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버즈니-KEA, 500여개 한국전자전 참가사 마케팅 돕는다

AI 기술 기업 버즈니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2026 한국전자전 참가기업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버즈니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 참가기업에 AI 숏폼 콘텐츠 제작 솔루션 '비스킷AI'를 제공한다. 비스킷AI는 제품 이미지나 짧은 영상으로 AI가 핵심 장면을 분석해 숏폼 영상을 자동 제작하는 서비스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담당하고, 참가기업들이 별도 영상 편집 역량 없이도 부스 소개·제품 홍보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한국전자전은 500여개 기업이 1100여개 부스로 참가해 7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기업들은 비스킷AI로 제작한 숏폼 영상을 부스 안내 및 SNS 홍보에 활용해 전시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협 버즈니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ES 2026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대한 부담 없이 전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단체·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AI 숏폼 콘텐츠 제작 기술의 활용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1:01백봉삼 기자

서강대,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 'AI 특화 게임 개발 과정' 교육생 모집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게임 제작 전반에 접목할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출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교육 과정이 열린다. 서강대학교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 'AI 특화 게임 개발 융합 인재 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성형 AI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청년과 상용화에 도전하는 인디 개발자 등이며, 접수는 다음달 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를 게임 기획, 아트, 개발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고, 결과물이 포트폴리오를 넘어 취·창업 및 실제 게임 출시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게임 개발 기초와 AI 활용법을 다루는 'AI 융합 게임 개발 교육 과정'과 상용화 제작에 집중하는 'AI 특화 게임 개발 프로젝트 과정' 등 2개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획·아트·개발 부문에서 총 52명을 선발하며, 프로젝트 과정은 팀 단위 지원도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고사양 장비와 AI 에셋 구독·제작 지원, 팀 프로젝트 공간이 제공되며, 우수 프로젝트팀에는 총 5000만원 규모의 포상과 전용 공간, 기술 고도화 및 출시 멘토링이 지원될 예정이다. 취·창업 연계에는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와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협력해 현업 전문가 멘토링, 채용 매칭, IR 피칭, 외부 전시 출품 등을 지원한다. 서강대 관계자는 "AI 교육과 실전 게임 프로젝트를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교육생들이 게임 제작부터 출시, 취업과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9.28 17:48진성우 기자

하정우 부위원장, AI 현장 소리 직접 듣는다…정책 토크쇼 개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이하 국가AI전략위)가 인공지능(AI) 산업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AI페스타 조직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AI 페스타26'에서 AI 산업 정책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페이스사인 사전등록과 행사장 출입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마감은 28일. 오는 10월 6일 진행하는 이번 토크쇼에는 하정우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이 참석해 AI 기업과 산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의 목소리, 정책이 됩니다-AI 산업계와 함께 묻고 답하다'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토크쇼에서는 AI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인프라·인재·데이터 활용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안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국가AI전략위는 행사 전 접수된 질문과 제안을 비롯해 토크쇼에서 논의된 의견을 향후 AI 정책 검토와 과제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 경쟁이 거대언어모델과 서비스 개발을 넘어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전력, 데이터, 전문인력, 투자와 제도 환경 등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장과 정책 당국 간 접점을 넓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AI페스타 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AI 위크 2026'의 핵심 행사로,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생태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종합 AI 축제다.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AI 기업, 연구기관, 수요기업, 투자자(VC), 일반 참관객 등 생태계 구성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과 기술 교류를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전시 현장에서는 유망 AI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생성형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산업 특화 AI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과 융합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관객들이 일상과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있는 AI 기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도 마련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AI 기업들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컴퓨팅 인프라 확보, 데이터 활용, 전문인력 수급, 사업화와 해외 진출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며 "현장의 구체적인 어려움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예측 가능한 제도 환경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28 13:16남혁우 기자

행안부, 루마니아·조지아에 'AI 정부' 알린다…디지털 협력 확대

행정안전부가 루마니아와 조지아에 인공지능(AI) 정부 사절단을 파견해 디지털정부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의 AI·디지털전환 정책과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ID와 데이터 기반 행정 등 협력 과제를 발굴해 국내 디지털 기술의 해외 진출 기반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행안부는 흑해경제협력기구(BSEC) 회원국과 AI를 활용한 공공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루마니아와 조지아에 AI 정부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BSEC는 흑해 연안 국가 간 교역과 경제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1992년 설립된 지역경제협력기구다. 이번 사절단은 행안부 인공지능정부협력과장을 단장으로 관세청과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AI·디지털정부 관계 기관과 외교부가 함께 참여한다. 행안부는 BSEC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조지아에서 현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AI 정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양국과 AI·디지털전환 정책 및 경험을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공공혁신 방향과 향후 협력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오는 30일 루마니아에서 '한국-루마니아 AI 정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선 양국의 AI·디지털전환 정책과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의 국가 AI 정책을 비롯해 지방정부의 AI 활용과 지역정보화, 디지털 ID,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 등 주요 정책과 서비스를 루마니아 정부에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 달 2일에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조지아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하는 '한국-조지아 AI 정부 정책포럼'을 연다. 양국은 AI 기술을 행정과 공공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디지털 ID와 데이터 기반 행정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과 조지아의 디지털정부 협력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8일 조지아 법무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디지털정부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조지아에 디지털정부협력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방문국의 정책 환경과 수요를 고려한 후속 협력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한국의 AI 정부 정책과 공공서비스 혁신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AI 기반 행정 분야의 협력 범위도 넓힌다는 목표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도 추진한다. 디지털 ID와 관세 시스템 등 국내 공공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기술을 해외 정부에 소개하고 향후 관련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이번 AI 정부 사절단 파견은 한국의 우수한 정책과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정부와의 협력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감으로써 AI 3대 강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8 12:55한정호 기자

