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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국 CCUS 연구 협력플랫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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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AI 연구소 설립…디지털 자산 시대 '개막'

한화생명이 AI연구소 설립을 통해 금융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에 나섰다. 이로써 금융 자산 운용 최적화부터 윤리적 활용까지 첨단 기술을 폭넓게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6월 AI연구소를 출범시킨 후 스탠포드 대학교 인간중심 AI연구소(HAI)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12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센터를 개소하며 글로벌 AI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연구소의 주요 과제는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최적화, 개인 디지털 페르소나 개발 AI, 헬스케어·AI 접목, 글로벌 AI 거버넌스 연구 등이 있다. 이 중 자산운용 최적화 연구는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개인 디지털 페르소나 연구는 개인의 기억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존하고 이를 가족이나 지인과의 소통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한다. 한화 AI연구소는 이를 장기적으로 보험 상품과 연계할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 개발과 보험 상품과 연계된 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명보험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인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AI 기술 활용을 적극 탐구 중이다. 글로벌 AI 거버넌스 연구는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규범을 설정하기 위한 분석을 포함한다. 특히 다양한 국가의 AI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기술이 인간의 안전과 공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스탠퍼드와 협력하고 있다. 김일구 한화생명 AI연구소 소장은 "AI가 금융 산업에서 필수적인 역량임을 입증하고 고객 만족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스탠퍼드 HAI와의 협업은 사회 전반에 AI가 미칠 영향력을 분석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9 10:47조이환

신성범 의원, 출연연 '연구직' 정년 65세로 법 개정 대표발의…"행정직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행정직은 차후 상황에 따라 정년 연장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성범 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은 18일 우수 연구인력의 이탈방지와 안정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출연연 연구원 정년을 연장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 발의에는 박정하·인요한 의원 등 여당에서 총 10명이 참여했다. 이 법안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분야 우수 연구진 및 기술유출 문제의 심각성, 현장 연구진의 처우개선 등 고급 두뇌 인력을 지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현재 정부 출연연의 연구직 정년은 61~62세로 운영 중이다.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적용 중이다. 신성범 의원은 "국내 대학 및 해외 주요 연구기관들은 보다 긴 정년과 안정된 급여체계를 갖췄다"며 "출연연 소속 우수 연구인력들이 대학이나 해외 연구기관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빈번, 국내 과학기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해외 선진국들의 경우 우수 연구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는 추세"라며 "미국과 영국은 연구자의 성과를 중시,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독일도 연구소 및 대학 정년을 67세까지 연장했다. 그동안 국내 연구계 현장에서는 최우선 순위로 희망하는 대학과 해외연구기관들과 비슷한 수준의 연구기간 보장을 위한 정년연장을 요구해 왔다. 신성범 의원은 “연구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국내 우수 연구인력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국내 과학기술 인재와 기술의 유출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6:45박희범

코로나 19 후유증으로 피로하다면...한의학연, "보중익기탕이 효과"

코로나 19가 일상이 되면서 감염 후유증으로 인한 피로와 인지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증후군 환자도 늘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이하 한의학연)은 신·변종 감염질환 한의 임상기술 개발 연구실 권선오 박사 연구팀이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김태훈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에 대한 한약의 후유증 완화 효능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중익기탕과 경옥고, 천왕보심단이 피로 증상과 인지기능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들 한약은 모두 전통 한약처방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한약제다. 보중익기탕은 기허증, 경옥고는 병후 피로나 체력회족, 천왕보심단은 불안, 초조, 건망증 등에 사용한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헬리온(Heliyon, IF3.4, 제1저자 김태훈, 윤지원, 교신저자 권선오, 김태훈)에 지난 9월 게재됐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회복 후 피로 또는 인지기능 저하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된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권선오 책임연구원은 "임상결과 보중익기탕을 복용한 그룹의 피로 개선 성공률은 80%, 경옥고 그룹은 53.33%, 천왕보심단 그룹은 46.67%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권 책임연구원은 "이는 각기 다른 한약들이 만성 코로나19 후유증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다양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반면, 인지기능 저하 증상에서는 피로 개선에 비해 낮은 성공률을 보였다. 보중익기탕 그룹은 40%, 경옥고 그룹은 46.67%, 천왕보심단 그룹은 13.33%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권 책임연구원은 "피로 증상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더 복잡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향후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1.18 10:41박희범

카이저대학 추진위·과사연 "의료바이오 사업화 모든 것 공개"

