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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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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른채용인증원-한전KDN, '역량면접코칭 클리닉' 운영

·한국바른채용인증원(원장 조지용)은 지난 12일 '2024 광주 북구 일자리매칭데이'에서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매칭 향상을 위해 한전KDN과 '역량면접코칭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역량면접코칭 클리닉은 채용인증기관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소속 채용전문면접관과 역량면접코치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청년 구직자와의 일대일 면접을 통해 역량을 진단하고 강약점 분석 후 개선을 위한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본 행사에는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의 전문가와 채용전문면접관 1급 자격을 보유한 한전KDN의 사내 전문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공공과 민간이 연합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참여한 청년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자신의 역량에 대한 강·약점 파악, 역량 개발, 지원한 기업의 이미지 향상 등 모든 항목에서 100%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인증원은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지만 모의 면접 및 피드백을 접할 여건이 되지 않아 면접을 어려워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문기관인 한국바른채용인증원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치로 참여한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정은숙 수석연구원은 “본 클리닉은 기업에 적용되는 역량평가 프로그램을 청년 맞춤형으로 설계한 것으로 체험형 인턴들에게 역량진단을 통한 성찰 및 실질적인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클리닉 이후에는 개별 역량 강약점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개선을 위한 방향성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채용 역량면접코칭 클리닉 및 면접 피드백 제도는 한전KDN 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부산항만공사, GH경기주택도시공사, 서민금융진흥원, KOICA,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를 10월10~12일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개최한다. 행사 3일 간 기업·기관 HR담당자 대상으로 채용부터 교육, 성과 관리 등에 대한 실사례를 공유하는 HR 강연 및 전시가 진행된다. 또 10월12일에는 취업과 이직이 고민인 취준생·직장인 등 구직자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과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10일에는 ▲투자 ▲인재 ▲조직문화에 고민인 스타트업 대상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19 21:03백봉삼

한전, 11월 13·14일 에너지 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개최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 에너지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국가정보원 지부와 공동으로 2024년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ELECCON 2024·일렉콘)을 개최한다. 참가자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한전이 2021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일렉콘은 에너지 기관·대학부·고등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한다. 많은 학생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신청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은 참가자들이 10월 8일 지정된 인터넷 사이트를 접속해 진행한다. 한전은 성적순으로 부문별 8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11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한전 본사에서 본선을 치른다. 본선에 오른 3개 부문별 8개팀은 24개 방어팀으로 구성된다. 주최 측의 공격 1개팀, 운영 1개팀과 함께 실제 에너지 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공격팀은 시나리오에 따라 다양한 사이버공격을 전개하고 방어팀은 이를 탐지·차단해 취약점을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를 통해 운영설비 가용성을 유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오중선 한전 정보보안실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실전형 공방 훈련인 만큼 참가자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양식 등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렉콘 공식 홈페이지 나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19 13:37주문정