정학근 에너지연 원장 "0→1만드는 '수직적 도약' 이룰 것"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행정 업무 자동화에 나선다. 목표는 80% 이상이다. 정학근 제20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지난 22일 열린 취임식에서 0에서 1을 만드는 '수직적 도약'(Net-Zero to Great One)을 위한 4대혁신 전략 '코어(C.O.R.E)'를 제시했다. 퍼스트 무버 KIER를 지향한다. 4대 전략안에 따르면 우선 ▲공동체 평가제와 ▲자율 신청형 평가제를 도입한다. 공동체 평가제는 성과 창출 단위를 개인에서 프로젝트 팀 단위로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의무적 연례 평가를 폐지하고 연구팀이 자율적으로 평가 주기를 정하는 자율신청형 평가시스템도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원 행정 업무를 줄여 연구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K-어드민 AI 플랫폼'도 도입한다. 반복적 행정 업무를 80% 이상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 대형 과제별로 '연구행정 전문매니저(RA)'를 전담 배치, 행정은 전문가와 AI가 담당하고 연구자는 오로지 연구에만 몰입하는 완전한 분업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도 파격적이다. 자율 기획형 '미래기술 씨앗과제' 신설과 함께 독자적인 'KIER AI 에이전트' 구축을 추진한다. AI에이전트는 성공적 결과는 물론, 난제 해결 과정에서 축적된 소중한 실패 결과까지 데이터로 구축, 자산화할 방침이다. 정 신임 원장은 마지막으로 '2035 탄소중립 KIER 캠퍼스 리빙랩'을 대전 본원과 4개 거점 지역에 구축한다. 또 원스톱 자체 기술 검증 제도인 'KCP 인증제'를 신설, 정부 공공조달 체계와 연계해 기술 상용화의 병목 시간을 50% 이상 단축을 선언했다. 정 신임 원장은 "지난 50년이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의 주춧돌을 놓은 역사였다면, 다가올 새로운 50년은 KIER가 세계 에너지 기술의 글로벌 표준이 되는 위대한 연대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신임 원장은 또 "직종 간,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노동조합과 긴밀히 대화하며 구성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실질적으로 대변하는 원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신임 원장은 GIST와 서울대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기계항공공학 전공 석,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98년 에너지연에 들어가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 등을 지냈다. 과기정통부 한계도전 R&D위원회 기획위원, 산업통상부 에너지효율개선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9월 22일부터 2029년 9월 21일까지 3년간이다.

2026.09.23 15:32박희범 기자

AI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한자리에…내달 1일 'AI-클라우드 빅테크' 개최

인공지능(AI) 경쟁이 모델 개발을 넘어 데이터센터·클라우드·플랫폼·서비스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외 AI·클라우드 기업들이 관련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는 다음 달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3회 AI-클라우드 빅테크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발전, 연결, 전환으로 여는 AI-클라우드'를 주제로 열린다.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로 기술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AI 인프라부터 플랫폼과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기술 생태계와 산업 변화를 다룰 전망이다. 특히 AI 경쟁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를 넘어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한다.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보안 기술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오전 기조강연에선 AI 인프라의 변화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공용준 KT클라우드 전무는 'GPU를 넘어 AIDC로, AI 인프라 경쟁의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GPU 확보 경쟁 이후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역량과 AIDC 전략을 소개한다. 박운영 HPE 상무는 기업이 AI를 실제 업무 환경에 도입하고 확장하기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전략을 발표한다. 김지훈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네오클라우드와 하이퍼스케일러를 아우르는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AIDC 전략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AI 인프라를 실제 서비스와 업무로 연결하기 위한 기술이 소개된다. 권경민 이노그리드 전무는 GPU에서 AI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AI-PaaS의 역할을 다루고 박성혁 가온아이 상무는 AI 그룹웨어 '가온AI'를 중심으로 AI가 바꾸는 업무환경과 협업 방식을 소개한다. AI 운영과 보안 분야 발표도 이어진다. 정현석 올리브웍스 대표는 AI 플랫폼 환경의 보안 설계를, 고우주 나무AX 상무는 AI-PaaS와 AI옵스에서 AI 데이터센터로 이어지는 운영 전략을 발표한다. 이영수 디딤 부사장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인프라 산업 변화를 전망하고 권기석 영림원소프트랩 사업부장은 전사적자원관리(ERP)와 AI를 결합한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국산 AI 반도체와 AI 업무환경도 주요 주제다. 여준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본부장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AI 마이크로 데이터센터(AI-MDC) 기술을 소개한다. 김이곤 SK쉴더스 팀장은 AI 워크스페이스 확산에 따른 보안 아키텍처를,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부사장은 도메인 특화 데이터와 소형언어모델(SLM)을 활용한 '에이전트 레디 SaaS' 전략을 발표한다. KACI는 이번 행사를 개별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AIDC와 GPU 등 AI 인프라에서 AI-PaaS와 AI옵스를 거쳐 SaaS와 업무환경, 보안으로 이어지는 기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는 AI 기술과 적용 사례를 비교하고 공급 기업과 도입·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의 전시·홍보 부스도 마련되며 정부와 유관기관, 지자체·공공기관, AI·클라우드 기업과 산업계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봉균 KACI 회장은 "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이제 경쟁력의 기준은 AI 모델 자체를 넘어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확장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AI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인프라·플랫폼·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AI-클라우드 빅테크가 AI 인프라에서 플랫폼과 서비스까지 서로 다른 영역의 기업과 기술을 연결하고 이러한 연결이 실제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AI 도입과 전환을 고민하는 정부·공공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들에게도 현재 기술 수준과 향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9.23 13:46한정호 기자

연구실·AI·로봇 묶었다…스카이인텔리전스, 피지컬 AI 실증

스카이인텔리전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다임리서치와 손잡고 제조 현장에 적용할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지난 21일 KAIST 제조피지컬AI연구소, 다임리서치와 피지컬 AI 분야 기술 협력 및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제조 현장의 AI 전환(AX)을 위해 공동 연구·사업 및 실증 과제 발굴부터 전문인력 양성, 생태계 확산과 공동 시장 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세 기관은 각자의 기술 역량을 결합한다. KAIST 제조피지컬AI연구소는 AI·로보틱스·제조 시스템 분야 연구와 핵심기술 개발을 맡고, 스카이인텔리전스는 합성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제조 피지컬 AI 기술 검증을 추진한다. 다임리서치는 로봇 통합관제·오케스트레이션과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제조 솔루션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도 진행한다. 세 기관은 피지컬 AI와 디지털트윈, 합성데이터, 로봇, 자율제조 분야를 대상으로 기업과 산업 관계자 대상 교육·세미나와 기술 교류, 실증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 성과를 앞세워 새로운 협력 수요와 사업 기회도 함께 발굴한다. 국내외 컨퍼런스와 포럼, 데모, 현장 투어, 비즈니스 매칭 등은 물론, 각 기관의 산학·산업 파트너 및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축적해온 연구와 기술, 제조 현장의 경험을 연결해 제조 피지컬 AI의 산업 확산을 앞당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와 사업, 실증 과제를 발굴하고 제조 피지컬 AI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10:17이나연 기자

