한진트래블 여행 브랜드 '칼팍', 현대백화점·반얀트리·공항 의전사와 제휴 확대

한진트래블의 럭셔리 여행 브랜드 KALPAK(칼팍)이 현대백화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올댓아너스클럽과 잇따라 제휴를 맺고 고가 여행 상품의 유통·서비스 접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백화점 VIP 채널과 호텔 회원망, 공항 의전 서비스를 결합해 기존 패키지 여행과 차별화된 소수 고객 대상 여행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칼팍은 한진트래블이 운영하는 하이엔드 여행 브랜드다. 유럽 클래식 음악 투어, 일본 나오시마 아트 투어, 남미 크루즈 등 일반 패키지보다 테마성과 희소성을 강조한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 확대는 상품 판매 채널을 넓히는 동시에 여행 전후 서비스까지 묶어 고가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제휴는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이다. 칼팍은 현대백화점 신규 커머스 플랫폼 NCP에 입점해 지난 4월 6일부터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백화점 최상위 VIP인 자스민 회원을 대상으로 VIP 전용 매거진 '스타일H'와 H.Point 앱 등을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채널을 통한 단독 기획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4월 진행된 '조성진 유럽 음악 여행'과 '나오시마 아트 투어'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아트 투어, 남미 크루즈, 빈 신년음악회 등 월별 테마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일부 장거리 상품에는 미쉐린 레스토랑 식사, 객실 업그레이드, 스파 마사지 등 특전이 포함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의 제휴도 진행 중이다. 칼팍은 4월부터 반얀트리 'The Club' 앱 회원 채널을 통해 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회원 대상 세미나와 행사를 공동 운영한다. 반얀트리 회원이 칼팍 상품을 이용할 경우 전용 혜택도 제공된다. 호텔 회원망을 통해 고가 여행 상품에 관심 있는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보하려는 성격이 강하다. 공항 서비스 영역에서는 인천공항 프리미엄 의전 전문 기업 올댓아너스클럽과 손잡았다. 지난 3월 체결한 제휴를 통해 칼팍 여행 상품 이용 고객에게 공항 의전과 여행 케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항공 지연이나 결항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문 의전팀이 대응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제휴는 여행 상품 자체보다 고객 접점과 부가 서비스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VIP 유통 채널, 반얀트리는 프리미엄 회원 네트워크, 올댓아너스클럽은 공항 의전 서비스를 담당하는 구조다. 칼팍은 이를 통해 상품 탐색과 상담, 예약, 출국, 여행 과정까지 이어지는 고가 여행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진트래블 칼팍 관계자는 “칼팍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을 가치 있게 설계하고 제공하는 여행 브랜드”라며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16:19김한준 기자

한진정보통신-아시아나IDT, 항공·물류 AI 아이디어 키운다

한진정보통신과 아시아나IDT가 항공·물류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사 기술 역량을 결합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AI·클라우드 기반 혁신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는 목표다. 한진정보통신과 아시아나IDT는 항공·물류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6 HIST-IDT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양사가 보유한 항공·물류 분야 전문성과 최신 IT 기술력을 결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양사 임직원이 소속 구분 없이 하나의 팀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 문제 해결형 혁신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는 지난달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I와 머신러닝,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항공·물류 프로세스 효율화와 고객 서비스 혁신,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행사가 단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넘어 조직 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커톤을 통해 검증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화 단계까지 연계해 현업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양사 직원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항공·물류 산업 현장 이해와 기술 역량을 동시에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항공·물류 분야에서 차별화된 AX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진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공동 해커톤은 양사 기술적 강점을 융합해 스마트 항공·물류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장 직원의 아이디어가 첨단 기술과 만나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 높은 결과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IDT 관계자는 "양사 직원들이 원팀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인 AI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검증된 아이디어들을 항공·물류 IT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기술로 발전시켜 업계 AX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0 13:17한정호 기자