8월 주택용 전기요금 전년비 7500원 증가…요금 폭탄 없어

지난 8월 주택용 전기요금 평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천500원(13%) 증가한 6만4천원을 기록했다. 사용량은 363kWh로 30kWh 증가에 그쳐 장기 폭염과 열대야에 따른 요금 폭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보다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는 76%이고, 변동이 없는 가구는 1%, 요금이 감소한 가구도 23%에 이르렀다. 지난해와 비교해 요금이 같거나 감소한 가구를 제외하고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에 한정한 평균 증가액은 약 1만7천원 수준이었다. 39%의 가구가 1만원 미만, 28%는 1~3만원 미만으로 요금이 증가했다. 10만원 이상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는 1%에 그쳤다. 한전은 1인 가구 증가 등 전기사용 환경과 패턴이 바뀌면서 전기요금 증가에도 편차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와 한전은 취약계층 부담 최소화와 일반 소비자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여름철 복지할인 한도를 최대 2만원까지 확대하고, 지난해 1월과 5월 요금 인상분 21.1원/kWh 적용을 유예해 연간 1조원 규모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달 16일부터 하절기 에너지바우처 1만5천원을 추가 지원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요금부담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전 복지할인·에너지바우처를 동시에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 130여만호 가운데 약 31만3천 가구가 전기요금이 '0원(8월말 기준)'이며, 약 22만5천 가구는 전기요금이 1만원 미만이다. 에너지바우처 확대가 8월 16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8월에 추가 지원을 적용받지 못한 국민은 9월에 자동 적용된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 8월 주택용 가구당 평균 사용량(363kWh)을 기준으로 실제 납부 전기요금을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일본과 프랑스는 우리나라 요금의 2배 이상, 미국은 약 2.5배, 독일은 약 3배 수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고객의 요금부담을 줄이고자 전기요금 분할 납부 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사용량을 즉시 확인 할 수 있도록 한전ON 등을 통해 실시간 전기사용량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할 납부는 주택용 고객 중 7월~9월 요금이 6월 청구액 보다 2배 이상 증가하거나 월 요금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당월 전기요금의 50%를 최대 6개월까지 분할해 납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실시간 전기사용량 조회는 소비자가 즉시 전기사용량을 인지해 요금 절약을 유도하도록 하는 기능으로 한전ON·아파트 월패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9 11:00주문정

한전, 주파수 보조서비스 시장 해외 진출 나선다

한국전력공사(대표 김동철)는 3일(현지시간) 아일랜드공화국 기업진흥청에서 아일랜드 ESS 사업자인 럼클룬에너지와 '슈퍼커패시터 ESS 신규 사업화 모델 개발을 위한 국제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향상하는 한전의 슈퍼커패시터 ESS 기술을 아일랜드 주파수 보조서비스 시장에 적용하고자 추진됐다. 럼클룬에너지는 아일랜드 최대 규모 ESS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발전·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문 개발사로, 2021년부터 아일랜드 중부지역(오팔리카운티)에 200MW 주파수 제어 배터리 상업 운전에 참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추가로 200MW 계통 안정화 ESS 프로젝트에 참여해 상업운전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아일랜드 전력계통은 높은 풍력발전 비중으로 주파수 변동이 잦고 폭이 커 빠른 응답속도와 장수명을 가진 슈퍼커패시터 기술을 적용하기에 적정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성능 저하 없이 높은 사이클을 갖춘 에너지 저장 솔루션 필요성을 파악하고, 2016년부터 슈퍼커패시터 개발에 착수,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인 1MW 주파수 조정 슈퍼커패시터 시스템을 실 계통에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초속응성 슈퍼커패시터를 아일랜드 현지 계통에 실증해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아일랜드 주파수 조정 보조시장 참여를 위한 공동개발협약(JDA)도 추진할 예정이다. 심은보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한전이 보유한 주파수 조정용 슈퍼커패시터 ESS 기술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발됐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실증된다면 이른 시일 안에 글로벌 사업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한전 보유 기술의 국제 사업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11:25주문정

한전,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고졸채용·육성 확대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능력 중심의 청년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고졸 채용 확대와 경력개발 지원을 큰 축으로 하는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전은 2025년에서 2027년까지 앞으로 3년 간 고졸 제한채용 비중을 2022년~2024년의 3~4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총 2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전은 관계자는 “그동안 고졸 입사자에게 대졸 입사자와 동일한 직급과 직무를 부여하고, 재학생 맞춤형 특화 채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내실 있는 고졸 채용을 위해 360도 전방위적 노력을 진행해 왔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졸 인재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졸 체험형 인턴' 제도를 신규 도입했고 우수 인턴에게는 공채 필기전형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단순히 채용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입사 후 대학 수준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통해 한전 맞춤형 '에너지 신기술 융복합 계약학과'를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신설해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학사 취득 외에도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산업기사·전기기사 등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국내 최초 직원연수원인 한전 인재개발원(서울시 노원구 소재)에서 고졸사원 직무특화 과정 등 맞춤형 직무교육도 제공하고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직무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을 포함한 신입사원 심리상담 등을 통해 고졸 사원의 안정적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글로벌 전력산업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에너지 신시대에는 단순히 대학 졸업장을 따는 것보다 그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와 검증된 실력을 갖추고 현장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9.03 15:28주문정