의료 바이오 사업화의 창업과정에서 투자유치 및 기업성장, 출구전략까지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심층 논의할 자리가 마련됐다. 카이저대학교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혁)와 과학기술과사회발전연대(공동대표 이상목,임교빈)는 오는 21일 과학기술인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의료바이오 사업화의 A to Z'를 개최한다. 이날 축사는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맡았다. 행사는 이정태 첨단의료제품실증지원연구원장이 '카이저대학교 스타트업 지원단 및 아주의료바이오플랫폼 소개'를 시작으로 이상래 (주)카이저바이오 대표의 회사 소개가 이어진다. 카이저대학교는 사이버 대학이다.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현재 설립이 추진 중이다. 전공은 의료바이오와 디지털 헬스케어 2개다. 입학 후 4학년 졸업 때까지 기준학점을 이수해야 하지만, 학교의 창업심사위원회 가이드라인을 통과한 스타트업을 창업해야 졸업할 수 있다. 이어 정세홍 세마인베스트먼트(주) 본부장이 '벤처캐피탈의 이해 : 자본시장 최근 이슈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벤처캐피탈의 최근 투자 이슈와 동향을 들여다볼 기회다. 세마인베스트먼트㈜ 는 과학기술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창업투자회사(Venture Capital)다. 이상목 과사연 공동대표는 "생성형 AI가 주목받으며 의료 바이오 분야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에 전문가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고, 사업화의 기회도 어느 분야보다 많다"며 "의료 바이오 분야에서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가 차세대 빅플레이어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2024.11.18 08:30박희범

환경부, OECD 손잡고 미세플라스틱 국제 공동연구 선도

환경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력해 미세플라스틱 분야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OEC의 환경·보건·안전(EHS) 사업으로 채택돼 진행하는 미세플라스틱 분야 공동연구의 첫 사례다. 우리나라의 공동연구 제안은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 화학생명공학위원회(CBC)에서 미국·유럽연합(EU)·호주·일본 등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만장일치로 최종 승인을 얻었다. 환경부는 최근 국제사회에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미세플라스틱 관련 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 화학생명공학위원회에 이번 공동연구를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도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만 유로의 기여금을 OECD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의 표준물질 개발, 물리 화학적 특성 평가 및 독성 시험 평가 등의 내용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한다. OECD 회원국 전문가들의 활발한 정보공유와 공동연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리나라(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는 주도국으로서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학적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 표준화된 평가 방법을 개발하는 등 이번 공동연구의 국제적인 협력 체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국제 플라스틱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 사회의 연구 역량 입지 구축과 함께 향후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실효성 있는 환경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8 00:53주문정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보골지 사용한 '회춘환'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없이 제조된 '회춘환' 등 14개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회수하는 제품은 '도시제환소'(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삼성제분제환소'(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및 '한국전통약초연구소'(울산광역시 북구 소재)가 제조한 것이다. 회수 대상 제품을 보면 도시제환소의 ▲회춘환 ▲천금채환우슬환 ▲여주환 ▲상맥환, 한국전통약초연구소의 ▲황매실 천연 식초 ▲자색 양파 천연 식초 ▲꾸지뽕 열매 천연 식초 ▲키위 천연 식초 ▲꾸지뽕효소 ▲오디 원액 천연 효소 ▲보혈주 ▲구증구포 흑 구기자, 삼성제붐제환소 '새싹보리' 등 14품목이다. 이중 '회춘환'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보골지'를 사용했으며, '회춘환', '천금채환'은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울산 북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1.17 16:48조민규

[인사]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재단 의료사업 분야 인사 ▲아산의료원장 박성욱 (연임) ▲서울아산병원장 박승일 (연임)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김태원

2024.11.17 11:44김양균

양자컴퓨팅 '나선성' 원리 세계 첫 규명…"스마트폰· 자동차 혁신 기대"