박성균 KBSI 신임 원장 "새빛가속기가 기관 변화의 중심축"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향후 3년간 한국새빛가속기(KLS) 구축과 운영 준비에 역량을 집중한다. 박성균 제14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 22일 취임식에서 향후 3년간의 기관운영 핵심 과제로 한국새빛가속기를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KLS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로 오는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총 1조 1,643억원을 투입, 가속장치, 빔라인, 연구지원시설 등을 구축한다. 이날 취임사에서 박 신임 원장은 "KLS를 중심으로 기관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와 분석과학을 연결하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현안인 AI와 연구데이터, 자율실험실 구현, 나아가 NFEC(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역량까지 모두 모아 KBSI를 지역거점 및 전문인력, 산업계를 하나로 잇는 국가대형 연구인프라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신임 원장은 향후 추진 방향으로 KLS에 관한 언급 외에 KBSI의 근간인 분석과학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첨단 연구장비와 AI, 로봇, 데이터를 연결한 자율실험실을 통해 연구 방식 자체를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 연구 몰입 환경 조성도 언급했다. 박성균신임 원장은 1990년 부산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2001년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KBSI 선임연구원으로 2년 근무하다 2008년부터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박 신임 원장 임기는 오는 2029년 9월21일까지 3년이다.

2026.09.22 17:23박희범 기자

한국엡손 "국내 로봇 사업, 첨단 산업 넘어 의료·식품까지 확대"

"엡손은 한국의 강력한 전자기기·반도체 등 고객사에 로봇 제품을 다수 제안하고 있다. 이런 대형 고객사 뿐만 아니라 제조업과 의료, 식품 등 다양한 고객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한국엡손 창립 30주년 및 글로벌 CEO 방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국내 로봇 시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요시다 준키치 세이코엡손 글로벌 대표이사와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한국 기자단과 질의응답에서 향후 엡손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한국 시장 사업 방향에 대해 보다 상세히 설명을 이어갔다. 한국엡손은 국내 시장에서 스카라·6축 로봇을 중심으로 고객군을 넓히는 동시에 잉크젯 솔루션, 마이크로디바이스 등 정밀 기술 기반의 산업용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도입부터 사후지원까지"... 한국 로봇 사업 현지화 강화 모로후시 준 대표는 로봇을 단순히 공급하는 것을 넘어 고객사의 공정에 맞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배경에 숙련 인구 감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모로후시 준 대표는 "사람이 하기 힘들거나 수가 많은 작업, 공정 관련 기기에 로보틱스 제품을 도입하고 있지만 그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한국 시장의 현지 지원 체계를 강조했다. 그는 "현재 다양한 로봇 제조사가 있지만 한국엡손은 도입 전부터 후, 지원까지 포함해 현지에서 지원하는 체제를 파트너사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MEMS 센싱에 AI 결합, 피지컬 AI로 로봇 확장 엡손은 로봇 사업의 다음 단계로 센싱 기술과 AI의 결합을 제시했다. 특히 섬세하고 미세한 작업에 적합한 'MEMS' 기반 역학 센서와 포스 센싱 기술의 활용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요시다 준키치 세이코엡손 대표는 "엡손 로봇 사업이 활용하는 기술도 MEMS 기술의 특징 중 하나이며, 앞으로 제조업에 있어서도 정밀화 기술, 마이크로 오더, 미세한 가공, 섬세한 가공에 엡손 MEMS 기술은 매우 활용도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도로 숙련된 인력이 고령화로 점점 줄어드는 산업 분야에도 이런 매우 섬세한 가공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엡손은 토론토를 비롯한 여러 거점에서 피지컬 AI를 연구하고 있으며 외부와 연계한 로봇·피지컬 AI 응용도 추진하고 있다. 요시다 대표는 "이런 영역이라는 것은 센싱뿐만 아니라 센싱을 입력으로 한 AI, 피지컬 AI라는 이 세트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 영역이나 제조 이외의 영역에서도 사람이 일할 수 없는 환경, 영하 등 낮은 온도의 가공 작업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도 로봇 응용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잉크젯 솔루션 확대 위해 韓 스타트업에도 투자 산업용 사업 확대의 또 다른 축으로는 잉크젯 솔루션과 마이크로디바이스가 거론됐다. 요시다 준키치 대표는 "엡손 기술력을 상징하는 MEMS와 정밀·고속 잉크젯 인쇄 기술 '프리시전 코어' 등 잉크젯 솔루션은 실제로 프린터, 상업인쇄와 홈·오피스 전반에 공통으로 활용되는 엡손의 큰 자원"이라고 말했다. 한국엡손은 잉크젯 기술의 산업 분야 활용 확대를 위해 국내 기업과의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세이코 엡손과 공동으로 잉크젯 기술 기반 OLED 패널과 태양전지 제조를 연구하는 국내 스타트업 '고산테크'에 투자도 진행했다. 요시다 준키치 대표는 "고산테크 투자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업·기술에 대해서 다양한 검토를 하고, 기술 제휴를 통해 '엔지니어드 퓨처 2035'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속통신으로 고성능 타이밍 디바이스 수요 확대" 마이크로디바이스 분야에서는 AI 시장 확대가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다. 요시다 준키치 대표는 "한국 기업의 성장 원동력인 AI 시장 확대에 따라 데이터센터와 고속통신 장비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에 중요한 연산 기능이 높아질수록, 혹은 데이터 전송량이 많아질수록 타이밍 디바이스(시각 동기화 장치)의 정확도도 높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엡손은 수정(쿼츠)을 재료 단계부터 정밀하게 가공하고, 반도체 기술과 결합해 높은 정밀도와 낮은 전력 소비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고성능 타이밍 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영역 4개 모두 성장 잠재력 충분" 엡손은 기존 강점을 지닌 프린터와 프로젝트 등에 더해 산업용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2035년까지 사업 구조를 크게 변화시킬 예정이다(관련기사 참조). 한국엡손 역시 잉크젯 솔루션, 마이크로디바이스, 로보틱스, 산업인쇄 등 4개 분야를 성장 영역으로 보고 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4개 모두 성장 잠재력을 지녔으며 특히 향후 5~10년간 프린트 헤드를 다른 분야에 활용할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 로보틱스 역시 포트폴리오 확대, 자동화 솔루션 확대로 큰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6.09.22 15:11권봉석 기자