한전KDN, 배전전력구 종합상시감시체계 구축…재난‧화재 대응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배전전력구 종합감시시스템을 구축, 배전 지하 시설물 재난의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에 나섰다. 한전KDN의 전력구 종합감시시스템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배전 전력구와 공동구의 재난방지 및 재해 초동대응을 위해 원격지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상시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배전 전력구 케이블 화재는 지지물 넘어짐·공중선 단선과 그로 인한 산불·저압설비 감전 등 배전설비 6대 재해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며 “배전 케이블 노후화와 케이블 연결 작업 중 수분이나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서 열화가 발생해 전력케이블 접속점과 접속함 등 직결접속점에서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지하 은폐시설물인 전력구 특성상 보안을 위한 상시 출입 제한·정기 순시·점검만으로는 실시간 전력구 관리에 한계가 있다. 한전KDN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력구 화재 감지뿐만 아니라 침입자 감시·온도·침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배전전력구 종합감시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했다. 한전KDN이 2010년 한전 남서울본부의 시범 구축을 시작으로 409개 전력구와 11개 공동구 등 전국 배전전력구 80%에 적용한 이 솔루션은 재난방지와 함께 각종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한 전력구 환경감시와 함께 수위나 환기·조명 등을 제어하고 있다. 케이블 접속점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케이블 열화 이상을 판단하고 노후한 케이블이나 이상 케이블 교체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데이터도 축적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배전전력구 종합감시시스템은 화재·침수·출입자 등 환경감시와 케이블 접속점·국부 소화장치에 대한 설비 감시를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미 상시 감시를 통해 케이블 이상 감지·화재 발생시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 대응 등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향후 개선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안정된 배전전력구 운용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DN은 기존 솔루션을 활용한 데이터 통합기술과 IoT 센싱기술에 AI 기반 분석진단기술 등을 접목해 전력구 종합상태 진단기능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2024.08.27 11:21주문정

한전,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 4개월 만에 대용량 고객 650MW 확보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4월 도입한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가 4개월 만에 대용량 고객 44호(약 650MW)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는 전력계통에 고장이 발생할 때 주파수 하락 등 불안정한 계통을 신속하게 회복하기 위해 한전과 사전 계약된 고객 부하를 즉시 차단해 계통을 안정화하기 위한 제도다. 제도 가입 대상은 154kV 이하 전용선로 이용 대용량 고객으로 부하차단 시 지급하는 동작보상금 규모가 크고 차단 지속시간이 약 10분 정도로 짧다. 제도 가입 고객의 주요 업종은 제지·철강·이차전지 등이다. 특히, 제지 업종의 제도 가입률은 약 82%로, 정전 시 피해규모가 비교적 적어 다른 업종 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보상방안으로 계약기간(1년) 내 감축기준용량(최대·최소 2개월을 제외한 직전년도 월 평균 부하량)에 따라 연 1회 지급하는 운영보상금(1천320원/㎾-1년)과 실제 부하차단 시 감축실적용량에 따라 지급하는 동작보상금(9만8천400원/㎾-1회)이 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 4월 제도 도입 이후 650MW 규모 고객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제도 운영에 들어가 광역정전을 예방하고 발전제약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고객이 추가로 제도 가입을 검토하고 있어서 안전·환경·고객 부하특성 등 계통 기여도를 고려해 제도에 적합한 고객과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26 10:32주문정

한전KPS, 미래탄소중립포럼과 탄소중립 실현 협력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대표 김홍연)는 미래탄소중립포럼(상임대표 이승우)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감축과 에너지정책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정책세미나, 연구용역,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에너지·환경분야 탄소중립에 대한 상호발전과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관련 신재생에너지분야 연구 및 프로젝트 지원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세미나 공동 개최 ▲지역사회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협력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관련 사업 확장에 필요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정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 민간과 실천 방안을 강구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관련 분야에서 진일보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11:31주문정

