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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공동 핀테크 세미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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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 이사회에 다수 금융 전문가 영입…인프라 사업 강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문페이가 이사회에 디지털자산, 인수합병 등 다수 전문가를 영입했다. 문페이는 에이미 뷰트, 마이크 헤이즈를 이사회에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조나단 아우어바흐는 문페이USA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태드 스미스는 전략 자문역으로 합류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이사진에 대해 “디지털자산, 글로벌 결제, 자본시장, 국가안보 등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조나단 아우어바흐는 페이팔에서 최고전략성장책임자로 약 10년간 재직하며 인수합병(M&A), 벤처 투자, 성장 전략을 이끌었다. 에이미 뷰트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세 차례 기업공개(IPO)를 이끌었으며, 이사회에서 감사위원장을 맡는다. 마이크 헤이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투자사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의 매니징 디렉터이며, 태드 스미스는 소더비, 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바 있다. 문페이는 새로운 이사진 구성으로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금융 인프라 기업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2026.06.16 10:02홍하나 기자

에잇퍼센트, 하반기 상호금융 연계투자 상품 출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에잇퍼센트가 상호금융권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에잇퍼센트가 올해 하반기 상호금융권과 첫 연계투자 상품을 내놓겠다고 15일 밝혔다. 상호금융의 온투업 연계투자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10여개 저축은행과 연계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에잇퍼센트는 중금리 대출 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는 "상호금융과 온투업은 각각 지역 밀착형 금융과 디지털 신용평가 역량이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측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하고 포용금융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5 10:40홍하나 기자

AI 시대 전력수요 대응하려면…"실시간 전력시장 도입 시급"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가상발전소(VPP) 등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력시장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와 전력시장 세미나'를 열고 전력시장 가격체계와 거버넌스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현행 비용기반 전력시장(CBP)이 실시간 수급 상황을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력 공급이 부족할 때는 가격을 높여 수요를 분산하고, 공급이 충분할 때는 가격을 낮춰 사용을 유도하는 가격 신호가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는 취지다. 기조 발제를 맡은 주성관 고려대 교수는 "현재 전력시장은 전기 공급 하루 전 연료비를 기반으로 도매가격을 결정하는 구조"라며 "실시간 수급 상황을 가격에 유연하게 반영하지 못해 시장 경직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주 교수는 에너지 신사업 참여자가 수익성을 확보하고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현행 하루 전 시장을 실시간 시장으로 개편하고, 발전사와 전력판매사가 양방향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가격입찰제(PBP) 시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도 민간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시장 환경과 독립적인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서진 홍익대 교수는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시장 개방을 넘어 신사업 맞춤형 보상구조와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허윤지 단국대 교수는 "도매시장에서의 정당한 가격 발견과 소매요금 정상화가 맞물려야 경제성이 확보된다"며 "전력시장 개편 과정에서 감독 거버넌스의 독립성 보장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업계에서는 제도 개편 일정이 불투명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효섭 인코어드 부사장은 "AI 기반 예측 기술을 활용한 VPP 사업을 준비 중이지만 전력시장 개편 일정이 불투명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가격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염성오 구린에너지 서울 대표는 "AI 시대에는 전력 공급의 유연성과 지속가능성이 관건"이라며 "계통망, ESS,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민석 대한상의 그린에너지센터장은 "AI 시대 전력수요 급증과 재생에너지 변동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고비용 신기술 투자를 주저하지 않도록 전력시장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규제혁신과 시장환경 조성을 포함한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11 16:32류은주 기자