한국엡손 "30년간 신뢰 구축... 정밀 기술로 산업·일상 가치 강화"

"지난 30년간 한국 시장은 빠른 기술 변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한국엡손 역시 이런 변화에 발맞춰 엡손의 기술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고객과 산업에 필요한 가치에 연결하며 성장해 왔다."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가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한국엡손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프린터와 프로젝터 등 사업을 기반으로 로보틱스와 정밀 기기 등 첨단 기술 기반 산업 영역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엡손 창립 30주년, 프린팅 넘어 산업으로 확대 이날 모로후시 준 대표는 "한국엡손은 1996년 창립 이래 국내 시장의 디지털화와 제조업 고도화, 자동화 등 변화에 맞춰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회계연도 2025년(25.4~26.3)에는 매출 22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엡손의 사업 확장은 단순히 제품군 확대에 그치지 않았다. 각 시대별로 산업계가 직면한 과제에 엡손 기술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국 시장과 성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국엡손은 회계연도 2025년 기준 잉크젯 솔루션을 기반으로 프린트 헤드 등을 공급하는 정밀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전년 대비 약 205%, 스카라 로봇과 6축 로봇을 공급하는 산업·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24% 성장을 거듭했다. 모로후시 준 대표는 이날 "한국엡손은 기술이나 사업을 개별적으로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 산업과 소비자에 필요한 가치로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밀 이노베이션과 산업·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인더스트리' 영역에서 정밀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사무 및 가정용 프린팅과 비주얼·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워크&라이프' 영역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업무와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 기업 전환 위한 비전 '엔지니어드 퓨처 2035' 소개 지난 4월 취임한 요시다 준키치 일본 세이코엡손 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한국엡손 30주년 행사를 위해 한국을 첫 공식 방문했다. 그는 이날 엡손의 향후 10년을 이끌 장기 비전 '엔지니어드 퓨처 2035(ENGINEERED FUTURE 2035)'를 직접 소개했다. 요시다 준키치 대표는 이날 엡손의 출발점인 '성·소·정(省·小·精)' 기술 철학을 강조하며 "엡손은 창업 이래 혁신의 신념을 가지고 성실과 노력, 창조와 도전을 모토로 기술을 진화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엡손은 핵심 기술을 사회에서 실증하기 위해 완제품과 각종 제품을 공급해 왔지만 프린터 회사, 프로젝터 회사로 인식되는 등 실제로는 제품 제조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며 이런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용 분야 키운다… 3년간 글로벌 규모로 2.6조 투자 세이코엡손이 지난 3월 발표한 장기 기업 비전 '엔지니어드 퓨처 2035'는 핵심 기술을 향후 주목받을 첨단 산업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엔지니어드 퓨처 2035는 2026~2028년을 1단계 '전환·변혁의 기간'으로 삼는다. 엡손은 이 기간 글로벌 운영 및 공급망을 재설계하고 고정비와 자산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성장 영역에 투자를 집중한다. 또 향후 3년간 로보틱스, 산업용 잉크젯, 마이크로디바이스, 고성능 소재 등 산업용 분야에 2800억 엔(약 2조 6000억원)을 투자한다. 요시다 준키치 대표는 "기존 사업의 수익 기반은 유지하며 전체 매출에서 산업용 제품/기술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33%에서 2035년 50%까지 높이고, 이익 기여도 역시 45%에서 70%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단순 판매 시장 아닌 공동창조 파트너" 이날 요시다 준키치 대표는 "대전환 중인 세계 환경에서 앞으로는 에너지와 자원, 인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성·소·정' 철학을 기반으로 기술과 공학 역량으로 사회와 산업 변혁을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 대해 "반도체, 이차전지, IT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며 단순한 판매 시장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창조 파트너'로 본다"고 평가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향후 한국 사업의 방향을 'ENGINEERING BETTER(더 나은 엔지니어링)'로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엡손만의 정밀 기술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9.22 15:03권봉석 기자

라이너, KAIST 정책연구에 '스콜라' 투입…공동 AI 개발도

라이너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연구 방식 검증에 나선다. 학술 연구용 AI 에이전트를 실제 연구 과정에 적용해 생산성 향상 효과를 살피고 정책 분석에 특화된 AI 기술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라이너는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경렬 교수의 디랩과 '정책연구 AI'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KAIST 과학기술과 글로벌 발전 연구센터에서 열렸다. 양측은 라이너의 학술 연구 AI 에이전트 '라이너 스콜라'를 활용해 정책 연구 전 과정에서 AI 활용 효과를 실증한다. 디랩 연구진이 자료 조사부터 정책 분석과 논문 작성까지 라이너 스콜라를 사용하고 양측이 관련 데이터를 공동 분석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AI 연구 도구가 연구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한편 국가와 지역에 따른 연구 역량과 AI 활용 격차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도 분석할 계획이다. 국제개발과 과학기술정책 분야에 특화된 '도메인 지식 그래프'와 검증 에이전트 개발도 추진한다. 기관과 사업·정책·재원 등 복잡하게 얽힌 정보를 구조화하고 각 정보가 원출처에 근거하는지 확인하는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정책 효과를 사전에 분석하는 AI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공여 기관과 수원국 정부·현장 수행기관 등 정책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를 각각 AI 에이전트로 구현해 정책 개입에 따른 영향을 예측하고 검토하는 방식을 연구한다. 이번 협력에서 라이너는 AI 에이전트 기술과 시스템 개발 역량을 제공한다. 디랩은 국제개발과 과학기술정책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적용 환경 설정과 기술 검증·학술 연구를 맡는다. 디랩은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발전 협력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KAIST 연구실이다. 박경렬 교수는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과 뉴욕대 AI 거버넌스 연구그룹 공동 책임자를 맡고 있다. 박경렬 KAIST 교수는 "AI는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동시에 글로벌 격차를 키우는 잠재적인 위험도 존재한다"며 "라이너와 글로벌 기술변화의 파급효과를 정밀하게 예측·분석하는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공공 가치의 창출로 연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정구 라이너 AI 전략 총괄은 "우리 AI 기술력과 디랩의 도메인 전문성을 결합해 정책 연구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지식 격차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정책연구 AI' 선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2 11:24김미정 기자