양자 컴퓨팅 계산 분야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연구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등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김범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전이금속 칼코겐화합물에서 '나선성 전하 밀도파'(Chiral Charge Density Wave, CDW)' 발생 원리 등의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물리학계 국제 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연구에는 POSTECH 물리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생으로 재학중인 김광래·김현우·하승혁 연구원과 김기석 교수, 복진모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나선성(Chirality)'은 물체가 자기 거울상과 대칭되지 않고 구별되는 현상이다. 전자 등의 입자 배치와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며, 양자 컴퓨팅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연구진 설명이다. 그러나 아원자 수준부터 생명체에 이르기까지 자연계에 널리 존재하는 나선성의 형성 원리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라만 분광 장비와 미국 아르곤연구소 장비를 이용해 빛의 비탄성 산란을 실험했다. 이를 통해 물질 내 원자 진동을 추적하고, 나선성 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연구팀은 전자가 재배치되면서 전하 밀도파가 발생할 때 원자들은 새로운 위치로 이동, 결정 구조가 변화하게 된다. 이 원자들의 움직임은 특정 형태의 진동이 고정되는 현상으로, 다양한 원자 진동을 관측함으로써 미세한 구조 변화를 포착했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원자 진동을 지배하는 대칭성과 전하 밀도의 대칭성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세계 처음 발견했다. 그동안 '전하 밀도파'와 '격자 변형'이 동일한 대칭성을 가진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이 두 현상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도 각기 다른 대칭성을 나타냈다. 또 이 대칭성의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한 원자들의 추가 진동이 발생,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며, 그 결과 모든 대칭성이 깨져 '나선성 구조'가 형성됐다. 김범준 교수는 "두 현상 간 대칭성의 차이가 나선성 구조 발현 메커니즘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1976년 1T-TiSe₂의 결정 구조가 처음 보고된 이후, 이 물질에서 나선성이 발현된 최초의 실험적 증거를 찾은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향후 양자 물질 설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타이타늄(Ti)과 셀레늄(Se)으로 이루어진 1T-TiSe₂(원티-타이타늄 셀레늄 투)라는 전이금속 칼코겐화합물(TMDs3))에서 나타나는 '전하 밀도파'와 '격자 변형'의 상호작용을 규명하려는 시도에서 시작됐다. 이 두 현상은 전자의 움직임과 원자 진동, 그리고 구조 변화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이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 재단법인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11.15 22:57박희범

ETRI, 쌍방향 수어통역 가능한 '키오스크' 개발

LLM(초거대언어모델) 등을 활용한 쌍방향 수어 통역 키오스크가 개발됐다. 청각 장애인 건강 문진표 작성은 물론 향후에는 민원 창구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충남대학교병원, 한국농아인협회, 이큐포올과 공동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양방향 의료 수어 서비스 키오스크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키오스크 화면에 아바타를 등장시켜 서로 수어를 주고 받으며 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적용된 기술은 ▲영상인식 기술 ▲인체관절 신호분석 기술 ▲한국어-수어간 양방향 변환기술 등이다. 이한규 미디어지능화연구실 책임연구원은 "키오스크에 탑재된 카메라가 수어자 손 모양을 자동 인식한다"며 "인식률은 60%이지만,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을 경우는 반복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이달 초 한국농아인협회와 공동으로 키오스크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며 "결과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참여자 반응은 엄청 좋았다. 일방적인 수어 아바타는 많이 나와 있지만, 쌍방형 수어의 한국어 제공이 드물어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향후 기술 고도화 작업을 통해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팀은 이 과제가 오는 2026년 마무리되면, 이후 충남대병원과 외래 진료실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또 의료 서비스 외에 만원실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한규 책임연구원은 "민원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경우 수어의 단어 쓰임새나 용어 수집 등 학습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태진 미디어연구본부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의료, 생활, 안전 등 필수적인 사회 정보는 누구나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ICT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료현장 양방향 수어 동시통역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한국농아인협회, 이큐포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4.11.14 15:42박희범

루미르, 국방 우주보안 특화연구실 참여

위성 개발 전문기업 루미르는 국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방 우주보안 특화연구실' 프로젝트의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사이버 모의훈련용 큐브위성 개발을 담당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충남대학교 등 산학 협력 컨소시엄이 함께 참여해 인공위성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해킹 및 방어 훈련용 보안 소프트웨어와 검증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모의훈련용 테스트베드 위성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루미르는 이 중 모의훈련용 테스트베드 위성 개발을 맡아, 우주 환경에 적합한 우주 전용 부품을 사용해 큐브위성을 개발할 예정이다. 루미르는 지난해 누리호 3차 부탑재 큐브위성 루미르-T1으로 상업용 부품을 활용한 우주 방사선량 측정과 방사선에 따른 위성 프로세스 메모리 및 IO 장치 오류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사이버 모의훈련용 큐브위성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루미르는 이번 과제를 통해 변화하는 사이버 전장 환경에 대응할 최첨단 국방 우주보안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저비용·고효율의 국방 위성 보안 기술을 신속히 개발하고, 이를 양산화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방산위성 분야로의 진출에 필요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루미르 관계자는 "국방 우주보안 기술은 기술 선도국들이 해외 이전을 엄격히 제한하는 분야"라며 "루미르는 우주 및 국방의 기초 기술 확보와 위성 보안 기술의 상용화에 주력해 국가 및 산업의 사이버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1:19신영빈

