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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공동 핀테크 세미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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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건국대와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 나서

서부발전과 건국대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협력 강화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21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건국대와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과 미래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부발전과 건국대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에너지 분야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기술·인력 교류를 통한 에너지 산업 인력 양성 ▲산학협력 동반 상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공동연구 참여 중소기업 발굴과 기술·인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건국대학교는 공동연구 수행과 연구 성과 검토, 산학협력 프로그램 발굴 등을 담당한다. 서부발전은 오는 6월 공동연구·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7월 산학협력 동반상생 프로그램 발굴, 8월 기술교류회 개최 등 후속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에너지 산업은 친환경 에너지 확대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융합 등 빠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전문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미래 에너지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건국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합협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과 건국대는 협약에 따라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필요한 연구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6.05.21 16:17주문정 기자

NHN KCP, 온·오프라인 통합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증 진행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와 협력해 구축한 결제 특화 메인넷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를 선보인다. 우선 온라인 영역에서는 페이코 앱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페이코 상품권을 결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검증한다. 오프라인 영역에서는 본사 사옥 내 카페와 구내식당 등 식당 업종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한다. NHN KCP는 가맹점주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상품권 판매점이나 오프라인 매장 상점주들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로우와 정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NHN KCP는 이번 실증을 통해 확보한 실거래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PoC 완료 이후에는 금융권 주요 파트너, 대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2026.05.21 11:10홍하나 기자

콴텍, NH투자증권과 'AI 어드바이저 솔루션' 공급 계약

콴텍이 NH투자증권과 자산관리 서비스 'AI 어드바이저 솔루션' 구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콴텍은 자체 개발한 개인화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솔루션을 NH투자증권의 비대면 투자상담 업무에 접목한다. 올해 하반기 목표로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회사의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은 비대면 투자상담을 지원하는 기업간기업(B2B) 구독형 서비스다. 솔루션이 구축되면 NH투자증권에서 디지털 어드바이저는 비대면 투자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 어드바이저가 고객의 보유 종목을 솔루션에 입력하면, AI가 해당 종목을 정밀 진단해 분석 결과와 맞춤형 투자일임상품이 수록된 진단보고서를 생성한다. 디지털 어드바이저는 이 진단보고서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투자 자문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콴텍 핵심 위험관리 모듈인 'Q-X(큐엑스)'가 24시간 시장을 모니터링한다.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관리하고 시장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6.05.21 11:01홍하나 기자

삼쩜삼, 간편신고 '포인트 결제' 도입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간편신고(환급) 서비스 이용료에 포인트 결제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쩜삼에서 쌓은 포인트로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는 앱 내 다양한 게임과 퀴즈, 만보기 등에 참여해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돼 간편신고 이용료 결제에 즉시 차감 적용 가능하다. 이번 정기신고부터 환급금을 수령한 이후 이용료 결제가 이뤄지는 만큼, 앱테크로 포인트를 모아 후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포인트·카드 결제 지원은 물론, 고객이 느끼는 작은 부담과 불편함까지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0:56홍하나 기자

뱅크샐러드, '이자 줄이기' 솔루션 선보여

뱅크샐러드가 대출 서비스에 '이자 줄이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자 줄이기 솔루션은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중심으로 제공되던 이자 절감 기능을 확장해 대출 보유 이용자 상황에 맞는 이자 줄이기 방법을 통합 제안한다. 뱅크샐러드는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대환대출, 카드 우대금리 실적 달성, 담보대출 전환 등 이자를 줄일 수 있는 네 가지 방법을 한 화면에서 비교하고 활용할 수 있다. 각 솔루션은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이용자 보유 대출 잔액, 금리, 대출 기간, 금융사 정보와 보험 계약, 자동차 및 주택 소유 여부 등을 분석한다. 이로써 1년에 줄일 수 있는 최대 이자액을 산정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이자 줄이기 솔루션은 고객 상황에 맞는 모든 이자 절감 방법을 한 데 모아 실행 가능한 선택지를 넓히고, 이용자가 자신의 대출을 더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대출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의 대출 이자를 최대로 줄이고 차주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0 09:59홍하나 기자