모빌린트, 컴퓨텍스서 대만 기업 3곳과 MOU…"산업용 AI 시장 공략"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가 지난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에서 현지 기업 3곳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도입이 가속되는 산업용 컴퓨팅, 로보틱스, 머신비전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빌린트는 산업용 임베디드 컴퓨팅 글로벌 기업 DFI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 AI 반도체가 탑재된 산업용 AI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모빌린트 제품이 적용된 DFI 시스템을 시장에 공동 공급하고, 글로벌 고객을 대상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용 로봇 및 모션 제어 기업 넥스코봇과 협력도 구체화했다. 양사는 모빌린트의 AI 반도체를 활용해 로보틱스 및 엣지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산업용 측정·비전 솔루션 기업인 탑메저와도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AI 비전 및 검사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하며 신규 시장 개척을 도모한다. 모빌린트는 이번 전시 현장에서 파트너 업체들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라이브 데모를 시연하며 독자적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DFI와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을 공개했다. 넥스콤과는 다중 영상 스트림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채널 AI 데모를 선보였다. 대만 주요 공급망 기업인 래너, 엑스에스랩, 에이티나 등과도 협력해 멀티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화재 감지, 비전 트랜스포머 기반 AI 비전 솔루션 등을 시연했다. 대만이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과 AI 하드웨어 공급망 핵심 거점인 만큼, 모빌린트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자사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컴퓨텍스는 기술 시연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들과 실질적 사업 협력 성과를 만든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로보틱스와 머신비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모빌린트 AI 반도체 기반 솔루션 확산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0:11전화평 기자

'P의 거짓' 흥행 이끈 박성준 그룹장, 네오위즈 창사 첫 개발자 대표 내정

네오위즈가 신작 게임 파이프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창사 이래 최초로 개발자 출신 수장을 경영 전면에 내세웠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글로벌 흥행작 'P의 거짓' 개발을 주도한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오는 8월 예정된 정기 이사회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하며 향후 배태근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기존 공동 경영을 맡았던 김승철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이후에도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이사회 멤버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게 된다. 1975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박 내정자는 2013년 네오위즈CRS 개발이사를 시작으로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콘솔개발본부장과 사내이사 등을 거쳤다. 이어 2019년부터 라운드8 스튜디오 본부장을, 2023년부터 신작개발그룹장을 역임하며 차세대 라인업 전반을 총괄해 온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도 신작개발그룹장을 겸임해 주요 프로젝트의 개발 방향성과 경영 전략을 긴밀하게 연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내정자는 “현재 여러 프로젝트가 개발 궤도에 올라 있는 만큼, 2027년부터는 네오위즈가 준비해 온 신작 파이프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게이머가 원하는 재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개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신작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8 10:07정진성 기자

카카오게임즈, 김태환·이시우 사내이사 선임 예정…공동대표 전환 검토

카카오게임즈가 김태환 전 라인게임즈 부사장과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본격 검토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태환·이시우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핵심 사업 전문성 제고를 위한 경영 체제 개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태환 후보자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넥슨코리아 부사장을 거쳐 넥슨재팬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넥슨아메리카 부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라인게임즈 부사장으로 지내며 사업 역량을 발휘해 왔으나, 최근 퇴사한 후 카카오게임즈의 새로운 리더십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이시우 후보자는 NHN(구 한게임)과 위메이드에서 사업 팀장을 거쳤다. 이후 게임인재단 사무국장을 지내며 업계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고, 카카오게임즈 합류 이후에는 모바일 사업 본부장을 거쳐 현재 최고사업책임자(CBO)직을 수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내이사 선임을 기점으로 카카오게임즈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사를 공동대표로 전면에 내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임태섭 사외이사 선임의 건 ▲서석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자기주식 보유 또는 처분에 관한 상법 개정사항 반영의 건 ▲신주발행 한도 관련 부칙 추가의 건 등 추가 안건도 다룬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회사는 공동대표 체제에 대해 검토 단계에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이달 중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 절차에 따라 선임 확정시 밝히겠다"고 말했다.