"3조원 시장 잡아라"…플랫폼, 직구서 '역직구'로 사업 환승

기존 직구(직접 구매) 사업에 집중했던 국내 플랫폼 업체들이 역직구 사업을 비중있게 키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해외 소비자의 역직구 상품 구매력이 살아남과 동시에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엿본 것이다. 직구는 국내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물품을 직접 주문해 반입하는 소비 행태를 뜻한다. 역직구는 해외 소비자가 국내 쇼핑몰에서 한국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온라인 수출'을 가리킨다. 즉, 물품이 국경을 넘는 방향에 따라 국내로 들어오면 직구, 해외로 나가면 역직구로 구분된다. 과거에는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한 직구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 K-컬처 확산으로 전 세계 소비자가 한국의 화장품·의류·굿즈 등을 구매하는 역직구 시장 또한 비대면 수출의 핵심 통로로 급성장하고 있다. 11번가·지마켓·한진, 역직구 시장 '눈독' 5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6월 30일까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운영한 뒤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는 2021년부터 이어온 양사의 협력을 매듭짓는 것으로, 11번가는 직구에서 역직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며 같은 달 15일 '징둥월드와이드'에 11번가 전문관을 연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 지마켓은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의 동남아 플랫폼 라자다에 입점해 역직구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입점 당시 라자다에 7000여 셀러와 120만 개의 상품을 연동했던 지마켓은 올해 3월 기준 라자다 입점 셀러의 상품 판매액이 두 달 전보다 150% 가까이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회사는 라자다 판매 연동 상품을 올해 안에 연초보다 2.5배 확대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또 다른 알리바바 플랫폼 다라즈를 통해 남아시아, 미라비아를 통해 스페인, 포르투갈과 같은 남유럽으로 역직구 시장을 넓혀간다. 인플루언서 셀러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물류 모델을 구축 계획을 알린 한진과 그립은 일본 역직구 시장의 공동 공략도 추진한다. 한진은 자체 디지털 플랫폼인 '숲'과 '훗타운'을 통해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K-패션, K-뷰티 브랜드를 선발하고 자사 역직구 전용 국제 물류 솔루션을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그립은 자동 매칭 솔루션을 활용해 일본 인플루언서가 한국 상품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홍보와 판매를 지원한다. 뷰티·패션 등 역직구 중심 축으로…中·日·美가 이끈다 이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역직구 사업으로 재편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동아시아와 미국 등지에서 한국 뷰티, 패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다시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역직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6.4% 늘어난 3조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경향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1분기 역직구 판매액은 1조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성장했으며, 지역별로는 중국(3763억원), 일본(2552억원), 미국(2521억원) 순이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이 6336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음악·비디오·악기(1083억원),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938억원)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징둥닷컴의 경우 11번가가 역직구 사업을 위해 셀러를 모집할 때 '뷰티' 분야를 강조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정부까지 역직구 시장 활성화에 가세했다. 8대 전략 품목 중 하나로 소비재를 꼽고, 이들을 전략적인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배송 속도·비용 부담은?…현지 업체·정부 지원 받는다 역직구를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한 플랫폼 기업들은 기존의 장벽이었던 배송 속도와 비용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해결책으로 꺼내들었다. 바로 현지 기업과의 협력 또는 정부 지원이다. 11번가는 징둥크로스보더와 징둥로지스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입고·통관·배송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징둥로지스틱스가 전담하면서 복잡한 통관 절차, 물류비 부담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정부는 13개 국내 유통 플랫폼을 글로벌 전문 유통 플랫폼으로 육성하고자 매년 471억원, 3년간 총 1413억원을 투입한다. 김시월 건국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플랫폼 확장성 측면도 있지만 K-컬처를 포함한 국내 생산품들이 고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또 기능적인 차원이나 전문성이 확보되면서 해외 제품과의 차별화가 있다는 점도 (역직구 시장 진출에) 작용했다”고 말했다.