카카오페이 대안신용평가모형, 주금공 대출 심사에 적용

카카오페이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공동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페이 스코어'를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보증 프로세스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스코어'는 카카오페이만의 송금·결제 데이터와 자산 정보 등 마이데이터를 결합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이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전통적인 금융 정보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사용자 실질적인 상환 능력을 포착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카카오페이 스코어' 도입을 통해 잠재 고객 상환 능력을 입체적으로 평가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도입을 통해 금융 이력이 부족해 평가에 불리했던 신파일러 금융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026.05.20 09:55홍하나 기자

마스터카드·고위드, 가상카드번호 기반 법인 지출관리 서비스 출시

마스터카드가 국내 핀테크 기업 고위드와 올 하반기 가상카드번호(VCN) 기반 '사전 통제형' 법인 지출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기존 '선(先)사용 후(後)정산' 방식이 아닌, 결제가 이뤄지기 전에 사용처와 금액, 기간 등 조건을 미리 설정해 지출을 통제하는 데 있다. 이 서비스는 마스터카드의 기업용 결제 제어 기술인 'BPC(비즈니스 페이먼트 컨트롤)'를 활용한다. 거래 목적에 맞춰 일회용 가상카드번호(VCN)를 발급한 뒤, '특정 가맹점에서만,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이번 달 말까지만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결제 규칙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결제가 실패하거나 차단된 경우 한도 초과, 사용처 제한, 결제 가능 기간 외 사용 등 오사용 사유를 확인할 수 있다. 임직원에게 이미 발급된 가상카드라도 재무팀이 필요에 따라 즉시 사용을 중지시키거나 실시간으로 한도를 변경하는 등 유연한 제어가 가능하다. 재무팀의 업무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결제 시점에 'A프로젝트', '영업팀' 같은 꼬리표(데이터 태깅)가 자동으로 붙는다. 승인·취소·정산 등 모든 거래 내역은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해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도 있다. 이원웅 마스터카드 법인카드 담당 상무는 "한국은 법인카드 사용 규모 면에서 세계 4위권이지만,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인프라는 부족하다"며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결합해 기업 재무팀의 구조적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고위드는 기업이 지출을 데이터와 정책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가상 카드와 실물카드를 아우르는 지출관리 인프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8 09:47홍하나 기자

핀트·KB증권, 국장 투자자 대상 이벤트 실시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국내 증시 활성화 흐름에 맞춰 KB증권과 함께 'AI 투자 자율주행 RAC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핀트의 '투자 자율주행'은 인공지능(AI) 투자엔진 '아이작(ISAAC)'이 개인 투자 성향과 시장 환경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매매부터 리밸런싱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투자일임 서비스다. 한 계좌에서 '직접투자'와 AI 기반 '자율주행' 투자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도로 상황에 따라 자율주행 모드를 선택하듯 투자자가 확신이 있거나 선호하는 종목은 직접 투자하고 그 외 자산은 AI에게 맡기는 '하이브리드형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KB증권 일반계좌(종합위탁계좌)를 통해 핀트 한국주식, 원화 상장지수펀드(ETF), 파킹투자 솔루션을 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핀트 앱을 비롯해 KB증권 'KB M-able(마블)',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BC카드 '페이북'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용을 유지해야 한다. 응모 후 일정 금액 이상을 신규 입금하고 운용 상태를 유지한 고객 전원에게는 투자 금액 구간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 스타벅스 기프티콘, 신세계상품권 등이 제공되며, 리워드는 구간별 누적 방식으로 지급된다. 또한 1000만원 이상 신규 입금 및 운용 고객에게는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안마의자(1명), 로보락 청소기 S9 MaxV Ultra(2명), 맥북 네오 256G(2명) 등 다양한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중 개별 안내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핀트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핀트 AI투자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8 09:38홍하나 기자