과기노조 한의학연지부 "인권위 급여차별 시정 권고 수용하라"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한의학연구원지부가 기관장 사퇴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즉각 시행을 요구하는 성명을 14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직원들은 ▲급여가 동일 업무를 수행하는 정규직의 75% 불과 ▲급여 테이블 전무 등에 대해 수년 전부터 개선을 요구해 왔다. 또 사측과도 3~4년간 간담회를 지속 개최했다. 한의학연지부는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지난 9월 '무기계약직 근로자에 정규직 행정직 기술직에 준하는 급여를 지급하는 등 처우를 개선할 것을 권고'하는 결정문을 받았다. 그러나 한의학연지부는 최근 사측의 권고문 시행 의지를 의심하고 있다. 사측이 법률사무소와 법률계약을 체결한 바, 인권위에 행정심판을 제기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의학연지부 측은 "사측은 인권위 결정문에 대해 오는 12월 4일까지 차별시정 관련 이행 계획서를 준비해야 한다"며 "대부분 이 결정문을 따르는데, 현재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사측인 한의학연은 "진정과 관련, 추가적 판단이 필요해 정해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1:16박희범

'느슨한' 비만 진단 기준 내건 건보공단에 전문가들 "건강 역행”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한국인의 비만 기준을 기존 체질량지수(BMI) 25kg/㎡에서 27kg/㎡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 발표 이후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대한비만학회 등 관련 전문가단체는 성명까지 발표하며 정부가 건강증진 목표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제가 된 발표는 지난 8일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왔다. 당시 건보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의 기준을 따르고 있는 우리나라 비만 기준인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을 국내 상황에 맞게 최소 체질량지수(BMI) 27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체질량지수(BMI)란, 체중(kg)을 신장(m2)으로 나눈 값이다. 건강보험연구원의 연구는 2002년~2003년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최대 847만 명을 21년간 관찰해 BMI 별 사망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정도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원은 BMI와 심뇌혈관질환 발생 간의 연관성 분석에서 BMI가 높아질수록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해 체질량지수 BMI 25 구간을 비만 기준으로 특정할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봤다. 이선미 건강보험연구원 건강관리연구센터장은 “우리나라 성인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위험을 동시에 고려할 때 현행 비만 기준을 최소 BMI 27 이상으로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라며 “중국은 이미 BMI 28 이상을 비만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동반 위험을 선별하려면 비만 진단 기준을 현재의 BMI 25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비만 진단기준을 설정할 때 사망률이 아니라 비만 동반질환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회는 BMI가 증가하면 비만 동반질환의 발생률은 증가하지만, 사망률은 연령·건강 상태·흡연·사망 원인 등 집단 특성과 추적 기간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학회에 따르면, 2형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은 BMI가 증가할수록 높아졌고,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전단계부터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특히 2형당뇨병은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전단계에서 1.55배, 1단계 미만에서는 2.4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과 중국의 비만 진단 기준인 BMI 30과 28 이상은 2형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기준으로 정립됐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또 학회는 20대~50대 젊은 연령층에서 비만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들어 “비만 진단 목적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있다”라며 “이와 같은 우려를 반영하여 비만 진단기준을 설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관련해 최근 유럽비만학회는 BMI 25 이상에서도 허리둘레-신장 비율이 0.5를 초과하거나 동반질환이 있을 시 비만으로 진단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변경한 바 있다. 학회는 “비만 관련 합병증 발생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BMI와 함께 허리둘레를 측정하도록 권고해 왔다”라며 “BMI는 비만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편리한 도구이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닌 만큼 BMI 기준을 사망률과의 연관성만을 근거로 설정하는 경우 많은 사람이 자신의 비만 관련 질환 위험을 과소평가할 우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구원의 제안이 전문가단체인 대한비만학회 및 유관단체와 논의되지 않고 언론에 보도자류를 배부, 비만 진단기준에 혼동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4.11.14 10:09김양균