2026.05.05 09:05박서린 기자

그립컴퍼니-한진, 크리에이터 커머스 풀필먼트 사업 힘 모아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김태수)는 종합물류기업 한진과 크리에이터 커머스 풀필먼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판교 그립 라운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그립 김한나 대표와 김태수 대표, 김주석 본부장과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최진호 전무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립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 ▲라이브 커머스 기반 판매 채널 확대 ▲주문·배송 등 물류 운영 연계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 연계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그립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 중심 판매 채널을 고도화하고, 한진은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콘텐츠와 물류가 결합된 크리에이터 중심 커머스 구조를 강화하고,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라이브 커머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물류센터 운영 및 시스템 연계를 통해 서비스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진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그립의 자동 매칭 솔루션 그립원을 연계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는 크리에이터가 판매를 주도하는 구조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이에 맞는 물류 체계는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와 물류가 결합된 크리에이터 중심 커머스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판매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30 16:32백봉삼 기자

자다라-한진정보통신, '얼터너티브 클라우드'로 인프라 시장 공략

자다라(Zadara)가 국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비용 부담과 데이터 통제 이슈가 커지는 가운데 '얼터너티브 클라우드' 모델을 앞세워 새로운 인프라 대안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자다라는 한진정보통신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퍼블릭 클라우드 유지 비용 증가와 브로드컴의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인해 IT 인프라 운영 부담이 커진 기업 수요를 겨냥한다. 최근 시장에선 퍼블릭 클라우드 비용 통제가 어려워지면서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일부 워크로드를 되돌리는 '클라우드 송환'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기업들은 단순한 회귀보다 클라우드의 자동화와 API 기반 운영 경험은 유지하면서도 비용 예측성과 데이터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다라는 이런 수요에 맞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호환되는 API와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제공하며 기업이 원하는 위치에서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편의성과 온프레미스 환경의 통제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자다라 솔루션은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회귀하더라도 AWS 수준의 사용성과 운영 경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00%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을 적용해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숨은 비용을 최소화해 퍼블릭 클라우드나 기존 VM웨어 기반 환경보다 비용 예측성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 데이터 주권 확보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자다라는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장애 대응까지 전담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핵심 데이터를 자사 환경 안에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처럼 대규모 인프라 자체 구축이 부담스러운 고객은 퍼블릭 클라우드 형태로도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어 기업 규모와 워크로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다라는 한진정보통신의 산업별 고객 접점과 시스템 구축 역량을 활용해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진정보통신은 항공·물류·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시스템 통합(SI) 및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다. 자다라의 완전 관리형 엣지 클라우드 기술과 결합할 경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과 IT 비용 최적화 수요를 보다 폭넓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퍼블릭 클라우드와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사이에서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용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 보안, 데이터 통제권을 동시에 고려하는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겨냥해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모델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한진정보통신 관계자는 "자다라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라이선스 비용 상승과 데이터 보안 문제로 인프라 전환을 고민하는 고객사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 강점을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다라 코리아 관계자는 "AWS의 편의성과 온프레미스의 통제권, 데이터 주권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우리 인프라가 한진정보통신의 탄탄한 영업망·기술력과 만나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4 16:35한정호 기자

한진, 도쿄 'K-뷰티 셀렉트 스토어' 물류 담당

한진이 13일까지 일본 도쿄의 럭셔리 쇼핑과 뷰티 트렌드 중심지인 오모테산도 일대에서 열리는 'K-뷰티 셀렉트 스토어(Select Store)'의 행사 자재 및 물품 운송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와 K-컬쳐를 선도하는 뷰티테일(Beauty+Retail, Beauty-Tail) 기업 '레페리'가 주관하는 첫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셀렉트 스토어다.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커머스가 결합된 복합 행사로, 한진은 행사 운영에 필수적인 각종 집기류와 비품은 물론, 온도와 충격에 민감해 안전한 이동이 필수인 화장품 품목을 한국에서 일본 도쿄 현지까지 안전하게 운송했다. 한진은 성공적인 행사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레페리 측과 긴밀한 사전 협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대규모 행사 물자인 만큼 신속한 통관과 적기 배송이 관건인 점을 고려해 맞춤형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한진은 행사 시작 전 운송뿐만 아니라, 행사가 종료된 후 상품과 자재를 다시 한국으로 회수하는 리턴 물류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며 특화 물류 전문성을 십분 발휘할 계획이다. 한진은 그동안 일반 물류 서비스를 넘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화 물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최근 '2026 서울 마라톤'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스포츠 물류 역량을 증명했으며, 2024년에는 국제 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정밀한 관리가 필요한 방송장비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K-뷰티와 K-컬처의 역동적인 현장에 한진의 물류 전문성을 더할 수 있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전시회, 글로벌 팝업 스토어 등 정교한 솔루션이 필요한 특화 물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고객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돕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9 19:02안희정 기자