네이버·카카오페이,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시작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안내,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기간은 이번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전 국민 70%가 대상이다. 신청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 대상이었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중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기간에 이미 신청·지급받은 경우 2차 기간에는 다시 신청할 수 없다. 네이버페이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 포인트·머니를 선택해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QR결제·삼성페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선불카드인 'Npay 머니카드'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이용할 때에도 현장결제 포인트 뽑기 혜택이나 'Npay 머니카드'의 0.3% 적립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은 지원금은 모바일로 이용하다가 실물카드 결제가 필요할 때는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결제 시 지원금이 우선 사용되고, 잔액이 모두 소진된 후에는 계좌에서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가 된다. 실시간 카카오톡 메시지로 사용 내역과 잔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026.05.18 09:28홍하나 기자

캐시노트 "사장님, '악플' 응대는 AI에 맡기세요"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소상공인 특화 인공지능(AI) 댓글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캐시노트AI는 부정 리뷰를 탐지하고, 맞춤형 답변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소상공인 리뷰 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제공한다. 다양한 리뷰 중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리뷰를 선별한다. 또 댓글을 달아야 하는 경우 AI를 통해 맞춤형 추천 답변을 제안한다. 부정적인 감정도 레벨을 다섯 단계로 세분화해 리뷰를 걸러낸다. 이후 내용에 맞춰 4가지 어조로 댓글을 제안한다. 사장님은 마음에 드는 제안 문구를 골라 '붙여넣기'만 하면 플랫폼에 답변을 등록할 수 있다. 안태훈 한국신용데이터 제품본부장은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1:15홍하나 기자

센트비, 국제표준 결제카드 데이터 보안 자격 취득

센트비가 결제카드 데이터 보안 국제 표준인 PCI-DSS 최상위 등급 레벨 1을 3년 연속 취득했다. 센트비는 지난 2024년 PCI-DSS v4.0을 취득한 이후 매년 외부 심사 과정을 거쳐 해당 자격을 지속적으로 획득해왔다. 올해는 보안 요건이 강화된 PCI-DSS v4.0.1 인증을 획득했다. PCI-DSS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카드 브랜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결제카드 데이터 보안 분야의 핵심 국제 표준이다. 신용카드 부정 사용과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검증하기 위한 금융 특화 인증으로, 글로벌 카드사와의 거래 및 결제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중요한 보안 기준으로 활용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센트비가 취득한 PCI-DSS v4.0.1은 암호화, 접근통제, 로그 모니터링, 취약점 점검 등 전반적인 보안 요구 수준이 강화된 최신 버전이다. 센트비는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개인 해외송금 서비스 카드 데이터 처리 환경을 대상으로 ▲보안 네트워크 구성 및 유지 ▲카드 계정 데이터 보호 ▲취약점 관리 ▲접근통제 ▲상시 모니터링 ▲보안 정책 관리 등 결제 데이터 보호 전 영역에 걸쳐 외부 전문 심사기관(QSA)의 종합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센트비는 12개 요구사항 및 부속서(A1·A2) 전 영역에서 충족 판정을 받았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앞으로도 보안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고도화를 이어가며,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로부터 신뢰받는 핀테크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4 11:10홍하나 기자

"보안 침투 시간, AI가 2.3년서 20시간으로 단축"

