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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K-원전 장학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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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수로 핵심설비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 국산화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피더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량검증체계는 비파괴검사에 적용되는 검사자와 장비·절차서 등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기술이다. 냉각재 공급배관은 가압중수로 원전의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국제적 검증기관인 캐나다 COG(Candu Owner′s Group)에서 이 기량검증체계에 대한 최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으로 COG로부터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 인증을 받은 것은 캐나다와 우리나라뿐이다. 한수원은 그동안 이 기술을 캐나다 용역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국산화로 앞으로 약 120억원의 검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수원은 이 기술을 무상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할 계획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은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기술을 개발하고, 국산화되지 않은 기술을 적극 발굴해 국산화하고 있다”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이번 검증체계를 통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고 나아가 기술 수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운영 기관'으로 국내 원전에 적합한 12건의 핵심 검사기술을 개발해 한국형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KPD)를 적용하고 있다.

2024.07.03 18:27주문정

한수원, 자체개발 원전 핵심기기 '환경피로감시시스템' 첫 적용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원전의 안전 운영을 위해 최신 규제요건을 반영한 국산 환경피로감시시스템(NuFMS 2.0·Nuclear Fatigue Monitoring system 2.0)을 자체 개발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피로감시시스템은 원전 주요 기기나 배관에 누적된 피로 손상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해 발전소 건전성을 감시하는 체계다. 기존 피로감시시스템은 일반 공기 환경에서 재료 특성을 적용해 설비를 평가하던 것을 최근 한수원이 냉각재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개발하며 더 정확하게 기기 및 배관 상태를 감시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지난 4월 신한울1호기에 처음 적용했고, 계속운전 심사 중인 고리2호기 등을 포함해 향후 모든 원전에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 기술을 통해 가동원전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에도 적용해 SMR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7.02 15:08주문정

한수원, 여름맞이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시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오는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한수원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수원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한수원 홍보관인 '에너지팜'을 둘러보며 전기 에너지 원리에 대해 알아가고, 주변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전국 한수원 에너지팜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스탬프(방문 도장) 미션을 인증하면 된다. 한수원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에너지팜은 경주 한수원 본사와 4개 원전본부(고리·월성·한울·한빛), 2개 양수발전소(양양·무주) 등 전국에 7곳이 있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방문하면 된다. 관람을 원하는 에너지팜을 찾아가면 앱에서 GPS가 위치를 인식해 스탬프가 자동으로 찍힌다.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로 방학을 맞은 학생의 과학기술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발전소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1:19주문정

한수원, 슬로베니아 원자력에너지 협력 포럼 개최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최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원자력에너지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럼에는 슬로베니아 신규원전 발주사 GEN을 비롯한 현지 기업 13곳과 한국 원전 관련 기업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양국 원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서 한수원은 양국 기업 소통을 위한 B2B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에는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슬로베니아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한국 기업(한전기술·한국원자력연료·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대우E&C·삼성C&T·GS E&C)과 슬로베니아 기업(IBE·NUMIP·Elmont 등 13곳)이 향후 원전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원자력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원전 정책, 그리고 신규원전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양국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을 제언했다. 황 사장은 이어 보얀 쿠머 슬로베니아 환경기후에너지부 장관, 다니엘 레비챠 원자력보좌관과 각각 면담을 진행했다. 황 사장은 UAE 바라카 원전 건설을 통해 입증된 한수원의 기술력과 사업역량, 지난 50년간 축적된 경험과 탄탄한 공급망을 강조했다. 또, 슬로베니아 신규원전 JEK2 프로젝트 발주사인 GEN의 CEO 데얀 파라반과 면담을 통해 슬로베니아가 신규원전 건설을 본격 추진하면 한수원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피력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사장은 “크르슈코 원전 1호기는 우리의 고리2호기와 같은 노형으로, 한수원은 2021년 크르슈코 2차기기 냉각계통 열교환기 공급 사업을 수주하는 등 슬로베니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원전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수주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슬로베니아 신규원전 사업의 발주사(GEN)는 현재 운영 중인 크르슈코 원전 1호기 인근 지역에 최대 2천400MW 규모 대형원전 1-2기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슬로베니아 정부에서 신규원전 건설에 대한 국민투표를 시행하고 투표 결과에 따라 발주사는 2025년 3분기까지 입찰 안내서 발행, 2028년 말까지 최종투자결정 및 계약을 체결해 2032년 건설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2024.06.24 11:40주문정