2026.06.05 15:13진성우 기자

트래블월렛, QR·바코드 등 인증정보 카드 결제망서 처리 기술 특허 받아

트래블월렛이 결제 기술 관련 특허를 받았다. 트래블월렛이 QR, 바코드 결제 등 디지털 인증 정보를 기존 카드 결제망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디지털 형태 결제 인증 정보를 카드 결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모바일 앱에서 생성한 결제 정보를 제시하면, 시스템이 사용자를 식별한 뒤 일회성 임시 카드번호를 생성한다. 카드 단말기는 이를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지문, 홍채, 안면, 음성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 가맹점은 별도 장비, 시스템 구축 없이 기존 카드 단말기와 결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트래블월렛은 이번 특허에 대해 디지털자산과 기존 결제 인프라를 연결하는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향후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실물연계자산(RWA) 등 디지털자산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5 10:17홍하나 기자

토스 "잠든 예금, 포인트로 찾아가세요"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서 장시간 거래하지 않은 예금을 찾을 수 있다. 토스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휴면예금 되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토스 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비대면으로 토스페이스머니로 받을 수 있다. 지급은 토스페이머니 충전 방식으로만 이뤄진다. 다만, 한도 제한이 있다. 서비스 대상은 50만원 이하 휴면 예금이다.

2026.06.05 09:49홍하나 기자

토스증권 "WTS로 차트 분석부터 주문까지 한 화면서 가능”

토스증권이 웹 주식거래 서비스(WTS) 기능을 고도화하며 사용자경험(UX) 향상에 나섰다. 토스증권은 '토스증권 PC' 업데이트를 통해 멀티차트, 차트주문 등의 기능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능 고도화로 이용자는 최대 네개 차트를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로써 한 종목을 분, 일, 주 등 다양한 시간 단위로 분석할 수 있다. 여러 종목을 한번에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차트 화면에서 주문, 주문 정정이 가능하다. 시장 정보 제공 범위도 확대됐다. 기존 지수, 환율, 채권, 원자재 정보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XRP), 솔라나 등 주요 가상자산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2026.06.04 15:25홍하나 기자

에잇퍼센트, 카이아와 손잡고 RWA 인프라 구축...글로벌 투자자 공략

온라인투자연계금융 기업 에잇퍼센트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투자자 유입에 나선다. 에잇퍼센트가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와 대출채권 원리금수취권 기반 실물연계자산(RWA) 투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잇퍼센트가 운영하는 국내 대출채권 원리금수취권을 카이아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것이 골자다. 해외 자금을 국내 자산시장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 경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에잇퍼센트와 카이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가 한국 금융자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투자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가능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에잇퍼센트와 카이아는 파일럿 운영을 통해 초기 구조를 검증하고 있다. 향후 단계적으로 투자 규모와 대상 자산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보근 에잇퍼센트 RWA실장은 “에잇퍼센트는 해외 자금이 한국 실물경제 기반 자산으로 꾸준히 유입될 수 있는 투자 관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2 10:39홍하나 기자

토스 자동이체 오류에 21억원 중복 출금…피해 이용자 선지급

토스에서 약 21억원 규모 자동이체 금액이 중복 출금되는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 2일 토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분부터 2시 40분까지 38분간 자동이체를 설정한 일부 이용자 계좌에서 2회 중복 출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번 오류로 약 1만 5000명이 피해를 입었다. 토스는 당일 중복 이체 금액 21억원을 해당 이용자들에게 우선 일괄 지급했다. 토스는 중복 출금 대상자 가운데 자진 반환을 받은 이용자에 한해 개별 안내를 거쳐 해당 금액을 회수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토스는 자동이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전산 오류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재발 방지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토스는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모든 지급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2 10:37홍하나 기자