한진, 국가브랜드 물류산업 부문 대상 수상

한진은 지난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년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글로벌 파워 브랜드 시상식이다. 유·무형 브랜드 가치를 엄정한 평가 과정을 통해 NC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로 산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한진은 이미지 파워 77.02점, 종합 호감도 75.77점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물류 기업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대한민국 물류의 기틀을 닦아온 80년의 신뢰도에 AI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1945년 설립된 한진은 '수송으로 국가에 보답한다'는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정신 아래 지난 80년간 국가 경제의 혈맥 역할을 수행해 왔다. 1992년 국내 최초 택배 브랜드 '파발마'를 도입하며 생활 물류의 시대를 연 한진은 현재 전국 120여 개 터미널과 대전 메가허브(Mega-Hub)를 중심으로 하루 288만 박스를 처리하는 물류 네트워크를 가동 중이다. 한진은 AI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류 체계를 구축하며 지능형 첨단 물류 시대도 구체화하고 있다. 한진은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챗봇을 도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AI 기반 자동화 물류 운영 체계(AX) 구축에 나서는 등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최첨단 물류 기술을 활용한 재고 관리 및 작업 효율화 가능성을 선보이며 스마트 풀필먼트 구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도 지속하고 있다. K-뷰티 등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미국 LA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주요 거점에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를 선제적으로 확장했다. 또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한진 원클릭'을 통해 중소 이커머스 셀러들이 물류 부담 없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 고객사의 전략적 SCM 파트너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조현민 한진 사장은 "지난 80년간 이어온 수송보국의 진심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류 브랜드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 경제의 근간인 물류 산업을 굳건히 지키는 것은 물론, K-물류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드높이는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09:16안희정 기자

한진, 11번가 수도권 풀필먼트 4개소 전담 운영

한진이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와 물류 서비스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진은 향후 5년간 수도권에 위치한 약 2만 6000평, 4개소 규모의 11번가 풀필먼트 센터 내 시설과 인력, 자동화 장비 등을 전담 운영하게 된다. 한진은 자사 물류 네트워크와 11번가의 방대한 커머스 데이터를 결합해 시장 수요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이번 협력을 통해 11번가가 축적해온 이커머스 주문 및 배송 데이터를 직접 다루게 된다. 복잡한 주문 연동 체계와 방대한 SKU(상품 관리 단위), 개별 배송 조건 등 대규모 물류 처리 과정의 운영 노하우를 내재화해 풀필먼트 서비스 역량을 격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권 거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증가하는 물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라스트마일 배송과 직접 연계된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로 이커머스 물류 밸류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11번가 역시 물류 전문 기업인 한진에 운영을 맡겨 '슈팅배송' 등 익일·당일 배송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한다. 한진은 향후 남서울 및 인천공항GDC 등 기존 글로벌 물류 거점과 신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셀러들에게 최적화된 물류 효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수출 판로 지원 등 물류 서비스를 지원할 전망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운영을 바탕으로 11번가 입점 셀러들에게 한진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셀러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축적된 이커머스 데이터 및 노하우와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사업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0:34김민아 기자

한진 80주년 온라인 역사관, '2025 앤어워드' 실버상 받아

한진(이하 한진)은 자사의 '80주년 온라인 역사관'이 국내 최대 디지털 산업 시상식인 '2025 앤어워드(&Award)' 디지털 서비스 부문 콘텐츠 분야에서 'Silver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2025 앤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매년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작품을 선정하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80주년 온라인 역사관'은 한진의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80년의 성과를 디지털로 보존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홍보관이다. 한진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물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온라인 역사관은 '80개의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한 이미지 아카이빙 전략을 채택했다. 방대한 역사적 콘텐츠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룩앤필(Look & Feel)'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메인과 서브 페이지를 심플한 UI(사용자 환경)로 구성해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이미지와 영상을 적절히 배치해 직관적인 접근을 유도하고 연대기별 타임라인 구조를 도입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의 기록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물류 산업을 이끌어온 한진의 발자취를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및 임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한진만의 차별화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2 10:35안희정 기자