2023 기관평가서 우수 15개…"고용정보원장은 해임 건의"

2023년 기관 경영평가에서 한수원・KOTRA, 국립공원공단, 한전KPS・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5개 기관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개최하고,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평가 대상은 공기업 32개, 준정부기관 55개다. 또 감사평가는 이 가운데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단장은 △공기업 부문 김동헌 고려대 교수 △준정부기관 김춘순 순천향대 교수 △감사부문 손원익 홍익대 교수가 맡았다. 기재부는 이번 평가에서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목표부여(편차) 방식 비중을 공기업은 40→68%, 준정부기관은 42→59%로 확대했다. '당겨집행' 투자액을 부채에서 차감 평가한 것도 이번 평가 특징이다. 이외에 직무·성과 중심 보수개편 및 기관별 혁신계획 이행 등 공공기관 혁신 노력과 재무성과도 평가에 반영했다. 이와함께 안전・윤리・상생협력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도 따졌다. 평가결과 탁월(S) 등급은 나오지 않았다. 우수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각각 6개, 9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4개 줄었다. 또 아주미흡도 2개 기관이 나왔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4개였다. 감사 직무수행평가에서는 탁월(S) 등급 없이 우수가 6개였다. 부문별로 보면 ▲주요사업 부문에서 한수원・KOTRA ▲직무급 도입 등 공공기관 혁신에서 국립공원공단 ▲재무실적에서 한전KPS・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직무급 도입 및 운영실적이 최우수로 평가받은 한국남부발전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대해서는 내년 총 인건비+0.1%p를 보상하기로 했다. 반면, 안전사고 발생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거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미흡 이하(D·E)의 평가를 받은 13개 기관은 경고조치 및 내년 경상비 0.5~1%를 삭감하기로 했다. 대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가스공사, 국토안전관리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13개 기관이다. 기획재정부는 이 가운데 종합등급이 아주미흡(E)인 한국고용정보원에 대해서는 기관장 해임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방송광고진흥공사도 아주미흡(E) 등급에 해당하나, 기관장이 공석이어서 해임건의는 면했다. 이와함께 14개 재무위험기관 중 2023년 당기순손실이 확대된 기관의 기관장·감사·상임이사는 성과급 100% 삭감한다. 광해광업공단, 대한석탄공사가(가스공사, 철도공사는 D등급으로 감사만 해당) 이에 해당한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적자폭이 개선된 한전과, 한전 당기순손실과 관련된 발전자회사의 기관장·감사·상임이사는 성과급 50%를 삭감한다. 이에 해당하는 발전자회사는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모두 재무위험기관) 등이다. 최상목 부총리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톱니바퀴처럼 정확하게 맞물려 돌아가야 민생을 위한 정책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이 민생과 미래 대비라는 국정 최전방에서 첨병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9 15:37박희범