애피어, 게임·앱 마케터 성장 돕는 세미나 연다

게임·앱 마케터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애피어는 'Game UA 2026: AI로 여는 성장 전략' 세미나를 6월 4일 포스코 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피어는 '5일의 수명: AI 시대, 크리에이티브 인텔리전스로 앞서가는 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글로벌 모바일 성장 컨퍼런스인 'MAU 라스베이거스', '베를린 APS' 등에서 얻은 글로벌 인사이트 및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공유하고, 자사의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통해 UA 성과와 ROI를 높이는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플레이오의 'UA 최적화의 진화: 플레이오 STORM이 제시하는 새로운 유저 확보 전략' ▲에이비일팔공의 '글로벌 유저를 사로잡는 스팀 마케팅 전략' ▲틱톡의 '클릭을 넘어 플레이로: TikTok Mini-games와 AI로 완성하는 UA 전략' 등 발표 세션이 이어진다. 주최사 발표 외에도 스캐터랩과 베이커스가 특별 연사로 참여해 스페셜 세션을 진행한다. 스캐터랩은 'zeta로 보는 AI 기반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베이커스는 'AI 시대의 게이밍 UA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게임·앱 마케팅 환경의 변화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보혁 애피어 코리아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최근 이용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매체 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마케터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업계 선두 기업들이 모여 AI 시대의 새로운 고객 확보 전략과 성공 방정식을 논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2026.05.29 17:36백봉삼 기자

과기정통부, 2030년까지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센터 100곳 조성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센터 100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각 정부부처별로 운영 중인 행정시스템 로그인부터 통합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5호 안건으로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촉진 방안을 보고하고, 6호 안건인 연구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연구개발 행정시스템 혁신방안을 확정했다.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촉진 방안을 보고한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와 오는 2027년부터 대학 내 공동기기원·공동실험실습관 등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묶음예산(Block-funding) 방식의 지원을 통해 대학 단위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장비 공동활용 활성화를 위한 임계규모를 100개 센터로 보고, 오는 2030년까지 이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학 연구장비 실태조사 강화 등 체계적 관리 나서 이와함께 연구장비 전문인력 직군·등급 체계를 마련한다. 기관 간 합리적 장비 이관 기준 정비, 대학 내 연구시설·장비 실태조사 강화 등 대학 연구장비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확보한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복안이다. 제6호 안건으로 '국가연구개발 행정시스템 혁신방안'도 이날 심의·의결됐다. 국가R&D 행정서식을 줄이는 등 연구자 행정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불필요한 행정서식을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부처별 행정서식 전수조사결과 총 2,171개가 확인됐고, 중복 서식 등을 걸러 1,952개를 줄인 최종 154개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또 무분별한 서식 생성을 막기 위해 '총량제'를 도입한다. 현재 표준 서식은 58개, 비표준 서식은 2,113개다. 이를 표준서식 67개, 비표준서식 87개로 확 줄여 정리하기로 했다. 또 65개 서식은 전산화해 행정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연구지원시스템과 다른 기관(행안부·국세청 등) 행정시스템을 추가 연계, 연구자 자격·증빙 등 정보를 자동 제출 가능하도록 개편한다. 연구지원시스템도 연구자 중심으로 통합·개편하기로 했다. 당장 오는 6월 R&D 서비스 통합 로그인 사이트인 '연구24' 구축을 시작으로, 4대 연구지원시스템(IRIS·이즈바로·RCMS·NTIS)을 2028년까지 전부 통합한다. 이와 함께 평가위원 추천, 규정 문의 등 AI 행정지원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7월부터 비표준서식 첨부 금지…연말까지 관련 법령 개정 오는 7월에는 IRIS 시스템상 허용 목록 외 비표준서식 첨부가 금지되고, 올해 내 관련 법령·행정규칙·매뉴얼 등의 개정에 들어간다. 전산화와 관련해서는 IRIS와 즉시 연계 가능한 타 부처 서식부터 연내 연계한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점진적으로 나머지 서식 및 전자적 동의 절차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은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이 국정 운영의 핵심이자 전략적 정책목표, 수단으로 전면에 나섰던 시간”이라면서, “AI 시대 국가 차원의 대응 역량 강화와 기술주권 확보를 통해 앞으로의 4년, 10년 후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전략적, 선제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9 12:00박희범 기자

KCP 스테이블코인 결제 직접 써보니…"QR 결제랑 다른게 뭐야?"