한전KDN, 소통으로 '함께하는 행복일터' 조성

한전KDN이 지역‧부서 간 다양한 만남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하는 행복일터'를 위한 기업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최근 본사 직원 간 열린 소통을 위한 '런치데이 시즌Ⅱ'를 시행했다. 런치데이는 한전KDN 본사 부서 직원의 만남을 위한 소통행사로 다양한 직급·직렬·연령대 직원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KDN 전력지능화안전본부는 2023년 자체 소통행사로 해당 런치데이를 시행한 결과, 참여 직원의 긍정적 의견을 반영해 대상을 전사로 확대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소통의 날'로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한전KDN은 타 부서 업무를 이해하고 대화를 통한 세대간 공감으로 '함께하는 행복일터'라는 기업문화 조성과 정착을 일상화하고 있다. 한전KDN은 또 신입직원의 조직 소속감 부여와 융화를 위한 '사업소·원격지 입사 신입직원 본사 소통간담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전KDN 입사 후 전국 사업소·원격지에 배치된 신입직원을 본사(나주)로 초청해 경영진을 비롯한 선·후배, 동기 간 진행되는 간담회는 경영 현안과 방향을 공유하고 신입직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근무 환경 개선 등 MZ세대 소통 활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소통간담회는 본사와 나주 지역(빛가람 전망대·산림자원연구소 등) 탐방 프로그램과 열린 대화의 장을 통해 참여 신입직원에게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공감과 이해를 통한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 후기와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하면서 진행하는 만남의 행사들은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의견 표현과 참여에 익숙한 청년 직원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일·가정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조직 간,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상호 존중 문화 강화와 함께 직원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지원하는 정기적 금연캠페인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24.08.22 08:45주문정

이안-한전기술, 합작기업 '케이아이텍' 설립

이안(대표 이승호)과 한전기술(대표 김성암)이 원자력 발전소용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주친한다. 이안과 한전기술은 합작투자 연구소기업 '케이아이텍(K.I.Tech)'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아이텍은 한전기술(KEPCO E&C)과 이안(IAAN)이 공동 투자하여 설립될 연구소기업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본사를 둘 예정이다. 케이아이텍은 원자력 발전소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전 설계, 건설, 운영, 해체 등 원자력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안은 지난달 케이아이텍 출자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금번 협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 주요 절차를 거쳐 이안은 현금 출자, 한전기술은 관련 특허권 현물 출자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최근 한국이 체코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원전 사업의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향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 협력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원자력협회는 2035년까지 대형원전과 소형 모듈 원전, 원전해체 등 글로벌 원전시장의 규모가 총 1천653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기술은 원자력, 화력,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엔지니어링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안은 케이아이텍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전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운전 및 유지보수 작업의 능률을 극대화,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응하여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연구소기업 설립이 완료된다면 한전기술의 기술력과 이안의 혁신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안 관계자는 “케이아이텍의 설립 합의는 원자력 발전소 관련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원자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4 09:38남혁우

한전, 전력 데이터 활용,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정책 지원

한국전력(대표 김동철)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대표 황종섭)는 12일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와 정책지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중기중앙회·KCB 3사는 지속하는 고물가·고금리와 내수부진으로 인한 체감경기의 어려움이 이어짐에 따라 국가 경제 근간인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 혜택을 강화하고 정책적 지원을 늘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각기 보유한 정보를 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현행 금융시장에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제대로 된 신용평가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분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은 전기요금과 전력사용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력 데이터가 신용평가에 활용돼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추가적인 금융 혜택이 돌아가도록 중기중앙회·KCB와 협업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지역별·업종별로 다양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을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나타낼 수 있는 정책지표를 개발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소기업·소상공인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정책지표를 발굴해 합리적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12 11:13주문정