"인공지능(AI)이 취약점 침투까지 걸리는 시간을 5년 만에 2.3년에서 20시간 정도로 크게 단축시켰습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수시간 내로 이뤄지는 공격이 '제로데이' 공격으로,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으로 우리 보안 체제를 공격합니다. 대응책이 없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은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근희 코어시큐리티 부사장은 9일 개최된 2026년 한국IT전문가협회(IPAK) 5월 석찬 세미나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IPAK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신 IT 업계 동황과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사 간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각 사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한 부사장은 이날 고도화되는 AI발 사이버 위협과 더불어 피지컬AI 시대를 대비한 보안 대응책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포티넷에 따르면 지난해 한 번이라도 침해사고를 당한 기업은 86%에 달한다"며 "이런 가운데 공격자가 루트(최고 관리자) 권한을 획득해서 기업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데까지 1시간이면 충분한 시대가 됐다"고 경고했다. 이에 한 부사장은 "침해가 이미 이뤄졌다는 전체로 해킹을 어떻게 복구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 레질리언스(복원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보안을 기본값(Default)으로 하는 인식이 자리잡아야 한다. 실제 유럽은 사이버 레질리언스 액트(CRA)에서 '어떤 제품이든 디지털 요소가 적용돼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는 사이버보안을 제어시스템 보안으로 적용하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최대 매출액의 2%에 달하는 과징금을 매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지컬AI 시대 보안과 관련해서는 ▲거버넌스와 정책 ▲인증 ▲라이프사이클과 공급망 ▲실행 전략 및 위협 대응 등 보안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에 충실하는 것이라는 게 한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모든 제품 및 솔루션은 사이버 보안을 기본으로, 바탕에 깔고 시작해야 한다"면서 "보안 선진국으로 꼽히는 미국은 1972년부터 '시큐어 바이 디자인(Secure by Design)'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IT 분야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한 부사장의 강연 외에도 정효남 아토스 회장이 아토스의 산업안전본부 안전전문 컨설팅에 대해 소개했다. 본격적인 세미나 개최에 앞서 이무건 AIFP 기업경영컨설팅 대표도 'AI-골든브릿지'라는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IPAK의 40년 지혜를 기반으로 한 시니어 IT 전문가와 주니어 IT 전문가를 연결하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2026.05.13 22:43김기찬 기자

헥토파이낸셜, USDC 송금 서비스 이용 기업 사전 모집

헥토파이낸셜이 서클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CPN(Circle Payments Network) 기반 'CPN 글로벌 송금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용 기업을 미리 모집한다. 헥토파이낸셜은 1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CPN 도입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대상 기업은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 USDC 보유 법인 등 해외 송금에 CPN을 이용하려는 기업으로, 사전 신청 기업은 7월부터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헥토파이낸셜은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헥토파이낸셜 내부 시스템과 CPN을 연동하고 고객사의 서비스 도입 절차를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기업은 서클과 직접 연동하지 않아도 헥토파이낸셜을 통해 해외 송금과 정산 등 CPN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CPN 도입 희망 기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정산 절차, 국가별 송금 방식 및 규제 요건 등을 미리 점검해 추후 신속한 서비스 도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헥토파이낸셜은 사전 신청 기업에게 자금세탁방지(AML) 등 금융규제를 검토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CPN은 빠르고 효율적인 국경 간 기업간 거래 송금, 결제를 지원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기반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 CPN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기존 국제금융통신망(SWIFT)과 같은 전통 금융망 대비 빠르고 저렴하게 글로벌 금융 인프라망 기반의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2026.05.13 09:46홍하나 기자

비댁스-앱토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상거래 환경 공동 구축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댁스는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앱토스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 생태계 확장과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댁스가 발행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 생태계를 앱토스 네트워크로 확장, 멀티체인 전략을 통해 접근성과 유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력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기반이 아닌 메인넷 중 앱토스 생태계 첫 번째 통합 사례다. 두 회사는 앱토스가 구축한 국내외 결제망,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활용해 'KRW1' 실질 사용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규모 사용자 기반의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와 페이먼트 연동이나 블록체인 지갑 인프라 결합 등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실물 경제에서 사용되는 온체인 상거래 환경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을 맺은 앱토스는 메타(구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엠(Diem)'을 이끌었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아폴로, NBC유니버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류홍열 비댁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KRW1이 국내외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활용되는 범용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시 팜파티(Ash Pampati) 앱토스 재단 성장 총괄은 “한국은 리테일 참여도가 높고 소비자 중심 프로젝트가 활발한 핵심 시장”이라며, “비댁스의 KRW1과 앱토스 블록체인의 결합을 통해 일상 결제와 법인 간 정산,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온체인 상거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3 09:32홍하나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 '국내외 언론 편집권 독립 현황과 과제' 세미나 연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국내외 언론의 편집권 독립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언론사 재정 위기가 가속화되고, 경영 부분의 보도에 대한 개입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환경 속에서 언론의 핵심 가치인 '편집권 독립'의 의미와 현실을 재조명하고, 뉴스룸 자율성을 실질적으로 보장·강화하기 위한 제도적·조직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법·제도와 다양한 사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언론이 공적 역할을 지속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정연우 세명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두 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제는 심영섭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맡아 국내 언론사 편집권 독립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어 김창숙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이 두 번째 발제에서 영미권 및 유럽의 언론사 편집권 독립 보장 지원 제도와 규제를 살펴볼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전문위원, 김희원 한국일보 뉴스스탠다드실장, 박성호 MBC 저널리즘책무실 국장, 박진우 건국대학교 교수,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 천현진 국립순천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번 세미나는 언론계, 학계, 정책 관계자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참석을 통해 질문이 가능하다.