서울 구로구 NHN KCP 사옥 인근 구내식당.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직원들이 하나둘 계산대로 향했다. 계산대 옆에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안내문과 QR 스캐너가 놓여 있었다. 직원들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스마트폰을 꺼내 QR코드를 스캔했고, 식권 결제는 순식간에 끝났다. 신용카드도, 간편결제도 아닌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뤄진 결제다. NHN KCP(KCP)는 지난 18일부터 2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사옥 입점 카페와 인근 제휴 구내식당에서 테스트넷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PS'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KCP가 상표권을 출원한 스테이블코인으로, 1KRWPS당 1원 가치에 연동된다. 27일 KCP 사옥을 찾아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직접 해봤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구내식당. 페이코 앱 내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뉴에 접속한 뒤 QR코드를 스캔하자 곧바로 결제창이 떴다. KRWPS를 비롯해 이더리움, USDT, USDC 중 원하는 자산을 선택할 수 있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실시간 환율이 반영돼 원화 기준으로 계산된다. 기자는 KRWPS로 7500원짜리 식권을 구매했다. QR코드를 인식한 뒤 결제가 완료되기까지 10초도 걸리지 않았다. 별도 인증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화면이 자연스럽게 넘어갔고, 체감상 기존 간편결제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다. 사옥 카페도 결제 방식이 비슷했다. 음료를 주문한 뒤 QR코드를 스캔하고 금액을 입력한 뒤 결제 자산만 선택하면 끝이다. 결제 완료 알림은 몇 초 만에 화면에 떴다. KCP는 빠른 처리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메인넷으로 아발란체를 선택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아발란체는 거래 확정까지 걸리는 시간인 '파이널리티'가 1초 안팎이다. 이더리움(10초 안팎), 비트코인(1분 이상)보다 빠르다는 설명이다. 홍종욱 NHN KCP 웹3팀 팀장은 “여러 메인넷을 검토해보니 아발란체가 결제에 특화돼 있었고, 블록 확정 속도인 파이널리티가 가장 빨라 채택했다”고 말했다. 아발란체는 기능별로 체인을 나눠 운영한다. KCP는 스마트컨트랙트용 C체인과 스테이킹·검증자 관리용 P체인을 활용해 메인넷을 구축했다. 현재는 테스트넷 기반 실증 단계지만, 향후 지원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서도 스테이블코인 결제 KCP는 이번 실증을 통해 온라인 결제와 송금 기능을 선보였다. 페이코 앱 KCP 월렛에서 가상자산 입출금이 가능하다. 출금 과정도 단순하다. 상대방 지갑 QR코드를 카메라로 비추면 주소가 자동 입력된다. 복사 기능을 지원해 메신저로 지갑 주소를 전달할 수도 있다. 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페이코 앱 상품권 메뉴에서 1000원 포인트 상품권을 선택한 뒤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면 된다. 사용 흐름은 기존 선불충전금 결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실제 체험을 통해 느낀 KCP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QR코드 결제, 선불충전금 등 간편결제와 흡사한 사용자경험(UX)을 구현했다. 복잡한 지갑 연결이나 별도 블록체인 절차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은 점도 특징이다. KCP가 지향하는 방향 역시 여기에 있다. 기존 웹2 기반 사용자 경험을 유지한 채 웹3 서비스를 녹여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존 페이코 이용자를 자연스럽게 웹3 서비스로 유입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점에서 페이코와 시너지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KCP 결제 인프라에 페이코가 쌓아온 선불계정 운영 경험, 은행 입출금, 선불충전금 스왑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결합하겠다는 전략이다. 홍 팀장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레거시 시스템 대비 속도, 성공률 등 이용자에게 충분한 사용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싶어 이번 실증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CP는 이번 테스트를 기반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취득에 나설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가도 추진한다. 테스트넷 기반 환경 역시 연내 메인넷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홍 팀장은 “운영과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판단되면 메인넷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7 16:58홍하나 기자

삼쩜삼 "환급 조회 시 303원 금융소외 이웃에 기부"

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금융소외 이웃을 돕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삼쩜삼은 환급 조회만으로 303원 기부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가 삼쩜삼에서 환급액을 조회하면, 삼쩜삼이 303원을 비영리법인인 '사회연대은행'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링크 공유가 가능해, 이를 조회할 경우에도 303원을 기부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저신용 금융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금융 혜택이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6.05.27 13:58홍하나 기자