한전, 2분기 적자 전환…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5조

한전이 2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한국전력은 연결기준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 43조7천664억원, 영업비용 41조2천168억원으로 영업이익 2조5천49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2조5천499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8조4천497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조10조9천996억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3차례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나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는 감소했다”고 전했다. 전기 판매량은 0.5% 감소했으나 지난해 3차례 요금 인상으로 판매단가가 8.5% 상승해 3조848억원 증가했다. 또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가 각각 4조2천154억원과 3조9천161억원 감소했다.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와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 구입비가 감소했다.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LNG 발전량 감소 등으로 감소했으나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량은 증가했다. 기타 영업비용도 자회사 연료공급 사업 관련 연료비 감소 등으로 3천182억원 감소했다. 한전은 중동 분쟁 지속·고환율 등에 따른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앞으로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전력구입비 절감 등 전기요금 원가 감축을 통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 도입 ▲연료세제 인하 기간 연장 등을 통해 구입전력비를 절감하는 한편, 긴축경영계획을 추진하는 등 재정건전화 계획도 이행하고 있다.

2024.08.08 20:46주문정

한전KDN, '감사업무 마스터 클래스'로 감사인 전문성 제고

한전KDN은 나주 한전KDN 본사 교육관에서 '공기업 혁신을 위한 감사인의 역할과 책무'를 줄제로 상임감사 특강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특강은 한전KDN 감사실이 감사인 전문성을 높이고자 추진하고 있는 연중 기획인 '감사업무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의 두 번째 실천으로 김문호 상임감사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와 현장 중심으로 강연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감사인은 감사업무 전문성을 갖춰 조직 내 잘못되고 비효율적인 규정과 제도를 사전에 찾아내고 개선해 조직혁신과 성과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감사는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 맡은 중책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항상 창의적이고 도전적 자세를 견지하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KDN 감사실은 감사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체된 조직의 혁신·청렴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연초부터 ▲감사업무 마스터 클래스 ▲계층별 청렴 간담회·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4.08.07 20:41주문정

한전KDN, '2024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작품 공모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오는 11월 27일까지 '2024년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한전KDN이 2015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기술력을 반영한 지역 상생 실천으로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10회째를 맞아 고등학교 부문 참가 대상을 지역이 아닌 전국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우수한 학생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2024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참가 자격은 광주·전남지역 일반·특수·전문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과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 참가는 팀별 최대 5명까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모바일·보안 등 최신 ICT를 활용한 SW 프로젝트 전 분야다. 참가 신청은 한전KDN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6일 공고를 시작으로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출품작 접수가 진행되며 예선 심사와 작품 구현 기간을 거쳐 11월 27일 독창성·기술력·실현성·표현력·사업화 가능성 등 평가 항목에 따른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시상 작품이 결정된다. 최종일인 11월 27일에는 본선 진출작 16팀(고등학교 8팀, 대학교 8팀)의 작품 전시와 시상식이 한전KDN 나주 본사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시상은 대상 300만원 등이며 한전KDN 업무와 연관이 있거나 에너지 분야 출품작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올해는 고등학교 부문 참가 대상을 전국 마이스터고로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젊은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대회를 통한 아이디어를 신사업 개발과 연계해 에너지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위한 에너지ICT 강연, SW강사 양성과 재능기부 등 청년에게 에너지산업에 관심을 유도하는 에너지ICT 전문기업에 맞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6 22:09주문정