2026.05.12 16:54안희정 기자

[현장] 오픈텍스트 "AI 실행력, 데이터 관리에 달렸다"…운영·비용 최적화 전략 공개

오픈텍스트가 기업 인공지능(AI)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조건으로 '정보관리 체계'를 제시하며 SAP S/4HANA 전환과 연계한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공개했다. 단순 생성형 AI 도입을 넘어 비정형 데이터 관리와 거버넌스 체계를 기반으로 한 실행형 AI 환경 구축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정대천 오픈텍스트코리아 지사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C-스위트 & 리더스 포럼'에서 "AI 프로젝트는 데이터가 얼마나 정확하게 보관되고 활용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며 "기업 내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의 정보 체계로 연결하고 관리하는 것이 AI 시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픈텍스트와 지디넷코리아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AI 실행력은 왜 정보관리에서 결정되는가: SAP S/4HANA 전환 ROI를 높이는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요 기업 C레벨 임원진을 비롯해 SAP 운영 및 디지털·AI 전환(DX·AX)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 데이터 관리 전략과 SAP 전환 비용 절감 방안을 공유했다. 정 지사장은 "우리는 전략적 데이터 관리 파트너로서 SAP 프로세스와 연계된 데이터 보관·아카이빙을 담당하고 있다"며 "기업 AI 프로젝트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확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성패는 데이터 토대에 달려"…오픈텍스트, 에이전틱 AI 전략 공개 이날 첫 발표를 맡은 심원 오픈텍스트코리아 전무는 최근 IT 시장이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AI가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 관리와 거버넌스 체계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심 전무는 "에이전틱 AI는 어떤 API를 활용할지, 어떤 에이전트 팀을 구성할지까지 스스로 판단하며 24시간 365일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한다"며 "AI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관리하느냐가 앞으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텍스트가 출시를 준비 중인 '애비에이터 스튜디오(Aviator Studio)'도 소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업이 업무 목적에 맞춰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설계·배포·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서 검토, 리스크 분석, 계약 검증 등 콘텐츠 기반 업무를 자동화하고 AI 행동 결과까지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 전무는 "기업 내부 데이터의 70~80%는 문서·이미지·이메일·소스코드 같은 비정형 정보"라며 "현재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이 되는 공개 데이터만으로는 기업형 AI 경쟁력을 만들기 어렵고 결국 내부 콘텐츠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연결·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비에이터 스튜디오가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SAP '쥴(Joule)',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과 연계되는 실제 데모 화면도 공개됐다. 고객 문의 분석, HR 계약 검토,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업무를 AI 에이전트가 자동 수행하는 시나리오가 소개되자 참석자들은 발표 화면을 촬영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 전무는 "에이전틱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데이터 토대가 부실하면 AI 혁신은 성공할 수 없다"며 "기업 데이터를 맥락 기반으로 연결하고 AI 거버넌스를 함께 갖춘 정보 중심 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SAP 전환, 운영비 폭증 대비해야"…에이티앤에스그룹, 최적화 컨설팅 앞장 두 번째 세션에선 이우헌 에이티앤에스그룹(ATNS Group) 대표가 SAP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인 S/4HANA 전환 이후 발생하는 운영 비용 증가 문제와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S/4HANA 전환과 같은 기업 IT 투자는 늘고 있지만, 동시에 운영 복잡성과 유지비용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그는 "AI·클라우드·자동화 투자 확대가 결국 새로운 운영 비용 증가로 이어지는 딜레마를 만들 수 있다"며 "혁신 투자 비용을 다시 혁신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SAP S/4HANA 전환 과정에서 ▲라이선스 최적화 ▲데이터 경량화 ▲프로세스 표준화 ▲AI옵스(Ops) 기반 IT서비스 관리(ITSM) 등 4가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기존 SAP ERP인 ECC 환경에서 누적된 과도한 권한 체계를 그대로 이전할 경우 라이선스 비용이 급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지원하는 전문적인 컨설팅과 사용량 기반 권한 재설계를 통해 고비용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를 저비용 구조로 전환할 수 있다"며 "실제 프로젝트에선 연간 SAP 라이선스 비용을 44억원에서 11억원 수준까지 절감한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SAP HANA 기반 인메모리 구조에선 데이터 증가가 곧 비용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데이터 아카이빙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오픈텍스트가 지원하는 아카이브 플랫폼을 활용하면 늘어나는 데이터 보관을 감당하기 위한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증설 시기를 수년간 늦추고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도 짚었다. 끝으로 이 대표는 "AI 시대에는 혁신 투자 자체보다 IT 운영 비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통제하느냐가 더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오픈텍스트와 우리의 전문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기업들이 SAP 전환 과정에서 고민하는 비용 구조와 데이터 전략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2 11:16한정호 기자