"오늘 매출 분석해줘"…아임유, AI 적용 매장 관리 솔루션 출시

포스·키오스크 전문 기업 아임유(IMU)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매장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임유는 AI 매장 관리 비서 솔루션 '아임유 클라우드 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임유 클라우드 포스는 '자연어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AI)'이다. "오늘 시간대별 매출알려줘" 등 음성명령을 하면 AI가 즉시 응답한다. 매출 분석 뿐만 아니라 메뉴·재고 관리, 운영 데이터 조회 등 매장 업무 전반을 요청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대시보드를 통해 외부에서도 AI에 질문을 하고, 실시간 매출 흐름과 상권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아임유 클라우드 포스는 태블릿 PC, 일반 컴퓨터, 스마트폰 등 매장이 보유한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재섭 아임유 대표는 "스마트오더, 웨이팅 등 매장 운영 모든 영역을 AI로 묶어내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포스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7 13:40홍하나 기자

은행·이커머스와 컨소시엄 만드는 토스…"스테이블코인, 유통 방점"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단순 발행 경쟁 대신 '유통 동맹' 전략을 꺼내 들었다. 최대한 많은 사업자를 컨소시엄에 끌어들여 스테이블코인 사용처와 유통망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창훈 토스 신사업 담당 상무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토스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상과 사업 전략을 설명했다. 토스가 유통 전략에 무게를 둔 배경에는 미국과 다른 국내 시장 구조가 있다. 국내는 미국처럼 단기 국채 기반 이자수익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발행 자체보다 스테이블코인이 얼마나 넓게 쓰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결국 승부는 '발행량'이 아니라 '유통력'에 달렸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토스는 가능한 많은 사업자가 참여하는 발행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금 흐름과 맞닿아 있는 은행, 캐피탈사 등 금융권, 실제 소비가 일어나는 이커머스 업계와 협업을 핵심으로 보고 있다. 서 상무는 “현재 국내 은행 대부분을 만나고 있다”며 “캐피탈, 이커머스 등과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접촉 중”이라고 말했다. 토스는 이들 업체와 기술 검증을 거쳐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동맹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만 컨소시엄 최대주주가 되기보다 최소 지분만 확보해 더 많은 사업자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한 회사가 높은 지분율을 보유하면 다른 파트너사 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참여 기업이 많아질수록 컨소시엄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유통 경로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아울러 토스는 스테이블코인 유통 활성화 전략 일환으로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11개 관계사, 계열사 생태계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계열사와 컨소시엄에 공동으로 참여할지, 토스가 대표로 단독 참여할지 여부는 검토 중이다. 서 상무는 “향후 컨소시엄 사업자 공고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할 일”이라며 “토스는 계열사와 한 팀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함께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갑 서비스 위해 VASP 취득 검토 토스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 취득 가능성도 내비쳤다. 다만 가상자산 거래소보다는 지갑(월렛)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서 상무는 “토스는 송금, 지급결제 서비스로 시작한 사실상 웹2 지갑 회사”라며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를 하려면 VASP가 필요한데 직접 할지, 관련 업체 인수를 통해 취득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토스는 지난 3월 관련 조직을 꾸려 지갑 서비스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다. 향후 VASP 자격을 세분화한 디지털자산기본법 윤곽이 드러나면 구체적인 사업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자와 협업 추진 토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자와 협업도 논의 중이다. 향후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무역대금 정산 등에 활용될 경우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협업 대상으로는 자체 레이어를 보유한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수이 등이 거론된다. 다만 자체 레이어(L) 구축 여부에 대해서는 컨소시엄 차원에서 논의할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서 상무는 “자체 레이어를 만든다면 컨소시엄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며 “L1을 만들기보다 특화 L2, L3를 만드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신사업 구상 토스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블록체인 기술과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결합되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결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토스에 “올 8월 1박에 15만원 선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을 2박 3일 일정으로 예약해줘”라고 명령하면 AI가 조건에 맞는 숙박시설을 찾고 결제·예약까지 처리하는 방식이다. 또 토스에서 “특정 업무를 위한 보고서를 작성해줘”라고 요청하면 AI가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유료 기사나 리포트를 단건 결제해 정보를 활용해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토스는 궁극적으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 dApp) 생태계 구축도 지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토스에 미니 앱을 올릴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앱인토스(App in Toss)'가 있다. 개발자는 토스에서 게임·쇼핑·교육 등 다양한 미니앱을 선보이고, 이용자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통해 앱 내 구매 등을 이용하는 구조다. 수익화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송금·지급결제 등 웹2 기반 지갑 서비스를 제공 중인 토스는 지난 2021년 8월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월 30억~40억원 규모 수수료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이 인프라를 기반으로 증권 등 부가 서비스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처럼, 향후 지갑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수익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 상무는 “토스는 지급결제 인프라를 만든 뒤 이용자 대신 송금 수수료를 내며 다른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다”며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이 토스의 차세대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5.26 17:55홍하나 기자