건국대,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아동 공격성 감소 효과 검증

건국대학교는 디지털인문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CRC·센터장 이충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아동의 공격성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8주간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심리적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아동들의 전반적인 공격성은 프로그램 참여 후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격성의 하위 요인인 신체적 공격성, 간접적 공격성, 부정성, 언어적 공격성에서 모두 유의미한 감소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치유농업 활동이 아동의 공격적 행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공격성에 반해 아동들의 자기개념,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등 심리적 요인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 후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심리적 요인의 향상이 공격성 감소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자기개념과 자아존중감이 향상됨에 따라 공격성이 감소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유농업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의 증대가 아동의 공격성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아동들이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하면서 공격적인 행동이 감소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치유농업이 아동의 정신적·정서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나타냈다. 연구팀 관계자는 “아동의 공격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건강한 자기개념 형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치유농업의 교육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전국적인 확대와 체계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 디지털인문치유농업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통부·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 융합분야(CRC)에 선정돼 치유농업 관련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2024.11.14 08:07주문정

사이버안보연구소, 대전대 미래복합안보연구소와 MOU

사이버안보연구소(대표 정경두)는 13일 공군호텔에서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미래복합안보연구소(소장 엄정호 교수)와 협력을 위한 학술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이버안보연구소는 사이버안보 정책과 법제 및 연구 자문 분야에서, 대전대 미래복합안보연구소는 우주사이버보안기술과 인적 자원 분야에서 상호 연구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각각 협약을 맺었다. 사이버안보연구소 정경두 대표(46대 국방부 장관)는 "대학 연구소와의 협약은 사이버안보 연구 분야에서 대학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연구소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정호 대전대학교 미래복합안보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의 우주산업과 대전이 연구개발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기로에서 우주사이버안보 정책과 기술 연구를 시작하는데 지역 우주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 핵심 복합안보 위협으로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는 우주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과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준비해 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우주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에 더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4.11.14 00:27방은주

KAIST 실패연구소 "더 높이 날기 위해선 실패도 해봐야"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징검다리다. 더 멀리, 더 높이 날기 위한 갈매기의 날개짓을 멈춰선 안 된다." 13일 KAIST에서 열린 '2024 망한 과제 자랑대회'에 차려진 8개 부스를 돌아본 조성호 KAIST 실패연구소장(전산학부 교수)가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다. 조 소장은 "학생들이 실패담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실패연구소가 학생 성장 뿐 아니라 향후에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R&D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소장은 우리나라 R&D의 100%에 가까운 성공률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국가 발전에 미력하나마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됐다. 8개 부스에 출품한 학생들이 "망하긴 했지만, 결국은 극복하고 뭔가 일궈낸" 체험담을 관람 학생들에 목소리를 높여가며 설명했다. 전시에는 ▲고진감래 교훈 ▲의대 정원이 이공계에 미치는 영향 ▲인문학 강연 거절에서 깨달은 교훈 ▲107줄의 기적 ▲행사 실패담 ▲말아먹은 말아톤 ▲15번의 실패 끝에 첫 PCR 테스트 성공담 ▲과제 채무 파산핑 등을 소개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실패연구소는 이외에도 20일까지 본원 창의학습관 1층 로비에서는 '거절'을 주제로 'We regret to inform you(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입니다)'라는 제목의 상시 전시를 마련한다. 전시에서는 '실패 포토 보이스: 거절 수거함'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구성원 콜라주 인증사진도 공개한다.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실패·극복 사례도 접할 수 있다. 특히, 실패연구소가 설립 3주년을 맞아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도전과 실패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한다.

2024.11.13 20:37박희범

한전KPS, 단국대와 손잡고 원전 정비기술 혁신·기술인재 육성

한전KPS가 산학협력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 정비기술 혁신과 기술인재 육성에 나선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대표 김홍연)는 지난 12일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발전설비 표면응력개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KPS와 단국대 산학협력단이 협력하기로 한 표면응력개선 기술은 원자로 압력용기 하부 헤드 관통관 균열을 예방하는 정비기술이다. 균열이 발생했을 때 교체하는데 소요되는 발전소 정지 기간과 비용발생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방사능 피폭 위험성을 줄인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표면응력개선 기술 '초음파 캐비테이션 피닝' 관련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연구개발 기술자문 및 인적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표면응력개선기술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또 한전KPS·한국수력원자력·미국 전력연구원(EPRI) 공동연구과제를 추진해 표면응력개선 기술의 국제적 기술검증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석재 한전KPS 종합기술원장은 “두 기관의 기술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원전설비의 예방정비분야에서 R&D 역량 강화와 인재육성 기반을 조성했다”며 “표면응력개선 기술을 상용화하면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따른 원전 계속운전과 맞닿아 한전KPS의 원전특화사업과 긴급복구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8:29주문정