인기협, 'AI시대, 韓 콘텐츠 산업 새 도약과 정책과제' 토론회 연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AI 기술이 K-콘텐츠 전반에 가져온 변화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AI시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정책 과제'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함께 마련했다. AI가 ▲게임 ▲웹툰 ▲음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콘텐츠 분야에 미치는 변화를 진단하고 관련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주제 발표에는 이동규 동아대학교 교수와 강승미 삼정KPMG 상무가 나선다. 이 교수는 'AI의 콘텐츠 장르별 적용과 미래 AI 콘텐츠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강 상무는 'AI의 발전이 게임산업에 미치는 변화'를 다룬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박형준 성균관대학교 교수(전 한국정책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김성준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이용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제성원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사 ▲김민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실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AI는 K-콘텐츠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정책 과제들도 던져주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각계 전문가들의 혜안을 모아 우리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22 10:29박서린 기자

정철 KACI ANP 위원장 "GPU·AI 모델만으론 부족…AI 정책에 플랫폼 넣어야"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훌륭한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국가와 기업의 AI 경쟁력이 완성되지 않습니다. 인프라와 모델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연결하는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철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 AI 네이티브 플랫폼(ANP) 분과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서울 마곡 나무에이엑스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KACI는 최근 기존 서비스형 플랫폼(PaaS) 지원분과위원회 명칭을 ANP 분과위원회로 변경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기업의 관심이 단순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 AI 모델·데이터·GPU를 실제 업무와 연결하는 단계로 이동하면서 기존 PaaS 역할도 AI 개발·배포·운영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기존 산업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계승하면서 AI 시대 플랫폼 산업의 범위와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겠다는 취지다. "발전소 지어놓고 배전망 빠진 셈"…AI 정책에 플랫폼 넣어야 정 위원장은 국가 AI 정책에서 플랫폼을 독립적인 영역으로 다뤄야 한다고 짚었다. 현재 정부 투자가 GPU·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보와 AI 모델 개발에 집중된 반면 이를 기업의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플랫폼에 대한 정책적 정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를 전력망에 비유했다. GPU와 데이터센터가 발전소이고 AI 모델이 여기서 생산된 전기라면 플랫폼은 이를 기업과 산업 현장까지 전달하는 배전망이라는 설명이다. 정 위원장은 "발전소를 아무리 많이 짓고 좋은 전기를 생산해도 이를 기업까지 전달하는 배전망이 없으면 실제 산업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며 "플랫폼 기업을 위한 예산이 필요하다는 게 아니라 AI 정책을 설계할 때 인프라와 서비스 사이에 플랫폼이라는 영역을 명확하게 정의해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체 인력과 자본으로 AI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에는 플랫폼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봤다. AI 시대에는 기존 PaaS가 담당했던 CPU·메모리·애플리케이션 관리를 넘어 고가의 GPU부터 모델, 데이터, 추론, AI 서비스 품질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GPU 활용 효율이 대표적인 사례다. 플랫폼을 통해 GPU를 분할·공유하고 작업을 스케줄링하면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 위원장은 "GPU를 한 장 더 사는 것보다 이미 확보한 GPU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비용도 적게 든다"며 "GPU를 나누고 배분하고 운영·관리하면서 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AI 네이티브 플랫폼의 핵심 역할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생성형 AI 특성상 지속적인 운영·관리도 필요하다.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정상 작동 중에도 환각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모델 업데이트 주기도 빨라 지속적인 품질 관측과 재학습·배포가 요구된다. 정 위원장은 "AI는 서비스를 한번 배포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관찰하고 문제가 생기면 다시 학습하고 배포하는 과정이 반복된다"며 "새로운 모델과 기술을 기업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운영하는 역할도 플랫폼이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산 쓰더라도 갈아탈 수 있어야…플랫폼 종속 경계 정 위원장은 국내 AI 플랫폼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로 선택권을 꼽았다. 글로벌 AI 모델과 클라우드를 활용하더라도 특정 사업자에 종속되지 않고 필요에 따라 모델과 인프라를 바꿀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데이터와 모델뿐 아니라 이를 운영하는 플랫폼까지 특정 기술에 종속되면 전환 비용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오픈AI 챗GPT든 다른 해외 첨단 AI 모델이든 좋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필요할 때 다른 모델이나 인프라로 쉽게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까지 특정 기술에 종속되면 모델을 바꾸고 싶어도 운영 환경 전체를 다시 구축해야 할 수 있다"며 "쿠버네티스처럼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이식성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플랫폼 기업에도 기회가 있다고 짚었다. 미국 빅테크와 투자 규모나 생태계 자체로 경쟁하기는 어렵지만 국내 기업들은 지난 10여 년간 PaaS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서 기술과 구축 경험을 축적했다. 특히 공공·금융·의료처럼 규제와 보안 요구가 높고 온프레미스·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이 필요한 시장에선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GPU 자원을 분할·할당하는 관리 기술과 추론·데이터 최적화 등 AI 시대 새롭게 요구되는 일부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격차가 있다고 인정했다. 정 위원장은 "미국은 관련 수요가 많아 기술 개발과 실증이 빠르게 이뤄졌지만 국내에는 그동안 수요 자체가 부족했다"며 "국내 기업도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공부터 플랫폼 별도 과업으로…금융·제조 등 산업별 확산 ANP 분과위원회는 플랫폼을 정부 AI 정책의 독립적인 영역으로 정립하는 데 우선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공공 AI 사업에서 플랫폼 구축을 별도 과업으로 명시하고 기술 중립적인 발주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현재 플랫폼 구축이 대형 시스템통합(SI) 사업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전문기업이 직접 경쟁하거나 레퍼런스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기존 수행 실적을 요구하는 발주 방식도 신기술 기업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공공사업을 발주할 때 플랫폼을 별도 과업으로 명시하고 특정 기업의 제품 사양이 아니라 필요한 기능과 성능을 중심으로 기술 중립적인 규격을 만들어야 한다"며 "여러 플랫폼 기업이 동일한 조건에서 기술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플랫폼 구축도 필요하다고 봤다. 금융은 보안과 규제 준수, 제조는 축적된 산업 데이터 활용, 공공은 구축 속도와 비용 효율성, 의료는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데이터 주권 등 요구사항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는 국내 기업들이 PaaS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에서 상당 기간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만큼, AI 네이티브 환경에 맞춰 기술을 고도화하고 충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면 해외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ANP 분과위원회도 정부·국회와 정책 협력을 확대하고 AI 네이티브 플랫폼의 산업·기술적 범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공공사업의 기술중립성과 상호운용성·이식성을 강화하고 제조·금융·공공·의료 등 수요 산업과 플랫폼 기업을 연결해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 위원장은 "국내 플랫폼 기업 몇 곳의 몸집을 키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플랫폼을 통해 AI가 실제 기업의 업무 역량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정부 AI 정책에서 플랫폼의 역할이 명확하게 정의되고 국내에서 기술과 레퍼런스를 쌓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면 향후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21 11:23한정호 기자