한진정보통신, 본사 마곡 이전…AI·클라우드 중심 도약 속도

한진정보통신이 본사를 마곡으로 이전하며 사업 확장과 조직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새 거점을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고도화된 디지털 전환(DX) 역량과 IT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한진정보통신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르웨스트시티로 본사를 이전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2010년 등촌동 사옥으로 옮긴 이후 약 16년 만에 단행된 것으로, 그동안 축적한 비즈니스 성장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인재 중심의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새 사옥은 르웨스트시티 타워 B동 10층에 자리한다. 마곡나루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로 접근성과 업무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주요 대기업 연구개발(R&D) 센터와 인접한 마곡 산업단지 중심부에 위치해 기술 교류와 협력,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유리한 환경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한진정보통신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임직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클라우드와 AI 등 DX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사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연한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IT 전문 인재가 선호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IT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도 나선다. 변봉섭 한진정보통신 대표는 "등촌동 시대가 내실을 다지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마곡 시대는 앞선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제2의 도약기가 될 것"이라며 "마곡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DX를 선도하는 글로벌 IT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7:16한정호 기자

한진, 글로벌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 참여

한진이 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한진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사내외 경각심을 높이고자 매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한진빌딩 신·본관을 비롯해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대전 메가 허브, 동서울 허브 터미널 등 전국의 주요 사업장 및 사무 공간의 조명을 1시간 동안 일제히 소등했다. 한진은 이번 소등 참여를 통해 약 1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한진이 네이밍 스폰서십을 맡고 있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로게임단 '한진 브리온'의 성수동 사옥도 어스아워 캠페인에 함께했다. 한진 브리온은 한진의 친환경 행보에 발맞춰 사옥 소등에 동참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목소리를 보탰다. '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캠페인이다. 자연 파괴를 방지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행사로, 올해로 뜻깊은 20회째를 맞이했다. 한진 관계자는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글로벌 환경보호 노력에 뜻을 함께하고자 올해도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탄소 절감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친환경 물류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은 단순한 캠페인 참여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친환경 차량 도입을 꾸준히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전국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초록빛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2026.03.30 08:58안희정 기자

한진, 노삼석 대표 재선임…AI 전환·글로벌 확장 추진

한진이 노삼석 대표를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노 대표는 2029년 3월까지 3년간 회사를 더 이끌게 됐다. 한진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7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임기가 만료된 노삼석·조현민 사내이사의 연임 안건도 통과됐다.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노삼석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 노 대표는 지난 2020년 취임 이후 안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진의 질적·양적 성장을 견인해 왔다. 이번 재선임으로 노 대표는 2029년 3월까지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한다. 향후 한진은 노 대표의 지휘 아래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 대표는 “급격한 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도 내실 경영과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닦아왔다”며 “앞으로도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7:53김민아 기자

e스포츠 팬심 잡는다…한진, 브리온 굿즈 물류 전담

종합 물류 기업 한진은 자사가 네이밍 스폰서를 맡고 있는 LCK e스포츠 팀 '한진 브리온'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굿즈 물류 수행을 전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배송을 넘어, 팬들이 상품을 수령하는 순간의 만족도를 높여 팀과 팬덤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진 브리온 팬들은 인플루언서 특화 물류 서비스 '원스타'의 프로세스를 통해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굿즈 주문 시 당일 집하를 거쳐 익일 배송 체계를 구축해 배송 기간을 줄였다. 비닐 테이프가 필요 없는 친환경 '날개박스'에 팀 로고를 새긴 전용 패키지를 도입해 언박싱 과정에서의 브랜드 몰입감과 환경 보호라는 가치를 동시에 전달한다. 운영 효율성도 대폭 향상된다. '원스타'는 전담 기사 방문 픽업 서비스를 통해 구단 운영진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 라이브 방송이나 공동구매로 주문이 폭주할 경우에도 '라이브 출고' 시스템을 통해 병목 현상 없는 안정적인 물류 지원을 제공한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도 '원스타'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 직접 상품을 발송할 수 있어 글로벌 팬덤 확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진은 향후 물량 추이에 따라 '원스타 풀필먼트' 서비스로의 전환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당일 출고 시스템을 강화하고 e스포츠 팬덤 특성에 맞춘 고도화된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원스타는 인플루언서와 팬을 잇는 가장 신뢰감 있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한진만의 독보적인 물류 노하우를 e스포츠 분야에 접목해 한진 브리온 팬들에게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팬덤 비즈니스의 물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0:01김민아 기자