국제우주정거장서 태양 관측 '다음 달' 시작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국제우주정거장에서 1개월 가량 시험적으로 태양 관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미국동부시간 11일 오후 8시) 태양 코로나그래프(이하 CODEX, COronal Diagnostic EXperiment)가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돼 전원 인가 및 첫 통신에 성공했다. CODEX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운영하는 로봇팔 캐나다암(Canadarm)을 이용해 외부탑재체용 플랫폼(ELC3-3)에 설치했다. 양 기관은 태양 코로나그래프를 통해 향후 1개월 간의 시험 운영을 거쳐 6개월에서 최대 2년간 태양관측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CODEX 관측자료는 NASA의 화이트 샌즈 지상국에서 수신한다. 마샬 우주비행센터를 거쳐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천문연 우주환경감시실에 마련된 CODEX 데이터센터로 전송될 예정이다. CODEX의 직접적인 운영과 관제는 NASA(미항공우주국)가 담당한다. 천문연은 원격으로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함께 관측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는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태양풍의 가속 과정 및 코로나 가열 메커니즘을 정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2024.11.13 11:38박희범

K콘텐츠 체질개선 방안 포럼 열린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실과 19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 주요 쟁점과 체질개선방안'을 주제로 미디어콘텐츠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콘텐츠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 시리즈의 첫번째 포럼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미디어미래연구소 김희경 연구위원이 '뉴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따른 국내 미디어콘텐츠 규제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성민 교수가 '국내 콘텐츠 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방안_OTT FAST진출 지원 강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하주용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권은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미디어정책과장, 김세원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실장, 김찬혁 SLL 팀장, 임정수 서울여대 교수, 홍종윤 서울대 교수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K-콘텐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비전 수립과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깊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24.11.13 11:21박수형

AI 법제화 어떻게 해야할까…첫 '국제' 논의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과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지난 12일 웨스틴조선에서 '인공지능과 미래법제'를 주제로 제1회 미래법제 국제포럼(The 1st Forum for Future Legislation)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럽,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법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입법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안데르스 라스무센 유럽의회 사무차장 등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등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기조발제와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을 진행했다. 기조연설은 유럽집행위원회 AI 어드바이저 유하 헤이킬라가 EU의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접근방식을 소개했다. 이어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EU의 지원과 세계 최초의 AI 규제법인 EU 인공지능법의 체계와 주요 특징, 인공지능 법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EU의 국제적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신과 신뢰를 위한 법제'를 주제로 미국, EU, 영국 등 주요국의 인공지능 법제를 살펴봤다. 발제자로 유럽의회 디지털 정책 고문인 카이 제너와 엘리프 키에소 코르데즈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조단 리차드 쇼운허 미국 슈라이너대 교수, 플로리안 오스만 영국 앨런튜링 연구소 박사와 가천대 최경진 교수가 참석해 각국의 입법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은 'AI 활용 지원을 위한 미래 법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해사기구(IMO)의 도로타 로스트-시에민스카 법무대외협력부장이 IMO의 최신 AI 법제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이유봉 한국법제연구원 AI법제팀장이 '업무현장에서 AI와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위한 입법'을 발표했다. 발제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사항과 정부의 행정서비스의 인공지능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전 세계가 인공지능 법제 및 거버넌스 형성 논의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점에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인공지능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3 11:14박희범

산기평·연구재단·TIPA, '소부장 부처협업 R&D 네트워크' 개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지난 11일 한국연구재단(NRF·이사장 이광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원장 김영신)과 함께 '2024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부처협업 R&D(함께달리기) 수행기관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부장 함께달리기 사업은 연구기간 단축과 예산 지원 효율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협력해 연구개발 지원 품목을 함께 발굴하고, 각 부처별 소관 사업을 연계하는 R&D 사업이다. KEIT·NRF·TIPA 등 3개 전문기관은 기술성숙도(TRL)을 기준으로 원천·상용화·실증·양산 등 소부장 전주기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2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중 수소·바이오·우주항공 등 3개 품목에 최대 5년간 약 802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KEIT는 총 602억원의 상용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원천기술과 사업화 기술 간 가교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한 행사에서는 소부장 함께달리기 사업 소개에 이어 연구 기획 의도 설명과 함께 올해 신규 과제 수행기관들의 연구개발 내용 공유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승엽 KEIT 산업혁신부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수소·바이오·우주항공 분야 3개 품목의 산업부·과기부·중기부 연구개발 수행기관의 통합 네트워크가 구축돼 국내 전주기 기술역량 내재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2 15:5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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