한전KDN,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에 에너지ICT 신기술 소개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최근 나주 본사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에 최신 에너지ICT를 소개하고 한전KDN 솔루션이 운영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시연하는 등 두 기관 간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PLN의 이번 방문은 전력ICT 운영 기술 개선을 통해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변화를 추진하는 한전KDN의 솔루션 시연과 실제 현장 견학에 대한 PLN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PLN의 스마트그리드담당인과, 지중설비 관리 솔루션(UFMS) 무인변전소 담당 등 4명으로 구성됐다. 한전KDN 관계자와 PLN 방문단은 지난달 28일 제주시 구좌읍의 스마트 그리드 홍보관(CFI 에너지미래관) 견학을 시작으로 한국전력의 서제주 HVDC망 현황 및 운영시스템 시연, 한전KDN 제주사업처 GIS 시스템 현장 적용 현황 견학, UFMS(도통) 기술 시연, ADMS 운영 배전센터 방문 등 일정을 소화했다. 31일 인도네시아 PLN 방문단은 한전KDN 본사 1층에 있는 홍보관 견학을 통해 한전KDN의 역사와 한국 전력계통에 대한 소개를 받고 김장현 한전KDN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의 면담 시간과 한전KDN 교육관에서 실제 솔루션 적용 사례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UFMS의 실제 현장 시연을 위해 본사 정문에서 배전관로 및 맨홀 등 지하매설물 현황 설명을 들은 후 가상현실(AR) 체험을 통해 인쇄 도면과 AR을 통한 비교 체험을 하고 모바일기기와의 연동도 함께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PLN 방문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다음 날 한전이 운영하는 무인화 변전소 방문을 통해 디지털 변전소 운영 현황과 변전소 무인화 설비 견학 등 일정을 마무리했다. 인도네시아 PLN 방문단을 이끈 데덴은 “인도네시아의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서 수반되는 전력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와 염려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UFMS·스마트 그리드 등 발전된 전력 분야에 많은 협력을 기대하면서 방문 기간에 한전KDN 관계자들이 보여준 성실한 솔루션 소개 및 시연과 체험 그리고 친절한 배려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전력 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다”며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사업뿐 아니라 향후 추진하게 될 많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인도네시아 전력산업 발전의 초석을 만드는 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인도네시아 왐푸와 땅가무스 지역에 발전소 원격모니터링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2022년에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로부터 전력ICT 사업 참여 및 제안을 요청받았다. 2023년 인도네시아 중부발전 찌레본2 화력발전소 모니터링 사업을 수주하는 등 앞으로 인도네시아와의 전력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04 15:44주문정

'전력시장 제도개편 협의회' 발족

전력시장 선진화 방안을 고민하는 '전력시장 제도개편 협의회'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한국전력·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을 비롯해 전력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력시장 제도개편 협의회'를 발족하고 최남호 제2차관 주재로 첫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다양한 정책·제도 간 정합성을 확보하고, 이해관계를 반영한 합리적 조정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에너지공단(신재생에너지센터)이 함께 참여해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 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반영한다.이같은 노력을 통해 그간 제시된 전력시장 선진화 과제 이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최남호 산업부 차관은 “모든 발전원이 시장원칙에 따라 공정한 질서가 적용되는 우리 전력시장은 원전을 포함한 전력산업 생태계를 유지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버팀목”이라며 “실시간시장 및 용량시장 도입,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제도 개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더 공정하고 포용력 있는 전력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원전 본산지인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고 내년에는 전력거래소가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GO15)'의 회장사로 취임하는 등 국내 전력산업 위상이 높아졌다. 산업부는 이같은 흐름을 살려 전력시장 선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실시간·예비력 시장 도입, 가격입찰제 전환 등을 담은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6월에는 '제주 시범사업'이 시작돼 선진적 전력시장 제도들이 제주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다.

2024.07.25 15:45주문정

한전, 중소기업 손잡고 印尼 전기차 충전시장 첫발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에너지 혁신기업 타이드코리아·차지인과 인도네시아 전력대학교 IT PLN과 함께 전기차충전 수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참여기업과 협력해 전기차충전 자동결제 시스템 개발 및 현지 맞춤형 표준화를 추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은 또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에너지광물자원부·신수도청 등 인도네시아 정부 인사와 국영전력회사(PLN), PLN ICON PLUS 등 전력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인니 에너지 신사업·신기술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한전은 마이크로그리드(MG) 사업 소개와 전기차 스마트충·방전(V2G) 기술 개발 현황, 재사용 배터리를 이용한 ESS 구축 사례 등 한전이 가진 신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솔루션을 발표했다. 한전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프로젝트와 관련, 국가개발기획부 전기통신정보국장을 면담하고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에너지 신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의 브랜드 파워와 중소기업 우수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신사업 분야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시장 잠재력이 큰 국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우수기술의 현지 사업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07.24 09:47주문정