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막판 총력전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황주호 사장이 지난 1월 체코 언론 대상 사업현황 설명회와 4월 최종 입찰서 제출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체코를 방문해 다양한 수주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황 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체코를 방문해 체코 산업부 장관이자 신규원전건설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요제프 시켈라 장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준비된 한수원, 주어진 예산으로 적기에 원전을 건설할 수 있는 한수원, 체코의 최적 파트너 한수원'을 강조하고, 한수원의 체코 원전사업 수주 의지와 역량을 재차 피력했다. 13일에는 체코 현지 언론 대상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해 한수원의 우수한 원전 건설역량을 강조하며 한수원에 대한 우호 분위기를 조성했다. 같은 날 '한국·체코 원자력 및 문화교류의 날' 행사도 개최했다. 한수원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주체코 한국대사관을 비롯해 한수원과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협력하고 있는 한국 기업(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세계태권도연맹이 참여했다. 또 체코 산업부, 체코산업연맹, 원전 예정지 주요 인사, 한국·체코 미래포럼 의장, 체코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체코전력산업연합(CPIA) 소속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 시그마그룹 등 110개 기업 및 양국 주요 이해관계자 4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14일 원전건설 예정 인근 지역인 트레비치를 방문,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7년간 후원하고 있는 트레비치 아이스하키팀의 후원 기간을 추가로 연장했다. 황 사장은 또 2017년부터 매년 이어온 체코 글로벌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12일과 13일 체코에 제시한 노형인 APR1000 노심시뮬레이터를 체코공대에 전시하고 체코공대와 함께 원전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부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는 등 원전 기술교류 및 연구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한수원은 체코 정부, 산업계, 발주사, 학계 및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주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탁월한 건설역량 및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체코 신규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발주사(EDUII)는 두코바니 지역에 1천200MW 이하급 원전 1기 건설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체코 정부는 최대 4기까지 원전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한수원은 4월 29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으며, 체코 정부는 올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4.06.16 12:00주문정

우체국, 저소득가정 청소년 800명에 100만원 장학금 지원...7월5일까지 신청

우체국이 미래를 이끌 저소득가정 청소년 8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우체국 희망장학금'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체국 희망장학금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중학교 3학년 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장학생 신청 서류 접수 기간은 7월5일까지다. 학교장의 추천과 함께 신청 학생의 가정형편, 성적, 출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조건과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체국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은 저소득가정 중고교생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현재까지 1천600명이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공익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2 12:00박수형

한수원-수자원공사,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 손잡아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이 11일 한국수자원공사(대표 윤석대,·K-water)와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 주주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본금 출자와 지역사회 이익 공유를 위한 마을 법인 구성, 프로젝트 금융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은 총 732억원을 투입, 오는 12월까지 안동시 임하댐 수면에 47MW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이번 수상태양광 사업에는 발전시설 반경 1km 이내 33개 마을 지역주민 4천500여 명이 재무적 투자자로 사업에 참여해 수익 일부를 공유할 전망이다. 이 지역은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돼 지자체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추가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집적화단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7조에 따라 40MW 이상의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구역을 말한다. 수상태양광은 수면 위 부력체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농지나 산지 등의 훼손이 없고 조류 발생 억제, 수중생물 산란장소 제공 등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수질에 영향이 없는 부력체와 태양전지 모듈을 사용해 수생태계 및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류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 지역주민, 공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2036년까지 8조5천억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바이오·연료전지 중심의 신재생설비 9.8GW를 확보할 계획이다.

2024.06.11 15:55주문정

한수원,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첫 삽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착공식이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됐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중수로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는 설비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월성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6월 발주사와 계약을 체결, 현지 사업수행을 위해 지난 3월 체르나보다 건설소를 발족하고 5월 22일 규제기관 건설 허가를 받았다. 앞으로 부지 정지와 최초 콘크리트 타설 등 건설 단계를 거쳐 시운전 시험 후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천600억원 규모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루마니아 정부와 발주사·협력사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임갑수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 코스민 기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사장, 루마니아 규제기관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6.11 10:58주문정

한수원, 체코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위한 기술 교류

체코 신규 원전 입찰에 뛰어든 한수원이 체코 원자력계와 활발한 기술교류로 협업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12일과 13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체코공대에서 APR1000 노심시뮬레이터를 전시하고 체코공대와 함께 원전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부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한다. APR1000은 한수원이 체코에 제안한 노형이다. APR1000 노심시뮬레이터는 원전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수원이 개발한 고정밀 모의실험 장치다. 체코공대는 한수원과 협력해 원자력학과 과정에서 시뮬레이터를 활용, 우수한 원전 운영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6년부터 체코 원자력 분야와 공동연구를 지속해서 발굴·수행하면서 기술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2022년부터 양국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국제에너지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지난 4월에는 체코 현지에서 원자력분야 산·학·연 주요 인사를 초청해 '원자력 공동연구 기술 교류 및 R&D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은 체코와 기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활발하게 해 글로벌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양국 원자력산업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05 11:19주문정