K-GX 앞두고 민간 제언…"감축보다 산업 전환에 초점"

정부의 한국형 녹색전환(K-GX) 전략 발표를 앞두고, 녹색전환을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2일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신성장동력 K-GX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K-GX 전략 발표에 앞서 민간 차원의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EU 청정산업딜, 일본 GX 추진전략 등 주요국은 에너지 전환을 신성장동력 확보의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며 “한국형 녹색전환 전략도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창출을 이끄는 정책 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은 “제조업 비중과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 녹색전환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세제 인센티브와 녹색·전환금융을 통해 기업의 전환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 측 발표자로 나선 김병훈 기후에너지환경부 K-GX기획단 부단장은 K-GX 전략 기본 방향으로 ▲태양광·배터리 등 핵심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GX' ▲지역 성장과 대·중소기업 상생을 기반으로 한 '국민 모두의 GX' ▲투자 재원과 세제 지원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GX'를 제시했다. 그는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민간도 자체 GX 전략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간 측 발제를 맡은 윤제용 서울대 교수는 K-GX 전략이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전력망 확충과 저탄소 제품 시장 조성을 꼽았다. 윤 교수는 “글로벌 경쟁의 중심이 탈탄소 기반 산업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K-GX는 단순한 감축 정책이 아니라 산업 전환과 산업구조 고도화 전략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전력을 산업 현장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송·배전망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또 "저탄소 철강 등 저탄소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생산비용이 높은 만큼, 적정 가격을 인정받고 거래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외에도 ▲대규모 무탄소 수소주7)의 경제적 공급 ▲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지역 기반 GX 실행 ▲ AI·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시스템 운영 혁신 등의 전략을 내놨다. 패널 토론에서는 정부의 일관된 정책 추진과 민간의 기술·시장 주도 역할이 강조됐다. 안영환 숙명여대 교수는 “K-GX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에 예측 가능한 정책 신호를 꾸준히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초빙교수는 “기후 대응은 환경정책을 넘어 산업정책, 통상정책, 에너지안보 전략의 핵심 축이 됐다”며 “정부가 공정 혁신, 시장 창출, 공급망 강화에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수종 서울대 교수는 기후테크가 미래 시장 주도권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식 고철연구소 소장은 저탄소 제품 선택을 유도해 생산자가 자발적으로 저탄소 생산 체계로 전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이현 한화솔루션 상근고문은 석유화학 산업 녹색전환을 위해 국내 여건에 맞는 저탄소 기술을 선별하고 장기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6.05.12 10:22류은주 기자