iOS 27.2 베타버전 출시…"시리AI, 한국어도 지원"

애플이 아이폰용 iOS 27.2 개발자 베타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4일 출시된 iOS 27에 이은 것으로, 아이폰 듀오 출시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iOS 27.1보다 먼저 공개됐다. iOS 27.2 베타에서는 그 동안 영어만 지원하던 시리 AI에 한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 지원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이달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10월부터 시리 AI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iOS 27.2 정식 버전은 10월 중 출시될 전망이다. iOS 27.2 베타 버전에는 건강 앱도 새롭게 개편됐다. iOS 27.2 베타에서는 '인사이트(Insights)'와 '장수(Longevity)' 탭이 새롭게 추가됐다. 인사이트 탭에서는 생체 징후, 수면 점수, 심박수, 활동량 등 최근 건강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장수 탭에서는 시간에 따른 건강 데이터 변화를 보여주며, 활동 수준과 최대산소섭취량, 수면 시간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계산한 '건강 나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계 앱과 음악 앱 등 일부 기본 앱의 디자인도 변경됐다. 한편 iOS 27.1 역시 새로운 아이폰 듀오 출시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애플이 iOS 27.1과 iOS 27.2를 비교적 짧은 간격으로 잇달아 출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6.09.17 14: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에스넷시스템, 110억 규모 한국지역난방공사 AI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에스넷시스템(대표 김형우·이남작)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에스넷시스템은 한전KDN 등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AI 기반 전력·지역난방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11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난방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해 열수요 예측부터 열·전력 생산계획 수립, 전력거래, 실시간 운영 관제까지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개별 시스템 중심 운영 방식을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과 의사결정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에스넷시스템은 컨소시엄 주사업자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사업을 통해 AI 기반 열수요 예측, 단·중장기 열·전력 생산계획 수립, 전력거래 지원, 실시간 모니터링, 에너지 정보 플랫폼, 열거래 플랫폼 등을 하나의 통합 환경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AI 예측 모델과 생산계획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열수요 변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현한다. 전력거래 입찰 자동화와 실시간 관제 기능도 함께 적용해 예측, 계획, 거래, 관제로 이어지는 에너지 운영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전력 생산 설비와 운영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에스넷시스템은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과 시스템 간 인터페이스(API) 연계, 사업관리(PM) 등을 담당하며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공공기관 분야의 대형 AI 전환(AX)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제조, 공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AI 기반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축적된 IT 인프라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AI·데이터 중심 사업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핵심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해 실질적인 운영 혁신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AX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20남혁우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4년 연속 KSQI 최우수 기관 선정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년 콜센터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기타 공공기관 부문 우수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편고객센터는 연간 850만 건 이상 상담을 처리한다. 24시간 AI 챗봇 '행복이'와 빅데이터 기반 인입호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 효율을 높였다. 우편정보 데이터를 G클라우드로 전환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다누리콜센터와 협력해 12개 언어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고, 개소 23년 만 누적 상담 2억 콜을 달성했다. 단계별 교육과 사내 인증 제도로 직원 전문성을 키우고, 토털 케어 프로그램으로 심리 회복과 신체 건강을 지원한다. 축적된 CS 역량으로 전국 우체국 교육을 지원하며, 올해 말의 해를 맞아 '친절한 말, 감동의 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상담 직원의 조력자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8:12홍지후 기자

