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텀블벅, '2023 한복상점' 박람회 참가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하는 '2023 한복상점'에 기업 부스 협력관으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한복상점은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백패커는 아이디어스와 텀블벅 소속 창작자 57개팀과 함께 행사장에서 첫 공개되는 펀딩 프로젝트 포함, 150여 점의 의류·잡화·악세사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디어스는 의류, 홈웨어(패션) 카테고리를 운영하며 소규모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입점을 돕고 있다. 전체 의류 매출 중 생활 한복 비중 2022년 기준 15.7%, 2023년 기준 14.6%를 치지했다. 텀블벅 또한 패션 카테고리 중 현대 한복 분야의 후원 성과가 2022년 27%, 23년 현재 2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백패커는 한복상점에 ▲아이디어스 생활한복분야 매출 탑3 작가인 '심쿵사', 다양한 신작을 준비한 '레트로맨스', 텀블벅 펀딩 후 현대 한복 브랜드로 활동중인 '무릇', '언님팩토리' ▲텀블벅에서 의류 후원액 1위를 기록한 '교집합', 유튜버 사이다가 운영하는 'Check my recipe!' 등의 창작자와 함께 부스 홍보에 나선다. 한복상점의 아이디어스와 텀블벅 협력관에는 계절별 다양한 한복이 고객들이 직접 시착 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일러스트레이터 '레일브'와의 협업을 통해 퓨전 한복 일러스트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매일 부스 방문객 대상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매일 선착순 250명 대상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의 한복상점 부스 참여로 고객들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한복 문화를 만나보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한복문화와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복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