한전, 밀양에 336MW 대용량 ESS 건설…계통 안정화 자원 확보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19일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나노산단 내 부북변전소에서 336MW 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 ESS는 생산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부족 등 필요한 시기에 송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부북변전소 ESS 사업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6개 변전소(영주·함양·예산·영천·신남원·부북)에서 시행한 총용량 978MW ESS 건설 사업 가운데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용량은 국내 최대규모다. 한전은 부북 변전소 ESS 가동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연계에 기여할 수 있고 최대 1GW의 발전제약 완화가 가능해 전력공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 관계자는 “ESS는 대규모 발전기 정지·설비고장과 같은 전력계통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ESS 배터리 시스템이 초단시간 충·방전을 통해 정전피해를 최소화하고 광역정전을 예방하는 기술 집약형 설비”라며 “대규모 발전기 제약을 완화해 줄 뿐 아니라,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인한 부하 변동에도 대응할 수 있어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한전 측은 ESS 사업 준비부터 설비개선과 최종 가압까지 모든 과정을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G전자·삼성SDI 등 국내 ESS 대표기업과 전력거래소·전기안전공사·배터리산업협회·전기산업진흥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행함으로써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한 모범적인 사업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ESS와 같은 신사업·신기술 역량을 활용한 신규 비즈모델 개발 및 사업화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하는 한편,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제10차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향후 5개 변전소(소룡·논공·나주·선산·신영주) 300MW ESS 구축 추진 등 전력계통 안정화와 ESS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4.07.22 15:26주문정

신시웨이가 SK C&C 시스템 보안장벽 높인 비결은?

신시웨이가 국내 기업에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시스템 암호화와 접근제어를 강화한다. 신시웨이는 SK C&C, 한전KDN 클라우드 플랫폼과 DB보안 솔루션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신시웨이는 SK C&C 클라우드 제트 마켓플레이스에 DB접근제어 및 DB암호화, 한전KDN 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에 DB접근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시웨이는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클라우드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 온프레미스와 동일한 DB접근제어 페트라와 DB암호화 솔루션 페트라 사이퍼를 제공해 왔다.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기업 인프라 환경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되거나 새로 구축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를 채택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고객 및 법률적 요구사항을 새롭게 반영한 보안 기능과 다양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는 통합 DB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시웨이는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보안 강화를 위해 메모리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해 소프트웨어 레파지토리로 사용하고 있다. DB접근제어는 독보적인 SQL 파싱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SQL을 세부적으로 통제하고 악의적인 사용자로 발생할 수 있는 SQL 인젝션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보안성을 갖췄다. DB암호화는 DB접근제어와 상호 유연한 연동성으로 효율적인 자원 관리를 촉진하고 인증받은 암호화 알고리즘과 안전한 키 관리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보안성을 강화한다. 서비스 무중단과 시스템 장애를 대비한 키서버 3 중화, 빠른 암·복호화 속도, 다양한 API 언어 등을 지원하고 국내 최초로 DB 암호화 분야에서 국정원 CC인증을 취득하며, 후발주자임에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시웨이는 주력 사업인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 외 비정형 파일 암호화, DB권한 결재 솔루션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공한다. 비정형 파일 암호화와 DB 권한 결재 솔루션은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할 계획이다. 유경석 신시웨이 대표는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과 시스템 환경을 고려한 효율적인 DB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보안 동향에 부합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모든 분야에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8:17김미정

한수원,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과 협의체 발족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한전원자력연료·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국내 대표적인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술현안과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화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상당량을 담당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며 폐기물 처리기술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지난 3월부터 협의체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영구처분시설로의 인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교류 등 협력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협의체 운영을 공식화했다. 오영석 한수원 방사선환경처장은 “협의체 참여기관이 겪고 있는 방사성폐기물 현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기술 교류를 활발히 하고 기관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방사성폐기물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16:58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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