ETRI-KAIST, 코어VLN 기술 개발…로봇 길찾기 챌린지서 세계 1위

ETRI와 KAIST 공동팀이 '로봇 길 찾기 AI 챌린지'에서 '숨막히는' 경쟁 끝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필드로보틱스연구실과 KAIST 미래도시 로봇연구실이 연합으로 'URL-FRRS' 팀을 구성해 컴퓨터비전 학술대회(ECCV 2026)의 EMR(물리적 환경에서의 체화된 멀티모달 추론) 워크숍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VLNVerse(시각-언어 내비게이션) 챌린지'에 나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각-언어 내비게이션(VLN)은 로봇이 사람의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살펴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기술이다. 사람이 일일이 이동경로를 입력하거나 정밀지도를 미리 만들어 주지 않아도 로봇이 '사람의 말'과 '눈앞의 공간'을 함께 이해해 길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112개 팀이 경쟁했다. ETRI 이우주 연구원과 KAIST 성창기 박사(팀장), 박주혜·홍다솔 박사과정생, 공제이·이찬혁 석사과정생이 'URL-FRRS'팀으로 참여했다. 이우주 ETRI 필드로보틱스연구실 연구원은 "2위를 차지한 중국 창첸산66팀과는 점수가 같은 90.7점인데, 답안 제출 시간이 대략 15분 정도 더 빨랐던 것으로 안다"며 "1시간을 남겨놓고, 1위와 3위 순위가 바뀌는 등 박진감있는 챌린지다. 서로 성능과 전략 노출을 방어하며, 경기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3위를 차지한 베타-VLN팀과 4위인 루반 저장대(LuBan ZJUb(89.7점)팀도 같은 89.7점을 기록했다. 팀장을 맡았던 성창기 박사는 "과제는 2개 였다. 거실 파란 소파 찾는 것과 복도 끝 두 번째 문으로 들어가, 창가에서 멈추라는 미션이 주어졌다"며 "사전 훈련 과정에서 로봇이 도착지 인식을 제대로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360도 이미지 확인, 목적지 3m내 데이터 추가 확인 등의 알고리즘을 새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우주 연구원은 " 비게이션 AI가 잘못 멈춘 경우 스스로 이를 확인하고 다시 탐색할 수 있도록 '코어 브이엘엔(CoRe-VLN)' 기술을 개발했다"며 "로봇이 목적지라고 판단해 멈췄을 때 곧바로 임무를 끝내지 않고 '정말 제대로 도착했는지'를 AI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TRI는 이번 성과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최신 AI 가속기인 엔비디아 H200 GPU 32장(4노드)을 12개월 간 지원받았다. 한편 ETRI는 이번 대회에서 검증한 기술을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 안내 로봇인 '가이드 독(Guide Dog)' 연구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디(EDDY)'라는 이름을 붙여놓은 시각장애 안내로봇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으로, 예를 들어 “입구를 찾아줘”라고 말하면 주변 환경을 살펴 안전하게 이동할 경로를 찾아 안내한다. 또 ETRI가 주관하고 KAIST 명현 교수 연구팀을 포함한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자율행동체 온디바이스 응용 지원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이번에 선행연구 개념으로 개발한 '코어 VLN'을 경량화, 오는 2029년까지 국산 AI 반도체(K-NPU)로 시각-언어 모델(VLM)을 구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승민 ETRI 필드로보틱스연구실장은 “로봇이 스스로 '제대로 도착했는가'를 확인하고, 잘못 찾아갔다면 다시 목적지를 찾는 능력은 안내견 로봇이 시각장애인의 말을 안전한 이동으로 연결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이라며 “이번에 1위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산 AI 반도체에서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이동지능으로 발전시켜 실제 현장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현 KAIST 교수는 “향후 사람과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배송·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현 교수 연구실은 지난 7월 호주에서 열린 로보틱스 학술대회 'RSS 2026' OWN 워크숍의 '내비트레이스 챌린지'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26.09.16 15:16박희범 기자

"한국서 개발, UAE서 실증"…한-UAE, AI 공동사업 확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인공지능(AI) 협력을 투자 유치에서 공동개발과 사업화로 넓힌다. 한국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UAE에서 실증·투자를 거쳐 세계 시장까지 함께 공략한다. 양국 정부와 산업계는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아부다비 투자 포럼(ADIF) 서울'에서 AI와 첨단기술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비롯해 샤미스 알리 알 다헤리 아부다비 지역사회 개발부 의장 겸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제2부회장, 자말 압둘라 알 수와이디 주한 UAE 대사 등이 참석했다. 양국은 기존 투자 관계를 AI와 첨단기술 공동사업으로 확대하는 방향에 공감대를 보였다. 한국 정부는 공동개발과 실증,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협력을 제안했고 UAE 측은 자본과 AI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 사업화와 시장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 시대 경쟁력은 어느 한 국가만으로 만들 수 없다"며 "함께 투자하고 개발하고 기술을 시험·실증한 뒤 그 혁신을 글로벌 시장으로 함께 가져가는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韓 기술·제조에 UAE 자본 결합…공동사업으로 확장 한국은 반도체와 제조,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UAE는 투자 역량과 AI 인프라,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한국과 아부다비는 서로의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기술, 에너지, 산업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UAE 측도 기술 개발부터 해외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협력에 무게를 뒀다. 자말 압둘라 알 수와이디 주한 UAE 대사는 "한국 기업에는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시험한 뒤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해 다른 시장으로 확장할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류 차관은 양국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한국이 반도체와 제조, 연구개발 기반과 기술을 빠르게 사업화하는 역량을 갖춘 반면 UAE는 투자 역량과 AI 인프라를 갖고 있다"며 "두 강점을 결합하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조 8000억 달러 자본에 인프라…사업화 기반 갖춘 아부다비 아부다비는 기술을 실제 사업으로 키울 자본과 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샤미스 알리 알 다헤리 의장은 아부다비에 약 1조 8000억 달러(약 2457조 5400억원) 규모 국부펀드 자산이 모여 있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중동을 잇는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현지 기업에서는 자본만으로 기술 사업화가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산제이 수레시 LODD오토노머스 전략사업부장은 "자본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며 "정부와 규제기관의 지원, 인프라, 시장 접근성이 함께 갖춰져야 기술을 실제 사업으로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LODD오토노머스는 한국 기술을 자사 사업에 연결할 파트너도 찾고 있다. 수레시 부장은 "자율주행 항공기는 항공기만 따로 떼어 개발할 수 없다"면서 "한국이 로봇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만큼 한국 기술을 우리가 만들고 있는 역량에 어떻게 결합할 수 있을지 찾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아부다비서 인도·아프리카로…민간은 확장 거점 주목 한국 투자업계는 아부다비를 UAE 시장에 머무는 투자처보다 인도와 아프리카, 유럽으로 사업을 넓히는 거점으로 봤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인프라를 갖고 있고 아부다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본과 실행력을 갖고 있다"며 "두 지역이 굉장히 상호보완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시드는 2021년 인도 투자를 시작한 데 이어 2023년부터 아프리카로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아부다비에서 라이선스를 받고 파트너 2명과 매니저 1명을 현지에 배치해 투자와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 박정무 에이티유파트너스 대표는 싱가포르와 아부다비를 주변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거점으로 비교했다. 그는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아부다비를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 유럽, 아프리카로 진출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류 차관은 "양국 기업과 연구기관이 더 자유롭게 교류하고 공동연구와 투자를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양국 혁신 생태계의 연결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4:17김동원 기자