한수원, 美 전력연구소(EPRI)와 기술협력 강화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3일과 4일 이틀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 전력연구소(EPRI) 프로그램 비파괴검사분야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72년 설립된 EPRI는 글로벌 전력사와 에너지산업체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 전력연구소다. 한수원은 2008년 EPRI와의 공동연구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력 분야 멤버로 가입했다. 해마다 프로그램별 기술 교류와 각종 연구에 참여해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을 습득하고 선진 연구기관과 소통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EPRI 회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비파괴검사 적용 방법 및 연구개발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한수원이 개발한 '원전 가동중검사 종합관리시스템'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EPRI와 원전 운영 및 건설, 소형모듈원자로(SMR),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설비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비파괴검사 등 각종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EPRI와의 협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4 17:41주문정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첫 삽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지난 30일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내 건설현장에서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저장·출하하는 설비다. 국내에서 상업용으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안 수소생산기지는 2.5MW 규모 수전해 설비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에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모빌리티에 필요한 수소를 수요처 인근에서 공급하기 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추진, 2022년 6월 전북 부안을 제1호 사업지로 선정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군·전북테크노파크·현대건설·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 환경서비스가 참여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구축되는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은 전북 내 수소 밸류체인 강화는 물론, 탄소중립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정부·참여 기업들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공식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5.31 15:21주문정

ETRI, 중·고교생 60명에 장학금 전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0일 '2024년도 사랑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로 선발한 장학생은 16명이다. 현재 장학금이 전달되는 중, 고생은 이번에 선발한 학생을 포함해 총 60명이 됐다. 이들에게는 매달 20만 원이 전달된다. ETRI는 매년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지난 26년 간 39억여 원을 모금해 729명에 지원했다.

2024.05.30 11:01박희범

한수원,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탄소배출 저감 앞장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노후한 팔당수력발전소 본관 사옥과 한빛원자력발전소 홍보관, 한울원자력발전소 모의제어훈련원 등 3곳을 새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수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정부 예산지원 없이 자체 예산만으로 사업을 시행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완료하고 본인증 승인을 앞두고 있다. 한수원은 건물 분야 에너지소비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1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컨설팅을 시행, 이들 3곳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초 두 곳을 준공한 데 이어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의 그린리모델링 설계기법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보다 64~79% 가량, 온실가스는 연간 약 289톤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신청해 5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이상,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또는 원격검침 전자식계량기 설치까지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는 의미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노후한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4.05.22 22:47주문정

한수원,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 운전경험 분야 평가 9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세계 원자력사업자 협회(WANO·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도쿄센터 주관 운전 경험(Operating Experience) 분야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인 Green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 소속 18개 회원사 가운데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유일한 회원사가 됐다. WANO는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36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원전의 운전경험을 공유하고 공조함으로써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전경험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이에 대한 교훈 및 시사점을 기록한 보고서다. 세계 모든 원전은 상호 운전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같은 사건이 다른 발전소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매년 회원사에서 발행한 운전경험 보고서 품질, 제출 신속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고리 2호기와 고리 3호기에서 작성한 운전경험 보고서가 우수 보고서로 선정되는 등 한수원은 수준 높은 운전경험 공유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WANO 도쿄센터 회원사 최초로 운전경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발전소 안전 운영을 위한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이 원전 운전경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전 세계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0 15:41주문정