한진, '이차전지·에너지' 특화 물류 전문성 강화

한진이 인공지능(AI) 사업 성장에 따라 이차전지 핵심 소재 설비 운송, 전력 기자재 물류, 사업장 내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에너지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은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획득했다. CEIV는 최고 수준의 화물 운송 서비스가 필요한 ▲의약품 ▲신선화물 ▲동물 ▲리튬전지 등 4개 분야별 항공운송 품질을 평가해 안정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진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전용 운반선인 '청정누리호'를 통해 국가적 에너지 관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중량물 전용선인 1만 2000톤급 한진 파이오니어, 1만 5000톤급 한진 리더호를 통해 다수의 국제적인 LNG, 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의 설비 운송 수행실적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진은 전국 물류 거점을 활용해 탄소 중립 물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진은 인천, 대전, 포항, 대구 등 전국 다수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인프라 확산에도 주력해, 최근 김포공항 인근의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전용 충전소로 전환하기도 했다. 한진 관계자는 “AI 중흥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으로 에너지 산업의 전략적 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이라며 “이차전지 SCM부터 전력 인프라 지원, 그리고 사업장 내 에너지 전환에 이르기까지 검증된 역량과 실적을 바탕으로 에너지 공급망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11:17김민아 기자

한진, LA 풀필먼트 2배 확장…'K-뷰티 북미 진출' 지원

한진은 지난해 5월 가동을 시작한 LA 2호 풀필먼트 센터 면적을 기존 대비 약 2배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최근 북미 내 K-뷰티 수요 폭증에 따른 물동량 증가를 선제적으로 수용하고 안정적인 물류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2호 센터는 약 9500㎡ 규모의 운영 면적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한진이 LA 지역에서 운영하는 풀필먼트 센터의 총 면적은 2만㎡ 을 넘어섰다. 이는 국제 규격 축구장 약 3개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2022년 1호 센터(약 1만 600㎡) 개설 이후, 2024년 증설과 2025년 2호 센터 신규 오픈까지 이어진 행보를 통해 K-뷰티의 북미 시장 진출을 돕는 통합 물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약 22억 달러(약 3조 2014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진은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물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고객사가 현지에서 신속한 입출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적화된 물류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한진 LA 풀필먼트 센터는 현지 B2B 및 B2C 물류는 물론, 포워딩과 유통 채널 연계 등 다각화된 서비스를 통해 K-브랜드의 현지 소매 시장 공략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물류 로봇 '로커스'를 활용한 자동 피킹 시스템과 자체 개발 패킹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로봇이 최적의 동선으로 이동하고 숙련된 작업자가 배치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배송률은 낮추고 처리 속도는 비약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진의 글로벌 영토 확장은 미국을 넘어 유럽으로도 뻗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K-뷰티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하며 미국 시장 포화 및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럽으로 눈을 돌리는 고객사들의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K-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맞춰 안정적인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3차 확장을 진행했다”며 “한진의 독보적인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K-브랜드들이 글로벌 현지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0:09김민아 기자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임원 워크숍 성료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지난달 21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에서 2026년 임원 워크숍을 성료했다. 신명근 이사장은 임원들에게 학회 중점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는 4월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릴 춘계심포지엄과 10월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LMCE 2026)의 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10월 개최되는 'LMCE 2026'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2026.02.03 16:50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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