AI, 지역 임금 격차 부추길 수도

생성형 인공지능(AI)·에이전틱AI·피지컬 AI 등 AI가 사회에 파고드는 속도가 빠른 가운데, 새로운 기술인 AI가 일자리를 얼마나 대체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은 세분화되고 있는 AI로 인해 지역간에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15일 열린 '2026년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했다. 일단 생성형AI와 에이전틱AI 노출도는 수도권이 높았다. AI 노출도는 일자리를 구성하는 여러 직무의 AI 활용 및 자동화 가능성을 의미하며, 생성형·에이전틱·피지컬AI에 따라 노출도를 세분화했다. 생성형AI 노출도가 높은 지역은 서울·세종·경기·인천 순이었으며 에이전틱AI 노출도는 서울·세종·경기·대전 순으로 높았다. 생성형AI 노출도가 가장 낮은 곳은 전남·경북·강원 순이었으며 에이전틱AI는 경북·전남·충남 순으로 낮았다. 반면 피지컬AI는 경북·전남·충북·울산 등의 순으로 노출도가 높고 세종·서울·경기 등은 낮았다. 이는 지역별 분포된 산업 결과를 포함한 것으로 한은 측은 분석했다. 보고서에선 피지컬AI는 센서를 통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액추에이터(모터 등)를 이용해 물리적 행동을 수행하는 AI로 정의했다. 지역별로 AI 노출도가 차이가 났으며, 이는 결국 AI 노출도에 따라 고용이 증감하는 산업분야가 있다면 수도권이 더 큰 영향을 받음을 의미한다. 실제 2023년 이후 생성형AI 고노출 일자리는 24만7000명 증가했는데 이중 수도권이 80.8%(19만9000명)를 차지했다. 에이전틱AI 고노출 직업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드러났다. 에이전틱AI 활용 시기인 2025년 중 일자리가 10만5000명 늘었는데, 이중 수도권 비중이 88.3%(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에이전틱AI의 경우 통계 산출 기간이 1년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변수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생성형AI와 에이전틱AI와 다르게 피지컬AI는 취업자 수를 줄였다. 육체 노동 위주의 피지컬AI 고노출 직업 취업자 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장기간 감소했다. 육체 노동 기피 영향과 로봇으로 인한 자동화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생성형AI와 에이전틱AI 노출도가 집중된 지역에는 향후 일자리가 늘어나고 피지컬AI 노출도가 큰 지역 일자리는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한은 지역경제조사팀은 지식서비스와 반도체 제조업의 집적경제 강화로 인한 지역간 생산성 및 임금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미 지식서비스 종사자 수는 수도권 비중이 71.9%이며 반도체 제조업은 74.4%로 집적경제를 이루고 있다. 집적경제는 특정한 산업이 특정한 공간에 모임으로써 비용이 절감되거나 판매가 잘 이루어지는 것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밖에 AI투자와 숙련 노동자 간 보완성으로 AI투자가 수도권에만 몰린다면, 지역간 생산성 및 임금 격차를 더 벌일 수 있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은 다시 비수도권서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한은 지역경제조사팀은 "지역 서비스업의 전문화를 위해 정부·대학·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내 AI 활용 교육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 내 주력 제조업과 연계된 지식서비스를 특화하고 스타트업 육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6.09.15 14:00손희연 기자

세종대, 육군과 'AI 전장' 인재 키운다…내년 국방과학기술대학원 신설

세종대학교가 육군과 협력해 국방사이버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가운데 내년 3월 첨단 국방과학기술대학원을 신설한다. 군 사이버보안과 인공지능(AI)·첨단 국방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미래 전력을 뒷받침하겠다는 목표다. 홍우영 세종대 부총장은 1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육군 사이버 발전 세미나에서 "앞으로도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우수한 사이버 전문 인력을 길러내어 우리 군의 사이버 작전 역량 강화에 든든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AI 창과 방패의 시대, 군 사이버작전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AI 기술 발전에 따라 군의 작전 수행 방식과 사이버 위협 환경이 동시에 변화하는 가운데 민·관·군·학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AI가 정찰·지휘·통제·의사결정 전반에 접목되면서 작전의 속도와 정밀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새로운 공격 경로와 취약점이 될 수 있다"며 "정부와 군, 산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이 위협 정보와 기술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대는 지난해부터 육군과 협력해 국방사이버학과 신입생을 선발해 왔다. 또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를 중심으로 군과 산학연이 함께 연구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국방사이버보안학과, 국방AI융합기술학과, 국방항공우주체계학과, 해양무기체계학과, 국방관리방위사업학과 등 5개 전공으로 구성된 첨단 국방과학기술대학원을 신설할 예정이다. 홍 부총장은 "석사·박사·석박사 통합과정을 운영하고 현역 군인과 공무원 등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등록금 감면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군도 AI를 활용한 사이버전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류승하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소장)은 개회사에서 AI 기술이 사이버 작전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AI 기반 사이버 전력을 신속하게 도입·전력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이버 공격 상황에서 육군의 임무 수행을 보장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류 소장은 "현대전이 사이버전으로 시작했다면 이제 사이버전은 AI전으로 진화 중"이라며 "AI의 빠른 처리 능력과 사람의 판단·결심을 융합하는 AI 기반 사이버 작전 수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에서도 AI를 미래 군사력의 핵심 요소로 보고 사이버 분야에 대한 인재 확보와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AI가 기존의 '창과 방패' 구도를 뛰어넘는 전략적 무기가 될 수 있는 만큼 군의 AI 전력화와 방어 역량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과 군이 가장 집중해야 할 분야가 AI라고 본다"며 "AI를 장착한 유무인 복합체계와 AI 기반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고 AI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방어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 분야에 우수한 인재가 모여들 수 있도록 인사와 평가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세미나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 법이나 예산으로 보완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2026.09.15 11:23이나연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출시 코앞' 아이폰 듀오, 닛토보 'T-글래스' 확보 변수 부상

조항목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신선식품 유통 새 기준 세울 것"

"우리 아이들은 실험용 쥐가 아니다"…AI 활용의 덫

중국 손잡는 유럽車…뒤집힌 자동차 기술 주도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