한수원, 체코·폴란드 등 주요 발주국 재학생과 지식공유·네트워킹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KINGS 재학생 24명과 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직원 12명이 참여해 국내 원전산업과 진로 관련 질의응답, 원전종합상황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한수원이 체코·폴란드·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수출 노형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 상담을 위해 마련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60여 명의 KINGS 학생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원자력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장현승 체코·폴란드사업실장은 “매년 한국 원전 기술에 대한 해외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해외 국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원전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3 18:08주문정

배달의민족, '우아한사장님' 자녀 330명에 장학금 20억원 전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2024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외식업주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 330명을 대상으로 총 2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한 김봉진 전 의장이 외식업주를 위해 마련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100억원과 매년 회사 측의 기부금을 더해 운용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사랑의열매가 기금 운용을 맡고 사단법인 점프가 장학생 선발 등 장학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지금까지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총 949명에게 56억원 규모의 장학금 및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3월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식업주 가정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중위소득 130% 이하)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 선발했다. 장학금은 배민 입점 업주가 아니어도 부모님(부친 또는 모친)이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하는 외식업주 가정의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선발된 장학생에게 고등학생은 300만원, 대학생은 400만원의 연간 학업지원금 또는 주거비 지원금 600만원을 지원한다. 우아한형제들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장학생 및 외식업주 가정을 초청하고 이국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장학생 대표로 수여식에 참여한 대학생 송유리 양은 "애쓰시는 부모님을 위해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꿈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준 우아한형제들에 감사하다"면서 "장학금을 활용해 산업인력개발이나 교육 분야를 더 공부하고 싶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고등학생 김인찬 군은 "IT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에 받은 장학금을 나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이루고 싶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수여식 현장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지 못한 지원자에게도 소정의 선물과 함께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외식업주 자녀의 학업적 성취와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국환 대표는 "배민은 장학금 외에도 우아한형제들 구성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며 "배민과 사장님, 자녀분들 모두 다 같이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09:13백봉삼

한수원, 마포구 홍대 일대 스마트 안심가로등 설치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스마트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모두 9개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을 선정하고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총 23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한수원은 이번 가로등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범죄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국 75개 지역에 총 3천22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별도 전원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빛을 내는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밝으면서도 자정 이후에는 밝기가 조절돼 빛 공해를 낮췄다. 또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대 7일 동안 작동한다. 홍대 일대에 설치한 안심가로등은 처음으로 CCTV·비상벨·영상감지센서·점멸기 등을 결합해 주민 안전과 편의, 관리 효율성까지 높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스마트 안심가로등이 범죄는 물론, 인명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 방범 취약지역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펼쳐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05.13 09:05주문정

한수원, 세계태권도연맹과 원전 수출 지원 문화교류 협력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9일 원전 수출 지원 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맹과 한수원 글로벌 봉사단은 체코·폴란드 등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목표로 하는 지역에서 태권도 공연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원전 수출 기반을 굳건히 하고,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정원 연맹 총재는 “K-팝과 함께 태권도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한수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수원과 협력해 해외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태권도를 통한 국가 간 교류 강화로 K-원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에너지와 문화를 결합한 홍보 활동으로 해외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09:13주문정

한수원, 고리1호기 해체 제염작업에 자율주행 로봇 활용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방사선구역 내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로봇을 개발, 고리1호기 해체 제염작업에 최초로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한수원은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계통제염에 착수해 앞으로 로봇을 활용해 작업자 피폭을 최소화하고 제염작업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2021년부터 원자력발전소 환경에 특화된 4족형 자율보행 지상로봇과 방사선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실내 자율비행 로봇을 개발해 왔다. 한수원 측은 이들 로봇을 활용하면 로봇에 장착된 다수 카메라와 방사선 센서, 빛으로 형상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인 3D 라이다로 작업자가 직접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 없이 안전하게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로봇들은 방사선량 정보를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인지할 수 있고 온도와 습도, 가습 센서가 추가된 지상로봇을 활용하면 위험구역 모니터링이 가능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이 개발한 로봇을 통해 안전한 원전 해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원전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산업 안전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8 14:29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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