KISIA, 국내 정보보호 기업 해외 진출 문턱 낮춘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를 해소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KISIA는 무역안보관리원과 공동주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 주최 아래 지난 21일 오후 2시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2026년 정보보호 기업을 위한 전략물자 수출통제 및 해외인증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국가별 수출 통제 강화에 등에 대응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인증·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정보보호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하여 글로벌 수출통제 및 해외 인증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산업통상부 권일수 사무관) ▲전략물자 판정 및 통관(무역안보관리원 황선홍 팀장) ▲미국 연방 조달시장 및 GSA MAS 제도(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김현주 본부장) ▲SOC2 등 미국 보안 인증 제도 안내(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조민연 전무)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무역안보관리원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전략물자 판정과 CP준비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했다. KISIA는 미국·유럽 등 주요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정보 제공으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정보보호 산업의 해외 진출은 단순히 좋은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 이외에도 복잡한 국제 규제 인증·체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국내 보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법적·제도적 걸림돌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세미나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26 10:47김기찬 기자

핑거, 두베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MOU 체결

핀테크 '핑거'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두베'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핑거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프리즘(Frizm)'에 두베 블록체인 엔진 '시그마체인'을 연동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두베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전담한다. 양사는 스테이블코인 기술 협력을 넘어 다음의 구체적 사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보안 강화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과 토큰증권에 대한 법규에 대해서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프리즘 생태계 내 파트너십을 지속 확장하며, 국내 금융권의 디지털 자산 전환을 주도하는 플랫폼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두베와 협력은 국내 금융권 온체인 전환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표준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윤장준 두베 대표는 "금융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 기술 지위를 가진 핑거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두베의 인프라 기술이 핑거 '프리즘'과 결합해 탄생할 스테이블코인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25 15:31손희연 기자

카카오페이, 신규 가맹점에 결제 수수료 면제

카카오페이는 새롭게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으로 등록한 영세·중소 소상공인 매장에 올해 12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신규 가맹 신청, 심사를 완료한 연 매출규모 5억원 이하의 영세·중소 가맹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제 항목은 카카오페이머니 바코드·QR 결제 수수료다. 카카오페이머니 결제액은 카카오페이 전체 결제 거래액의 약 61% 수준으로 실효성 있는 수수료 감면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가맹 체결 후 첫 카카오페이 결제가 발생한 가맹점에게는 마케팅 패키지 '사장님 성공키트'를 증정한다. ▲회차별로 시작일부터 60일 간 카카오페이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최대 30% 할인 쿠폰 마케팅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맵 플랫폼에 매장 정보 노출 ▲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매장 결제 안내 홍보물로 구성된 패키지다. 결제 키트도 무료로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결제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신용카드와 카카오페이머니, 지역화폐와 각종 정책지원금 결제가 가능하다.

2026.05.22 11:08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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