NHN KCP, 1분기 영업익 138억원...전년비 26% 증가

NHN KCP가 올해 1분기 거래액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NHN KCP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448억 6000만원, 영업이익 137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 26.4% 증가한 수치다. 내수 경기 둔화 속에서도 핵심 사업인 온라인 결제 부문 안정적인 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1분기 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한 14조 400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글로벌 이커머스와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해외 거래액이 2조 60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68.3% 증가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기존 수입차 브랜드 인도량 회복 및 증가와 신규 수입차 브랜드 결제 서비스 출시에 따른 거래 확대, 여기에 국내 대형 유통 및 배달 플랫폼 등 핵심 가맹점 유입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온라인 결제 부문은 매출 3150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25.2%, 23.5% 성장했다. 오프라인 부문 역시 프로젝트 사업부 클라우드 포스 서비스 'KCP POS+' 이용 매장이 2만 곳을 돌파하는 등 인프라 확장을 이어가며 온·오프라인 결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NHN KCP는 결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NH농협은행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관련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 NHN KCP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가맹점 결제 증가와 수입차 인도량 회복, 온라인 쇼핑 및 배달 플랫폼 등 대형 가맹점의 신규 온보딩 효과 등이 1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가맹점 네트워크와 금융권 및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2 10:18홍하나 기자

조직개편부터 라인업 확대까지...라인게임즈, 체질 개선 '승부수'

라인게임즈가 경영진 전면 개편과 신작 라인업의 대폭 확대를 통해 체질 개선과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기존 모바일 위주의 사업 구조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다변화하며, 정체된 성장 동력을 다시 가동하려는 강력한 의지로 분석된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조동현 현 대표와 배영진 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경영 쇄신에 착수했다. 넥슨 출신으로 '창세기전 모바일' 흥행을 이끈 조 대표와 투자 전문가인 배 대표의 시너지를 통해 기민한 시장 대응 역량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조동현, 배영진 공동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를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의 내실을 강화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유태웅 전 넵튠 대표를 신임 경영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하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 넵튠 창업 멤버인 유 부사장은 초기 성장과 코스닥 상장을 견인했으며, 최근 '이터널 리턴'의 서비스 확장을 주도하며 흑자 전환에 기여한 인물이다. 유 부사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라인게임즈에서 경영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경영진께 감사하다"며 "회사가 더욱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내실을 강화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영 시스템 고도화와 맞물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라인업도 본격 가동된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14일 온라인 쇼케이스 'LINE Games Beyond'를 개최하고, 향후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신작 타이틀 5종을 공개한다. 신작 장르는 ▲핵앤슬래시가 가미된 '엠버 앤 블레이드' ▲협동 코미디 호러 '콰이어트' ▲SF 호러 '코드 엑시트' 등 코어 유저를 겨냥한 장르부터 대중성을 강조한 ▲'컴 투 마이 파티' ▲'햄스터 톡'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쇼케이스 직후인 21일부터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오프라인 소통을 이어간다. 현장에서는 '레노버 리전'과 협업한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신작 PC 타이틀 4종의 데모 시연을 제공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작들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여러 장르의 PC 타이틀을 준비한 만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발견하고 즐겁게 체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5.11 10:42정진성 기자

토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전 알림신청 안내 시작

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을 앞두고, 사전 알림 신청부터 사용처 안내를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고물가로 인해 가중된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총 6조 1000억원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민생 지원 정책이다. 전체 국민의 약 70%가 수혜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7주간 신청이 이뤄진다. 서비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토스 앱 검색창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검색하면 사전 알림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본인 인증을 거치면 신청 전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정확한 지급 금액은 정부 소득 선별을 거쳐 2차 본신청 기간에 확정 및 안내된다. 본신청이 시작되는 18일부터는 토스 앱에서 신청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신청 지원금은 사용 중인 카드에 다음 날 자동 충전된다. 충전 결과는 문자로 안내된다. 지원금 사용처도 토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처 지도'를 통해 전통시장, 식당, 카페, 약국 등 위치 기반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됐다. 1차 신청을 놓친 대상자도 이번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2026.05.11 09:10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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